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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나솔’ 제안에 “옥순하기엔 매력 넘쳐…박병은 원한다” (비보티비)

최화정이 ‘나는 솔로 - 5060 연예인 특집’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11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최화정 특집 1부 비보 개국 공신 등판! 명랑 어른 최화정한테 다 물어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최화정은 송은이와 김숙이 기획하는 ‘나는 솔로 - 5060 연예인 특집’에서 정식으로 섭외가 들어온다면 할 의향이 있느냐는 팬의 질문을 받았다.최화정은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출연자 후보로 올라왔다는 게 너무 영광스럽다. 사실 세계적으로도 주목할 만하다. 60 넘은 여성이 연애 프로그램에 거론되고 라인업이 된다는 것만 해도 너무 영광”이라고 답했다.이어 최화정은 “나는 (역할이) 뭐냐. 영자냐. 옥순이냐”고 물었다. 이에 송은이와 김숙이 “옥순”이라고 입을 모으자 최화정은 “단지 미모로만 치기엔 내가 매력이 좀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고, 송은이는 “그럼 옥숙이 해라”고 받아쳤다.최화정은 또 김숙이 원하는 남자 게스트는 누구냐고 묻자 “나는 박병은 이런 사람이 좋더라”고 고백했다. 김숙은 “박병은이 연예인 중 낚시가 1위다. 내가 요즘 낚시에 빠졌으니까 낚시로 밑 작업을 한 번 해보겠다”고 했고, 송은이는 “언니가 인어공주가 되어라”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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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3’ 조인성 “시즌3 출연? 시간 지나니 좋았던 기억만 남아”

배우 조인성이 시즌3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26일 오전 tvN 새 예능 ‘어쩌다 사장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어쩌다 사장3’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중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몬터레이를 배경으로 한인 마트 영업 일지에 도전하는 차태현, 조인성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날 조인성은 “시간이 지나니 힘들었던 점보다 좋았던 점들이 기억에 남더라. 만일 새로운 시즌을 한다면 이번엔 이민자들의 애환을 들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었는데 마침 제작진이 해외를 다니면서 알맞은 도시를 발견했다고 했다”며 “그 이야기를 듣는 것도 의미 있겠다는 생각에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어쩌다 사장3’에는 차태현, 조인성 두 사장을 필두로 한효주와 박병은, 윤경호, 임주환 등 알바들의 활약이 예고됐다. 박보영, 박인비 등 시즌1을 빛낸 알바부터 신입 알바 박경림과 김아중까지 글로벌 스타들의 총출동이 예고돼 시즌3를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이에 대해 조인성은 “게스트들을 영어가 가능한 친구들로 구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배운 대로 영어가 되지 않을 거라 예상했기 때문”이라며 “처음 마켓을 봤을 때는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낯선 공기가 있더라. 이곳이 미국인가 부산인가 이런 생각도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tvN 새 예능 ‘어쩌다 사장3’는 26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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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래원 “연애? 난 거짓말 안 하는 스타일”

배우 김래원의 혹독한 예능 적응기가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김래원, 박병은,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26년 차 배우지만 버라이어티 예능 경험이 많이 없는 김래원은 오프닝부터 긴장을 감추지 못한다고.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김래원을) 자주 볼 수 없으니 더 혹독하게 트레이닝해야 한다”며 김래원의 일일 예능 조교를 자처한다. ‘예능 조교’ 유재석의 초밀착 지도에 김래원은 특유의 저음 목소리로 게임을 실시간 중계하는 ‘동굴 수다맨’으로 변신했고, 호탕한 웃음과 끊임없는 리액션으로 유재석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예능 애제자로 등극한다. 이에 멤버들은 “(분량) 뽑아낸다. 뽑아내”, “전 형한테 미치고 싶다”며 감탄했고, 현장은 모두 ‘김래원 바라기’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김래원은 멤버들과 연애 토크를 이어가던 중 “나는 거짓말 안 하는 스타일”이라며 진솔한 로맨티스트 면모를 보인 건 물론, 본인의 러브스토리를 얘기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궈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예능 애제자로 재탄생한 김래원의 활약상은 20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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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없는 인간美" 조인성, 예능 대표작까지 추가

윈윈 효과, 긍정 에너지 전파의 완벽한 예다. tvN ‘어쩌다 사장2’의 사장님 조인성이 인간 조인성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시즌1부터 시즌2까지 시청자들로 하여금 "예능 출연해줘 고맙다"는 반응을 이끌고 있다. 특히 시즌2는 영업 첫 날부터 게스트로 총출동한 임주환, 이광수, 김우빈이 등장해 남다른 비주얼과 케미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먼 길을 한달음에 달려와 준 의리에 조인성 역시 이들을 향한 다정함과 진심을 아낌없이 표하고 있다. 첫째 날 영업 종료 후 저녁 자리에서 조인성은 한 때 배우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던 이광수의 얘기를 꺼냈다. 이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것”이라며 이광수만의 연기 색을 극찬함은 물론 진심어린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새벽 일찍 일어나 동생들을 위해 원두를 갈고,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통해 이들을 향한 특별한 애정과 성실함을 엿보이게 만들었다. 이른바 ‘인성사단’으로 불리는 임주환, 이광수, 김우빈 외에도, 영화 ‘밀수’ 김혜수, ‘무빙’ 한효주, ‘안시성’ 박병은, 설현 등 작품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이들이 '어쩌다 사장2' 출연을 예고해 또 다른 조인성 인맥에도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더 업그레이드 된 요리 실력과, 주민들과의 케미도 찰떡이다. 먼저 분식 코너를 오픈한 셰프 조인성은 재료 손질부터 요리까지 빈틈없는 꼼꼼함으로 손님들을 위한 음식을 정갈하게 준비했다. 또 손님들을 향한 적극적인 매너와 어르신들과의 싹싹한 케미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인성은 끊임없는 주문으로 바쁜 와중에도 테이블에 나와 손님들의 입맛을 살피고, 일상적인 대화를 주고받는 등의 적극적인 자세로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런가하면, 얼굴을 알아보시는 듯한 어르신을 향해 기분 좋은 농담을 건네기도 하고, 싱거운 우동을 내어드린 손님께는 "죄송하다"며 술 한잔을 따라드리는 등 성숙함이 묻어나는 친화력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머금게 했다. ‘어쩌다 사장2’에서 조인성은 순발력과 리더십은 물론 몸에 밴 배려와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바, 탄탄한 필모그래피에 새로운 대표작으로 채워도 손색없는 '예능 작품'이다. 한편, 조인성은 최근 공식 SNS 계정을 오픈하며 적극적인 소통에도 나설 예정. 조인성의 새로운 변화와 시도, 도전에 응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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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어쩌다 사장' 멀미에 쓰러진 조인성, 먹방에 쓰러진 차태현

'어쩌다 사장'의 차태현, 조인성이 서로 다른 이유로 쓰러졌다. 조인성은 배멀미에 몸 져 누웠고 차태현은 게스트 신승환의 먹방에 웃다 쓰러졌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은 영화 '안시성'에 출연한 배우 조인성, 남주혁, 박병은이 가게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낚시를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심하게 요동치는 파도와 최악의 기상 조건에서 낚시를 개시. 물고기는커녕 조인성이 배멀미에 괴로워 하며 몸 져 누워 버렸다. 남주혁은 힘들어하는 형 조인성을 위안해줄 수 있는 건 가자미 뿐이라며 낚시에 전념했지만 거친 파도에 물고기는 좀처럼 잡히지 않았다. 방송엔 심하게 흔들리는 선박의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선원들 뿐만 아니라 함께 탑승한 스태프까지 배멀미에 괴로워 하는 상황. 자그마한 횟대 한 마리가 남주혁의 손에 걸려들었다. 남주혁은 아쉬워 하면서도 아이 같은 미소를 지으며 형 조인성에게 달려갔다. 조인성은 그런 남주혁을 귀여워 했다. 둘의 환상적인 비주얼 투샷은 덤이었다. 낚시의 손맛을 처음 느낀 남주혁이 본격적으로 의욕을 보이기 시작. 반면 조인성은 이내 다시 침대에 쓰러지며 의외의 귀여움을 선사했다. 조인성은 가게를 혼자 지키고 있는 신승환에게 문자 한 통을 보냈다. '현재 낚시 스코어. 가자미 두 마리, 조인성 오바이트 두 번' 시청자와 신승환을 모두 웃겼다. 차태현은 강아지 검둥이와 아침 산책을 나갔다. 강원도 화천군의 한적한 시골길을 거닐며 차태현이 검둥이에게 계속 말을 걸었다. 검둥이는 학교 운동장에 들어서자 갑자기 흥분하며 전력 질주하기 시작했다. 차태현은 "검둥이 너 진짜 웃기다"라며 폭소, 검둥이의 귀여운 모습을 가만히 바라봤다. 여유로운 풍경 속 이 둘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시청자들이 힐링하기 충분했다. 낚시팀의 상황이 갑작스레 좋아졌다. 파도가 조금 잔잔해지면서 가자미들이 마구 걸리기 시작했다. 활발한 조업에 선원들의 파이팅이 넘쳐 났다. 모두 합쳐 삼십 마리 정도의 물고기를 낚았다. 소식을 들은 조인성이 한참 만에 일어나 파이팅을 외치고 다시 쓰러져 또 한번의 귀여움을 보여줬다. 게스트 신승환이 보여준 먹방도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맛있게 숙성한 총각김치와 흰 쌀밥만으로 신승환은 최고의 먹방을 만들었다. 차태현은 흐뭇하게 바라봤다. 신승환은 회심의 반찬 전복장을 꺼내 감탄을 자아내는 먹방을 이어갔다. 낙원의 맛을 느끼는 듯한 신승환의 황홀한 표정에 차태현은 눈물까지 흘리며 박장대소했다. 참기름에 버무린 멸치볶음 먹방은 차태현을 거의 실신시키며 시청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어쩌다 사장'은 차태현, 조인성이 강원도 화천군의 한적한 시골을 배경으로 구멍가게의 사장을 체험해 보는 신개념 예능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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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어쩌다 사장' 남주혁 효과..등장에 최고 시청률 경신

'어쩌다 사장'이 게스트 남주혁 효과를 톡톡히 봤다. 25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는 지난 회 게스트였던 윤경호의 연이은 출연에 이어 차태현·조인성 등 두 사장의 절친 신승환·박병은·남주혁까지 등장하면서 두 사장의 남다른 인맥을 또 한 번 과시했다. 새로운 게스트의 등장에 힘 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 5.9%(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4회 방송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보다 0.2% 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장과 절친 사이로 특히 유명한 남주혁은 가게의 재료를 구하기 위해 조인성과 함께 바다낚시를 떠났다. 거친 파도 위에서 조인성은 심한 뱃멀미로 괴로워했다. 남주혁은 힘들어하는 형 조인성을 토닥이며 든든한 동생 역할을 했다. 조인성과 남주혁의 비주얼 조합과 이들이 만들어낸 잔잔한 웃음 포인트가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지난 회차와 마찬가지로 두 사장이 강원도 원천리 화천에 사는 마을 주민들을 가게 손님으로 따뜻하게 응대하며 고즈넉한 시골 마을의 풍경을 아취 있게 그려냈다. 차태현이 동네 아이들과 인형 뽑기를 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마을 아이가 인형 뽑기를 잘하자 가게 적자를 걱정하며 장난스럽게 아이를 타박하는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냈다. 어르신 네 분의 대게 라면 식사 장면도 훈훈했다. 그 중 한 손님이 조인성이 끓인 대게 라면을 맛있게 먹으면서 "자식을 많이 나아야 행복한 거야. 자식이 적으면 개밥의 도토리밖에 안돼"라고 하자 조인성은 "그래서 내가 불행한 건 가"라며 혼잣말을 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두 사장이 직접 선곡한 음악은 한산한 마을의 풍경 장면과 조화를 이뤄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했다. 이러한 장면 연출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로운 감상에 젖어 들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게 강아지 '검둥이'는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손님 식탁에 다리를 척 올리며 애교를 부리는가 하며, 차태현·조인성 두 사장의 길 안내 역할까지 훌륭히 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수상한 알바생으로 정체를 드러낸 배우 신승환의 등장도 웃음 포인트였다. 신승환은 요란한 등장과 함께 두 사장과의 막역한 친분을 드러냈다. 조인성이 신승환에게 화분에서 키우는 풀을 바질이라고 속여 먹으라고 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어쩌다 사장'은 차태현, 조인성이 어느 시골의 한적한 마을을 배경으로 구멍가게의 사장을 체험해 보는 신개념 예능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3.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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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 첫방 D-5 차태현-조인성 "즐거우면서도 신선할 것"

'어쩌다 사장' 첫 방송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25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은 다 되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들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다. 차태현과 조인성, 그리고 '서울촌놈'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새 프로젝트다. 첫 방송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개업식 토크쇼와 하이라이트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진행된 '어쩌다 사장' 개업식 토크쇼에는 차태현과 조인성이 직접 프로그램에 대해 진솔하고 유쾌하게 전했다. 도시 남자인 두 사람은 강원도의 한 슈퍼에서 영업일지를 써 내려갔다. 차태현은 촬영 소감에 대해 "너무 즐겁기도 하고 신선하기도 했다. 온 가족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들이 '어쩌다 사장'에서 조(인성) 사장을 보면 깜짝 놀랄 것이다. 다양한 모습들이 나온다"라는 예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조인성은 평소 절친한 형인 차태현과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을 찍게 된 것에 대해 "태현이 형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촬영 중간중간 포인트들을 잘 잡아갈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귀띔했다. 차태현은 '어쩌다 사장'의 관전 포인트로 "하나의 큰 작품"을 꼽으며,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보면 아무래도 한 마을에서 녹화가 진행됐기 때문에 반복되는 인물들의 관계가 형성되고 생각도 못 했던 상황도 생긴다. 각본 없는 드라마 같다.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예능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조인성은 "어떻게 프로그램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하게 참여했다. 이게 예능인가 휴먼 다큐인가 드라마인가, 어떨 때는 영화 같기도 했다. 여러 모습과 장르, 분위기가 공존하는 작품 같다. 요즘처럼 사람들의 정이 그리울 때 사람들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는 따뜻한 생각을 전했다. 두 사람 모두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올 것이라고 귀띔해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또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에서 온 두 남자는 생각보다 큰 규모의 마을 슈퍼를 맡게 되어 당황한 모습. 초보 사장이 된 두 사람은 각자 슈퍼 담당 차태현, 가맥 담당 조인성으로 역할을 나눠 활약한다. 이용하는 손님에 맞춰 물건을 판매하는 것부터 요리와 설거지, 재료 공수를 위한 낚시까지 도전하는 열정이 엿보인다. 이들을 도와줄 특급 아르바이트생으로 출동한 친구들 역시 기대를 모은다. 사전에 공개됐던 배우 박보영, 남주혁을 비롯해 윤경호, 김재화, 신승환, 윤시윤, 조보아, 박병은, 동현배, 박경혜, 박인비 등 반가운 얼굴들이 드러난 것. 차태현과 조인성의 초대를 받고 한걸음에 달려온 게스트들은 100% 고객 만족을 위해 두 팔 걷어붙이고 열일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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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김민아,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집콕생활

방송인 김민아의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집콕생활’이 담긴 OFF 모습이 공개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김민아는 집순이 장인답게 슬기로운 집콕생활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첫 번째로 김민아는 방구석 노래방을 오픈해 남다른 노래 실력을 뽐낸다. 이어 혼자 부르기 쓸쓸했던 김민아는 특별 게스트와 전화 연결을 하며 듀엣곡을 열창해 눈길을 끈다. 한껏 노래를 부른 김민아는 두 번째 집콕생활을 선보인다. 김민아는 30대가 되면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다고 밝히며 홈트레이닝을 시작, 애플힙 만들기에 도전한다. 아령, 폼롤러 등 각종 아이템으로 운동을 하던 김민아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비장의 무기를 꺼내든다. 바로 그녀의 젊은 시절을 불태웠던 전설의 ‘이소라 다이어트’에 도전한 것. 이어지는 운동에 지친 김민아는 더 이상 못하겠다며 영상 속 이소라에게 간절하게 애원하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민아는 제주에서 연세살이를 하고 있는 배우 박병은에게 선물 받은 한치와 갈치로 요리에 도전한다. 조리 전 갈치의 모습은 처음 본다고 밝힌 김민아는 어느새 갈치를 퍼즐 조각처럼 맞추는 등 남다른 요리 실력을 보인다. 결국 성시경에게 도움을 청한 김민아는 다행히 요리를 완성해내며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19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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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덕화X박병은, 호주 황금배지 품었다…막판까지 하드캐리

배우 박병은이 '도시어부'의 첫 황금배지를 품에 안았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 4회에는 이덕화와 이경규가 게스트인 박병은, 줄리엔강과 함께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의 마지막 낚시 여정을 떠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덕화와 박병은이 각각 황금배지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덕화는 자이언트 트레발리(GT) 12kg을 기록해 배지를 품에 안았고, 박병은은 호주 나이트 피싱의 최종 승자가 됐다. 박병은은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세계에서 황금배지 타는 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 시즌2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해 영광이었다. 다른 어종, 다른 낚시로 또 뵙고 싶다"고 작별의 인사를 건넸다. 호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흥미진진한 낚시 대결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안겼다. 여기에는 두 게스트의 몸을 사라지 않는 활약이 있었다. 박병은과 줄리엔강은 '도시어부' 시즌2의 첫 게스트로 출연해 지난 4회 동안 두 MC와 꿀 케미스트리를 발산시키며 재미를 선사했다. 박병은은 강태공의 면모를 드러내며 남다른 낚시 내공을 발휘한 것은 물론, '미끼 사건'의 목격자로 지목돼 두 형님과 티격태격하며 큰 웃음을 투척했다. 초반부터 남다른 파워로 열정 에너지를 분출시킨 줄리엔강은 어디로 튈지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드러내며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너무 많이 웃었다. 감사하다"고 작별의 인사를 남겼다. 예측할 수 없는 승부의 세계와 개성 넘치는 네 사람의 고군분투는 다음 여정을 기대케 했다. 무엇보다 낚시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더 단단히 뭉친 두 MC 이덕화와 이경규의 활약이 돋보였다. 몸 사리지 않는 낚시 열정과 유쾌한 찰떡 케미스트리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대항해시대'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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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도시어부2' 본방사수 독려···시원한 월척 인증샷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이 '도시어부2' 시청을 독려했다. 줄리엔강은 26일 자신의 SNS에 "오늘 본방사수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줄리엔강은 이경규와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바다 낚시를 즐기는 모습. 직접 잡은 커다란 물고기를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줄리엔강은 지난 19일 오후 첫 방송된 채널A 예능 '도시어부시즌2'에 배우 박병은과 게스트로 출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기대할게요", "월척이다", "못 하는 게 없는 줄리엔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대항해시대'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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