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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성남, ‘서울 유망주’ 정한민 영입… “승격 꼭 이루고파”

성남FC가 FC서울 유망주 정한민을 임대 영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오산중-오산고 출신 서울 유스 정한민은 2020시즌 우선지명으로 FC서울에 합류해 2020시즌 프로 데뷔, 통산 46경기 출전 5득점을 기록했다. 180cm-77kg 피지컬로 스피드와 활동량까지 겸비했고 강한 슈팅과 순간 스피드로 측면 공격수와 스트라이커 포지션으로 기용됐다. 정한민은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승선했다. U17 대표팀에서 14경기 출전 8득점, U20 대표팀에서 6경기 1득점 기록, 최근 U23 대표팀에 발탁되며 슈팅과 득점력을 인정받았다. 이기형 감독은 “정한민은 상황 판단력이 좋고 슈팅이 좋다. 젊은 선수인데 플레이에 여유가 있고 U22 옵션으로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라고 밝혔다. 정한민은 “성남FC와 함께할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목표는 크고 명확할수록 좋다고 들었다. 개인적으로 다음 시즌 출전도 많이 하고 공격포인트도 많이 쌓고 싶다. 또, 선수들과 함께, 팬들과 함께 승격이라는 목표를 꼭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활약 보여드리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2.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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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수일·이시영 내준 성남FC, 서울서 공격수 정한민 영입

프로축구 K리그 성남FC가 정한민(21)을 영입해 공격수 전력 보강을 한다. K리그 소식에 밝은 관계자는 “성남이 정한민을 FC서울에서 영입한다. 메디컬 테스트 등 세부 사항이 조율되는 대로 정한민의 성남 이적 추진이 가파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19일 전했다. 성남은 서울에 수비수 박수일, 이시영을 내줬지만 신예 공격수 정한민을 데려오면서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다. 오산고 출신 정한민은 2020시즌 우선지명을 통해 서울 구단에 합류했다.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데뷔 시즌부터 11경기에 나서 2골을 터뜨렸다. 2022시즌에는 수원FC와 맞붙은 정규리그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2-0 승)에서 후반 43분 팀의 쐐기 골을 터뜨려 K리그1(1부) 잔류에 힘을 보탰다. 정한민의 통산 기록은 46경기 출전해 5득점이다. 정한민은 연령별 대표팀도 두루 거쳤다. 17세 이하(U-17) 대표팀에서 14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렸고, 20세 이하(U-20) 대표팀에서도 6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9월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도 선발됐다. 지난 9월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1-1 무)에선 선발 공격수로 출전해 활약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12.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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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화성] 수비 조직력 흔들... 황선홍호, 첫 공식 여정서 우즈벡과 1-1 무승부

황선홍(54)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첫 소집 훈련을 시작한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3일 우즈베키스탄과 가진 비공식 연습 경기에서도 1-1로 비긴 바 있다.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을 목표로 출범한 ‘황선홍호’는 승패 없이 첫 공식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프로축구 K리그1(1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오현규(수원 삼성)와 고영준(포항 스틸러스)이 동반 출격, 투톱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한민(FC서울) 안재준(부천FC) 윤석주(김천 상무) 오재혁(부천)이 뒤를 받쳤다.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박규현(베르더 브레멘) 황재원(대구FC) 조성권(울산대)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훈(김천)이 꼈다. 황선홍 감독은 4-4-2 포메이션과 4-2-3-1 포메이션 중에서 고민하다 4-4-2를 꺼냈다. 수비에 더 집중하겠다는 전략이었다. 경기 하루 전 황선홍 감독은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도 “팀적으로 한 팀이 되어 싸울 수 있는지를 공식전에서 확인하고 싶다. 밸런스적으로 수비시 컴팩트함을 지켜야 우리 축구를 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공세에 밀려 수비 불안감을 여러 차례 노출했다. 선제 실점을 내줬다. 후반 4분 한국이 수비 라인까지 끌어올린 사이 우즈베키스탄은 유연한 탈압박 후 롱 패스로 노르샤에프 쿠사인에게 건넸다. 함께 문전으로 쇄도한 공격수 이야노프 루시안이 노르샤에프의 패스를 받아 김정훈의 키를 넘기는 칩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공격에서의 디테일이 부족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비를 뚫어내는 좌우 전환 패스가 아닌 직선적인 플레이에 의존하는 공격 옵션이 주를 이뤘다. 오현규와 고영준의 개인기에 의존하는 공격 방식이 반복됐다. 한국의 유일한 득점은 프리킥 득점으로 나왔다. 후반 34분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서 조현택(부천)이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적극적인 경합을 걸며 한국을 압박했다. 이날 우즈베키스탄은 거친 몸싸움으로 경고 카드를 네 차례 받았다. 전반 24분 다브로노프 얼라이브크가 데드볼 상황에서 오현규와 공 소유권을 다투기에 앞서 발을 높게 들며 오현규를 가격했다. 3분 뒤에도 비리에프 압두라우프가 오재혁에게 백태클을 해 경고 카드를 받았다. 화성=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09.2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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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화성] 황선홍호, 우즈베키스탄에 몸싸움·공격 모두 밀렸다... 전반 0-0 종료

황선홍(54)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지난 18일 첫 소집 훈련을 시작한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지난 23일 비공식 연습 경기에서는 1-1로 비긴 바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목표로 출범한 ‘황선홍호’는 26일 경기에서 첫 공식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은 프로축구 K리그1(1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오현규(수원 삼성)와 고영준(포항 스틸러스)이 동반 출격, 투톱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한민(FC서울) 안재준(부천FC) 윤석주(김천 상무) 오재혁(부천)이 뒤를 받쳤다.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박규현(베르더 브레멘) 황재원(대구FC) 조성권(울산대)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훈(김천)이 꼈다. 우즈베키스탄은 적극적인 경합을 걸며 한국을 압박했다. 전반 24분 우즈베키스탄 수비수 다브로노프얼라이브크가 데드볼 상황에서 오현규와 공 소유권을 다투기 앞서 발을 높게 들며 오현규를 가격했다. 주심은 즉시 다브로노프에게 경고 카드를 꺼냈다. 3분 뒤에도 우즈베키스탄 미드필더 비리에프압두라우프가 오재혁에게 백태클을 해 경고 카드를 받았다. 우즈베키스탄이 전반에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20분 우즈베키스탄 공격수 이하노프 루슬란이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정교한 오른발 슛을 시도했고, 한국 골키퍼 김정훈이 가까스로 펀칭해내며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전반 42분에도 우즈케시트나 공격수 유라쿠지예프오타베크의 슛이 김정훈의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내내 공세를 펼친 양 팀은 득점 없이 마무리했다. 화성=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09.2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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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화성] '오현규 원톱' 황선홍호, 우즈벡전 선발 라인업 발표

황선홍(54)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2024 파리올림픽 메달 사냥을 위한 황선홍호의 첫 출항이다. 지난 18일부터 소집훈련을 시작한 황선홍호는 지난 23일 비공식 평가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1-1로 비긴 바 있다. 공식 평가전인 26일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오현규(수원 삼성)가 원톱 공격수로 출격하는 가운데, 좌우에 정한민(FC서울)과 안재준(부천FC)이 자리했다. 중원에는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윤석주(김천 상무) 오재혁(부천FC)이 구성됐다. 포백은 박규현(베르더 브레멘) 조성권(울산대)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황재원(대구FC)가 맡았다. 골문은 김정훈(김천)이 지켰다. 김영서 기자 2022.09.2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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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상암] ‘또 후반 실점’ 서울, 인천과 1-1로 비겨 6위 탈환 실패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이 6강 진입에 실패했다. 서울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벌인 K리그1 2022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35분 조영욱이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후반 25분 이명주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지난 22일 울산 현대와 홈 경기에서 후반에만 내리 2골을 내줘 1-2로 역전패를 당했던 서울은 이날 경기에서도 후반에 실점하며 승점 3을 추가하지 못했다. 승점 22(5승 7무 6패)가 된 서울은 6강 진입에 실패했다. 이날 서울은 인천을 꺾었으면 전북 현대와 1-1로 비긴 대구FC(승점 23)를 7위로 내려 앉히고 6위에 올라설 수 있었다. 하지만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쳐 7위에 자리했다. 시즌 초반 울산과 ‘2강’을 질주하기도 했던 인천(승점 28·7승 7무 4패)은 다소 순위가 내려 앉은 4위에 자리했다. 서울은 팀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은 상태에서 승점 1을 쌓았다. 최근 서울은 그야말로 ‘부상 병동’이라고 할 만큼 주전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빠졌다. 주전 미드필더 황인범은 손가락 골절상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측면 공격수 나상호도 발목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 출전이 어렵다. 중앙 수비수 오스마르(스페인)도 발가락 부상으로 3개월 진단을 받았다. 안익수 서울 감독도 경기 전 한숨을 내쉬었다. 안익수 감독은 인천과 경기에서 신진급 선수들을 대거 명단에 포함했다. 2선에 정한민, 백상훈, 김신진, 강성진을 배치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22.5세다. 인천 미드필드진에 상대적으로 나이가 젊어 체력적으로 우위를 점하겠다는 것이 안익수 감독의 계산이었다. 이에 대해 조성환 인천 감독은 “불필요한 체력 소모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은 전반에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다. 강성진이 서울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2선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강성진은 전반 5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왼발 슛을 시도했으나 인천 골키퍼 김동헌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12분과 29분에도 연이은 유효 슛을 날렸으나, 김동헌이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서울로서는 아쉬운 장면이었다. 두드리니 열렸다. 전반 13분 회심의 왼발 슛이 골대를 강타하는 불운을 맞이했던 조영욱이 해결사였다. 전반 35분 강성진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공의 각도를 틀며 골망을 갈랐다. 조영욱의 올 시즌 리그 4호 골. 연이은 강행군으로 체력 부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영욱은 계속된 득점 행진으로 올 시즌 서울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강성진과 조영욱을 앞세워 서울은 인천을 거세게 밀어붙였다. 하지만 인천도 물러서지 않았다. 무고사(몬테네그로)를 중심으로 서울 문전을 위협했던 인천은 마침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25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인천 미드필더 이명주가 번쩍 뛰어올라 헤딩 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이명주의 올 시즌 리그 3호 골. 이명주는 이 골로 통산 30골·30도움에 성공했다. 상암=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06.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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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링 2골 합작' 제주, 서울 꺾고 단독 2위 등극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K리그1(1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제주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2022시즌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서울을 2-1로 꺾었다. 조나탄 링(스웨덴)과 주민규가 2골을 합작했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승점 11(3승 2무 1패)가 되면서 리그 2위에 자리했다. 서울은 승점 5(1승 2무 3패)로 리그 9위에 위치했다. 서울의 2022시즌 홈 개막전이었다. 그러나 홈 개막전이라는 분위기와 다르게 서울의 선수단 분위기는 뒤숭숭했다. 서울은 경기 전까지 코로나19로 인해 한 바탕 홍역을 치렀다. 5라운드 울산 현대 원정 경기 이후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왔다. 선수뿐만 아니라 안익수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 치러져야 할 홈 개막전이 코로나 여파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셈이다. 서울은 홈 개막전을 맞아 KBS 교향악단과의 '현악 트리오와 축구의 특별한 만남'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프타임에는 다양한 경품 추첨과 함께 새로운 클럽송인 ‘승리하리라 서울’도 최초 공개했다. 제주는 링과 주민규, 제르소(포르투갈)을 앞세워 매서운 공격력을 뽐내며 서울의 홈 개막전에 찬물을 끼얹었다. 링과 주민규는 서울의 느슨한 수비벽을 무너뜨리며 2골을 합작했다. 특히 링은 K리그 다섯 번째 경기에서 후반 27분 교체되기 전까지 2골을 몰아쳤다. 링의 2골을 모두 도운 주민규는 시즌 3도움으로 득점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제주는 경기 초반부터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0분 서울 진영에서 공을 잡은 주민규가 서울 수비수 사이로 로빙 스루 패스를 넣어줬다. 주민규의 패스를 링이 잡아 서울 수비수 양유민과 히카르도(브라질)을 달고 돌파를 선보이면서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다. 전반 26분 제주의 추가 골이 터졌다. 주민규와 링의 연계 플레이가 돋보였다. 페널티 박스에서 공을 잡은 주민규가 링에게 패스를 건네줬고, 링은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이날 경기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또다시 양유민과 히카르도 사이의 넓은 공간을 공략한 링이었다. 주민규와 링의 맹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17분 안현범의 패스를 받은 주민규가 서울 수비수 박성훈을 등지고 버텨줬고, 링이 앞으로 달려들며 주민규의 패스를 받아 슛을 날렸으나 골키퍼 백종범의 선방에 막혔다. 내심 이날 경기 해트트릭을 노린 링은 슛이 막히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은 교체 선수를 대거 기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전반 38분에는 공격수 김진성을 빼고 수비수 박성훈을 투입했다. 후반 24분에는 양유민을 빼고 미드필더 백상훈을 넣었다. 후반 40분에는 정한민, 강성진, 백종범을 한번에 빼고 박호민, 이승재, 황성민을 투입했다. 서울은 교체 투입한 박호민이 후반 43분 한 골을 만회하는 득점을 터뜨렸지만 동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제주 미드필더 윤빛가람은 후반 35분 주민규와 교체 투입하면서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윤빛가람은 포항 스틸러스와 개막 라운드 경기 이후 4경기 연속 결장했다. 남기일 제주 감독은 “윤빛가람이 올 시즌 첫 번째 경기를 마친 뒤 감기 증상을 보였다”며 “사회적 이슈인 감기 증상”이라고 전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김영서 기자 2022.03.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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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엄지성, 8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수상

광주FC 신인 공격수 엄지성(19)이 K리그 첫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신예들의 두드러진 활약을 조명하고자 경남제약과 함께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8월부터 신설했다.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1998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전한 연도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않은(올해는 2019시즌 이후 데뷔) 선수 중에서 매달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돌아간다. 위 조건을 충족하는 선수 중 해당 월에 소속팀의 총 경기시간 중 절반 이상을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하고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TSG(기술연구그룹)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8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후보에는 엄지성과 강현묵, 김태환, 정상빈, 박대원(이상 수원), 김진성, 정한민(이상 서울), 이진용(대구) 등 총 8명의 선수가 올랐고, 투표 결과 엄지성이 초대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광주 U-18(금호고) 출신 엄지성은 고등학교 졸업 후 올 시즌 프로로 직행했고,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8월에는 7경기에 나와 슈팅 9개, 유효슈팅 5개 등 광주의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 20일 열린 26라운드 대구전에서는 시즌 3호골을 신고하며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는 엄지성의 활약에 힘입어 최근 3승 1무의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된 엄지성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된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K리그와 협업을 통하여 남녀노소 폭넓은 마케팅은 물론, 영플레이어상을 후원하며 MZ세대에게도 적극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1.09.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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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신설…초대 수상자는 광주 엄지성

올 시즌 데뷔한 광주FC의 신인 공격수 엄지성이 K리그 초대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최근 여러 구단에서 다양한 색깔을 가진 젊은 선수들이 등장하며 K리그의 재미를 더 하고 있다. 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신예들의 두드러진 활약을 조명하고자 K리그의 새로운 파트너 경남제약과 함께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8월부터 신설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K리그의 파트너사가 된 경남제약은 1957년에 설립한 제약회사로 '레모나'를 판매하며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BTS와 트와이스 등 최정상 아이돌 그룹을 전속 모델을 활용하여 브랜드 가치 상승을 도모했고, 올해부터는 K리그와 함께하며 '국민 비타민'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는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1998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않은(2019시즌 이후 데뷔) 선수 중에서 매달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돌아간다. 조건을 충족하는 선수 중 해당 월에 소속팀의 총 경기시간 중 절반 이상을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하고,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TSG(기술연구그룹)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8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를 두고 엄지성과 강현묵, 김태환, 정상빈, 박대원(이상 수원), 김진성, 정한민(이상 서울), 이진용(대구) 등 총 8명의 선수가 후보군에 올랐다. TSG 위원들의 투표 결과 엄지성이 초대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광주 U18(금호고) 출신 엄지성은 고등학교 졸업 후 올 시즌 프로로 직행했고,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8월에는 5경기에 나와 슈팅 11개, 유효슈팅 4개 등 광주의 공격을 이끌었다. 광주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8월 20일 열린 26라운드 대구전에서는 시즌 3호골을 신고하며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는 엄지성의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최근 3승 1무의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초대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된 엄지성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된다. 끝으로 경남제약 관계자는 “K리그와 협업을 통하여 남녀노소 폭넓은 마케팅은 물론, 영플레이어상을 후원하며 MZ세대에게도 적극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우중 기자 2021.09.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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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FC서울 감독대행의 미래는?

김호영 FC 서울 감독대행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지난달 30일 최용수 서울 감독이 전격사퇴했다. 성적부진이 이유였다. 서울은 최 감독 사퇴소식과 함께 "차기 감독 선임은 현재 미정입니다"라고만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1일 열린 성남 FC와 K리그1(1부리그) 14라운드에서 김호영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경기를 지휘했다. 최 감독이 사퇴한 후 첫 경기이자 감독대행으로서 데뷔전이었다. 그는 반전에 성공했다. 서울은 성남에 2-1로 승리했다. 최근 3연패를 포함해 4경기 동안 1무3패를 기록했던 분위기를 바꾸었다. 또 그동안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던 공격수 윤주태를 선발로 출전시키는 카드를 꺼냈고, 윤주태는 멀티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 최 감독이 고수했던 스리백이 아닌 포백으로 나선 것도 인상적이었다. 최근 대량실점으로 무너졌던 서울 수비진은 1실점으로 막아냈다. 19세 신예 정한민을 파격적으로 선발로 내세운 것 역시 먹혀들었다. 그는 K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강렬한 모습을 선보이며 희망을 제시했다. 서울이 경기력적으로 완전한 반전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승점 3점이라는 결실과 함께 여러 가지 변화가 통한 것은 사실이다.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냈지만 김 감독대행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지금 그 어떤 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 일반적으로 감독이 사퇴한 다음 감독대행을 선임한다. 이 감독대행에게도 임기가 있다. 차기 감독을 선임할 때까지라던가, 감독대행으로 시즌을 치러 결실을 내면 정식 감독으로 승격시킨다던가. 하지만 서울은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을 만들었다. 지금으로서 김 감독대행이 계속 할 건인지, 새로운 감독이 올 때까지만 할 것인지, 아무도 모르는 상태다. 성남전이 끝난 뒤 김 감독대행은 "어느 것도 생각하지 않았다. 오늘 한 경기만 생각했다. 구단에서 확실한 무언가를 답한 상황은 아니다. 서울의 모습이 사라져가는 상황에서 개인적인 생각은 다 뺐다. 정말 욕심 없이 했다. 이후의 일은 나도 모르겠다. 내가 이 부분에 대해 할 수 있는 말도 없다"고 밝혔다. 서울은 성남전이 끝난 뒤 본격적인 대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서울 관계자는 "최 감독이 갑작스럽게 사퇴하고 이틀 뒤에 경기가 있었기 때문에 김 감독대행과 그 어떤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진지한 대화를 나눌 시간이 없었다. 우선 성남전 경기 준비에 집중하도록 했다. 성남전이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김 감독대행 의지도 들어봐야 하고, 구단의 구상과 생각도 정리를 해야 한다. 다음 경기(7일 강원 FC전) 전까지는 김 감독대행의 거취에 대한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 2020.08.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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