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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소풍’ 제작사 손편지에 감동..직접 보고 OST 참여 ③

가수 임영웅이 영화 ‘소풍’ OST에 참여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뒤늦게 확인돼 영화에 대한 관심이 한층 쏠리고 있다.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지간인 은심(나문희)과 금순(김영옥)이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가 OST로 삽입된다고 해 일찍이 화제가 됐다. 임영웅의 곡이 영화 OST로 활용된 건 ‘소풍’이 최초다. 덕분에 ‘소풍’은 임영웅의 팬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래 알갱이’는 지난해 6월 발매된 임영웅의 자작곡이다. 자신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쉼’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는 바람이 담긴 곡으로, ‘소풍’의 분위기와 맞아떨어진다. ‘모래 알갱이’가 ‘소풍’ OST로 사용하게 된 데는 제작진의 진심과 그 진심을 알아본 임영웅 측의 마음이 통했기 때문이다. ‘소풍’ 측은 “‘소풍’이 80대의 삶을 다루는데 영화 음악을 사용할 때 아이러니를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보사노바 풍의 음악을 많이 썼다”며 “그럼에도 하나가 채워지지 않았는데, 임영웅의 곡이 그걸 채워줬다”고 설명했다.이어 “‘소풍’의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을 위해 편집을 마무리하던 중 우연히 ‘모래 알갱이’를 듣게 된 감독과 제작진이 영화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소속사인 물고기뮤직 측에 요청했다. ‘소풍’이 담고 있는 취지와 팔순에도 현역으로 활동하는 주연 배우들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흔쾌히 사용을 허락했다”고 했다.알려지진 않았지만 ‘소풍’ 제작사 로케트필름 김영진 대표는 임영웅 측에게 이 영화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렇기에 ‘모래 알갱이’가 꼭 사용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담아 직접 손편지를 써서 전달했다. 또한 임영웅과 물고기뮤직 측에 영화를 직접 보여줘 이해를 도왔다. 이에 임영웅 측은 영화를 관람하고 그 속에 담긴 진심과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등 주연 배우들을 존경하는 마음에 ‘모래 알갱이’ OST 사용을 허락했다는 후문이다. 임영웅이라는 천군만마를 얻은 ‘소풍’. 임영웅은 OST 사용 승낙뿐만 아니라 ‘모래 알갱이’의 ‘소풍’ 음원 수익 전액을 영웅시대(공식 팬덤명)의 이름으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표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여기에 나문희와 김영옥이 방문해 사연까지 소개된 임영웅 콘서트 후일담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 임영웅이 사연의 주인공이 나문희라는 사실을 모른 채 ‘일산에 사는 호박고구마’의 사연을 읽었던 것. “82살인데 아직 일을 하는 사람이다. 오랫동안 지방에 일이 있어 내려갔다가 남편이 보고 싶어 전화를 걸었더니 넘어져 이마를 다쳤다고 하더라”는 내용이었다. 이후 남편은 병원에 입원했고, 결국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먼저 하늘로 떠났다는 사연에 임영웅을 비롯한 공연장을 찾은 많은 관객이 눈시울을 붉혔다. 사별의 슬픔을 임영웅의 노래를 들으며 극복하고 있다고 했는데 바로 그 사연의 주인공이 나문희였던 것. 임영웅은 그 같은 사실을 몰랐다가 객석에서 “나문희”를 외치는 소리에 비로소 알게 됐다. 임영웅 측은 나문희에게 초대권을 보낸 게 아니었는데, 김용균 감독이 티켓을 구해와 나문희 김영옥과 같이 이날 공연장을 찾았다는 후문이다. 이런 인연으로 ‘소풍’ 측은 언론시사회에서 임영웅 콘서트의 트레이드 마크인 “건행”을 외치기도 했다. 임영웅이 ‘소풍’ 안팎으로 깜짝 홍보요정이 된 셈이다. ‘소풍’ 측은 임영웅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그의 팬들을 위한 관람 이벤트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영웅은 영화 OST에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들은 이미 극장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약 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해 한국 영화 흥행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아이유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가 각각 약 9만 명, 8만 명의 호응을 얻은 것과 비교하면 팬덤의 압도적인 힘을 증명한 것이다. 전체 매출액에서도 60억 59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엣 투 컴 인 시네마’의 20억 3500만 원,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 아워’의 20억 5000만 원의 약 세 배에 달하는 수치다.그런 만큼 임영웅 매직이 ‘소풍’에도 이어질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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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더 확장판', 구운 돼지고기로 한상차림 완성 '백종원 매직'

'백파더 확장판'이 백종원의 일타삼피 레시피가 돋보였던 돼지고기 편을 주제로 방송된다. 오늘(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확장판' 돼지고기 편은 고기를 잘 굽는 비법뿐만 아니라 먹고 남은 돼지고기를 활용한 된장찌개, 라면, 죽까지 화려하게 이어진다. '백파더' 백종원이 돼지고기 편에서도 한 가지 재료로 푸짐한 한상차림을 만들어내는 매직을 선보인 것. '요린이'들은 돼지고기 굽는 법을 시작으로 연달아 3가지 요리를 만들어내는 '백파더' 백종원의 모습에 무궁무진한 요리 신세계를 실감하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동안 불 조절이 어려워서 타거나 육즙 빠진 퍽퍽한 고기만 먹어온 요린이들에게 삼겹살이 아닌 다른 부위를 구워 먹는 것부터 놀라움의 시작이었던 '백파더 생방송'. 기름기 적은 앞다리살, 뒷다리살을 삼겹살만큼 맛있게 굽는 방법과 남은 돼지고기 된장 3단 콤보 레시피는 이번 '백파더 확장판'의 확실한 관전 포인트다. 고기는 한번만 뒤집어야 맛있다는 편견까지 타파해준 '백파더 생방송'. 특히 기름기 많은 삼겹살을 이용해 앞다리살, 뒷다리살까지 굽는 '백파더' 꿀팁은 상상 그 이상이다. 처음 팬에 삼겹살을 구운 뒤, 남겨진 기름으로 앞다리살과 뒷다리살을 구워 부족한 기름을 메꿔주는 방법은 요린이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요린이 셀프캠'은 이번 '백파더 확장판'에서도 더욱 유익하게 돌아온다. '백파더'에 참여하는 요린이들이 직접 재료 준비부터 생방송 후 시식까지 비하인드 영상을 담은 '요린이 셀프캠'. 이번 주에는 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 여러 나라의 가지각색 돼지고기와 좋은 재료를 준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요린이들의 노력이 담겼다. '백파더' 홍보요정으로 변신한 삼촌, 조카 요린이의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살 떨리는 칼질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 부천 워킹맘 요린이까지 이번 '백파더 확장판'에서는 생방송에서 못다 본 요린이들의 면모를 엿볼 수 있어 색다름을 더한다. '백파더 생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딱 한 번 90분 생방송 되며, '백파더' 관련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 TV '백파더' 채널을 통해 알 수 있다. 백종원과 양세형이 함께 요리 갱생을 시작할 요린이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다. 또 '백파더'에서는 요린이들의 전문 분야인 편의점 음식으로 스페셜 방송을 준비 중이다. '백파더' 백종원과 '양잡이' 양세형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나만의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를 모집 중인 것. 네이버 '백파더' 검색 후 아래 '백파더 이벤트 나만의 편의점 레시피 도전하세요!'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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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사냥의 시간' 홍보요정의 설레는 미소 "기훈 매력에 빠질 시간"

배우 최우식이 영화 '사냥의 시간'을 홍보했다. 23일 최우식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공식 SNS에는 "오늘 4시 '사냥의 시간' 오픈. 홍보요정 웃은 오늘도 바쁘다 바빠. 드디어 기훈 매력에 빠져들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영상 속 최우식은 "안녕하세요. 배우 최우식입니다. 오늘 넷플릭스에서 '사냥의 시간'이 공개됩니다. 여러분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화사한 분홍색 슈트를 차려입은 최우식의 훈훈한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늘(23일) 오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와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극 중 기훈 역을 맡은 최우식 외에 이제훈(준석 역) 안재홍(장호 역) 박정민(상수 역) 박해수(한 역) 등이 출연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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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공식 홍보요정 양동근, 오늘(18일) 임하룡과 '라스' 출격

'365'의 공식 홍보요정 양동근이 임하룡과 함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MBC 새 월화극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 양동근과 임하룡이 오늘(18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드라마에 앞서 먼저 시청자들과 만난다.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양동근은 과거 1년 전으로 인생을 리셋하게 되는 도박 중독자에 악덕 사채업자의 부하 배정태 역을 맡았다. 캐릭터의 불량함마저 특유의 스웨그로 승화시키며 이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다크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캐릭터 스틸컷만으로도 압도적인 포스가 느껴졌던 만큼 역대급 악역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공식 홍보요정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양동근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앞서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365'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드라마를 향한 기대와 관심을 동반상승 시킨 바 있다. 때문에 '라디오스타'에서 또 어떤 재치 넘치는 입담과 출구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인지 궁금해진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양동근은 '라디오스타'에서 고난도의 크럼핑 댄스부터 직접 쓴 시까지 아낌없이 쏟아 부었다는 후문이다. '365'의 공식 홍보 요정답게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는 회심의 한 마디를 남겼다고 전해져 주목된다. 특히 '라디오스타'는 든든한 지원군도 함께한다. 극 중 로또 당첨을 꿈꾸며 1년 전 과거로 인생을 리셋하는 60대 경비원 최경만 역을 연기하는 임하룡이 함께 등장한다. 연기는 물론 화려한 입담까지 갖춘 임하룡의 합류로 시너지 포텐을 일으킬 전망이다. '365' 측은 "양동근과 임하룡 배우의 열정은 진짜다. 드라마를 위한 그 마음이 잘 전달되어서 요정 날개라도 달아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두 배우가 올려준 텐션 그대로 첫 방송까지 쭉 이어가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3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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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 옥택연, 장성규도 무장해제 시킨 화수분 매력…입담 시너지

옥택연이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으로 청취자와 DJ 장성규까지 한 방에 매료시켰다. MBC 새 수목극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주인공으로 나서는 옥택연이 오늘(17일) 방송된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해 그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드라마의 비하인드부터 연기에 대한 생각까지 재치를 동반한 진솔한 대화들로 청취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옥택연은 이번 라디오 출연을 계기로 DJ 장성규와 처음 만나는 자리였음에도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옥택연은 보이는 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보고 있는 청취자들을 위해 윙크를 해달라는 장성규의 제안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윙크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이에 흡족해 하는 장성규의 모습은 유쾌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켰다. 여기에 '더 게임'에서 상대방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의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역할을 맡았다는 옥택연의 캐릭터 소개에 장성규는 죽음을 보는 눈빛 연기를 요청했다. 옥택연은 카메라를 향해 강렬한 눈빛을 보냈고 오디오는 물론 비주얼도 아낌없이 활용했다. 옥택연은 '더 게임'의 공식 홍보요정으로서 능력 또한 최대치로 발휘했다. 함께 연기하고 있는 이연희, 임주환과의 호흡부터 첫 방송 날짜도 빼놓지 않고 소개했던 것. 특히 "스릴러와 멜로 장르의 매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 드라마"라며 '더 게임'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드라마가 잘 되면 라디오를 다시 찾아달라면서 그때 다시 만나 '내 귀에 캔디'를 부르자는 제안이 나왔다. 옥택연은 흔쾌히 'OK'를 외쳤다. 첫 만남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옥택연과 DJ 장성규는 입담 시너지를 제대로 발산했다.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22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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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뽕포유' 유재석, 전분빛깔 유산슬의 출구 없는 매력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트로트 샛별 유산슬이 ‘전분빛깔 유산슬’로 하나된 팬들과 함께한 깜짝 팬미팅에서 출구 없는 매력을 뿜어내며 ‘우주대스타급’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트로트계 매니져스의 응원에 힘입어 트로트 인간계 접수에 시동을 걸며 열혈 홍보에 나섰다.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트로트 영재’에서 ‘트로트 대세’로 거듭나고 있는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 촬영기과 트로트 인간계 접수를 위한 열혈 홍보 활동, 유산슬의 깜짝 팬미팅 현장이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유산슬은 성인가요의 성지인 나이트클럽에서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다른 트로트 가수들과 함께 진행되는 빽빽한 촬영 스케줄 때문에 1시간 동안 단 세 번 만에 촬영을 마쳐야하는 상황. 유산슬은 즉석에서 댄스팀과 ‘사랑의 재개발’ 포인트 안무를 맞추고 무대에 올랐다. 유산슬은 능숙한(?) 무대 매너는 물론 댄스팀과의 칼군무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유산슬은 트로트계 어벤져스 ‘매니져스’와 만나 그의 트로트 여정을 위한 조언을 새겨들었다. 앞서 전설의 매니저로 언급됐던 박웅 매니저 역시 함께 했고 유산슬에 대해 “자신만의 색깔이 있다”라며 그만의 매력을 언급했다. 매니저 어벤저스들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은 유산슬은 트로트 인간계 접수를 위해 라디오 방송국을 찾아 일일이 앨범을 건네며 신곡을 홍보했고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열혈 홍보요정의 행보를 밟았다. 이어 유산슬의 깜짝 팬미팅 현장이 공개되며 그의 뜨거운 인기세를 엿보게 했다. 한 중식당을 찾은 유산슬은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며 그를 반기는 팬들의 모습에 처음엔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전분빛깔 유산슬, 내 마음을 싹~다 갈아 엎어주세요’라는 위트 넘치는 플래카드가 유산슬을 절로 웃게 했다. 유산슬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들 앞에서 ‘사랑의 재개발’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는데 박자를 틀리는 실수도 있었지만 팬들은 “감동적이고 심금을 울렸다. 데뷔해 주셔서 감사하다”, “가사도 틀리는 모습, 인간적인 면모 때문에 더욱더 사랑스럽고 좋다”며 일편단심 유산슬 사랑을 드러냈다. 팬들을 위한 유산슬 굿즈 세트와 등신대가 걸린 유산슬의 TMI 퀴즈, 트로트 랜덤 댄스 코너가 이어졌다. 유산슬 못지 않은 팬들의 흥 넘치는 무대에 현장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팬미팅 현장에선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자신의 모습이 나올 때마다 민망해하는 유산슬과 달리 팬들은 뮤직비디오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우주 대스타가 되면 월드투어도 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유산슬은 “들어오면 해야죠”라고 신인의 거침없는 패기를 드러냈다. 유산슬은 자신에게 전폭적인 애정과 힘을 실어주는 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대세’의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유산슬이 유튜브 깜짝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랜선 팬미팅을 연 모습도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됐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고퀄리티로 유산슬은 물론 팬들도 크게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는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예고편에선 유산슬이 유산슬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과 라면 가게에서 손님들에게 라면을 끓여주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놀면 뭐하니?’가 또 어떤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일지 다음주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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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종료"..아이유, '호텔 델루나' 종영→비하인드 컷 대방출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호텔 델루나' 종영 기념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아이유는 2일 '호텔 델루나' 장만월 공식 SNS에 "여름 밤의 꿈에서 깬 후에도 너는 다시 사랑하길. 어제의 달이 지고 마른 아침이 온 후에도 너는 계속 살아가길. 그러니 어떤 결말이어도 이건 해피엔딩. 우리의 여름밤은 서글프게 아름다웠으니 #호텔델루나 #영업종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tvN '호텔 델루나' 촬영장 곳곳에서 찍은 배우들의 사진이 담겨 있다. 특히 아이유는 러브라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여진구는 물론 신정근, 배해선, 표지훈, 박유나 등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개별적으로 코멘트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아이유는 지난 7월 13일 '호텔 델루나' 첫 방송 이후 '장만월' SNS 계정을 직접 개설해 운영해왔다. 극 전개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게시물의 콘셉트와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시청자 및 팬들의 흥미를 자극, 홍보요정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울 거예요 델루나", "못 보내 장만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아이유-여진구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지난 1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09.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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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내일, '어린 의뢰인' 개봉"..이동휘X유선, 최파타 출연 인증샷

배우 이동휘-유선의 '최파타' 출연 인증샷이 공개됐다.21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SNS에는 "천만배우 홍보요정. 새 영화 홍보 차 또 납시셨네요. 늘 유쾌하고 개성있는 배우 이동휘, 성격 너무 좋으시고 실물미인 유선. 영화 #어린의로인 #5월22일 #바로내일개봉"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 이동휘와 유선은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어린 의뢰인'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두 사람의 조합이 기대감을 모은다.한편, 영화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2일 개봉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5.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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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 얼굴마담"…'돈' 정만식 신스틸러 교과서

배우 정만식이 영화 '돈'에서 시선강탈 신스틸러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만식은 영화 ‘돈(박누리 감독)’에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의 상사이자 동명증권의 영업1팀 얼굴마담 변차장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고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첫 주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돈’은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거침없는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선 굵은 연기로 출연 작품마다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존재감을 과시하는 정만식은 이번 '돈'의 변차장 캐릭터를 통해 또 한 번 그의 진가를 보여줬다. 외모부터 말투까지 현실감 가득한 증권사 영업맨 변차장에 완벽이 녹아든 정만식은 실적에 울고 웃는 영업맨의 희로애락을 실감나게 그려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재치 있는 대사와 현실의 고단함이 듬뿍 담겨있는 취중연기, 금융감독원 한지철(조우진)의 의심을 받는 조일현을 감싸는 능청스러운 상사의 모습 등 정만식은 실제 여의도 증권가에 존재할 것만 같은 변차장을 탁월한 연기 내공으로 그리며 극을 더욱 쫄깃하게 이끌어 나갔다. 극중 새로 입사한 조일현의 얼굴을 본 후 “당분간 여기 얼굴마담은 내가 계속 해야겠다”는 변차장의 대사를 차지게 소화하면서 영화 팬들 사이 ‘돈’의 공식 얼굴마담이 된 정만식은 영화 홍보에도 열심이다. ‘두시탈출 컬투쇼’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등 라디오 나들이는 물론, 무대인사에서 물오른 입담과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펼치며 ‘얼굴마담’ 홍보요정으로 진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최근 드라마 ‘조작’ ‘배드파파’ 영화 ‘대장 김창수’ ‘창궐’ 등의 작품에 출연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열연으로 열일행보를 이어온 정만식은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2’ 통해 애처가의 면모까지 보여주며 대중에 친근한 매력을 더하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정만식의 활약은 올 한 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영화 ‘검객’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SBS 기대작 ‘배가본드’ 의 5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등 바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3.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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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김상중→안우연, 에이스 5人 내일(13일) 여의도 뜬다

'더 뱅커' 김상중, 채시라, 안우연, 신도현, 차인하가 내일(13일) 서울 여의도에 뜬다. 내일대한은행의 에이스 5인이 직접 '더 뱅커' 첫 방송 사수를 위한 영업 이벤트를 벌인다.MBC 새 수목극 '더 뱅커' 측은 12일 "김상중, 채시라, 안우연, 신도현, 차인하가 내일 낮 12시에 여의도 역 부근에서 첫방사수 영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김상중(노대호)이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대한은행이라는 거대 은행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잘 알 수 없는 은행 내부의 숨겨진 이야기와 조직의 다양한 인물의 관계, 직장인들의 리얼한 모습이 담긴다. 이에 '더 뱅커' 주역들이 실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은행 본점이 모여있는 여의도를 찾는 이벤트는 그 의미를 더한다. 이들은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13시까지 첫방사수 영업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비타민 선물을 전한다.그런 가운데 '더 뱅커'의 네이버TV 채널과 MBC DRAMA 공식 SNS를 통해 기습적으로 공개된 이벤트 예고 영상에는 대한은행의 에이스 5인이 직접 첫방사수 영업 출격을 예고했다.대한은행의 킹스맨 감사 노대호 역을 맡은 김상중과 걸크러시 본부장 한수지 역 맡은 채시라, 감사실 트리오 서보걸 역의 안우연, 장미호 역의 신도현, 문홍주 역의 차인하까지 홍보요정으로 변신한 모습이 흥미를 자극한다.이들은 "안녕하세요 여러분! 대한은행 '더 뱅커' 팀이 13일 수요일 여의도로 첫방 사수 영업을 나갑니다"라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3.1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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