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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인구 14억’ SON급 인재 어디에…中 축구, 日 감독에 맡겨도 인니·북한에 얻어맞고 ‘불안감↑’

연령별 대표팀도 희망이 없다. 중국 축구의 현실이다.중국 시나스포츠는 2일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지난달 20일과 26일 치른 인도네시아, 북한 청소년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두 번 모두 0-1로 졌다”고 전했다.평가전을 치른 이유는 U-17 아시안컵 준비를 위해서다.3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와 타이프에서 U-17 아시안컵이 열린다.중국은 개최국 사우디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태국과 A조에 묶였다. 아시안컵 8강을 목표로 출항한 중국 U-17 대표팀은 지난달 16일 아랍에미리트(UEA) 두바이에서 10일간 훈련을 진행했다.이후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인도네시아, 북한과 평가전을 잡았으나 결과는 ‘패배’였다. 불안감에 휩싸인 채 대회에 나설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시나스포츠는 “인도네시아전에서는 중국 선수들의 개인 능력 덕에 어느 정도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경기가 진행되면서 인도네시아가 역습을 노렸다. 중국은 상호 협력과 조율을 보여주지 못했고, 개인기에만 의존했다”고 짚었다.뒤이은 북한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을 일부 교체했다고 한다. 하지만 매체는 “중국은 공격에서 경기 내내 아무런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고 전했다.아우들도 형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 빠지게 기다리는 중국 축구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꼴찌다. 8경기에서 2승(6패)만을 거뒀고, 오는 6월 있을 인도네시아전에서 패하면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된다. 인구 14억에 달하는 중국이지만, 축구계를 이끌 재목은 나오지 않는 형세다. 한국은 적은 인구에도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꾸준히 유럽 빅리그를 누비는 선수들이 나오지만, 중국은 정반대 행보다.매체는 “가장 중요한 것은 청소년 대표팀이 (평가전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는 것이다. 아마 경기 결과보다 더 걱정스러운 일”이라며 “지금으로서는 청소년 대표팀이 아시안컵에서 돌풍을 일으키길 바랄 뿐”이라고 자조 섞인 바람을 전했다. 중국 U-17 대표팀은 우에무라 겐이치(일본) 감독이 이끈다. 중국보다 축구 선진국인 일본 사령탑을 데려와도 반등 기미는 보이지 않는 분위기다.중국은 4일 오전 2시 15분 개최국 사우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이번 대회는 4개 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인도네시아, 아프가니스탄, 예멘과 C조에 속했다.김희웅 기자 2025.04.03 22:26
프로야구

라이브 피칭에서 152㎞/h…1군 복귀 시동 걸었다, "팬들 보니 가슴이 벅찼다"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31·SSG 랜더스)의 마운드 복귀 과정이 순조롭다.SSG 구단은 '화이트가 부상 이후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라고 2일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이날 화이트는 총 30개의 공을 던졌다. 최고 구속은 152㎞/h. 화이트는 오는 5일 퓨처스(2군)리그 강화 두산 베어스전에 등판할 계획이다. 날씨 탓에 경기가 순연될 경우 이튿날 경기에 나선다. 2군 등판을 무리 없이 소화할 경우 1군 복귀 시점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화이트의 라이브피칭을 지켜본 경헌호 SSG 투수 코치는 "계획했던 스케줄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 부상 이후 첫 라이브 피칭이었는데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며 "구속도 152㎞/h까지 나왔다. 구위도 좋았고 완전히 회복된 것 같다. 이후 스케줄을 차근차근 잘 준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현역 빅리거(통산 71경기, 4승 12패 평균자책점 5.25)로 영입 당시 기대를 모은 화이트는 일본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 중 오른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불편함을 느껴 곧바로 귀국했다. 검진 결과 그레이드 1~2 수준의 손상이 발견돼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예상보다 빠르게 몸 상태를 회복 중이다. 화이트는 "생각한 대로 라이브 피칭을 마쳐 만족스럽다. 타자들의 반응을 보려고 했는데 계속 적응해 나가겠다. (강도는) 경기에서 실제로 피칭하는 정도로 던졌다"며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감각을 테스트했다. 모든 게 다 만족스러웠다. 공 배합도 신경을 썼고, 공을 날리지 않고 피칭했다. 의도한 대로 잘 마무리했다"라고 흡족해했다. 부상 공백이 답답한 건 선수 본인이다. 화이트는 "특히 개막 시리즈 때 공을 던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 놀라울 정도였다"며 "관중석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을 보니 가슴이 벅찼다. 하루라도 빨리 등판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2군 등판은) 라이브 피칭할 때와 비슷하게 준비하려 한다. 오랜만에 타자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스윙하는 것부터 세세하게 살피겠다"며 "부상으로 시즌 개막을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다. 건강한 몸 상태로 팀에 돌아가고 싶다. 빨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4.03 03:30
국가대표

“일본은 월드컵 우승이 목표”…마냥 부러운 중국 개탄 “우린 예선 통과 확률 0.7%”

중국은 축구를 잘하는 일본이 부럽다. 일본 축구의 성공을 관망하면서 자연스레 한숨이 나올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1일 “일본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우승까지 1년 3개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며 “중국 축구대표팀이 C조 최하위로 고전하는 동안,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긴 월드컵 준비에 나섰다”고 조명했다.일본은 지난달 20일 바레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7차전에서 2-0으로 이기면서 본선행을 확정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반면 중국은 같은 조 꼴찌다. 3차 예선 8경기에서 2승 6패에 그쳤다. 남은 2경기에서 반전을 바라야 하는 실정인데, 말 그대로 ‘월드컵 본선 진출’은 중국에 머나먼 꿈이다. 소후닷컴은 일본 대표팀의 성공 배경과 향후 계획을 심층 분석하면서 “일본이 월드컵 준비에 들어갔을 때, 중국 대표팀은 이론상 예선 통과 확률이 0.7%에 불과한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개탄했다.이어 “두 나라 축구 격차는 데이터에서도 극명히 드러난다. 일본의 평균 패스 성공률은 87%(아시아 1위)인 반면, 중국은 69%(아시아 9위)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매체는 ‘시스템’ 차이가 일본과 중국의 격차를 만들었다고 짚었다. 특히 ‘투자’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매체는 “축구협회 관계자는 일본축구협회가 매년 기술 분석 시스템 구축에 2억 3000만 위안(464억원)을 투자하는 반면, 중국이 이에 들이는 예산은 10분의 1도 안 된다고 밝혔다. 일본은 12명으로 구성된 전력분석팀을 보유하고 있지만, 중국 대표팀은 여전히 데이터를 제공받는 것을 아웃소싱 회사에 의존하고 있다”고 한탄했다.아울러 일본이 이미 북중미 월드컵이 열릴 멕시코시티에 고지대 훈련 기지를 예약한 것도 부러워하는 분위기다. 현재 중국의 위치를 보면, 일본의 광폭 행보는 꿈도 꿀 수 없다. 3차 예선 C조 꼴찌인 중국(승점 6)은 4차 예선 티켓이 주어지는 3~4위를 노려야 한다. 이마저도 쉽지 않다. 4위 인도네시아(승점 9)와 3점 차다.오는 6월 5일 열리는 인도네시아와 3차 예선 9차전에서 패하면, 중국의 월드컵 본선행 꿈은 완전히 사라진다.김희웅 기자 2025.04.02 22:49
스타

테이, 故장제원 사망 소식 전하며 “안타깝다” 발언…누리꾼 시끌 [왓IS]

방송인 테이가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 도중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안타깝다”고 발언한 데 대해 누리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테이는 1일 오전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 진행 도중 장 전 의원 사망 소식을 전하며 “안타깝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 전 의원이 현재 자신의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상황이라 테이의 이같은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다수 청취자들은 라디오 게시판에 “하나도 안타깝지 않다” “피해자가 안타깝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비겁한 선택”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열된 부정적 분위기에 일부 누리꾼들은 “사람이 죽은 데 대해 안타깝다는 얘기도 못하나” 등의 입장을 내기도 했으나 다수 누리꾼들은 여전히 부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경찰 등에 따르면 장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부산 한 대학교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를 당했다.장 전 의원은 지난달 28일 경찰 소환 조사에서도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증거 공개 및 폭로 기자회견 등이 예고된 상황에서 결국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1 19:57
NBA

'무려 7명 퇴장' 관중석까지 밀려 나갔다, MIN-DET전 '집단 난투극'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다.3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전. 사건은 2쿼터 8분 36초를 남기고 론 홀랜드(디트로이트)가 레이업을 시도하는 나즈 리드(미네소타)에게 파울을 범하면서 발생했다. 리드가 홀랜드를 향해 손가락질하면서 두 팀의 감정이 폭발했다.경기 초반부터 으르렁거린 아이재아 스튜어트(디트로이트)와 단테 디비첸조(미네소타)는 관중석 2열까지 밀려 나갈 정도로 몸싸움이 치열했다. 상황을 진정시킨 심판은 총 7명을 퇴장시킨 뒤 경기를 재개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리드·디비첸조·스튜어트·홀랜드와 마커스 새서(디트로이트) 이외 J.B 비커스태프 디트로이트 감독, 파블로 프리지오니 미네소타 어시스턴트 코치까지 퇴장당했다'라고 전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모든 장면은 미네소타의 새 구단주인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코드 옆 좌석에서 불과 20피트(6.07m) 떨어진 곳에서 벌어졌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 미네소타의 123-104 승리로 마무리됐다. 미네소타는 앤서니 에드워즈(17점) 줄리어스 랜들(26점 8리바운드) 루디 고베어(19점 25리바운드)가 70점을 합작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3.31 11:20
국가대표

역대급으로 모양 빠진 대대적 카드 섹션 응원...'11th KOREA'는 연속 1-1 무승부 엔딩

A매치 홈 경기에서 오랜만에 펼쳐진 만원관중에 화려한 카드 섹션 응원에도 불구하고 축구대표팀은 홈 2연속 무승부라는 씁쓸한 결과를 받아들어야 했다. 지난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한국과 요르단의 경기가 열렸다. 한국은 20일 오만, 25일 요르단과 홈 2연전을 치렀다.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면 남은 9, 10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B조 2위를 확보하면서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직행을 이룰 수 있었다. 그러나 한국은 오만전 1-1 무승부, 요르단전도 1-1 무승부에 그치면서 본선행을 확정하지 못했다. 두 경기 모두 선제골을 넣고도 이를 지키지 못해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반면 아시아의 강호를 자처하는 라이벌들은 달랐다. 일본은 20일 홈 경기에서 바레인을 꺾고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들을 제외하고 가장 먼저 본선행을 확정해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란도 26일 진행된 8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2로 비겨 본선 직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25일 요르단전에 앞서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카드 섹션 응원을 준비했다. 이미 경기가 열리기 전 약 4만1000석의 관중석이 모두 팔려나가 매진을 기록했기에 관중석을 가득 메운 관중이 자리에 미리 준비된 카드를 들어올리면 경기장 관중석 3개면에 걸쳐 카드 섹션을 펼칠 수 있었다. 요르단전에서 펼쳐진 카드섹션 응원의 문구는 '1986 시작된 꿈', '11th Korea', '2026 가보자고'였다. 모두 한국이 11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을 응원하는 문구다. 한국은 1986 멕시코 월드컵부터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10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이뤘다. 이번 카드섹션 응원은 붉은 악마가 대한축구협회의 협조를 얻어서 준비했다. 최근에 인상적인 A매치 카드 섹션 응원은 지난 2022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 '보고 싶었습니다'였다. 그 이후 오랜만에 펼쳐지는 대형 이벤트였다. 당시 '보고 싶었습니다' 응원은 코로나19 격리 탓에 오랜 기간 관중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지 못했기에 선수들을 직접 보고 싶었다는 뜻과 함께 승리를 보고 싶다는 응원이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한국은 2-0으로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만일 한국이 오만과 요르단을 연속으로 잡았다면, 11연속 월드컵 본선행이 확정되는 홈 경기에서 카드섹션 응원이 축제처럼 펼쳐졌을 수도 있었다. 아쉽게도 결국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은경 기자 2025.03.26 15:53
국가대표

‘멸망 직전’ 중국 축구, 월드컵 좌절 코앞인데 ‘여유만만’…“축제의 장 될 것” 자신

자신감이 넘친다. 월드컵 본선행 좌절 위기에 놓인 중국 축구대표팀이 홈 관중 앞 ‘축제’를 벌일 준비를 하고 있다.중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중국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호주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C조 8차전을 치른다.앞선 7경기에서 2승 5패에 그친 중국(승점 6)은 C조 6개 팀 중 최하위다. 호주전까지 3경기를 남겨둔 현재, 3~4위에 주어지는 월드컵 4차 예선 티켓을 노리는 게 현실적이다. 이마저도 실현하기 어려워 보이는 게 사실이다. 중국은 지난 21일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도 0-1로 졌다.하지만 이상하리만큼 여유가 넘친다.중국 대표팀을 이끄는 브란코 이반코비치(크로아티아) 감독은 호주전을 앞두고 “많은 언론인이 (기자회견에) 모인 것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 이는 경기의 중요성을 반영한다”면서 “좋은 장소에 많은 관중이 모이는 만큼,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주전을 앞둔 중국 팬들은 대표팀이 연이어 저조한 성과를 내도 믿음을 보내는 분위기다. 이번 호주전에 만원 관중이 들어찰 것으로 보인다. 이반코비치 감독이 경기 전부터 기대감을 잔뜩 드러낸 이유다.현지 매체 역시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당일 모일 구름 관중에 초점을 맞췄다. 시나스포츠는 “4위 경쟁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호주를 상대로 승점 1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호주전은 중국 대표팀 역사상 홈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게 될 것이며 이는 곧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만약 호주에 패배한다면, 망신살을 뻗칠 수도 있다. 그러나 중국은 여전히 ‘긍정 회로’를 돌리고 있다. 브라질 출신의 세르지뉴가 귀화 절차를 마치고 대표팀에 합류한 것이 자신감을 내비치는 배경 중 하나다. 세르지뉴는 사우디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피치를 밟진 못했다. 호주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이반코비치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레드카드와 부상 때문에 교체 카드를 수동적으로 쓸 수밖에 없었다”며 “세르지뉴는 한동안 경기를 치르지 못했고, 체력적으로 준비돼야 한다. 이번 경기 상황에 따라 (출전을) 결정할 것이며 (출전 시)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중국전을 앞둔 토니 포포비치 호주 대표팀 감독은 “현장에 많은 기자가 와 있는 것을 보니 이번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면서 “중국은 지난해 10월과 비교했을 때 신예가 많아졌고, 더 강해졌다. 중국은 존중할 만한 상대이며 경기가 빠른 템포로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우리는 모든 상황에 대처하고 우리의 페이스대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지난해 10월 맞대결에서는 호주가 중국을 3-1로 꺾었다.김희웅 기자 2025.03.25 16:37
축구일반

‘亞 꼴찌’ 중국 축구, 월드컵 ‘행복회로’ 미쳤다…“비밀 무기 있다” 긍정 전망 왜?

중국 축구는 여전히 월드컵 본선 진출을 희망한다. 아시아 지역 예선 꼴찌지만, 나름의 자신감이 있는 분위기다.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지난 22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이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바뀌었다. 현재로서는 어떤 팀도 월드컵 티켓을 미리 확보할 수 없다”며 “C조에 속한 중국은 현재 승점 6으로 최하위에 있지만, 세 가지 긍정적인 신호가 팬들의 희망을 되살렸다”고 전했다.매체는 여전히 중국의 월드컵 본선행이 긍정적인 이유로 ‘비밀 무기’, ‘자이언트 킬러’, ‘라커룸 분위기’ 등 세 가지를 꼽았다.소후닷컴은 “비밀 무기가 준비됐다”며 “새로운 귀화 선수인 세르지뉴가 합류하면서 대표팀 공격 라인이 완전히 살아날 수 있다”고 기대를 표했다. 브라질 출신의 2선 공격수인 세르지뉴는 최근 중국으로 귀화해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지난 21일 끝난 사우디아라비아와 7차전에서 벤치를 지켰다. 오는 25일 열릴 호주와 8차전에서는 세르지뉴가 피치를 밟으리라 전망한 것이다.아울러 매체는 “중국은 조 1위인 일본을 상대로 골을 넣을 유일한 팀일 뿐만 아니라, 원정에서 0-7로 졌으나 안방에서 점수 차를 줄였다”고 부연했다.실제 중국은 지난해 9월 치른 3차 예선 1차전에서 일본에 대패했지만, 두 달 뒤인 11월에는 1-3으로 졌다. 또한 3차 예선에서 호주와 중국을 제외하고 일본 골망을 가른 팀은 없다. 다만 중국이 이를 ‘희망’으로 삼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소후닷컴은 “코치진은 대표팀이 전례 없이 단결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드컵에 나서기 위해 힘을 합치고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밝혔다”고 전했다.매체는 중국이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 승점 9를 따낸다면, 조 2위로 월드컵 진출이 가능하다는 희망 섞인 전망을 내놨다.실현될 가능성은 매우 작다. 중국은 호주와 8차전에서 패하면, 1~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된다. 현실적으로 3~4위에 올라 4차 예선을 노리는 게 그나마 현실적이다.일본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본선행을 확정한 가운데, 2위 호주(승점 10)와 꼴찌인 6위 중국(승점 6)의 격차는 단 4점이다. 분명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이기면 희망이 있지만, 그마저도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복잡한 상황이다.김희웅 기자 2025.03.24 02:45
축구일반

‘日 벽 높았다’ 한일전 4연패…한국, 일본과 대학 축구 덴소컵 0-1 패→원정 1무 10패 [IS 가와사키]

무기력했다. 대학 축구 ‘한일전’에서 한국이 또 한 번 무릎을 꿇었다.박준홍 용인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학 축구 선발팀은 20일 오후 1시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도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대학 축구 선발팀과 제24회 덴소컵 한일 대학 축구 정기전에서 0-1로 졌다.지난 19일 1, 2학년 챔피언십에서 패배한 한국은 3, 4학년 위주로 꾸린 정기전에서도 힘쓰지 못했다. 어느덧 정기전 4연패 수렁에 빠졌다. 2004년 덴소컵 시작 이래 통산 전적은 8승 2무 11패로 한국이 열세다. 일본 원정 무승 기록은 11경기(1무 10패)로 늘었다.격차를 실감한 한 판이었다. 한국은 90분 내내 슈팅 1개를 기록했다. 일본의 조직적인 압박을 풀지 못했다. 점수 차가 무색할 정도의 ‘완패’였다. 킥오프 30초 만에 포문을 연 일본이 경기를 주도했다. 한국은 압박에 고전하며 중앙선을 넘는 데 애먹었다. 한국은 골키퍼 홍진혁이 볼을 전방으로 길게 보내며 공격을 전개하려 했지만, 일본이 대부분의 세컨드 볼을 탈취했다.한국은 일본의 공세에 밀려 수비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일본은 주로 패스와 개인 역량으로 측면을 허문 뒤 크로스로 한국 골문을 노렸다. 전반 25분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볼을 일본 공격수 우치노 고타로가 헤더로 연결한 게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한국이 위기를 넘겼다. 전반 45분 내내 한국은 슈팅을 한 번도 때리지 못했다.후반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관중석에서 응원 구호 “대한민국”이 울려 퍼졌지만, 한국은 맥없이 일본의 공격에 당했다. 일본도 공격 점유율이 높은 것에 비해 득점이 터지지 않았고,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양 팀 선수들이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계속된 일본의 공세에 결국 한국 골문이 열렸다. 후반 34분 왼쪽 측면에서 마츠나가 소타가 올린 크로스를 한국 수비수 신섭윤이 머리로 걷어낸 것이 뒤로 빠졌다. 이 볼을 쓰네토 가나데가 오른발로 때려 골망을 출렁였다.정규 시간 종료 4분을 앞둔 후반 41분, 한국의 첫 슈팅이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신정훈이 머리에 맞혔으나 골대 옆으로 빠지며 아쉬움을 삼켰다. 남은 시간 한국은 빠르게 전방으로 볼을 투입했지만, 일본의 수비는 단단했다.가와사키(일본)=김희웅 기자 2025.03.20 15:47
축구일반

한일전 또 패배…‘90분 슈팅 1개’ 韓 대표 선문대, 日 고쿠시칸대에 0-1 패→무승ing [IS 우라야스]

한국 대학 최강팀인 선문대가 맥없이 고개를 떨궜다.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18일 오후 1시 일본 지바현 우라야스시의 브리오베카 우라야스 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덴소컵 한일 대학 축구 1, 2학년 챔피언십에서 고쿠시칸대에 0-1로 졌다.1, 2학년 챔피언십은 한일 대학 저학년 선수들 간 대결이다. 선문대는 지난 1월 끝난 제21회 1, 2학년대학축구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덴소컵에 나섰다. 지난해 대학 무대 ‘4관왕’을 일군 선문대는 한국 최고의 팀으로 꼽힌다. 유려한 패스와 강한 압박이 돋보이는 패스로 한국을 평정했다.그러나 고쿠시칸대에 90분 내내 슈팅 1개에 그치는 등 고전했다. 고쿠시칸대는 끊임없는 전방 압박으로 선문대를 괴롭혔고, 선문대는 방도를 찾지 못했다. 이번 패배로 한국은 2023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1무 2패로 열세를 이어갔다.경기가 열린 우라야스시는 이날 이른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었다. 그 탓에 체감 온도는 영하 1도까지 떨어졌다. 비는 전반전이 진행되면서 멎었지만, 계속된 강한 바람이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 선문대가 맞바람을 안고 싸웠다. 야속하게도 두 팀이 진영을 바꾼 후반에는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았다. 전반 초반부터 고쿠시칸대가 강한 압박으로 선문대를 옥죄었다. 유기적인 플레이로 대학 무대를 제패한 선문대지만, 전반 15분까지는 중앙선을 넘지 못하고 볼을 빼앗겼다. 선문대 골대 쪽으로 강하게 부는 바람 탓에 롱패스를 해도 볼이 휘거나, 의도한 곳에 못 미치고 뚝 떨어졌다. 고쿠시칸대도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진 못했다.전반 중반부터 선문대가 제 페이스를 찾고 이따금 유기적인 패스를 선보였지만, 45분 동안 슈팅은 나오지 않았다. 실점하지 않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선문대는 전반 32분 고쿠시칸대 혼마 린의 슈팅을 골키퍼 김동환이 막아내면서 위기를 넘겼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야마모토 히나타가 올린 코너킥이 강풍 탓에 절묘하게 휘어지면서 크로스바를 때리기도 했다. 후반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부분 시간 동안 선문대 진영에서 플레이가 이뤄졌다. 고쿠시칸대가 거듭 일방적으로 공세를 퍼부었고, 잘 버티던 선문대는 후반 28분 결국 실점했다. 왼쪽 측면에서 야마다 겐타의 롱스로인이 선문대 수비수를 넘어갔고, 이를 문전에 있던 무라카미 다츠키가 머리로 받아 넣었다.정규시간 종료 4분을 남겨두고 관중석에서 “힘을내라 선문”이 울려 퍼졌다. 공세를 높인 선문대는 후반 42분 코너킥 상황 직후 벌어진 혼전 상황에서 서민덕이 때린 첫 슈팅이 높게 뜨며 아쉬움을 삼켰다.우라야스(일본)=김희웅 기자 2025.03.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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