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하든 ‘화제’다. 지드래곤 소셜미디어 부계정이 10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3일 지드래곤 부계정 운영자는 “친히 100만 축하해주심”이라는 글과 함께 지드래곤과 그의 반려묘 사진을 공개했다.
지드래곤 부계정으로 알려진 ‘팔로팔로미’계정은 지드래곤의 활동 비하인드, 일상 속 짱구 같은 모멘트, 남다른 패션센스 등을 엿 볼 수 있다.
특히 ‘팔로팔로미’ 계정은 개설 직후 팔로워 수 30만 명을 단숨에 돌파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계정 아이디도 반갑다. 이는 10년 전 지드래곤이 LG유플러스 광고에서 사용해 유행시킨 표현이다.
당시 LG유플러스는 광대역 LTE-A 상용화를 기념해 지드래곤을 모델로 기용하고 ‘팔로팔로미’라는 인상적인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앞서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한 지드래곤은 부계정 이야기를 꺼내자 “저도 이분을 수소문 중”이라며 “저는 일단 아니다. 누군지 저도 모르겠다. 저랑 어딘가에서 소통을 하긴 하는데 사람이 계속 바뀐다”라고 장난스럽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22일 디지털 싱글 ‘홈 스위트 홈’을 발매했다. ‘홈 스위트 홈’은 주요 음원차트 주간 차트 1위를 석권하며 가요계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