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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18일 완전체 생방송…'키스 더 라디오' 출격

그룹 비투비가 완전체로 뭉친다. 15일 KBS에 따르면 비투비가 ‘비투비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비키라)’에 출연한다. 18일 ‘비키라’에 생방송으로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군입대를 마치고 돌아온 멤버 육성재, 임현식까지 완전체로 지상파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는 건 처음이다. 이날 방송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비투비 막내 멤버들의 전역을 축하하는 특집 생방송으로 꾸며진다. KBS 쿨FM ‘비투비의 키스 더 라디오’는 매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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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대형신인' 비투비 포유, 완전체가 되는 그날까지 [종합]

가요계 대형신인 비투비 포유(BTOB 4U)가 데뷔한다. 비투비에서 유닛으로 뭉쳐 팀을 지키는 것. 2년만에 비투비라는 이름을 달게 된 멤버들은 "완전체가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보였다. 비투비 포유는 1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1집 'INSIDE'(인사이드) 발매를 알리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멤버 군입대로 4인 유닛으로 활동하는 비투비 포유는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프니엘로 구성됐다. '대형신인'이라는 수식어에 서은광은 "굉장히 떨린다.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다. 퍼포먼스도 그렇고 노래도 그렇고 땀방울 흘리며 노력했다.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창섭은 "군 전역 이후 이 앨범에 전념했다. 전역 후 첫 컴백에 새로운 유닛으로 활동하게 되어 긴장 반, 설렘 반이다"면서 "지금은 긴장 100%이다. 느낌이 정말 신인으로 데뷔한 것 처럼 다르다"며 심정을 고백했다. 이민혁 또한 "오랜만에 하려고 하니까 긴장이 많이 된다.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셔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무엇보다 멤버들과 함께한다는 생각에 설렌다"면서 "그동안 아이크림도 바르고 선크림도 챙기면서 관리에 힘썼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의 제대만을 기다려온 프니엘은 핑크색 헤어로 시선을 끌었다. 군 복무 중인 정일훈, 육성재, 임현식에는 "화이팅"이라고 외쳤다. 팀명은 멤버들이 정했다. 서은광은 "내가 군에 있으면서 비투비로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이번에 비투비로 나오기보다 유닛명을 따로 정했다. 다섯만 됐어도 비투비로 나왔을 텐데 넷은 너무 적다"라며 웃었다. 이창섭은 "쉬는 동안 춤추는 근육들이 죽어있었더라. 숨도 차고 노래도 못 부르겠다가 연습하다보니 이겨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라이브를 하는 이유에 대해선 "우리가 립싱크를 못한다. 한 번 립싱크를 해봤는데 정말 다 티가 났다"면서 "라이브를 확실하게 하면 아드레날린이 터진다. 쾌감도 있고 좋다. 들려드릴 때도 라이브의 감동이 다르다"면서 퍼포먼스 장인의 면모를 보였다. 'Show Your Love'(쇼 유어 러브)는 어려운 시기에도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뭄바톤 댄스 곡이다.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킨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 작사,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이날 라이브로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비투비만의 감성 멜로디에 더한 군무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다. 임현식은 "곡 쓰려면 쓰라"고 쿨하게 말하고 떠났다고. 이민혁은 "이번에 유닛으로 나오면서 곡 수급을 정말 많이 받았는데 최종적으로 임현식 자작곡으로 컴백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서은광은 "우리 노래를 들어야 하는 이유는 연말에 딱 어울리는 것 같다. 크리스마스도 있고 지금 시기에 적합한 가사와 이런 느낌들을 담고 있어서 편안하게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위로와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준비 했다. 그렇기 때문에 비투비 포유 노래를 들어야 한다고 과감히 말하고 싶다"고 자신했다. 정일훈, 육성재, 임현식은 군 복무 중이지만 멤버들은 "보컬2명과 래퍼 2명이 새로운 느낌을 만들어냈다. 해냈다"라는 당찬 출사표도 던졌다. 신보엔 타이틀곡외에도 R&B, 펑크 록, 모던 록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로 가득 채워졌다. 'Tension', 'Bull’s Eye', '신기루', '그대로예요'까지 총 다섯 곡의 리스트로 팬들을 만난다. 서은광은 "비투비의 색깔은 유지하면서도 비투비 포유만의 에너지를 담아 트랙을 구성했다. 반전매력에 초점을 맞췄다"고 소개했다. 멤버들은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프니엘이 전곡 작사에 참여했고, 이민혁은 'Bull’s Eye'와 '그대로예요'를 작곡했고,'Tension'을 제외한 4곡에 랩메이킹을 했다. 이민혁은 "비투비만의 유쾌함을 담은 '불스아이'와 보컬맛집 비투비의 장점을 강조한 '그대로예요'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기대하는 성과에 대해선 이민혁이 "이런 이야기를 우리끼리 준비하면서도 했다. 정말로 우리가 이번에 어떤 결과를 낸다기보다 우리 넷이 모여서 팬분들과 함께한다는 사실만으로 정말 기뻤다. 거기에 성적까지 따라주면 기쁘고 행복하겠지만,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군백기를 거치는 중에 오매불망 기다린 팬분들을 위한 선물이다"라고 밝혔다. 서은광은 "그 마음이 정말 컸다. 그 마음 하나만으로 달려왔다"면서 팬사랑을 내비쳤다. 미니 1집 'INSIDE'(인사이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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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육성재 '충성! 군입대로 입간판 신고식'

군생횔 중인 배우 육성재가 1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새 수목극 '쌍갑포차' 제작발표회 포토타임에서 입간판으로 등장, 포즈를 취하고 있다. '쌍갑포차'(연출 전창근)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로 황정음, 최원영, 이준혁, 정다은 등이 열연한다. 20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5.18/ 2020.05.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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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육성재-임현식, 비투비X멜로디 배웅 속에 현역 입대

비투비 육성재, 임현식이 멤버들 배웅을 받으며 군 복무를 시작한다. 육성재와 임현식은 11일 오후 2시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 일정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마스크를 착용한 이들은 인파 속에서 지인들과 인사를 나눈 후 훈련소장으로 들어갔다. 두 사람을 배웅하기 위해 비투비 멤버들도 나섰다. 서은광, 정일훈, 프니엘과 포옹으로 애틋함을 주고 받았다. 프니엘은 외국인 멤버이며, 서은광은 지난달 육군 만기 제대했다. 정일훈은 미필이다. 비공개 행사임에도 팬들 또한 모여 육성재와 임현식에 인사했다. 비투비는 멤버들의 군입대로 공백기를 보내고 있다. 서은광은 6월 솔로 앨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팀 공백을 채운다. 이창섭, 이민혁은 올해 제대한다. 같은 날 소속사 후배인 펜타곤 진호도 입대했다. 진호는 팀 맏형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펜타곤은 7인으로 Mnet '로드 투 킹덤' 등 활동을 이어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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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육성재, 11일 군악병 입대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오는 11일 현역 입대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육성재가 오는 1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해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오늘(4일) 오후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육성재는 육군 군악병에 지원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성재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고민하다가 직접 얘기하는 게 맞을 것 같아서 글을 올린다"고 말문을 연 육성재는 "많이들 놀라시겠지만 5월 11일부로 군입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이어 "갑작스러운 통보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지금까지 멜로디(비투비 팬덤명)분들이 예뻐해 주신 것만 봐도 나는 어디를 가도 예쁨받을 수 있고 씩씩하게 지낼 수 있겠구나 자신감이 생겨 전혀 걱정도 없고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이은 비투비 멤버들의 군입대에 어쩔 수 없는 공백기가 생기지만 우리 멜로디 분들이 기다려주시니까 저희 비투비는 더더욱 다시 만날 날만을 꿈꾸며 힘내고 있다. 가기 전에 멜로디와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도 하겠다. 슬슬 맏형도 나온다. 또 '쌍갑포차'도 곧 방영될 예정이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지금까지도 항상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며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나타날 그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게시물을 접한 비투비 리더 서은광은 댓글을 통해 "성재야 태어나줘서 고맙다. 건강히만 다녀오자. 사랑한다"라며 막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은광은 지난달 7일 전역했다. 이창섭, 이민혁은 오는 8월과 9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한편, 육성재는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에 출연한다. '쌍갑포차'는 전회 사전 제작드라마로 지난 2월 촬영이 종료됐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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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군입대' 육성재 "더욱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전문]

육성재가 군입대 소식을 직접 전했다. 11일 입대한다. 비투비 멤버 육성재는 3일 자신의 SNS에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할지 고민하다가 너무 깊은 고민과 생각과 거리가 멀기에 조금이라도 먼저 직접 얘기하는 게 맞을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라고 운을 떼면서 "많이들 놀라시겠지만 5월11일부로 군입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런 통보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지금까지 멜로디분들이 예뻐해주신 것만 봐도 나는 어딜가도 예쁨 받을 수 있고 씩씩하게 지낼 수 있겠구나 자신감이 생겨 전혀 걱정도 없고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비투비 다른 멤버들에 대한 관심과 함께 JTBC 새 수목극 '쌍갑포차'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육성재는 "지금까지 항상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나타날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기를 바라며"라고 끝맺었다. 육성재는 앞서 군입대를 위해 SBS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했다. 20일 첫 방송을 앞둔 '쌍갑포차'의 경우 사전 제작으로 만들어져 모든 촬영이 지난 2월 종료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육성재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성재입니다. 우선 어제 저의 생일을 축하해주신 모든 멜로디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할지 고민하다가 너무 깊은 고민과 생각과는 거리가 멀기에 조금이라도 먼저 직접 얘기하는게 맞을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많이들 놀라시겠지만 5월11일부로 군입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런 통보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거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지금까지 멜로디분들이 이뻐해주신 것만 봐도 나는 어딜가도 예쁨 받을 수있고 씩씩하게 지낼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겨서 전혀 걱정도 없고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이은 비투비 멤버들의 군입대에 어쩔수없는 공백기가 생기지만 우리 멜로디 분들이 기다려주시니까 저희 비투비는 더더욱 다시 만날 날만을 꿈꾸며 힘내고 있습니다! 이제 며칠남지 않았지만 가기전에 꼭 멜로디들과 소통할 수 있는 라방도 하구, 슬슬 맏형들도 나오고, '쌍갑포차'도 곧 방영될 예정이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시면 금방 비투비 멜로디 다같이 볼날이 오겠죠. 지금까지도 항상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나타날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기를 바라며 6성재가. 2020.05.0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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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육성재 "군대도 있고 혼자 시간 보내고 싶어"

'집사부일체' 육성재가 군입대 전 재정비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1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상윤과 육성재의 마지막날 밤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하차를 앞두고 멤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군입대를 앞둔 육성재에 이승기는 "면회는 굳이 안 가겠다"고 했다. 또 "너는 군대 이야기 안 할 것 같지? 가면 한다"며 육성재의 미래를 그렸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육성재는 "국방의 의무도 있고 그 전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졸업이라고 하면 대부분 지는 태양을 생각할 수도 있는데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시작을 맞이하니 긍정적인 느낌을 든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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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서은광의 이별연가"…비투비, 첫 여름 콘서트의 특별함

비투비가 서은광 군입대를 앞두고 첫 여름콘서트를 열었다. 당분간은 볼 수 없는 완전체 콘서트에 아쉬움이 컸지만 슬픔보다 기대감으로 무대를 채웠다.비투비는 10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단독콘서트 '2018 BTOB TIME-THIS IS US-'(디스 이즈 어스) 첫째날 공연을 열고 1만 여 명의 관객을 만났다. 평일 늦은 시간에도 자리를 채워준 관객들을 위해 비투비는 특별한 세트리스트로 공연을 이끌었다.'보컬부자' 수식어에 걸맞는 완전체 감성무대에 이어 솔로와 유닛 무대가 준비됐다. 임현식이 등장해 'A Song For You(어 송 포 유)'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가창했다. 프니엘과 육성재는 힙합 댄스곡 'Hypnotized(힙노아티즈드)'로 블랙과 레드 매력을 어필했다. 프니엘은 "성재가 작곡가 형이랑 트랙을 만들었다. 나는 약간 피처링 느낌으로, 성재가 차린 밥상에 숟가락 올린 거다"고 설명했다.이창섭은 지난해 4월 발매한 솔로곡 'At The End(앳 디 엔드)'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정일훈은 자신이 작사하고 작곡에 참여한 'Big wave(빅 웨이브)'를 준비했다. 감성적인 이창섭 무대와 반전되는 섹시함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민혁도 'ALL DAY(올 데이)'로 섹시한 매력으로 랩과 노래를 소화했다. 이어 정강이까지 차오른 풀장에서 춤을 추며 강렬한 마무리를 했다. 정일훈은 "보컬부자라는 별명은 래퍼들이 노래를 잘 하기 때문에 생긴 말 아니겠느냐. 민혁 형 무대만 봐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이민혁은 "일본 솔로 데뷔 앨범에 담긴 곡인데 그걸 한글로 변역해서 불렀다. 한국 멜로디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21일 입대하는 서은광은 '이등병의 편지'로 속마음을 전했다. "집 떠나와 열차 타고"라는 첫 소절이 울리자마자 팬들의 울컥한 함성이 공연장을 채웠다. 서은광은 "어떤 노래를 부를까 하다가 지금 내가 가장 전하고 싶은 노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들 생각은 없다"며 건강하게 잘 다녀올 것을 약속했다.정일훈은 '너 없인 안 된다'를 개사해 "은광 없이 안 된다"를 부르기도 했다. 멤버들과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함성에 서은광은 "내가 이 은혜 다 갚는다"고 90도로 인사하며 "마음 같아선 밤새 노래하고 내일 오프닝까지 이어하고 싶다"고 말했다. 프니엘은 "은광이 형이 군에 가는게 슬프지 않다. 돌아올 거니까. 슬프게 보내면 은광형도 슬프니까"라며 "건강하게 몸짱되어서 만나자. 은광형이 운동 열심히 한다고 했다"고 했다.서은광과 1990년 동갑내기 이민혁도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나에게도 마지막 콘서트가 될 수 있다. 나한테도 애틋하고 뜻깊은 콘서트다. 은광이랑도 많이 이야기를 했다. 대한민국 건장한 남성이라 (군대에) 가는건 당연한 일이다. 순서대로 다 가게 되겠지만 그 시간들까지 항상 곁에 있어줄 멜로디 때문에 앞으로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 디너쇼 하기로 하지 않았나. 멜로디를 위해 오래 오래 노래하겠다"고 약속했다.오래 노래하겠다는 비투비 멤버들의 다짐은 이날 세트리스트에서도 묻어났다. 2012년 데뷔 무대를 고스란히 재현하며 7년 성장을 돌아봤다. 그 시절 아름다운 기억을 팬들과 함께 꺼낸 멤버들은 앞으로의 비투비 타임도 기대했다. 임현식 "몇 번이나 (눈물을) 참았다. 여러분들 덕분에 감동받아 행복했다. 이틀이나 남았으니까 더 열심히 있는 힘 다해서 하겠다. 멜로디 사랑한다"며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창섭은 "첫날 공연 막을 내리는데 너무 아쉽다. 뮤지컬 할 때 불렀던 노래 '영원'이 갑자기 생각난다. 우리 함께 영원하길"이라며 '영원' 한 소절을 불렀다. 정일훈은 "평일 늦은시간임에도 자리 채워주셔서 감사하다. 지난 7년간 여러분들 덕에 좋은 기운 받아 여기까지 왔다. 앞으로도 씩씩하게 헤쳐나가겠다. 앞으로 공연 놀고 울고 다 해보자"고 외쳤다.육성재는 "울지 않겠다. 나도 군에 갈거다. 씩씩하게 다녀오면 되는 거고,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하는 것 아니겠나. 우리 7명 7년 함께 했고 그 시간들 속에 멜로디가 있었다. 우리 다시 한자리에 모일 때 여러분들 이 자리에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 우리 7명 뭉치겠다고 약속드릴테니 여러분들도 약속해달라. 이건 부탁 아니라 강요다"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막내의 당찬 소감에 울컥한 서은광은 "울지 않겠다. 다들 내가 울길 바라느냐. 굳게 마음 먹고 왔다"고 다시 마음을 잡았다. "아직 첫날인데 남은 콘서트가 우울할 수 있다. 내가 우는 게 궁금하다면 영상으로 찍어보겠다"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그러면서 "너무 감사드리고 행복했다. 사는게 행복하고 감사드림의 연속이다. 많은 분들이 군대간다고 연락주시고 관계자 스태프 분들 연락와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구나 싶었다. 받은 사랑 음악으로 보답해드리겠다. 여러분들 비투비 곁에 있으면 힘 드리겠다"고 자신했다.또 자신의 군입대는 비투비의 변신의 계기가 된다며 "한편으로는 입대가 기대된다. 나 없을 때 비투비 음악색깔 궁금하다.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기 때문에 어떨지, 기대해달라"고 비투비의 또 다른 성장을 예고했다. 육성재는 "돌림판으로 리더를 다시 정하기로 하지 않았느냐"면서 비투비만의 유쾌함으로 팬들과 인사했다.비투비는 12일까지 콘서트를 이어간다.황지영기자 2018.08.1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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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비투비 완전체→유닛→솔로…서은광, '이등병의 편지' 선곡

비투비가 따로 또 같이 여러가지 매력을 꺼냈다.비투비는 10일 오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단독콘서트 '2018 BTOB TIME-THIS IS US-'(디스 이즈 어스) 첫째날 공연을 열고 1만 여 명의 관객과 마주했다. 공연은 12일까지 총 3회로 진행된다.이날 공연은 멤버들의 솔로와 유닛 무대가 준비됐다. 먼저 임현식이 등장해 'A Song For You(어 송 포 유)'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가창했다. 프니엘과 육성재는 힙합 댄스곡 'Hypnotized(힙노아티즈드)'로 블랙과 레드 매력을 어필했다. 프니엘은 "성재가 작곡가 형이랑 트랙을 만들었다. 나는 약간 피처링 느낌으로, 성재가 차린 밥상에 숟가락 올린 거다"고 설명했다. 이창섭은 지난해 4월 발매한 솔로곡 'At The End(앳 디 엔드)'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정일훈은 자신이 작사하고 작곡에 참여한 'Big wave(빅 웨이브)'를 준비했다. 감성적인 이창섭 무대와 반전되는 섹시함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민혁도 'ALL DAY(올 데이)'로 섹시한 매력으로 랩과 노래를 소화했다. 이어 정강이까지 차오른 풀장에서 춤을 추며 강렬한 마무리를 했다.정일훈은 "보컬부자라는 별명은 래퍼들이 노래를 잘 하기 때문에 생긴 말 아니겠느냐. 민혁 형 무대만 봐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이민혁은 "일본 솔로 데뷔 앨범에 담긴 곡인데 그걸 한글로 변역해서 불렀다. 한국 멜로디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보컬라인 서은광 임현식 이창섭 육성재는 최근 낸 '비가 내리면'을 선사했다. 유닛 비투비 블루로 2년 만에 낸 신곡으로 사랑받았다. 임현식이 4년 전 만든 곡으로 발매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육성재는 "겨울에 눈으로 바꿔 내자는 말까지 있었다"고 털어놨다. 래퍼라인 이민혁 정일훈 프니엘은 동물옷을 입고 나타나 'IceBreaker(아이스브레이커)'로 귀여운 매력을 꺼냈다.마지막으로 서은광은 '이등병의 편지'로 21일 군입대 앞둔 심정을 대신했다. "눈물나는 걸 겨우 참았다. 지금 가장 고르고 싶은 곡이 뭘까 하다가 이 노래가 생각나서 골라봤다"며 "여러분들이 언제나 건강하게 잘 챙겼으면 한다. 분위기를 울적하게 만들고 싶진 않았는데, 우는 거 아니죠?"라고 반문했다.황지영기자 2018.08.1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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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태양도 제쳤다

워너원 강다니엘이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2018년 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를 차지지했다. 2위는 빅뱅 태양, 3위는 워너원 박지훈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8일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18년 1월 16일부터 2018년 2월 17일까지 보이그룹 개인 395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억5550만1755개를 추출하여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 행동분석을 가지고 만든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1위, 워너원 강다니엘 브랜드는 참여지수 688만1473 미디어지수 391만7281 소통지수 142만8563 커뮤니티지수 214만781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837만5135로 분석되었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1673만5376와 비교하면 9.80% 상승했다. 2위, 빅뱅 태양 브랜드는 참여지수 462만1536 미디어지수 278만8277 소통지수 17만1225 커뮤니티지수 90만175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48만2790로 분석되었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358만2546와 비교하면 136.78% 상승했다. 3위, 워너원 박지훈 브랜드는 참여지수 113만345 미디어지수 159만9544 소통지수 115만3393 커뮤니티지수 184만604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72만9322로 분석되었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584만8603와 비교하면 2.04%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8년2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워너원 강다니엘 브랜드가 브랜드평판지수가 급등하면서 7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빅뱅 태양이 결혼 소식으로 미디어의 관심으로 모았고, 빅뱅 태양은 군입대 이슈로 브랜드 소비량을 높였다. 지난 1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1억9688만2402개와 비교하면 21.02%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30.94% 하락, 브랜드이슈 20.36% 하락, 브랜드소통 2.34% 하락, 브랜드확산 29.19% 하락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워너원 강다니엘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좋다, 잘생기다, 귀엽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분석에서는 '워너원, 발칙한 동거, 광고'가 높게 분석되었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5.41%로 분석되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2018년 2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30위 순위는 워너원 강다니엘, 빅뱅 태양, 워너원 박지훈, 빅뱅 지드래곤, 워너원 옹성우, 방탄소년단 지민, 워너원 황민현, 워너원 김재환, 슈퍼주니어 이특, 워너원 박우진, 방탄소년단 정국, 방탄소년단 뷔, 엑소 백현, 워너원 배진영, 워너원 라이관린, 빅뱅 승리, 워너원 하성운, 워너원 이대휘, JBJ 권현빈, 방탄소년단 슈가, 엑소 시우민, 워너원 윤지성, 엑소 찬열, 방탄소년단 진, 아이콘 구준회, 하이라이트 윤두준, 엑소 세훈, 방탄소년단 제이홉, 아스트로 차은우, 비투비 육성재 순으로 분석되었다. 이미현 기자 2018.02.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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