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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특, 비혼주의 포기했다...“10년 뒤 너무 외로울 것 같아” (‘과몰입클럽’)

‘내 멋대로-과몰입 클럽’ 이특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에 과몰입했다.17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 3회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과 은퇴 7년차 전(前) 배구선수 김요한의 과몰입 일상이 그려졌다. 일에만 과몰입했던 이특의 새로운 도전과 매사에 과몰입하는 김요한의 열정 가득한 모습이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날 이특은 “지난 20년간 연예인 모임에 단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며 “예능이 끝나면 라디오 녹음, 새벽 2~3시까지 이어지는 스케줄 탓에 사적인 만남은 에너지를 더 소모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딱히 사생활이 없었던 지난 과거를 고백했다. 이에 이특은 ‘내 멋대로’를 통해 새로운 것에 과몰입하는 도전을 했다.먼저 그는 집밖으로 나가 무에타이에 도전했다. 최근 UFC를 보고 있다는 그가 인생 처음으로 격투기 종목에 직접 도전한 것이었다. 체력적으로 힘든 훈련도 웃으며 견뎌낸 그는 이어진 인생 첫 스파링에서 이날 배운 모든 기술을 써먹으며 뿌듯함을 느꼈다.이어 이특은 데뷔 최초로 동료 연예인과 밖에서 만나는 도전을 했다. 그가 부른 주인공은 바로 예능, 라디오를 같이 하며 친해진 선배 홍경민이었다. 홍경민 역시 “밖에서 보는 건 처음인 것 같다”며 신기해했다. 이들은 MZ들의 핫플로 불리는 성수동에서 직접 게임에 참여하는 오락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등을 방문하며 데이트를 즐겼다.연습생 이후 성수동 나들이가 처음이라는 이특은 “옛날에는 팬들이 많이 따라다녀서 데이트를 못했었다”며 소소한 행복에 즐거워했다. 또한 데뷔 28년 차 선배 홍경민 앞에서 연예계에서 20년 동안 살아남으며 느낀 소회도 나눴다. 스튜디오에서 이특은 “최근 데뷔한 ‘하츠투하츠’의 한 멤버 엄마랑 내가 동갑이더라”며 세월의 빠름을 실감했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그는 최근 김종민, 조세호 등 절친한 연예계 형들의 결혼을 보며 ‘비혼주의’에서 생각이 바뀐 것을 언급하며 “문득 혼자 집에 있다가, ‘10년 뒤에 나는 뭘 하고 있을까’ 생각하는 순간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너무 외로워지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결혼 생각을 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이특은 이번 과몰입 경험을 통해 “그동안 나를 많이 안 돌아본 것 같은데, 도전한다는 것 자체에서 살아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과몰입에 도전해 볼 것이라 다짐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할 때부터 압도적인 피지컬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전 배구선수 김요한은 의외의 과몰입 일상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아기자기한 구름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침실에서 하루를 시작한 그는, 눈을 뜨자마자 스트레칭부터 근력 운동까지 몸 관리에 과몰입하며 현재에도 현역 시절 못지 않은 피지컬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이어 현재 소장중인 만화책만 무려 만 권이 넘는다는 김요한의 만화책 과몰입 일상이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직접 중고 거래를 통해 소장판 만화책을 구해오고, 예전에 읽었던 만화책에 몰입해 2시간 동안 집중하는 모습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요리를 할 때도 독학으로 배운 레시피를 이것저것 응용해보고, 수영은 국가대표 선수 양재훈에게 배우는 등 뭐 하나를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프로 과몰입러’ 다운 일상으로 감탄을 자아냈다.이런 그에게도 새롭게 과몰입하고 싶은 분야가 있었으니 바로 결혼이었다. 동네 절친한 이웃들과 반상회를 이어오고 있다는 김요한. 세 쌍의 부부와 김요한으로 이뤄진 이 반상회 모임은 김요한으로 하여금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고. 반상회 멤버들 역시 다정하고, 요리도 잘하고, 자기 관리도 잘하는 김요한이 왜 연애를 안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그는 특정 만화의 캐릭터를 언급하며 “말그대로 만화를 찢고 나온 만찢녀를 만나고 싶다. 인성도 좋고, 예쁜 사람을 원한다”고 이야기해 모두의 원성을 샀다.‘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8 08:17
스포츠일반

‘40세’ 축구선수 출신이 日 격투기 단체 ‘챔피언’ 됐다…“이번 경기 15분에 인생 갈아 넣었다”

로드FC 배동현(40·세종 팀 피니쉬)이 일본 격투기 단체 그라찬의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배동현은 지난 1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그라찬77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아라토 히데타카(37)를 3라운드 4분 59초에 TKO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들어 올렸다.배동현의 상대 아라토 히데타카는 11승 2패의 전적을 가진 선수로 2019년 데뷔해 10연승을 달리는 등 매우 강한 선수다. 특히 타격 능력이 뛰어나 배동현은 언더독으로 평가받았다.그런 강자를 상대로 배동현은 3라운드 내내 타격에서 우위를 점했다. 피니시만 나지 않았을 뿐 주도권을 계속해서 잡으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며 승리를 따냈다. 판정까지 갔어도 배동현이 유리한 상황이었다.배동현은 경기 종료와 거의 동시에 파운딩으로 승리를 따냈다. 타격과 그래플링에서 모두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 마지막 종료 10초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결과였다.당시 상황에 대해 배동현은 “아라토 선수가 맷집이 너무 좋아서 3라운드에 백포지션을 잡고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파운딩, 엘보우 공격을 하면서 체력을 비축했다. 마지막에 라스트 10초 소리가 들리더라. 그때 계속 파운딩을 계속하니까 심판이 말렸다”고 설명했다. 1985년생인 배동현은 초등학생 때 축구를 시작, 내셔널리그까지 15년 넘게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 직장을 다니며 파이터 활동을 병행하다 이제는 체육관 관장으로 지도자, 격투기 선수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배동현은 2018년 처음 팀 피니쉬 박준오 감독을 만나 왕복 100km나 되는 거리를 오가며 격투기를 배웠다. 힘들었지만 격투기를 하며 행복했고, 좋아하는 격투기를 꾸준히 한 끝에 결국 챔피언 자리까지 올랐다.배동현은 “로드FC와 격투기가 좋아서 지금까지 열심히 했는데 이렇게 챔피언이 될지 몰랐다. 이번 경기 15분에 내 격투기 인생을 갈아 넣었다. 그동안 운동하면서 감독님께 챔피언 벨트를 걸어 드리진 못한다고 말씀을 드렸고 운동 열심히 하고 시합 재밌게 하자고 했는데 챔피언 벨트를 안겨 드리게 됐다. 나를 믿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나를 믿고 격투기를 하도록 허락해준 아내에게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앞으로 남은 인생은 우리 와이프를 위해 살겠다. 나는 나이 마흔에 챔피언을 했다. 무슨 일을 하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면 기회가 오고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5.09.15 18:47
연예일반

추성훈, 아유미 딸 돌보다 ‘한글 울렁증’ 고백... 현장 초토화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배우 아유미의 딸 세아 돌보기에 도전했다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추성훈 영상에는 추성훈이 아유미의 집을 찾아 하루 동안 육아를 함께하는 모습이 담겼다. 처음 세아를 만난 추성훈은 수염과 액세서리를 보고 낯설어할 수 있다는 아유미의 말에 턱수염을 일부 정리하며 “아기 피부는 민감하다. 수염이 닿으면 아플 수 있다”고 배려심을 보였다.이어 추성훈은 세아와 산책을 하고 젖병으로 우유를 먹이는 등 능숙하게 돌봤다. 그러나 책방에 들어선 세아가 책을 읽어 달라고 하자 그는 “아저씨가 한글을 잘 모른다”며 난감해했고, 제작진은 폭소를 터뜨렸다. 실제로 책을 읽는 데 서툰 모습을 보이자, 세아는 잠시 후 우유를 내려놓고 자리를 떠나버렸고 추성훈은 “제가 잘못했습니다, 선배님”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놀이터에서는 세아를 무릎에 앉혀 그네를 태우며 한층 가까워진 시간을 보냈다. 하루를 마치며 추성훈은 “세아 덕분에 10년 만에 이런 경험을 다시 했다. 고맙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해 딸 추사랑을 떠올리게 했다.한편, 제작진이 깔끔한 집안 환경에 대해 묻자 아유미는 “어제 청소업체를 불러 정리했다”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더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22:48
스포츠일반

AG 나설 최초의 韓 대표 뽑는다…13일 MMA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아시안 게임에 최초로 출전할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국가대표가 결정된다.대한MMA총협회(회장 정문홍)는 오는 13일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부터 종합격투기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선발전은 대한민국 MMA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국가대표 선발전은 정읍시MMA총협회가 주최하고, 대한MMA총협회가 주관하여,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한민국 최정예 종합격투기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공식 대회다. U-14, U-16, U-18 청소년 대표 선발전도 함께 이루어진다.성인 국가대표의 경우 2008년생부터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남성 8개 체급 (56kg, 60kg, 65kg, 71kg, 77kg, 85kg, 96kg, 120kg), 여성 4개 체급 (49kg, 54kg, 60kg, 69kg)으로 진행된다.대한MMA총협회 정문홍 회장은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무대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선수에게는 최고 수준의 파격적인 포상금을 지급할 것”이라며, 선수 지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는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고, 국제무대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환경과 동기부여를 만들기 위한 조치다.대한MMA총협회는 양서우 심판위원장 (AMMA ITO 심판위원회 위원), 전성원 부심판장 (AMMA NTO 국제심판), 서혜린 여성심판위원장 등 아시아MMA협회가 인정한 전문 국제심판들이 참여,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공정한 선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대한MMA총협회 김성태 사무처장은 “협회에 등록된 모든 선수에게 공정하게 기회를 제공하며, 투명한 운영을 통해 최고의 국가대표를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정읍시MMA협회 이형호 회장은 “정읍에서 열리는 이번 선발전이 지역 체육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 MMA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국가대표 선발전은 SOOP (구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한편 대한MMA총협회 산하의 강원특별자치도MMA총협회(회장 김종대)는 강원특별자치도 체육회 인정단체로 가입을 공식적으로 승인받았다.김희웅 기자 2025.09.11 00:11
스포츠일반

UFC 한일전서 첫 패배 맛본 박현성, 10월 ‘15위’ 실바와 격돌…“할 만한 경기”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29)이 다시 한번 UFC 랭킹 진입에 도전한다. ROAD TO UFC 시즌 1 플라이급(56.7kg) 우승자 박현성은 오는 10월 19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더 리더 vs 에르난데스’에서 UFC 플라이급 랭킹 15위 ‘불도그’ 브루노 실바(36∙브라질)와 격돌한다. 다시 한번 랭킹 진입 기회가 주어졌다. 박현성(10승 1패)은 지난 8월 랭킹 5위 타이라 타츠로에게 2라운드 페이스 크랭크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커리어 첫 패배였다. 경기를 5일 앞두고 타이라의 원래 상대였던 아미르 알바지가 건강 문제로 빠지며 긴급 경기 제안을 받고 출전했다가 패했다. 감량만 하고 경기에 임해 아쉬운 패배였지만 다시 한번 랭킹 진입 기회를 얻었다. UFC 2승 1패인 박현성은 이번 경기에 대해 “타이라 경기 후 1주일 만에 제안을 받았다”며 “좋은 기회라 생각해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할 만한 경기라고 생각했다”면서 “연말쯤에 하고 싶었는데 복귀 시기가 조금 빨라서 아쉬움 마음도 있다”고 덧붙였다. 상대 실바(14승 2무 7패 1무효)는 UFC 4승 4패 1무효를 기록 중인 베테랑 파이터다. 10살 때부터 브라질 전통 무술 카포에라를 배웠고, 19살에 종합격투기(MMA)에 입문했다. UFC에서 이긴 경기는 전부 피니시로 끝낸 결정력이 뛰어난 선수다. 박현성은 “한방 결정력이 있는 선수지만 그것만 조심하면 된다”고 평가했다. 셀프 코칭을 해왔던 박현성은 이번에 UFC 커리어 처음으로 전문 코치진을 꾸렸다. 박현성은 전 UFC 밴텀급 파이터 손진수(32)를 코치로 맞아 훈련 캠프를 시작해 한 달째 훈련하고 있다. 일본 단체 딥 밴텀급 챔피언을 지낸 손진수는 약사 면허를 취득한 약사 파이터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규현 등 다수의 플라이급 파이터들도 훈련 파트너로 함께 한다. 박현성은 “지금까지는 전부 스스로 해왔는데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운동을 하는 거 자체가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로운 코치진과 함께 커리어 첫 패배를 딛고 다시금 UFC 랭킹 진입 도전에 나선다. 박현성은 “언젠가 한 번은 무조건 질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준비도 못 하고 지고 싶진 않았다”며 “이미 지나간 일이니 크게 생각하진 않는다”고 타이라전을 돌아봤다. 그는 “랭킹 진입을 노린다고 그렇게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평상시처럼 똑같이 이기는 것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박현성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더 리더 vs 에르난데스’의 메인 이벤트는 차기 타이틀 도전권을 노리는 미들급(83.9kg) 강자들의 대결이 장식한다. UFC 미들급 랭킹 4위 레이니어 더 리더와 6위 앤서니 에르난데스가 맞붙는다. 더 리더는 UFC 4연승, 에르난데스는 8연승을 달리고 있다. 승자는 지난 주말 승리한 랭킹 2위 나수르딘 이마보프를 포함한 잠재적 후보들과 타이틀 도전권을 놓고 경합을 벌일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9.1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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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챔피언’ 치마예프를 노린다…7일 이마보프 vs 보할류→승자는 타이틀전 유력

UFC 미들급(83.9kg) 챔피언 함자트 치마예프(31∙아랍에미리트/러시아)를 노리는 두 미들급 강자가 맞붙는다. UFC 웰터급 랭킹 2위 나수르딘 이마보프(30∙프랑스/러시아)는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이마보프 vs 보할류’ 메인 이벤트에서 7위 ‘더 내추럴’ 카이우 보할류(32∙브라질)와 맞붙는다. 이번에 이기면 다음은 타이틀전이라고 확신한다. UFC 4연승인 이마보프(16승 4패 1무효)는 지난 2월 전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펀치 TKO로 물리쳤다. 그는 “누가 아데산야를 그렇게 KO시켰는가”라며 “나 이상으로 자격이 있는 자는 없다”고 단언했다. 보할류(17승 1패 1무효) 역시 “이마보프를 압도하고, 멋지게 피니시하면 내가 다음 타자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는 2016년부터 17연속 무패(16승 1무효) 행진을 달리고 있다. UFC에서는 7승 무패다. 두 선수는 경기 전부터 격한 트래시 토크를 주고 받았다. 보할류는 이마보프가 과거 자신과의 경기를 거절했다며 비난했고, 이마보프는 브라질에서조차 아무도 보할류를 모른다고 받아 쳤다. 이마보프는 보할류와의 관계에 대해 “단순히 사적인 악감정 이상의 감정”이 있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그는 “보할류는 거짓말쟁이”라며 “프랑스인들이 나를 지지한단 걸 보게 될 것”이라고 홈 팬들의 격렬한 야유가 있을 것을 경고했다. 반면 보할류는 트래시 토크는 “그저 경기 홍보의 일환”이라며 “우린 이 경기를 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줘야 한다”고 사적인 감정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마보프와 보할류는 모두 피니시를 장담했다. 보할류는 먼저 “4라운드에 경기를 끝내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내가 얼마나 영리하고, 다재다능한지를 증명하겠다”며 복싱 베이스의 이마보프에게 ‘종합’격투기(MMA) 파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마보프는 “2라운드 안에 타격으로 끝내겠다”고 반격했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이마보프와 보할류의 팀메이트 간의 전초전이 벌어진다. 이마보프의 팀메이트인 UFC 라이트급(70.3kg) 랭킹 13위 브누아 생드니(29∙프랑스)는 보할류의 ‘파이팅 너드’ 팀메이트 마우리시우 루피(29∙브라질)와 격돌한다. 프랑스 특수부대에서 대테러작전을 수행한 베테랑 생드니(14승 3패)는 지난 5월 2연속 KO패를 딛고 카일 프레폴렉을 상대로 암트라이앵글 초크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그는 “두 번의 패배에서 많은 걸 배워 이제 난 충분한 경험을 갖췄다”며 “루피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기에 준비되지 않았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루피(12승 1패)는 일본 만화 ‘원피스’의 주인공 몽키 D. 루피에서 이름을 따온 파이터다. 이름 그대로 마치 만화에서나 나올 것 같은 화려한 타격을 구사한다. 12승 중 11승을 KO로 장식했고, UFC에서는 3연승을 달리고 있다. 그는 “생드니는 허점을 많이 노출하는 파이터”라며 “침착하고, 계산적으로 경기에 임해 그를 KO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UFC 파이트 나이트: 이마보프 vs 보할류’ 메인 카드는 9월 7일(일) 오전 4시부터 티빙(TVING)을 통해 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이마보프 vs 보할류 대진 메인카드 (TVING 오전 4시) #2 나수르딘 이마보프 vs #7 카이우 보할류 #13 브누아 생드니 vs 마우리시우 루피 모데스타스 부카우스카스 vs 폴 크레이그 볼라지 오키 vs 메이슨 존스 악셀 솔라 vs 리스 맥키 #11 파트리시우 핏불 vs 로센 케이타 언더카드 (UFC 파이트 패스 오전 1시) 윌리암 고미스 vs 로베르트 루할라 우마르 시 vs 브렌드송 히베이루 #7 마르친 티부라 vs 안테 델리야 해리 하드윅 vs 카우에 페르난지스 샘 패터슨 vs 트레이 워터스 브래드 타바레스 vs 로베르트 브리체크 안드레아스 구스타프손 vs 리나트 파흐렛디노프 샤우나 배넌 vs 샘 휴즈김희웅 기자 2025.09.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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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현모양처 자신있다더니... 타로점서 “운명의 상대 들어온다”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타로점을 보며 운명의 상대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지난 4일 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공식 유튜브 채널 ‘전역하자마자 브이로그 찍고 놀러 온 럭키비키 원영이’에는 장원영이 추성훈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장원영은 “오늘의 메인 이벤트가 있다”며 타로점을 보러 향했다. 그는 “제 운명의 상대는 언제 올까?”, “운명의 상대가 올까요?”라며 결혼과 연애운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세 장의 카드 중 장원영이 뽑은 건 ‘태양’ 카드였다. 점술가는 “운명의 상대가 들어온다. 어떻게 태양 카드까지 뽑냐”며 “이 카드는 연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금 원영 님은 손을 뻗으면 모든 게 가능하다. 그 자체로 태양 같은 존재”라고 해석했다. 장원영이 “비즈니스 파트너일 수도 있냐”고 묻자 “그럴 수도 있다”고 답하며 긍정적인 기운을 전했다.이에 추성훈도 “저 역시 태양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집도 태양이 떠오르는 방향을 찾아야 기운이 오른다고 한다”며 공감을 표했다. 장원영은 웃으며 “여러모로 잘 맞는다”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앞서 장원영은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현모양처도 잘할 것 같다. 챙겨주는 걸 좋아한다”며 결혼관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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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만 500만원…아이브 장원영, 추성훈 블랙카드에 “갤러리아 가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그룹 아이브 장원영 앞에서 재력을 과시했다.4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는 ‘전역하자마자 브이로그 찍고 놀러 온 럭키비키 원영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추성훈은 “장원영을 만나려고 40시간 금식했다. 아무것도 안 먹었다. 어제는 병원(피부과)에 가서 리쥬란도 맞았다. 관리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장원영을 향해 “좋아하는 게 뭐냐. 돈 같은 건 걱정 안 해도 된다. 내가 무조건 낸다. 요즘 열심히 하고 있다. 이거 사달라고 하면 바로 사주겠다”고 말했고, 제작진은 추성훈의 블랙카드를 언급했다.이에 장원영은 “그러면 오늘 좀 루트를 바꿔야겠다. 갤러리아로 가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추성훈은 앞서 한 예능에 출연, 상위 0.1%만 발급받을 수 있는 블랙카드를 공개하며 “1년 연회비가 500만원이다. 매니저 같은 전담 상담자도 생긴다. 근데 난 무조건 현금이 있어야 든든하다. 옛날부터 1000만원은 들고 다닌다”고 밝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4 20:16
연예일반

“미녀와 야수?” 추성훈·장원영, 상상 못한 투샷 [AI 포토컷]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의외의 만남이 화제다.추성훈은 지난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새로운 여동생. 내일 유튜브 올리겠습니다. 아일 업로드 잇 투 유튜브 투모로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까맣게 그을린 피부와 강렬한 미소를 드러냈고, 장원영은 청순한 화이트 의상을 입고 상큼한 윙크 포즈를 취했다. 두 사람이 나란히 선 모습은 ‘미녀와 야수’를 연상케 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예상치 못한 조합에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만남이야”, “추성훈의 딸 추사랑과는 또 다른 케미”, “원영이 옆에 있으니 더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격투기의 상징 같은 추성훈과 K팝 대표 아이돌 장원영이 함께 찍은 셀카는 그 자체로 웃음을 자아내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궜다.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 25일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을 발매하며 컴백, 타이틀곡 ‘엑스오엑스지’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추성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SBS 예능 프로그램 ‘마이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전방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 기사는 AI로 작성했습니다. 2025.09.04 15:30
스포츠일반

UFC, 2026년부터 4년간 마카오서 파이트 나이트 3회 개최…파트너십 체결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인 UFC가 오늘 월드클래스 고급 관광지인 복합리조트 갤럭시 마카오와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마카오에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3번의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가 최첨단 갤럭시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해 ‘UFC 파이트 나이트: 얀 vs 피게레도’의 큰 성공에 이어 체결됐다. 2012년 이래로 마카오에서 열린 네 번째 UFC 대회였다. 마카오는 중국의 역동적인 웨강아오다완취(광둥-홍콩-마카오) 지역의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역동적인 문화와 다수의 관광명소로 아시아 전역의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전략적 위치와 사회기반시설을 통해 마카오는 다양한 국제 고급 스포츠 대회의 이상적 개최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협약 하의 모든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는 마카오의 최대 실내 아레나인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다. 모든 좌석에서 막힘없는 시야와 최신식 제작 시스템을 바탕으로 갤럭시 아레나 이벤트는 몰입감 넘치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완전한 통합 시설을 제공하는 갤럭시 마카오의 스포츠와 관광 산업에 대한 적극적 참여는 마카오에서 열리는 모든 UFC 파이트 나이트 주간을 팬들을 위한 황홀한 기회로 만들 것이다. 이번 다년 협약의 첫 번째 파이트 위크에는 아시아-태평양 정상의 MMA 유망주들을 위한 환상적인 토너먼트 ROAD TO UFC의 시즌5 오프닝 라운드가 열린다. ROAD TO UFC는 떠오르는 선수들에게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경험을 쌓고, 팬을 얻을 기회와 UFC와 계약할 수 있는 직접적인 경로를 제공하는 토너먼트다. ROAD TO UFC는 현재 시즌4가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중국의 장밍양, 스밍, 왕충을 포함한 18명의 아시아 선수들이 이를 통해 UFC에 진출했다.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데이나 화이트는"방금 막 중국 출장에서 돌아왔는데 문화, 사람, 선수 모든 게 놀라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갤럭시 마카오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은 최적의 시기에 성사됐다”며 “중국의 격투기 팬과 MMA에 엄청나게 좋은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UFC 전무 이사 겸 아시아 총괄 케빈 장은 “2026년 마카오는 UFC의 도약대가 될 것”이라며 “2024년 대회의 성공을 기반으로 체결한 이번 갤럭시 마카오와의 장기 파트너십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UFC의 활동을 더욱 더 탄탄하게 만들고, 열정적인 팬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함께 마카오의 중심에서 MMA 정수를 선보일 것이며 다음 세대의 재능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갤럭시 엔터테인먼트 그룹 마카오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케빈 켈리는 "세계 최대의 MMA 단체 UFC와 파트너십을 맺고 갤럭시 아레나에서 세계적 수준의 파이트 나이트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은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의 관광과 스포츠를 통합한다는 비전에 대한 우리 그룹의 계속된 지지의 산물”이라며 “마카오의 MMA 팬들은 이제 홈에서 정상급 MMA 경기를 관람할 기회가 생겼고, 관광객들은 마카오의 풍요로운 문화와 요리,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잊을 수 없는 격투기 대회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희웅 기자 2025.09.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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