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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그때 그 노래] ‘비글돌’ 마마무의 에너지 끝판왕 곡 ‘넌 is 뭔들’

바쁜 일상에 잊고 지냈던, n년 전 ‘그 주간’ 발매된 그때 그 노래. 일간스포츠가 다시 한 번 플레이 해봅니다.<편집자 주> 7년 전 오늘인 2016년 2월 26일, 걸그룹 마마무의 정규 1집 ‘멜팅’(Melting) 발매됐다. 마마무는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활동을 시작했다.2014년 6월 ‘Mr.애매모호’로 데뷔한 마마무는 데뷔 2년이 채 안된 시점에서 ‘넌 is 뭔들’로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쓸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음악방송 8관왕을 달성했으며,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다수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뿐만 아니라 아직 K팝의 글로벌 인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빌보드는 K팝 칼럼 코너를 통해 “마마무의 ‘멜팅’이 K팝에 레트로 소울을 되돌렸다”는 제목의 칼럼으로 마마무를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데뷔곡에 이어 ‘피아노맨’, ‘음오아예’까지 연이어 히트친 마마무는 ‘넌 is 뭔들’에서 그간 자신들의 매력을 집약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넌 is 뭔들’의 인기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첫 번째는 곡의 높은 완성도다. ‘넌 is 뭔들’은 마마무의 소위 ‘대박’ 노래들을 탄생시킨 RBW 김도훈 프로듀서와 히트곡 제조기 이단옆차기가 첫 공동 작곡에 참여한 노래로, 역대급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두 번째는 바로 마마무 특유의 활기차고 파워풀한 분위기, 동시에 재치있고 센스있는 콘셉트를 꼽을 수 있다. ‘비글돌’이라 불릴 정도로 무대 위에서 마음껏 흥을 발산했던 마마무는 ‘넌 is 뭔들’의 신나고 즐거운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모든 게 완벽한 남자에게 호감을 표현한 가사로 단순한 메시지를 전달했지만, “뭔들 못하겠어”라고 말할 때 쓰이는 단어를 제목과 가사에 적절하게 녹이며 깜찍한 매력과 중독성을 불러일으켰다.마지막은 데뷔 때부터 아이돌이 아닌 ‘뮤지션’이라는 칭호를 얻었던 마마무의 독보적인 실력이다. ‘넌 is 뭔들’을 포함한 마마무의 노래 속 높은 음역대와 속이 시원하게 뚫리는 고음, 여기에 매 무대를 기대하게 만드는 애드리브까지. 당시 마마무의 라이브 실력과 무대 매너는 K팝 가요계에 큰 이변을 일으킬 정도로 충격적이었다.절도 있는 군무나 춤선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는 아니었지만, 마마무는 콘서트를 방불케 할 정도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무대를 꾸미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물했다. 마마무는 데뷔 때부터 기존 걸그룹과 달리 소탈하고 자유분방한 매력,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면서 ‘걸크러시’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그해 개최된 마마무의 첫 단독 콘서트 ‘2016 무지컬’의 관객 수는 남성보다 여성 팬들의 비중이 더 높았다고 전해진다. 이렇듯 마마무는 ‘넌 is 뭔들’로 당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던 걸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상위 차트에 안착했다. 멜론의 2016년 종합연도차트에 따르면 ‘넌 is 뭔들’은 15위에 이름을 올렸다.당시는 3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트와이스와 여자친구가 각각 ‘치얼업’과 ‘시간을 달려서’로 최대 전성기를 맞이했을 때였다. 두 그룹이 나란히 1, 2위를 지켰고 이 외에 시청률 40%에 육박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그리고 엠씨더맥스, 어반자카파, 한동근, 임창정, 크러시 등의 발라드 가수가 차트를 공략했다.어쩌면 마마무라는 그룹 자체가 독보적인 이미지를 가진 만큼 실험적이고 위험한 요소를 갖고 데뷔를 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마마무는 꿋꿋하게 자신들의 길을 걸어갔고, 쟁쟁한 아티스트에 맞서 그들만의 음악을 개척했다.2023년 현재, 마마무 멤버들은 ‘함께’라는 타이틀을 지키며 개인 활동을 열심히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2021년 6월 솔라, 문별, 화사는 RBW와 재계약을 했지만 휘인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다만 휘인과 멤버들은 솔로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그룹 활동을 병행하며 이름 지키기에 나섰다.지난해 8월 마마무는 데뷔 8주년을 맞아 신보 ‘MIC ON’을 발매하며 완전체로 출격했고, 오는 3월에는 솔라, 문별로 이루어진 마마무 유닛 ‘마마무+’(마마무 플러스)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6 09:00
예능

‘동상이몽2’ 서하얀 아들 돌발 행동에 ‘오열’…임창정까지 눈물 보인 사연은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아들의 돌발 행동에 눈물을 쏟는다. 2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첫째, 둘째 아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과 서하얀은 지방에서 골프 훈련 중인 두 아들을 찾았다. 오랜만에 나들이에 나선 두 사람은 애청곡을 들으며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나 평화로움도 잠시, 나얼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서하얀은 “이 부분 음정 높다. 오빠도 올라가?”라며 임창정을 자극했다. 이에 임창정은 “내가 안 올라가는 고음은 없다”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3옥타브를 넘나드는 나얼 노래에 도전, 폭풍 열창으로 콘서트 장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두 아들과 만난 이들은 아이들의 골프 실력에 감탄했다. 임창정은 두 아들에게 소원 내기 골프 대결을 제안했다. 잠시 고민하던 아이들은 “엄마 갖고 싶은 거 없어요?”라며 서하얀의 소원을 물었다고. 두 아들의 소원에 임창정은 사색이 된 반면 서하얀은 쾌재를 부르는 모습이다. 임창정을 멘붕에 빠트린 소원의 정체와 내기의 결과는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임창정의 남다른 교육관이 재조명된다. 임창정은 “훈육을 위해 아들의 친구에게 무릎까지 꿇었다”는 사연을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이날 당사자인 두 아들은 “솔직히 억울했다”며 당시 사건의 진실을 털어놓았고, 6년 만에 내막을 알게 된 임창정과 서하얀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어진 아이들의 돌발 행동에 서하얀은 오열하기에 이르렀고 급기야 임창정까지 눈물을 글썽였다고 해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임창정, 서하얀 부부와 두 아들의 이야기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5 17:57
연예

'신과함께2' 임창정, 매년 정규 앨범 발매…성시경 "부끄러워진다"

'신과 함께 시즌2' 임창정이 가요계 부지런 아이콘의 하나로 자리매김한다. 내일(5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는 데뷔 31년 차 만능 멀티테이너 가수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4MC와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임창정은 "일 년에 한 번씩 꼭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라면서 정규 17집 발매를 알린다. 이에 성시경은 "또 컴백하시는 거냐. 내가 부끄러워진다"라며 '월간 윤종신급' 부지런함을 자랑하는 임창정에게 감탄한다. 자칭 고음 종결자 이용진은 "레전드 형님이 나오시니 갑자기 노래를 뽐내고 싶다"라며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을 열창한다. 노래를 들은 임창정은 "진짜 잘하는데?"라고 호평을 남긴 반면에 신동엽은 "나중에 나랑 더 연습해야겠다"라고 평가해 과연 누구의 심사평이 사실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임창정은 정규 17집 타이틀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답가로 부른다. 노래에 관한 비화를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타이틀곡 후보로 지인들에게 들려줬는데 음의 급격한 변화가 생소해 적응을 잘 못 하더라"고 전하면서 "하지만 이 곡은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라고 타이틀곡 선정 이유를 언급한다. 임창정은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뮤직비디오의 뒷이야기도 소개한다. '별거 없던 그 하루로' 뮤직비디오에 황정민, 하지원 등 초호화 출연진들이 노 개런티로 출연했다는 것. 이들의 의리에 감명받은 성시경은 "지금 예능을 이렇게 열심히 하니까 다음 내 뮤직비디오에는 신동엽, 백종원 섭외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혀 웃음을 안긴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B tv를 통해 ‘신과 함께 시즌2'의 방송 VOD와 채널S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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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컴백' 임창정, 타이틀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

가수 임창정이 가을 감성을 또 한번 정조준한다. 18일 소속사 YES IM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임창정의 정규 17집 앨범 자켓과 타이틀 곡명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공개했다. 정규 17집은 총 열 개의 신곡이 담겼으며, '전 곡의 타이틀화'라는 슬로건을 내걸은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별거 없던 그 하루로'가 적힌 앨범 자켓에는 흑백 톤의 배경에 정면을 바라보는 임창정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끌었다. 차분한 분위기 아래 임창정은 어딘가 쓸쓸한 눈빛과 표정을 짓고 있어 신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특히 이번 앨범의 정체성은 브리티시 팝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 아래 고음에 치우치지 않고 감성을 이끌어내는 임창정의 절제된 창법, 편안한 보이스의 곡들로 채워졌다. 오랜 시간 임창정과 합을 맞춰온 프로듀서 멧돼지와 늑대는 물론, 국내 최고 세션들이 의기투합해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앞서 임창정은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과 스틸 사진을 오픈하며 팬들의 기대에 불을 지폈다. 천만 배우 황정민과 하지원, 고경표, 경수진 등 어마어마한 배우들이 출연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의 남다른 스케일을 예고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간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에 이어 힐링송 '소확행'까지 연이어 히트를 기록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임창정인 만큼, 이번 앨범으로 어떻게 대중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앨범은 11월 1일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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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가을과 함께 돌아온 극강 고음 '임창정 표 발라드'

노래 부르기 힘들지 않은 건 임창정 표 노래가 아니다. 임창정이 이번에도 극강 고음의 발라드로 컴백했다. 임창정은 19일 오후 6시 정규 16집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다. 앨범 발매 전 팬 50명, 소속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톱100 선정단'의 투표로 뽑은 타이틀곡이다. 대중의 선호가 반영된 노래라 할 수 있다.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는 임창정 표 발라드의 모든 조건을 갖춘 노래다. 3옥타브의 극강 고음에 슬픈 가삿말, 애절한 감정을 쏟아내는 임창정 특유의 창법이 특징이다. 하지만 임창정이 직접 쓴 가삿말에서 이전 슬픈 발라드와의 차별점을 확인할 수 있다. 임창정은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사랑에 대한 접근방식이 점점 변했다. 어릴 땐 옆에 있고 싶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했다면 조금씩 내 옆에 있는 사랑하는 사랑이 내 옆에서 행복하고 웃을 수 있는 사랑을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다. 내 만족을 위해서 내 감정을 채우기 위한 사랑을 해왔다면 이젠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웃고 행복할 수 있는 사랑을 하는지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남녀간의 사랑, 친구, 동료와의 관계에서 모두 힘들게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힘들게 하는 건 내 욕심과 집착이지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는 마음, 생각, 다짐을 담은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1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엔 타이틀곡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곡 13곡을 수록했다. 듣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밝고 경쾌한 노래도 있다. 임창정은 "요즘 웃을 일이 많이 없지 않나. 위안이 되고 웃을 수 있는 밝은 노래를 들려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밌고 유쾌한 노래도 있다. 다른 앨범 보다 밝은 노래 비율이 더 많다"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0.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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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이번엔 3옥타브 발라드" 가을과 함께 찾아온 임창정 표 발라드

이번엔 3옥타브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극강 고음에 처절하게 슬픈 가삿말을 담은 발라드로 컴백했다. 가을과 함께 온 임창정 표 발라드다. 19일 오후 4시 30분 온라인 생중계로 정규 16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정규 15집 이후 1년 만에 컴백한 임창정은 그간 근황에 대해 "1년 동안 13~14곡 만들면서 다른 활동도 하고 콘서트도 하고 행사도 해야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행사가 하나도 없어서 1년 동안 돈 구하러 많이 다녔다. 힘들어죽겠다"면서 재치있게 말했다. 이어 "1년 동안 앨범 작업에 집중할 수 있었고 9~10곡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1년 동안 덕분에 앨범 고민도 많이 하고 가족과도 많이 시간을 보냈다. 또 후배 양성을 위해서도 열심히 곡 만들고 트레이닝도 했다"곻 덧붙였다. 신보로 얻고 싶은 성과나 성적을 묻는 질문에 "16집을 만들고 발표하는 행위가 이미 큰 성과다. 물론 음원 성적도 연연하면서 열심히 녹음했다. 그러나 음원이 공개된 이후 성적엔 연연하고 싶지 않다. 노래를 소개시켜주고 앨범을 제작하는 과정까지 최선을 다했고 그 자체가 이미 성과다"라고 답했다. 정규 16집의 타이틀곡은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다. 앨범 발매 전 진행한 '임창정 16집 타이틀 선정단'의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선정된 노래다. 임창정은 "타이틀곡 선정을 두고 회사와 의견이 달랐다. 코로나 때문에 원래는 타이틀곡을 뽑는 톱100귀 선정단을 100분 모시려고 했는데 50분만 모셨다. 직원 35명까지 더해서 곡을 들려드리고 타이틀곡을 선정했는데 내가 타이틀곡으로 하자고 했던 곡이 투표로 뽑혔다"고 타이틀곡 선정 비하인드를 전했다.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는 임창정 표 발라드라 할 수 있는 극강 고음이 특징이다. 임창정은 "(이전 노래와) 뭐가 크게 다르진 않다. 다만 그때 그 시절의 계절 냄새가 다른 것"이라며 "내 노래는 높고 말수도 많아서 따라부르기 힘든데 이번에도 그렇다. 그 음역대로 불러야만 맛이 잘 산다. 음을 낮춰 부르면 맛이 잘 안난다. 그래서 자꾸 높은 고음으로 부르는데 이번에도 3옥타브다. 팬 분들이 (노래 부르기) 안 힘든 건 임청정 노래가 아니다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날 매번 신곡을 낼 때 마다 차트 인에 성공하는 임창정은 인기 비결로 공감가는 가사를 꼽았다. 임창정은 "가사를 시처럼 안 쓴다. 남자들이 사랑할 때, 이별할 때 느끼는 감정을 서술형으로 쓴다. 에둘러 표현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남자들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그대로 쓴다"고 설명했다. 정규 16집은 임창정 특유의 창법과 음악 스타일의 곡도 있지만 색다른 음악적 시도도 엿볼 수 있다. 타이틀곡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를 비롯해 타이틀곡 후보였던 '소확행' '꽃링를 걸어요' 등 다양한 장르의 13곡을 수록했다. 1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0.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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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임창정·B1A4·세븐틴·이달소, 개성 담아 동시 컴백

임창정, B1A4, 세븐틴, 이달의 소녀가 같은 날 같은 시각에 음원을 발표한다. 19일 컴백을 알린 이들은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 먼저 오후 2시에 이달의 소녀가 취재진 앞에서 새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을 소개한다. ‘With all LOOΠΔs around the world’(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과 함께)라는 슬로건 메시지를 통해 하나됨을 전하며 세계관 스토리의 확장을 담은 음반이다. 소녀들은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자아를 추구하는 스토리가 담긴 업템포 일렉트로 팝 타이틀곡 ‘와이낫?’(Why Not?)으로 활동에 돌입한다. 파워풀 칼군무로 대중을 사로잡는다는 각오다. 오후 3시에는 B1A4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네 번째 정규 앨범 'Origine'은 B1A4가 3인조 재편 후 처음 내는 음반이다. 신우 제대까지 3년만에 다시 모인 이들은 활동에 남다른 감회를 보이기도 했다. 타이틀곡은 '영화처럼'이다. 앞서 B1A4는 한 편의 좀비 영화를 보고 있는 듯 한 파격적인 오프닝 트레일러를 시작으로 유쾌한 분위기의 레트로한 감성이 물씬 전해지는 흑백 유성 영화와도 같은 로맨틱한 두 번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압도적인 스케일의 대대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세븐틴은 임청장보다 30분 앞선 오후 4시에 간담회를 개최한다. 스페셜 앨범 ‘; ’(세미콜론)으로 4개월만 컴백을 알렸다. 미니 7집 '헹가래'에 이어 더블 밀리언셀러를 예고하며, 막강한 팬덤을 입증한 상황이다. 선주문량이 110만장을 돌파했다. 타이틀곡은 '홈런'이다. 에스쿱스는 "'세븐틴다움'의 끝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활동에 기대감을 보였다. 임창정은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92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오후 4시 30분 취재진을 만난다. 16집의 타이틀곡은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로 임창정표 극강의 고음 발라드다. TOP100귀를 가진 타이틀 선정단을 모집해 선정, 이미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16집은 진한 가을 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곡들로 채워진다. 에너지 충전송, 청혼곡, 댄스본능을 자극하는 뽕필댄스곡 등 골라 듣는 즐거움도 안길 예정이다. 이들의 신곡은 19일 오후 6시 동시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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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임창정, 프로다운 음향사고 대처법 공개→이수근과 특별 듀엣

'아는 형님' 가수 임창정이 '국민가수'다운 음향 사고 대처법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오늘(10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가수 임창정, 캡사이신으로 변신한 코미디언 신봉선, 래퍼 제시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최근 '아는 형님' 녹화에서 임창정은 국민 가수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공연 중 겪었던 음향 사고 대처법을 소개했다. 임창정은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는 일어나기 힘든 음향 사고라, 항간에는 '임창정이 이슈를 위해 일부러 사고를 낸 것 아니냐'는 소문도 돌았다"고 전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즉석에서 음향 사고가 담긴 영상을 확인했고,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사고를 프로페셔널 하게 대처하는 임창정의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임창정은 '고음 레전드'라 불리는 명성에 걸맞게 히트곡 메들리도 선보였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서장훈이 노래방만 가면 임창정 노래를 여섯 키나 낮춰 부른다"고 폭로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고음불가' 서장훈, 이수근과 '고음 레전드' 임창정의 특별한 듀엣 무대가 진행됐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오늘(10일) 오후 9시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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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노래와 만찬"…'뽕숭아학당' 임창정X김준현 등장에 11.6%

'뽕숭아학당'이 노래와 만찬으로 풍성해졌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14회는 전국 시청률 11.6%를 기록했다. 14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종합 수요 예능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 트롯맨 F4는 레전드 임창정과 만나 소름 돋는 고음 대결을 펼친데 이어, 김준현, 오마이걸 효정, 승희와 함께 한우 먹방을 맛보며 알찬 여름휴가를 만끽했다. 트롯맨 F4는 낭만 먹객 김준현, 오마이걸 효정, 승희와 함께 영롱한 빛깔의 투뿔 소고기 먹방을 즐겼던 상태. 프로 먹방러 김준현은 젓가락으로 한우 꼬치를 만들어 한입에 넣는 ‘한입만 스페셜’을 선보여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이를 본 효정은 “한입만을 드리고 싶은 분이 있다”며 임영웅을 지목, 꽃등심을 임영웅 입에 넣어주며 현장의 환호를 이끌었고, 달달 기운 속에 임영웅과 효정은 함께 듀엣송 ‘All For You’로 입을 맞추며 감미로운 하모니로 여름밤을 수놓았다. 이후 뽕학당 운동장에 모인 트롯맨 F4는 전설의 전국구 노래짱 임창정과 대면했고, 임창정은 댄스곡 ‘문을 여시오’ 분위기를 달군 뒤 자신을 롤모델로 꼽은 영탁과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를 부르며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본격적인 4대 1 노래 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임창정은 “질 자신이 없다”며 “아들을 걸겠다”는 역대급 각오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임창정이 첫 대결자로 영탁을 지목하자, 영탁은 임창정의 노래 가사를 인용해 “잊고, 잊혀지고, 지워버리겠다”는 도발 멘트를 던져 대결의 열기를 북돋웠던 상황. 영탁은 고음 고난도 곡 ‘또 다시 사랑’을 택해 “원키로 해달라”는 임창정의 주문을 완벽히 소화, 92점이란 높은 점수를 받았고, 임창정은 ‘그때 또 다시’로 명불허전 실력을 뽐냈음에도 89점을 받는데 그쳐 분기탱천했다. 전열을 가다듬은 임창정은 두 번째 상대로 이찬원을 선택했고 이찬원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선곡, “바람과 함께 사라지세요”라며 더욱 강력한 도발을 쏟아냈다. 깜찍한 댄스를 곁들여 곡을 맛깔나게 살려낸 이찬원은 89점을 받았고, 임창정은 김건모의 ‘첫인상’으로 필살의 역공을 날렸지만 1점 낮은 88점을 받아 또 다시 욱하고 말았다. 세 번째 주자 장민호는 자신을 트롯 가수로 데뷔하게 해준 곡이라며 ‘이미 나에게로’를 택해 열창했지만 84점이라는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아 탄식을 내뱉었다. 만회의 기회를 얻은 임창정은 임재범의 ‘그대는 어디에’로 심기일전했지만, 81점이라는 최저 점수로 굴욕을 맛봐야했다. 어느덧 두 팀의 누적 점수 차이가 7점으로 벌어진 상황에서 임영웅은 임창정의 역전 가능성을 저지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띤 채 무대에 올랐고, ‘오랜만이야’로 93점이란 최고점을 받았다. 이에 임창정은 “내가 부른 것 보다 더 좋다”며 임영웅의 노래 실력을 인정한 후 극악의 고음으로 유명한 ‘내가 저지른 사랑’을 불러 현장의 기립박수를 이끌었다. 96점으로 최고점을 경신한 임창정은 “내가 ‘미스터트롯’ 1등을 이겼다!”는 환호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임창정은 운동장에 간이 포차를 설치해 일일 요리사로서 멤버들에게 고추장찌개를 대접했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매운맛을 즐긴다며 직접 공수해온 ‘불족발’을 꺼내들었다. 자신만만하게 도전한 멤버들은 한 입 먹자마자 연신 물을 들이켜더니 급기야 녹화 현장을 떠나버리는 돌발 사태를 일으켜 폭소를 안겼다. 쏟아지는 장대비에도 아랑곳 않고 임창정의 명곡 퍼레이드를 이어간 이들은 “아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라”는 임창정의 조언에 고개를 끄덕이며 훈훈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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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21일 스페셜 방송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달래줄 특별한 하이라이트 방송 '유스케 방구석 노래방'을 준비했다. 2016년에 방송된 '유선생 노래교실'과 2019년 방송된 '동전 하나 노래 하나'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방송이다. 역대급 라인업과 떼창을 유발하는 히트곡들이 이어지며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흥으로 가득한 금요일 밤을 선물한다. '유스케 방구석 노래방'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노래방 애창곡을 모은 '유선생 노래교실'로 시작된다. 트로트계의 애창곡인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와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비롯해 1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이지의 ‘응급실’·버즈의 ‘가시’·애절한 가사와 역대급 고음을 자랑하는 이영현의 ‘체념’ 그리고 국민 애창곡으로 불리는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까지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귀 호강을 선물한다. 또 제작진은 임재범의 ‘너를 위해’가 전주만으로도 많은 이들을 환호하게 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출연자의 등장으로 지켜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2019년 기준 5년간 코인노래방에서 사랑받은 애창곡을 모은 '동전 하나, 노래 하나'가 이어진다. 2020년 제6회 저작권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들은 가요로 선정된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짝사랑 중인 사람이 들으면 무조건 오열하는 정승환의 ‘너였다면’·폭발적인 가창력과 에너지로 자동 떼창을 유발하는 소찬휘의 ‘Tears’·술 한 잔 마시고 노래방에서 한 번쯤은 불러보았을 임창정의 ‘소주 한 잔’·이별 후의 지질한 감성이 돋보이는 윤종신의 ‘좋니’ 등 500원 동전 하나로 즐길 수 있는 애창곡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여기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원곡 스틸러뮤지의 ‘취중진담’과 '소울 커버 장인'이라 불리는 그렉프리스터 ‘보고싶다’ 무대까지 레전드 무대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방송은 21일 오후 11시 25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2.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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