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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곤지암리조트 2024~25 스키 시즌 오픈…'파노라마 슬로프' 확대 운영

곤지암리조트는 오는 12월 초 2024~25 스키 시즌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은 최대폭 154m인 총 8면의 광폭 슬로프와 시간당 1만5000명을 정상까지 옮기는 초고속 리프트, 무선 원격 제어 제설 시스템 등을 갖췄다.국내 최초로 선보인 '시간제 리프트권'을 비롯해 같은 시간대 이용 고객 수를 제한해 관리하는 '슬로프 정원제'와 스마트폰으로 예약부터 입장까지 가능한 '스키 모바일 퀵패스' 등 차별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곤지암리조트는 이번 시즌 방문객들의 프리미엄 스키라이프를 뒷받침하는 데 주력한다.먼저 초중급 스키어의 쾌적한 스키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해 중급 슬로프 상단 일부 구간을 연장 확대해 초중급자도 정상에서부터 이용할 수 있는 '파노라마 슬로프'를 확대 오픈한다.또 스키 성수기 기간인 12월 24일부터 2월 2일 사이 주말과 공휴일은 새벽·야간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주말에는 오전 7시에 오픈하고 익일 2시까지 운영해 직장인 등 시간이 부족한 스키어들의 욕구를 충족한다.지갑이나 티켓 없이 스마트폰으로 예매부터 입장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편의성은 더욱 강화한다.스키 모바일 퀵패스는 모바일 앱 하나로 리프트권 예매부터, 결제, 렌탈, 입장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매표소에서 대기하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뿐 아니라, 스키장 이용 시간이 더욱 여유로워진다.1대 1 강습부터 전용 라운지까지 프리미엄 상품 니즈를 반영한 '곤지암 레인보우 클럽' 스키 강습을 이번 시즌에 새롭게 선보인다.담임제 강사들이 시리즈 형태로 8회차 1대 1 전문 강습 코치를 제공한다. 스키를 처음 배우는 강습자에게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강습자에게는 전용 라운지와 전용 락커, 전용 주차장, 식사·음료 쿠폰·기념품 등 혜택을 준다. '펀 슬로프'의 경우 기존 3개소에 중상급자를 위한 '눈언덕' 코스를 추가했다. 초중급자는 웨이브 코스를 즐길 수 있고, 중상급자는 벽타기와 눈언덕 코스 등으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눈썰매장은 레일을 15개로 확대 조성하고 이용 정원도 300명으로 늘려 아이 동반 가족들을 겨낭한다.스키하우스 앞 빛의 광장에는 흰색 북극곰을 닮은 8m 상당의 초대형 '곤지암 스키 베어'를 중심으로 겨울 눈꽃과 흰 자작나무가 펼쳐진 '눈 내리는 스키 마을'을 조성한다.곤지암리조트 관계자는 "겨울 자연의 아름다움과 짜릿한 겨울 레저 스포츠의 즐거움을 담았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스키장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21 09:53
연예일반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은 ‘멘’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작이 베일을 벗었다. ‘엑스 마키나’의 알렉스 가랜드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공포 영화 ‘멘’이 BIFAN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멘’은 남편의 죽음 이후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아름다운 영국 시골 마을로 떠난 하퍼(제시 버클리 분)가 집 주변의 숲에서 정체 모를 무언가에게 쫓기면서 마주하게 되는 공포를 다룬 작품이다. 26회를 맞이하는 BIFAN은 장르 영화의 새로운 경향에 대한 신선하고 다양한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관객 및 국내외 영화마니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축제다. 올해는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라는 슬로건 아래 정체성과 축제성을 강화했다. BIFAN 관계자는 “‘멘’은 ‘엑스 마키나’와 ‘서던 리치: 소멸의 땅’을 연출한 알렉스 가랜드 감독의 역작이자 영화제의 어느 작품보다도 가장 이상하고 독창적인 작품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번 BIFAN에는 ‘멘’을 포함해 ‘곤지암’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의 신작 ‘뉴 노멀’, 인터넷 괴담인 치악산 토막 살인사건을 재해석한 ‘치악산’, 개성 강한 감독들의 매력이 한데 모인 ‘전체관람가+: 숏 버스터’ 전편, BL 콘텐츠 신드롬을 일으킨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멘틱 에러’의 극장판 등 다양한 기대작들이 초청됐다. 다음 달 7일부터 17일까지 11일 동안 진행된다. 개막식은 다음 달 7일 경기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14 16:10
무비위크

[박스오피스IS] 213만↑ '블랙 위도우'·손익분기점 넘긴 '랑종'…쌍끌이 흥행

영화 '블랙 위도우'와 '랑종'이 쌍끌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와 '랑종'은 지난 18일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블랙 위도우'는 16만 9892명의 관객을 동원해 213만 910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랑종'은 9만 7757명의 일일 관객수, 55만 8423명의 누적 관객수를 나타냈다. '블랙 위도우'는 이날 오전 10시 200만 돌파에 성공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200만 돌파 속도인 개봉 19일째보다 7일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블랙 위도우'는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그린다. '랑종'은 지난 17일, 개봉 4일째 손익분기점인 4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계속해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 돌파 기록을 세웠다. 또한 267만 명을 돌파한 공포 장르 흥행작이자 개봉 4일째 손익분기점을 넘겼던 '곤지암'에 견주는 손익분기점 돌파 속도를 기록했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곡성' 나홍진 감독이 기획 제작하고, '셔터'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한 작품.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성을 몰고 다니며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1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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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종' 개봉 4일만에 40만↑ 손익분기점 돌파[공식]

'랑종'이 손익분기점을 가뿐하게 넘겼다. 영화 '랑종(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은 개봉 4일째 누적관객수 40만 명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데 성공했다. 17일 오후 2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랑종'은 누적관객수 40만3019명을 기록, 개봉 4일째 손익분기점인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7일째 손익분기점을 넘겼던 '범죄도시'와 개봉 8일째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던 '내부자들'보다 빠른 것으로, '랑종'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 돌파 기록을 세웠다. 또한 267만 명을 돌파한 공포 장르 최고 흥행작이자 개봉 4일째 손익분기점을 넘겼던 '곤지암'에 견주는 손익분기점 돌파 속도를 기록한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랑종'의 기록은 팬데믹 이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것이자 지난해와 올해 통틀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유일하게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것으로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도 기대감을 높인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곡성' 나홍진 감독이 원안 집필과 기획·제작에 참여해 국내외 영화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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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위하준, 리메이크 '케세라세라' 주인공

배우 위하준이 '케세라세라' 리메이크판 주인공으로 결정됐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9일 일간스포츠에 "위하준이 13년만에 리메이크되는 드라마 '케세라세라' 남자주인공을 연기한다"고 밝혔다.극중 위하준은 광고회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강태주를 연기한다. 독창적인 기획력에 섬세하고 유연한 감각, 세련된 매너로 광고계에서 제법 입지를 넓히는 중이다. 여성 클라이언트 사이 그의 유명세는 이미 자연스러운 일. 덕분에 광고 수주도 연애도 탁월한 인물이다. 원작에서는 에릭이 연기한 캐릭터다.'케세라세라'는 2007년 3월부터 5월까지 MBC에서 방영된 17부작 드라마로 백화점과 패션업계를 무대로 네 주인공의 일과 사랑을 그렸다. '내 이름은 김삼순' '품위있는 그녀' 김윤철 감독이 연출하고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붉은 달 푸른 해' 도현정 작가가 대본을 썼다. 원작의 주인공 에릭과 정유미는 신인이었음에도 '케세라세라'로 연기력을 인정받아 이후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위하준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얼굴을 알린 후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영화 '곤지암' '걸캅스' 등에 출연했다.'케세라세라'는 여자주인공이 결정되면 대본 리딩을 진행하고 촬영을 시작한다. 제작은 JS픽쳐스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8.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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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리조트, 라바 어린이 놀이터 오픈

 경기도 광주 서브원 곤지암리조트가 6월 3일(토)부터 빌리지센터 지하 1층에 를 오픈한다. 곤지암리조트의 ‘라바 어린이놀이터’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라바’ 캐릭터로 꾸며진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이다. 유아용 미끄럼틀을 비롯해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정글짐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유아놀이방’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100여 종의 블록 장난감으로 우주선, 로봇, 영화 속 마을 등을 만들어볼 수 있는 ‘블록방’도 운영한다.  곤지암리조트의 ‘라바 어린이놀이터’는 매주 주말에만 운영되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1시간 기준 ‘유아놀이방’ 8천원, ‘블록방’은 9천원이다. 이석희 기자 2017.05.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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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에서 만나는 유럽식 장터 ‘팜페스트’

서브원 곤지암리조트(www.konjiamresort.co.kr)가 지난 17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4 팜페스트 마켓’을 오픈했다. 팜페스트 마켓에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모토로 아이들이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구와 수제 액세서리·친환경 화장품·유아용품·디자인 소품 등 20여개의 전문 브랜드가 입점했다. 팜페스트 마켓은 유럽의 작은 마을에 온 듯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져 따뜻한 봄 날, 온 가족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뜨거운 햇살을 가려주는 카바나 아래에서 빈티지한 소품과 풍성하게 진열된 제품을 보고, 즐기며 주말의 여유를 누릴 수 있다.이 밖에도 빛의 광장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친환경 전기 자전거인 트라이웨이를 체험할 수 있다. 미취학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20분에 1만원이다. 1661-8787 2014.05.1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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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길진의 갓모닝] 146.흉가의 진실

얼마 전 CNN이 뽑은 '세상에서 가장 소름돋는 장소'에 한국의 곤지암 정신병원이 뽑혀 화제다.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놀이공원, ‘자살의 숲’으로 유명한 일본의 아호키가하라 등 말만 들어도 오싹하고 무서운 장소들 속에 한국의 곤지암 정신병원이 들어있다니 의아했다. 실제 곤지암 정신병원은 흉가체험을 좋아하는 청소년과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장소라고 한다. 오래 전에 폐업한 병원은 어떤 이유에선지 병원 기물과 침대가 버려진 채 있다고 한다. ‘병원장이 자살했다’ ‘환자가 모두 죽어서 나간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았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병원장은 외국에서 생활 중이었으며 다만 자녀들이 병원을 계속하길 원하지 않아 건물이 그대로 방치됐을 뿐이었다. 몇 년 전부터 이 병원은 흉가체험 코스로 크게 인기를 끌면서 각종 TV에 소개됐고 이후 마을 주민들은 밤마다 들리는 괴성으로 속을 썩고 있다. CCTV를 설치하고 병원에 철책을 설치하는 등 외부침입을 철저히 막고 있지만 무용지물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3대 흉가 중 한 곳인 충청도의 모 식당건물도 마찬가지. 이곳의 소문도 무섭긴 마찬가지다. 회사에서 회식 온 사람들이 식당 아주머니에게 고기를 주문했는데 한참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카운터에 항의했더니 “우리 집엔 여자 종업원이 없습니다”란 대답이 돌아왔다고. 하루는 주방장이 너무 피곤해 설거지를 미루어놓고 퇴근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출근해보니 말끔하게 주방정리가 끝나 있었다고 한다. 물론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이다. 세계 곳곳에 유명 흉가들이 있다. 이탈리아 베니스에도 유명한 흉가가 있다. 300~400년이 넘도록 폐허로 방치된 건물은 들어가자마자 오싹한 기분이 든다고 한다. “이 집은 대낮에도 귀신이 돌아다닌답니다. 저와 한번 같이 가시죠?” 그 말에 나는 손사래를 쳤다. 구명시식 때마다 수백의 영가들을 만나는데 굳이 귀신이 나온다는 흉가에 찾아갈 필요가 있나 싶어서다. 몇 년 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갔을 때 일이다. 한 미국인 가족이 나를 초대했다. 우리는 저녁을 먹고 저택을 방불케하는 집을 구경했다. “집이 참 좋습니다.” 그러자 집주인인 할머니는 몇 대 조상부터 내려온 집이라며 자랑을 했다. 그때였다. 가족들은 모두 1층에 있는데 2층 복도에 한 여인이 서 있었다. 나는 내가 인사하지 않은 다른 가족이가 싶어서 서툰 영어로 인사를 했는데 여인은 나를 보더니 차갑게 미소 지으며 다른 방으로 사라졌다. 그녀를 쫓아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놀랍게도 그녀가 사라진 곳엔 문이 없었다. 벽이었다. 너무 놀란 나는 등골이 오싹했다. 뒤를 돌아보니 집주인인 할머니가 서 있었다. “무슨 일이 있으셨어요?” 나는 같이 온 한국인 지인에게 할머니가 놀라실까봐 아주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 집에 귀신이 있는 것 같다고 전해주세요.” 그 말을 들은 할머니의 표정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놀라기는커녕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말했다. “아, 귀신이요? 저도 가끔 보는데요.” 우리는 그만 폭소를 터뜨리고 말았다. 방금 귀신을 목격한 상황치고는 유머러스했다. 지인은 “미국 사람들은 귀신을 봐도 크게 놀라지 않는가 봅니다. 우리와 영적인 구조가 다른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랬다. 한국은 공동묘지 근처의 땅은 비교적 싼 편이다. 때문에 납골당이나 공원묘지가 들어온다고 하면 땅값이 떨어질 까봐 마을 주민들이 필사적으로 반대한다. 하지만 미국은 다르다. 오히려 공원묘지 근처가 땅값이 비싸다. 나무도 많고 조경이 잘 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흉가가 세계 제7대 오싹한 장소에 뽑혔다는 말에 기가 찼다. 세계에 무서운 장소가 얼마나 많은데 하필 대한민국이라니. 그만큼 대한민국의 영기가 세단 얘기가 아닐까. 그 병원이 어떤 이유로 흉가가 됐는지는 몰라도 이는 영가만 신난 일이다. 가만히 있으면 평범한 보통 영가인데 흉가 체험을 하는 사람들 덕분이 유명해지니 더 기승을 부리며 모여든 것이다. 한 마디로 영가의 몸값이 부풀려졌다고나 할까. 이럴 땐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만난 미국 할머니처럼 무심함이 필요하다. 괜히 귀신 나왔다고 유난떨지 말고 할머니처럼 무시하고 살다보면 귀신도 제풀에 기가 꺾여 더 이상 인간에게 장난치지 않을 것이다. (hooam.com/ 인터넷신문 whoim.kr) 2012.11.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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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국내승마장베스트 95.광주승마클럽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방도리 432-2에 위치한 광주승마클럽은 말산업특별법이 발효된 후 경기도에 첫 번째로 생긴 농어촌승마장이다. 박수양(51) 광주승마클럽 원장은 "돈을 벌기 위해 승마장을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 맑은 공기 적당한 운동을 통한 건강한 생활과 승마 저변확대를 위해 승마클럽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말타기 좋은 승마장 광주승마클럽은 일반인이 승마의 재미에 푹 빠질 수 있는 조건을 모두 가지고 있다. 항상 안전한 말이 대기 하고 있고 유럽산 웜블러드와 국내산 서러브렛·한라마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품종의 말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승마클럽이 보유한 땅에 조성한 3㎞의 외승코스도 승마의 재미를 더한다. 이밖에도 국내에서 열리는 국민생활체육승마전국연합회 대회에 모두 출전해 대회 출전 경험도 쌓을 수 있다. 게다가 광주승마클럽은 항상 대회에서 우승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전국민말타기운동 강습생부에서는 최근 2연패를 거뒀다. ▲뛰어난 접근성 서울 잠실에서 승용차를 이용하면 광주승마클럽까지 30~40분이면 충분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서울 잠실 사거리에서 500-1번 직행 버스를 타면 곤지암터미널까지 1시간이면 도착한다. 여기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10분 정도 걸리고 택시 요금은 5000원 정도 소요된다. 곤지암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는 방법도 있다. 34-1번을 타고 40분 정도 소요되는데 방도리 마을 입구에서 내려서 도보로 300m정도 걸어오면 승마장을 만날 수 있다. ▲주변에 볼거리 많아 승마장에서 '곤지암 리조트'까지는 승용차로 10분이면 도착한다. 봄·여름·가을이면 승마를 하기 전 골프를 즐긴 후 승마로 경직된 근육을 풀어줄 수 있다. 겨울에는 승마후 스키를 즐길 수 도 있다. 또 10분 거리에 '경기도 도자기 박물관'과 '도자기엑스포 조각공원'· '스페인 조각공원'이 위치해 있다. 또 배연정씨가 운영하는 맛집인 '소머리국밥'도 승용차로 10분이면 도착한다. 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2012.01.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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