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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허니제이, '나 혼자 산다'서 교수님 일상 공개

댄서 허니제이가 ‘나 혼자 산다’에서 교수님의 일상을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허니제이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 다음 날 출근을 앞두고 몸부림치며 직장인들의 폭풍 공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피곤에 물든 채 시계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푹 잠들어 버린 허니제이에게 출근까지 허락된 시간은 단 15분뿐이었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칼퇴 본능’으로 유명한 허니제이는 출근 준비도 15분 컷으로 소화하는 ‘칼출(?) 본능’까지 선보인다고. 특히 마스크를 경계선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엔 화장을 생략하는 등 현실감 넘치는 일상으로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댄서 허니제이의 또 다른 직업은 교수님. 대학교 교육원에서 걸스힙합 과목 강의를 하며 제자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우승 소식과 함께 금의환향한 허니제이 교수님을 위해 제자들의 깜짝 이벤트가 벌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허니제이는 축하 파티를 열어준 제자들에게 댄스로 화답하는 교수님 면모로 시선을 강탈한다. 흥이 넘치던 축하 파티도 잠시, 허니제이는 칼같이 “고마운 건 고마운 거고 시험은 봐야지?”라며 심사 모드로 돌변했다는 후문이다. 허니제이는 날카로운 눈빛을 장착하고 시험 점수 매기기에 열중한다. 순둥하던 ‘꿀정언니’는 온데간데 없고 무대 위 포스를 그대로 옮겨와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허니제이는 ‘어록 자판기’답게 제자들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쏟아내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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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곡' 이무진, 자기소개 영상 "힐링 필요할 땐 노래 만들어"

이무진이 이색적인 콘텐트로 관심을 받는다. 19일 이무진이 소속사 SNS 채널을 통해 '이무진의 학생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무진은 교복 의상을 입고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을 뽐냈다. JTBC '싱어게인' 1라운드 출연 당시 사진이 부착된 자신의 프로필을 소개한 이무진은 빈칸으로 남겨둔 취미에 대해 "취미가 없다. 힐링이 필요할 때 노래를 만들고 사운드 조합같은 걸 재미로 한다"며 음악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이사항에서는 민초파, 소주파, 오이 편식, 밸런스 게임 등을 언급하며 이무진의 사소한 취향들을 팬들과 공유했다. 이어 이무진은 "이제 63호 가수 이무진이 아닌 진짜 이무진, 제가 진짜 중요시하는 이무진"이라며 새로운 프로필을 작성했다. 이무진은 혈액형 내용을 기입하던 중 "A형, A동생"이라는 농담을 던지며 "외우세요. 이거 시험에 나옵니다"라고 말했다. 학력에 대해서는 자신의 전공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이 교수님' 면모로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좋아하는 것에는 팬들을 가장 먼저 작성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고양이, 놀이공원과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것으로 꼽으며 개구진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이무진이 발매한 '과제곡'은 실제 대학 수업에서 과제로 제출한 곡으로, 과제를 많이 내주시는 교수님께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고 재치 있게 풀어냈다. 이무진은 '과제곡' 발매와 함께 다채로운 콘텐트로 다양한 감상 포인트를 선사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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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대학생’ 아슬아슬 적응기 ‘긴장+설렘’

탁재훈·장동민·박나래·장도연의 대학 생활 적응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4인 4색' 표현이 어색하지 않은 개성 강한 이들인 만큼 파란만장한 행보 속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3일 방송된 채널A 리얼리티 예능 ‘오늘부터 대학생’에서는 단국대학교 도예과(탁재훈·장동민)와 체육교육과(박나래·장도연)에 각각 입학한 이들이 차츰 새로운 문화에 녹아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체육교육과 박나래는 방송 초반 촬영을 거부하는 사태를 일으켜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150cm 초반의 비교적 작은 키인 그는 체력테스트에서 번번히 9등급을 맞자 좌절했다. 온 힘을 다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자신 스스로에게 실망한 것. 그는 “이 프로그램과 안 맞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마음을 추스르고 돌아와 기계체조 수업에서 '태릉인' 기질을 발휘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박나래와 장도연은 두 사람이 한 조를 이룬다는 의미의 '짝짓기' 표현에 야릇한 상상을 하는가 하면, 배구 시합 응원 도중 '수비 들어간다'는 구호를 '술이 들어간다'로 알아듣는 웃지못할 해프닝으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신입생 환영 체육대회에서도 박나래와 장도연은 누구보다 발랄한 면모로 선후배들 사이 눈도장을 찍었다. 장난섞인 선배들의 불호령에 바짝 긴장한 두 사람은 특유의 에너지로 위기를 넘기고 16학번 동기들 사이에 앉아 파릇파릇한 새내기 분위기를 만끽했다. 도예과 탁재훈과 장동민은 살리에르와 모차르트 같은 묘한 대결 구도를 엿보게 했다. 벌써부터 도예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장동민이 교수님으로부터 늘 칭찬을 받는 반면 탁재훈은 늘 구박을 면치 못했기 때문. 본의 아니게 비교 대상이 되어 버린 탁재훈은 툴툴거리며 장동민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장동민은 제작진과 인터뷰서 “난 원래 하나에 집중하면 몇 시간 동안 그것만 한다. 분야의 최고 권위자처럼 못하면 화가 난다”면서 “다 나보다 실력 있는 선배들이 (나한테)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진짜 더 잘해야겠다는 의식이 있다”고 말해 프로그램에 임하는 진정성을 엿보게 했다. 탁재훈의 각오 또한 섣불리 예단할 수는 없다. 장동민에 대한 질투는 그 역시 잘 하고 싶은 욕심에서 나온 경쟁심의 발로다. 다만 '반 백'의 나이 탓 체력도 달리고, 특유의 '아재' 본능이 꿈틀대는 그의 넉살은 장인 정신이 깃든 도예과 특성상 매사 아슬아슬할 수밖에 없다. 교수님의 타박이 이어지자 그는 “이미 난 좀 찍힌 것 같다”고 자체 평가를 내렸다. 그럼에도 그는 “교수님의 허점을 빨리 파악해서 공략하겠다”며 장동민 음모설을 제기하는 등 시종일관 여유를 잃지 않아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오늘부터 대학생'은 대학 생활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 연예인들이 학교에 재입학, 20대를 추억하며 캠퍼스를 누빈다는 구성이다. 설렘과 기대 속 16학번 새내기가 된 네 사람의 유쾌하면서도 만만하지 않은 좌충우돌 대학생활기가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엄동진 기자 2016.04.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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