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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하이브 “BTS 광화문 공연, 안전상 이유로 1시간 진행”

하이브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음 달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 공연 시간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28일 소속사 하이브(빅히트 뮤직)는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광장 공연이 1시간으로 예정된 것에 대해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 공연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했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연 시간은 당사에서 결정한 사안”이라고 밝혔다.앞서 온라인상에서는 서울시의 규제로 방탄소년단의 공연 시간이 단축됐다는 이야기가 확산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야외 공공장소라는 특수성, 관람객 안전, 현장 통제, 대중교통 이용 편의, 심야 시간대 소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방탄소년단은 2는 3월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하고 다음 날인 21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컴백 공연을 펼친다. 경찰은 공연 당일 광화문 일대에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보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8 15:38
산업

크레이버-한성USA, 얼타 주요 VIP 초청해 글로벌 K-뷰티 확장 전략 논의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이하 크레이버)과 한성USA는 지난 25일 서울 구다이글로벌 강남 신사옥에서 얼타 주요 바이어를 초청해 프라이빗 오픈 하우스를 개최하고, 글로벌 K-뷰티 확장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단순 벤더 미팅을 넘어 K-뷰티 기업과 글로벌 리테일러가 함께 중장기 성장 방향을 논의하는 전략 세션으로 기획됐다. 공간 전반은 주요 K-뷰티 브랜드의 제품 경쟁력과 제형 기술,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쇼케이스 방식으로 구성됐다.구다이글로벌 신사옥 5층에서는 북미 시장을 아우르는 카테고리 확장 전략 브리핑이 진행됐으며, 1층에서는 브랜드 쇼케이스 및 비즈니스 밋업이 이어졌다. 현장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13개 핵심 K-뷰티 브랜드(그로우어스, 넘버즈인, 닥터리쥬올, 달바, 라운드랩, 마녀공장, 메디힐, 스킨1004, 스킨푸드, 아이유닉, 티르티르, VT코스메틱, 퓌(가나다 순))가 참여해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포뮬러를 선보였다.특히 이번 행사는 크레이버와 북미 유통 파트너 한성USA가 각자의 강점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보다 확장된 K-뷰티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리테일러에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얼타에 폭넓은 브랜드 선택지와 안정적인 실행 기반을 동시에 제시했으며, 한성USA의 북미 유통 역량과 브랜드 네트워크, 크레이버의 글로벌 성장 브랜드 및 제품 기획 역량이 통합되면서 단일 브랜드를 넘어 카테고리 확장까지 아우르는 통합 모델을 제안했다. 이는 단순 공급 관계를 넘어 글로벌 리테일 환경 내에서 K-뷰티 카테고리를 전략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실행과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 협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크레이버는 얼타를 포함한 북미 주요 리테일러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K-뷰티 브랜드의 현지 안착과 카테고리 성장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북미 시장 내 K-뷰티 확장 사례와 향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북미 유통 파트너인 한성USA는 현지 리테일 환경에 최적화된 운영 체계와 확장 구조를 설명하며,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얼타는 현장에서 브랜드 관계자들과 직접 교류하며 한국 주요 브랜드들의 혁신성과 시장 경쟁력을 확인했다. 얼타 측은 서울에서 확인한 K-뷰티 브랜드들의 역량은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며, K-뷰티는 주요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다양한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크레이버와 한성USA는 이번 전략 세션에서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리테일 네트워크 내 K-뷰티 카테고리 확장을 가속화하고,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2026.02.27 15:30
OTT

블랙룸→괴생명체…‘미스터리 수사단2’ 오늘(27일) 공개, 관전포인트는?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 2가 오늘(27일) 공개를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 미스터리 짙어지고 스케일은 확장‘미스터리 수사단’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데블스 플랜’,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으로 독보적 장르를 구축한 정종연 PD가 지난 2024년에 선보인 작품이다.시즌 2는 스케일을 확장한 오픈월드 미스터리 어드벤처로 돌아온다. 짙어진 미스터리 세계관 속 야외로 수사 무대를 넓혀 보다 입체적인 수사가 펼쳐질 전망이다. 정종연 PD는 “한정된 공간을 탈피하기 위해 첫 에피소드부터 파괴적인 사토리를 도입했다. 능동적인 공간 이동이 가능해 더 흥미로워진 수사단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영화 같은 짜릿함과 화려함, 논스크립트만의 리얼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수사단 케미스트리&팀워크비밀 조직 ‘XIN’의 요원이 되어 기묘하고 초자연적인 사건을 파헤치고 해결하는 ‘미스터리 수사단’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위트 넘치는 입담과 재치 만렙 ‘리더’ 이용진은 업그레이드된 리더십으로 수사단을 이끈다. 논리적이고 침착한 판단의 ‘브레인’ 존박은 이번 시즌에서 리액션까지 담당하며 재미를 더한다. 빠른 상황 파악과 두뇌 회전으로 수사단 ‘혜결사’로 등극한 혜리는 강한 담력까지 장착하고 명실상부 ‘탱커’로의 활약을 예고한다. 열정 넘치는 ‘행동 대장’ 김도훈은 이번 시즌 역시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을 선보인다. 센스 넘치는 ‘보부상 막내’ 카리나는 단서를 캐치하는 예리한 관찰력을 통해 수사단의 ‘치트키’로 하드캐리할 예정이다. 여기에 신입 수사단원 가비는 특유의 친화력과 예능감, 상황 적응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충만한 활약을 할 예정이다. 정종연 PD는 “6명의 케미스트리는 탄탄했다”며 “티격태격하다가도 집중해야 하는 위기 상황마다 서로 도와주고 격려하는 가족애가 넘쳤다”고 전했다. ◇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세계관 확장수사단이 해결할 미스터리한 사건은 3개로 늘어났다. 문제풀이, SF, 스릴러&공포 등 결이 다른 미스터리의 3가지 사건이 하나의 세계관으로 이어지며 미스터리 어드벤처의 쾌감을 배가한다. 첫 번째 사건 ‘블랙룸’은 세계관과 스토리 확장의 ‘키 카드’ 에피소드다. 수사단의 문제 해결 능력과 협동 플레이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퀘스트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두 번째 사건 ‘디 아더’는 괴생명체의 실체를 추적하는 과정이 긴박하게 펼쳐진다. 괴생명체에 쫓기는 수사단의 생존 본능, 거대한 폐공장을 배경으로 한 리얼한 현장감이 긴장감을 높인다. 세 번째 사건 ‘백수담의 비밀’은 한 마을에 발생한 기묘한 사건의 진상을 추적하며 그에 얽힌 비밀을 파헤친다. 추가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막아야 하는 수사단이 마주한 일들이 공포 영화를 방불케 하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 특히 마을 전체를 로케이션으로 한 만큼 현실 몰입도 높은 에피소드를 예고한다. 정종연 PD는 “미스터리라는 장르가 닿을 수 있는 가장 독특한 이야기와 익숙한 이야기들을 두루 경험하게 하고 싶었다. 익숙함은 쉽게 몰입하게 할 것이고, 독특한 이야기들은 예상치 못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27 08:18
산업

SKC, 약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의

SKC가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SKC는 26일 타법인증권 취득자금과 채무상환자금 약 1조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8만5300원에 보통주 1173만주가 발행된다.SKC는 유상증자를 통해 글라스기판 등 차세대 소재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병행해 글로벌 첨단 소재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이날 최대 주주인 SK㈜(지분율 40.64%)도 SKC 반도체 소재 사업의 성장 가능성에 기반해 초과청약 (배정 물량의 120%) 참여를 공시했다.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4월 7일, 구주주 청약은 5월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발행가액은 5월 중순에 확정될 예정이다.이번 유상증자로 확보된 자금의 60%가량인 약 5900억 원은 글라스기판 투자사 앱솔릭스의 제품 개발을 위해 투입된다. 최근 앱솔릭스는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 대상 제품 개발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인텔·SK하이닉스 출신의 강지호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전문 엔지니어 역량을 결집해 실행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나머지 약 4100억원은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차입금 상환에 투입된다. 만기 도래 예정인 차입금을 우선 상환해 금융 비용을 절감하고, 부채비율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SKC의 부채 비율은 2025년 말 기준 약 230%에서 140% 초반대로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견고해진 재무 기반에 더해 주력사업인 동박 사업의 회복세와 반도체 소재사업의 호조가 맞물리면서 SKC의 펀더멘털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특히 AI 데이터센터용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ISC는 올해도 반도체 수요 호황에 힘입어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SK넥실리스는 말레이시아 중심의 원가 구조 개선과 북미 ESS 수요 확대를 통해 반등에 나서고 있다.SKC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반도체 소재 등 미래 사업의 확실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회사의 기초 체력을 튼튼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확보된 재원을 통해 앱솔릭스의 성장을 가속화하여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6.02.26 16:36
연예일반

장윤정 “목욕탕 가면 다 만진다”... 유명세 고충 고백

가수 장윤정이 유명세로 인해 대중목욕탕에 가지 못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장윤정은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 영상에서 드랙 아티스트 보리와 대화를 나누며 일상에서 겪는 고충을 전했다.이날 장윤정은 “나는 가수인데 연예인은 안 맞는 것 같다”며 “무대 위에서 좋아해 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내려오면 만지고 툭툭 치고 ‘야!’라고 하는 게 무섭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항상 ‘눈으로만 보세요, 관상용입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고 덧붙였다.특히 그는 대중목욕탕을 찾지 못하는 이유도 공개했다. 장윤정은 “목욕탕을 가면 사람들이 다 만진다”며 “샴푸를 하려고 하면 마치 닥터피쉬처럼 몰려온다. 너무 힘들어서 대중탕을 못 간 지 오래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외출할 때도 신경을 쓴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밖에 나갈 때 모자를 쓰거나 아예 풀 메이크업을 하고 나간다”며 “나 아닌 척 서 있었는데 ‘장윤정 맞다’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옆에 있던 분이 ‘에이 아니야, 못생겼잖아’라고 하더라. 그게 더 상처였다”고 솔직한 에피소드를 전했다.장윤정은 앞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도 목욕탕에서 사진을 찍힌 경험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이들이 사진을 여러 장 찍었는데 아무것도 못 가린 상태였다”며 당황스러웠던 상황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26 07:59
산업

석유화학 첫 구조개편 '대산 1호 프로젝트' 승인...2.1조 패키지 지원

석유화학산업 업계의 ‘구조개편 1호 프로젝트’가 정부의 총 2조1000억원의 지원 패키지를 등에 업고 본격 추진된다. 1호 프로젝트에 참여한 HD현대와 롯데케미칼은 각각 6000억원을 출자해 재무 개선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제장관회의에서 '대산 1호 프로젝트' 승인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관계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정부 지원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앞서 산업부는 지난 23일 사업재편심의위원회를 열어 작년 11월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제출한 사업재편계획서 최종안을 승인했다.이번 사업 승인은 작년 8월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표한 구조개편 로드맵에 따른 첫 번째 사업재편 승인 사례다. 정부 승인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충남 대산 사업장을 물적 분할한 뒤 HD현대케미칼 대산 사업장과 합병해 통합 신설법인을 만드는 절차에 들어간다.통합 후 HD현대케미칼 주주인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본사)은 통합 신설법인의 재무개선을 위해 각각 6000억원씩 총 1조2000억원을 증자한다. 통합 후 신설법인 지분은 5:5가 된다.이에 따라 110만t 규모의 롯데케미칼 대산 나프타분해시설(NCC) 설비가 가동을 중단하고, 양사의 다운스트림(석유화학 제품 생산·판매) 중 중복·적자 설비 가동을 축소한다. 이 같은 시설 통합 및 생산효율 향상을 위해 총 2450억원이 투입된다.통합 신설법인은 고탄성 플라스틱, 이차전지 핵심 소재 등 고부가 제품 및 에탄 원료, 바이오 납사 활용 친환경 제품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한다. 이 분야에는 3350억원이 투자된다.정부는 대산 1호 사업재편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 세제, 인허가 등 총 2조1000억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 패키지를 의결했다. 사업재편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은행 등 채권기관과 공동으로 상환 유예, 신규 자금, 영구채 전환 등을 지원한다. 가장 지원 규모가 큰 것은 2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이다. 설비통합 및 고부가 전환에 필요한 자금 조달이 어려운 현대케미칼에 최대 1조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고, 기존 대출의 최대 1조원을 영구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구채 전환은 시장에서 자체 자금 조달이 가능한 부채 비율 달성을 위한 것이다.산업부는 구체적인 금융지원 방안은 산업은행이 추후 채권금융기관과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사업재편 기간인 2028년까지 약 7조9000억원에 달하는 협약 채무에 대해서는 상환을 유예하고, 기존 금융 조건을 유지한다.기업 분할·합병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취득세 및 등록면허세를 75∼100% 감면하고, 설비가동 중단 및 자산매각 등과 관련된 과세 이연 기간 확대 등 법인세 부담을 완화해준다. 원활한 사업재편 추진을 위해 기업결합 심사 기간을 120일에서 90일로 단축하고, 사업재편 이전에 취득한 인허가 승계도 허용한다.원가구조 개선을 위해 전기요금 등 분야에서 총 690억∼1159억원 이상의 혜택을 지원한다. 대산 석화단지를 분산 에너지 특구로 지정해 4∼5% 저렴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연료용 액화천연가스(LNG) 직도입 설비 범위 확대, 수입 납사·원유 등 원자재 무관세 적용 등을 지원한다.석화 산업의 고부가 전환과 인공지능(AI) 전환, 환경규제 대응 등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에도 26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산업부는 이번 대산 프로젝트 1호 사업재편으로 설비 합리화에 따른 공급 과잉 완화, 생산 효율성 제고, 고부가·친환경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등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대산 1호 프로젝트는 정부와 업계가 긴밀히 협력해 도출한 첫 성과로 의미가 있다"며 "후속 프로젝트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기업과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6.02.25 10:01
산업

CJ, 3년간 1.3만명 신규채용·4.2조 국내 투자 계획

CJ그룹이 3년간 1만3000명을 신규 채용하고, 4조2000억원의 국내 투자를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25일 CJ그룹에 따르면 앞으로 3년간 1만30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그룹의 신입 공채 규모를 작년보다 20%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CJ그룹은 지난해 신규 입사자 가운데 34세 이하 청년 비중이 71%에 이른다. CJ는 코로나19 이후 경영 불확실성 확대 속에 국내 대기업들이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는 상황에서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제도를 유지해 왔다. 최근 3년간 전체 신규 채용 인원 가운데 청년 채용 비중은 70%를 넘었다. CJ올리브영과 CJ ENM 등 뷰티·콘텐츠 사업을 비롯해 글로벌 K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점이 청년 채용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CJ올리브영은 지난해 1000명에 가까운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K뷰티 시장 확장과 함께 전국 단위 고용 창출 효과를 나타냈다.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국민연금 가입자 현황 분석 결과에서도 CJ올리브영은 증가자 수 기준 1위를 기록했다.CJ는 또 올해 지역 생산·물류 거점 확대를 포함한 국내 투자액을 지난해보다 45% 늘린 1조5000억원으로 확대해 향후 3년간 총 4조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이외 지역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다.CJ는 충북 진천군에 약 1조원을 투자해 조성한 국내 최대 식품공장 'CJ블로썸캠퍼스'를 비롯해 CJ대한통운 허브터미널(대전·옥천·청원) 등 대규모 물류 인프라를 비수도권 지역에서 가동하며 지방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올해도 가공식품 생산설비 증설과 물류 전략 거점 확보, 신규 매장 출점 등 지방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재현 CJ 회장은 평소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 지기가 돼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강조해 왔다. 또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사업을 통해 젊은 인재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혀왔다. 특히 정보기술(IT)·이공계 중심의 채용 시장에서 인문계 취업 준비생에게도 폭넓은 기회를 제공해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는 데 힘써왔다는 설명이다. CJ그룹 관계자는 "K콘텐츠, K푸드, K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6.02.25 09:28
뮤직

조Pd의 초코 공장, 풀가동 시작…‘초코 라 파밀리아’ 강렬 첫 선 [종합]

조Pd의 첫 패밀리 프로젝트 ‘초코 라 파밀리아’가 베일을 벗었다. 24일 오후 서울 상암동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초코 라 파밀리아’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초코1 멤버 예찬, 태조와 초코2 멤버 안판, 윤지가 참석했다. ‘초코 라 파밀리아’는 힙합을 기반으로 하되 형식적인 장르 문법보다 태도에, 화려한 포장보다 자기 인식에 집중한 앨범으로 초코엔터테인먼트의 남성 유닛 초코1과 여성 유닛 초코2가 참여한 4인조 혼성 그룹으로 활동에 나선다.이날 예찬은 “초코엔터 안에 유닛이 있는데, 남자 연습생, 여자 연습생들 중 핵심이 되는 멤버들이 초코1, 초코2가 결성돼 활동했고, 이번에 초코1와 초코2가 함께 하는 합동 프로젝트로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데뷔해 가요계를 달군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를 떠올리게 하는 구성이다. 이에 대해 예찬은 “혼성 패밀리 앨범은 예전부터 계획이 돼 있던 것이었다. 올데이 프로젝트 선배님도 모두 존경한다. 배울 점이 많고 멋있는 선배님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만의 강점은, 우리가 어리지만 작사 작곡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점이 우리만의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초코1은 예찬과 태조로 구성된 남자 유닛으로 어린 시절부터 직접 음악과 안무를 제작해 온 크리에이터 듀오다. 두 사람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2플래닛’을 통해 실전 무대 경험을 쌓으며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초코2는 안판과 윤지로 구성된 여자 유닛으로 태국 출신 ‘본투비 아이돌’ 안판과 청순한 이미지 속 파워풀한 역량을 지닌 올라운더 윤지의 매력이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함께 작업하며 서로에 대해 배운 점에 대해 예찬은 “안판에게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다. 에너자이저라, 어떤 날이든 컨디션이든 밝은 에너지를 낼 수 있는 게 강점이라 생각했다. 연습하며 늘 배울 점이라 느꼈다”고 말했다. 태조는 “윤지 누나에게 배울 점이 많았다. 특히 리더십을 배웠다”고 말했으며, 안판은 “예찬오빠가 무대에 설 때나 멋있는 표정이 있고, 멋있는 목소리를 갖고 있어 그런 점을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윤지는 “태조가 막내로서 이 팀의 분위기를 띄우려 노력하는 것도 보였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점에 대해 배울 점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소속사 대표 조Pd의 조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지는 “대표님께서 연습할 때마다 매 주 와주셔서 조언의 말씀을 해주시고 열심히 하라고 응원도 해주신다. 걱정도 많고, 데뷔라는 게 어려운 일이다 보니 힘들어 했는데, 항상 현재만 보고 집중해보자고 하셨다. 그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예찬은 “대표님께서 1세대 래퍼셔서 랩 피드백을 많이 해주셨다. 작사에도 피드백을 많이 주셨고 스킬적으로도 피드백을 주셨다. 진짜 1세대 래퍼는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패밀리 앨범 하면서 많이 소통을 해서 디테일적으로도 발전됐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패밀리 앨범을 하기 전까지는 이정도로 성장하진 못했던 것 같은데, 덕분에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타이틀곡 ‘깁미’는 장난스러운 에너지와 탄력 있는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경쾌하게 튀어 오르는 비트 위에 역동적인 보컬이 어우러지며 단번에 각인되는 후렴이 곡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 또 다른 타이틀곡 ‘프렌지’는 글로벌 팝과 힙합, 저지클럽 EDM 요소가 결합된 트랙이다. 반복되는 훅과 묵직한 베이스가 중심을 이루고, 절제된 멜로디가 리듬을 전면에 내세우며 스웨그와 자신감, 애티튜드를 강조한다. 더블 타이틀곡인 만큼 상반된 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수록곡 중 안판의 솔로곡 ‘짠’과 초코1의 ‘온 더 스트릿’은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의 주제곡으로도 활용된다. 예찬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짠’과 함께 이 곡도 ‘프리스타일’에 같이 들어가게 된다. 길거리 농구와 힙합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지 않나. 더 열심히 잘 하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며 “올드스쿨 바이브의 곡에 나와 태조만의 10대 감성을 담아 재해석해봤다”고 말했다. 태조는 “작업 전에 프리스타일에 대해서도 연구해봤다. 한국 힙합 1세대 주석 님이 과거 주제곡을 부르셨더라. 힙합 장르 주제곡의 계보를 잇게 된 느낌이라 영광이었고 더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 활동 이후에는 기존 유닛을 비롯한 다양한 구성의 활동이 예정돼 있다. 윤지는 “프로젝트성이 맞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각기 유닛으로 활동할 것 같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초코 라 파밀리아’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4 16:04
산업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이재용·정의선·구광모·정기선 만난 이유는

방한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HD현대 정기선 회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재용 회장을 비롯한 총수들은 23일 한국경제인협회 주최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총수들은 룰라 대통령의 기조연설이 예정된 폐회식에 앞서 행사 장소를 찾아 그와 차담회를 가졌다. 차담회는 행사를 공동 주최한 브라질 수출투자진흥청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진다.이날 차담회에 초청된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 LG, HD현대는 모두 브라질 현지에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상파울루와 마나우스 생산법인을, 현대차그룹은 상파울루에서 현대차 공장을 운영 중이다.LG전자는 북부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에 있는 기존 생산기지를 더해 남부 파라나주에 신규 생산시설을 구축 중이다.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건설기계는 리우데자네이루주에 법인과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총수들은 룰라 대통령 등과 청정 에너지, 인공지능(AI), 전동화 등 첨단산업과 현지 공급망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구가 2억명이 넘는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 시장이다. 국내 기업에는 신시장 개척과 공급망 협력을 동시에 모색할 수 있는 국가로 여겨진다.총수들은 포럼 후에 열리는 국빈 만찬도 참석한다.국빈 만찬에는 4명의 총수에 더해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모습을 비출 것으로 보인다.김두용 기자 2026.02.23 17:22
연예일반

김선호, 2년 만에 亞 투어 나선다…4월 서울서 포문 [공식]

배우 김선호가 약 2년 만에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개최한다.23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김선호는 오는 4월 ‘2006 김선호 팬미팅 <러브 팩토리> 아시아 투어’(2026 KIM SEONHO FANMEETING <LOVE FACTORY> ASIA TOUR)를 시작한다.이번 투어는 4월 11일 서울을 시작으로 4월 25일 자카르타, 5월 10일 카나가와, 5월 31일 마닐라, 6월 6일 타이베이, 6월 20일 방콕 등 세 달간, 6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향후 추가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김선호가 팬들과 만나는 건 2024년 이후 약 2년 만으로, 타이틀 ‘러브 팩토리’에는 사랑이 담긴 모든 것을 만드는 공장이란 뜻을 담았다. 소속사 측은 “약 2년 만에 팬들을 만나는 만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투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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