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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름의 남자’ 조정석, ‘좀비딸’ 자신감…“본업이 제일 즐거워” [IS인터뷰]

“제가 사실 겨울 태생인데 희한하게 ‘여름의 남자’가 됐어요. 감개무량하고 힘이 많이 됩니다.”조정석이 가족 코미디 ‘좀비딸’로 여름 흥행 3연타에 도전한다. 주연 배우로 이끈 영화 ‘엑시트’와 ‘파일럿’ 흥행으로 얻은 수식어 ‘여름의 남자’에 대해 그는 최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가끔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저만의 존이 생겼다는 자체가 기분이 좋다”고 고백했다.지난달 30일 개봉한 조정석의 새 영화 ‘좀비딸’은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조정석은 바로 그 아빠, 주인공 정환을 연기했다.필감성 감독이 조정석을 두고 시나리오를 작업했다고 밝혔듯 그와 ‘꼭 맞는 옷’이다. 조정석은 “나 또한 이 작품이 정말 마음에 들고 출연하고 싶었다”며 “시나리오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메리트가 있다고 느꼈다. 읽을 때 내가 느낀 간절함을 연기로 잘 승화하면 원작의 싱크로율뿐 아니라 원작을 안 보신 분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떠올렸다.그 ‘간절함’이란 딸을 향한 부성애다. 조정석은 “내 얼굴에 가발만 씌운 정도”로 똑 닮은 6살된 딸을 언급하며 여느때보다 깊었던 몰입도를 출연계기로 꼽았다. 그는 지난 2020년 아내인 가수 거미와 첫 딸을 품에 안았다.“‘이 작품이 어떻게 나한테 제안이 왔을까’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부모로서 마음이 성장하고 있던 시기였어요. 소재가 좀비이고 이야기엔 코미디도 있지만 전 부성애, 가족애가 가장 크게 와 닿았어요. 제 스스로 연기하다가 감정이 올라와 잠깐 중단한 적도 있었어요.”조정석은 웹툰 원작과의 고증보단 그 자신의 감정에 집중해 웃음과 감동을 빚었다. 그는 “일부러 원작은 촬영을 다 마치고 읽었다. 내가 구현한 정환과는 말투나 느낌이 달랐으나 그래서 더 나만의 정환을 연기할 수 있었다”며 “시나리오를 읽을 때보다 촬영 현장에서 더 감정조절이 힘들었다. 신에 알맞은 연기를 하기 위해 고민했다. 부성애를 다루면서도 군데군데 녹아있는 코미디도 잘 꺼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회상 속 20대 때 모습도 조정석의 실제 과거 헤어스타일을 고증한 가발을 쓰고 연기했고, 보아의 ‘넘버 원’(No.1)을 비롯한 댄스 장면도 그가 직접 소화했다. 그런가 하면 조정석은 “처음으로 수아에게 소리를 지를 정도로 격정적으로 치닫는 장면이 있다. 정환의 과거 관련 이야기도 살짝 나오다 보니 감정을 어느 정도로 표출할지 생각을 많이 했다. 결과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수아 역으로 부녀 호흡을 맞춘 최유리를 두곤 “정말 천사 같다. 부모님이 궁금할 정도로 바르게 큰 아이”라며 “제가 조언했다기보단 ‘이렇게 하면 어떨까’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칭찬했다. 전작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정은과 동갑내기 친구 조여정, 윤경호와는 여고생 같은 화기애애 분위기였다며 조정석은 “무엇보다 필감성 감독님이 섬세하고 확신이 뚜렷하신 분이라서 지금의 영화가 나올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전 본업이 제일 즐거워요. 연기할 때가 가장 재밌어요. 연기는 일종의 인문학적 탐구라고 생각하거든요.”‘좀비딸’ 미디어 시사 후 호평 분위기에서 지난해 471만 관객을 모은 ‘파일럿’의 기시감을 느꼈다고 조심스러운 흥행 소망도 밝혔다. ‘조정석=코미디’라는 이미지 고착에는 걱정 없다고 자신했다.“나이가 들며 ‘좀비딸’처럼 아빠 역으로 흘러왔는데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전 역할 욕심이 많아서 굳이 코미디를 배척하거나 변신을 도모하진 않을 거예요. 흐름에 맞게 흘러가다가 제가 너무 재밌고 즐거운 작품, 해보고 싶은 역이 나타나면 발 벗고 나설겁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1 05:50
연예일반

조정석♥거미, 둘째 임신?... 소속사 측 “확인 중”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 부부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거미는 현재 임신 4~5개월 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거미 소속사 측은 일간스포츠에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거미와 조정석은 2018년에 결혼 후 2020년 첫딸을 품에 안았다. 앞서 조정석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거미에 대해 “육아 천재”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거미는 2003년 가수로 데뷔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미안해요’, ‘유 얼 마이 에브리띵’ 등 여러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조정석은 지난 30일 개봉한 영화 ‘좀비딸’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31 17:31
영화

고민시, ‘학폭 의혹’ 속…넷플릭스 “차기작 ‘꿀알바’ 예정대로 촬영” [공식]

배우 고민시가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차기작 ‘꿀알바’ 촬영 스케줄은 예정대로 소화할 계획이다.27일 넷플릭스 측은 일간스포츠에 “고민시 배우가 원래 일정대로 작품을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고OO 학폭 피해자들입니다’라는 제목의 폭로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자신이 배우 고씨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소개하며 고씨가 과거 다수의 친구에게 학폭, 금품갈취, 폭언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누리꾼이 해당 글의 배우가 고민시라고 추정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이와 관련 고민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6일 오후 “당사 소속 배우(고민시)와 관련, 익명을 전제로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주장에 대한 입장을 전해드린다. 해당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로,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한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소속 배우의 명예가 훼손당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법률대리인을 금일 선임했으며,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대한 검토 및 진행에 돌입했다”고 알렸다.한편 ‘꿀알바’는 시급이 무려 50배에 달하는 알바를 소개하는 정체불명의 인력사무소 ‘거미인력’을 배경으로, 청년 혁준이 알 수 없는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지옥의 노동 현장을 그린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다. 고민시는 극중 ‘거미인력’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들의 전말을 파헤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노동재해 보호원의 사고조사관 연주 역으로 분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7 14:53
예능

“여전히 질풍노도 시기, 조용필‧아이유 나와달라 ”…700회 맞는 ‘불후의 명곡’ [종합]

“곧 700회를 맞이하지만, 여전히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것 같습니다.”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 오는 4월 5일 700회를 맞이한다. 약 14년간 시청자 곁에서 함께 한 ‘불후의 명곡’은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열린음악회’에 이어 KBS에서 4번째로 장수하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MC들과 제작진은 영광스럽다며 “매주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700회를 맞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MC 김준현, 이찬원, 박형근PD ,김형석PD, 최승범PD가 참석했다. 또 다른 MC 신동엽은 스케줄 상 참석하지 못했다. ‘불후의 명곡’은 전설적인 가수들의 곡을 실력파 보컬리스트들과 후배 가수들이 재해석해 해당 가수와 판정단 앞에서 대결을 펼쳐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6월 첫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4월 5일과 12일 700회 특집 방송을 2주에 걸쳐 선보인다. 해당 특집 방송에는 최백호, 김창완, 더 블루, 윤종신, YB, 자우림, 거미가 ‘7인의 전설’로 함께한다.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이 만으로도 14년을 꽉 채우고 햇수로는 15년이 됐다”며 “15년이 흘렀음에도 많은 사랑을 받아서 영광스럽고 개인적으로도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800회, 1000회 그 이상 많은 시간 동안 국민들께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찬원은 향후 전설로 섭외하고 싶은 가수로 조용필, 아이유 등을 꼽았다. 이찬원은 700회 특집에 함께 하지 못한 조용필을 향해 아쉬움을 드러내며 “다른 기회에 뵙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아이유의 팬인데 만약 나와준다면 약 3주 분량은 뽑을 수 있을 것 같다. 꼭 한번 나와달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김준현은 “700회를 맞이한다는 게 역사적이고 그 페이지에 제가 조금이나마 장식하고 있다는 게 영광”이라며 “프로그램에 누가 되지 않도록 지금보다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준현은 과거 슬럼프를 겪을 당시 ‘맛있는 녀석들’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나 ‘불후의 명곡’ 만큼은 자리를 지켰다. 이와 관련해 그는 “정말 월요일마다 ‘불후의 명곡’ 녹화하는 게 힐링이다. 너무 피곤하고 힘들지만 가수들이 영혼을 갈아 넣은 편곡을 해오고, 그걸 듣고 있을 때마다 힘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김준현은 첫 방송부터 ‘불후의 명곡’ MC를 맡으며 오랜 기간 터줏대감 역할을 하고 있는 신동엽 또한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무척 즐거워 하고 귀 호강을 한다고 여긴다. 그 즐거움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되고, 프로그램의 재미를 높여주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찬원도 “신동엽은 ‘불후의 명곡’ 정체성 그 자체”라고 거들었다. 또 김준현은 신동엽이 700회를 맞이해 MC들과 함께 무대를 꾸린다며 “노래를 못한다고 계속했는데 회식을 하면서 설득했다. 우리가 해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7 14:33
예능

‘불후의 명곡’ 이찬원 “정동원, ‘이 대상님’이라고..700회 영광”

가수 이찬원이 지난해 ‘불후의 명곡’으로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찬원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700회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분들이 대상을 축하해 주셨다”며 “특히 가수 정동원이 아직 학생이다 보니까 개구쟁이스러운 면모가 있어서 항상 저를 만나면 대상 대접을 해주더라. ‘이 대상 님’이라고 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이 700회를 맞이한 것과 관련해 "만으로도 14년을 꽉 채우고 햇수로 15년이 됐다.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열린음악회’를 잇는 KBS의 장수 프로그램”이라며 “15년이 흘렀음에도 많은 사랑을 받아서 영광스럽고 개인적으로도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800회, 1000회 그 이상 많은 시간 동안 국민들께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불후의 명곡’은 오는 4월 5일과 12일, 지난 14년의 역사를 담은 700회 특집 방송을 2주에 걸쳐 선보인다. 최백호, 김창완, 더 블루, 윤종신, YB, 자우림, 거미가 ‘7인의 전설’로 함께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7 13:35
생활문화

에버랜드, 어린이 생태교육 프로그램 '2025 이큐브스쿨' 오픈

에버랜드가 어린이 대상 동·식물 관련 인기 체험 프로그램인 '이큐브스쿨'(E³School) 2025년 멤버십 모집을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이큐브스쿨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즐겁게(Enjoyment) 체험'하며 '심도 있게 탐구(Exploration)'하고 이를 통해 키운 통찰력으로 '어린이들의 삶을 풍요롭게(Enrichment) 만들자'는 취지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에버랜드는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키워주기 위해 미국 에듀테크 기업 원더랜드 에듀케이션의 한국법인과 공공기관의 생태·환경 교육을 함께하는 한국환경교육연구소 등 교육 전문 기관과 함께 14개월간 개발해 지난해 이큐브스쿨을 선을 보인 바 있다.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인 동·식물사랑단이 동물과 식물을 각각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었다면, 이큐브스쿨은 생명 존중 정신은 계승하면서 동·식물을 함께 체험하며 "200년 후의 생명 과학자들에게 현재 동·식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재미와 몰입감을 더했다.이큐브스쿨은 예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큐브키즈'와 초등학교 1학년에서 4학년 학생을 위한 '이큐브에코'로 나뉘어 운영되며 오는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달 각기 다른 동·식물을 주제로 체험, 연구가 진행된다.특히 교과 과정과 연계된 개념을 배우고 주키퍼, 수의사 체험 등 평소 접해 보기 어려운 프로그램도 포함돼 큰 인기를 끌었다.지난해 이큐브스쿨에 참여했던 학부모들은 "아이가 자연에 대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공부가 아닌 체험으로 즐거움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생태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높아져 아는 동·식물이 나오면 부모에게 설명해 줄 정도로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다"는 등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또한 멤버십 외 튤립, 거미 등의 생태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거나 스피드웨이에서 카트를 직접 만들고 탑승해 보는 등의 일일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06 14:54
연예일반

주소윤 서포터즈기획단장 "1일 서포터즈의 축제 이해와 안전을 위해"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1일 서포터즈 관리를 책임진 서포터즈 기획단 주소윤 단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서포터즈 기획단장을 맡은 주소윤입니다. 서포터즈 기획단은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 참여하는 1일 서포터즈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축제 당일 맡은 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조직입니다. 1일 서포터즈 모집 홍보, 사전 교육, 홍보 미션 관리, 개별 활동 배정 등 1일 서포터즈 관련한 모든 활동을 인사팀, 프로젝트기획팀, 마케팅팀, 활동지원팀, 홍보관리팀으로 나누어서 진행했습니다.서포터즈 기획단 임원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2022년과 2023년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관객으로 참여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매우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으며 이 축제의 모든 부분을 청년들이 기획하고 주도한다는 점을 알게 됐습니다. 이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느껴져서 기획홍보단 일원으로서 축제를 위해 기여하고자 서포터즈 기획단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서포터즈 기획단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나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들려줄 수 있는지?축제 전, 1일 서포터즈 대상으로 3차 대면 사전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한 서포터즈 분께서 “제가 도울 수 있는 업무가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라며 먼저 다가오셨습니다. 1일 서포터즈는 보통 행사 당일에만 주어진 활동을 수행하면 되는데 직접 찾아오셔서까지 도움을 주시겠다고 한 말씀이 고마워서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서포터즈 기획단으로 활동하며 힘든 점 혹은 고충이 있다면?축제 당일의 활동 이해와 안전을 위해 1일 서포터즈 대상으로 총 7회의 사전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그럼에도 1일 서포터즈는 축제 당일에만 활동하기에 축제 이전에 진행하는 사전교육에 대해서 소홀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로 인해 1일 서포터즈의 노쇼나 연락 두절이 빈번히 발생합니다. 축제를 위해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사전교육을 받도록 관리하는 것이 서포터즈 기획단의 중요한 활동이므로, 카톡방에 꾸준히 공지하고 개별적으로 연락드리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고충 아닌 고충입니다.1일 서포터즈 인원이 많다. 어떠한 방식으로 관리했는지?1일 서포터즈 인원이 많을 뿐만 아니라 거주지, 합격 차수, 배정받은 팀에 따라 단체 카톡방을 각각 개설하여 안내를 드려야 하므로 약 50여 개의 단체 카톡방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사팀, 프로젝트기획팀, 마케팅팀, 활동지원팀, 홍보관리팀인 총 5개 팀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인사팀은 1일 서포터즈 단톡방 관리와 출석 체크를 담당했고, 프로젝트기획팀은 서포터즈 기획단 회의록 작성과 1일 서포터즈 사전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활동지원팀은 1일 서포터즈의 명찰 제작과 행사 당일 1일 서포터즈 활동 지원을 맡았고, 마케팅팀은 단체 카톡방 썸네일을 제작했으며, 홍보관리팀은 1일 서포터즈 사전 우수 활동자를 선정하기 위한 홍보 미션을 관리했습니다. 청년의 날 축제를 성황리에 마친 소감은?청년이 주도하고 기획하는 축제가 얼마나 멋있고 자랑스러운 일인지 새삼 느끼게 됐습니다. 기획홍보단의 모든 단원이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위해 매일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 전국의 모든 청년이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함께 일한 기획홍보단원들에게는 고생하셨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이가빈, 김아영, 김민진 2024.10.07 17:09
연예일반

안소희 안전지원실 부실장 "청년들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청년 안전과 안내를 책임지고 있는 안전지원실 안소희 부실장을 만나보았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안전지원실 부실장을 맡고 있는 안소희입니다. 사무처에서는 정책국 부국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저는 청년친화헌정대상 관련 업무와 청년정책경진대회를 진행하고 ‘대한민국 청년의 날’ 당일에 청년분들의 안전과 안내를 담당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올해 안전지원실 임원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나 순간이 있는가?이전에 다른 곳에서 인턴 생활을 하며 청년 지역소멸 대응 관련 업무를 진행하면서 청년에 대해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탐구했던 부분들이 ‘대한민국 청년의 날’ 활동의 주제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였고 축제가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청년축제라는 점이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해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안전지원실 부실장으로 일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제가 사무처로서 맡았던 업무 중,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선정하고 상을 수여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업무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다 보니 지정된 기간 안에 좀 더 명확한 일 처리를 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과정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기준을 세우는 것에 기여했다고 느껴져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기념식에서 여러 지자체와 청년분들에게 상을 드리는 경험을 함으로써 저희가 진행했던 업무의 결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청년이란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는가?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예전에 청년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며, 청년에 대한 탐구를 진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를 통해 지역소멸 대응에 가장 필요한 주요 기반이 바로 청년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각 개인의 성장은 미미해 보일 수 있겠으나 모든 청년들의 성장이 국가의 성장이고 국가가 성장하거나 현재의 세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청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청년은 국가의 기반이자 성장 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원으로서 느낀 활동의 장점이 있다면?청년들이 직접 만들어나가는 축제라는 점입니다. 우리가 단순히 만들어져있는 체계에 편승한다면 편리함은 있겠지만 많은 것을 얻어가거나 배울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서 제가 속한 안전지원실 활동을 하며 현직자 분들과 직접 소통하고, 축제 안전 대응 매뉴얼을 짜보며 관련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축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활동이었습니다.올해 청년의 날을 처음 알게 된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저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 청년의 생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생일을 맞은 청년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날을 축하드리며, 이 날을 위해 청년과미래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과거 어린이날을 맞이하며 선물을 기대하던 마음처럼 내년 청년의 날을 기대해주시고, 선물을 받으며 기뻐하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민진 2024.10.07 17:03
연예일반

행사장운영팀 성지훈·손성화·원하은·이선화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행사장 전체를 책임진 행사장운영팀 임원진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성지훈 팀장 : 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행사장운영팀장을 맡은 성지훈입니다. 저는 행사장 전체를 총괄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손성화 부팀장 : 안녕하세요. 행사장운영팀 부팀장 손성화입니다. 행사 내 콘서트 내부 기획 및 운영을 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원하은 부팀장 : 안녕하세요. 행사장운영팀 부팀장 원하은입니다. 행사장 운영팀에서 콘서트 외부 기획과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이선화 부팀장 : 안녕하세요. 행사장운영팀 부팀장 이선화입니다. 셔틀 외부 또는 내부 질서 유지 및 안전 통제 등 셔틀과 관련된 업무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어떤 계기로 행사장운영팀 임원으로 합류하게 되었나?성지훈 팀장 : 대학교를 다니고 학생회를 하며 ‘내가 재미있어 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을 했을 때, 제가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에 흥미를 갖고 있단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그래서 관련 대외활동을 찾아보다 청년들이 직접 청년의 날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다는 문구에 이끌렸고 좀 더 의미 있고 여러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아가 제가 주도적으로 큰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임원으로 지원했고 합류하게 됐습니다.손성화 부팀장 : 학교에서 조교를 하며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이 일에 즐거움을 느꼈고 제가 준비한 행사에 많은 분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계속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일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행사장 운영팀에 합류하게 됐습니다.원하은 부팀장 : 평소 행사 기획에 관심이 많아 관련 활동을 찾아보던 중,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을 발견했습니다. 추후 행사 기획 관련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행사를 직접 운영해보는 경험도 필요하다 생각했고 그래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행사장운영팀 임원으로 지원하였습니다.이선화 부팀장 : 처음엔 행사장 운영팀 팀원이었는데, 팀원으로 활동하며 운영의 다양한 측면을 직접 경험하고, 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 임원 제안을 받았습니다. 더 깊이 있는 활동에 참여할 좋은 기회라 생각하여 임원으로 합류하게 됐습니다.행사장운영팀은 축제 당일 가장 바삐 움직였다. 돌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성지훈 팀장 : 매뉴얼 작성을 최대한 상세히 작성했습니다.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및 돌발 상황들을 예측해 임원진뿐만 아니라 팀원들도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교육을 진행하며 이를 대비했습니다.행사장 운영 구성을 하며 반드시 지키고자 했던 부분이 있었다면?성지훈 팀장 : 팀원들 간 팀워크와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행사가 잘 진행되기 위해선 행사장운영팀의 역할이 중요한데 저희끼리 팀워크가 좋지 않으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행사가 성황리에 끝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끝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 스태프 뿐 아니라 관람객분들의 안전도 중요하게 생각하며 기획했습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원으로서 느낀 활동의 장점이 있다면?성지훈 팀장 :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행사 전까지 매뉴얼 작성, 기획안 작성, 업체 조사하여 견적서 뽑기, 레퍼런스 조사 등 다양하고 평소에는 할 수 없었던 것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행사를 마치고 뿌듯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고 행사를 안전하고 재밌게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준비한 보람도 있었고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몸은 힘들었을지언정 청년들이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저희가 힘을 얻을 수 있었던 날이였습니다 .손성화 부팀장 : 행사의 단면적인 부분이 아닌 여러 방면에서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보고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과의 다양한 TF를 통해 다른 팀들의 활동 또한 배워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원하은 부팀장 : 실제로 기획홍보단으로 활동해보며 아쉬웠던 점은 회의로 보완하고 잘한 점은 극대화하려고 했습니다. 청년들끼리 행사를 기획, 운영한다는 것에 대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 생각합니다.이선화 부팀장 :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대규모 행사를 내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책임감이 생기고, 원활한 소통과 좋은 분위기 속에서 팀원들과의 친밀함을 경험한 것도 큰 장점이었습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통해 청년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나 바람이 있다면?성지훈 팀장 : 청년 시기를 어렵고 힘든 시간으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을 최대한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손성화 부팀장 : 청년으로서 청년의 삶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이러한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기분을 환기하고 축제를 즐기며 청춘의 한 페이지를 빼곡히 채우셨으면 좋겠습니다.원하은 부팀장 : 많은 청년들이 본인 스스로 한계를 두기보단 마음껏 도전하는 삶을 살면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면 좋겠습니다.이선화 부팀장 : 모든 청년들에게 힘내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인생의 주인공은 자신이니 항상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하고 싶은 일은 모두 도전해 보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또, 혼자서 모든 짐을 지지 말고, 주변과 함께 나누고 협력함으로써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자신을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파이팅!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아영, 김민진 2024.10.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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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팀 김승빈·전현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의전을 책임진 의전팀 전현주 팀장과 김승빈 부팀장을 만나보았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전현주 팀장 : 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의전팀장을 맡은 전현주입니다. 2022년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부터 3년째 청년의 날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의전팀은 행사에 참석하는 내빈 한분 한분의 안전을 생각해 동선을 확보하고, 이동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김승빈 부팀장 : 안녕하세요.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의전팀 부팀장을 맡은 김승빈입니다. 부팀장으로서 팀장님 곁에서 매뉴얼 작성, 팀원 관리 등 의전 관련 활동을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의전팀에 합류하게 된 계기나 순간이 있다면?전현주 팀장 : 재작년에는 의전팀 팀원으로, 작년에는 의전팀 부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2년간의 활동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올해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운영과 기획에 직접 참여하고자 했으며, 올해는 과거보다 더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의전팀 팀장으로 합류하였습니다. 청년들과 함께 주도하는 행사에서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며,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효율적인 결과를 만들어 나가고자 내부와 열심히 소통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김승빈 부팀장 : 작년 축제에서 의전팀 팀원으로 활동을 했었습니다. 당시 의전팀으로서 축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여태껏 느낄 수 없었던 성취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나아가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여 경험을 바탕으로 의전팀을 이끌어가고 싶어 임원에 지원했습니다. 평소 앞에 나서는 것보다 옆에서 묵묵히 도와주는 것을 좋아하기에 부팀장에 지원했습니다.의전팀만의 장점을 소개하자면?전현주 팀장 : 일대일로 내빈을 마주하는 활동을 진행하는 만큼 여러 분야의 내빈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것이 의전팀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의전이라 하여 단순 이동 동선에 따라 안내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김승빈 부팀장 : 친화력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다른 팀/단 모두 친화력이 뛰어나지만, 특히 의전팀이 친화력만큼은 월등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행사 이후 인연이 돼 사석에서 만나 식사를 하고 돈독해져 여행까지 같이 다니는 팀원들도 많았습니다. 올해도 이러한 뛰어난 친화력을 이어 활동만 진행하는 것이 아닌, 모두가 많은 좋은 인연을 만드는 기회로 남으면 좋겠습니다.의전팀 특성상 내빈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준비하며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전현주 팀장 : 의전 대상자인 내빈분들이 불쾌함과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며, 동선에 따라 ’안전하고 편하게 이동‘하는 것을 가장 중점으로 두고 있습니다. 의전팀은 내빈분들이 행사장 방문 시 가장 먼저 마주하는 얼굴인 만큼 신뢰감을 줄 수 있는 태도와 언어, 모습을 갖추어야 합니다. 모두가 불편함 없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겸손함과 친절함을 겸비하며, 내빈의 주변 행동 또한 함께 관찰하는 등 태도에 있어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김승빈 부팀장 : 내빈과 자신의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빈을 안내하는 것과 동시에 그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저희의 역할입니다. 그렇다고 자기 자신의 안전을 지키지 않으면 본인과 내빈 모두 피해를 보게 될 수 있기에 내빈과 자신 모두의 안전을 중점으로 두고 있습니다.청년이란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는가?전현주 팀장 : 어떤 도전을 하는 데 있어 절대 늦지 않은 시기입니다. 아직 청년이기에 성공과 실패 모두를 마음껏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려움, 부끄러움 없이 다양한 것을 배우며 도전할 수 있는 시기 속에 도전하는 사람이 청년이라 생각합니다.김승빈 부팀장 :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순간입니다. 어른들 말씀 중 ’어릴 때 많이 해봐라‘라는 말씀을 대부분이 하십니다. 청년은 지금이며, 지금 하고자 하고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못하면 이는 평생 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성공과 실패를 오가며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이번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를 통해 목표하는 것이 있는지?전현주 팀장 : 준비하고 계획한 대로 행사가 잘 진행될지, 예측하지 못한 변수가 발생하지는 않을지 걱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최대한 많은 시간을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를 준비하는데 사용하였으며,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교육 및 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의전팀원 모두가 교육한 내용대로 진행하였으며, 불평· 불만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기에 보다 성공적으로 큰 문제 없이 마무리 된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김승빈 부팀장 :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 처음으로 양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의전팀 부팀장으로서 팀장님과 함께 팀원 관리 및 내외빈의 의전에 책임을 맡아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행사 당일을 포함하여 2~3달간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청년과미래를 포함하여 기획홍보단 그리고 의전팀 청년 한 명 한 명의 도움을 받아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많이 서툴고 모자란 저를 끝까지 믿고 따라와 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정현진, 김아영, 김민진 2024.10.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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