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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Eyes wide open' 재킷 촬영 "레트로 첫 도전, 새로워"
트와이스가 정규 2집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 재킷 촬영 현장을 공개하고, 새 앨범의 콘셉트를 직접 소개했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26일 신보 'Eyes wide open'과 타이틀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 발매에 앞서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 과감한 변신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23일 21시 공식 SNS 채널에 게재한 새 영상 'TWICE "Eyes wide open" Jacket making film'(트와이스 "아이즈 와이드 오픈" 재킷 메이킹 필름)에서도 더욱 새로워진 모습을 공개해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멤버들은 "처음으로 레트로 콘셉트에 도전했다. 네이처 콘셉트의 순수함이 돋보였던 전작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보다 더 도발적이고 성숙한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드레시한 의상을 입었다. 우리의 또 다른 시도를 담은 앨범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라고 새 음반을 설명했다. 트와이스를 대표하는 수식어 '예쁜 애 옆 예쁜 애'를 입증하며 미모를 자랑했고, "90년대 화보처럼 촬영하면서 신곡 'I CAN'T STOP ME'가 가진 짙은 분위기를 표현해봤다"라고 타이틀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방증하듯 신곡의 음원과 퍼포먼스 일부가 최초 공개된 영상 'TWICE "I CAN'T STOP ME" M/V Platform Teaser'(트와이스 "아이 캔트 스톱 미" 뮤직비디오 플랫폼 티저)는 23일 16시 기준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랐다. 'I CAN'T STOP ME'는 유럽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미국 80년대 신스 사운드를 섞은 레트로 풍의 신스 웨이브 장르로, 선과 악의 기로에서 갈등하며 스스로를 제어하기 어려워진 마음을 그렸다. 이번 노래는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와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Michel ‘Lindgren’ Schulz)가 신스 소스들을 활용해 작곡했고,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과 스타 작곡가 심은지가 작사를 맡았다. 이외에도 두아 리파(Dua Lipa), 켄지, 헤이즈 등 화려한 작가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이번 음반 'Eyes wide open'은 26일 18시에 발매된다. 같은 날 20시에는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와 유튜브를 통해 'TWICE "I CAN'T STOP ME" SPECIAL LIVE'(트와이스 "아이 캔트 스톱 미" 스페셜 라이브)를 전 세계에 온라인 생중계한다.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올해 6월 발표한 'MORE & MORE'까지 모든 활동곡을 히트 반열에 올리며 'K팝 대표 걸그룹'의 명성을 다진 트와이스가 'I CAN'T STOP ME'로 '14연속 히트'를 정조준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4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