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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이수혁 "벌써 마지막 촬영, 끝까지 응원해주세요"

배우 이수혁이 '본 어게인' 종영을 일주일 앞두고 인사를 전했다. 이수혁은 2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이수혁입니다. '본 어게인'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팬 그리고 대중분들께 인사 드리게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본 어게인' 대본을 든 이수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도 빛나는 매력적인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수혁은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자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하다 보니 벌써 마지막 회 대본을 가지고 촬영을 하게 됐다"며 "모든 응원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끝까지 우리 모든 배우와 스태프 응원해주세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KBS2 월화극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1980년대와 현대 시점을 오가며 배우들이 1인 2역 연기를 펼친다. 극 중 이수혁은 1980년대에서는 형사 차형빈, 현대에서는 검사 김수혁 역을 맡아 1인 2역에 도전했다. 오늘(2일) 오후 10시 27, 28회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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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장기용→이서엘, 갤러리 방문…범죄 실마리 풀린다

'본 어게인'에서 전생과 현생을 이은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한다. 오늘(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극 '본 어게인'에서 미스터리에 싸인 장기용(천종범)과 그를 살인 사건 용의자로 의심하는 검사 이수혁(김수혁)의 대립각을 더욱 곤두세우게 할 사건이 발생한다. 여기에는 이수혁의 약혼녀 이서엘(백상아)과 형사 장원영(주인도)까지 이 일에 연루돼있어 시선을 끈다. 이날 네 남녀 모두 동일하게 어느 갤러리에 방문한 모습이 포착된 것. 먼저 어둠 속에 선 장기용은 '공지철 모방범죄' 사건의 범인이 갖고 있었으리라 추정된 배냇 양말을 쥐고 있다. 마치 누군가에게 보여주듯 이를 흔드는 그의 표정에는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여유로움이 묻어나 외려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반면 수사를 위해 갤러리를 찾아온 이수혁은 일이 쉬이 풀리지 않는 듯 미간을 잔뜩 찡그리고 있다. 핸드폰으로 무언가를 보고받은 그가 증거를 찾으려 더욱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고 있는 상황. 그의 약혼녀인 이서엘은 노란 레인코트와 새빨간 입술로 시선을 강탈, 이수혁도 없는 한밤중의 갤러리에 누구를 만나러 온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곳을 수사 중이던 장원영이 마치 이상한 기류를 눈치챈 듯 놀란 눈빛으로 뒤를 돌아보고 있어 그가 목격한 것이 무엇일지에도 추리 감각을 총동원하게 하고 있다. 동일한 공간에 방문한 네 남녀의 타임라인과 '공지철 모방범죄'의 전말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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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장기용♥진세연, 브레이크 없는 썸 직진…멜로 꽃길 걸을까

'본 어게인'이 미스터리와 멜로를 오가는 심장 쫄깃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전생과 현생을 잇는 세 남녀의 지독한 운명 서사가 펼쳐지고 있는 KBS 2TV 월화극 '본 어게인' 측에서 5월 4일 방송될 다음 회차에 대한 특급 스포일러를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는 한 오피스텔에서 한 여성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 검사 이수혁(김수혁)이 수사를 시작했다. 무엇보다 이 살인사건이 중요한 이유는 1980년대 공지철 살인사건과 매우 유사한 점을 띄고 있다는 것. 현장에서 발견된 피해자의 이름과 날짜를 적은 노란우산은 공지철 살인사건의 시그니처였기에 심상치 않은 사건이 등장했음을 짐작케 했다. 살해된 여성과 심부름 아르바이트로 엮여있는 장기용(천종범)이 용의 선상에 올라 긴장감이 극대화된 상황. 여기에 이수혁이 그를 예의주시하면서 두 남자 사이의 갈등도 깊어질 전조가 느껴지고 있는 가운데, 공지철 살인사건 모방범의 실체가 한 꺼풀 벗겨진다. 시청자들 역시 공지철 살인사건 모방범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극 중 여러 인물들이 의심의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어 진짜 모방범은 누구이며 유사한 범죄를 벌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사제지간으로 조우한 장기용과 진세연(정사빈) 사이에는 핑크빛 멜로 분위기가 몽글몽글 피어오르고 있다. 예사롭지 않았던 첫 만남 이후 계속해서 인연을 쌓아가고 있는 두 남녀의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도서관에서 앉아 공부 중인 두 사람의 모습은 달달한 캠퍼스 연인 향기가 물씬 풍긴다. 장기용은 뼈 고고학에 대한 관심은 물론 열정적으로 자신에 일에 참여하는 강사 진세연을 향한 호감을 드러낸 터. 다음 주 방송에는 그녀에게 로맨틱한 선물 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연하 직진남 장기용의 브레이크 없는 애정 폭격이 여심도 함께 뒤흔들고 있다. 두 남녀의 이야기는 어떤 곡선을 그리게 될지 지켜보는 것 또한 포인트가 됐다. '본 어게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 2020.04.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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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늘끼리' 이수혁과 훈훈 투샷 "나랑 닮은 수혁이"

방송인 장성규가 배우 이수혁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홈쇼핑 앞두고 나랑 닮은 수혁이와. 자기 드라마 본방사수 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성규는 이수혁과 테이블 앞에 앉아 KBS2 드라마 '본 어게인'을 시청하고 있다. 이수혁은 극 중 형사 차형빈, 검사 김수혁으로 1인 2역을 연기하고 있다. MBC 예능 '끼리끼리' 늘끼리 멤버로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29일 새벽, 두 사람은 '끼리끼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일손을 돕는 '농(촌에) 활(력을) 프로젝트' 홈쇼핑 방송을 진행했다. 직접 수확한 아스파라거스와 장미, 수국 등의 꽃 판매에 나선 '늘끼리' 장성규, 이수혁, 박명수, 은지원, 인피니트 성규는 전체 품목 조기 매진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장성규·이수혁이 출연하는 MBC '끼리끼리'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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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장기용·진세연·이수혁, 과거 비극→환생 스토리 예고

'본 어게인'이 현세 속 장기용·진세연·이수혁을 둘러싼 운명 같은 환생 스토리를 예고했다. 23일 KBS 2TV 월화극 '본 어게인'은 과거의 흔적을 모두 지운 채 현생에서 조우한 장기용·진세연·이수혁의 모습을 공개했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극이다. 공개된 사진 속 1980년대를 살았던 세 사람은 엘리트 의대생 장기용(천종범)·뼈 부검 전문 법의관 진세연(정사빈)·검사 이수혁(김수혁)으로 다시 태어난 모습이다. 세 사람은 자신들에게 30여 년 전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 과거 이수혁(차형빈)은 장기용(공지철)의 손에 죽음을 맞이했다. 이후 장기용은 이수혁의 총으로 자신을 겨눴다. 파국으로 치달은 두 남자가 30여년 후 어떻게 환생해 다시 맞부딪히게 된 것인지 또 진세연과 함께 앞으로 어떤 서사를 쌓아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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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장기용X진세연X이수혁, 연기력 증명+재미 잡을까[종합]

환생을 주제로 한 미스터리극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장기용·진세연·이수혁은 미스터리 환생 멜로극 '본 어게인'에서 80년대와 현대를 배경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전생에서 못 다한 사랑을 현생에서 이뤄내기 위해 안간힘을 세 사람. 이들이 그릴 달콤하고 미스터리한 러브스토리가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오후 KBS 2TV 월화극 '본 어게인'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진형욱 PD를 비롯해 배우 장기용·진세연·이수혁이 참석했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극이다. 연출 계기에 대해 진형욱 PD는 "80년대에 나는 대학생이었다. 그때 느꼈던 감성을 잘 그려보고 싶어서 작품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시청 포인트'에 대해서도 '80년대 감성'을 꼽았다. 그는 "80년대 살았던 사람들의 감성을 따라가다 보면 1인 2역의 재미와 미스터리한 비밀들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미술과 음악, 소품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장기용은 극 중 80년대 공지철·현세 천종범을 연기한다. 서연대 의대생이자 금수저 집안에서 유복하게 자란 장기용(천종범)은 극 중 진세연(정사빈)과 대학교란 배경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는다. 장기용은 '작품 선택 이유'로 "시나리오가 재밌었고 1인 2역을 연기한다는 것에 흥미로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1인 2역 연기를 해보니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최대한 즐겁게 촬영하려고 노력했다"며 "연기를 위해 최대한 감독님과 상의하면서 캐릭터를 잘 잡으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작품을 통해 가발을 처음 써봤다"며 "공지철을 연기했을 때가 조금 더 재밌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용은 '동료와의 호흡'에 관해 질문을 받자 "5점 만점에 5점"이라며 "즐겁게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진세연'에 대해 "그와 관련된 칭찬을 주변 선배들로부터 많이 들었다. 듣던 대로 촬영장에서 밝은 에너지와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서 함께 연기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수혁'에 관해선 "예전에 모델 생활할 때부터 좋아했던 선배이자 형이었다"며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나게 돼서떨렸지만, 연기할 땐 호흡이 잘 맞았다"고 했다. 진세연은 80년대 정하은과 현세 정사빈을 연기한다. 정하은은 헌책방 주인이고 정사빈은 서연대 고고학 강사다. 진세연은 캐릭터 연기를 위해 국과수에 직접 방문해 유골을 관찰했다. 그는 "직접 유골을 보니 기분이 묘했다"고 했다. 이어 '작품 선택 이유'에 관해 묻자 그는 '재밌는 대본'을 꼽았다. 진세연은 "대본이 아니라 소설을 읽는 것 같았다"며 "읽으면서 인물들이 머릿속에서살아 다니는 것 같았고 작품 속 인물을 연기하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1인 2역 연기'에 대해서는 "아예 다른 사람을 표현하기 때문에 말투나 목소리 톤, 행동 등 완전히 다르게 설정을 두려고 노력했다"며 "이를 잘 표현하기 위해 감독님과 최대한 소통했다"고 답했다. 이어 "심장병을 앓고 있는 정하은은 최대한 행동을 조심스럽게 하려고 노력했고 정사빈은 털털한 모습을 선보이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수혁은 80년대 형사인 차형빈과 현세에서 검사인 김수혁을 연기한다. 먼저 이수혁은 '작품 선택 계기'에 대해 "이전 작품들에서 해보지 못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어서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차형빈이란 캐릭터를 두고 "순애보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이 역할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했다. '1인 2역 연기'에 대해선 "두 인물이 여자를 사랑하는 방식을 비롯해 많은 것들이 다르다"며 "어렵지만 감독님이 디렉션을 현장에서 잘 줘서 그에 잘 따라가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이어 80년대 형사를 연기하기 위해 "예전 형사들의 모습을 많이 참고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수혁은 "제작진이 80년대에 맞는 배경 설정을 잘 만들어줘서 그 시대에 있는 느낌이 들었고 연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본 어게인'은 이날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내는 것은 물론 80년대의 아날로그 감성을 레트로적 요소를 통해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환생이란 배경에서 비롯된 전생과 현생의 연결고리를 어떤 식의 방향으로 풀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첫 방송은 20일 오후 10시.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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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진형욱 감독 "'사랑'이란 단어의 무게감 전할 것"

'본 어게인' 진형욱 감독이 작품 의도 및 연출 계기와 배우 캐스팅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31일 KBS 새 월화극 '본 어게인' 진형욱 감독은 작품 의도에 관해 "희망이 완전히 짓밟힌 아이에게 구원으로 다가온 첫사랑과 그 첫사랑이 말하는 영혼의 부활이 작품의 모티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연출 계기에 대해 "만일 모든 사람이 영혼의 존재를 믿고 그 영혼이 과거의 전생이든 현생이든 자신을 늘 지켜보고 있다고 믿는다면 결코 나쁜 짓을 못 할 거라는 생각으로부터 시작됐다"고 전했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극이다. 4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어 작품의 주인공으로 장기용·진세연·이수혁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관해 밝혔다. "장기용은 아직은 미완의 대기이지만 약간은 우울한 듯한 눈동자와 깊은 눈빛·다듬어지지 않은 다양한 표정들이 거친 공지철과 미스터리한 천종범의 이미지와 싱크로율이 완전히 일치했다. 진세연의 경우에는 그가 가진 깨끗하고 순수한 매력이 극 중 정하은과 정사빈에게 딱 맞는다는 생각에 캐스팅했다. 이수혁은 조각 같은 대리석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전생의 차형빈의 순수함과 현생의 냉정하고 무자비한 검사 김수혁에 매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 "이런 점들이 세 배우의 장점들이고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갈 거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환생을 소재로 한 여타 드라마들과 달리 '본 어게인'만의 차별점에 대해 "가장 큰 차별점은 환생의 시대적 차이가 30여 년에 불과하다는 것"며 "세 주인공이 순차적이긴 하지만 모두 환생한다는 점에서 구분되고 거기에 환생 이후에도 현생의 기억과 전생의 기억이 공존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고 답했다. 진형욱 감독은 끝으로 "한 인간이 간직하게 되는 기억과 추억들은 어린 시절부터 너무나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인식과 시대를 초월해서라도 사랑을 완성하려 몸부림치는 주인공들을 통해 사랑에 대해 더 깊이 그리고 천천히 성찰하게 하는 드라마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사랑'이라는 말이 어떻게 보면 너무 쉬워지고 편리해진 요즘 시대에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여전히 그 단어의 무게가 중요하고 그 의미를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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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KBS '본 어게인' 합류…이수혁 핵심 취재원 역할

배우 김민선이 '본 어게인'에 합류한다. 4월 20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극 '본 어게인'에서 검경 발굴단 핵심 정보원 남궁주혜 역을 소화한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극. 장기용(공지철/천종범 역), 진세연(정하은/정사빈 역), 이수혁(차형빈/김수혁 역) 그리고 명품 연기 앙상블을 선사할 김정난(장혜미 역), 최광일(천석태 역), 정인겸(공인우 역), 장원영(주인도 역)이 출연한다. 김민선은 극 중 초스피드 디지털 정보력을 갖춘 능력자 정보원 남궁주혜로 분한다. 움직이는 데이터 베이스인 그녀는 검사 이수혁의 수사를 도와 검경발굴단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KBS TV소설 '파도야파도야'에서 해린 역으로 첫 데뷔해 신인 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준 김민선.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JTBC '히든 싱어' 등 예능에서 출중한 노래 실력도 선보였다. 최근 MBC '호구의 연애'를 통해 청순한 미모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이미지를 보여준 김민선이 '본 어게인'을 통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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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티저 공개, "진세연·장기용·이수혁 뒤섞인 운명"

'본 어게인'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3일 KBS 2TV 새 월화극 '본 어게인'은 "아날로그 멜로 무드가 가득한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4월 20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 속에는 1980년대 새하얀 설원과 그 위에 난 발자국을 따라 걷는 한 남자 그리고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는 진세연(정하은·정사빈)의 모습이 담겼다. 뒤이어 30여년이 흐른 후 현세의 장기용(공지철·천종범)과 이수혁(차형빈·김수혁)이 포착됐다. 엘리트 의대생 천종범으로 분한 장기용은 앞서 파격적인 장발 헤어스타일을 보인 80년대의 공지철과는 외형은 물론 분위기까지 확연하게 달라져 눈길을 끈다. 이수혁 역시 80년대 순애보 형사 차형빈의 부드러움이 아닌 냉철한 검사 김수혁의 날카로운 눈빛을 띠고 있어 이들의 1인 2역 연기 도전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그뿐만 아니라 영상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내레이션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누구나 운명의 때가 있다. 그 운명의 때가 되면"이라고 서문을 연 장기용·"누군가 나를 발견하고"라며 반가운 웃음을 지은 진세연·뒤를 돌아보며 "나는 그 누군가를 발견한다"는 이수혁까지 마치 얽히고설킨 운명을 예고하듯 세 사람의 목소리는 하나의 문장을 완성한다. 과거 설원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진세연과 30여년이 흐른 후 눈을 맞고 있는 장기용과 이수혁. 과연 이들이 '본 어게인'에서 어떻게 사랑하고 환생하고 또 사랑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장기용·진세연·이수혁 세 배우가 같이 붙어있기만 해도 워낙 케미가 좋다. 이들의 멜로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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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이서엘, 이수혁의 약혼녀로 출연 "신비로운 캐릭터"

배우 이서엘이 '본 어게인'에 출연한다. 11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배우 이서엘이 극 중 백상아를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어게인'은 1980년대 강렬한 인연으로 묶인 두 남자와 한 여자가 현세에서 다른 모습으로 부활해 다시 치열하게 사랑하는 내용의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장기용·진세연·이수혁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이서엘은 현세의 검사 이수혁(김수혁)의 약혼녀 백상아를 연기한다. 이서엘이 오는 4월 20일(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연출 진형욱/ 극본 정수미/ 제작 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에 백상아 역으로 캐스팅됐다. 극 중 이서엘(백상아)은 김정난(장혜미)의 딸이자 미모의 바이올리니스트로서 히스테릭하고 열정적인 연주로 관중을 사로잡는 인물이다. 반면 무대를 내려오면 이수혁에겐 사랑스러운 약혼녀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이서엘은 "이 작품은 소재가 신선하고 스토리 전개가 우아하다. 백상아 캐릭터는 예술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까탈스러움이 사랑스럽다. 또 하나의 성격에 국한되어 있지 않은 신비로운 캐릭터이기도 하다"며 "늘 동경하던 캐릭터를 만나 벌써 설레고 행복하다. 이 작품에서 여러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첫 방송은 4월 20일로 예정됐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1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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