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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강원랜드-관광공사,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 협약 체결

강원랜드는 강원 폐광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방 소멸 공동 대응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방 소멸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추진·폐광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폐광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폐광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광 빅데이터 교류 등이다.특히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사업은 고령화와 인구 유출이 심각한 폐광지역이 관광을 매개로 여행객들의 지역 방문 횟수와 체류 기간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디지털 관광 주민증은 모바일 앱에서 받은 QR코드로 관광 시설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명예 주민증이다.강원랜드는 스카이1340(관광 곤돌라)·워터월드 입장권·겨울시즌 스키 리프트 및 장비 렌탈 30% 할인을 디지털 관광 주민에게 제공한다.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광 경쟁력을 높여 지역 인구 확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11 16:13
스포츠일반

우수급 치열한 경쟁에 달궈진 벨로드롬...노형균 두각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선두 경쟁으로 벨로드롬이 달궈지고 있다. 특히 비파업과 파업 간 대결 흐름이 뚜렷한 우수급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정국이다.이런 가운데 그동안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우수급의 1.5진급이나 2, 3진급들이 적극성을 드러내며 이변이 연출되고 있다. 최근 가장 두각을 나타내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는 수성팀의 노형균(25기)이다. 지난해 5월 낙차 부상으로 침체기를 겪었던 노형균은 지난해 연말부터 조금씩 회복할 조짐을 보이더니 2023시즌에 접어들자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올해 총 12번 경주에 나선 노형균은 10차례 입상에 성공하며 수성팀 멤버들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단 2차례만 입상권에서 멀어졌던 노형균은 연대률 83%를 기록하며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전문가들은 “노형균이 낙차 부상과 고질적인 허리부상에서도 벗어나면서 페달에 힘이 실리고 있다”며 “파워나 시속이 한 단계 레벨업이 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폭발적인 단 스피드(200m 랩타임 11초30~50)는 우수급 탑클레스 수준이다. 이런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연내 특선급 입성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만년 우수급 약체로 평가를 받았던 김해A팀의 김경환(11기)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김경환은 2022시즌 주로 선발급에서 활약을 펼쳤다. 올해 등급 조정 심사 때 우수급으로 승급한 그는 42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발휘하며 지난주 부산 우수급 3경주에 출전해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우승을 통해 삼쌍승 573.7배라는 초대박을 만들어낸 김경환은 고배당 메이커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일각에서는 김경환의 우승에 대해 행운이 따라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경륜 전문가들은 “김경환의 경우 올해 우수급으로 승급한 이후 5차례나 3위에 입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우승권을 두드린 끝에 만들어낸 성과”라며 “이번 우승이 결코 우연이 아니다”고 진단했다. 동서울팀의 조성윤(20기)도 최근 파란을 일으키며 우수급에서 올해 첫 우승을 신고했다. 3월 24일 부산4경주에 나선 조성윤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 문인재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조성윤의 우승으로 쌍승 24.4배와 삼쌍승 106.2배라는 고배당이 연출됐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일발 젖히기 승부를 통한 우승이었기에 의미가 남달랐다. 조성윤은 3월 시즌에 접어들며 우승 1회, 2위 2회, 3위권 3회 등 최근 1년 사이 가장 좋은 한 달 호성적을 기록했다. 26기 정지민과 윤우신, 24기 이록희, 20기 김범준, 7기 권정국, 23기 강병석, 13기 이동근, 14기 송현희 등도 올해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1.5~2진급들이다.설경석 전문가는 “겨울시즌 구슬땀을 흘리고 봄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수급 선수들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3, 4월 봄 시즌은 동계 훈련에 충실했던 선수들을 주목해야할 시기”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3.29 05:22
프로농구

[IS 인터뷰] ‘어시스트 1위’ 안혜지 “한 걸음 덜 뛰고 싶단 생각? 해본 적도 없어요”

"팀이 힘들 때 내가 더 움직여야 한다. 그걸로 팀을 더 움직일 수 있게 만드는 게 내 역할이라 생각한다."어시스트 신기록 달성을 눈앞에 둔 안혜지(26·부산 BNK)가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여자프로농구 2위 쟁탈전에서 분전을 다짐했다.BNK는 2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 정규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72-60으로 승리하며 시즌 15승(12패)째를 거뒀다. 인천 신한은행과 승차를 없애면서 22일 기준 공동 3위에 올랐다.이날 코트의 주인공은 포인트가드 안혜지였다. 18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1쿼터부터 3점 슛과 돌파 득점을 적절히 섞으며 7점을 몰아쳤고, 승부처인 3쿼터 때는 패스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슈터 이소희(17점)와 포워드 김한별(16점)의 득점이 터질 수 있도록 확실하게 지원했다.안혜지는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순위 싸움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가 중요한 상황인 걸 알고 있었다. 그럴수록 하던 걸 자연스럽게 하려고 했는데 그 부분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했다.안혜지는 올 시즌 어시스트 평균 9.11개, 누적 246개로 2위(우리은행 김단비, 평균 6.18개, 누적 173개)와 차이가 큰 1위를 기록 중이다. 남은 세 경기에서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안혜지 본인이 세웠던 2019~20시즌 평균 7.7개를 너끈히 넘어설 수 있다. 2002년 겨울시즌 김지윤(당시 천안 국민은행)이 세웠던 평균 8.52개 경신도 가능하다.안혜지는 어시스트 기록에 대해 “특별히 늘어난 이유가 있는 건 아니다. 올 시즌 1~2라운드 때 내가 공격에 적극적으로 들어가니까 상대 수비를 나에게 더 몰리게 됐다"며 "그러면서 패스 기회가 더 쉽게 나왔다. 어시스트는 팀 동료들이 골을 넣어준 덕에 나온 기록"이라고 했다. 안혜지는 올 시즌 출전 시간 평균 36분 52초(누적 995분 29초)로 여자농구 전체 1위를 기록 중이다. 그런데 활동량 역시 팀 내 최고 수준이다. 박정은 BNK 감독은 "혜지가 활동량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이소희가 1대1, 2대2 능력을 좀 더 키워서 안혜지에게 쏠린 부분을 분산시키려 한다"고 언급했다.안혜지는 “한 걸음 덜 움직이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 적도 없다"며 "내가 더 움직여야 팀도 더 움직일 수 있다. 팀이 힘들 때 내가 더 움직여야 한다. 그걸로 팀을 더 움직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내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어시스트가 안혜지의 강점이라면 슈팅은 극복하기 쉽지 않은 약점이다. 그는 시즌 평균 3점 슛 성공률이 18.94%에 불과하다. 22일 경기에서도 3점 슛 4개를 시도해 1개만 성공했다. 대신 미드레인지 슛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며 14개 중 7개를 성공했다.안혜지는 “슛이 내 단점이라는 걸 알고 있다. 항상 연습하는데 (잘 들어가지 않으니) 연습하는 게 아깝다고 느껴지더라. 너무 신중하게 쏘려다 보니 더 안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내 자신을 더 믿고 쏘려 했다”고 이날 득점의 비결을 전했다.BNK는 정규리그 3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22일 기준 용인 삼성생명과 승차가 반 경기, 신한은행과 승차가 없다. 세 팀의 순위는 남은 세 경기에서 2~4위로 갈리게 된다. 박정은 감독은 "이런 순위 경쟁은 처음 본다"고 혀를 내둘렀다. 오는 24일 삼성생명전도 중요한 승부처다. 안혜지는 “힘들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면서도 "정신력으로 버텨야 한다"고 다짐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2.23 17:41
생활문화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작년 대비 방문자 35% 증가

2022/23 스키 시즌을 시작한 휘닉스리조트는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스키장 방문객이 개장 첫 2주 기준 작년 대비 약 35%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는 올시즌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최다인 18개 슬로프 오픈, 모바일 QR 티켓을 한번만 찍으면 추가 검표나 확인없이 빠르게 슬로프와 리프트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 게이트를 운영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휘닉스 평창은 단지내 콘도와 호텔, 유스호스텔 등 모든 객실에서 슬로프로 바로 접근이 가능한 스키인 스키아웃(숙소에서 슬로프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것) 스키장으로, 국내에서 스키 타기 가장 좋은 동선을 갖춘 점도 올시즌 방문객 증가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 올 겨울시즌 휘닉스 평창 방문자 증가의 또 다른 요인은 스노우 빌리지다. 눈썰매, 패밀리슬라이드, 키즈놀이터 등 스키를 타지 않아도 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스키하우스 라운지에서 매일 19시~21시, 맥주와 와인을 라이브 공연과 함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아프레스키도 합리적인 금액에 수준 높은 메뉴와 서비스를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19 17:49
연예일반

[화보IS] 박서준의 겨울

배우 박서준의 모던한 매력을 담은 남성복 겨울화보가 공개됐다. 21일 한 남성복 브랜드는 2022년 겨울시즌, 과거에서 영감 받은 뉴 클래식 감성에 모던함을 더한 컬렉션 화보를 선 공개했다. 선 공개된 화보에서 박서준은 클래식한 오브제들과 어우러진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 차분한 블랙 코트에 챠콜 슬랙스의 톤온톤 매치로 댄디한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또 다른 화보에서는 브라운 컬러의 스웨터에 코트를 매치해 클래식한 무드를 소화해 냈다. 한편 박서준은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촬영에 한창이며, 영화 ‘드림’,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다양한 작품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1 10:22
보도자료

섬타는 스페인여행, 테네리페·푸에르테벤투라 신혼여행

남들 다 가는 하와이나 발리같이 뻔한 휴양지 말고,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허니문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신혼부부에게 추천하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아프리카 옆에 위치한 작은 스페인 섬 카나리아 제도. 이 카나리아 제도는 유럽인들의 제주도, 유럽의 하와이라고 불린다. 이 카나리아 제도에는 7개의 섬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윤식당에 나와 인기가 많아진 ‘테네리페’ 섬과 아프리카와 유럽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푸에르테벤투라’ 섬 2곳을 소개한다. 테네리페 테네리페 섬은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화산 섬이다. 원래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섬이지만,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윤식당2’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유명해졌다. 바다와 산 두가지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유럽의 하와이’라 불리고 있다. 테네리페에서 가볼만한 곳으로는 윤식당 촬영지 ‘가라치코 마을’과 스페인에서 가장 높은 화산인 ‘테이데 산’ 그리고 테네리페 필수 관광지 아기자기한 감성의 ‘마스카 마을’이 있다. 푸에르테벤투라 푸에르테벤투라 섬은 일명 ‘바람의 섬’이라 불리며 유럽에서 가장 맑고 투명한 에메를드빛 바다를 갖고 있어 여름이면 서핑을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이 많다. 또한, 푸에르테벤투라는 바다와 함께 드넓은 사막을 함께 볼 수 있어 반전 매력을 갖고 있다. SNS에서 핫한 ‘팝콘비치’, 카나리아 제도 전체 해변 중 최고로 멋진 해변인 ‘코랄레호’, 카나리아 제도 최초의 자연 보호 구역인 ‘로보스 섬’은 푸에르테벤투라에서도 가볼만한 곳이다. 특히, 스페인은 유럽 휴양지들 중 유일하게 겨울시즌에도 따뜻한 나라로, 이번 겨울철 유럽으로 신혼여행 또는 유럽 휴양지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에게 더욱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월 한 달간, 여행사 ‘트래뷰’에서 테네리페와 푸에르테벤투라 여행상품을 예약하면 테네리페 1인 17만원, 푸에르테벤투라 1인 23만원의 할인혜택까지 받아볼 수 있다. 섬타는 스페인 여행 테네리페와 푸에르테벤투라 여행상품은 트래뷰 홈페이지 또는 트래뷰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unsplash 2022.08.19 08:17
연예

[일간스포츠 SKI특집] 엘리시안 강촌 스노우힐&펀파크 스키 초보자도 문제없다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이 20/21 겨울시즌 오픈을 앞두고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엘리시안 강촌은 오는 12월 4일을 오픈 예정일로 잡고 슬로프 조성을 위한 제설작업을 시작하였다. 최근 기온이 부쩍 낮아져 스키장 슬로프 조성을 위한 제설작업에 탄력이 붙어 슬로프가 벌써 하얀 눈으로 덮이기 시작하였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과감한 투자를 통하여 다양한 놀이시설을 확충하였다. 특히 이번 동계시즌을 앞두고 엘리시안이 야심 차게 준비한 ‘스노우힐 & 펀파크’가 대표적이다. 스노우힐 & 펀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을 비롯하여 다이나믹한 스릴을 맛볼 수 있는 튜브 썰매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놀이 공간이다. 특히 썰매를 들고 올라가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지 않도록 새롭게 전용 전자동 리프트를 추가한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스키장 광장에 조성될스노우힐 & 펀파크는 썰매장은 물론이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다양한 테마 존이 조성되어 즐길 거리는 물론 볼거리 역시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서 엘리시안 강촌은 단순히 스키만 즐기는 것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겨울 놀이터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평소 초보자들이 스키 타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 스키장답게 초보자들을 배려한 슬로프 구성과 편리한 렌털 시스템으로 겨울 만을 기다린 스키어와 보더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다. 스키장에 놀러 오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일 것이다. 엘리시안 강촌은 이번 동계 시즌을 맞이하여 다양한 먹거리 역시 새롭게 준비한다고 밝혔다. GS건설이 직접 운영하는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는 평소 FS사업에도 진출해 있는 만큼 다양하고 퀄리티 있는 먹거리를 통하여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하여 각 레스토랑의 테이블 위치를 조정하고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고객들이 최대한 안전한 거리를 확보하여 식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GS그룹 위상에 걸맞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하여 코로나 19시대의 최대 화두인 안전이라는 타이틀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리프트와 렌털 장비 의류 등 여러 명이 사용하는 공간이나 장비에 매일 주기적인 소독을 철저히 하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엘리시안 관계자에 따르면 "GS의 위상에 걸맞도록 철저한 방역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하여 즐겁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가 된 상태" 라며, "다가오는 동계시즌에 보다 안전한 스키장으로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권우근 기자 2020.12.02 12:20
생활/문화

새로워진 비발디파크 12월 1일 개장…본격 겨울시즌 돌입

비발디파크는 12월 1일 개장을 앞두고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며 본격적인 겨울시즌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스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바이오 인증 시스템, 모바일 렌탈 시스템, 리프트권 발권·반납 키오스크 설치 등 비대면 서비스 부분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시즌권자의 리프트 탑승 시 본인 인증을 위해 시행되던 얼굴 확인 과정이 손바닥 정맥을 이용한 편리한 인증 방식으로 변경된다. 현재 손바닥 정맥 인식 기술은 국내 공항과 은행 ATM에서 널리 사용되는 안전이 검증된 방식이다. 장비 렌탈 고객의 편의성 증대와 접수의 번거로움을 개선하는 모바일 렌탈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지류 접수 방식에서 모바일 접수로 변경되며, 신분증을 맡기고 찾아가는 절차가 줄어 렌탈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접점들이 최소화될 전망이다. 여기에 매표소 키오스크 시스템을 설치해 사전 상품 구입 고객과 리프트권 회수 고객 대상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는 국내 스키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브이-타임패스, 월 이용권 등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춘 상품들을 대거 출시했다. 2·4·6시간권으로 구성된 브이-타임패스는 기존 권종별 운영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원하는 시점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리프트 게이트 통과 시점부터 이용이 시작되므로 실질적인 슬로프 체류시간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다. 월 단위 시즌권 구입 개념의 월 이용권 상품도 출시했다. 1월(J-PASS) 대인 기준 가격은 회원 12만원, 일반 15만원, 타사 시즌권자 14만원이다. 2월(F-PASS) 상품을 선 구매할 경우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구매 고객 혜택으로는 장비 렌탈 50% 할인과 스키 강습 10-20% 할인, 스노위랜드 30%와 사우나·직영 레스토랑 10% 할인 등이 있다. 비발디파크는 고객들의 접근성 강화와 교통비 절감을 위해 서울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 예정이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D 멤버스’에서 방문 전일까지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1.28 10:09
연예

이진욱, 일상 담은 브이로그 공개..커피 취향? "미지근한 라떼"

배우 이진욱이 소소한 일상과 스타일을 담은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남성복 에디션센서빌리티(EDITION Sensibility)는 27일 이진욱과 함께한 일상 브이로그 'IT’S MY DAY OFF' 두 편을 센서빌리티 공식 SNS와 유튜브에 올렸다. 영상에서 "저의 브이로그, 시작해볼까요"로 인사를 건낸 배우 이진욱은 '쉬는 날 뭐 하세요'란 질문에 밀린 "영화보고, 강아지와 놀고, 집안일하고 지낸다"며 특별할것 없는 소소한 일상을 편안한 이야기 형식으로 전했다. 이어 그는 미지근한 라떼를 좋아하게된 커피 취향에 대한 에피소드부터 평소 남다른 패션감각에 대한 주관과 아이템을 선택할때 좋은 소재와 선호하는 컬러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특유의 시크함으로 담담히 전했다. 오토캠핑을 즐기는 나만의 노하우와 즐겨입는 아우터 스타일, 마지막으로 캠핑할 때 들으면 좋을 음악 플레이리스트도 직접 추천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겨울시즌은 배우 이진욱의 편안한 일상에 에디션 센서빌리티만의 감성과 스타일을 담아 브이로그 형식으로 완성했다. 촬영중 이진욱은 완벽한 매너와 위트 넘치는 답변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이끄는가 하면 다양한 스타일에 대한 유연한 매치로 워너비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한편 11월 27일부터 온라인 공식몰 탑텐몰에서 이진욱 아우터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27 10:49
무비위크

'삼토반' 100만→'도굴' 1위, 韓영화 흥행 바통터치(종합)

한국 영화들이 하반기 스크린을 살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박스오피스 1위는 신작 '도굴(박정배 감독)'이 차지했다. 4일 공식 개봉한 '도굴'은 7만3066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7만9726명을 기록, 11월 스크린 포문을 활짝 열었다. 무엇보다 정부의 새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오는 7일부터 거리두기 1단계에서 영화관의 현행 좌석 띄어 앉기가 해제, 전석 예매가 가능해 지면서 '도굴'은 첫 수혜를 입는 영화가 될 전망이다. '도굴'의 박정배 감독을 비롯해 이제훈, 조우진, 임원희는 7일과 8일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것으로도 기대를 더한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이에 앞서 10월 스크린을 책임졌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00만 돌파의 기쁨을 맛 봄과 동시에 '도굴'에 1위 자리를 내어주며 흥행 바통터치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지난 3일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4일 3만2317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104만3509명을 나타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역시 개봉 3주차 주말 막바지 흥행력을 불태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박스오피스 1, 2, 3위는 '도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이어 9월 말 개봉한 '담보'가 올라있다. '담보'는 기적의 장기 흥행으로 누적관객수 168만1052명까지 끌어 올리면서 손익분기점 170만 명을 찍을 것으로 예측된다. 코로나19 시국에 맞서 당당하게 개봉한 영화들이 기대했던 성적까지 내놓으면서 영화계는 다시금 활기를 되찾는 모양새다. 관객들의 관심과 응원도 겨울시즌 더욱 높아질 것으로 신뢰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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