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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김영철 "자가격리 4일차, '슬기로운 격리생활' 촬영"
김영철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김영철을 대신해 대체 DJ로 나섰다. 주시은은 "'철파엠'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영 뿐 아니라 제작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김영철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보건 당국의 방침에 따라 1월 7일 정오까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영철은 전화연결을 통해 청취자들과 인사했다. "금요일부터 자가격리를 시작해 오늘이 벌써 4일 차다. 오늘 방송이 끝난 뒤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할 계획이다. '자가격리 중'이라는 타이틀로 유튜브를 찍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슬기로운 격리생활'을 영화처럼 찍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프랑스어를 공부할 계획이다. 책도 쓰고 칼럼도 써야 하는데 1월 7일까지 시간이 모자랄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8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