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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건강이상설’ 고지용 “매일 술 마셔, 손 떨린다”…유튜버 데뷔

최근 급격히 살이 빠진 모습으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25일 고지용의 유튜브 채널 ‘광고지용’에는 “1세대 아이돌의 유튜브 적응기! 형 유튜브 그렇게 하는 거 아니에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개재됐다.이날 제작진은 고지용에 “어제도 술 드신 것 같다”고 인사했다. 이에 고지용은 “술이야 매일이다”라고 받아치며 종로구의 유명 술집을 추천하곤 했다.이어 고지용은 지인인 이한진 대표를 만나 “종로에서 낮술은 오랜만이다. 손이 떨린다”고 애주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 대표는 고지용에 “술 그만 먹어라”라고 면박을 주기도 했다.앞서 고지용은 지난달 볼이 푹 꺼지고 몸의 뼈가 다 보일 정도로 앙상하게 마른 몸으로 등장해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이에 고지용은 “제 건강이상설에 대한 얘기가 돌고 있다. 저는 정말 괜찮습니다”고 해명했다.한편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한 고지용은 2000년 해체 후 사업가의 길을 걸었다. 2013년 가정의학과 교수 아내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 승재를 품에 안았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6 12:31
연예일반

몰라보게 살빠진 고지용, ‘건강이상설’에 “정말 괜찮다” 해명

1세대 아이돌인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건강 이상설에 대해 해명했다.지난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여기가 우리집’에 출연한 고지용은 이날 추가 영상 촬영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앞서 고지용은 지난 18일 같은 채널에서 볼이 푹 꺼지고 몸의 뼈가 다 보일 정도로앙상하게 마른 몸으로 등장해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고지용은 “제 건강이상설에 대한 얘기가 돌고 있다. 전화도 많이 받고 아이 엄마도 걱정을 많이 해서 해명하려 영상을 찍게 됐다”며 “저는 정말 괜찮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지용은 유튜브 채널 오픈을 준비중이라며 “아직 오픈을 안 해서 채널명을 말씀드릴 수는 없다. 채널 오픈하면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활발한 소통을 예고했다.한편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한 고지용은 2000년 해체 후 사업가의 길을 걸었다. 2013년 가정의학과 교수 아내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 승재를 낳았고, 2019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일상을 공개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6 13:30
예능

'너는 내 운명' 고지용 "2학년 아들 승재, 6학년 문제집 풀어"

고지용이 아내 허양임의 분노를 폭발시킨 사연을 고백한다. 2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너는 내 운명’)에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SBS ‘너는 내 운명’ 스튜디오 녹화에는 고지용이 함께했다. 그룹 신화의 앤디, 샵 출신 이지혜에 이은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등장에 MC들은 반가움을 표하며 “90년대 음악방송 대기실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승재 아빠’로 불리기도 하는 고지용은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아들 승재의 근황을 전했다. 상위 0.5% 영재라는 아들 승재는 최근에는 한국 대표로 국제창의력대회에 출전을 했다고 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고지용은 “승재가 배우는 걸 되게 좋아한다. 지금 2학년인데 6학년 문제집을 푼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고지용의 아내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허양임은 배우 김태희, 이민정, 수애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고지용은 “완벽한 아내와 사는 게 피곤하다”라고 해 MC들에게 “이게 무슨 배부른 소리냐”라는 야유를 받았다. 고지용은 “건강 문제로 잔소리가 많다”라며 술과 담배를 원인으로 꼽았고, 이에 MC들은 “술, 담배를 하면 잔소리는 기본으로 들어간다”, “의사가 아니더라도 한다”라며 아내의 편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고지용은 아내 허양임의 분노가 폭발했던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고지용이 연락 두절에 무단외박까지 했다는 것. MC들은 “이건 말이 안 된다”, “이혼 사유다”라며 입을 모았다. 반면 고지용의 이야기에 앤디는 “나도 똑같다”라며 공감했다고 해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27일 오후 10시 방송. 박정선 기자 2022.06.25 19:39
연예일반

‘동상이몽2’ 고지용 “아들 승재 한국 대표로 국제창의력대회 출전해”

고지용이 아들 승재의 근황을 전한다. 2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고지용의 등장에 반가움을 표한다. 그룹 신화의 앤디, 샵 출신 이지혜에 이은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등장에 MC들은 “90년대 음악방송 대기실 같다”고 말한다. 고지용은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아들 승재의 근황을 전한다. 그는 상위 0.5% 영재라는 아들 승재가 최근에 한국 대표로 국제창의력대회에 출전했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승재가 배우는 걸 되게 좋아한다. 지금 2학년인데 6학년 문제집을 푼다”고 말한다. 이어 고지용은 아내 허양임을 언급하며, “완벽한 아내와 사는 게 피곤하다”고 해 MC들에게 “이게 무슨 배부른 소리냐”라는 야유를 받는다. 고지용은 “건강 문제로 잔소리가 많다”며 술과 담배를 원인으로 꼽았고, 이에 MC들은 “술, 담배를 하면 잔소리는 기본으로 들어간다”, “의사가 아니더라도 한다”며 아내의 편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고지용은 아내 허양임의 분노가 폭발했던 사연도 공개한다. 최근 고지용이 연락 두절에 무단외박까지 했다는 것. MC들은 “이건 말이 안 된다”, “이혼 사유다”며 입을 모은다. 고지용이 아내 허양임의 분노를 폭발하게 한 사연은 2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4 18:03
연예

“전쟁 반대” 훌쩍 자라 반전 메시지 전한 ‘슈돌’ 출신 아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많은 스타가 반전 구호를 외치고 있는 가운데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신 고승재 군도 목소리를 냈다.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쟁에 반대한다. 그는 매우 화가 났다. (against the war. he is so upset)”는 내용의 영어 문구와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형 총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고지용의 아들 고승재 군이 담겨 있다. 고지용 부자는 2018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어느새 늠름하게 자라 전쟁을 반대하는 뜻깊은 메시지까지 전하는 고승재 군을 본 누리꾼들은 “승재야 진짜 많이 컸다”, “승재, 아직도 공룡 좋아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지용은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해 활동했다. 그룹 탈퇴 후 2013년 가정의학과 허양임 전문의와 결혼해 슬하에 고승재 군을 두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06 16:41
연예

'공부가 머니?' 고지용♥허양임도 몰랐던 아들 승재의 완벽주의

엄마 허양임도 깜짝 놀랄 승재의 완벽주의 성향이 밝혀진다. 오늘(13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MBC '공부가 머니?'에는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고지용 아들 승재의 모습에 전문가들의 맞춤형 솔루션이 펼쳐진다. 미술 수업 2년 차에 접어들었다는 승재는 아쿠아리움을 그리는 시간, 물고기의 특징을 세밀하게 잘 표현해내며 뛰어난 예술 감각을 자랑한다. 하지만 자신이 그린 그림이 맘에 들지 않자, 승재는 마음에 들 때까지 계속 그리는 완벽주의 모습을 보인다. 허양임은 "저런 면이 있는지 몰랐다"라며 처음 보는 아들의 모습에 놀란다. 승재는 미술 수업이 끝나고 창의력을 기르는 수학 문제를 엄마와 함께 푼다. 채점하면서 틀린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던 승재는 결국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보인다. 좀처럼 기분이 풀리지 않는 승재를 위해 고지용 부부는 기분 전환용으로 수학 보드게임을 제안한다. 특히 허양임은 "수학적 사고, 연산, 전략 세우기, 관찰력 등 이런 걸 학습지를 가지고 하면 공부한다고 생각하는데, 게임할 때는 자연스럽게 집중한다. 그래서 즐겨 하고 있다"라며 승재와 함께 종종 하고 있음을 밝힌다.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은 미술 수업, 창의력 수학, 보드게임을 활용한 학습 등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늘어난 추세와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승재를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3 09:23
연예

[리뷰IS] '유랑마켓' 고지용, 20년된 빌라 공개+중고 물품 한가득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유랑마켓'에 출격, 20년 된 리모델링 빌라와 중고 물품들을 공개했다. 아들 승재와 함께 유쾌한 매력을 발산한 부자였다. 17일 방송된 JTBC '유랑마켓'에는 MC 서장훈, 장윤정, 유세윤이 고지용의 집으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외관은 20년이 됐기에 좀 오래된 느낌인데 내부는 리모델링을 해서 새로웠다.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풍겨왔다. 20년째 이곳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지하 거실은 서재 겸 휴식 공간으로 쓰고 있는 곳. 젝스키스 시절 받은 트로피와 어릴 적 사진들이 있었다. 테라스엔 작은 텃밭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과 고지용의 인연이 공개됐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대학 동기였다. 장윤정은 "말만 대학 동기지 말을 섞어본 적 없다. 고지용이 너무 바빠서 학교를 어지간히 안 나왔다"고 폭로했다. 고지용은 "젝스키스로 활동할 때라 학교에 잘 못 나갔다. 캠퍼스 생활을 만끽하고 싶어 초반에만 잠깐 나갔다. 그때 봤던 장윤정의 얼굴을 기억한다. '어머나'로 데뷔했을 때 알아봤다"고 말했다. 현재는 부동산 개발 관련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고지용. 일에 대한 얘기를 하자 눈빛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젝스키스 고지용보다 이젠 승재 아빠라는 수식어가 더 익숙하다는 그는 아들이 등장하자 '아들 바보' 면모를 보였다. 중고 물품 확보에 열을 올렸다. 아들 승재가 사용했던 킥보드 캐리어와 젝스키스 시절 사용한 명품 가방, 한 번도 쓰지 않은 인덕션, 정장과 넥타이, 가죽 재킷과 명품 구두, 승재의 공룡 장난감, 유아용 매트까지 다양했다. 본격적인 거래를 시작하자 장윤정에게 연락이 쏟아졌다. 장윤정은 이를 즐기며 승리를 예감했고 이날의 판매왕을 차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8 07:52
연예

'유랑마켓' 고지용 아들 승재, 프로그램 사상 최연소 의뢰인

폭풍 성장한 고지용의 아들 승재의 근황이 공개된다. 1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는 과거 아이돌 비주얼 담당에서 최근 붕어빵 아들 ‘승재 아빠’로 사랑받고 있는 고지용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그는 “승재가 벌써 7살이 됐다. 이가 두 개나 흔들린다”며 훌쩍 자란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장윤정은 “우리 아들 연우랑 동갑이다. 연우도 이가 흔들린다”며 공감했다. 승재는 MC들을 자신의 방으로 부르며 양손 가득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들고 나와 최연소 의뢰인으로 등극했다. ‘공룡 마니아’ 승재는 공룡 컬렉션을 매물로 내놓아 MC들을 놀라게 했다. MC들이 “이거 정말 팔아도 되냐”고 묻자 승재는 “이제 커서 필요 없다”고 쿨하게 처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고지용은 과거 아이돌 시절의 추억이 담긴 물건부터 최근에 잘 사용한 직장인 필수템까지 다양한 물건을 선보이자 그 어느 때보다 구매 문의가 빗발쳤다는 후문. 쉴 틈 없는 중고 직거래가 펼쳐진 가운데 과연 판매왕은 누구에게 돌아갔을지 그 결과는 ‘유랑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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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고지용, 장윤정과 인연 공개 "서울예대 99학번 동기"

고지용과 장윤정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된다. 1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는 열네 번째 의뢰인으로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출연한다. 3MC 서장훈, 장윤정, 유세윤을 만난 고지용은 장윤정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한다. 서울예대 동창인 두 사람은 "방송연예과 99학번 동기다. 배우 이동건, 홍은희와 함께 학교를 다녔다"고 밝힌다. 장윤정은 "당시 연예인을 꿈꾸는 친구들이 모인 학과에서 아이돌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고지용은 부러움의 대상이었다"고 회상한다. 이어 "아이돌 활동 때문에 학교에 잘 나오지 못했는데 나를 어떻게 기억하냐"고 묻고, 고지용은 "그때 얼굴을 기억하고 있었다. '어머나'로 데뷔했을 때 '저 친구가 드디어 데뷔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반가웠다"고 전한다. 그러자 장윤정은 "수많은 동기 중 내 얼굴을 기억했다는 건 나를 눈여겨본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고지용의 집에는 아이돌 시절 추억이 담긴 물건은 물론 아들 승재의 육아용품과 직장인 필수템까지 등장해 MC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지용이 데뷔 초 고가를 주고 구매했다는 빈티지 명품이 매물로 나와 MC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5 10:56
연예

[현장IS]'극한식탁' 쿡방인가 토크쇼인가…'요알못' 남편들의 좌충우돌(종합)

'극한식탁' 이것은 쿡방인가, 토크쇼인가. 지금까지 이런 쿡방은 많이 본 것 같지만, 요리를 알지 못하는 남편들의 좌충우돌이 한편으로는 기대되기도 한다.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올리브 '극한식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은이·문세윤·최현석·광희·정종선 PD가 참석했다.'극한식탁'은 제한시간 안에 아내의 취향을 저격하는 요리를 완성하는 남편들의 고군분투를 담는 예측불가 요리쇼다. 매 회 두 쌍의 부부가 출연해 일대일 요리 대결에 나선다. 대결을 준비하며 되짚어보는 부부의 추억과 완성된 요리와 함께 찾아오는 감동이 '극한식탁'의 관전 포인트. 코미디언 송은이·김신영·문세윤과 최현석 셰프, 광희가 프로그램 MC로 활약한다. 이들은 남편의 요리 과정을 지켜보며 시원한 사이다 일침을 날리거나 도움을 주는 등 역할을 한다. 손 맛 좋은 어머니 덕에 입맛이 까다로운 송은이, 오랜 자취 생활로 요리 실력을 다진 김신영, '한입만'으로 단련된 문세윤, 인기 셰프 최현석, '올리브의 아들' 광희 등 '극한식탁'에 어울리는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정종선 PD는 "재밌는 요리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기획을 시작했다. 음식 안에는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 먹느냐에 따라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데 과연 어떤 사람이 요리하고 어떤 사람이 음식을 먹었을 때 행복과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그게 부부일 것 같아서 남편이 아내에게 요리해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심 잡는 역할을 할 송은이는 "한 끼를 잘 차려먹는 게 의미 있는 일이다. 이 안에 담길 스토리가 좋았던 것 같다. 연예인이라고 한다면 화려한 면도 있지만 들여다 보면 잘 못하는 부분도 있다. 극한식탁을 통해 서로가 서로에게 고해성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흥미롭다. 좋은 일이 있을 때든 슬픈 일이 있을 때든 '밥 한 끼 먹자'는 말로 풀리는 게 있다. 한 끼의 잘 차려진 식사가 주는 스토리를 재밌게 듣고 싶었다. '밥블레스유'와는 또 차별화된 프로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문세윤은 "송은이와 같은 생각이다. 쿡방, 먹방이라 하더라도 스토리가 있고 감동이 있다. 녹화하며 감동 받았다. 단순히 맛있는 걸 해 먹고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스토리, 뭉클함이 있어서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광희는 "첫 녹화를 했을 때 요리 프로그램과 차별화됐다는 점을 느꼈고 무엇보다 사랑이 느껴졌다.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송은이는 "요리를 잘하는 사람들의 쿡방은 많이 봐왔지만 요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다. 이게 재밌게 볼 수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첫 회 게스트로는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배우 조태관이 출연한다. 송은이는 "요리 초보분들이기 때문에 만일 미완성이면 추가 시간을 더 줘야하는지 논의했다. 요리를 먹어보고 해 본 사람과는 전혀 다른 손질 방법으로 MC들을 아슬아슬하게 만들었다"고 첫 녹화 분위기를 전했다. 문세윤은 "어려운 요리를 하지 않아서 다들 레시피를 아는 요리가 나오는데 그 레시피를 벗어나면 마음이 조마조마해졌다"고 전했다. 송은이는 "우리가 어느 순간 호통을 치고 있더라"며 남편들의 좌충우돌 요리 대결을 기대하게 했다. 앞으로는 직업이 셰프인 남편들의 요리 대결이나, 요리를 못하는 아내들의 요리 대결 등 콘셉트를 바꾼 특집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 김용만·최민수·황제성·하하 등을 '극한식탁'에 초대해 요리 대결을 펼쳐보고 싶다고 했다. 최현석은 샘킴을 저격하면서 "샘킴이 SNS에 아내에게 해준 요리를 자랑해 그렇지 않은 셰프들의 목을 옥죈다. 판이 깔린다면 누가 더 아내를 위한 요리를 해주는지 붙어보고 싶다"고 승부욕을 드러냈다.2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08.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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