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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그라운드.N스토브리그]제주도의 선택. 스포노믹스 비수기 '스토브리그'로 돌파!

제주도(도지사 오영훈)의 선택은 탁월했다. 전통적 비수기인 겨울철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를 통해 난국을 제대로 타개하고 있다. 제주도는 '스포노믹스(스포츠 + 이코노믹스)'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2025년에는 총 170개 스포츠대회(18개 국제대회, 56개 전국대회, 96개 도내대회)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1038억원의 경제 파급 효과를 경험했다. 한국 지방행정 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제대회에서 344억원, 전국대회에서 677억원, 도내대회네서 17억원의 경제 파급 효과를 얻었다. 그러나 겨울철에 접어들면 이 효과도 크게 떨어진다. 겨울철에 열리는 대회는 많지 않다. 동계 종목들은 시설을 갖춘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대회를 연다. 동계 종목을 제외한 다른 스포츠 종목들은 이 시기 휴식과 체력 훈련에 매진한다. 제주도를 찾을 동기 요인이 없다. 여기에 겨울철은 전통적으로 제주 관광 비수기이다. 입도하는 관광객의 수가 줄어든다. 관광 산업이 핵심인 제주도 입장에서는 겨울철이 '보릿고개'인 셈이다. 이 시기 관광 활성화 방안을 두고 여러모로 고민해왔다. 제주도의 선택지는 '전지훈련'이었다. 특히 5년째 이어지고 있는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는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육지에 비해 온화한 날씨, 곳곳에 있는 스포츠 시설 등을 토대로 많은 팀들이 전지훈련의 성지로 제주도를 찾고 있다. 해외 팀들에게도 제주도는 좋은 전지훈련지이다. 특별법에 의해 외국인들은 30일 한정으로 비자 없이 제주도에 들어올 수 있다. 이번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에 태국, 중국, 베트남 등 5개 해외팀이 참석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2026년 '스포노믹스' 산업을 더욱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 107회 전국체전이 신호탄이다. 성공적인 체전 유치와 스포노믹스 산업 육성을 위해 1072억원을 투입, 인프라 확충과 전문 체육인 육성, 숙박, 관광 등 연관 산업으로의 파급효과 확산을 통해 '체육 르네상스'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제주 연구원은 이를 통해 2026년 한 해에만 생산유발 1980억 원, 부가가치 868억 원, 고용유발 1698명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2026.01.27 18:02
스포츠일반

종합탁구선수권 남녀 단식 4강 가려졌다...베테랑 양하은-18세 박가현 맞대결

제79회 대한항공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녀 단식 4강이 가려졌다.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개막 5일차 25일 경기에서 여자단식과 남자단식 8강전이 진행됐다. 여자단식은 좌우쌍포 귀화에이스 대결과 토종 신구에이스 대결로 좁혀졌다. 삼성생명 에이스 주천희(24)와 올 시즌 대한항공으로 적을 옮긴 최효주(27)의 4강전이 그 하나, 화성도시공사 소속 노장 양하은(31)과 대한항공 주니어 박가현(18)의 4강전이 남은 하나다.8강전에서 주천희는 한국마사회 신인 김은서에게 3대 0(11-5, 11-8, 11-5), 최효주는 팀 동료가 된 수비수 이승은(대한항공)에게 3대 0(11-9, 11-4, 11-9) 완승을 거뒀다. 양하은과 박가현은 둘 다 ‘이다은’을 이겼다. 양하은은 한국마사회 이다은을 3대 1(11-9, 11-2, 4-11, 11-8), 박가현은 미래에셋증권 이다은을 역시 3대 1(11-5, 14-16, 11-9, 11-7)로 이겼다. 귀화 기간을 채워 국제종합대회 출전이 가능해진 주천희는 올해 아시안게임 등에서 국가대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세계랭킹으로 이미 ‘국대’로 자동 선발됐다.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전년 대회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을 우승했지만, 단식 우승은 아직 경험 못했다. 소속팀을 옮기면서 각오를 다진 최효주도 국제무대 존재감이 만만치 않은 왼손 귀화에이스다. 종합선수권 단식은 2016년에 우승한 적이 있다. 9년 만의 정상 탈환 앞길에서 강력한 ‘후배’를 만났다. 양하은은 종합선수권 모든 종목 우승을 경험한 몇 안 되는 스타플레이어다. 단식은 2014년 68회 대회에서 첫 우승한 뒤 2022년 76회 대회 때 8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는 기염을 토했었다. 여전히 어떤 대회도 우승후보에서 빠지지 않는 이 노장이 특유의 노련미를 과시하며 다시 한 번 정상을 향해가고 있다. 반면 4강 상대 박가현은 아직 만 18세의 주니어 기대주다. 종합대회에서는 입상 경험이 있기 어려운 나이지만 한국여자탁구 차세대 에이스로 최근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주니어의 패기가 변수가 될 수 있을까.남자단식은 16강전에서 파란이 일었다. 최근 각종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하며 우승 후보로 손꼽히던 장우진(30·세아)이 국군체육부대 소속 김장원(23)에게 패하면서 조기 탈락했다. 김장원의 돌풍을 잠재운 주인공이 임종훈(29·한국거래소)이다. 8강전에서 풀-게임접전을 벌이다 3대 2(11-8, 10-12, 7-11, 11-9, 11-7)로 역전승했다. 임종훈과 4강 대결을 벌일 상대는 오준성(19·한국거래소)이다. 오준성은 8강전에서 2021년 75회 대회 우승자 조대성(23·화성도시공사)에게 3대 0(11-6, 11-5, 11-8) 완승을 거뒀다. 오준성은 4강 진출자들 중 가장 어리지만 유일하게 종합선수권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다. 2023년 77회 대회에서 당시 만 17세로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었다. 반면 임종훈은 국가대표로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면서도 종합대회는 아직 제패하지 못했다. 임종훈과 오준성은 같은 한국거래소 소속이다. 선배 임종훈의 ‘의지’가 후배 오준성의 ‘경험’을 넘어설 수 있을까. 한솥밥 대결에서 결정된다. 신유빈과의 혼합복식, 안재현과의 남자복식, 그리고 단체전까지 모든 종목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임종훈의 체력도 변수가 될 수 있다.남자단식 맞은편 대진에서는 박규현(20·미래에셋증권)과 김민혁(29·한국수자원공사)이 4강 대결을 벌이게 됐다. 8강전에서 박규현은 조승민(28·삼성생명)을 3대 0(11-9, 11-9, 11-5)으로 꺾었다. 김민혁은 김우진(25·화성도시공사)을 3대 1(11-6, 11-7, 11-5, 11-8)로 꺾었다. 박규현과 김민혁은 남자 일반부를 대표하는 강자들이지만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좀처럼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한 복병들이다. 지난해 프로리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규현은 오준성이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던 당시 준우승자였다. 지난해 실업챔피언전, 23년 대통령기 등 주요 대회에서 자주 우승한 김민혁에게도 종합대회 우승은 일종의 숙제다. 우승권을 위협할 수 있지만 정작 우승 후보로는 자주 거론되지 않던 언더독들이 반전을 노린다. 남자단식은 26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모두 치른다. 여자단식은 26일 준결승전을 치르고 마지막 날인 27일 남자단체전과 함께 대회 마지막 경기로 결승전을 치른다.이은경 기자 2026.01.25 16:41
스포츠일반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동계올림픽 대비 선수촌 현장 점검 및 아시안게임 준비 위한 지도자 간담회 참석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22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대비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202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 준비를 위한 지도자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방문은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및 선수 지원 체계를 현장에서 집중 점검하는 한편,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종목별 준비 현황을 함께 살피는 등 올해 개최될 국제종합대회를 대비한 현장 중심 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유승민 회장은 동계올림픽과 관련해 ▲종목별 훈련 및 경기력 향상 현황 ▲과학·의무·트레이닝 등 선수 지원 체계 ▲현지 적응을 고려한 컨디션 관리 및 회복 지원 ▲급식·생활 지원을 포함한 선수지원에 대한 대책 전반을 보고받고, 훈련시설과 지원 인프라를 직접 확인했다.아울러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지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종목별 훈련 여건 및 지원 체계 ▲중·장기 경기력 향상 방향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특히 선수들이 해외 현지에서도 시차·기후·환경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유승민 회장은 “K-스포츠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완성된다”며,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도 체계적인 지원이 이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대한체육회는 이번 점검 및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동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을 연계한 선수 지원 체계를 종합 점검하고, 국제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이은경 기자 2026.01.22 15:34
스포츠일반

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대표팀, 홍승진 총감독 선임...컴파운드는 양창훈 감독

대한양궁협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양궁 국가대표 사령탑을 확정해 20일 발표했다. 리커브 대표팀 총감독에는 홍승진 감독이 선임됐다. 홍승진 총감독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양궁의 전 종목 석권을 이끌며 세계 최고 수준의 지도력을 입증한 인물이다. 국제대회에서 검증된 운영 경험과 현장 중심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리커브 대표팀의 안정적인 체제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책임진다. 컴파운드 대표팀 감독에는 양창훈 감독이 선임됐다. 양창훈 감독은 리커브 여자 단체전 올림픽 10연패를 이끈 지도자로, 리커브나 컴파운드 한 종목에 국한되지 않은 폭넓은 지도 경험과 성과를 인정받아 컴파운드 대표팀 사령탑으로 낙점됐다. 다양한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컴파운드 대표팀의 전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이번 사령탑 구성은 단순한 인선이 아닌, 올림픽과 국제무대에서 성과로 검증된 지도자를 전면에 배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양궁협회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양대 종목 모두에 경쟁력 있는 지도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아시안게임을 포함한 주요 국제대회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리커브 남자부 감독에는 송승현 감독이 재선임됐다. 송승현 감독은 2025년 국가대표 남자팀 감독으로 세계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남자부 코치에는 오진혁 코치가 새롭게 합류한다. 대한민국 양궁 최고령 국가대표 출신인 오진혁 코치는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로, 2024년 은퇴 이후 현대제철 양궁단에서 지도자 경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지난해 연령별 국가대표인 꿈나무 선수들을 지도하며 대표팀 지도 경험을 쌓았다.리커브 여자부 감독에는 정재헌 감독이 재선임됐다. 정재헌 감독은 2021년과 2025년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했으며, 선수 시절에는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여자부 코치에는 최희라 코치가 재선임되어 대표팀을 보좌한다.컴파운드 대표팀에는 남자팀 코치로 정의수 코치, 여자팀 코치로 이정은 코치가 각각 재선임됐다. 두 코치는 지난해 컴파운드 대표팀의 상승세를 이끌며 안정적인 팀 운영과 전력 강화를 평가받았다.양궁 대표팀은 새로운 사령탑 구성과 함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향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해 12월, 2026년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리커브 및 컴파운드 남녀 각 상위 8명, 총 32명의 선수들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소집돼 동계 합숙 훈련을 진행 중이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최종 명단은 오는 3월과 4월에 예정된 국가대표 3차 선발전과 1·2차 최종 평가전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이은경 기자 2026.01.21 17:02
스타

배성재·곽윤기·김아랑…JTBC, 입체적인 동계 올림픽 중계 예고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이 약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JTBC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컬링, 피겨 스케이팅, 스켈레톤 등 매 대회마다 높은 관심을 받아온 종목은 물론, 상대적으로 조명받을 기회는 적었지만 묵묵히 준비해온 선수들의 도전까지 폭넓게 담아낸다. 선수들의 노력에 초점을 맞춘 중계를 통해, 올림픽이 가진 의미를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쇼트트랙 중계에는 굵직한 국제 스포츠 현장을 두루 경험해온 배성재 캐스터가 마이크를 잡고, 올림픽 메달리스트 곽윤기, 한국 여자 쇼트트랙을 대표해온 김아랑이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빠른 전개와 복잡한 변수가 얽힌 쇼트트랙 특유의 흐름을 전략과 상황 분석을 곁들여 풀어낼 예정이다.스피드 스케이팅은 배성재 캐스터와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 이승훈이 호흡을 맞춘다. 레이스 운영과 찰나의 판단을 선수 출신 해설위원의 시선으로 전달하며 경기 이해도를 높인다.컬링 중계는 몰입도 높은 전달력의 성승헌 캐스터가 맡고, ‘팀 킴’의 중심 김은정과 김영미가 해설위원으로 참여한다. 전략과 팀워크가 승부를 가르는 컬링의 특성을 실제 경기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내며 의미를 짚는다.피겨 스케이팅은 노련한 스포츠 캐스터 배기완과 전 국가대표 임은수가 해설을 맡는다. 기술의 완성도는 물론, 점프와 스핀에 실린 감정까지 한 장면처럼 전한다.스켈레톤 중계에는 박용식 캐스터와 함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극한의 속도로 승부를 가르는 스켈레톤의 박진감을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전한다.JTBC는 이와 함께 모글스키와 아이스댄스 등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킬 종목의 선수들도 조명한다.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남자 듀얼 모글 금메달리스트 이윤승, 2024, 2025 국제스키연맹 모글 월드컵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로는 월드컵 사상 첫 메달을 따낸 정대윤, 2021, 2022 주니어 무대부터 국제대회에서 활약한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는 JTBC 올림픽 ID 영상을 통해 각자의 목표와 각오를 직접 밝히며, 경기에 앞선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JTBC는 이번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통해 겨울 스포츠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9 18:17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우리금융그룹과 공식파트너 후원 협약식 개최

대한체육회는 14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우리금융그룹과 '대한체육회 공식파트너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과 국가대표 선수단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은 대한체육회의 공식파트너로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202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 2028 LA하계올림픽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를 공식 후원하게 된다.또한 대한체육회와 우리금융그룹은 국가대표 지원을 넘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비인기 종목과 주니어 유망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우리 드림 브릿지’를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세대 육성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근대5종 동메달리스트인 성승민 선수와, 동계종목 유망주인 스노보드 류준수, 크로스컨트리 박재연·이윤주 선수가 함께 참석하여 국가대표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유승민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의 든든한 파트너십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은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기초 종목과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우리금융그룹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고, 대한민국의 스포츠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미래의 주역인 주니어 유망주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한체육회는 이번 우리금융그룹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계기로,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 지원과 스포츠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이은경 기자 2026.01.14 16:29
스포츠일반

'D-30' 동계 올림픽 대표팀, "목표는 금메달 3개, 베이징 때보다 1개 더!" [IS 진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올림픽 D-30 미디어데이' 인터뷰에서 금메달 3개를 목표로 내걸었다. 대회 선수단장인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은 "빙상 외 종목에서 메달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지난 대회(2022 베이징)에서 딴 금메달(2개)보다 더 땄으면 하는 바람에서 목표를 금메달 3개로 잡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빙상에서 메달을 많이 땄으면 좋겠고, 설상에서도 (최근 국제대회에서) 좋은 소식을 많이 듣고 있다. 최근 경기력을 보니 4~5개 금메달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은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국가올림픽위원회(NOC) 90여 개국 5000여명의 선수가 8개 종목 116개 세부 경기에서 경쟁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6개 종목(빙상·스키·컬링·바이애슬론·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에 출전한다. 2일 기준으로 37개(빙상 25개, 컬링 7개, 스키 5개)의 출전권을 확보한 대표팀은 출전권 69개 획득을 노린다. 베이징 대회엔 65명이 출전했다. 쇼트트랙 대표 최민정은 "책임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세 번째 오림픽이다. 훌륭한 후배들과 함께 우리나라가 쇼트트랙 강국이라는 걸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피드스케이팅(빙속) 대표팀 박지우는 "베이징 대회에선 빙속에서 금메달이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엔 금메달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나라가 빙속 강국이라는 걸 꼭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김선영과 함께 한국 컬링 최초로 올림픽에 나서는 믹스더블 대표 정영석은 "우리가 대표팀 중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른다. 믹스더블은 최종예선 자격결정전까지 치르고 와서 종목 10개국 중 가장 늦게 올림픽 참가가 결정됐다. 돌아갈 땐 금메달과 함께 제일 늦게 떠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피겨스케이팅 차준환은 "이번 올림픽도 멋지게 준비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가 준비한 모습을 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선배는 경험을 공유하고, 후배들은 열정과 간절함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상적인 팀워크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 각자의 목표대로, 루틴대로 잘 준비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진천=윤승재·김우중 기자 2026.01.07 15:39
스포츠일반

세계육상연맹 "2025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과 커의 경쟁"

우상혁(29·용인시청)과 해미시 커(29·뉴질랜드)는 2025년 세계육상 남자 높이뛰기를 양분했다. 2025시즌 종목별 리뷰를 내놓고 있는 세계육상연맹도 남자 높이뛰기를 돌아보며 우상혁과 커의 경쟁을 메인 테마로 정했다.우상혁은 3월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에서 2m31을 넘어 우승했고, 2m28로 2위를 차지한 커가 우상혁을 목말 태우며 인상적인 세리머니를 했다.세계육상연맹은 "한국의 우상혁은 2022년 베오그라드 대회에 이어 개인 두 번째 세계실내선수권에서 우승하며 강렬하게 시즌을 시작했다"며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에서 2회 이상 우승한 선수는 하비에르 소토마요르, 스테판 홀름에 이어 우상혁이 세 번째"라고 설명했다.우상혁은 다이아몬드리그에 2번 출전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실내 시즌 3개 대회(체코 대회 2m31, 슬로바키아 대회 2m28, 중국 세계선수권 2m31)에서 정상에 오르더니, 실외 시즌에서도 4개 대회(왓 그래비티 챌린지 2m29, 구미 아시아선수권 2m29,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2m32,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2m34)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제대회 7연승 행진을 벌인 우상혁은 9월 도쿄 세계선수권에서도 우승을 노렸다. 하지만, 명승부 끝에 커에게 금메달을 내줬다. 커는 2m36을 넘어 우승했고, 우상혁은 2m34로 2위를 차지했다. 도쿄에서는 우상혁이 커와 진하게 포옹하며 축하 인사를 했다.세계육상연맹은 "커의 마지막 도약 전까지 우상혁의 금메달 획득이 유력해 보였다. 우상혁은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며 "그래도 우상혁은 종아리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모습을 보였고, 경기장에서 보여 준 그의 열정적인 모습에 관중들이 열광했다"고 떠올렸다.우상혁은 올해 8번의 국제대회에 출전해 7번 우승하고 1번 준우승했다. 커와의 2025년 맞대결에서도 5승 1패로 앞섰는데, 1패를 도쿄 세계선수권에서 당했다.우상혁은 "커는 올림픽 챔피언이다. 그런 친구와 우승 경쟁을 해 뿌듯했다"며 "커와의 경쟁에 스트레스받지 않는다. 오히려 즐겁다"고 말했다.김도균 용인시청 감독과 함께 미래 국가대표 훈련지원금 1500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나누고, 현재는 독일에서 2026시즌을 준비 중인 우상혁은 내년에도 쿠자위 포모제 세계실내선수권, 다이아몬드리그 등에서 커와 우승 경쟁을 펼친다.안희수 기자 2025.12.27 11:12
스포츠일반

체육공단, 스포츠 발전 공헌 체육계 원로 10인 구술 채록 완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공헌한 체육계 원로 10인에 대한 구술 채록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스포츠 발전 공헌자 구술 채록'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 과정에 참여해 온 선수, 지도자, 행정가, 연구자 등 다양한 인물들이 축적해 온 경험과 기억을 구술로 기록해 문헌과 자료로는 남아있지 않은 스포츠사의 공백을 보완하기 위한 사업이다. 체육공단은 올해 후보자들에 대한 단계별 심사를 거쳐 구술 채록 대상자 10인을 최종 선정했다. 강상조(체육 측정 평가의 권위자, 한국 스포츠 과학화 기반 마련) 권중현(사이클 선수·지도자로 활동, 한국 사이클 발전에 공헌) 김기복(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한국 축구 성장에 기여) 박형춘(한국 복싱 전성기를 이끈 주역) 안천영(레슬링 선수·지도자, 한국 레슬링 발전 도모) 양무신(역도 선수·지도자, 한국 역도 발전 주역) 엄홍길(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 한국 산악 스포츠 위상 제고) 오지철(전 문화관광부 차관, 서울올림픽 등 국제대회 유치 헌신) 이수옥(아티스틱 스위밍 선수·지도자, 국내 종목 기반 확립에 기여) 최종삼(세계유도선수권대회 메달 획득, 태릉선수촌장·동아시아 유도연맹 회장 역임)이 그 주인공들이다.체육공단 관계자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73인의 스포츠 발전 공헌자에 대한 구술 채록을 추진했다"며 "그동안 축적된 구술 기록은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흐름을 보다 입체적으로 정리하고 완성해 나가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10인의 생애와 업적은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현장 경험 중심으로 구술 영상과 자료집으로 제작해 기록됐으며, 국립스포츠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2.26 10:33
스포츠일반

'사상 첫' 믹스더블 올림픽 출전, 컬링연맹 "훈련·행정·현장 지원 맞물린 결과"

믹스더블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척) 조가 한국 컬링 역사상 종목 최초로 올림픽에 출전한다. 김선영-정영석 조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캐나다 켈로나에서 열린 2025 올림픽 최종예선(Olympic Qualification Event·OQE) 믹스더블 자격 결정전에서 호주를 10-5로 꺾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종목 출전권을 최종 확보했다. 한국 컬링 믹스더블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자력 진출에 성공했다. 또 김선영은 한국 컬링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3회 연속 출전을 확정했다. 김선영은 '팀킴' 강릉시청(스킵 김은정)의 일원으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도 나선 바 있다. 이번 대회 여자부는 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이 출전하지만, 김선영은 믹스 더블로 태극마크를 달며 올림픽 무대를 한 번 더 밟게 됐다. 대한컬링연맹은 이번 올림픽 진출이 선수단의 투혼과 경기력뿐만 아니라, 대한체육회와 연맹이 함께 구축한 전방위 지원 체계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연맹은 믹스더블 대표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지도자 선임을 통한 전문 코칭 체계 구축 및 전술·기술 고도화, ▶대한체육회 훈련예산 지원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 ▶국제무대 적응력 강화를 위한 해외 전지훈련 및 국제 투어·대회 참가 지원 ▶대한컬링연맹 사무처 올림픽 TF팀 가동을 통한 대회 준비, 일정·이동, 현지 적응, 행정·운영 전반에 대한 밀착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전했다. 연맹은 "사무처 및 국가대표발전위원회는 올림픽 TF팀을 중심으로 선수단이 경기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훈련 운영, 국제대회 파견, 현지 행정 지원, 실무 조율을 전담하며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지원을 이어왔다"라고 강조했다.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은 “이번 올림픽 진출은 선수 개인의 기량을 넘어, 훈련·행정·현장 지원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결과”라며 “대한체육회의 훈련예산 지원과 국가대표발전위원회 및 연맹 사무처의 올림픽 TF팀 운영을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준비할 수 있었던 점이 결정적인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기간 동안에도 올림픽 본선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한컬링연맹은 올림픽 본선까지 남은 기간 동안 대표팀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강화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윤승재 기자 2025.12.2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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