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54)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2024 파리올림픽 메달 사냥을 위한 황선홍호의 첫 출항이다. 지난 18일부터 소집훈련을 시작한 황선홍호는 지난 23일 비공식 평가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1-1로 비긴 바 있다.
공식 평가전인 26일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오현규(수원 삼성)가 원톱 공격수로 출격하는 가운데, 좌우에 정한민(FC서울)과 안재준(부천FC)이 자리했다. 중원에는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윤석주(김천 상무) 오재혁(부천FC)이 구성됐다. 포백은 박규현(베르더 브레멘) 조성권(울산대)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황재원(대구FC)가 맡았다. 골문은 김정훈(김천)이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