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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현 “’우이혼’, 출연료 많아 출연…악플로 마음의 병 얻어”

배우 장가현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 비하인드를 전하며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장가현은 최근 자신의 SNS에 “이혼한 지 5년. 홀로서기 힘들었다”며 “하루하루 힘들게 버텨내는 중에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섭외가 왔다. 물론 처음엔 거절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린 이혼 과정은 생각보다 수월했다. ‘난 더 이상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라고 얘기했고 그 사람은 ‘네가 맘먹었으니 돌이키기 어렵겠지’하며 순순히 집을 나갔다. 그렇게 한번 큰소리 없이 살던 우리 부부는 이혼도 조용히 마무리했다”며 “그래서 방송에서 떠벌릴 스토리도 없다고 생각했던 거 같다. 물론 방송으로 떠벌리기도 싫었고, 근데 출연료가 생각보다 많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애 둘 혼자 키우며 대학 등록금에, 또 빚더미에 앉았던 나로선 다른 방법이 안 떠올랐다. 그렇게 방송을 시작했다”며 “방송을 시작하니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더라. 하고 싶지 않았던 말들, 결혼 생활동안 참아왔던 내 마음이 다 쏟아져버렸다"고 했다. 장가현은 "너무 많은 악플에 시달려야 했고 이혼을 두 번 겪은 듯 촬영 내내 울었었는데 방송 리뷰 보며 또 계속 울고. 결국 마음의 병을 얻었다. 너무 억울했다”며 “난 열심히 살아온 것밖에 없는데 내가 비난을 받다니”라고 적었다. 이어 "그래서 악플러들을 모두 고소했다. 그렇게 3년이 지났고 얼마 전 모두 무혐의 판결이 났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제와 더 이상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무기력해지고 내가 너무 힘이 빠지더라”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장가현은 지난 2000년 그룹 015B 객원보컬 출신 가수 조성민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이후 2022년 조성민과 함께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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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행복하게 살게요"…'4월 결혼' 박군♥한영 손편지 약속(전문)

가수 박군(36)과 가수 겸 연기자 한영(44)이 결혼한다. 지난 달 28일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박군과 한영은 최근 결혼을 약속하고 4월 말 웨딩마치를 울리기로 결정했다. 박군과 한영 측은 7일 "두 사람이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린다"며 "자세한 내용은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군과 한영은 열애설이 터지기 전부터 이미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미우새' 방송 전 직접 결혼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열애에 이어 결혼까지 먼저 기사화 되면서 꽤 당황스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나 공개되는 과정이 예상과 조금 달랐다할지라도 박군과 한영이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된건 사실이다. 이에 박군과 한영은 결혼 소식이 전해진 7일 밤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렸고, 고마움과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해 더 큰 축하와 응원을 불렀다. 박군은 손편지에서 가장 먼저 '가족'이라고 부르는 팬들을 향해 "제일 먼저 좋은 소식 전해 드리려고 조심스럽게 준비를 하고 있었다. 준비하고 있었던 소식은 열애설이 아니라 결혼이었다. 진솔하고 예쁘게, 제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우새'를 통해 알려드리고 싶었고, 방송 전 팬 가족님들께 알려드리려고 했지만 계획했던 바와 어긋나 저 역시 많이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혼자 외롭고 쓸쓸하지 않게 좋은 사람 만나 좋은 가정 꾸리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가족님들의 말씀들을 항상 마음에 담고 있었다"며 "짧은 연예인 생활동안 꿈이 흔들릴 때마다 옆에서 잡아주고 위로해 주던 한영 씨와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됐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 앞으로 더욱더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남겼다. 한영 역시 결혼을 알리려 했던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동료로 만나 힘들고 아픈 시간은 서로 격하고 위로하며 연인이 되었고 이제 가족이 되어 서로를 아껴주고 지켜주고자 한다. 세상에 둘도 없을 것 같이 착하고 바른 이 사람과 서로 기대고 보듬어 주면서 또 나누며 열심히 잘 살겠다. 부디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고 예쁘게 인사했다. 박군과 한영은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MC로 호흡 맞추며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부부로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됐다. 깜짝 열애 소식에 결혼까지, 8살 연상연하 부부 탄생에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박군은 2019년 '한잔해'로 데뷔해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 준결승 무대까지 진출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채널A '강철부대'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199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 한영은 2005년 걸그룹 LPG로 데뷔, 2010년 MBC 드라마 '몽땅 내 사랑'을 통해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고 MBC '엄마가 뭐길래' tvN '슈퍼대디 열', SBS '내 사위의 여자' '해피시스터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다음은 박군 손편지 전문 가족여러분들께. 첫 말을 어떻게 적을지 고민이 많아서 몇 번이나 지우고 다시 썼습니다. 가족님들께 제일 먼저 좋은 소식 전해 드리려고 조심스럽게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열애설 기사가 먼저 나가게 되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상황 이어서 팬카페에 글을 바로 올리지 못한 것에 대해 서운함을 느끼셨을 가족님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준비하고 있었던 소식은 열애설이 아니라 결혼 소식이었습니다. 이 소식을 진솔하고 예쁘게, 제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우새’를 통해 알려드리고 싶었고, 당연히 방송 전에 팬 가족님들께 알려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기사로 먼저 나간게 너무나 죄송하기도 하고 계획했던 바와 어긋나서 저 역시 너무나도 당황했었습니다. 방송 당일 방송 전에 글을 올리려고 준비하고 있었기에 계획을 수정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 점, 그래서 오늘 이 소식을 전해드리는 점 가족님들께서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혼자 외롭고 쓸쓸하지 않게 좋은 사람 만나 좋은 가정 꾸리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가족님들의 말씀들을 항상 마음에 담고 있었습니다. 짧은 연예인 생활 할 동안 정말 많은 사랑과 기회가 주어져 앞만 보고 달렸지만, 뒤에 찾아오는 공허함과 여러가지 안좋았던 일들 때문에 꿈이 흔들렸습니다. 그때마다 옆에서 잡아주고 위로해 주던 한영 씨와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가족님들 말씀대로 더 이상 외롭지 않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가족님들의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 박군 앞으로 더욱더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습니다.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다음은 한영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한영입니다. 조금은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게 되네요. 저희는 사실 결혼 소식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몇일전 생각지도 못한 열애 기사가 나가게 되었고 기사가 나간 날 바로 말씀드리고 글을 올리고 싶었으나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알려드릴 계획이 있었던지라 바로 말씀드리지 못하고 시간이 조금 걸린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그날 방송 전 글을 올릴 계획이었습니다) 동료로 만나 힘들고 아픈 시간은 서로 격하고 위로하며 연인이 되었고 이제 가족이 되어 서로를 아껴주고 지켜주고자 합니다. 세상에 둘도 없을 것 같이 착하고 바른 이 사람과 서로 기대고 보듬어 주면서 또 나누며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부디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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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한 사람 없다"…'우이혼' 6년 이별 박재훈·박혜영 애틋한 눈물

여전히 애틋한 마음이 남아있다. 11일 방송된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 4회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8.66%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9.9%를 나타냈다. ‘우이혼’ 4회에서는 이영하·선우은숙, 최고기·유깻잎 커플은 두 번째 만남을 통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면서 첫 만남과는 전혀 다른 몰입감을 안겼다. 또한 3호 커플 박재훈·박혜영의 예측불허 돌발 상황 릴레이가 긴장감을 증폭시키며 다사다난한 이혼 부부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졌다. 첫 번째 재회 여행을 아쉽게 끝냈던 이영하·선우은숙은 제주도에서 특별한 두 번째 여행을 가지며 발전된 관계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영하가 직접 준비한 ‘제주도 영하 투어’를 하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짜릿한 레일바이크를 타는가 하면, 이영하는 제주도 집에서 바비큐 요리를 손수 준비하며 40년 만에 오붓한 둘만의 ‘신홈여행’을 즐겼다. 더욱이 낯선 반지를 끼고 온 이영하에게 선우은숙이 “당신 반지 낀 거 거의 처음 보는 거 같은데?”라고 묻자 이영하는 “당신한테 잘 보이려고 꼈어”라는 의외의 대답을 내놔 선우은숙을 기분 좋게 만들었다. 이영하는 만남의 순간부터 선우은숙을 살뜰히 챙기는 등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태도로 분위기를 이끌면서 다음 회를 기대하게 했다. 새로운 3호 커플로 등장한 박재훈과 박혜영은 재회 시작부터 아슬아슬한 감정선을 보여주며 관심을 고조시켰다. 박재훈은 “연기에 대한 열정을 접어둔 채 당신을 도와준다고 집에서 머물렀던 것이, 일하기 싫은 모습으로 보였을 수도 있을 것 같아 후회된다. 밖에 나가서 일을 했었어야 했다”라고 결혼 생활 당시를 떠올렸고, 박혜영은 “한 번도 얘기한 적은 없는데, 결혼 생활동안 너무 외롭게 만든 거 미안하다”라고 눈물을 떨궜다. 박혜영은 자신과 함께 살고있는 첫째 아들에 대해 “여전히 당신을 존경하고 사랑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고, 박재훈은 “당신이 잘 키워서다. 당신만한 사람이 없다”라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서로 칭찬하고 배려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MC들은 의아한 듯 “도대체 왜 이혼한거야?”라고 의문스러워했고, 아쉬운 첫째 날을 보낸 두 사람의 다음 이야기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2호 커플 최고기와 유깻잎은 딸 솔잎이와의 만남을 위해 두 달 만에 재회, 일촉즉발 극적 위기를 맞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고기는 딸 솔잎이를 데리고 유깻잎과 전 장모님이 살고있는 부산 집을 찾았던 상태. 유깻잎의 엄마는 전 사위의 방문이 불편하면서도 손녀 솔잎이를 위해 음식 장만을 하며 긴장감을 내비쳤다. 세 사람의 어색한 저녁 식사가 끝나고 차를 마시던 유깻잎의 엄마는 상견례 때부터 혼수 문제로 갈등을 겪어왔던 문제를 잊지 않고 폐물과 혼수금을 다시 돌려달라는 문자 이야기를 꺼냈다. 최고기가 “잘 모르겠다”라고 답하자 유깻잎의 엄마는 “내가 힘들게 일하고 대출까지 받아 1년간 어렵게 갚았다. 무리한 요구가 아닌 것 같다”라면서 그간의 잘잘못을 꺼내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불편한 기색으로 듣고 있던 유깻잎은 “엄마 그만하자. 말 한마디에 끝까지 갔어. 나 지금 너무 화가 난다. 왜 내가 지켜온 거 다 망치고 있는데 엄마가”라며 결국 눈물을 떨궜고 유깻잎의 엄마 역시 오열하면서 상황은 더욱 극으로 치달았다. 최고기는 장모님을 향해 “울지 마세요. 어머니 걱정에 정희(깻잎)가 울어요”라며 위로를 건넸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원희와 김새롬도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이어진 최고기와 유깻잎의 후 토크에서 유깻잎은 “내가 엄마랑 소통이 잘 됐던 거에 비해 오빠(최고기)는 아버님이랑 소통이 잘 안됐다는 거를 이번에 알게 됐다. 마음고생 많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최고기는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앞에서 울지도 못하고...그 마음 알아줘서 고마워서 우는 거예요”라며 꺼이꺼이 폭풍 통곡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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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순없어' 팽현숙 "32년 남편 최양락? 영원한 봉"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32년 차 원조 ‘개그맨 부부의 세계’를 선보인다. 20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 세 쌍이 그들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한다. 원조 개그맨 커플이자 32년 차 부부의 세계를 가감 없이 보여줄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12일 제작진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오로지 개그맨들로 이루어진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하게 됐는데, 너무 기대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최장수 개그맨 커플임에도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두 사람은 “남들이 우리를 보면 ‘어떻게 같이 사냐’고 물을 만큼 서로 개성이 넘치고 싸울 때도 많다”며 “그렇게 다른 우리도 30년 넘게 살고 있으니 시청자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희로애락이 누구보다 많지 않을까”라고 팽락부부 만의 차별점을 밝혔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내가 아저씨 종이야?” “당신은 마가 낀 여자야”라며 살벌한 부부싸움을 보여준 두 사람은 “다른 개그맨 후배 부부들이 ‘저런 선배도 잘 살고 있는데’라고 생각해 이혼 1호가 나오지 않는 것 같다”며 개그 커플의 장수 비결(?)을 귀띔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서로를 한 마디로 표현해 달라는 질문에도 두 사람의 티격태격 신경전은 이어졌다. 팽현숙은 최양락을 “영원한 봉”이라고 칭했다. ‘나는 봉이야’라는 유행어를 가지고 있는 최양락이 그에게는 말 그대로 ‘봉’이기 때문. 반면, 최양락은 팽현숙을 향해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라며 오랜 부부 생활동안 역전되어버린 힘의 관계를 씁쓸하게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팽락부부는 그럼에도 지금 이 순간 서로를 향해 바라는 점을 “그저 아프지 않고 건강한 것”이라고 꼽아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따뜻한 말 뒤에도 팽현숙은 “요즘 최양락씨가 내가 더 잘나가고 웃길까봐 신경을 많이 쓴다”며 농담을 건네고 최양락은 “헛소리 좀 하지 말라”며 맞받아쳐 개그맨 커플다운 재치를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개그맨이 마냥 웃길 것 같지만 사람 사는 모습은 다 비슷하지 않겠나. 때로는 혼이 쏙 빠지게 싸우고 뒤돌아서면 또 웃고 화해한다. 이런 부분이 시청자 분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드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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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욕심만 차렸나"..윤상현, ♥메이비 과거 활동영상 보며 눈물 (동상이몽2)

'동상이몽2' 윤상현이 아내 메이비의 과거 영상을 보다 눈물을 터뜨렸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윤상현-메이비 부부가 결혼 전 라디오 DJ로 활약한 메이비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두 사람은 저녁 식사를 하면서 진지한 얘기를 나눴다. 메이비는 윤상현이 결혼 생활동안 외출을 자주 하지 않았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윤상현은 약 5년 간 육아에만 매달려야 했던 아내를 안쓰러워 했다. 그는 메이비에게 "일하고 싶은 마음은 없냐"고 물었고, 메이비는 "잠깐 그럴 때도 있었는데 지금 관심사는 온통 희성이(셋째)다"라고 답했다."내가 여자였으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는 남편의 위로에 메이비는 "내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아이들 키우는 게 너무 힘들었을 거다"라며 "하지만 나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너무 행복하다. 결혼 전에는 행복해서 웃어본 적이 없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과거 메이비가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의 마지막 방송을 꺼내본 윤상현은 감정이 북받치는 듯 눈물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본 MC들의 질문에 윤상현은 "저는 드라마 캐스팅이 들어오면 찍으러 나가고 한다. 내 시간이 어느 정도 있었다. 하지만 아내는 육아만 하고 라디오 DJ 제의가 들어와도 거절해왔다.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다. 내 욕심만 차리는 게 아닌가 싶었다"고 말하며 다시금 눈시울을 붉혔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3.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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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리얼스토리눈' 사랑 찾은 홍상수♥김민희vs기다리는 아내

홍상수는 김민희와의 사랑을 대대적으로 선언했다. 가정이 있는 유부남이지만 개의치 않았다. 공개적으로 상처입은 아내. 그러나 이혼은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다.20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연인관계를 인정했다는 소식에 집중했다. '불륜도 사랑이 되나요'라는 제목으로 둘의 사랑을 파헤쳤다.제작진이 만난 홍상수 감독은 격분한 모습이었다. "그 사람 이야기는 주변에서 듣고 있다"며 아내 이야기를 꺼내는 제작진의 말을 막았다. 정신과 전문의는 홍상수에 대해 "김민희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고 이 관계에 있어서는 서로 떳떳하다고 믿는 듯 하다"고 말했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관계를 인정했다. 홍상수는 이혼을 원했으나 아내가 법원에서 보낸 서류들을 받지 않아 소송으로 넘어갔다. 판사는 "이럴 때는 피고가 출석하지 않은 채로 하는 재판을 판사가 판단해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아내가 서류들을 거부하는 이유는 간단했다. 이혼을 원하지 않기 때문. 아내는 제작진을 통해 "요즘 말로 끝난 부부사이인데 왜 그러냐고 한다 어처구니가 없다"면서 "이렇게 끝낼 수는 없다. 30년 결혼생활동안 좋은 추억이 있다"고 말했다. 또 "부부사이가 나빠서 일어난 일이 아니다. 내 느낌엔 아내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아내는 딸의 유학비와 생활비를 스스로 충당하고 있었다. 홍상수는 그 어떤 돈도 주지 않는다고. 제작진이 만난 아내의 직장 동료는 "안 힘들겠느냐"며 간접적으로 상황을 귀띔했다. 시민들은 홍상수와 김민희의 사랑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간통죄가 사라지면서 법적으로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사람과 감독과 연예인을 다 떠나서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분개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홍상수와 김민희, 그리고 홍상수 아내는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을 하고 있다"는 말로 마무리지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3.2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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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눈' 홍상수 아내 "30년 결혼생활 끝낼 수 없다"

홍상수 아내가 이혼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20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 인정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은 홍상수 아내 A씨를 만나 인터뷰 했다.아내는 "요즘 말로 끝난 부부사이인데 왜 그러냐고 한다 어처구니가 없다"면서 "이렇게 끝낼 수는 없다. 30년 결혼생활동안 좋은 추억이 있다"고 말했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관계를 인정했다. 홍상수는 이혼을 원했으나 아내가 법원에서 보낸 서류들을 받지 않아 소송으로 넘어갔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3.2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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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결별' 크리스 마틴♥제니퍼 로렌스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이 열애 중이다.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29일(현지시각)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마틴이 열애 중이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마틴은 기네스 팰트로와의 이혼 후 5개월 만에 로렌스와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틴의 한 측근은 "마틴이 로렌스에게 흠뻑 빠졌다"며 "마틴은 로렌스를 위한 노래를 만들기도 하고 매우 사적이면서도 로맨틱한 장소에 로렌스를 데리고 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귀띔했다.로렌스의 측근 역시 "마틴을 알면 알수록 더욱 마음에 든다고 로렌스가 말을 했다. 로렌스가 말하길 마틴은 정말 재밌고 달콤한 사람이라고 했다. 또한 마틴의 음악들이 로렌스가 그에게 끌린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크리스 마틴은 지난 3월, 기네스 팰트로와 이혼했다. 당시 기네스 팰트로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1년간 부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이런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결혼 생활동안 우리는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헤어지더라도 우리는 가족이며 많은 다른 부분에서 서로 더 가까워 질 것이다. 부모의 역할이 최우선일 것'이라고 이혼 사실을 알렸다. 반면 제니퍼 로렌스는 할리우드 공식 연인인 니콜라스 홀트와 장거리 연애 탓에 최근 결별했다.J엔터팀 2014.08.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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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팰트로.크리스 마틴 재결합 한다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와 크리스 마틴이 이혼 발표 3개월 만에 재결합 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지난 15일(현지시각), "기네스 팰트로와 크리스 마틴이 재결합 수순을 밟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틴은 현재 팰트로와 함께 살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있으며 팰트로 역시 결혼반지를 빼지 않고 있다"라며 "몇 달 전만 해도 두 사람은 이혼한 부부였지만 지금은 다시 재결합 수순을 밟고 있다. 두 사람의 재결합은 지인들에겐 놀라운 소식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이혼 발표는 두 사람에게 잠시 숨 쉴 틈을 줬던 것이다. 두 사람에게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 가해지는 압박을 더는 방법으로 두 사람은 이상하지만 '이혼'을 선택했던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팰트로는 지난 3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틴과의 이혼을 알리며 "지난 1년간 부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이런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결혼 생활동안 우리는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헤어지더라도 우리는 가족이며 많은 다른 부분에서 서로 더 가까워 질 것이다. 부모의 역할이 최우선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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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3개월만에 기네스 팰트로가 결혼 하려는 사람이?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와 크리스 마틴이 이혼 발표 3개월 만에 재결합 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지난 15일(현지시각), "기네스 팰트로와 크리스 마틴이 재결합 수순을 밟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틴은 현재 팰트로와 함께 살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있으며 팰트로 역시 결혼반지를 빼지 않고 있다"라며 "몇 달 전만 해도 두 사람은 이혼한 부부였지만 지금은 다시 재결합 수순을 밟고 있다. 두 사람의 재결합은 지인들에겐 놀라운 소식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이혼 발표는 두 사람에게 잠시 숨 쉴 틈을 줬던 것이다. 두 사람에게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 가해지는 압박을 더는 방법으로 두 사람은 이상하지만 '이혼'을 선택했던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팰트로는 지난 3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틴과의 이혼을 알리며 "지난 1년간 부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이런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결혼 생활동안 우리는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헤어지더라도 우리는 가족이며 많은 다른 부분에서 서로 더 가까워 질 것이다. 부모의 역할이 최우선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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