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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윈·버럴슨 성장 이끈 마몰 감독과 2년 연장 계약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올리버 마몰(39) 감독에게 2년 더 지휘봉을 맡긴다.AP 통신은 2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구단이 마몰 감독과 2028시즌까지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2029시즌에는 구단이 재계약을 선택하는 옵션이 포함됐다.2021년 10월 마이크 쉴트 감독의 뒤를 이어 세인트루이스 사령탑에 오른 마몰 감독은 4년 통산 325승 323패를 기록했다. 부임 첫해인 2022시즌에는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1위를 차지했으나 2023∼2025시즌은 3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하지만 빌 드윗 주니어 카디널스 야구단 구단주는 "올리버는 우리 구단을 통해 성장했고 카디널스의 정체성을 잘 알고 있다. 시스템 안에서 성장하는 유망주 육성에 기여했고, 현재 메이저리그의 감독으로 성장했다. 정말 잘 해내고 있다"라고 했다. 체인 블룸 야구 부문 사장도 "마몰 감독을 통해 세인트루이스가 특별한 이유를 알게 됐다. 그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이끄는데 두려움이 없다"고 평가했다.선수 시절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는 마몰 감독은 은퇴 후 마이너리그에서 5시즌 동안 감독으로 활동하다 2017년 세인트루이스 코치로 합류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3년 리빌딩 체제를 가동했고, 이 과정에서 메이신 윈·알렉 버럴슨·조던 워커·놀란 고만 등 젊은 선수들이 성장세를 보여줬다. 그 중심에 마몰 감독이 있었다. 그는 "처음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로스터에 있던 선수들을 보면 베테랑 위주였다. 이제 윈과 버럴슨이 이끄는 팀이다. 이번 시즌은 이 구단에서 보낸 그 어느 해보다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안희수 기자 2026.03.0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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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억 풋옵션 포기”…끝까지 ‘뉴진스맘’ 자처한 민희진의 5분 발언 [IS현장]

“제가 오늘 프리스타일로 할 거라고 생각하고 오셨을텐데, 오늘 제가 드려야 하는 말씀은 굉장히 중요한 얘기라 읽으며 설명 드릴 겁니다. 집중해서 들어주시길 바라고, 먼 길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민희진 오케이레코즈 대표가 네 번째 기자회견으로 2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다시 취재진 앞에 나섰다. 2024년 4월, 하이브의 감사 사실이 공개된 직후 연 희대의 기자회견과 5월 가처분 승소 후 나선 기자회견에 이어, 직접 취재진과 대면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가장 최근 열린 뉴진스 템퍼링 의혹 관련 기자회견에는 법정 대리인만이 참석했었다. 앞선 기자회견이 민 대표의 원고 없는 즉석 발언 형식으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이날 기자회견은 민 대표가 준비해 온 원고를 읽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일명 ‘민희진 룩’과 ‘맞다이’ 밈까지 탄생시켰던 프리스타일 형식의 첫 번째 기자회견이 대중의 뇌리에 각인된 걸 의식해서인지, 민 대표는 블랙톤의 재킷의 세미 캐주얼 스타일로 나섰고, 본격 회견에 앞서 이날의 형식에 대해 언지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자회견의 요지는 하이브와의 주주간계약 및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소송 1심 선고 결과에 대한 입장과 향후 계획에 대한 것이 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민 대표의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올 지, 앞선 두 번의 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 치열하게 나섰던 그가 어떤 애티튜드로 어떤 답변을 내놓을 지도 관심사였다. 하지만 민 대표는 모든 예상을 뒤엎고 질문을 받지 않은 채 5분간 준비해 온 원고만을 낭독한 뒤 퇴장했다. 내용은 더욱 파격이었다. 이날 민 대표는 하이브에 소송 승소에 따른 풋옵션 대급 256억 원을 받지 않겠다며, 뉴진스와 자신을 포함한 관련인에 대한 모든 소송을 취하하라고 파격 제안을 했다. 앞서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하이브가 민 대표 등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을 기각한 반면, 민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도 모두 민 전 대표 측의 청구를 인용하면서 하이브에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 어도어 전직 이사들에게 각각 17억 원과 14억 원 등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하이브는 강제집행정지 신청과 함께 항소한 상태인데, 민 대표는 아직 소송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이 자리는 256억원을 다른 가치로 바꾸기로 결정했음을 말씀드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가장 절실한 이유는 뉴진스 멤버들 때문”이라며 자신이 256억원의 풋옵션을 받지 않는 대신 하이브가 뉴진스와 자신 그리고 관련인 모두를 향해 제기한 소를 취하하고 법적 분쟁을 종결하자는 강수를 뒀다. 뉴진스는 지난해 10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에서 패소했다. 이후 해린과 혜인, 하니가 순차적으로 어도어에 복귀했으나 다니엘은 어도어에 의해 전속계약이 종료되고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상태다. 민지의 어도어 복귀 논의는 여전히 진행 중으로, 기존의 다섯 멤버가 함께 하는 뉴진스의 활동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다. 이를 두고 민 대표는 “이 모든 소송 과정이 종결되어야 가족 팬덤까지 무분별한 잡음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행복하게 무대에 있어야 하는 뉴진스 멤버가 누군가는 무대 위에 누군가는 법정 위에 서있어야 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다. 멤버들도 팬들도 누구도 행복하게 이 상황을 지켜볼 수 없을 것이며 갈갈이 찢기는 것으로는 좋은 문화를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에게는 돈보다 중요한 가치가 많다. 진정성 있게, 돈보다 중요한 가치가 있음을 보여 드리고 싶다”면서 “뉴진스 멤버들 마음이 힘들텐데, 항상 함께 하는 어른들이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 결단이 K팝 산업에 전체적인 발전과 화합으로 승화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결정이 K팝 분쟁사가 아닌, 화합사로 기록되길 원한다는 대승적 차원의 의미를 더한 민 대표는 “저와 하이브가 있을 곳은 창작의 무대다. 우리는 뉴진스를 함께 하자는 창작 비전이 있었다. 그걸 끝내지 못해 아쉽지만 뉴진스가 돌아오면 잘 해주겠다는 약속이 현실이 되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또 민 대표는 “다섯 멤버가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힘을 만들어달라. 그게 어른들이 할 유일한 역할이다. 이제 우리 모두 서로가 보다 나은 무대를 팬들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 다했으면 한다. 어른들이 법정 아닌 음악과 무대에서 실력 겨루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길 제안한다. 피해를 보는 건 아티스트”라며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께 전한다. 창작의 자리에서 만나자. 2025년 상법 개정으로 기업의 책임이 엄중해진 시기에 엔터 리스크 해소하고 화합하는 것만이야말로 현명한 경영 판단일 것”이라고 강조했다.민 대표는 지난해 말 신생 기획사 오케이레코즈를 설립하고 최근 새 보이그룹 론칭 계획을 알린 상황이다. 그는 “나는 이제 어도어 전 대표의 꼬리표 떼고 오케이레코즈로 새로운 길을 걷고자 한다”며 “나의 새로운 비즈니스에 모든 내 에너지 쏟겠다. 오늘 코스피 6000을 돌파했는데, 하이브가 전향적인 방향으로 숙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이브와의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온 직후 울분을 토하며 격정적으로 진행한 첫 번째 기자회견 외에, 두 번째 그리고 이날의 기자회견에서 민 대표는 미소 띤 얼굴로 입장하는 등 승소한 자의 여유를 보였다. 하지만 회견문 낭독 중 뉴진스에 대한 언급을 할 때는 울먹이는 듯 떨리는 목소리와 표정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민 대표의 회견문 낭독으로 약 10분간 이어진 이날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하이브 측은 “입장이 없다”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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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억 풋옵션 포기·뉴진스 소송 취하” 민희진 제안에 하이브 “입장 없다”

민희진 오케이레코즈 대표가 하이브에 풋옵션 대급 256억 원을 받지 않겠다며, 뉴진스와 자신을 포함한 관련인에 대한 모든 소송을 취하해달라고 파격 제안한 가운데 하이브 측은 별도의 입장이 없다고 전했다. 민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와의 주주간계약 및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소송 1심 선고 결과에 대한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하이브가 민 대표 등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을 기각했다. 또한 민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도 모두 민 전 대표 측의 청구를 인용했다. 그러면서 하이브에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 어도어 전직 이사들에게 각각 17억 원과 14억 원 등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하이브는 강제집행정지 신청과 함께 항소한 상태다.이와 관련해 민 대표는 “이 자리는 256억원을 다른 가치로 바꾸기로 결정했음을 말씀드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가장 절실한 이유는 뉴진스 멤버들 때문이다. 256억을 내려놓는 대신, 모든 민형사 소송을 멈추고 종결하길 제안한다. 이 제안에는 저 개인뿐 아니라 뉴진스 멤버와 외주 파트너사 전 어도어 직원은 물론 모든 고소고발 종료까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10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에서 패소했다. 이후 해린과 혜인, 하니가 순차적으로 어도어에 복귀했으나 다니엘은 어도어에 의해 전속계약이 종료되고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상태다. 민지의 어도어 복귀 논의는 여전히 진행 중으로, 기존의 다섯 멤버가 함께 하는 뉴진스의 활동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다. 이를 두고 민 대표는 “이 모든 소송 과정이 종결되어야 가족 팬덤까지 무분별한 잡음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행복하게 무대에 있어야 하는 뉴진스 멤버가 누군가는 무대 위에 누군가는 법정 위에 서있어야 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다. 멤버들도 팬들도 누구도 행복하게 이 상황을 지켜볼 수 없을 것이며 갈갈이 찢기는 것으로는 좋은 문화를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이 결단이 K팝 산업에 전체적인 발전과 화합으로 승화하길 기원한다”며 “저와 하이브가 있을 곳은 창작의 무대다. 우리는 뉴진스를 함께 하자는 창작 비전이 있었다. 그걸 끝내지 못해 아쉽지만 뉴진스가 돌아오면 잘 해주겠다는 약속이 현실이 되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또 민 대표는 “나는 이제 어도어 전 대표의 꼬리표 떼고 오케이레코즈로 새로운 길을 걷고자 한다”며 “하이브가 전향적인 방향으로 숙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하이브 측은 일간스포츠에 “입장이 없다”고 전했다.민 대표는 지난 2024년 11월 하이브에 어도어 지분에 대한 풋옵션 행사 의사를 통보했다. 하지만 하이브는 같은 해 7월 풋옵션의 근거가 되는 주주간계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한 만큼 풋옵션 행사 효력도 사라졌다는 주장으로 맞섰다. 반면 민 대표는 해당 계약 해지가 부당하다며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양측은 치열한 법정 공방을 이어왔다. 한편 민 대표는 지난해 말 신생 기획사 오케이레코즈를 설립했다. 최근 보이그룹 론칭 계획 소식을 전하며 공식 오디션 개최를 알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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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방시혁에 제안 “256억 풋옵션 안 받겠다…소송 멈추고 5인 뉴진스 돌아오길” [종합]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께 전합니다. 창작의 자리에서 만납시다.”민희진 오케이레코즈 대표가 하이브에 풋옵션 대급 256억 원을 받지 않겠다며, 뉴진스와 자신을 포함한 관련인에 대한 모든 소송을 취하하라고 파격 제안했다. 민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와의 주주간계약 및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소송 1심 선고 결과에 대한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민 대표는 “2024년 가처분 승소와 2025년 경찰 불송치 2026년 1심 판결 승소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긴 터널이었다. 법원은 경영권 찬탈, 템퍼링이라는 자극적 허상임을 발겨주셨고, 제가 해야 하는 게 마땅한 경영적 판단임을 인정해주셨다. 이번 소송의 결과는 지난 2년간의 상처를 씻어주는 위로와도 같았다. 그 과정에서 대중께 드린 의도치 않은 피로감에 부채를 느낀다. k팝의 새로운 비전으로 갚아 나가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하이브가 민 대표 등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을 기각했다. 또한 민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도 모두 민 전 대표 측의 청구를 인용했다. 그러면서 하이브에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 어도어 전직 이사들에게 각각 17억 원과 14억 원 등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하이브는 강제집행정지 신청과 함께 항소한 상태다.이와 관련해 민 대표는 “이 자리는 256억원을 다른 가치로 바꾸기로 결정했음을 말씀드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256억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생을 바쳐도 접하기 힘든 거액이고, 막 새로운 시작을 알린 나에게도 너무나 소중한 금액이지만 하이브에 의미있는 제안을 하고자 이런 기자회견 하게 됐다”며 “가장 절실한 이유는 뉴진스 멤버들 때문이다. 256억을 내려놓는 대신, 모든 민형사 소송을 멈추고 종결하길 제안한다. 이 제안에는 저 개인뿐 아니라 뉴진스 멤버와 외주 파트너사 전 어도어 직원은 물론 모든 고소고발 종료까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10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에서 패소했다. 이후 해린과 혜인, 하니가 순차적으로 어도어에 복귀했으나 다니엘은 어도어에 의해 전속계약이 종료되고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상태다. 민지의 어도어 복귀 논의는 여전히 진행 중으로, 기존의 다섯 멤버가 함께 하는 뉴진스의 활동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다. 이를 두고 민 대표는 “이 모든 소송 과정이 종결되어야 가족 팬덤까지 무분별한 잡음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행복하게 무대에 있어야 하는 뉴진스 멤버가 누군가는 무대 위에 누군가는 법정 위에 서있어야 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다. 멤버들도 팬들도 누구도 행복하게 이 상황을 지켜볼 수 없을 것이며 갈갈이 찢기는 것으로는 좋은 문화를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에게는 돈보다 중요한 가치가 많다. 진정성 있게, 돈보다 중요한 가치가 있음을 보여 드리고 싶다”면서 “뉴진스 멤버들 마음이 힘들텐데, 항상 함께 하는 어른들이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민 대표는 “이 결단이 K팝 산업에 전체적인 발전과 화합으로 승화하길 기원한다”며 “저와 하이브가 있을 곳은 창작의 무대다. 우리는 뉴진스를 함께 하자는 창작 비전이 있었다. 그걸 끝내지 못해 아쉽지만 뉴진스가 돌아오면 잘 해주겠다는 약속이 현실이 되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민 대표는 “다섯 멤버가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힘을 만들어달라. 그게 어른들이 할 유일한 역할이다. 이제 우리 모두 서로가 보다 나은 무대를 팬들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 다했으면 한다. 어른들이 법정 아닌 음악과 무대에서 실력 겨루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길 제안한다. 피해를 보는 건 아티스트”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께 전한다. 창작의 자리에서 만납시다”라고 밝힌 민 대표는 “2025년 상법 개정으로 기업의 책임이 엄중해진 시기에 엔터 리스크 해소하고 화합하는 것만이야말로 현명한 경영 판단일 것”이라고 강조했다.민 대표는 “나는 이제 어도어 전 대표의 꼬리표 떼고 오케이레코즈로 새로운 길을 걷고자 한다”며 “나의 새로운 비즈니스에 모든 내 에너지 쏟겠다. 오늘 코스피 6000을 돌파했는데, 하이브가 전향적인 방향으로 숙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 대표의 회견문 낭독으로 약 10분간 이어진 이날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하이브 측은 “입장이 없다”고 전했다.민 대표는 지난 2024년 11월 하이브에 어도어 지분에 대한 풋옵션 행사 의사를 통보했다. 하지만 하이브는 같은 해 7월 풋옵션의 근거가 되는 주주간계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한 만큼 풋옵션 행사 효력도 사라졌다는 주장으로 맞섰다. 반면 민 대표는 해당 계약 해지가 부당하다며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양측은 치열한 법정 공방을 이어왔다. 한편 민 대표는 지난해 말 신생 기획사 오케이레코즈를 설립했다. 최근 보이그룹 론칭 계획 소식을 전하며 공식 오디션 개최를 알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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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대표 “풋옵션 256억 안 받겠다…뉴진스 관련 소송 끝내자” 하이브에 제안

민희진 오케이레코즈 대표가 하이브와의 소송 승소로 받게 될 256억 원의 풋옵션을 받지 않는 대신, 자신과 뉴진스를 비롯한 관련인 모두에 대한 민·형사 소송 종결을 제안했다. 민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와의 주주간계약 및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소송 1심 선고 결과에 대한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민 대표는 “2024년 가처분 승소와 2025년 경찰 불송치 2026년 1심 판결 승소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긴 터널이었다. 법원은 경영권 찬탈, 템퍼링이라는 자극적 허상임을 발겨주셨고, 제가 해야 하는 게 마땅한 경영적 판단임을 인정해주셨다. 이번 소송의 결과는 지난 2년간의 상처를 씻어주는 위로와도 같았다. 그 과정에서 대중께 드린 의도치 않은 피로감에 부채를 느낀다. k팝의 새로운 비전으로 갚아 나가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민 대표는 “이 자리에서 256억원을 다른 가치로 바꾸기로 결정했음을 말씀드리기 위해서다. 256억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생을 바쳐도 접하기 힘든 거액이고, 막 새로운 시작을 알린 나에게도 너무나 소중한 금액이다”면서도 “하이브에 의미있는 제안을 하고자 이런 기자회견 하게 됐다. 가장 절실한 이유는 뉴진스 멤버들 때문이다. 256억을 내려놓는 대신, 모든 민형사 소송을 멈추고 종결하길 제안한다. 이 제안에는 저 개인뿐 아니라 뉴진스 멤버와 외주 파트너사 전 어도어 직원은 물론 모든 고소고발 종료까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이 모든 소송 과정이 종결되어야 가족 팬덤까지 무분별한 잡음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행복하게 무대에 있어야 하는 뉴진스 멤버가 누군가는 무대 위에 누군가는 법정 위에 서있어야 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다. 멤버들도 팬들도 누구도 행복하게 이 상황을 지켜볼 수 없을 것이며 갈갈이 찢기는 것으로는 좋은 문화를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에게는 돈보다 중요한 가치가 많다. 진정성 있게, 돈보다 중요한 가치가 있음을 보여 드리고 싶다”면서 “뉴진스 멤버들 마음이 힘들텐데, 항상 함께 하는 어른들이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민 대표는 “이 결단이 k팝 산업에 전체적인 발전과 화합으로 승화하길 기원한다”며 “저와 하이브가 있을 곳은 창작의 무대다. 우리는 뉴진스를 함께 하자는 창작 비전이 있었다. 그걸 끝내지 못해 아쉽지만 뉴진스가 돌아오면 잘 해주겠다는 약속이 현실이 되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하이브가 민 대표 등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을 기각했다. 또한 민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도 모두 민 전 대표 측의 청구를 인용했다. 그러면서 하이브에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 어도어 전직 이사들에게 각각 17억 원과 14억 원 등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하이브는 강제집행정지 신청과 함께 항소한 상태다.한편 민 대표는 지난해 말 신생 기획사 오케이레코즈를 설립했다. 최근 보이그룹 론칭 계획 소식을 전하며 공식 오디션 개최를 알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5 14:06
메이저리그

ATL 세일, 389억 1년 연장 계약 합의…2028시즌 433억 옵션까지 포함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왼손 에이스 크리스 세일(37)과 연장 계약했다.25일(한국시간) 미국 CBS스포츠를 비롯한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애틀랜타와 세일은 2027시즌 2700만 달러(389억원) 규모의 1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이번 계약에는 2028시즌 3000만 달러(433억원)의 구단 옵션이 포함돼 있어, 옵션이 실행될 경우 세일은 최대 2년 더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게 된다. 세일의 2026년 연봉은 기존 계약에 따라 1800만 달러(260억원)로 책정돼 있다.세일은 2024시즌 18승 3패 평균자책점 2.38로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을 수상한 에이스이다. 지난 시즌에는 잔부상에 시달려 21경기(20선발) 등판에 머물렀지만, 수준급 투구 내용(7승 5패 평균자책점 2.58)을 자랑했다. 통산(15년) 성적은 145승 88패 평균자책점 3.01이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애틀랜타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세일은 리그에서 손꼽히는 톱5, 톱10 선발 투수다. 모두가 동의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여기에 성격과 인품, 근면성 그리고 우리 팀의 젊은 투수에게 본보기가 되는 모습, 훌륭한 팀 동료로서의 모습까지 더해진다. 세일 같은 선수를 또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극찬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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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억 풋옵션 승소’ 민희진, 오늘(25일) 긴급 기자회견…직접 등판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25일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민 대가 설립한 소속사 오케이 레코즈에 따르면 민 대표는 25일 서울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오케이 레코즈는 “1심 소송 결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직접 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 대표는 하이브와 갈등이 불거진 후, 앞서 세 차례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지난 1월 진행된 3차 기자회견에서는 이른바 뉴진스 탬퍼링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다만 1~2차 기자회견과 달리 민 대표가 직접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민 대표는 하이브와 법적 공방 중인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소송과 관련해 입을 연다. 앞서 1심은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을 내리며 하이브가 민 대표에게 255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하이브는 강제집행정지 신청과 함께 항소한 상태다.한편 민 대표는 지난 2024년 11월 하이브에 어도어 지분에 대한 풋옵션 행사 의사를 통보했다. 하지만 하이브는 같은 해 7월 풋옵션의 근거가 되는 주주 간 계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한 만큼 풋옵션 행사 효력도 사라졌다는 주장을 이어왔다. 반면 민 대표는 해당 계약 해지가 부당하다며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5 07:17
프로야구

'307억 몬스터 계약'에 휘청, 다시 고개 든 샐러리캡 무용론 [IS 이슈]

내야수 노시환(26·한화 이글스)의 비자유계약선수(FA) 다년 계약이 발표된 뒤 KBO리그 샐러리캡(경쟁균형세)을 둘러싼 무용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리그 전력 상향 평준화와 지속적인 발전'이라는 제도 도입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분위기다.한화는 노시환과 11년 총액 최대 307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계약에 합의했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이는 FA 계약과 비FA 다년 계약을 통틀어 리그 역대 최장기이자 최대 규모. 2026시즌 뒤 FA 자격을 얻는 노시환과 선제적으로 협상 테이블을 마련한 한화는 2027시즌부터 2037시즌까지 아우르는, 전례를 찾기 힘든 '몬스터 계약'을 성사시켰다. 계약 규모가 워낙 큰 만큼 후폭풍도 만만치 않다. 특히 "샐러리캡이 제 기능을 잃었다"는 목소리가 물밑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KBO리그는 2023시즌부터 선수단 총연봉을 제한하는 샐러리캡 제도를 시행 중이다. 2021년과 2022년 외국인 선수와 신인 선수를 제외한 각 구단 연봉(연봉, 옵션 실지급액, 자유계약선수 연평균 계약금 포함) 상위 40명 금액을 합산한 연평균 금액의 120%를 기준점으로 잡았다. 처음엔 114억2638만원이었던 샐러리캡 상한액은 제도 시행 4년차인 올해 143억9723만원으로 크게 상승했다. 이로 인해 샐러리캡의 억제력이 약화됐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지난해 9월 이사회(사장 모임) 합의대로면 샐러리캡 상한액은 2027년 151억1709만원, 2028년에는 158억7294만원까지 인상된다. "한도가 지나치게 오르면 샐러리캡이 제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일부 구단이 주도해 제도를 손질했다. 게다가 제도를 위반했을 때 부과되는 페널티(지명권 하락 폐지)까지 낮아지면서 샐러리캡 때문에 투자를 신중하게 고민하는 구단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투수 류현진·엄상백과 야수 심우준·강백호·채은성 등 대형 계약자가 적지 않은 한화가 노시환에게 역대급 계약을 안긴 배경에도 이러한 제도적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손혁 한화 단장은 "(샐러리캡은) 실무진들과 잘 논의하고 있다. 전략적으로 현시점에서 이렇다 저렇다 말씀드리긴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노시환과 3번 정도의 FA 계약을 한다고 생각했을 때 지금 장기로 계약하는 것이 여러모로 훨씬 더 좋은 계약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무진 전체가 생각을 공유한 부분"이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25 00:01
스타

하이브 ‘255억 지급’ 강제집행정지 인용…민희진 측 “예상 절차, 연 12% 이자 청구 예정”

법원이 하이브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오케이 레코즈 대표) 간 255억 원대 주식매매대금(풋옵션) 분쟁과 관련해 하이브의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대해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 측은 예상된 절차였다는 입장과 함께 항소심에서 연 12% 이자까지 추가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 23일 하이브가 제기한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지난 12일 재판부는 하이브가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 등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을 기각했다. 아울러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인용하고, 하이브가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에게 255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이에 하이브는 지난 19일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와의 주식매매대금(풋옵션) 소송 항소장을 제출하는 동시에 항소심 전까지 255억 원 지급 판결의 강제집행을 멈춰달라는 강제집행정지도 신청했다.이후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는 하이브를 상대로 채권 압류 및 추심명령을 신청했음을 알렸다. 이는 하이브와의 주주 간 계약 및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승소한 데 따른 후속 절차로 풀이된다.이와 관련해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 법률대리인 세종 측은 “제1심에서 패소한 채무자가 가집행을 막기 위해 담보를 제공함으로써 강제집행이 정지되는 것은 예상되는 절차였다”면서 “실제로 하이브는 판결정본이 발송된 당일 곧바로 강제집행을 신청하였으므로 담보를 제공하여 강제집행이 잠정적으로 정지되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통상적으로 채권압류는 밀행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압류명령이 나오기 전까지 사건검색도 되지 않는데,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는 어차피 강제집행이 정지될 것이라 안내받은 이후에 대놓고 압류신청서를 공개하였다. 강제집행이 잠시 정지될 것이란 점은 당연히 예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항소심 단계에서는 곧바로 원금 약 256억 원에 대하여 연 12%를 청구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으로 항소심 재판이 본격적으로 개시되면, 청구취지확장을 신청하여 하이브가 그 신청서를 받은 다음 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원금에 대한 연 12%의 이자까지 추가로 청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해당 사안과 관련해 하이브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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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4차 기자회견 연다…“255억 판결 소송 결과·향후 계획 직접 밝힐 것” [공식]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4차 기자회견을 연다. 24일 소속사 오케이 레코즈는 오는 25일 서울 모처에서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오케이 레코즈는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1심 소송 결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직접 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12일 재판부는 하이브가 어도어 전 대표인 민 대표 등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을 기각했다. 아울러 민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인용하고,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하이브는 항소했다. 민 대표는 지난 2024년 11월 하이브에 어도어 지분에 대한 풋옵션 행사 의사를 통보했다. 하지만 하이브는 같은 해 7월 풋옵션의 근거가 되는 주주 간 계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한 만큼 풋옵션 행사 효력도 사라졌다는 주장을 이어왔다. 반면 민 대표는 해당 계약 해지가 부당하다며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양측은 치열한 법정 공방을 이어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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