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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X정은지, 수상한 이중생활…‘낮과 밤이 다른 그녀’ 6월 첫방

이정은과 정은지가 24시간이 부족한 이중생활을 시작한다.오는 6월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극 중 이정은과 정은지는 낮에는 50대, 밤에는 20대로 회춘과 노화를 반복하는 취준생 이미진 역을 맡았다. 이미진은 ‘내돈내공(내 돈으로 내가 공부한다의 줄임말)’을 원칙으로 자그마치 8년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공시생. 다년간의 아르바이트 경험과 가산점을 얻기 위해 취득한 자격증 등 할 줄 아는 건 많지만 쓸모는 없는 백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끝이 보이지 않는 취업난에 스트레스를 받던 이미진은 하루아침에 30년이나 폭삭 늙어버리고 이를 기회 삼아 ‘임순’이라는 이름으로 시니어 인턴에 지원, 그토록 바라던 취뽀(취업 뽀개기의 줄임말)에 성공한다. 하드웨어는 50대지만 소프트웨어는 최신형인 만큼 이미진은 동년배(?)들이 쩔쩔매는 온갖 잡일을 모조리 해치우며 시니어 인턴계의 레전드로 거듭난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미진의 노년 타임 온 앤 오프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흥미를 돋운다.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며 노을을 만끽하던 임순이 이미진으로 변하기도 하고 복도에 서 있던 이미진이 해돋이를 보며 임순이 되는 등 스위치를 껐다 켜듯 달라지는 이미진의 이중생활이 궁금해지고 있다.캐릭터의 낮과 밤을 연기할 이정은과 정은지의 연기 변신 역시 기대를 모은다. 이미진이라는 하나의 인물을 연기하는 만큼 두 사람은 표정부터 말투, 행동까지 세세한 부분들을 맞추며 환상적인 싱크로율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이미진 캐릭터로 586세대와 MZ세대를 아우르는 연기를 보여줄 이정은과 정은지의 활약이 기다려진다.이처럼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노년 타임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성공 시대를 열고자 노력하는 취준생 이미진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물할 예정이다.밤낮없이 함께 하고 싶은 이정은, 정은지의 좌충우돌 인턴쉽이 펼쳐질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오는 6월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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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포텐 예고한 女배우들…김태희·임지연vs김태리, ‘스릴러퀸’은 누구?

“남편이 죽었대” “문을 열면 그곳엔 악귀가 있다”뛰어난 미모, 청순한 분위기의 여배우들이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릴 스릴러 장르의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대사만 들어도 오싹한 기운이 드는 작품 속 배역에 녹아들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당이 있는 집’ 1, 2화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김태희와 임지연, 티저 영상만으로도 소름을 돋게 한 ‘악귀’ 김태리가 그 주인공이다.◇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임지연19일 첫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 나란히 캐스팅된 김태희와 임지연은 공교롭게도 과거 연기력 논란이 불거졌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딱딱한 표정 연기와 어색한 발음 등이 문제로 제기됐지만, 각각 전작인 ‘하이바이, 마마!’(2020)와 ‘더 글로리’(2023)에서 발전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이들은 ‘마당이 있는 집’에서 논란을 완전히 뒤집을 만큼 수준급의 연기를 선보인다. 김태희는 친언니의 시신을 목격한 후 극심한 불안증과 신경쇠약에 시달리는 여성 ‘문주란’ 역을 맡았다.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인물답게 김태희는 시종일관 음울한 표정과 낮은 목소리, 불안한 숨소리를 유지하며 주란으로 완벽 변신한다.특히 마당에서 나는 이상한 냄새의 원인을 찾던 주란이 마침내 마당을 파헤친 뒤 그 속에 묻힌 손가락을 발견했을 때 보인 두렵고도 광기 서린 웃음은 1화의 엔딩을 장식하며 강한 임펙트를 남겼다. 그간 아름다운 미모로 로맨스 장르의 여주인공 역할로 각인됐던 김태희의 ‘재발견’이 아닐 수 없다. 반면 ‘더 글로리’에서 악독한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으로 분했던 임지연은 ‘마당이 있는 집’에선 정반대의 가정 폭력 피해자인 임산부 ‘추상은’ 역으로 등장했다. 남편 김윤범(최재림)에게 매일 끔찍한 폭언과 폭력에 시달리는 상은은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지만 속으로는 간절히 윤범이 죽길 바라는 인물이다. 임지연은 단편적인 장면만으로도 바닥까지 피폐해진 여성의 삶을 온전히 표현해냈다.도움을 주기 위해 달려온 경비 아저씨에게 “저 아직 살아있어요”라고 하는 장면이나 폭행을 당한 후 “무엇이 먹고 싶냐”는 윤범의 말에 “딸기가 먹고 싶어”라고 답하는 체념의 톤, 또 윤범과 함께 있을 때마다 하얗게 질려있는 표정, 윤범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엄마, 남편이 죽었대”라고 하는 공허한 눈빛과 무미건조한 감정 표현은 상은의 내면에 깊이 깔린 어둠의 크기를 시청자에 고스란히 전달했다.여기에 2화에서 윤범의 사망 후 입맛이 돌아온 듯 허겁지겁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으며 미묘한 웃음을 짓는 상은의 모습은 살벌함까지 안겨주며 임지연의 연기에 다시 한 번 감탄하게 만들었다. ◇ ‘악귀’ 김태리지난해 방송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순수하고 쾌활한 여고생 ‘나희도’역을 맡아 비타민 에너지를 발산했던 김태리는 오는 23일 첫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 또 한 번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악귀’는 스타작가 김은희의 신작으로, 김태리는 극중 25세 평범한 공시생이자 악귀에 씐 여자 ‘구산영’ 역을 연기한다. 이미 김태리는 영화 ‘아가씨’와 tvN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 해석력을 자랑했던 만큼 ‘악귀’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에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믿고 보는 김태리’라는 반응이 대체적이었다.김태리는 빠르게 기대에 부응했다. 사전에 공개된 ‘악귀’ 티저 영상에서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한 존재감을 남겼다. ‘악귀’에서 오정세가 연기한 ‘염해상’은 사람에게 씐 악귀를 볼 수 있는 인물로, 산영을 쫓아 비밀을 파헤친다. 티저에는 두 사람이 조우하는 컷 위주로 영상이 게재됐다. 여기서 김태리는 “귀신 얘기 믿기지도 않고 믿을 시간도 없다”며 악귀에 씌이기 전 침착하고도 무심한 산영의 모습을 연기한다. 그러다 점차 자신에게 찾아온 변화를 느끼면서 악을 쓰거나 울음을 터뜨리는 등 극단적인 감정 변화를 보여준다. 완전히 악귀가 씐 후 한강 다리 위에서 오정세를 바라보는 미소는 섬뜩 그 자체로, 단 3초의 장면에 김태리의 또 하나의 인생작을 예고했다.앞으로 남은 회차에서 김태희, 임지연, 김태리가 보여줄 연기는 아직 더 많이 남았지만, 세 사람의 연기는 출발선에서부터 이미 합격점을 받은 듯 보인다. 올해 여름을 차갑게 녹일 스릴러 퀸은 누가될지 지켜볼 일만 남았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2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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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나희도 맞아? ‘악귀’로 돌아온 김태리, 인생캐릭터 만날까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그쪽한테 악귀가 붙었어요”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짱구 같은 매력을 보여준 김태리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악귀’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로, ‘싸인’ ‘유령’ ‘시그널’ ‘킹덤’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메가폰을 잡았다.극 중 김태리가 맡은 역은 평범한 삶을 꿈꾸는 공시생 구산영.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김태리는 부스스한 머리, 어딘가에 쫓기는 듯한 불안한 눈빛 등 전작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다. 사실 김태리는 영화계를 통해 먼저 얼굴을 알린 배우다. 경희대 언론정보학과 재학시절 연극동아리에서 활동하다 연기의 매력에 빠지며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한 그는 극단에 들어가 막내로 지내면서 연기와 무대를 배웠다. 김태리는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극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고, 그렇게 연극과 단편영화를 오가며 활동하다가 한 영화의 오디션 공고를 보게 됐는데 그게 바로 ‘아가씨’였다.2016년에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에서 김태리는 김민희와의 호흡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아가씨’의 최대 수확은 신인배우 김태리의 발굴이란 소리가 나올 정도로, 그의 활약을 인상적이었다. 무려 1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주연자리를 꿰찬 그는 ‘아가씨’로 청룡영화제와 부일영화상, 디렉티스 컷 시상식 등 6개 영화제의 신인상을 휩쓸었다. 김태리는 2018년에 배우 류준열과 함께 ‘리틀 포레스트’에 출연해 ‘아가씨’ 숙희 역과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줬다. 후줄근해 보이는 티셔츠에 대충 묶은 머리, 독립적이지만 자존심이 센 캐릭터 혜원으로 완벽하게 분한 것.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혜원이와 저는 닮은 점이 많아 몰입하기 쉬웠다. ‘리틀 포레스트’ 혜원은 김태리 그 자체”라고 말했다. 이런 김태리의 연기 몰입도가 스크린을 뚫고 전해진 걸까, ‘리틀 포레스트’는 전국 1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잔잔한 화제를 샀다. 이후에도 김태리의 성장은 계속됐다. 스크린에 이어 브라운관까지 진출한 그는 ‘미스터 션샤인’을 첫 드라마 데뷔작으로 결정해 톱배우 이병헌과 나란히 주연자리를 꿰찼다. ‘미스터 션샤인’은 1900년대 초 대한제국 시절 의병들의 항일투쟁사를 그린 드라마로, 2018년 9월 30일 종영 당시 최고 시청률 18.1%를 찍으며 인기 속에 막을 내렸다. 항상 스스로 운이 좋은 배우라고 말하는 김태리는 ‘미스터 션샤인’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약 4년 후, 2022년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희도 역으로 인생캐릭터를 만나게 됐다. 김태리는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펜신신동으로 8년 만에 국가대표가 됐지만 IMF로 팀의 해체를 경험하는 나희도를 연기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씩씩한 성격의 나희도를 극중에서 잘 녹여냈고, 시청자들 사이에선 ‘김태리는 나희도 그 자체’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그 결과 김태리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당시 그는 수상소감으로 “희도를 연기하면서 솔직히 행복했다고는 못하겠다. 그만큼 쉽지 않은 현장이었지만 모두의 진심이 모여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며 “나희도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선택하는 작품마다 성공하며 흥행의 지표라고도 불리고 있는 김태리가 이번엔 김은희 작가와 의기투합해 ‘악귀’로 돌아온다. 공개된 티저만 봐도 그의 파격적인 연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나희도에서 벗어나고 또 다시 인생캐릭터를 탄생시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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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SNL 코리아 2’ 출격…’역주행 하루 전’ 이야기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 코리아 시즌 2’에 브레이브걸스가 출격한다. 23일 방송되는 ‘SNL 코리아 시즌2’에는 역주행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가 호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오프닝부터 ‘롤린’ 무대로 좌중을 사로잡은 이들은 과감한 코믹 본능을 폭발시키며 웃음 정주행에 나선다. 이날 SNL의 시그니처 3분 시리즈를 재탄생시킨 코너 ‘알바 프레소’에서는 매출 역주행을 위해 미소좌부터 영업의 신까지 카페 알바생으로 변신한 민영, 유정, 은지, 유나가 반전 매력을 뽐낸다. 이어 역주행 하루 전의 상황을 그려낸 코너 ‘역주행 하루 전’에서는 과거의 브레이브걸스로 분한 안영미, 김민교, 정이랑, 차청화 앞에 미래에서 온 진짜 브레이브걸스가 나타난다는 신박한 설정으로 칭찬과 셀프 디스를 오가는 현실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한다. ‘우리들의 노량진 블루스’ 코너에서는 유정이 신동엽과 함께 혈기 왕성한 스터디 카페 공시생 커플로 분한다. 이들이 시도 때도 없이 스킨십을 시도하는 혈기 왕성한 커플 호흡을 선보이는 와중, 커플을 떼어놓기 위한 정상훈, 안영미의 깨알 드립은 빈틈없는 웃음을 채울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호스트 및 크루진이 총출동한 코너 ‘마스크 사수 궐기대회’에서는 자신만의 이유로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에 격렬히 반대하는 이들의 사연을 전한다. 화제의 코너 ‘복학생이지만 20학번입니다’의 제4부 ‘소개팅’에서는 유정이 권혁수와 주현영의 러브 라인에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한다고. 특히 ‘주기자가 간다’에서는 인턴기자 주현영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을 만나 당찬 인터뷰를 진행하며 다시 한번 뜨거운 화제 몰이에 나선다. 브레이브걸스의 숨겨진 예능감이 폭주하며 색다른 웃음을 예고한 ‘SNL 코리아 시즌2’는 23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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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SNL 코리아2’ 출격…거침없는 유쾌한 활약 예고

배우 정일우가 ‘SNL 코리아 시즌2’의 호스트로 출격한다. ‘SNL 코리아 시즌2’ 측은 호스트 정일우와 함께하는 10회 방송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정일우는 기존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벗어 던지고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그의 상상초월 반전 매력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디지털숏 코너 ‘거침없이 하이스쿨 킥’에서는 1회 방송 당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MZ세대 유행어 배틀을 정일우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사이버 수사대 정일우가 인터넷 언어폭력 실태를 파헤치기 위해 고등학교에 잠입, 권혁수를 상대로 각종 유행어 배틀을 차지게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꽃미남 라면가게’를 패러디한 ‘연하남 라면 가게’ 코너도 펼쳐진다. 신입 아르바이트생 반휘혈로 분한 정일우는 기존 라면 가게 에이스 료헤이 역의 신동엽과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고. 정일우는 여심 저격 심쿵 멘트는 물론 과감한 매력 발산으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정일우와 크루진의 남다른 호흡이 돋보이는 코너 ‘반지하 브로맨스’에서는 정일우가 5평 반지하에 정상훈, 김민교와 함께 사는 공시생으로 변신해 신박한 현실 생존법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정일우는 ‘오흔영의금쪽상담소’를 찾아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윤호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한편 ‘SNL 코리아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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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올 가을 함께 하고픈 바리스타로 완벽 변신

옹성우가 커피향 가득한 훈훈한 바리스타로 완벽 변신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에서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로 변신한 옹성우의 첫 스틸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커피 한 잔 할까요?'는 허영만 화백의 탄탄한 원작 스토리를 바탕으로 올가을 따뜻한 사람 사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옹성우는 평범한 공시생에서 우연한 계기로 커피의 세계에 들어서게 되는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를 맡았다. 오래 자리잡은 카페 2대 커피에서 커피 명장 박호산(박석) 수제자가 돼 커피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가는 과정에서 커피 뿐 아니라 사람과 세상에 대해서도 조금씩 알아가는 모습을 담아낸다. 30일 공개된 스틸 컷에서는 전문 바리스타 못지 않은 아우라를 풍겨내고 있는 옹성우의 모습이 포착됐다. 에스프레소 머신 앞에서 커피 내리기에 열중한 듯한 모습과 직접 핸드드립 주전자를 들고 커피를 내리는 등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표정부터 작은 손짓과 몸짓, 에스프레소 머신 앞에 선 모습까지 마치 일상인 듯 자연스럽게 카페에 어우러진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커피 CF를 연상시키는 단정하면서도 화사하고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사진 너머로 그가 만드는 커피의 향긋한 풍미가 느껴질 정도다. 이러한 자연스러움은 촬영에 앞서 직접 바리스타 교육을 수차례 받는 등 캐릭터를 위해 각고의 노력이 깃들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순수한 열정만으로 시작한 바리스타의 길에서 부딪히고 넘어지며 커피와 세상을 배우고 성장해 가는 강고비로 그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가 탄생할 것이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매회 25분 내외 총 12회로, 10월 24일 오후 5시 첫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9.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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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업' 윤시윤X안희연X박기웅, 볼수록 중독되는 출구 없는 매력

‘유 레이즈 미 업’ 윤시윤, 안희연, 박기웅이 볼수록 중독되는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8월 31일 전편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이하 ‘유미업’)의 섹시 발랄한 매력은 뻔하지 않은 캐릭터를 통해 더욱 살아났다. 발기부전이 찾아온 공시생 윤시윤(도용식), 유능한 비뇨기과 의사 안희연(이루다), 그녀의 완벽한 남자친구이자 정신의학과 의사 박기웅(도지혁)의 청정한 매력이 이들의 로맨스 행보를 끝까지 지켜보고 싶게 만든 것. 세 인물의 유쾌한 매력이 입덕을 유발했고, 점차 입체적으로 변화하는 성장은 훈훈한 기운까지 불어넣었다. 그리고 이는 작품을 정주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먼저 윤시윤은 팍팍한 일상을 견뎌내고 있는 상황에 남성적 건강 이상 신호까지 온 공시생의 현실을 리얼하게 그려냈다. 표정과 말투, 어깨와 걸음걸이까지, 잔뜩 위축된 면면을 온몸으로 표현한 것. 맘처럼 따라와 주지 않는 몸 때문에 좌절한 상황에 터뜨린 울분엔 진정성까지 느껴졌다. 시청자들이 짠내 나는 이야기에 더욱 공감하며 빠져들 수 있었던 이유였다. 기대 속에 베일을 벗은 안희연의 변신 역시 완벽했다. 여자 비뇨기과 의사가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에서는 “여자가 아니라 의사”라며 아무런 거리낌 없이 본업에 충실하는 등, 세련되고 당당한 전문의로서 프로 아우라를 뿜어낸 것. 특히 첫사랑을 자존감 바닥의 구렁텅이에서 꺼내기 위해 진심 어린 충고로 채찍질하는 장면은 기대고 싶은 든든한 여사친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시원 솔직한 이루다의 성격이 더욱 투명하게 다가온 비결이었다. 마지막으로 박기웅은 자칫 비현실적으로 보일 수 있는 완벽남 캐릭터에 설득력을 불어넣었다. 독보적인 젠틀함과 나긋한 대사 톤을 살렸고, 루다를 향한 마음만큼은 자칫 밉상이 될 수 있는 도취감 속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웨이브 측은 “모든 장면 하나하나를 꼼꼼히 연구해가며 섬세한 연기로 담아낸 세 배우의 노력이 빛을 발한 덕에 ‘유미업’만의 섹시 발랄한 분위기가 완성됐다”고 전하며, “유머와 에너지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작품 ‘유미업’에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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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공명, ‘낭만 대군’ 변신… 서예 레슨까지 불타는 열정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 공명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극 중 공명은 단왕조의 셋째 왕자 양명대군으로 변신한다. 양명대군은 시(詩), 서(書), 화(畵)를 사랑하고 예술가들을 아끼는 낭만주의자이자, 아름다움을 찾아 헤매는 풍류객이다. 허허실실 낭만주의자로 보이지만, 내면에는 남모를 외로움을 품고 있는 인물. 예술 외 그 어느 것도 좋아해 본 적 없던 양명대군은 홍천기(김유정 분)의 천재적인 그림 실력과 거침없는 매력에 사로잡히게 된다. 공명은 양명대군의 낭만과 연정 등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갈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공명은 전작들에서 보여주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예술을 사랑하는 대군의 감성적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공명은 배역 소화를 위해 그림과 서예를 공부하고 배우는 열정을 쏟으며 양명대군과 혼연일체 된 준비 과정을 거쳤다는 후문이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해온 공명은 ‘혼술남녀’ 속 햇병아리 공시생, ‘극한직업’ 속 열혈 막내 형사, ‘멜로가 체질’ 속 청순 연하남 등 볼수록 매력적인 캐릭터를 맡으며 인기를 끌었다. ‘홍천기’에서는 능청스러움과 진중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로 극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홍천기’ 제작진은 “양명대군을 더 매력적으로 완성할 공명의 활약에 기대가 크다. 공명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예감한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홍천기’는 ‘해를 품은 달’,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자 정은궐의 동명 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으로,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안효섭 분)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대세 청춘 배우들의 캐스팅과 베스트셀러 원작 등으로 방송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또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등에서 감각적 영상미를 선보인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천기'는 8월 30일 월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8.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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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연 "내겐 도전이었던 '이 구역의 미친 X'···" 종영 소감

배우 안우연이 '이 구역의 미친X' 종영 소감을 전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X'에서 안우연은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훈남 프로그래머 상엽과 비밀스러운 취미를 가진 크로스드레서(사회적으로 다른 성별이 입는 옷을 착용하는 사람) 사만다를 오가는 열연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지지를 받아왔다. 극 중 상엽은 사만다로 변신해 예쁘게 화장하고 꾸미는 것을 좋아하지만, 자신을 향한 사회의 편견과 불편한 시선으로 인해 평소에는 평범함으로 진짜 모습을 숨겨왔던 인물이다. 상엽은 첫 등장 당시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메이크업, 미니스커트와 굽 높은 하이힐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면서도 사람들의 수근거림을 피해 도망치기 바빴다. 안우연은 그런 상엽이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는 사람들을 만나 점차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리면서 호평을 받아왔다. 또 휘오(정우 분)를 곱게 화장시키면서 그의 안에 있는 휘트니를 깨우는 상엽을 통해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고, 서로의 고민과 아픔을 묵묵하게 들어주고 이해해주는 공시생 알바 수현(이수현 분)과는 동네오빠와 동네언니를 넘나드는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공시생 수현의 진짜 재능을 제일 먼저 발견했을 뿐 아니라, 그가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과정 가운데 싹트는 미묘한 감정까지 표현, 남다른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흐뭇한 미소를 더하기도. 상엽을 통해 '이 구역의 미친X'가 말하고자 했던 사람들의 선입견과 편견,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들을 보여준 안우연.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는 도전 정신은 물론이고 전역 후 한층 깊고 넓어진 연기의 폭까지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안우연은 22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 구역의 미친X'는 내게 새로운 도전이자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작품이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당시만 해도 잘할 수 있을지 정말 많이 걱정했는데, 돌아보니 괜한 고민을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 것이 좋았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독님을 비롯해 현장에서 고생한 많은 스태프 여러분, 그리고 선후배 배우들까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고 감사했다. 항상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많은 이들의 수고의 손길을 지켜보며 다시 한번 '복이 참 많은 배우'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보내주신 사랑에 항상 보답하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배우 안우연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우연은 올 하반기에 방송되는 KBS2 '신사와 아가씨', MBC '이벤트를 확인하세요'에 출연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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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생 변신"..윤시윤, '유 레이즈 미 업' 촬영 중 근황

배우 윤시윤의 근황이 공개됐다. 15일 윤시윤 공식 SNS에는 "아침 출근길, 저와 함께 하시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 비하인드 컷. 수수한 차림의 윤시윤은 버스 좌석에 앉아 밝게 웃으며 훈훈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웨이브 새 오리지널 '유 레이즈 미 업 (You Raise Me Up)'은 고개 숙인 30대 '용식'이 첫사랑 '루다'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섹시 발랄 코미디 드라마다. 윤시윤은 31세 공시생 도용식 역을 맡아 안희연(이루다 역), 박기웅(도지혁 역)과 호흡을 맞춘다. 올여름 웨이브에서 단독 공개.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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