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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찬원이 지지고 볶은 빨간맛 ‘빨간잡채 그라탱’

가수 이찬원이 2연승을 위해 빨간 맛을 선보인다. 이찬원은 1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 브런치를 주제로 한 ‘6월의 메뉴’ 출시를 위한 새 요리에 도전한다. 이찬원은 앞서 5월의 메뉴’ 대결에서 맵싹한 맛의 진또갈비를 선보이며, 편셰프 첫 도전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찬원의 진또갈비는 방송 직후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이 메뉴는 ‘편스토랑’ 최초로 삼각김밥으로 출시돼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이찬원이 ‘6월의 메뉴’ 대결에 어떤 브런치 메뉴를 선보일지 많은 기대가 쏠리는 상황. 이찬원이 이번에는 브런치 메뉴로 고민을 거듭한다. “어렸을 때 외할머니가 정말 많이 만들어 주신 음식”이라며 외할머니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다. 또 과거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24세 이찬원이 무대 위에서 “외할머니의 칠순을 축하드립니다. 외할머니의 자랑, 이찬원입니다”고 자신을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돼 흐뭇함을 자아낸다. 이찬원은 외할머니의 추억을 떠올리며 원팬으로 만드는 ‘빨간잡채’를 선택한다. 경상도식 강렬한 매운 맛을 더한 새빨간 비주얼은 VCR을 보는 ‘편스토랑’ 식구들의 군침을 유발한다. 이찬원은 외할머니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빨간잡채 위에 치즈를 듬뿍 올리고 오븐에 구워 ‘빨간잡채그라탱’을 완성한다. 과연 이찬원이 진또갈비에 이어 ‘빨간잡채 그라탱’으로 2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10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6.09 10:38
무비위크

'전참시' 이진호, 떠들썩한 생일..역시 개그계 BTS

개그맨 이진호가 개그계 BTS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50회에서는 이진호의 아이돌급 팬덤과 송경아와 매니저의 훈훈한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이진호의 매니저는 “진호 형 팬클럽 회원수가 개그맨 중에서는 1위, 대한민국 연예인 중에서는 톱 100이다. 웬만한 아이돌만큼 인기가 많다”라는 제보를 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매니저의 제보대로 이진호는 슈퍼스타급 일상을 보여주며 개그계 아이돌 위엄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이진호는 생일을 맞아 팬들로부터 지하철 광고를 선물 받았다. 이에 이진호는 “슈퍼스타만 받는 것 아니냐”라면서 “감사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이진호는 직접 광고를 보기 위해 매니저와 함께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전광판에 가득한 이진호의 사진과 팬들의 생일 축하 멘트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팬들은 이진호의 “내가 어디가 좋은가”라는 물음에 “존재 자체가 좋다”라고 답해 이진호를 향한 찐사랑을 짐작하게 했다. 이진호의 인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대기실로 팬들의 선물이 끊임없이 쏟아져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낸 것. 생일이 아닌 평소에도 팬들의 선물 상자가 택배실에 한가득 쌓여있다고. 이어 문세윤, 양세찬, 황제성, 이국주, 홍윤화 등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이진호와 역대급 대기실 웃음토크를 이어갔다. 문세윤은 배우 주현 성대모사로 소녀시대의 'Gee'를 열창해 MC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고, 양세찬과 황제성은 특유의 거친 입담으로 쉴틈 없는 빅웃음을 선사했다. 이국주는 타로카드로 오늘의 먹방 운세를 점치는 모습으로 이진호를 빵 터지게 했다. 한편, 대세 카페사장 최준이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그맨 김해준의 부캐(부캐릭터)인 최준은 치명적인 콧소리 작업 멘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진호는 대기실에 등장한 최준을 보자마자 “나 진짜 설렌다”라며 환호했고, 이에 최준은 “진호 씨 볼 때마다 귀여워 죽겠어”라는 멘트로 대기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급기야 최준은 MC 이영자와 기습 비대면 데이트에 나서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최준은 “영자 씨 너무 아름다워서 놀랐잖아. 더 예뻐해 주고 사랑해줄게”라는 달달한 멘트를 전했고, 이영자는 “나 심장이 뜨거워”라며 한껏 준며든(최준+스며든)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톱모델 송경아는 장장 11시간에 걸친 화보 촬영기를 공개했다. 송경아는 묵직한 가발을 쓰고 계속 머리를 흔들어야 하는 고난도 자세에도 지치지 않는 열정을 드러냈고, 끝내 최고의 컷을 탄생시켜 스태프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모든 이들 역시 “진짜 멋있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송경아의 요리실력도 놀라웠다. 송경아는 매니저를 집으로 초대해 직접 프렌치 가정식을 차려줬다. 송경아는 뵈프 부르기뇽, 주키니 그라탱, 사과파이, 크루아상 등 여러 종류의 요리를 뚝딱 만들어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뿜어냈다. 그런 가운데 179cm인 송경아의 큰 키에 맞춤 제작한 높은 싱크대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또한, 송경아 매니저를 향한 모델들의 쟁탈전이 벌어져 흥미를 자극했다. 매니저는 송경아를 담당하기 전에 모델 송해나, 정혁을 담당했다고. 특히 송해나는 “매니저와 헤어지던 날 엄청 울었다”라면서 매니저를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송경아를 비롯, 송해나와 정혁은 매니저의 디테일한 성격과 친화력, 파트너십을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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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의 맛’을 보다

부산 해운대 바다를 둘러싸고 으리으리하게 솟아 있는 고급 호텔들 이용은 그림의 떡이었던 사회 초년생 시절이 있었다. 호텔 소속 셰프가 해 주는 요리가 줄줄이 코스로 나오는 레스토랑에서 하는 식사는 드라마에서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 정도였다.하지만 요즘은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가성비’라는 단어가 뜬 이유가 있듯 꽤나 저렴해진 호텔 패키지가 나오고 있고, ‘가심비’라는 단어가 주목받는 것처럼 소비 가치도 변했기 때문이다. 바닷바람이 아직 서늘한 초봄의 어느 날, 부산 해운대와 더불어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 다녀왔다. 누구와 함께여도 좋을 ‘맛 기행’이었다. 친구·연인과 해운대 맛집 투어 밀면에 돼지국밥·회도 먹어야 하고 어묵도 눈에 아른거린다. 부산에는 먹을거리가 넘쳐 난다.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은 해운대 앞은 보행자가 쉽게 다닐 수 있도록 대로 가운데를 보행자 거리로 만들었다. 이 보행자 거리를 중심으로 양옆은 식당이 즐비해 있다. 유명한 맛집이 본점을 옮겨 이곳에 자리 잡기도 했고 새로운 맛집이 하나둘 생겨나며 그야말로 ‘먹거리촌’이 됐다. ‘고래사어묵’부터 '낙곱새'로 유명한 ‘개미집’ ‘금수복국’ 등 사실 보행자 거리만 한 바퀴 돌아도 부산에서 유명한 음식은 모두 맛볼 수 있다. 게다가 최근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배우 정우성이 부산에 오면 꼭 찾는다는 보리밥 맛집도 해운대 근처에 있다고 했다. 이곳은 이미 입소문을 타 사람이 몰리면서 지난해 12월 3일, 원래 있었던 곳에서 가깝고 더 큰 장소로 이전했다. 이날 역시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가게 앞에는 일본인 관광객인 듯 보이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줄을 서고 있었다. 이 먹거리촌이 옛 동해남부선 해운대역 앞쪽의 ‘메인’ 거리라면, 최근에는 뒤편 마을에도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진다고 했다. 이곳이 지난해 부산발전연구원에서 '부산 10대 히트 상품'으로 선정한 ‘해리단길’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해리단길은 과거 육군중앙경리단이 있었던 서울 이태원동을 재개발해 만든 ‘경리단길’의 시초가 됐다. 여기서 유래해 지역 특색에 맞는 거리가 생기면서 ‘00리단길’이라는 이름을 붙여 경주 황남도의 ‘황리단길’ 전주 다가동의 ‘객리단길’ 등 전국적으로 ‘00리단길’이 탄생했다. 해운대 바로 앞 먹거리촌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2만여㎡ 넓이의 마을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형태의 상가 40여 곳이 듬성듬성 자리 잡았다. 이른바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감성 돋는’ 곳들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다. 높은 빌딩이 아닌 낮은 건물들 곳곳에 각자의 개성과 젊은 느낌이 가득한 카페들이 위치해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다. 간판이 잘 보이지 않는 곳도 있고, 깊숙이 들어가야만 찾을 수 있는 가게도 많아 골목을 누벼야 한다. 가게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해시태그를 달아 보는 것도 해리단길 투어의 재미 중 하나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이런 두 가지 매력의 해운대 먹거리를 조금 더 알뜰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메 패키지’도 선보였다. 해운대 폐역을 앞뒤로 구분해 앞 먹거리촌을 ‘전통 강자’ 해리단길을 ‘신흥 강자로’ 나눠, 고메 패키지에 참여한 맛집들에서 2만원 쿠폰을 사용하도록 한 것. 해리단길의 대표 맛집은 최고 인기 카페 ‘라곰’ SNS로 입소문 난 파운드케이크가 맛있는 ‘모루과자점’ 남다른 스타일의 마카롱이 인상적인 ‘펭카롱’ 매일 8종의 '예쁜 맛' 도너츠로 유명한 ‘노이도너츠’ 브런치가 맛있는 ‘오프온’ 등이 있다. 해운대 전통 맛집은 전국 1등 복국집 ‘금수복국’과 쫄깃 탱클한 식감의 프리미엄 부산 어묵 ‘고래사어묵’ 고깃결이 느껴지는 촉촉한 육즙 패티로 유명한 ‘버거인뉴욕’ 잔잔한 공간과 힐링하기 좋은 비스트로 ‘빌라호누’ 등이 참여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고메 패키지에는 고메 쿠폰뿐 아니라 객실과 더불어 ‘씨메르’ 스파 이용권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파라다이스 키즈 빌리지’ 등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와 함께 호텔 ‘맛’보기 해운대 앞 고급 호텔들은 누가 가서 즐겨도 좋은 ‘호텔’일 것이다. 하지만 특히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아이들이 가도 먹고 즐길 거리가 많아, 가족 단위 여행객의 '호캉스'에 제격인 듯했다. ‘호텔에서 바캉스를 즐긴다’는 의미인 호캉스는 말 그대로 호텔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야 하지만, 사실 아이들을 위한 시설을 제대로 준비해 놓은 곳은 많지 않다. 게다가 호캉스의 조건 중 1순위는 ‘여유’지만, 어린 자녀들과 함께 여행하는 부모들에게 여유는 찾기 힘든 것일지도 모르겠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아이와 함께하는 부모들을 위해 아이를 돌봐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모에게 자유 시간을 보장해 주는 ‘키즈케어’ 서비스인 셈이다. 남자아이·여자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할 만한 자동차 운전 체험이 준비돼 있다. ‘BMW 키즈 모빌리티’ 전용 트랙에서 운전해 보고, 안전교육과 교통 법규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총 3시간 동안 프로그램이 짜여 있고, 오후 5~8시 총 3시간 동안 진행된다고 했다.교육놀이전문가가 상주하고 아이들과 함께 놀며 교육했다. 아이들이 어린이용 자동차에 앉으면, 안전을 위해 헬멧을 써야 한다고 알려 준다. 트랙을 달리다가 신호등에서 빨간불이 켜지면 정지, 파란불이 켜지면 출발해도 된다고 설명해 주는 등이었다. 한바탕 트랙을 달리면 키즈 전용 도시락 ‘파라다이스 키즈 얌박스’를 맛볼 수 있다. 얌박스는 당일 만든 키즈 전용 메뉴로 채워지고, 메뉴는 제철 식재료에 따라 달라진다. 또 도시락 용기는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소비자제품안전개선법(CPSIA)의 심사기준을 통과한 미국 국민 도시락이라고 불리는 브랜드 ‘얌박스’가 사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파라다이스호텔 관계자는 “얌박스는 키즈 케어 서비스 식사 시간이 아니어도 '온더플레이트' 조식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아이들이 얌박스로 저녁을 먹는 사이, 호텔을 즐길 부모들을 위해 가성비와 가심비까지 잡을 수 있는 닉스그릴 ‘앙상블 디너’가 준비돼 있다. 앙상블 디너는 우리나라로 보면 '한 상 차림' 같은 느낌이다. 한 상에 스테이크와 사이드 메뉴가 나오는 구성인데, 유로피언 레스토랑에 맞게 고급스럽다. 닉스그릴= 앙상블디너 유로피언 한 상 차림인 '앙상블 디너'. 대표 메뉴는 트러플과 거위 간을 곁들인 '페리구르뎅 소스'가 가미된 최상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와 펜네 파스타를 곁들인 햄버거 그라탱, 트러플 풍미의 버섯 소스 스파게티, 갑각류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비스크 소스 해산물 리소토 등이 있다. 이 메뉴들과 디저트·샐러드·사이드 디시 등을 선택해 구성한 한 상이 4만~5만원대니, 호텔 레스토랑답지 않은 가격대였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해운대 바다에서 봄꽃이 눈을 즐겁게 해 주는 오션 스파 ‘씨메르’를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부산 씨메르는 해운대에서 유명한 해수를 사용하니, 여느 온천 못지않다. 부산=글·사진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3.21 07:00
연예

'나혼자산다' 재출연 최강창민, 고정 매달리고픈 만능맨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나혼자산다'에 재출연해 맹활약했다. 지난해 첫 출연 당시 집을 최초 공개 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최강창민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제주도 여행을 떠난 이야기로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창민은 부모님께 드릴 제주 특산물을 구매하기 위해 시장을 방문, 상인들에게 먼저 밝게 인사를 건네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물론 몰려드는 시식 권유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리포터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유발했다. 또 흑돼지 바베큐, 대게 그라탱 등을 맛있게 먹는 ‘먹방’으로 늦은 밤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으며, 전복을 직접 손질해 ‘전복 내장 김밥’ 도시락을 만드는 요섹남 면모까지 보여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방송 말미 엑소 시우민이 출연, 동방신기의 연말 무대를 극찬하고 노래를 열창하는 등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민민 브라더스’만의 특급 케미를 선사했고, 눈 덮인 한라산을 함께 등반 하는 모습이 예고편에 나와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3월 9~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VXQ! CONCERT -CIRCLE- #with’(동방신기 콘서트 -서클- #위드)를 개최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2.02 15:10
경제

SPC삼립, 샌드위치 브랜드 '샌드팜' 신규 BI 공개

SPC삼립이 운영하는 샌드위치 브랜드 '샌드팜'이 신규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함께 웰빙 간편식 브랜드로 거듭난다. SPC삼립은 세계적인 타이포그래피전문가 네빌 브로디와 함께 샌드팜의 신선함과 자연주의 컨셉트를 간결하게 표현한 새 BI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네빌 브로디는 2017년 공개된 SPC삼립의 신BI를 디자인했다.이번 샌드팜의 BI는 녹색 계열의 색을 사용해 신선하고 건강한 원료로 만드는 제품이 식탁에 올라오는 과정을 표현해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신규 BI와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4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됐다.SPC삼립은 BI 교체를 계기로 간편식 제품 범주를 강화해 샌드위치 시장 1위를 넘어 간편 편의식 시장까지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겨울 대표 간식 삼립호빵과 협업 제품을 출시하는 등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펼치고, 멀티팩·그라탱 등 식사 대용 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힐 예정이다.SPC삼립은 올해도 샌드팜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새로운 BI와 함께 맛과 품질뿐 아니라 트렌드를 선도하는 간편 편의 시장의 주류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며 "다양한 제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으로 2020년 샌드팜 브랜드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샌드팜은 2009년 론칭 이후 SPC삼립의 70년 제빵 노하우와 제품력을 앞세워 편의점 및 대형 마트, SSM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샌드위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에 연 매출이 30% 성장했다. 대표 제품으로 '에그고소햄 샌드위치'와 '프리미엄햄에그 샌드위치' '핫앤스모키더블버거' 등이 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5.24 07:00
연예

가을 나들이에 어울리는 우유 도시락 3선은?

기상청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한다. 이에 전국 곳곳 산이나 캠핑장 또는 페스티벌 현장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선선한 가을 날씨와 어울릴 만한 나들이용 우유 도시락 레시피를 공개했다. < 우유소스와 허브 크러스트 치킨 >요리 시간은 약 35분 정도이다. 닭 안심 8조각, 계란 1개, 땅콩 4큰술, 빵가루 1컵, 바질 1/2큰술, 올리브오일 3큰술, 밀가루 1/4컵, 식용유 적당량의 주재료에 더해 맛술 1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등 닭 안심 밑간 재료가 필요하다. 또 올리브오일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우유 1컵, 생크림 1/2컵, 꿀 1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녹말물 1큰술 등 우유 소스 재료도 빼 놓을 수 없다. 1. 닭 안심은 찬물에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맛술,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다.2. 계란은 곱게 풀고, 땅콩은 굵직하게 다진다.3. 다진 땅콩, 빵가루, 바질, 올리브오일을 볼에 넣어 고루 섞는다.4. 1에 밀가루를 골고루 묻힌 다음 달걀물, 3의 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힌다.5. 닭 안심을 170℃의 식용유에서 튀긴다. 20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10분 정도 굽는 방법도 좋다. 6.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넣어 볶는다. 우유 1컵과 생크림을 넣고 살짝 끓인 후 꿀,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는다. 녹말물로 농도를 맞춘다. Tip) 빵가루에 땅콩 대신 파슬리나 카레 등을 섞으면 다양한 맛의 빵가루를 만들 수 있다. 맛이 담백한 우유 소스는 치킨 요리 외에 새우튀김이나 생선튀김에 곁들여도 좋다. < 우유소스 라이스 그라탱 >필요한 재료는 우유 소스 300mL(1컵 반), 양송이버섯 2개, 양파 1/4개, 피망 1/2개, 햄 50g, 식용유 적당량, 밥 1공기,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모차렐라 치즈 1/2컵, 파슬리 가루 약간이다. 요리에 약 20분이 소요된다. 1. 양송이버섯, 양파, 피망, 햄은 굵직하게 다진다.2. 팬을 달구어 식용유를 두르고 1에서 준비한 것들을 넣고 센 불로 2분 정도 볶는다.3. 2에 밥을 추가하고, 2분 정도 더 볶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4. 냄비에 우유 소스를 넣어 은근한 불에 3분 정도 묽게 끓인다.5. 그라탱 용기에 우유 소스를 약간 넣고 볶음밥을 담는다.6. 남은 우유 소스를 듬뿍 얹은 다음, 모차렐라 치즈를 골고루 뿌린다. 200℃의 오븐에서 10분 정도 구운 뒤 파슬리 가루를 뿌리면 완성이다. < 커피 우유 >재료는 우유 200mL, 믹스 커피 1봉으로 아주 간단하다. 요리 시간도 단 10분. 1. 냄비에 우유를 넣고 거품이 올라오지 않을 만큼만 살짝 데운다.2. 데운 우유에 믹스 커피를 넣고 저어주고, 더 잘 섞이도록 한 번 더 데운다.3. 기호에 따라 코코아 가루, 캐러멜 시럽 등을 첨가해도 좋다. Tip) 원두커피를 활용할 경우에는 에스프레소를 2큰술 정도가 적당하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한다면 40~50초 정도 데우면 된다. 보온병에 담아 등산, 나들이 때 가져가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가을 나들이에는 우유를 넣은 도시락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영양을 더하고 맛을 보충해주는 것은 물론 선선해진 날씨에 감기 예방까지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는 “우유에 포함된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 유청, 비타민 D 등의 성분이 면역력 증강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김민희기자 2017.10.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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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 정창욱 셰프의 기내식 메뉴 공개

 하와이안항공이 정창욱 셰프와 협업한 기내식 신메뉴를 공개했다.하와이안항공은 지난해 정창욱 셰프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12월 1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모든 인천-호놀룰루 항공편 탑승객에게 정창욱 셰프가 개발한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다. 하와이안항공은 정기적으로 새로운 기내식 메뉴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신메뉴는 한국 고객을 대상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기내식은 하와이안항공이 추구해온 ‘한식과 하와이 음식의 조화’를 바탕으로, 정창욱 셰프가 하와이 문화에서 얻은 다양한 영감이 반영된 ‘팬 아시안(Pan Asian)’ 스타일이다. 지난 1일부터 인천발 호놀룰루행 전 항공편의 비즈니스석, 엑스트라 컴포트석, 이코노미석의 모든 승객에게 제공되고 있다.하와이안항공 인천-호놀룰루 노선 비즈니스석의 경우, 이륙 후 갖은 고추를 곁들인 한국풍 갈릭 버터 치킨과 흰 쌀밥, 오이지, 오미자를 곁들인 연근 절임, 미소스프 등이 포함된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착륙 전에는 알감자 그라탱과 치킨 소시지 정식 혹은 가벼운 유럽식 아침 식사 중 선택 가능하다. 엑스트라 컴포트석과 이코노미석 승객에게는 생강으로 맛을 낸 돼지고기와 흰 쌀밥, 절인 양파 등이 제공된다. 착륙 전에는 바나나 머핀, 잡곡 롤빵과 버터, 복숭아 요거트, 파인애플 등으로 구성된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지사장은 “정창욱 셰프와 협업한 기내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아 한식과 하와이 음식의 조화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기내식을 개발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하와이안항공만의 따뜻한 환대 문화를 바탕으로 한국 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석희 기자 2017.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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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잘먹' 오상진·문지애·한석준·김주희, 프리한 아나운서의 반전먹방

맛은 기본, 넘치는 흥과 끼로 더 풍성한 '아나테이너 4인방'의 인생메뉴가 소개됐다.22일 방송된 JTBC '청춘식당-잘먹겠습니다'에서는 프리를 선언한 아니운서 4인방 김주희, 오상진, 한석준, 문지애가 출연했다.첫 번째 손님 김주희는 "태국 왕실 레시피로 이용해 중독성 있는 마성의 맛"이라며 이태원의 태국식 그린커리, 똠얌꿍, 게살볶음밥, 바나나 밀크티를 소개했다. 그녀는 우아한 외모와 달리 양손 신공까지 펼치며 맛깔나게 음식을 먹었고, 이를 보던 한석준이 한입 찬스를 사용하기 위해 오리, 말 달리는 소리 등 뜬금없는 개인기를 펼쳤다. 이를 본 조세호가 "역대 개인기 중 가장 최악"이라며 혹평했고, 양세찬의 시범에 이어 말소리와 동작을 함께 내는 업그레이드 된 개인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이원일이 이태원에서 음식점을 운영중인 홍석천의 눈치를 보며 음식을 주문해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오상진은 "반찬을 먹는 순간 딱 돌아가신 외할머니 손맛을 떠올리게 하는 음식이었다"며 남가좌동 모래내 시장의 전라도식 갈치조림, 청국장, 홍어회 무침, 고추 장아찌로 구성된 토속적인 메뉴를 소개했다. 그는 맨 손으로 깍두기를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기본 반찬으로만 밥 두 공기를 뚝딱 해치운데 이어 추가로 밥을 주문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불과 30분 안에 공깃밥 네 그릇을 먹어치워 '4공 오상진'이란 타이틀을 획득했을 정도였다. 이를 본 김주희는 한 입 찬스를 위해 하늘을 보며 정체불명의 섹시 댄스를 선보였고, 문희준이 "이제껏 본 춤 중에 최악이었다"고 평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한석준의 말 개인기와 김주희의 접시댄스 콜라보가 이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한석준이 "내 여자로 만들고 싶다 그런 사람하고 가면 좋을 정도로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데이트 코스에 제격인 한남동의 바비큐 플래터와 로제 그라탱, 퍼넬케이크를 소개했다. 조세호가 직접 토치로 고기를 구워 냄새와 소리로 재미를 더했고, 한석준은 치즈 풍미가 느껴지는 그라탱부터 푸짐한 바비큐까지 분위기있게 음식을 먹었다. 이어 오상진은 한입찬스를 위해 크럼프 댄스를 선보였고, 팔을 휘두르는 정체불명의 댄스가 이어졌다. 오상진은 "스냅백이 없어서 잘 안 됐다"며 아쉬워했고, 양세찬이 "스냅백이 문제가 아니라 몸에 벌레 붙은 것 같다"며 폭소를 터트렸다.문지애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가는 곳"이라며 종로구 통인동의 중국식 샤부샤부 훠궈정식, 삭힌 오리알 두부 피단도우푸, 국화차를 소개했다. 문지애는 평소 입맛이 다른 남편과도 의견일치가 되는 맛집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문지애는 양고기는 홍탕에 소고기는 백탕과 홍탕 두군데 모두 넣어 먹는다며 팁을 전했다. 또 "급해서 한번에 다 때려넣고"라며 "라면도 떡이 된 것을 좋아한다"며 소탈한 맛 표현부터 아재 입맛까지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을 선보였다. 문지애는 남편 전종환 아나운서와 사내 연애 비화에 이어 "좀 슬픈 이야기인데, 헤어졌다가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장례식 때 다시 봤다.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아 이 사람이다'라고 생각됐다"고 전했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0.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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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겠습니다' 문지애X오상진X한석준, 웃음·맛 다 잡은 아나테이너들(종합)

끼로 똘똘 뭉친 아나운서 4인방의 인생메뉴가 소개됐다.22일 방송된 JTBC '청춘식당-잘먹겠습니다'에서는 프리 아니운서 4인방 김주희, 오상진, 한석준, 문지애가 출연했다.김주희가 이태원의 태국식 그린커리, 똠얌꿍, 게살볶음밥, 바나나 밀크티를 소개했다. 김주희는 "태국 왕실 레시피로 이용해 중독성 있는 마성의 맛"이라고 소개했다. 김주희는 양손 신공을 펼치며 맛깔스럽게 음식을 먹었다. 김주희는 조근조근한 말투로 비밀재료인 코코넛 원액부터 섬세한 맛 설명까지 덧붙였고, 한석준이 한입찬스를 사용하기 위해 오리 소리, 말 달리는 소리 등 개인기를 선보였지만, 출연진의 혹평을 받았다. 조세호는 "역대 게스트 개인기 중 가장 최악"이라고 했을 정도였다. 이어 이원일이 "이태원에서 가보고 싶었던 가게인데 석천이 형 눈치 보여서 못갔다"며 음식을 주문했고, 그 맛에 연신 감탄했다.오상진은 세련된 외모와 달리 토속적인 입맛을 자랑하며 남가좌동 모래내 시장의 전라도 식 갈치조림과 청국장, 홍어회 무침, 고추 장아찌 등을 인생메뉴로 소개했다. 오상진은 "반찬을 먹는 순간 딱 돌아가신 외할머니 손맛을 떠올리게 하는 음식이었다"고 전했다. 오상진은 "묵은지는 대한민국의 소울을 표현한 맛"이라며 감성적인 표현과 더불어 맨 손으로 깍두기를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한입 찬스를 위해 한석준의 말 개인기와 김주희의 접시댄스 콜라보가 이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이지혜와 홍석천이 손을 들어 음식을 맛 봤다.이어 오상진은 기본 반찬으로만 밥 두 공기를 해치운데 이어 추가로 밥 두공기를 주문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불과 30분 안에 공깃밥 네 그릇을 먹어치워 '4공 오상진'이란 타이틀을 획득했다.한석준이 데이트 코스에 제격인 한남동의 바비큐 플래터와 로제 그라탱을 소개했다. 조세호가 직접 토치로 고기를 데워 보는 재미를 더했고, 한입찬스를 위해 장성규가 오상진의 크럼프 댄스를 제안했고, 오상진이 팔을 휘두르며 열혈 춤사위를 선보였다. 무대 후 오상진이 "스냅백이 없어서 잘 안 됐다"며 진지한 표정으로 아쉬워했고, 양세찬이 "스냅백이 문제가 아니다. 몸에 벌레 붙은 것 같다. 벌 오면 쫓는 것 아니냐"며 폭소를 터트렸다. 한석준의 고기 만찬에 양세찬과 홍윤화가 음식을 주문했다.문지애는 통인동의 중국식 샤부샤부 훠궈정식, 삭힌 오리알 두부 피단도우푸, 국화차를 소개했다. 문지애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가는 곳"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평소 입맛이 다른 남편과도 의견일치가 되는 맛집이라고 소개했다. 문지애는 소탈한 맛 표현으로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을 선보였고, 남편 전종환 아나운서와 사내 연애 비화도 털어놨다. 특히 문지애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다. 좀 슬픈 이야기인데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장례식 때 봤다.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아 이 사람이다'라고 생각됐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0.22 23:04
경제

삼립식품, ‘마카로니엔치즈 샌드위치’ 출시

삼립식품이 ‘마카로니&치즈 샌드위치’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마카로니&치즈 샌드위치’는 천연효모를 사용해 더욱 부드럽고 쫄깃한 식빵 속에 마카로니와 치즈가 들어있는 제품이다. 특히, 미국식 그라탱 요리의 일종인 ‘맥엔치즈’를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맥엔치즈를 샌드위치 형태로 즐길 수 있다.가격은 2000원이며,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삼립식품 관계자는 “치즈 매니아들을 위해 미국 정통 음식 맥엔치즈를 새로운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전자레인지에 사용해 따뜻하게 먹으면 마카로니와 치즈의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7.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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