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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전지현 첫 유튜브, ‘호불호’ 만난 홍진경 해명 “토크쇼만 해도 됐는데…” [왓IS]

전지현이 데뷔 첫 웹예능으로 ‘공부왕찐천재’ 출연한 가운데 호불호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이에 채널 주인 홍진경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홍진경은 6일 자신의 채널에 게시된 ‘유튜브 최초출연 전지현이 처음 밝히는 데뷔부터 결혼까지 인생 풀스토리’ 영상에 고정 댓글을 통해 “저랑 얌전히 토크쇼만 해도 되는데 재미를 주고 싶다며 토크쇼 말고 ‘콩트’를 선택한 진짜 예능 사랑꾼 우리 지현이 정말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라는 글을 게시했다.이어 “덕분에 재미난 콘텐츠가 완성된 것 같아요. 고마워, 지현아”라며 “그리고 함께 고생해준 내 동생들 영란이, 지혜, 창희 모두모두 고마워요~ 내가 밥 살게. 만재님(구독자명) 즐겁게 시청해주시고 우리 지현이 많이 응원해주세요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이번 영상은 전지현의 첫 유튜브 출연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전지현은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친구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홍진경의 채널에 출연했다.그러나 홍진경과 함께 장영란, 이지혜가 전지현의 자매라는 설정의 콩트가 진행됐고 남창희의 진행 하 톱스타 자매 콘셉트에 충실하다보니 전지현의 이야기를 궁금해했던 시청자들 사이에선 구성과 분량이 아쉽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홍진경은 직접 전지현의 아이디어가 반영됐다고 밝혔다.한편 전지현은 현재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 개봉을 앞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7 18:18
배구

'빛바랜 FA 영입' 부진에 부상까지 겹친 이소영, 스스로 IBK 떠난다 [IS 이슈]

결국 여자배구 IBK 기업은행의 '과감한 투자'는 빛을 보지 못했다.IBK 구단은 7일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30)의 시즌 아웃을 공식화했다. 구단에 따르면 이소영은 지난달 26일 기흥 체육관에서 리시브 훈련 중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가 탈구돼 근육이 손상됐다. 완벽한 회복을 위해 수술을 결정하면서 올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려웠다.더 나아가 '자진 퇴단'까지 선택했다. 지난해 4월 IBK와 계약기간 3년, 연봉 총액 7억원(연봉 4억5000만원, 옵션 2억5000만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한 이소영은 잔여 기간이 남아있었지만 구단에 해지를 요청했다. IBK 구단은 '장고한 결과 선수의 요청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치료비 빛 일부 재활 치료 비용에 대해서는 구단이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구단 관계자는 "절치부심하여 복귀를 노리고 있던 와중에 갑작스럽게 사고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며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코트에 설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2020~21시즌 GS 칼텍스의 트레블(정규리그 1위, 컵대회‧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주역인 이소영은 정관장을 거쳐 IBK에 둥지를 틀었다. 당시 IBK는 FA 시장에서 대어로 분류된 이소영과 미들 블로커 이주아를 동시에 영입하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투자 효과는 미미했다. 지난 시즌 주로 교체 출전한 이소영은 정규시즌 34경기에 출전, 총 69득점(99세트)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부상 전까지 2경기 5득점(5세트)이 전부였다. IBK는 6일 기준으로 1승 4패로 여자부 최하위에 머물러 이소영을 향한 일부 팬들의 비판이 거셌다.결론은 부상에 책임을 지고 선수가 구단을 스스로 떠나는 '슬픈 결말'이었다. 이소영은 구단을 통해 "팬과 구단, 그리고 팀 동료들에게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뿐이다"며 "구단에도 현재의 상태에서 더 이상 팀에 도움이 될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해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라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07 18:14
영화

‘아바타: 불과 재’ 韓서 먼저 본다…12월 17일 전 세계 최초 개봉 [공식]

‘아바타’ 시리즈의 후속편 ‘아바타: 불과 재’가 12월 17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를 확정했다고 7일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밝혔다.‘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로,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이번 작품에서는 그간 청량했던 무드와는 달리 불과 재로 뒤덮인 이제껏 보지 못한 판도라를 비롯해 새로운 나비족이 등장하며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경이로움을 자랑하는 새로운 생명체들도 등장하여 풍성한 재미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인간과 나비족의 대립을 그렸던 전편과는 달리 나비족과 나비족의 대립이라는 새로운 스토리와 스케일이 펼쳐질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이 더욱 배가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런칭 스틸은 나비족의 강인한 전사 네이티리(조 샐다나)와 화산으로 인해 터전을 잃고 판도라 행성에 대한 분노를 품고 있는 재의 부족의 리더 바랑(우나 채플린)의 강렬한 표정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특히 아들을 잃은 슬픔과 남은 가족들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 적에 대한 분노 등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섞여 있는 네이티리의 표정은 이번 작품에서 펼쳐질 ‘설리’ 가족의 복잡한 여정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판도라 행성과 자신들의 부족을 지키고자 하는 설리 가족과 자신의 세력을 널리 퍼뜨리기를 원해 쿼리치 대령과 함께하는 바랑의 싸움이 예고된 만큼, 더욱 거대해진 위협 그리고 스케일 넘치는 액션이 담길 예정이다.한편 ‘아바타’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 1,333만 관객을 동원, 글로벌 흥행 수익 29억 2,371만달러(약 4조 551억 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1위를 16년째 지키고 있는 영화다. 2022년 두 번째 이야기 ‘아바타: 물의 길’ 역시 국내 1,080만 관객을 동원, 글로벌 흥행 수익 23억 2,025만 달러(약 3조 2,181억 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3위에 오른 바 있다.‘아바타: 불과 재’는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 기존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들이 또다시 활약을 펼칠 예정이며 우나 채플린, 데이빗 듈리스 등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2월 17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7 18:06
뮤직

BAE173 도하 “큰 불합리함” vs 포켓돌 “불성실한 태도” [종합]

그룹 BAE173 멤버 도하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양측이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7일 가요계에 따르면 도하는 최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 및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정산 문제, 회사의 재정 악화, 활동 일방 중단, 신뢰 관계 파괴 등의 이유다.도하는 앞서 지난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BAE173은) 내가 처음 몸담은 그룹이고 첫 정규 앨범은 큰 의미였기에 누구보다 진심으로 열심히 준비했고, 무대에서 다시 인사드리길 간절히 바랐다”면서도 “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큰 불합리함이 있었다. 내 의지와는 다르게 회사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예정된 활동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 많이 고민했지만 결국 내릴 수밖에 없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이어 “기다려주신 분들께 혼란과 걱정을 드려 죄송한 마음뿐이다. 내 상황이 동료 멤버들의 걸음에 부담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이번 활동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마음 깊이 응원한다”며 “이렇게 아쉬운 형태로 인사를 드리게 돼 마음이 무겁다, 끝을 완벽히 맺지 못한 점, 그리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이에 대해 포켓돌스튜디오는 7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야를 통해 도하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먼저 “정산서는 분기별로 멤버 전원에게 이메일로 송부했다고 밝혔다. 다만 담당자 퇴사 등의 인력 공백으로 인해 정산서가 즉시 발송되지 않았다. 이후 정산 검수 절차를 거쳐 10월에 정산서를 최종 전달했다”며 “이는 고의적 누락이 아닌 행정적 착오로 인한 지연”이라고 선을 그었다.활동 중단에 대해서는 “일방적 조치가 아닌 불성실한 태도, 현장 내 돌발행동 등 누적된 사유로 인한 판단”이라며 “(도하가) 2024년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라이트 보이즈’ 출연 당시 제작진으로부터 불성실한 태도에 대해 수차례 소속사로 개선 및 해결책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 최근 한 팬 이벤트 현장에서는 사전 협의 없이 자리를 이탈하고 욕설을 하는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아울러 “그동안 스태프 및 관계자들이 도하의 언행이나 태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는 내용이 다수 접수됐다”며 “이를 뒷받침하는 문자 메시지, 메신저 등 객관적인 증빙 자료를 모두 확보하여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는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7 17:31
배구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뿐" IBK 이소영, 어깨 수술…자진해서 팀 떠난다

IBK 기업은행은 '2024년 자유계약선수(FA)로 팀에 합류한 이소영(31)이 부상 여파로 수술받게 돼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이소영은 지난 10월 26일 기흥 체육관에서 리시브 훈련 중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가 탈구되며 인근 근육이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다.고심 끝에 수술을 결정하면서 '시즌 아웃' 절차를 밟게 됐다. IBK는 '이소영의 계약 해지 요청에 대해 장고한 결과 선수의 요청을 수용하기로 했다. 치료비 및 일부 재활 치료 비용에 대해서는 구단이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이소영은 지난해 4월 3년, 최대 21억원 FA 계약으로 IBK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이적 후 잦은 부상 탓에 활약이 거의 없었고 올 시즌도 조기에 마감하면서 '자진 퇴단'을 결정했다. 이소영은 구단을 통해 "팬과 구단, 그리고 팀 동료들에게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뿐"이라며 "구단에도 현재의 상태에서 더 이상 팀에 도움이 될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해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구단 관계자는 "이번 시즌 절치부심하여 복귀를 노리고 있던 와중에 갑작스럽게 사고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며 "이소영 선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코트에 설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07 15:20
생활문화

혼다모터사이클 어패럴, 새로운 테크웨어 라인 ‘H-TECHWEAR’, 첫 컬렉션 경량패딩 완판 기록

주식회사 워즈코퍼레이션(대표이사 노지윤, 이하 ‘워즈’)이 전개하는 혼다모터사이클 어패럴이 새로운 테크웨어 라인 ‘H-TECHWEAR 컬렉션’의 경량패딩을 완판시키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시즌 새롭게 런칭된 H-TECHWEAR 컬렉션은 혼다의 철학인 “Ride to Freedom(자유를 타라)”를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구현한 차세대 도시형 테크웨어 라인이다. 모터사이클 문화에서 출발한 ‘해방감’의 가치를 현대 도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재해석해 기능성과 감성을 모두 담은 제품군으로 주목받고 있다.H-TECHWEAR의 서사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혼다의 엔진 기술력(High-Tech)에서 출발한다. 엔진의 구조와 맞닿아 있는 엔지니어링·메탈릭·테크니컬 키워드를 디자인 전반에 반영하여 기능과 미학을 동시에 완성했다.특히 기후 예측이 어려운 도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방수·발수·방풍 기능을 강화하고 라이딩 최적화 수납 구조를 적용해 모터사이클의 기술적 DNA를 그대로 이어받은 도심형 테크웨어로 발전시켰다.그중 대표 제품인 H-TECHWEAR 경량패딩은 출시 직후 전량 완판을 기록하며 시장성을 입증했다.하이넥 바라클라바 구조, 내부 히든 포켓과 핫팩 전용 수납 등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설계로, 소비자들로부터 “도시에서 입는 혼다의 기술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오픈 직후 무신사 전체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완판은 혼다모터사이클 어패럴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는 상징적 사례다. 현재 혼다모터사이클 어패럴은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오프라인 스토어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전국 10개 리테일 거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워즈코퍼레이션은 이번 H-TECHWEAR를 시작으로 혼다모터사이클 어패럴을 총 7가지 세그먼트 라인업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빈티지 (코어층), ▲ H-TECHWEAR (확장성), ▲ 배달, ▲ 모토캠핑, ▲ 여행, ▲ 러닝, ▲ 키즈라인 등으로 구성된 세그먼트별 확장 전략을 통해, 혼다의 핵심 키워드인 ‘자유(Freedom)’를 중심으로 범위의 경제(Economy of Scope) 를 실현하고자 한다.이러한 확장 전략을 기반으로 혼다모터사이클 어패럴은 ‘자유’라는 관점에서 세계관을 넓히며 커뮤니티형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워즈코퍼레이션은 하나의 브랜드 키워드를 중심으로 세그먼트를 유기적으로 확장함으로써 취향과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워즈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H-TECHWEAR 컬렉션의 완판은 혼다모터사이클 어패럴이 기술력과 디자인, 그리고 브랜드 철학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고객의 뜨거운 반응과 신뢰를 기반으로 앞으로 혼다는 ‘자유(Freedom)’라는 핵심 키워드 아래 7개 세그먼트를 중심으로 확장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단순한 패션 브랜드를 넘어 혼다모터사이클 어패럴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각 세그먼트를 통해 혼다만의 철학과 감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11.07 15:00
스타

전현무, ‘48세’ 생일 맞아 기부금 1억 쾌척…따뜻한 선행

방송인 전현무가 생일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7일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전현무는 이날 자신의 생일을 맞아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전현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의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연세의료원 사회사업후원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특히 해당 기부금은 소아암, 희귀난치질환 등 소아청소년 환아 의료비 지원, 그리고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전현무는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 특히 2018년 미혼모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서울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고, 이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기부를 이어왔다.뿐만 아니라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전현무는 직접 선행을 실천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기도 했다. 평소 동물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그는 수년간 직접 현장에서 유기견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동물들의 병원비를 위한 후원 활동도 잊지 않고 있다.한편 전현무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현재 ‘나혼자 산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계획3’ 등 다수의 예능에 고정 출연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7 14:04
영화

노영완 감독 ‘후광’, 도쿄영화제 ‘아시아의 미래’ 최우수 작품상

신예 노영완 감독의 데뷔작 ‘후광’이 일본영화제에서 낭보를 전해왔다.‘후광’은 지난 5일 폐막한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TIFF)에서 ‘아시아의 미래(Asian Future)’ 부문 최우수 작품상(Best Film Award)을 수상했다.‘아시아의 미래’ 섹션은 아시아 지역 신인 감독의 세 번째 이하 장편을 경쟁 형식으로 소개하는 TIFF의 주요 경쟁 부문으로, 새로운 세대의 영화 언어와 작가적 시선을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후광’은 총 10편의 작품과 경쟁 끝에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영화가 해당 부문에서 수상한 건 2013년 신설 이후 처음이다. ‘후광’은 택배기사로 일하는 청년 민준의 하루를 핸드헬드 롱테이크로 촬영한 영화로 청년의 노동과 가족의 균열, 사회적 고립을 통해 한국 사회의 구조적 현실을 응시한다. 이번 수상은 한국독립영화의 새로운 세대가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이다. 심사위원단은 “(올해 경쟁작은) 새로운 목소리들이 보여준 폭넓은 다양성과 감성적, 창의적 에너지가 인상적이었다. 여러 작품이 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이들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해 깊은 감동을 줬다”며 “한 사람들의 고통을 숨 멎을 듯 가까이서 따라가면서도, 섬세한 인간의 심리를 대담하고 새로운 형식으로 탐구한 작품이 있었다”고 ‘후광’ 수상 배경을 시사했다. 노 감독은 수상소감에서 “아시아의 미래라는 큰 상을 주신 심사위원 여러분과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미래’ 프로그램팀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주신 많은 스태프분께 감사드린다”며 “‘후광’은 빛을 향하지만 그림자를 품은 이야기이고,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일하는 택배기사분들과 평범한 시민들의 삶을 담았다. 함께해준 모든 배우와 스태프에게 이 영광을 바친다”고 말했다.올해 TIFF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된 ‘후광’은 향후 추가 국내외 영화제 초청 및 상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개봉은 2026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7 13:37
스타

‘걸그룹→배우·BJ’ 서지수, 수익 공개 “러블리즈가 압도적”

그룹 러블리즈 출신 배우 겸 BJ 서지수가 활동 수입을 공개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동동포차’에는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와 유지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서지수는 러블리즈와 배우, 그리고 BJ 활동 중 가장 수익이 높은 게 무엇인지 질문을 받았다.서지수는 “솔직하게 재미없을 수 있는데 러블리즈가 제일 높다”며 “그만큼 러블리즈가 높다는 게 아니라, 다른 게 많이 낮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한편 서지수는 러블리즈 해체 이후 지난 2024년 아프리카TV를 통해 ‘떠지수’ 채널을 개설하고 게임 방송 BJ로 데뷔했다. 최근 드라마 ‘달까지 가자’ 영화 ‘귀시’ 등을 통해 배우로도 대중을 만났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7 12:20
예능

이이경 빠진 ‘놀면 뭐하니?’, 뉴페이스 대거 등장…유재석 ‘뿌듯’

고정 멤버 이이경의 하차가 결정된 ‘놀면 뭐하니?’가 ‘인사모’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오는 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하하가 쏘아 올린 화제의 프로젝트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가 본격 시작된다. 인기는 없지만 화려한 ‘인사모’ 후보 라인업이 관심을 집중시키며, 그들의 완전체 만남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사모’ 사전 모임을 갖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배우 허성태, 현봉식, 한상진, 김광규, 가수 에픽하이 투컷, 개그맨 허경환, 방송인 정준하, 이종 격투기 선수 최홍만, 그리고 모임 주최자 하하까지. 인기에 목마른 그들은 한껏 멋을 부리고 치장을 한 채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치고는 너무 커져버린 판에 모두가 흥분하고 설렌 표정을 짓고 있다.유재석은 ‘인사모’ 후보 면접 후 생긴 변화와 주변 반응을 물어보는데, 한 멤버는 팬카페 회원수가 10배 넘게 증가했다고 밝힌다. ‘인사모’ 성과에 깜짝 놀란 유재석은 “이게 ‘인사모’를 하는 이유다”라며 뿌듯해한다. 그러나 또 다른 멤버의 팬카페 회원수는 오히려 줄어들어 주변을 안타깝게 물들인다. 희비가 교차한 두 멤버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 가운데 투컷은 ‘인간 인사모’를 입증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상진은 “광규 형이 ‘쟤는 누구야?’라고 했다”라며 폭로하고, 김광규는 “미안하다. 몰라봬서…트로트 가수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김광규는 단짝 이서진에게 ‘인사모’를 참여한다고 했다가 “거기를 왜 나가냐”라고 잔소리를 듣고 혼난 비화를 이야기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서로에게 동질감을 느낀 멤버들은 ‘인사모’에서 앞으로 무엇을 할지 머리를 맞대기 시작해, 과연 팬덤을 모으기 위한 어떤 아이디어가 쏟아졌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인사모’ 완전체 멤버들의 사전 모임은 오는 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선 지난 3년 간 고정멤버로 활약한 이이경의 하차에 대해 유재석, 이미주, 주우재가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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