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브리핑] KIA 손영민, 만취상태 음주운전..추돌 사고 ‘입건’ 外
○…KIA 불펜투수 손영민(25)이 21일 음주 교통사고로 입건됐다. 광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광주 광천동 광천터미널 앞 도로에서 손영민이 운전한 차량이 정차 중인 차량을 추돌했고, 앞 차의 대학생 한 명이 부상했다. 새벽까지 술을 마신 손영민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29%였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각 구단이 관중 700만 명 돌파를 기원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KBO는 지난해 세운 역대 최다 관중(681만28명) 기록을 돌파하는 시점부터 정규시즌 종료 때까지 각 구장에서 총 5800개의 글러브를 팬들에게 나눠준다고 21일 밝혔다. 20일 현재 663만8964명의 팬이 야구장을 방문했다. 또 추첨을 통해 팀당 팬 14명에게 내년 3월 열리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경기 참관 티켓을 준다. ○…클리블랜드 추신수(30)가 연장전 대타로 나와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21일 (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서 3-3으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 말 선두타자로 교체 출장해 상대 구원 우완 앤서니 스와젝의 4구째 시속 150km짜리 패스트볼을 중견수 쪽 2루타로 만들었다. 이어 3루에 진루한 뒤 케이시 코치먼의 끝내기 중전 안타 때 결승 득점을 올렸다. 클리블랜드는 4-3으로 이겼다.○…이대호(30)가 뛰고 있는 오릭스의 새 사령탑 후보로 오치아이 히로미쓰(59) 전 주니치 감독이 급부상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21일 "오릭스가 오카다 현 감독이 퇴임 의사를 밝힌 뒤 후임자를 물색 중이다. 아라이 히로마사 오릭스 2군 감독, 나시다 마사타카 전 니혼햄 감독, 야마다 히사시 전 주니치 감독 등도 후보로 거론되지만 경력과 지도력에서 오치아이 전 감독을 따라갈 이는 없다"고 전했다.
2012.09.21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