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TVis] “첫눈에 반해” 구준엽, ♥서희원 첫만남 사진 공개 (‘돌싱포맨’)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이 대만 배우이자 부인인 서희원과 첫만남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구준엽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게스트로 출연해 첫만남 사진을 전하며 “그때 쫑파티였는데 매니저가 장난으로 춤을 추라고 했다. 같이 블루스를 췄다”며 “나는 싫지 않았다”고 떠올렸다. 해당 사진은 두 사람이 쑥스러워 하며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구준엽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환하게 웃음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준엽은 “대만 활동을 하고 있었을 때 매니저가 ‘대만의 유명한 MC가 너를 좋아한다. 쫑파티 때 불러도 되냐’고 해서 아내를 만났다.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첫만남 이후 열애를 했던 구준엽과 서희원은 결국 이별했는데, 구준엽은 “그 당시에는 가수가 열애설이 나면 팬들도 떠나던 시절이다. 팬들이 떠나면 일을 못하니까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사실 나만 책임지면 상관없는데 주위에 피해주는 게 싫었다”고 헤어진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쩔 수 없이 내가 헤어지자 했는데 같이 울었다. 그 후에 희원이가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해서 연락을 못했다”고 말했다.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7 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