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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만' 박수영, 거짓 사랑에 패닉…진실된 열연 빛났다

‘한 사람만’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이 숨겨졌던 진실 앞에 마주 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박수영은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서 성미도 역을 맡아 반짝이던 삶만 쫓던 인플루언서가 시한부 판정을 받고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연기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성미도가 위험을 감수하면서 도주를 도왔던 표인숙(안은진)과 민우천(김경남)이 호스피스에 숨어 있단 사실을 알게 되자 배신감에 상처받는 장면이 그려져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켰다. 여기에 성미도는 계속 나빠지는 몸 상태 때문에 구지표(한규원)와의 결혼을 강행하지만 파혼 소식을 접하게 되고, 구지표에게 자신을 사랑하냐고 물었으나 무미건조한 대답이 돌아오자 실망에 빠진 표정으로 공허한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이어 애써 불안감을 감추던 성미도는 구지표 핸드폰 속 문제의 동영상을 발견, 구지표의 뒤를 밟다 박승선(최영우)에게 돈을 건네는 것을 포착하며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성미도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최고조에 달았다. 박수영은 평생 꿈꿔왔던 재벌과의 결혼을 앞두고 초조해 하는 행동부터 구지표의 이면을 알고 패닉에 빠진 심정까지 캐릭터의 감정을 세심하게 표현, 휘몰아치는 전개를 빈틈없이 이끌며 주목받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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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만' 안은진·김경남 평화깨는 한규원

'한 사람만’ 안은진·김경남이 평화로운 하루를 보낸다. 그 순간을 깨는 1 한규원의 등장은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 지난 방송에서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전개가 안방극장에 휘몰아쳤다. 표인숙(안은진)과 민우천(김경남)의 운명을 쥐고 있는 윗선 1은 구지표(한규원)였고, 이와 동시에 두 번째 채송화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본격적으로 진짜 얼굴을 드러낸 구지표의 다음 스텝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9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인숙과 우천의 평화로운 한 때가 담겼다. 직접 만든 팬케이크를 손수 건네는 인숙의 얼굴엔 행복한 미소가 피어있다. 우천 역시 그런 인숙을 따뜻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온기를 더한다. 오랜만에 찾아온 행복한 순간이 조금 더 오래갔으면 하는 바람이 더해지는데, 구지표의 등장은 평온했던 공기의 흐름을 바꿔 놓는다.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9회 예고 영상은 지표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 변화가 이는 것을 확인케 한다. “핸드폰 넘기고 끝낼 거야”라는 우천이 혼자 누군가를 만나러 간 것. 인숙을 지키기 위한 우천의 눈빛은 매섭고 날카롭다. “만약 내가 사라지면, 그 다리로 와”라는 의미심장한 말도 이어져 불안감이 상승된다. 누구에게도 위로 받고 싶은 사람이 없어 울고 싶을 땐 숨 쉬기 바빠 눈물이 나올 겨를이 없을 정도로 내달렸던 인숙, 그리고 춥디 추운 인생을 홀로 버텨온 우천, 서로에게 단 한 사람이 되어준 두 사람의 멜로가 더욱 애절해질 것이라 예측되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우천이 드디어 1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이로써 우천과 지표가 본격적으로 대립할 예정이다”며 “지표의 등장은 애틋함을 더하고 있는 인숙과 우천에게 어떤 폭풍우를 몰고 오게 될지 9회 방송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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