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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백아연, "2년 전 먼저 손 내밀어준 고마운 사람" 자필편지로 결혼 소감 밝혀

가수 백아연(30)이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다.백아연은 2일 개인 계정에 "항상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다"며 직접 쓴 장문의 편지를 올려놨다.글에서 그는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거라고 생각한다. 저도 많이 놀랐다"며 "인생의 대사인 만큼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알리고 싶었는데, 제 손으로 쓴 글이 먼저가 아닌 기사로 먼저 결혼 소식을 접하게 만들어드려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최근 보도된 결혼설에 대해 언급했다.그러면서,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가수 백아연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기쁠 때가 더 많았지만 그 가운데에 불안한 마음도 들 때가 있었고 힘들 때도 있었는데, 2년 전 겨울, 그런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다가와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예비 신랑과의 첫 만남을 털어놨다.특히 예비 신랑에 대해 백아연은 "마음이 참 따뜻하고, 저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 주고, 그 무엇보다 제 음악활동에 힘을 주며 지지해 주는 사람"이라며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약속해도 되겠다고 생각했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넘치는 애정을 표했다.한편 지난 2월 28일 한 매체는 "백아연이 오는 8월 12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 측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것이 맞다. 결혼 날짜는 준비가 되면 본인이 직접 소식을 전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서른살이 된 백아연은 2012년 방송된 SBS 'K팝스타1'을 통해 데뷔했다. 박지민, 이하이 등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JYP엔터 소속으로 정식 데뷔했다. 지난해 11월 ENA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 OST인 '이대로 천천히'를 선보였다. 다음은 백아연 결혼 소감글 전문이다.안녕하세요 백아연입니다.항상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습니다.갑작스런 결혼소식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저도 많이 놀랐습니다..인생의 대사인만큼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알리고 싶었는데,제 손으로 쓴 글이 먼저가 아닌기사로 먼저 결혼소식을 접하게 만들어드려미안한 마음이 큽니다..10년이라는 시간동안 가수 백아연으로 활동하면서많은 일들이 있었던것 같아요.기쁠때가 더 많았지만 그 가운데에 불안한 마음도 들 때가 있었고힘들 때도 있었는데,2년전 겨울, 그런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다가와준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마음이 참 따뜻하고, 저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그 무엇보다 제 음악활동에 힘을 주며 지지해주는 사람이에요.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약속해도 되겠다고 생각했고,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분들께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기다려 주시는 그만큼 다음 앨범 차곡차곡 잘 준비해서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2 21:16
연예

최광제, 3년 열애 끝 결혼 "소중한 사람 만났다"[전문]

배우 최광제가 결혼한다. 최광제는 18일 자신의 SNS에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설레는 마음을 표했다. 최광제는 오는 26일 3년간 열애한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추석인사도 드릴 겸 저의 결혼 소식을 알려 드리고 싶어서 조심스레 글을 적어 본다'고 인사한 최광제는 '너무나 소중한 사람을 만나 행복한 연애 생활을 하고 드디어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 시국이라 고민도 많았지만 코로나 종식과 완화를 예측할 수 없어 그대로 예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최소 인원 예식이 아쉽기는 하지만 예식 전에는 인사를 나눌 수 있다고 한다. 귀한 발걸음 해주시면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게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또 '참석이 어렵더라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마음 한분 한분 꼭 기억하고 살면서 갚아 나가겠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남은기간 결혼 준비 잘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최광제 글 전문. 안녕하세요 최광제입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다름이 아니라 추석인사도 드릴 겸 저의 결혼 소식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조심스레 글을 적어 봅니다. 너무나 소중한 사람을 만나 행복한 연애 생활을 하고 드디어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어떻게 할지 고민도 많았지만 코로나 종식과 완화를 예측할 수가 없어서 그대로 예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예식을 볼 수 있는 인원은 최소인원으로 하게되어 아쉽게 되었지만 그래도 예식 전에는 인사를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주 일요일 귀한 발걸음 해주시면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게 살아가겠습니다 행여 참석 어려우시더라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마음 한분한분 꼭 기억하고 살면서 갚아 나가겠습니다. 아무쪼록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남은기간 결혼 준비 잘 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게 처음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결혼소식 전달 드리는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불편하셨거나 기분 상하신 부분 있으셨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8 17:22
무비위크

"4월은 결혼의 달" 최희도 백성현도 코로나19 속 결혼 발표(종합)

4월 연예가 결혼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최희가 오는 4월 말, 백성현이 4월 25일 각각 결혼식을 올린다.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6일 최희의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최희가 오는 4월 말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리며 "예비신랑은 일반인 사업가로, 업무적으로 처음 알게 된 두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오던 중 지난 가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특히 최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매우 간소한 결혼식을 진행한다. 또한 피로연과 신혼여행도 일체 생략한다. 대신 결혼식 비용을 코로나19 관련 성금으로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대해 최희 측은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축복된 순간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널리 나누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국제어린이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3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전달된 성금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라고 밝혔고, 최희는 “많은 분들이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결혼소식을 전하게 되어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며 “그동안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멋진 결혼식’ 보다 더 의미있는 곳에 감사함을 전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성실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군에서 제대한 백성현은 3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6일 백성현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백성현 측은 "4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지난해 10월 제대한 백성현 씨의 군 복무 중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하면서 "예비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백성현 씨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어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듯한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06 15:17
무비위크

최희, 4월말 사업가와 결혼..3000만원 코로나19 기부(공식)

방송인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최희가 결혼한다. 최희의 소속사이자 MCN 업계의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최희가 오는 4월 말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6일 발표했다. 샌드박스는 “최희의 예비신랑은 일반인 사업가로, 업무적으로 처음 알게 된 두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오던 중 지난 가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서로를 향한 사랑과 존중을 기반으로 오는 4월 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두사람은 올해 초 코로나19 이슈가 발생하면서 이미 예정됐던 결혼식을 한차례 미루기도 했으나 코로나 위기경보가 예상치 못하게 격상됨에 따라 식은 양가 가족 및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최대한 간소하고 조촐하게 치를 예정이다. 피로연과 신혼여행도 일체 생략한다. 대신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축복된 순간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널리 나누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국제어린이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3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전달된 성금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최희는 “많은 분들이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결혼소식을 전하게 되어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며 “그동안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멋진 결혼식’ 보다 더 의미있는 곳에 감사함을 전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성실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샌드박스 측은 “최희는 결혼 후에도 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 이라며, “인생의 2막을 앞두고 있는 최희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를 부탁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케이블채널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한 최희는 사랑스럽고 지성미 넘치는 이미지로 많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KBSN ‘아이러브베이스볼’ 진행, KBS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 출연,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진행 등 방송을 통해 활약을 선보여왔다. 그리고 지난 2019년에는 샌드박스와 유튜브 채널 ‘노잼희TV’를 론칭하고 그동안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내추럴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철학 등을 공개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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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최희, '4월 품절녀' 합류…코로나19 고려 최소화 예식[공식]

최희가 결혼한다. 방송인 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최희의 소속사 MCN 업계의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6일 "최희가 4월 말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최희의 예비신랑은 일반인 사업가. 업무적으로 처음 알게 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오던 중 지난 가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서로를 향한 사랑과 존중을 기반으로 4월 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코로나19 이슈가 발생하면서 이미 예정됐던 결혼식을 한 차례 미루기도 했으나 코로나 위기경보가 예상치 못하게 격상됨에 따라 식은 양가 가족 및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최대한 간소하고 조촐하게 치를 예정이다. 피로연과 신혼여행도 일체 생략한다.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축복된 순간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널리 나누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국제어린이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3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전달된 성금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최희는 "많은 분들이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결혼소식을 전하게 되어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그동안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멋진 결혼식'보다 더 의미있는 곳에 감사함을 전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성실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샌드박스 측은 "최희는 결혼 후에도 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 인생의 2막을 앞두고 있는 최희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를 부탁했다. 지난 2010년 케이블채널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한 최희는 사랑스럽고 지성미 넘치는 이미지로 많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KBSN '아이러브베이스볼'을 진행했다. KBS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 출연,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진행 등 방송을 통해 활약했다. 지난 2019년에는 샌드박스와 유튜브 채널 '노잼희TV'를 론칭, 내추럴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철학 등을 공개하며 크리에이터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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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이수만·안성기부터 로희까지…바다 결혼식 참석한 700명 하객군단

바다 결혼식에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S.E.S.를 만든 이수만 SM대표 프로듀서는 물론 안성기, 홍경민, 홍록기, 솔비, 지숙, 이문세, 산다라박, 택연, 스테파니, 정동하, 베리굿, 라붐 해인 등 레드카펫 라인업을 방불케 했다.바다는 23일 오후 서울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9살 연하 프랜차이즈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정말 행복한 날에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게 됐다. 예쁘게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수만은 "딸들이 시집을 거꾸로 가는 바람에 맏언니 바다가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다"는 너스레와 함께 "정말 잘 됐다. 축하한다"고 말했다.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하객들이 자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700여 명의 하객석이 마련됐다. 이날 가수 윤하가 가장 먼저 등장해 "언니 닮은 예쁜 딸 낳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보냈다. 2PM 택연도 취재진 앞에서서 바다의 결혼을 축하했다.안성기는 "성당에 같이 다닌 인연이 있다. 결혼소식을 먼저 들었는데, 어린 신랑과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후배 사랑을 보였다. 채시라는 "바다 정말 행복하길 잘 살고 예쁜 아기도 낳고, 좋은 아내와 엄마 엔터테이너로 계속 활동해주길 바라"라고 애정을 듬뿍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배수빈도 "정말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박경림은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서로 알고 지냈다. 내 결혼식에 들러리로 참석해줬는데 내가 이번엔 바다의 결혼식 하객으로 왔다. 정말 축하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정동하는 "이렇게 좋은 날 좋은 분을 만나 결혼하시는 걸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가장 나이가 어린 하객은 로희였다. 기태영 품에 안겨 등장한 로희는 시선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유진도 포토월에 함께 올라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슈 아들 유와 쌍둥이 딸 라희 라율은 학교에 있어 자리에는 함께하지 못했다.이밖에도 차예련, 왁스 등이 하객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군 복무 중인 려욱은 포토월에 오르진 않았으나 식장에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휴가 중 바다 결혼식에 참석하는 의리를 보였다. 지난 1997년 원조 요정 걸그룹 S.E.S.로 데뷔한 바다는 무대와 방송 등 다방면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초에는 S.E.S. 데뷔 20주년 스페셜 앨범 '리멤버'를 발표했다.한편 바다의 예비 신랑은 9세 연하의 프랜차이즈 사업가로 지난해 9월 교제를 인정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바다는 경건한 성당결혼식으로 행복한 가정의 시작을 알린다. 결혼 후 24일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 2017.03.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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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곽한구, 시국 운운하더니 하루만에 달라진 태도

이 시국에 결혼하는 것이 죄송하다던 곽한구(32)가 기자간담회까지 개최한다.곽한구의 결혼식을 맡은 한 홍보대행사는 23일 '본래, 세월호 참사로 현장공개를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했으나 많은 기자님들의 요청으로 공지 드립니다'라고 전달했다.분명 하루 전까지 "죄송한 마음으로 결혼식 올립니다. 예비부부는 이번 세월호 침몰 참사로 나라 전체가 침통한 분위기에서 결혼식을 갑작스레 옮길수가 없어서 결혼소식을 알리기 조심스러워했다"고 말하던 태도는 사라졌다. 이런 시국에 결혼하는 것조차 누가 될까봐 전전긍긍하더니 22일 하루종일 결혼 관련 이슈가 되자 하루만에 기자간담회를 공지했다. 결혼식은 11시 30분이지만 10시 30분부터 출입기자에 한해 현장스케치를 허락하고 곽한구와 예비신부의 사진촬영, 결혼소감 및 인터뷰의 자리까지 마련했다. 여기에 당초 비공개 결혼식이었지만 취소, 결혼현장을 취재할 수 있게 문을 활짝 열었다. 하지만 이 마저도 제약이 있다. '네이버' '다음' 등 뉴스제휴된 언론사에서 한해서만 출입이 가능하다는 등 명확한 라인을 그었다. 하루만에 앞뒤가 안 맞는 하고 있는 꼴.곽한구의 결혼은 마땅히 축하받을 일이 분명하다. 하지만 세월호와 시국을 운운하면서 슬퍼하더니 하루만에 기자간담회와 행사 전면을 오픈하는 등 상식 밖 행동을 취하고 있어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본인이 아닌 홍보대행사를 통해 말을 전달하는 등 필요 이상의 행동으로 행복해야할 날에 부정적 시선을 떨칠 수 없게 만든다.곽한구는 26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홀에서 세 살 연상의 여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부는 곽한구보다 세 살 연상으로 자동차 동아리에서 우연찮게 만나서 2년간의 교제를 통해서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04.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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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예비신부 본 주상욱 “가애란-정다은 아나 합친 듯..”

코미디언 김준현이 예비신부에 대한 정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폐지를 앞두고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마지막 미션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약 4년간 '남격'에 웃음과 감동을 줬던 인물들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일. 흰색 후드티셔츠를 맞춰입은 멤버들은 그동안 '남격'을 빛낸 101명의 사람들과 만나 고마움을 표했다. 김준호와 주상욱은 철인 3종경기를 함께 했던 김준현을 찾아갔다. 그는 최근 결혼소식을 발표해 화제가 됐던 상황.김준현은 예비신부에 대해 "영화감독이다. 시나리오를 자기가 쓰고 영화 기획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주상욱에게만 예비신부의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주상욱은 "가애란 아나운서와 정다은 아나운서를 합쳐놓은 것 같다"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김준현은 실제로 예비신부가 아나운서 준비를 하기도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3.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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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엄성모 “4살 연상과 결혼해요”

배우 엄성모(27)가 오는 5월 26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엄성모는 25일 '일간스포츠'의 단독보도로 결혼소식이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03년 '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권상우의 동생 역으로 데뷔한 뒤 '태극기 휘날리며'(04)의 막내 학도병, '황산벌'(04)·드라마 '궁'(06) 등에 귀여운 미소년 캐릭터로 등장해 조연 연기를 펼쳤다. 배우 이력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의사 집안의 자제인 점. 아버지는 전국 각지에 소아과 전문병원을 여러개 운영하고 있는 소아과 의사이며 친형 역시 서울 압구정동에서 피부과를 개원한 전문의다.엄성모는 25일 오후 일간스포츠와의 전화에서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니 기쁘다"며 "측근이 신부에 대한 정보를 잘못 전달한 것 같다. 좋은 소식을 정확하게 알리고 싶었다"고 결혼을 알렸다. -신부를 소개해 달라."박씨 성을 가진 4살 연상의 여인이다.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돼 결혼에 이르게 됐다. 현재 디자인회사 제이플래져를 운영하고 있다. 얼굴은 물론 마음씨까지 곱다. 결혼 관련 기사에서 예비신부의 성이 정씨로 보도 됐길래 바로잡고 싶었다. 예비 장인어른은 유명 대기업의 고위임원으로 계신다." -연예 활동은 접은 건가."하지 않을 계획이다. 사업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 예비신부와 함께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결혼 준비로 바쁘겠다."즐거운 마음으로 준비 중인데 오늘은 웨딩촬영을 했다. 아직 청첩장은 돌리지 않았다. 예비신부와 함께 가정의 형태를 잡아가는 시간들이 재밌고 소중하다. 앞으로 책임감 있는 든든한 가장이 되고 싶다."-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은 어떻게 전했나."전화를 하거나 직접 만나서 알렸다. 좋은 소식이라 빨리 얘기하고 싶었다.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것 같아 매일 두근거린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스타M 제공 2012.04.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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