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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첫방 D-7, 진영-이달-유영재-추영우 꽃청춘 4인방 활약
훈훈하고 빈틈없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배우 진영, 이달, 유영재, 추영우가 대한민국 엘리트 집합소 경찰대학교에 상륙한다. 9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극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경찰수업'은 경찰대학교를 배경으로, 진한 우정과 풋풋한 사랑이 공존하는 각양각색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성격도, 성향도 다른 진영(강선호), 이달(노범태), 유영재(조준욱), 추영우(박민규)는 경찰이라는 단 하나의 꿈을 가지고 한자리에 모여 다투기도, 화합하기도 하며 단짠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먼저 진영은 일찍 철든 탓에 존재감 없이 살아왔지만, 천재 해커로서의 뜻밖의 재능을 드러내던 인물이다. 꿈을 꾸는 것조차 사치라고 여기던 무색무취 소년은 운명적인 계기로 경찰대학교에 입학하게 되고,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동기들을 만나 점차 생기를 띠기 시작한다. 어떠한 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꽃피우게 될지 찬란한 성장 스토리에 기대가 모인다. 이달은 정 많고 순수한 경찰대학교의 정보통으로, 눈치는 없어도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소유하고 있다. 귀여운 외모에 유쾌한 말솜씨를 지닌 유영재는 고된 경찰대 라이프 속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유쾌하고 호탕한 웃음으로 무장한 두 사람은 생기발랄한 케미스트리를 발휘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라이벌에 등극한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추영우는 진중한 카리스마와 냉철한 원칙주의자의 면모를 뽐낸다. 언제 어디서나 흔들림 없던 그의 삶은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진영을 만난 뒤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과연 우여곡절 가득한 경찰대학교의 일상 속에서 그 빈틈이 어떻게 채워질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경찰수업' 제작진은 "청춘들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눈부시다. 이 드라마를 보며 누군가는 경찰대학생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공감하고, 누군가는 그 시절을 떠올리며 향수를 느낄 것이다. 또 완벽한 비주얼과 더불어,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통해 꽉 찬 재미를 전하고자 한다. 서로 다른 청춘들이 경찰대학교에 모여 함께 울고 웃으며 어떻게 변화해나갈지, 이들의 따뜻한 성장 과정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로고스 필름
2021.08.02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