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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2025 KGMA 보너스 트랙…무대 밖 스페셜★인연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신문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화려한 K팝 아티스트 라인업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올해 시상식을 빛낼 시상자들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돼 화제다. 14,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가 열린다. ‘아티스트 데이’와 ‘뮤직 데이’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에는 강태오, 공승연, 권율, 김단, 김도연, 김도훈, 김민석, 김요한, 문채원, 박세완, 배현성, 변우석, 서은수, 서지훈, 신승호, 안효섭, 엄태구, 연우, 옹성우, 윤가이, 이설, 이세영, 이열음, 이주명, 이주연, 정준원, 주현영, 채서안, 최수영, 최윤지, 추영우, 하영(가나다순)이 시상자로 함께한다. ◇안효섭→변우석…‘K콘텐츠 러버’ 위한 ‘빅잼’2025 KGMA에서는 올해 K콘텐츠 열풍을 일으킨 주역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먼저 넷플릭스의 역작으로 손꼽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출연한 안효섭이 참석한다. 극중 진우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글로벌 시청자를 설레게 한 안효섭은 특유의 중저음 음성과 훈훈한 미모로 K팝 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이어 드라마 ‘태풍상사’의 김민석, ‘신사장 프로젝트’의 배현성, ‘메리 킬즈 피플’의 윤가이, ‘착한 여자 부세미’의 주현영,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채서안 등 화제작의 주역들과 9월 개봉한 영화 ‘귀시’로 변함없는 연기력을 보여준 문채원이 함께한다. 또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구도원 선생’ 정준원도 KGMA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다.K콘텐츠 열풍을 이어갈 스타들도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이는 202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변우석과 공승연이다. 지난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글로벌 스타로 급부상한 변우석과 다양한 장르, 캐릭터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공승연은 연기력만큼 뛰어난 언변으로 시상식을 채울 예정이다.디즈니플러스의 내년 텐트폴 시리즈인 ‘재혼황후’의 주인공 이세영도 작품 공개에 앞서 KGMA 관객과 인사를 나눈다. 현재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티빙 시리즈 ‘친애하는 X’의 히든카드 이열음과 연말 공개 예정인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의 서은수도 아름다운 미모로 KGMA 무대를 빛낸다. ◇‘중증’ 병아리→‘단화’커플…‘과몰입러’ 위한 ‘꿀잼’오랜만에 한 프레임에서 보는 반가운 얼굴들도 있다. 올 초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준 추영우와 하영이다. ‘중증외상센터’의 ‘병아리’들로 큰 호응을 얻었던 두 사람은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K팝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엄태구, 권율도 나란히 KGMA를 찾는다. 과거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한 여자를 놓고 삼각관계를 그렸던 엄태구, 권율은 연예계 대표 절친 타이틀로 KGMA를 방문한다. 과거 앙숙 케미는 넣어두고 ‘찐친’다운 편안하고 유쾌한 호흡으로 시상식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마이유스’에서 혐관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준 이주명, 서지훈도 작품 속 케미를 재현한다. 알콩달콩한 연인이 돼 퇴장했던 두 사람은 ‘마이유스’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환상의 호흡을 KGMA에서 이어간다.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속 이뤄지지 못한 첫사랑 옹성우, 박세완과 드라마 ‘런온’의 ‘단화 커플’로 사랑받았던 최수영과 강태오도 KGMA에서 모처럼 재회한다. 이들은 시간의 흐름이 무색한, 변함없는 합으로 시상식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레드벨벳 경호→크래비티 동문…‘극 F’ 위한 ‘낭만잼’무대 위 아티스트들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시상자도 있다. 신승호와 첫째 날 MC를 맡은 레드벨벳 아이린이다. 신승호는 데뷔 전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가 레드벨벳 팬사인회 현장에서 이들을 경호한 이력이 있다. 뿐만 아니라 신승호는 데뷔 후 아이린과 영화 ‘더블패티’의 남녀 주인공으로 만났던바, 두 사람의 특별한 재회에 관심이 쏠린다.‘학연’으로 맺어진 사이도 있다. 김도훈과 크래비티의 세림이다. 한 살 터울인 두 사람은 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학창 시절 학생회장과 선도부로 처음 만났다. 실제 김도훈과 세림은 데뷔 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 중학교 졸업 후에도 꾸준히 연락하고 지냈다고 털어놓으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아이돌에서 배우로 꽃을 피운 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아이오아이로 데뷔, 위키미키로 활동했던 김도연과 모모랜드 출신 연우,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등은 K팝을 넘어 K콘텐츠의 주역으로 KGMA 무대에 오른다.올해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 이어 웨이브 시리즈 ‘제4차 사랑혁명’까지 내놓으며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위아이의 멤버 김요한 역시 시상자로 참석, 선·후배, 동료들과 함께 축제의 현장을 즐길 예정이다.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K팝 축제다. 올해는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iM뱅크가 함께 한다. 또한 2025 KGMA는 KT ENA가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며, 틱톡라이브를 통해 일본, 중국을 제외한 국내 및 글로벌에 생중계된다. 일본에서는 훌루 재팬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3 08:00
스포츠일반

'금·금·금·금·금·금의환향' 목표 초과 달성한 패럴림픽 선수단 "꿈 같은 여정이었다" [IS 인천공항]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선수단이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17개 종목에 선수 83명(남자 46명, 여자 37명)을 포함한 17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 종합 순위 22위로 대회를 마쳤다. 개막 전 목표로 삼았던 금메달 5개를 초과 달성했다. 한국이 금메달 6개 이상을 획득한 건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이다.배동현 선수단장은 1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선수단 해단식에서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회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꿈 같은 여정을 함께 해 영광이다"라면서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동현 단장은 대회에 앞서 선수단 모두에게 '순금'으로 이뤄진 메달을 주기로 약속한 바 있다. 약속대로 이날 모든 선수들에게 순금메달이 수여됐다. 트라이애슬론 김황태와 장성원 사격 대표팀 감독이 선수단 대표로 받았다. 김황태는 양팔 없이 수영 750m와 사이클 20㎞, 달리기 5㎞를 오로지 하체와 허리의 힘으로 완주하며 감동을 안겼고, 장성원 감독은 사격에서 선수단 최다 금메달(3개) 수확을 견인하며 대표팀의 호성적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이후 선수단장·부단장 및 선수대표 탁구 김영건과 사이클 김도연에게 꽃다발 수여식이 이어졌다. 선수단 최우수선수(MVP)엔 사격에서 2관왕을 달성한 박진호(강릉시청)가 뽑혔다. 박진호는 이번 대회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와 R7 남자 50m 소총 3자세(스포츠등급 SH1)에서 우승했다. 박진호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출입기자단 유효투표 29표 중 23표를 획득해 MVP에 선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AV4 하이브리드'를 부상으로 받았다. 박진호는 "초대 MVP가 돼 영광이다"면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성적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더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어제의 영광과 실패는 과거가 됐다. 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어떻게 경기력을 유지할지, 아깝게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선수는 무엇을 준비하고 채울지 등 미래를 준비하길 바란다"며 "추석 연휴 동안 푹 쉬고 새롭게 시작합시다. 파리 패럴림픽의 긴 여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국민 누구나 스포츠 권리를 공정하게 누리고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경기 잘 마치고 무사히 귀국한 걸 축하한다. 열성적으로 응원한 국민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인천공항=윤승재 기자 2024.09.10 18:55
연예일반

공명-김도연 열애설 초고속 부인…해프닝으로 끝났다 [왓IS]

배우 공명과 위키미키 출신 김도연이 열애설을 긴급 진화했다. 26일 한 매체는 공명과 김도연이 연예계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과거 같은 소속사에 몸 담으며 친분을 이어오다 소속사가 달라지면서 자연스럽게 편안한 관계로 발전했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렀다. 공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은 과거 같은 소속사로 친분이 있을 뿐이다. 선후배 사이로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김도연 소속사 판타지오도 열애설을 부인했다. 판타지오는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로 친분이 있을 뿐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면서 “허위사실에 대한 억측과 루머 유포 및 재생산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양측의 빠른 진화로 두 사람의 열애설은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공명은 2013년 웹드라마 ‘방과후 복불복’으로 데뷔, 드라마 ‘화정’, ‘혼술남녀’, ‘하백의 신부’, ‘죽어도 좋아’, ‘멜로가 체질’, 영화 ‘어떤 시선’, ‘극한직업’, ‘한산:용의 출연’, ‘킬링 로맨스’, ‘시민덕희’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판타지오 소속 당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였다. 김도연은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최종 멤버로 발탁돼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으며 2017년 그룹 위키미키로 데뷔해 다년간 활동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6 09:28
연예일반

김도연 측 “공명과 열애설 사실 아니다” [공식]

위키미키 출신 김도연이 배우 공명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도연 소속사 판타지오는 26일 공명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판타지오는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로 친분이 있을 뿐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판타지오는 “허위사실에 대한 억측과 루머 유포 및 재생산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김도연과 공명이 연예계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김도연 소속사를 비롯해 공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과거 같은 소속사로 친분이 있을 뿐이다. 선후배 사이”라고 선을 그으며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나게 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6 09:06
연예

위키미키 김도연, '지리산' 전지현 아역 찰떡 연기

위키미키(Weki Meki) 김도연이 드라마 '지리산'에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주말극 '지리산' 6회에서 김도연은 전지현(서이강 역)의 중학생 시절을 연기했다. 이날 전지현의 첫사랑으로 주목받는 손석구(철경)의 첫 만남 스토리와 함께 과거 어린 시절 이강의 모습으로 김도연이 첫 등장했다. 첫 등장부터 반항기 가득한 눈빛과 건들거리는 자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할머니의 등쌀에 못 이겨 온 수련회에 대한 짜증도 잠시, 상금이 걸린 지리산 천왕봉 등산 훈련에 승부욕이 발동했다. 능숙하게 산을 오르던 김도연은 자신만큼이나 산을 잘 타는 최현욱(어린 시절 철경)을 경계했다. 때문에 위기의 순간 최현욱이 내민 손을 "됐거든"이라며 거절했고, 결국 1등을 차지했다. 하지만 전지현은 1등의 기쁨을 만끽하기도 전에 다친 친구를 부축해 올라오는 어른스러운 최현욱의 모습을 보고 묘한 감정을 느꼈다. 수련회를 마치고 집에 가는 버스 정류장에서 알 수 없는 감정으로 퉁명스럽게 최현욱의 등을 툭 치고 돌아가는 김도연의 뒷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거리게 했다. 자존심 강한 사춘기 소녀 이강으로 분한 김도연은 캐릭터와 한 몸 된 듯 시크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짧은 순간에도 최현욱을 향한 승부욕과 부끄러움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낀 이강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매력적인 비주얼로 현재의 서이강인 전지현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극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김도연은 최근 종영한 SBS 금토극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에서 이하늬의 아역으로 열연을 펼친 데 이어 '지리산'에서 전지현의 아역으로 임팩트를 남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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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더 우먼' 위키미키 김도연, 섬세한 1인 2역 캐릭터 소화력

위키미키(Weki Meki) 김도연이 1인 2역 캐릭터의 대비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김도연은 지난 15일과 16일 방송된 SBS 금토극 '원 더 우먼(One the Woman)' 9화, 10화에서 서로 다른 상황에 놓인 어린 연주와 미나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김도연(연주)은 할머니 사고의 범인을 잡기 위해 경찰을 귀찮으리만큼 따라다니지만, 경찰은 "하여튼 가족이 세트로 문제야"라는 말로 깊은 상처만 남겼다. 경찰서 한편에는 온갖 모욕적인 말을 가만히 듣고 있는 아버지 정인기(명국)가 있었고, 그런 정인기를 바라보는 김도연의 표정에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이 가득했다. 이상윤(승욱)은 이하늬(연주)의 행동을 보고 과거 김도연을 떠올리며 비로소 자신의 첫사랑이 이하늬였음을 깨달았다. 그동안 기억과 다른 말투와 행동으로 번번이 혼란스러움에 빠졌던 이상윤. 드디어 진실과 마주했다. 김도연은 화재 사고로 위독해진 할머니와 방화범으로 붙잡힌 아버지 사이에서 연주 캐릭터가 느낄 복합적인 감정을 디테일하게 연기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어딘지 모를 차가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미나 캐릭터를 차분하게 그려내며 1인 2역 연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연주와 미나의 과거 이야기, 그 중심에서 짧지만 임팩트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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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나은-위키미키 도연, 대머리 비하 논란까지? 과거 영상 재조명돼

에이프릴 나은(이나은)과 위키미키 도연이 '대머리 비하 논란'에 휩쌓였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쨔르한 이야기'에는 나은과 위키미키 도연(김도연)이 과거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대머리를 비하하며 웃었다는 내용이 올라왔다.해당 채널의 영상에서 나은은 자신의 뇌 구조 그림을 그렸는데, 이때 도연이 한 곳을 바라보더니 갑자기 "빡빡이인데?"라는 말을 던진 것. 나은은 그 말을 듣자마자 큰 웃음이 터뜨리며 계속 웃었다. 두 사람의 발언이 더욱 문제가 됐던 것은,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스태프가 대머리였는데 이를 두고 나은과 도연이 웃음을 참지 못하고 계속 웃은 듯한 인상을 줬다는 것이었다.실제로 나은은 테이블을 두드리며 계속 웃었고 도연은 끝내 엎드려버렸다. 웃음을 절제하지 못하는 도연에게 나은은 "뒤에 봐"라며 '대머리' 스태프가 있는 곳을 다시 알려주기까지 했다. 물론 스태프 당사자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마지막에 도연은 "나 머리 밀고 싶어"라는 말까지 던졌고, 나은은 "배 아파"라며 웃다 쓰러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건 선 넘었다", "너무 무례한 행동", "외모 가지고 놀리는 것 좋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에이프릴은 지난달 28일 전 멤버 이현주 남동생이 "누나가 멤버들로부터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것에 대해, 소속사 차원에서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사실무근"임을 알렸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3.0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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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김도연, 때아닌 '비건 논란'? 개인의 취향 vs 혐오 발언

그룹 위키미키가 10월 8일 컴백하는 가운데, 멤버 김도연이 때아닌 '비건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24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위키미키 김도연 비건 논란 어떻게 생각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과거 김도연이 했던 비건식당 발언에 대한 찬반 양론이 벌어진 것.실제로 과거 김도연은 과거 팬들과 채팅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비건에 대해 묻는 팬들의 질문에, “비건 카페? 으으 전 싫어해요”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을 쓴 이는 “‘개인, 표현의 자유다’는 추천을 ‘혐오 발언이다’는 반대를 눌러 달라”고 밝혔다.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김도연의 발언에 큰 의미를 부여하진 않았다. “비건 카페 싫어하는 게 왜 혐오 발언이냐? 비건인 사람이 '고기 으으 싫어해요' 해도 고기 혐오 발언이냐?", "고기 좋아하고 채소만 먹는 건 싫어서 그냥 비건 카페 싫다고 말한 거겠지 뭔 별거 아닌 거로 논란이래ㅋㅋ" "개인의 취향일 뿐인데 예민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주원 기자 2020.09.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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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 "이선빈♥이광수 오작교는 나···번호 제가 줬다"

'런닝맨' 이광수가 연인 이선빈을 언급했다.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내 클랜의 비밀 레이스' 특집으로 농구선수 김종규, 박찬희, 양희종, 이관희, 양홍석, 마커스 포스터, 그룹 위너 강승윤과 이승훈, 위키미키 김도연, 가수 청하가 특별 출연했다.이날 유재석은 그 어느 때보다 흥분된 모습으로 이광수의 열애를 축하했다. 특히 마치 자신의 열애설인것처럼 연신 심경을 전하며 길게 말을 늘어놓았다. 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제발 형은 그만 좀 말해라. 광수 이야기 좀 듣자"라고 황당해했다. 유재석은 "저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한테 이런 일이 일어나면 너무 좋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런닝맨' 멤버들의 질문 공세에 이광수는 "이선빈과 열애를 인정한 뒤 가장 걱정했던 게 월요일(녹화 날)이었다. 오늘 그 어려운 것을 해내 보겠다"며 민망해했다.이광수-이선빈 두 사람의 큐피드는 전소민이었다. 전소민은 "이광수와 이선빈, 그 사랑의 오작교가 저다. 서로의 전화번호를 제가 전달해줬다"며 뿌듯해 했다. 이에 하하는 "이광수와 전소민은 완벽한 비즈니스 관계였다"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또 지석진은 갑작스레 "100일에 뭐 했냐"고 질문을 던졌고 "노코멘트"라던 이광수는 "사실 둘 다 그런 거 챙기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나한테 말했어야지. 그러면 100원을 줬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멤버들의 야유를 샀다.한편, 과거 '런닝맨' 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이광수와 이선빈은 지난해 31일 열애를 인정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1.14 10:50
연예

[초첨IS] 아이오아이로 본 워너원 반짝 신드롬

신인그룹 워너원이 가요시장을 접수했다. 음원 차트 올킬, 음반 선주문 50만장 돌파, 고척돔 데뷔 무대까지. 전무후무한 신인이다. 그러나 태생적 한계가 있는 그룹이기 때문에 '반짝 신드롬'으로 그칠 수 밖에 없다. 많은 관계자들은 워너원에 대해 "지금이 가장 뜨거울 시기"라고 말한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데뷔라는 꿈을 함께 키워온 연습생들이 뭉친 만큼 데뷔 열기가 고조됐다. 그룹 유통이 끝나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바짝 오른 인기를 얼마나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 관계자는 "워너원이 존속하는 동안 아무리 많은 인기를 끌고 돈을 번다고 해도 중요한건 해체 이후다"며 아이오아이 출신들의 행보에 주목했다. "원래 소속사로 돌아와 다른 그룹으로 새롭게 이미지를 구축해나가야 하는데 쉽지 않다. 한시적 활동이 주는 환상으로 아이돌 시장을 휩쓸었으니 장기전에 불리하다"고 말했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5월 4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활동했다. 미니앨범 2장·싱글 1장·디지털 싱글 3곡을 발매하며 음악방송 1위는 물론 그해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었다. 각종 광고와 방송을 비롯해 행사 러브콜까지 쏟아졌다. 신인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인 수 천 만원대 몸값을 자랑했고 매출 100억설까지 돌았다. 6개월 여의 짧은 기간 동안 신드롬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원래 소속사에 돌아온 이후 그 인기는 싹 갈라졌다. 다이아(정채연)·우주소녀(유연정)·프리스틴(임나영 주결경)·구구단(김세정 강미나)·위키미키(김도연 최유정) 등 각 그룹으로 퍼지면서 '아이오아이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남았다. 몸값도 하락했고 음악방송 1위는 꿈이 됐다. 과거의 영광은 이제부터 그룹을 띄워야 한다는 책임감이 됐다. 한 관계자는 "프로젝트 그룹이 기현상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고 있지만 그때 뿐이다. 아이오아이의 파급력을 이어가는 건 개인이지, 그 개인이 속한 그룹이 아니다. 소속사에서도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라고 귀띔했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8.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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