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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주지훈X한효주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 만난다… ‘지배종’ 4월 공개

주지훈, 한효주가 ‘비밀의 숲’의 이수연 작가와 만난다.디즈니플러스는 주지훈, 한효주가 출연하는 ‘지배종’을 다음 달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대한민국 시리즈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인공 배양육’이라는 소재를 전면에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공 배양육의 시대, 함께 하시겠습니까?’라는 카피와 함께 이를 만들어낸 세계적인 생명공학기업 ‘BF’(Blood Free)그룹의 로고가 선명히 새겨진 배양육이 만들어지는 장면은 향후 펼쳐낼 ‘지배종’의 참신한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이번 ‘지배종’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비밀의 숲’ 시리즈와 ‘라이프’, ‘그리드’ 등을 통해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우리 사회의 본질과 시스템의 문제를 날카롭게 짚어내는 메시지까지 모두 담아내며 장르물의 새 역사를 쓴 이수연 작가가 극본을 맡았기 때문.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인공 배양육’이라는 신선한 소재 위에 켜켜이 쌓은 서스펜스와 스릴로 새로움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출은 ‘그리드’에서 섬세하고 긴장감 넘치는 연출력을 선보였던 박철환 감독이 맡았다.주지훈은 테러 사건의 배후를 쫓는 퇴역 군인 출신 경호원 우채운을 연기하며 한효주는 BF그룹 대표 윤자유를 연기한다.또 ‘살인자O난감’, ‘황야’ 등에서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준 이희준이 BF그룹을 장악하고 싶은 국무총리 선우재 역을 맡았으며 ‘시민덕희’, ‘마에스트라’ 등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보인 이무생이 윤자유의 20년지기 친구이자 BF그룹을 함께 창립한 연구소장 온산 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김상호는 인공 배양육의 핵심 기술을 개발한 생명공학 박사 김신구를, 전석호는 BF그룹의 IT 전문가 서희를, 박지연은 BF그룹 기획실장 정해든을 각각 연기한다.‘지배종’은 다음 달 10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4 09:40
IT

[IS시선] 트위치 사태, 이통사도 되돌아봐야

세계 최대 게임 방송 플랫폼 트위치가 한국 사업 철수를 선언하면서 남긴 한 마디에 통신 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댄 클랜시 트위치 CEO(최고경영자)는 "망 사용료가 다른 시장에 비해 10배 정도 더 비싸다"고 하소연했고, 스트리머와 시청자들은 일제히 "통신사가 돈에 눈이 멀었다"고 입을 모았다.내년 2월 크리에이터 수익 창출 창구가 막히게 되면서 670만명에 달하는 국내 이용자들이 난민 신세가 됐다. 추억이 담긴 온라인 놀이터가 사라지자 자연스럽게 원망의 화살은 통신 3사에 집중됐다.지난해 연간 매출이 20억원이 조금 넘는 트위치 코리아가 500억원 수준의 망 사용료를 납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망 사용료를 두둔하는 기자는 "얼마나 받았냐"는 비아냥을 피하지 못하는 실정이다.유럽에서도 망 사용료는 뜨거운 감자다. 영상 콘텐츠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통신 인프라 유지와 미래 투자 비용이 급격히 올라 통신사들이 구글과 넷플릭스 등 글로벌 CP(콘텐츠 공급사)에게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고 있다.당연히 CP는 서비스 운영 부담을 줄이고 싶고, 통신사는 바뀌는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는 비용을 청구할 수밖에 없다.대다수의 플랫폼 이용자들이 트위치를 감싸고도는 상황에서 아프리카TV 창업자인 서수길 CBO(최고BJ책임자)가 작심 발언을 했다.수익을 내지 못해 물러나는 것을 왜 망 사용료 핑계를 대냐는 취지였다. 1인 미디어 업계의 선구자답지 않은 비속어 섞인 가벼운 언행은 아쉽지만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아프리카TV는 비용 절감을 위한 시스템을 서비스 초기에 구축했다. P2P처럼 중앙 서버가 아닌 이용자끼리 콘텐츠를 주고받는 '그리드 전송 기술'로 900억원 수준의 망 사용료를 150억원 수준으로 낮췄다.트위치도 비슷한 시도를 했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다. 트위치에 한때 몸담았던 한 관계자는 "글로벌 플랫폼인 만큼 이용자에게 트래픽 부담을 전가하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세입자들 입장에서는 월세를 많이 받아 가는 건물주가 미워 보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손가락질을 하자니 투명하게 청구서를 공개하는 곳도, 정확히 비교할 만한 대상도 없다.이럴 때 오히려 통신사가 먼저 팔을 걷어붙여보면 어떨까. 전 세계 CP와 통신사들에게 망 사용료 갈등 해법을 선제적으로 던져보는 것이다. 세계 최초 타이틀로 5G 국제 표준 수립을 주도하는 지금의 모습을 보면 불가능한 이야기도 아니다.최종 고객을 바라보는 통신사의 인식도 바뀌어야 한다.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트' 사업자를 지향한다면, B2B(기업 간 거래) 관점에 머무르지 말고 마지막에 콘텐츠를 접하는 고객도 살펴봐야 한다.작년 말처럼 비용 절감을 이유로 화질을 낮춘 트위치에 협회 차원의 유감을 표할 게 아니라 직접 얼굴을 맞대고 대책을 고민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정길준 경제산업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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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P&E 탑재 ‘미르M’ 31일 글로벌 출시

위메이드가 P&E 게임 ‘미르M’을 글로벌 시장에 본격 선보인다. 위메이드가 신작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를 오는 31일 글로벌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은 170여 개국(한국, 중국 등 제외)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모바일과 PC 버전이 동시 출시된다. 미르M은 위메이드 대표 게임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복원한 미르 IP 정통 계승작이다. 글로벌 버전은 2022년 6월 한국에 출시된 ‘미르M’에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했다.‘미르M’은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전투 방식을 통해 원작 특유의 전략성을 극대화했다. 또 자유도 높은 성장 시스템 ‘만다라’는 전투에 편중된 게임 플레이와 획일화된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한다. 위메이드 측은 “정식 출시와 함께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와 게임 토큰 '드론'을 비롯한 미르M의 토크노믹스가 펼쳐진다”며 “특히, 해외 P&E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기반으로 미르M과 미르4의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1.0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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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신작 '미르M' 글로벌 사전 테스트 진행

위메이드는 모바일 MMORPG '미르M' 글로벌 버전 사전 테스트(CBT)를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전 다운로드는 글로벌 이용자 대상으로 7일부터 진행된다.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 PC 버전은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미르M은 원작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복원한 미르 IP 정통 계승작이자, 블록체인 열풍을 일으킨 '미르4'의 후속작이다. 회사 측은 "이번 테스트는 전세계 170여 개국 동시 서비스를 대비해 게임성과 시스템 안정화를 우선적으로 검증한다"며 "정식 출시와 함께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와 게임 토큰 '드론'을 비롯한 미르M의 토크노믹스가 위믹스플레이를 기반으로 펼쳐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선택에 따라 능력치를 쌓고 직업을 특화시킬 수 있는 독특한 성장 시스템 ‘만다라’, 대규모 인원이 펼치는 치열한 전투 ‘수라대전’과 ‘문파대전’, 지형지물을 활용해 전술, 전략의 핵심이 되는 ‘그리드 게이밍’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2.05 18:15
e스포츠(게임)

‘미르4’ 잇는 P2E 신작 ‘미르M’ 글로벌 사전예약 돌입

인기 P2E 게임인 ‘미르4’ 글로벌의 후속작인 ‘미르M’ 글로벌이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 위메이드는 모바일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3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르M 글로벌은 원작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복원한 미르 IP 정통 계승작이다. 특히 P2E 게임으로 히트를 친 ‘미르4’ 글로벌의 후속작이다. 올해 6월 한국에 먼저 출시돼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등 주요 마켓 매출과 인기 순위 상위권을 기록했다.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방식을 활용해 원작의 게임성을 계승했으며, 고도화된 기술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했다. 새로운 성장 특화 시스템 ‘만다라’를 통해 전투에 편중된 게임 플레이와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차원이 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높은 수준의 성장 자유도도 누릴 수 있다. 위메이드 측은 “미르M 글로벌은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라는 부제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라며 “이용자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권력과 정치의 중심이 되어 미르대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쟁형 뱅가드와 던전 모험과 채집·채광·낚시 등을 중심으로 미르대륙을 누비는 성장형 배가본드의 길을 걸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미르M 글로벌은 한국, 중국을 제외한 170여 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버전에서는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와 게임 토큰 '드론'이 추가되며, 하이드라를 매개로 하는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구축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1.03 18:16
연예일반

외계인·사후 세계·죽지 않는 인류… OTT 가득 채운 SF 드라마

외계인 접촉자가 등장하고 죽음 이후의 세계로 빠져드는가 하면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가 등장한다. 최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는 SF 드라마가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외계인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에 이어 2032년을 배경으로 죽음 이후의 세계를 다룬 티빙의 ‘욘더’가 앞서 공개됐으며 연말에는 디즈니+가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를 주인공으로 삼은 ‘커넥트’를 선보인다. 일본 미이케 다카시 감독과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한국 배우들이 합을 맞췄다. 현실이 아닌 상상력에 기반을 두기에 SF 드라마는 서사를 탄탄히 쌓아야 한다. 과학적인 논리에 비약이 없어야 하며 외계인이나 우주, 미래에 사용되는 장치, 소품 등을 실감 나게 구현해야 해서 작업이 까다로운 장르로도 꼽힌다. 특히 컴퓨터 그래픽(CG)이나 시각특수효과(VFX)의 정교성에 따라 극의 몰입도가 결정됨으로 후반 작업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쏟을 수밖에 없다. TV 드라마가 SF물을 선보이는 것에 소극적인 이유다. 하지만 최근 TV 드라마도 사전 제작 시스템이 보편화되어 도전할 상황은 충분하다. 오히려 소수의 마니아층보다는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 수 있는 작품을 편성해야 하는 TV 방송 특성이 도전을 막는 요소다. 반면 TV보다 후반 작업 시간에 여유가 있고 주제나 표현 방식에 제한이 덜해 창작자가 무한히 세계를 확장할 수 있는 OTT는 SF 드라마에 집중한다. 콘텐츠 범람 시대에 각 OTT 플랫폼이 새로운 시도를 어느 정도까지 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입증하는 잣대로도 통한다. 넷플릭스는 지난 2021년 연말 한국 첫 우주 SF 드라마 ‘고요의 바다’를 선보였다. 이에 질세라 애플TV+와 디즈니+도 연이어 SF 드라마를 내놨다. 애플TV+는 첫 한국 콘텐츠로 뇌에 담긴 의식과 기억에 접속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소재로 한 ‘닥터브레인’을 공개했다. 디즈니+도 지난 2월 ‘그리드’를 선보였다. ‘그리드’는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한 방어막을 만든 유령에 관한 이야기다. 티빙도 파라마운트+와의 공동 투자 첫 작품으로 SF를 선택했다. 지난 21일 총 6부작이 모두 공개된 ‘욘더’다. 이준익 감독의 첫 드라마 도전작이기도 한 ‘욘더’는 기억으로 설계된 죽음 이후의 세계를 그린다. 이 감독은 11년 전 이 작품을 영화로 제작하고자 시나리오 작업을 했지만 포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시간이 흘러 눈에 띄게 발전한 시각효과 기술과 티빙과 파라마운트+의 투자를 받게 되면서 ‘욘더’는 OTT 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로 이끄는 SF 드라마가 새로운 시선과 신박한 재미를 더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중성이 떨어진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지금까지 선보인 SF 드라마들 또한 대중적으로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고요의 바다’는 시각 효과로 호평을 받았지만 달의 중력 등 우주 환경에 대한 연출이 미숙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닥터브레인’과 ‘그리드’는 마니아층 외에는 이렇다 할 반응이 나오기는커녕 시각 효과 역시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우세했다. ‘글리치’를 본 이들은 ‘4차원을 넘어 40차원’이라는 리뷰까지 달고 있으며 ‘욘더’는 전개가 느리고 죽음 너머의 세계를 다루는 것 보다 인물들의 관계를 더 중점적으로 다뤄 감각적으로 늘어지는 느낌이 난다는 반응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5 09:47
e스포츠(게임)

위메이드 위믹스 성장 책임진 ‘미르M’ 드디어 나왔다

위메이드의 기대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 23일 출시된다. P&E 게임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위메이드가 한단계 도약하는 데 미르M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그 성과가 주목된다. 위메이드는 대형 모바일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의 정식 서비스를 23일 0시부터 시작했다.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나뉘며, 구글 및 애플, 페이스북, 카카오 등 소셜 계정을 선택해 로그인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모바일과 PC를 자유롭게 오가며 크로스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미르M은 인기 게임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반영해 복원한 작품으로, 8방향 그리드 전투와 쿼터뷰를 통해 전통의 게임성을 그대로 살렸다. 독특한 성장 시스템 ‘만다라’, 전략과 전술의 시작 ‘그리드 전장’, 강한 전투력 그 이상의 성장을 이룰 기술 전문가 '장인', 경제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기 위한 ‘비곡 점령전’과 ‘수라대전’, ‘공성전’ 등 미르M만의 핵심 콘텐츠도 갖췄다. 미르M은 위메이드가 미르4를 앞세워 개척한 P&E 게임 시장에서의 성장성을 이어갈 신작이라는 점에서 위메이드에겐 매우 중요한 게임이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생태계 구축하고 확장하기 위해서는 돈 버는 게임이 아닌 재미있는 게임이 필수라고 판단하고 미르M을 게임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 위메이드는 미르M을 국내 유저들에게 먼저 선보여 게임성을 인정받은 후 P&E 기능을 탑재한 미르M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국내에서의 성적표가 중요하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 위믹스에서 ‘미르4’ 글로벌은 전세계 1등 블록체인 게임으로 자리 잡아서 지속가능한 라이프 사이클을 보여주고 있다”며 “미르M은 결국 미르4와 위믹스 플랫폼으로 연결되어 IP를 기반으로 게임 간 블록체인 경제가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6.23 00:00
연예

'음악중심' 권은비, 새빨간 '글리치' 매혹적 컴백 무대

가수 권은비가 고혹적인 컴백 무대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권은비 9일 오후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컬러(Color)'의 타이틀곡 '글리치(Glitch)'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날 권은비는 레드 계열의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안무와 후렴 부분 보깅 안무를 결합한 포인트 손동작 등 다채로운 안무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 권은비는 다양한 표정 연기와 제스처를 선보여 곡이 가진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독특하면서도 중독적인 구성으로 이루어진 '글리치'는 촘촘하게 짜인 그리드 라인을 벗어나 시스템이라는 '정답'에 의문점을 던지는 UK-개러지(UK-Garage) 장르의 곡으로, 나만의 동화 속 주인공'이라는 모토를 담아내며 아티스트 권은비의 내면과 음악적 세계관을 표현했다. 권은비는 신곡 '글리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20:24
연예

'뮤뱅' 권은비, '우리의 속도'·'글리치'로 컴백

가수 권은비가 신곡 컴백 무대를 통해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권은비는 8일 오후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컬러(Color)'의 수록곡 '우리의 속도'와 타이틀곡 '글리치(Glitch)' 무대를 선보였다. 권은비는 흑백의 대비로 순수한 우아함과 고혹적인 카리스마를 오가며 극과 극 매력이 돋보이는 컴백 무대를 꾸몄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우리의 속도' 무대에 오른 권은비는 반짝이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천천히 완벽한 사랑을 꿈꾸는 아름다운 가사가 담겨 있는 '우리의 속도'의 분위기와 꼭 맞는 권은비만의 맑고 부드러운 음색은 보는 이들의 귓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어진 '글리치' 무대에서는 시크한 카리스마와 몽환적인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블랙 미니 드레스를 착용해 매혹적인 무드를 완성한 권은비는 댄서들과 함께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독특하면서도 중독적인 구성으로 이루어진 '글리치'는 촘촘하게 짜인 그리드 라인을 벗어나 시스템이라는 '정답'에 의문점을 던지는 UK-개러지(UK-Garage) 장르의 곡으로, '나만의 동화 속 주인공'이라는 모토를 담아내며 아티스트 권은비의 내면과 음악적 세계관을 표현했다. 권은비는 '글리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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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역까지 완벽 소화 ‘그리드’ 서강준의 하드캐리

‘그리드’ 서강준의 열연이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30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에서 그리드 관리국 직원이자 집요하게 유령을 쫓는 새하 역의 서강준이 그토록 바라던 시간 이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97년 사건이 벌어진 그날로 돌아간 새하는 아버지의 죽음을 되돌리기 위해 유령과 마주했다. 미리 ID 카드를 빼돌려 아버지를 구했지만, 유령과 그리드 시스템을 지키지 못했다. 그리고 2021년으로 이동해 살아있는 아버지와 건강한 어머니까지 이질감이 느껴지는 새로운 삶과 마주했다. 곧 이 가족의 부가 방사능 피해를 이용한 사업으로 축적되었음을 알게 되며, 새하는 부모를 끌어안고 소리 죽여 오열했다. 많은 이의 고통을 막기 위해 다시 선택을 앞둔 서강준의 눈물은 극의 몰입도를 한껏 올렸다. 결국 다시 1997년 그날로 돌아온 새하는 자신의 얼굴과 똑같은 아버지와 마주하고, 몸싸움을 벌이다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 충격적인 엔딩으로 끝났다. 서강준은 이날 방송에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캐릭터의 감정선을 능숙하게 흔드는 연기로 극의 짜임새를 완성했다. 여기에 자신의 얼굴을 한 아버지와 마주하는 1인 2역까지 소화하며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서강준의 집요한 연기는 빠른 전개와 매회 충격적인 엔딩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그리드’의 남은 전개를 기대하게 하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3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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