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7건
생활/문화

"현장 직원 안전 최우선 고려"…김성택 본부장 생활치료센터 점검

김성택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장이 코로나19 무증상·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지정된 영종도 경정훈련원을 찾아 현장 경영에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8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돼 병상 부족 문제가 대두하자 공단에 영종도 경정훈련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공단은 코로나19로 신속하게 경정훈련원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경정훈련원은 일반인들의 이동이 많지 않은 외곽에 있고, 1인 1실 기준으로 총 92개 침상을 보유하고 있다. 또 사무공간과 숙식 공간이 별도로 분리되어 의료진 및 관계자들이 의료 지원 업무를 보기에도 유용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됐다. 지난 4일 현장 경영에 나선 김성택 총괄본부장은 최민호 경정훈련원장으로부터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운영 계획’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또 상황실과 경증환자 생활관, 물자 보관소 등의 시설물을 둘러보며 준비상황 점검과 방역 상황 등을 살폈다. 김 본부장은 “국가가 어려운 상황에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이행하게 됐는데 책임감을 가지고 방역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대처해 나가길 바란다”며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 있는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라. 그동안 경정훈련원에서 훈련하던 경정 선수와 KSPO 여자축구단 선수들이 대체 훈련지에서 불편함이 없게 원활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 3월부터 4월 말까지 경정훈련원을 해외 입국자 임시 생활시설로 제공한 바 있고, 43일간 1866명을 수용해 코로나19 진단 검사 등을 진행했다.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지난 3일 광명 스피돔에서 경륜선수들의 안전과 인권, 처우 개선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기금조성총괄본부는 경륜선수들의 안전, 처우와 제도, 인권 부문에 대한 현안을 진단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해 원활한 경주 운영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11월 ‘경륜선수 안전·인권·처우 개선 TF’를 발족했다. TF는 지금까지 총 7차례 회의를 가졌으며 그동안 경주 득점 방식과 선수 복지 제도, 선수동 시설 환경 개선, 등급심사 면책기준 확대 등을 논의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9.09 07:00
생활/문화

경륜 역사상 최초 언택트 '재등록 검정시험'

1994년 경륜 개장 이후 사상 처음으로 경륜선수에 대한 재등록 검정시험이 언택트(화상면접)로 진행됐다. 이번 화상면접 시행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마련된 조치다. 대상은 제13기 경륜선수 32명이고, 면접관은 광명 스피돔에서 면접 대상자는 자택에서 휴대전화 영상통화를 통해 실시했다. 면접에서는 선수 개개인의 성실성, 프로정신, 공정의식, 생활 건전성, 품행 및 교양 5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A·B·C·D 4개 척도로 나누어 전 항목 C등급 이상을 획득해야지만 통과할 수 있다. 이밖에 사이클 주행과 정비 기능을 테스트하는 실기시험은 재등록 검정일 기준 1년 이내 평균 출전횟수의 50% 이상을 출전한 선수는 면제된다. 신체검사는 국공립병원 또는 경륜경정운영본부 지정병원에서 실시해야 한다. 경륜선수는 경륜경정법 제7조(선수·심판 및 용구의 등록 등)와 경륜경정법 시행령 제8조(등록유효기간 등)에 따라 선수 등록 이후 2년마다 재등록 검정시험을 받아야 한다. 유효기간 만료일 30일 전까지 공단에 재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경정훈련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 해당 시설은 일반인들의 이동이 많지 않은 외곽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1인 1실 기준으로 총 92개 침상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조리시설도 갖추고 있어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기에 적절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사무공간과 숙식 공간이 별도로 분리되어 의료진 및 관계자들이 의료 지원 업무를 보기에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7조의 2에 따라 인천시가 요청해 공단과 협의를 거친 결과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의 조속한 회복과 확진자 확산을 예방하고자 공단은 신속하게 시설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경정훈련원 관계자는 “경정훈련원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돼 조금이나마 방역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생활치료센터로 개방된 기간 동안 관계 부처의 방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 3월부터 4월말까지 경정훈련원을 해외 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제공한 바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9.02 07:00
생활/문화

경륜·경정 휴장 기간 14일까지 연장

경륜·경정 임시 휴장 기간이 오는 14일까지 연장됐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월 23일 긴급 임시 휴장을 결정한 이후 줄곧 휴장 기간을 연장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침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최근 국내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 추세가 다소 완화되는 양상이다. 하지만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아직 완전히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다시 한 번 휴장 연장을 결정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경륜·경정 경주 재개 여부는 정부 방침과 코로나19 확산 추이 등을 보면서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다. 경주가 재개될 경우 고객들이 안심하고 경륜경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 활동은 물론 시스템 점검 등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본부는 지난 3월 19일 해외 입국자들의 코로나19 임시 격리시설로 지정된 영종도 경정훈련원 운영이 마무리되었다고도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경정훈련원의 해외 입국자 임시 격리시설 운영을 지난달 30일 종료한다고 경륜경정총괄본부에 통보했다. 지난 3월 19일 해외 입국자들의 임시 격리시설로 지정된 이후 총 1866명을 수용했고, 58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가려낸 경정훈련원에 더는 해외 입국자들을 입소시키지 않기로 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 3월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면서 유럽발 유증상 내·외국인 임시 격리시설로 영종도에 있는 경정훈련원을 비롯해 전국 7개 시설을 임시 격리시설로 지정한 바 있다. 경정훈련원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 경정훈련원이 임시 격리시설로 지정되어 방역 예방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경정훈련원의 정상화를 위해 방역활동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정훈련원은 숙소와 사무실 등 훈련원 전체 시설을 대상으로 소독과 방역활동을 시행하고 상주 근무직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2020.05.06 07:01
생활/문화

경륜·경정 선수 10명 중 7명 생활안정자금 신청

경륜·경정 선수 중 10명 중 7명이 생활안정자금을 신청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가 모든 사업장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 휴장 장기화에 따라 경륜·경정 선수들은 경제적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구제책을 마련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선수 708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기로 했다. 총 15억4800만원 규모다. 경륜 선수 549명 중 411명, 경정 선수 159명 중 105명이 생활안정자금을 신청했다. 본부 관계자는 “선수들이 경주에 출전하지 못해 소득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번에 마련된 긴급 생활안정자금 대책이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부에서 운영하는 인천 영종도 경정훈련원이 코로나19 임시 격리시설로 지정됐다. 정부는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지난 22일 0시부터 유럽에서 들어오는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하는 등 검역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입국자들은 전원 진단 검사를 받고 증상이 있든 없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경정훈련원 등 7개 임시 격리시설에서 대기하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게 된다. 입국자들은 이곳에서 1인 1실로 머물게 되며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정도에 따라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진다. 음성이 나오면 내국인의 경우에는 집에서, 장기 체류 외국인의 경우에는 별도의 시설 등에서 2주간 자가격리를 하게 된다. 경정 훈련원은 지난 2011년 경정 선수 및 후보생들의 교육과 훈련을 위해 지어졌고, 총 92개의 침실과 자체 조리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 사무공간과 숙식 공간이 별도로 분리된 점에서 의료 지원에 적합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3.25 06:00
스포츠일반

[경정] 14기 괴물급 신인 선수들 ‘관심 집중!’

올 시즌 미사리 경정장에는 14기 신인 경주가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다.경정 14기는 남자 선수 고정환과 구본선, 권혁민, 김성찬, 문성현, 박원규, 서종원, 이휘동, 조규태 등 9명과 여자 선수 김은지와 이지은, 하서우 등 3명을 포함해 총 12명이다. 이 중 졸업경주에서 시상대에 오른 김성찬(우승)과 박원규(준우승)를 비롯해 고정환, 김은지, 조규태 등 14기 전원이 전반적으로 빠른 수면 적응력을 보이며 경정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 있다.특히 고정환(30·B2등급)의 약진이 눈에 띈다. 고정환은 후보생 시절 성적이 좋지 않았다. 승률 4%, 연대율 28%, 삼연대율 64%로 12명 중 승률이 11위에 그치는 등 영종도 훈련원에서의 모의경주 성적은 바닥권이었다. 하지만 경정 개장과 동시에 출전한 데뷔 경주(1회 차 1일 3경주)에서 깜짝 우승을 거머쥐며 16.8배의 고배당을 선사했다. 이어진 2일 차 경주에서도 3착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기세를 이어 간 고정환은 마지막 3일 차 경주에서도 호쾌한 휘감기로 한 번 더 선두를 꿰차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높였다.14기 졸업경주에서 3위를 기록한 김은지(29·B2등급) 또한 여전사의 계보를 이어 갈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2회 차에 첫 출전한 김은지는 1일 차 경주에서 아웃코스(5번)에 배정받았다. 스타트를 주도하지 못했기 때문에 전술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 안쪽 경쟁 상대들을 과감하게 휘감으며 첫 우승을 기록했다. 2일 차에서도 2위로 입상에 성공하며 경정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후보생 시절 모의경주에서 승률 48%, 연대율 68%, 삼연대율 72%로 모든 부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박원규(24·B2등급) 역시 데뷔전에서 첫 우승에 성공해 남은 신인 경주에서의 돌풍을 예고했다. 조규태와 문성현도 지난 2회 차에서 1승을 기록했고, 졸업경주 우승자인 김성찬은 지난 1회 차 데뷔 전에서 플라잉을 기록해 공백기가 생겼으나 복귀 뒤 스타트 감각을 회복하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이 밖에 하서우와 서종원, 이휘동, 권혁민 등도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것으로 판단돼 남은 시간 동안 눈여겨봐야 할 전력으로 손꼽힌다. 구본선과 이지은 또한 아직까지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으나 경주 경험이 쌓이면 잠재된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분석된다.최창호 기자◇ 경정, 제15기 경정선수후보생 20명 입학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13일 영종도 경정훈련원에서 후보생 가족과 경정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경정선수후보생 입학식을 가졌다.이번에 입학한 경정선수후보생은 20명(남자 15명·여자 5명)으로 3차에 걸친 선발 시험을 모두 통과한 선수들이다. 후보생들은 인천 영종도 경정훈련원에서 내년 7월까지 1년6개월간 경정선수가 되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 과정을 밟게 된다. 경정 모터보트 관련 조종술과 전법 등 3500여 시간에 이르는 실습 교육과 이론 교육을 통해 후보생들은 경정선수로 탈바꿈하게 된다.경정운영단 신용갑 단장은 "경정선수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고된 훈련을 견뎌 내야만 한다.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 졸업해 꿈꿨던 경정선수로서의 새로운 삶에 도전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2017.02.15 06:00
스포츠일반

경정, 2016 쿠리하라배 특별경정 개최

매년 가을 미사리 경정장에서는 특별한 경주가 펼쳐진다. 바로 19일 열리는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이다.쿠리하라배 특별경정은 한국 경정의 산파 역할을 한 쿠리하라 코이치로 선생(68)을 기리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매년 개최하는 특별 이벤트 경주다.쿠리하라 선생과 한국 경정과의 인연은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1969년 일본 사이타마에서 경정선수로 데뷔해 31년간 활약하며 초특급 경정선수로 이름을 떨쳤던 쿠리하라 선생은 2001년 돌연 한국행을 결심해 일본 경정계를 놀라게 했다. 일본 경정계의 강한 만류에도 한국행을 결심하게 된 건 경정 불모지인 한국에서 경정을 도입한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을 주기 위해서였다.2001년 8월 경정훈련원 교관으로 취임한 그는 훈련용 모터보트가 없어 훈련에 어려움을 겪던 후보생들을 위해 사비를 털어 일본 경정에서 사용하던 모터(10기)와 보트(7척)를 구입해 한국으로 들여왔다. 그리고 1기부터 3기까지 선수들을 직접 지도했다.경주 운영과 심판, 경주 및 판정 장비, 시설에 이르기까지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분야가 없을 정도로 한국 경정 도입에 지대한 역할을 한 그는 2004년 3기 후보생 양성을 끝으로 일본으로 돌아갔다. 한국 경정은 쿠리하라 선생이 뿌리고 간 씨앗들을 잘 키워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한 것이다. [사진=쿠리하라 선생] 이번 대회는 쿠리하라 선생이 직접 지도한 1, 2, 3기의 실력 있는 제자들과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대회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쿠리하라 선생에게 직접 지도를 받은 출전선수로 1기 강창효·길현태·오세준·장영태, 2기 김현철·이재학, 3기 문안나가 출전한다. 여기에 쿠리하라 선생의 지도를 받진 못했지만 올 시즌 기세가 좋은 다승 랭킹 2위이자 올해 펼쳐진 주요 대회에서 4승을 기록하고 있는 심상철, 다승 랭킹 3위 어선규, 4위 장수영, 5위 한성근, 블루칩을 꿈꾸는 차세대 유망주 12기 김인혜가 출전해 이번 대회를 빛낼 예정이다.이들은 19일 준결승을 거쳐 오른 상위 6명이 20일 16경주에서 올해 쿠리하라배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7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지난해 건강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도 제자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등 한국 경정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쿠리하라 선생은 올해는 참석하지 못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쿠리하라 선생께서는) 아내의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한국 방문이 어렵다는 뜻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비록 쿠리하라 선생의 한국 방문은 성사되지 못했지만 일본 경정애호회 관계자 등 8명이 한국을 찾아 쿠리하라배를 빛낼 예정이다.경정 측 관계자는 "쿠리하라 선생과 아내분의 건강이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며 "올해도 멋진 경기력으로 쿠리하라배가 경정 팬들에게 사랑받는 대회로 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창호 기자 2016.10.19 06:00
연예

경정훈련원, 수상 레포츠 교실 개최

경정 선수를 양성하는 경정훈련원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수상스포츠 체험 기회를 연다.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영종도 경정훈련원에서 ‘수상 레포츠 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종목은 윈드서핑·웨이크보드·수상자전거·레저카약·보팅·페어보트·바나나 보트 등 7개 종목이며 운영시간은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전에는 레저카약과 수상자전거를 체험하고, 오후에는 윈드서핑과 웨이크보드·스키보트가 견인하는 바나나보트에 오를 수 있다. 경정훈련원 수상레포츠교실 참가자들은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경정페어보트 시승 체험 기회도 갖는다. 페어보트는 경정 모터보트와 동일한 구조지만 좌석이 앞·뒤 2개 설치한 2인용 모터보트다. 경정훈련원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수상스포츠교실 횟수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반인들이 경정훈련원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릴있는 수상스포츠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상스포츠 체험은 하루 최대 5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시간대별로 교육인원과 탑승인원이 정해져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해당일 1주일 전까지 영종도 훈련원(032-742-1309)으로 전화접수 하면 된다. 채준 기자 2013.08.28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