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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하반신 마비’ 박위, 혼자 벌떡 섰다… “♥송지은, 일어나면 안아줄게”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유튜버 박위가 홀로 일어서는 모습을 공개했다.11일 박위는 자신의 SNS에 “두 발로 일어선 박위를 본 송지은의 반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은 ‘박위가 송지은에게 매일 해주고 싶은 ‘이것’’이라는 제목으로, 박위가 “내가 신기한 것 보여줄게”라고 말하며 철봉에 매달려 팔 힘으로 몸을 일으키는 장면이 담겼다.이를 지켜보던 송지은은 “내가 도와줄까?”라며 다가와 남편을 안았고, 박위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영상 말미에는 “내가 일어나면 지은이부터 먼저 안아줄게”라는 자막이 등장해 감동을 더했다.한편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은 박위와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유튜버로 활동 중인 박위는 2014년 건물 낙상 사고로 경추 골절을 입고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꾸준한 재활 치료를 이어오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2 12:30
드라마

정혜성, ‘신사장 프로젝트’ 최종회 특별출연 활약

배우 정혜성이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최종회에 특별출연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지난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최종회에서 정혜성은 중국집 사장 장통우(조현식)의 신부 송연지 역을 맡아 극의 완성도에 힘을 보태며 존재감을 입증했다.‘신사장 프로젝트’는 전 레전드 협상가이자 현 치킨집 사장으로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신사장(한석규)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다.이날 방송에서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신부 비주얼로 첫 등장한 연지는 결혼식부터 신혼집까지 반반으로 하자는 소신을 지닌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남편 통우가 “집은 꼭 남자가 해야 한다”는 아버지의 완강한 주장 사이에서 갈등하자 결혼식 당일에 결혼식을 과감히 중단하며 갈등의 한복판에 섰다. 이후 신사장의 중재 끝에 양가가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자, 연지는 환한 미소로 결혼식을 마무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정혜성은 특별출연임에도 자연스러운 대사 톤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신부 송연지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특히 신혼집 마련을 두고 갈등을 겪는 장면에서 보여준 흔들림 없는 시선과 단단한 말투는 캐릭터의 현실적인 면모를 부각시키며 신사장의 결혼식과 관련한 중재에 리얼리티를 더했다.정혜성은 드라마 ‘싱글남녀’, ‘조선구마사’, ‘쌉니다 천리마마트’, ‘의문의 일승’, ‘김과장’, ‘구르미 그린 달빛’, ‘감자별’ 등 다수의 작품에서 사랑스럽고 개성 있는 연기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해왔다. 현재 JTBC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촬영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9 16:36
연예일반

은가은 , ♥박현호와 결혼 6개월 만... ”천사 아가가 찾아왔어요“ [전문]

가수 은가은이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은가은은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손편지를 올리고 “결혼할 때도 손편지는 적지 않았는데 떨리는 마음으로 펜을 든다”며 “올해 4월 사랑하는 박현호 씨를 만나 결혼을 하고 너무나 많은 사랑과 축복을 받으며 행복해하고 있을 때 저희에게 천사 아가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노래할 때도 연애할 때도 결혼할 때도 모든 순간을 함께 축하해주신 분들께 제일 먼저 ‘저 아가 생겼어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처음으로 맞이하는 소중한 생명이니만큼 확실하고 조심스럽게 준비한 뒤 제대로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엄마 아빠가 된다는 말에 설레면서도 떨리고, 하루하루 커져가는 뱃속의 아이와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모든 게 처음이지만 소중하고 예쁜 우리 아가가 찾아와 주었으니 잘 준비해서 좋은 부모가 되겠다”고 전했다. 은가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은가은은 임신 22주 차에 접어든 것이 맞다”고 일간스포츠에 밝혔다. 은가은과 박현호는 지난해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올해 4월 서울 강남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5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과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하 은가은 손편지 전문 결혼할 때도 손 편지는 적지 않았는데 떨리는 마음으로 펜을 듭니다. 올해 4월 사랑하는 박현호 씨를 만나 결혼을 하고 너무나 많은 사랑과 축복을 받으며 행복해하고 있을 때 저희에게 천사 아가가 찾아왔어요. 은가은이 노래할 때도 연애할 때도 결혼을 할 때도 모든 장면 장면 축하해 주셨던 여러분께 제일 먼저 “저 아가 생겼어요!” 하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처음으로 우리 부부가 맞이하는 소중한 생명이니 만큼 더 확실하고 조심스럽게 준비한 후 제대로 알려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보니 낙엽이 지는 예쁜 가을에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네요^^ 엄마 아빠가 된다는 말에 뭐부터 해야 할지 설레면서도 떨리고, 하루하루 커져가는 뱃속의 아이와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둘 모든 게 처음이지만 소중하고 예쁜 우리 아가가 찾아와주었으니 잘 준비해서 좋은 엄마 아빠가 되겠습니다. 이제 세 사람의 이야기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려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은가은 올림.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8 15:49
스타

곽튜브, ♥아내와 “신혼여행 감성”…달달한 스페인 일상 공개 [IS하이컷]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스페인에서의 신혼여행 근황을 공개했다.곽튜브는 23일 자신의 SNS에 “신행감성”, “원스 감성”, “비만 감성”이라는 재치 있는 문구와 함께 다채로운 사진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유럽 감성이 물씬 풍기는 골목에서 곽튜브가 아내와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는 장면, 거리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버스커의 모습,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가 가득한 카페 테이블 등이 담겨 있다.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곽튜브는 현재 아내와 함께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떠나 로맨틱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특유의 유머러스한 감성으로 사진마다 ‘○○감성’이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신혼의 설렘과 여유를 담았다.앞서 곽튜브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5세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현재 2세를 임신 중으로, 곽튜브는 “가정에 충실하고 따뜻하고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3 07:56
스타

이민우 “父 자리 이탈, 깜짝 놀라” 당황…MC 백지영, 눈물의 작별 인사 (‘살림남’)

'살림남' 박서진과 이민우 가족이 여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지난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홍콩 여행 마지막 이야기와 이민우 가족의 첫 3대 가족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5%를 기록했으며, 끝없는 딤섬 먹방에 결국 박서진 동생 효정의 치파오가 찢어지는 장면이 5.0%의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이날 '아이돌 컴백 맛집'으로 불리는 '살림남'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아이돌 대표 비주얼' 그룹 투어스(TWS)의 신유와 엔믹스(NMIXX)의 설윤이 등장해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혔다. 신유는 "아버지의 코와 눈썹을 많이 닮았다"며 배우급 비주얼의 부모님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박서진은 "태어날 때부터 돈 벌고 태어났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윤 역시 공주 같은 비주얼을 뽐냈고, 이에 박서진은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쑥스러워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이어 공개된 VCR에서는 어느덧 홍콩 여행의 마지막 날을 맞이한 박서진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서진과 어머니, 동생 효정은 무릎이 아픈 아버지가 호텔에서 쉬는 동안 시내 구경에 나섰다. 어머니와 효정은 화려한 치파오를 입고 거리를 누볐고, 박서진은 붉은색 치파오를 입은 효정에게 "고추장 불고기냐. (옷이) 터지려고 한다"며 탐탁지 않아 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다음 코스는 효정이 홍콩에서 제일 먹고 싶어 했던 딤섬 가게 방문이었다. 박서진은 효정을 위해 현지 딤섬 맛집으로 두 사람을 안내했고, 세 사람은 각종 딤섬을 맛보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이 가운데 효정은 먹방에 몰입한 나머지 단추와 옷이 터지는 초유의 사태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목 단추까지 풀며 딤섬 12판을 해치우는 저력을 보여줬고, 다채로운 맛 표현과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딤섬 먹방 후 모녀가 둘이서 시간을 보내는 사이, 박서진은 호텔에서 쉬던 아버지의 부탁으로 함께 옥반지 시장으로 향했다. 아버지는 "여행 중 주저앉아 아내에게 큰 걱정을 끼쳤다. 미안해서 선물을 사서 줘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로맨티스트 면모를 드러냈고 "예전에 아내가 가지고 있던 반지와 목걸이가 있었는데, 배가 침몰하면서 모두 잃어버렸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서진은 과거 첫 콘서트를 하던 날, 부모님이 타고 있던 배에 구멍이 나 가라앉았던 사고를 떠올렸다. 이어 "집안 형편이 어려워 반지를 팔았다가 나중에 다시 마련했는데, 너무 소중해서 배에 보관해 두셨다가 하필 그 배가 가라앉았다"라고 설명했다.선물을 준비한 박서진 부자는 홍콩 야경을 즐기고 있는 모녀에게 향했다. 박서진은 깜짝 이벤트를 위해 효정을 데리고 자리를 비웠고, 홀로 남은 어머니는 호텔에 있는 줄 알았던 남편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서진 아버지는 "칠십 평생, 남 하는 거 해보자"라며 아픈 무릎을 꿇고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이어 "나하고 결혼해 줘서 감사하다"며 옥반지와 목걸이를 건넸고, 아내를 위한 세레나데를 부른 뒤 "다음 생애에도 나와 결혼해 달라"라고 진심을 전했다. 결혼 32년 만에 처음 받은 이벤트에 어머니는 "감동했다. 그런 프러포즈는 처음 받아봤다. 우리는 천생연분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다음날 박서진은 가족들과 마지막 일정을 함께하며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가족들은 여행을 마친 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대견하고 고맙다", "제일 기억에 남는 여행이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서진은 결국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이번 홍콩 여행은 박서진 가족 모두에게 단순한 여정을 넘어, 함께 웃고 울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 특별한 시간으로 남아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이민우는 재일교포 3세 예비 신부와 6세 딸, 부모님과 함께 합가한 뒤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며 경북 영주로 3대가 함께하는 첫 가족여행에 나섰다. 새 식구의 합류로 한층 화기애애해진 가족들은 서로를 더욱 살뜰히 챙겼고, 아버지는 "엄마가 많이 변했다. 요즘은 말다툼도 없다. 너무 좋다"며 달라진 분위기를 실감했다. 특히 6세 딸은 차 안에서 로제의 '아파트'를 열창하며 맑은 목소리와 귀여운 매력으로 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식당에 도착해서도 웃음은 끊이지 않았다. 아버지는 아내에게 쌈을 싸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오랜만에 마주한 따뜻한 가족의 시간에 "지금껏 못 느꼈던 행복감 덕분에 뭐든 다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든다"고 털어놓았다.그러던 중 예비 신부의 질문을 계기로 부모님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로 오르자, 대화는 어느새 추억과 함께 지난 시절의 이야기를 꺼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민우의 어머니는 "그때는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서둘렀고, 형편도 넉넉지 않았다"며 젊은 시절의 어려움을 회상했다.이민우는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우리 집 미용실은 4평, 방은 3평 남짓이었다. 어머니는 미용 일을 하셨고, 아버지는 사업을 하시다 안 좋은 일을 겪으셨다"며 보증과 사기로 인해 집안이 어려워졌던 사연을 전했다. 이어 "제가 초등학생 때 빨간딱지가 두 번 붙었던 게 아직도 선명하다. 그때 엄마가 펑펑 울며 '살려달라'고 했었다. 어린 나이였지만 부모님이 힘들어하는 게 싫었고, 그때부터 내가 가족을 지켜야겠다는 마음과 책임감이 생겼다"며 가족을 향한 애틋한 속내를 고백했다. 그러나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과거 제대로 치르지 못한 결혼식과 어려웠던 시절 이야기에 어머니는 아쉬움과 서운함을 토로했고, 아버지는 과거 이야기가 계속되자 속상한 마음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며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예비 신부는 "괜히 내가 질문을 해서 이렇게 된 건 아닐까. 어떻게 풀어드려야 할까"라며 걱정했다. 다음 여행지에서도 아버지의 굳은 표정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곧 반전이 찾아왔다. 전통혼례 체험장에서 이민우와 예비 신부가 리마인드 웨딩을 제안하자, 부모님은 잠시 당황했다. 그러나 예비 며느리와 손녀의 애교에 어머니가 먼저 마음을 열었고, "내가 좋아하니까 지금까지 산다"는 한 마디로 아버지의 마음을 녹였다. 결국 두 사람은 전통 혼례복을 차려입고, 결혼 60여 년 만에 리마인드 웨딩을 아름답게 올리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방송 말미에는 '살림남'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해온 MC 백지영의 작별 인사가 전해졌다. 그는 "녹화장 오는 길이 늘 즐거웠고,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 같다. 앞으로 이 자리를 이어가실 분들께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가수로서 좋은 노래와 무대로 더 자주 찾아뵙겠다"며 눈물 속에 마지막 인사를 건네 훈훈한 여운을 남겼다.이번 방송에서 박서진 가족은 태풍으로 위기를 맞았던 첫 해외여행을 끝내 웃음과 감동으로 마무리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웠다. 이민우 가족 역시 첫 3대 가족여행을 통해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고 극적인 화해와 따뜻한 리마인드 웨딩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9 08:54
연예일반

[TVis] 곽튜브 결혼식 최초 공개... 전현무 “6개월 안에 비혼식 하겠다” 폭소 (전현무계획3)

방송인 전현무가 ‘전현무계획3’에서 곽튜브(본명 곽준빈)의 결혼 소식에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17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3’에서는 결혼을 앞둔 곽튜브가 전현무에게 직접 청첩장을 건네는 장면과, 그 결혼식 현장이 최초 공개됐다.촬영 당시 곽튜브는 “사회자 분께도 청첩장을 드려야 하는지 몰랐다. 제가 결혼은 처음이라…”며 쑥스러운 웃음을 보였다. 청첩장을 받은 전현무는 “곽준빈, 너마저. 진짜 가는구나. 이제 실감이 난다”고 말하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래도 고맙다”며 따뜻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이날 방송에서는 곽튜브의 결혼식 장면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사회를 맡은 전현무는 “가족이 결혼하는 느낌이다”며 떨린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 나도 6개월 안에 비혼식이라도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새로운 여행지로 전라북도 군산에 도착한 전현무는 “전라도 소도시 중 여기만 안 왔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해서 일 없을 때 혼자도 온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군산은 도시 전체가 근현대사 박물관 같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22:33
연예일반

前 엑소 타오, SM 루키즈 출신과 성대한 결혼… 500캐럿 다이아 ‘눈길’

그룹 엑소 출신 타오(황쯔타오·32)와 SM루키즈 출신 가수 겸 배우 쉬이양(서예양·28)이 16일 결혼식을 올렸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예식은 ‘해양의 별’을 콘셉트로 꾸며졌고, 은하수 이미지를 모티프로 한 무대에서 서약을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결혼식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타오는 라이브 방송에서 “이틀 동안 힘들었던 게 모두 가치 있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들이 사실은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중계에는 1600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렸고, 타오는 시청자 이벤트로 아이폰 17을 추첨 증정해 화제를 더했다. 하객 동선에는 캐딜락 40대가 공항–호텔–예식장을 잇는 셔틀 역할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현지 누리꾼들이 캐딜락 행렬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면서 ‘이색 결혼식’이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타오는 브로콜리 부케를 던졌고, 이를 받은 지인은 “딸 반찬으로 쓰겠다”는 재치 있는 멘트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신부 반지 역시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서 공개된 500캐럿 크기의 반지는 “실제 다이아몬드가 아니라 유리로 만든 소품”이라고 쉬이양이 직접 설명했다. 중국 국적의 엑소 전 멤버 루한, 레이 등은 일정 사유로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두 사람의 인연은 연예계에서 오래전부터 주목받아왔다. 타오는 2012년 엑소로 데뷔해 2015년 팀을 떠난 뒤 중국에서 배우·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쉬이양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그룹 ‘SM루키즈’ 출신으로, 현재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20년 첫 열애설이 불거졌고, 2024년 열애를 인정했으며 같은 해 12월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18:49
연예일반

‘김준호♥’ 김지민 결혼 3개월 만에 2세 계획 공개... “12월부터 준비”

개그우먼 김지민이 결혼 3개월 만에 2세 계획을 공개하며 달달한 신혼 근황을 전했다.14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 올라온 영상에서 김지민은 황보라, 정이랑과 함께 찜질방 토크를 벌이며 남편 김준호와의 일상을 털어놨다. 세 사람은 문자 한 통을 보낸 뒤 가장 먼저 전화를 거는 사람을 가리는 사랑꾼 테스트를 진행했다.김지민이 남편에게 “뭐해?”라고 문자를 보내자 김준호는 바로 전화를 걸어 “거실에서 자기 생각한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나한테 할 말 없냐”는 문자에 김준호가 “사랑해”라고 답한 장면도 전파를 탔다. 다만 뒤이어 “사실 내일 골프 잡았어”라는 메시지가 이어져 신혼의 리얼한 면모도 드러났다.육아 선배인 황보라는 지난해 아들을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김지민에게 조언을 건넸고 정이랑은 “그 전에 많이 놀라”고 덧붙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지민은 “12월 1일부터 준비하려고 한다”고 2세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히며 결혼 생활의 다음 챕터를 예고했다.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13:53
스타

김병만♥현은재 웨딩마치…순백 웨딩드레스 자태 우아하게 빛났다 [왓IS]

개그맨 김병만 부부의 웨딩 포토월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김병만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세빛섬플로팅아일랜드 세빛섬 루프탑에서 비연예인 현은재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하객들이 SNS에 올린 사진을 통해 결혼식 모습이 다수 공개됐다. 박성광은 SNS에 “행복하소서”라며 기념촬영 장면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고, 권영찬은 이날의 주인공들의 키스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웨딩드레스 업체 SNS를 통해 예식에 앞서 포토월에 선 이날 주인공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업체가 올린 영상에는 나비넥타이에 턱시도를 입은 신랑 김병만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현씨를 비롯해, 두 사람의 자녀들이 자유롭게 노니는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그 중에서도 현씨는 시원시원한 외모와 몸매로 단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병만은 포토월에 서 “이제야 집을 찾은 것 같다” “앞으로 많이 웃으며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사회는 김병만의 절친인 개그맨 이수근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KCM, 추대엽이 불렀다. 개그맨 김국진, 김학래, 배동성, 김지호, 배우 예지원, 최여진, 심형탁, 이태곤, 김동준, 가수 장우혁, 방송인 샘 해밍턴, 전 레슬링 선수 정지현, 전 축구선수 이동국, 김환 전 아나운서 등 수많은 연예계 동료 선후배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뜨거운 축하를 보낸 가운데, 김병만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아내 현씨 및 딸, 아들과 함께 인생 2막을 활짝 열었다. 김병만은 2010년 결혼했으나 오랜 별거 기간을 지나 2023년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초혼 당시 친양자로 받아들였던 전처 딸과의 파양 소송도 최근 승소로 마무리하며 법적 문제를 모두 정리했다. 재혼을 앞두고 현씨와 혼인신고를 마친 김병만은 현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제주도 신혼집 및 가족 스토리를 공개하고 있다. 슬하엔 두 명의 자녀가 있다.김병만은 방송에서 “주위의 시선도 있으니까 나가기가 조심스러웠다. 지금은 마음을 먹었다. 숨어 있지 말고 나가고 내놓고 이야기하자고 마음을 바꿨다. 더는 숨지 않고 당당하게 아이와 함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6:34
연예일반

김종국, 결혼식 비하인드 공개... “속도위반 아냐, 사랑하니까 한 것”

가수 김종국이 최근 비공개로 치른 결혼식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전했다.11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호랑이 장가 가는 날...(Feat. 런닝맨, 용띠클럽, 조나단, 강훈, 주우재, 서장훈, 쇼리 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결혼을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 사정으로 조용히 식을 치르느라 많은 이야기를 전하지 못해 죄송하다. 이해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이어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갑작스러운 발표에 ‘속도위반이냐’는 질문이 나오자 김종국은 “결정을 한 지 얼마 안 됐다. 급하게 하게 됐지만 속도위반은 아니다. 내 나이에 속도위반이면 복이다”라며 웃었다. 또 “어머니가 ‘미우새’에 안 나온 이유도 결혼 준비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사랑하니까 하는 거다. 아내는 모든 게 장점”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어머니가 ‘미우새’에 안 나오시고 집을 산 걸 보고 눈치를 챘다”며 이미 결혼을 예상했다고 밝혔고, 유재석 역시 “거짓말하지 마라”며 놀라다가도 “집을 살 때부터 의도가 있는 것 같았다. 이제야 알겠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하하는 눈물을 보였고, 양세형은 “이상하지 않았다. 낌새가 있었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집을 산 이유가 있었구나”라고 했고, 박민철 변호사도 “내 말이 맞았다. 뭔가 있는 것 같더라”고 거들며 김종국의 결혼을 축하했다.김종국은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유재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하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 등 100명 미만으로 제한됐다. 김종국은 결혼 당일까지 철저히 장소를 비공개로 유지했고, 하객들에게도 전날에서야 구체적인 정보를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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