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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안기준 27만원 낮췄다, 딴데 다 올릴때 그린피 내린 韓골프장

해외여행 불가, 골프 인구 증가 등으로 골프장 이용료가 폭등하고 있는 와중에 그린피를 내린 골프장이 나와 화제다. 충북 청주에 있는 떼제베CC다. 이 골프장은 “주말 및 휴일에 최고 26만원, 주중 최고 20만원이던 그린피를 29일부터 19만~15만원 선으로 1인당 최고 7만~5만원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4인 기준으로 하면 28만~20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이 골프장 최영범 대표는 “지금 당장은 수익이 줄어들 수 있으나 명문 코스로 도약을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인근 충청 골퍼 뿐 아니라 수도권 고객 홍보를 위해 그린피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떼제베 골프장은 “36홀 전체를 투그린으로 바꿨으며 동서–남북 등 2개 코스를 북동–북서–남동– 남서 등 4가지 코스 조합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또 여름철 무료 음료 및 아이스크림 제공 등 고객 편의 서비스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투 그린 시스템이 되면 하루 그린 하나가 휴식을 할 수 있어 그린 상태가 좋아진다. 동코스 4번 홀에는 그린을 3개 만들어 그 중 하나는 여성 전용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 떼제베CC는 KTX를 이용해 내방하는 수도권 및 지방 고객들을 위해 오송역과 골프장 간 무료셔틀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골프백(캐디백)을 집에서 보내고 골프장에서 받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택배 서비스를 3만9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라운드 후 음주를 해도 부담 없는 골프장을 만드는 것이다. 최근 충청북도 도청은 도내 골프장 37개소에 공문을 보내 과도한 그린피 인상을 자제하라는 협조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성호준 골프전문기자sung.hojun@joongang.co.kr 2021.07.07 11:36
스포츠일반

[골프장 카트 이용료 폭리③] 반년이면 투자금 회수 가능, 골프장 카트 꼼수 막아라

국내 골프장 100여 개가 고객 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명분으로 카트 이용료를 일제히 올렸다. 요금은 해마다 올라가지만, 고객 안전과 서비스 품질은 별로 개선되지 않았다. 최근 카트 관련 사고가 잇따르면서, 골프장이 카트 이용료 수입을 올리는 데만 열을 올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간스포츠는 국내 골프장 카트 이용료의 실태와 개선 방안을 3회에 걸쳐 연재한다.③ 국내 대부분의 골프장들이 카트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카트를 사용하지 않고 걸어서 라운드 하거나 수동 카트를 사용할 수 있는 노(No) 카트 정책을 펼치고 있는 골프장이 오히려 드물다. 회원제인 안양CC와 대중제인 군산CC, 지산 퍼블릭, 에콜리안 제천CC 등 10여개 정도다. 골프장들이 카트 사용을 의무화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골퍼들을 위한 편의와 골프장 운영 효율화를 이유로 들고 있다. 최대한 많은 팀을 받기 위해서는 카트 이용이 절대적이다. 골프장의 회전율을 높인다는 것은 그만큼 골프장의 수익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골프 소비자들이 결성한 단체인 한국골프소비자원이 조사한 ‘국내 골프장의 카트피 수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기준 국내 골프장의 카트 이용료 수입은 3587억원으로 전체 골프장 매출액(3조2641억원)의 10.9%에 달했다. 그만큼 골프장 입장에서 카트 운행은 그린피 다음으로 중요한 수입원이다. 투자 회수성을 놓고 따져 보면 카트피로 인한 폭리는 심각하다고 여겨질 정도다. 기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국내 골프장에서 운영 중인 카트의 구매 단가는 1500만원 전후(국산 1400만원, 일본산 1600만원)다. 전국 평균인 9만원의 카트 이용료를 감안하면 6개월 정도면 카트 구매 비용을 뽑을 수 있다. 카트 유도선 공사 등 비용 등 제반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1년 안에 뽑을 수 있는 구조다. 이후부터는 유류비와 유지비 같은 약간의 비용을 제외하고는 카트에서 걷어 들이는 모든 비용은 고스란히 골프장의 수익이 된다. 카트 수명이 평균 10년 정도라고 하니 이보다 좋은 장사가 없다. 카트피 수입이 워낙 좋기 때문에 일부 골프장에서는 사주의 친인척이 별도의 법인을 만들어 카트피를 빼돌린 사례도 있었다. 골프장 측은 워낙 골프장에 부과되는 세금이 높기 때문에 카트 이용료 10만원을 받아도 별로 남는 게 없다는 논리를 펴기도 한다. 실제는 다르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골프장의 평균 영업 이익률은 22.5%로 전년 대비 5.5% 상승했다. 특히 회원제에 비해 세금이 6배 정도 저렴한 대중제 골프장의 영업 이익률은 33%에 육박했다. 골프장이 카트피를 해마다 슬쩍 올릴 수 있었던 건 이유가 있다. 골퍼들이 카트피 인상에 대한 체감이 크지 않다. 그린피 1~2만원 인상에는 신경을 쓰지만 팀 별로 부과되는 카트 이용료는 나눠 내다보니 지나칠 때가 많다. 그러나 골프장의 카트 이용료 폭리가 지나치면 피해는 고스란히 골퍼의 몫이 될 수밖에 없다. 골프장이 카트 이용료를 야금야금 올리는 꼼수가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은 그래서 나오고 있다. 골프의 대중화를 저해하는 카트 이용료 인상을 막아야 하며, 징수 방식도 팀당이 아닌 1인당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소장은 “세제 혜택을 받는 대중 골프장의 경우 카트 이용료는 물론이고 그린피, 캐디피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 정부가 골프대중화를 위해 2000년 1월부터 대중 골프장에 대한 세금을 대폭 감면해줬는데, 이 감면액이 골프장 사업주가 아닌 470만 골퍼들에게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지연·김지한 기자 관련기사 요금은 올리면서 안전은 뒷전 아마추어 골퍼들 “카트 비용 비싸, 선택제 필요" 2020.07.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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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카트 이용료 폭리 ②] 아마추어 골퍼들 “카트 비용 비싸, 선택제 필요"

국내 골프장 100여 개가 고객 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명분으로 카트 이용료를 일제히 올렸다. 요금은 해마다 올라가지만, 고객 안전과 서비스 품질은 별로 개선되지 않았다. 최근 카트 관련 사고가 잇따르면서, 골프장이 카트 이용료 수입을 올리는 데만 열을 올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간스포츠는 국내 골프장 카트 이용료의 실태와 개선 방안을 3회에 걸쳐 연재한다. ② 국내 골퍼들은 라운드를 돌 때 울며 겨자 먹기로 카트를 이용해야 한다. 거의 모든 골프장이 골퍼들의 카트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골프장들은 해마다 카트 이용료를 올리면서도, 서비스 개선에는 별 관심이 없다. 값비싼 이용료를 지불하고도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한 골퍼들의 불만이 클 수밖에 없다. 골프 프리미엄 잡지 〈JTBC골프 매거진〉 7월호가 네이버 밴드 회원 11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카트 이용 실태를 조사에서도 이 같은 인식이 그대로 드러났다. 카트 이용료, 그린피, 캐디피 등 가운데 카트 비용이 가장 비싸다는 의견이 42%로 1위였다. 그린피가 39.1%, 식대 10.5%, 캐디피는 7.5%로 나타났다. 카트 이용료에 대한 세부 설문에는 더 부정적인 의견이 쏟아졌다. ‘국내 골프장 카트 이용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97.4%가 ‘비싸다’고 답했다. ‘적절하다’는 의견은 2.6%에 불과했다. 카트의 연식에 상관없이 카트 이용료를 인상하는 골프장의 행태에 대해서도 무려 98.2%가 ‘부당하다’고 응답했다. 한 응답자는 “골프장 카트 1대 가격이 1000만원이라 가정하자. 팀당 8만원씩 받았을 때 2개월이면 카트 구매 비용을 충당할 수 있다. 카트는 원활한 라운드를 위해 사용하는 것인데 터무니없는 폭리”라고 주장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20〉에 따르면, 전국 회원제 골프장의 평균 카트 이용료는 8만9500원, 대중제 골프장은 8만4500원이었다. 조사 결과에서도 골퍼들은 팀당 평균 8만~9만원(56.3%)의 카트피를 지불하고 있었다. 5만원 이하는 22.1%였다. 10만원 이상 카트피를 지불했다는 응답도 16.5%에 달했다. 13만원 이상 지불했다는 응답도 1.8%였다. ‘적정한 팀당 카트 이용료는 얼마인가’라는 질문에는 ‘5만원 이하’가 66.5%로 가장 많았다. ‘받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도 21.4%에 달했다. 골프장의 카트 사용 의무화 정책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도 높았다. ‘카트의 선택제 사용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73.2%로 ‘의무화가 필요하다(22.3%)’는 응답의 세 배 이상이었다. 카트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지 않았다. ‘만약 카트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골프장이 있다면 걸어서 라운드하겠다’는 응답이 69.5%였다. ‘카트를 사용하겠다(30.5%)’는 응답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향후 국내 골프장 카트 서비스와 관련해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카트 비용 인하(54.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수동 카트 등 다양한 카트를 보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19.9%로 뒤를 이었다. ‘카트 의무 사용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도 18.2%를 차지했다. 국내 골프장 카트 사용 의무제와 요금 폭리에 대한 골퍼들의 인식이 매우 부정적이다. 골프장의 카트 관련 정책이 달라져야 할 때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지연·김지한 기자 2020.07.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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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카트 이용료 폭리①] 요금은 올리면서 안전은 뒷전

국내 골프장 100여 개가 고객 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명분으로 카트 이용료를 일제히 올렸다. 요금은 해마다 올라가지만, 고객 안전과 서비스 품질은 별로 개선되지 않았다. 최근 카트 관련 사고가 잇따르면서, 골프장이 카트 이용료 수입을 올리는 데만 열을 올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간스포츠는 국내 골프장 카트 이용료의 실태와 개선 방안을 3회에 걸쳐 연재한다. 지난 4월 28일에 경기 포천의 포천힐스 골프장에서 야간 라운드를 즐기던 골퍼들이 봉변을 당했다. 3번째 홀을 마친 뒤 다음 홀로 이동하다 카트 브레이크 파열로 전복 사고가 일어났다. 카트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구겨졌다. 카트에 타고 있던 골퍼들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골프장은 팀당 카트 이용료로 9만원을 받고 있지만, 노후화된 카트를 제대로 정비하지 못해 사고가 터졌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골프장들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해외로 나가는 발길이 뚝 끊기면서 국내 골프장을 찾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늘어난 덕분이다. 국내 최대 골프 예약 서비스 업체인 엑스골프에 따르면, 3월 이후 평균 예약률은 10% 정도 늘어났다. 코로나19 대목에 골프장은 일제히 이용료를 올렸다. 그린피를 비롯해 캐디피와 카트 이용료를 인상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20〉에 따르면 2020년 5월 기준으로 전국 회원제 골프장 155개소의 평균 카트 이용료는 8만9500원, 대중제 골프장 218개소는 8만4500원이었다. 회원제 골프장은 2010년 7만8700원에서 10년간 13.7% 상승했고, 대중 골프장은 2010년 7만3000원에서 15.8%나 올랐다. 회원제 골프장의 경우, 팀당 9만원의 카트 이용료를 받는 곳은 66개소로 1년 전에 비해 7개 감소했다. 10만원을 받는 곳은 36개소로 지난해에 비해 10개소 늘었다. 12만원을 받는 곳은 16개소로 지난해(3개소)에 비해 13개소 급증했다. 회원제 골프장 중 카트 이용료가 7만원 이하인 경우는 없다. 대중제 골프장도 카트피 9만원인 곳이 90개소로 지난해 53개소에 비해 37개소나 급증했다. 반면 카트피 8만원을 받는 곳은 99개소로 1년 전보다 21개소 급감했다. 골프장들은 고객 안전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카트 이용료를 올린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물가 상승에 따른 유지 보수비 인상, 노후 카트 교체 등도 이유로 들고 있다. 광주의 강남300CC, 충북 진천의 천룡CC가 그런 경우다. 강원도 평창의 용평골프장처럼 아무런 설명 없이 요금을 인상한 곳도 있다. 서비스 품질은 오히려 떨어졌다는 목소리가 높다. 2016~18년 국내 골프장에서는 카트의 배터리 폭발 사고만 7건 발생했다. 골프 프리미엄 잡지 JTBC골프 매거진이 네이버 밴드 회원 1135명을 대상으로 카트 이용 실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9.8%는 카트 관리에 대해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보통’이라는 답변은 58.6%였고, ‘만족한다’는 답변은 11.6%에 그쳤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관련 글이 올라왔다. 지난달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체육시설 등록 골프장 그린피 인상’이라는 주제로 골프장 이용에 드는 막대한 비용이 골프의 대중화를 저해한다는 글이 게재됐다. 여기서 비중있게 언급된 내용이 카트 이용료 인상이었다. 9일 현재 이 청원에 1만5430명이 동의했다. 이지연·김지한 기자 2020.07.1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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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가을골프 5선…18홀 요금으로 27홀 '끝장' 라운드

가을 골프의 유혹이 시작됐다. 이 가을 최상의 코스 컨디션에서 새 코스와 새 경험을 꿈꾸는 골퍼가 있다면 회원제 골프장 뺨치는 '뉴 코스' 퍼블릭 골프장에서의 플레이를 추천한다. 얼마전 국내 '2014~15 대한민국 베스트 뉴 코스 10대 골프장'이 선정돼 발표됐다. 그런데 10곳 중 7곳이 퍼블릭 코스다. 값(그린피)은 회원제보다 더 저렴하면서도 품격은 두세 배 더 높다. 꼭 가 볼 만한 퍼블릭 코스 5곳을 소개한다.◇ 18홀 요금(19만원)으로 27홀 라운드(더플레이어스GC) 더플레이어스GC의 시그니처 홀인 레이크 9번홀(파5·568야드) 전경. 그린 전체가 아일랜드로 조성돼 있어 골퍼들에게 미적인 아름다움과 동시에 도전 요구를 불러일으킨다. 더플레이어스GC 제공 서울에서 경춘고속도로를 이용해 남춘천IC로 진출하면 50분 내로 닿을 수 있는 곳이다. '플레이어스(PLAYERS)'란 네이밍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긴 코스 길이와 난이도 있는 그린 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중·상급자 골퍼들의 샷 밸류(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프리미엄 27홀 퍼블릭 코스다. 레이크 9번홀(파5)은 이 코스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그린 전체가 아일랜드로 조성돼 있어 미학적 풍광이 뛰어나다.오는 30일까지 이 골프장에 가면 주중에 한해 수도권 골프장의 18홀 요금(보통 19만원)으로 27홀을 즐길 수 있다. 현재 화~금요일까지 27홀 라운드에 19만원을 받고 있는데 월요일에 이용하면 2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아 17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요금에 전동카트 대여료(팀당 8만원)가 포함돼 있다는 점이 더 놀랍다. 카트대여료는 4인 기준 1당 2만원꼴인데 이 금액을 각 그린피에서 제외하면 월요일에는 15만원, 나머지 주중에는 17만원에 27홀을 플레이하는 셈이다. 하루에 '끝장 골프'를 즐기려는 골퍼에게는 귀가 솔깃한 이벤트다.(033)250-5000◇ 청정 골프와 그린피가 차감되는 코스(블루마운틴·이천마이다스CC)미래에셋이 강원도 홍천에 건설한 블루마운틴CC(27홀)는 그 명칭이 '푸른 하늘과 산만 눈에 들어온다'해서 지어졌다. 인간이 가장 쾌적함을 느낀다는 해발 765m 고지에 위치해 힐링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인터넷회원(가입비 3만원)이 되면 주중에 3만원, 주말에 1만원의 그린피 할인 혜택을 받는다. 주중 그린피는 16만원이다.(033)439-1000경기도 이천에 있는 이천마이다스CC(27홀)은 대교그룹의 작품으로 신화속 인물이 등장한다. 올림푸스와 타이탄, 마이다스 등 3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각 홀 명칭마다 신화 속 주인공 이름을 따와 한 홀 한 홀이 모두 인상 깊다. 6개월에 한번씩 인터넷회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해 3가지 등급(블랙-블루-화이트 클래스)으로 나눠 그린피를 할인해준다. 10회 이상 이용 고객은 블랙클래스(4만원), 6회 이상은 블루 클래스(3만원), 3회 이상은 화이트 클래스(2만원 할인)다. 이용하면 할수록 현금 마일리지가 쌓이는 것과 같다.(031)640-0123◇ 동화 속 유토피아와 바다를 끼고 설계된 코스(소노펠리체·여수경도리조트CC)이밖에 강원도 홍천에 있는 소노펠리체CC(18홀)는 동화 속 유토피아 같은 곳이다. 장엄한 산 한가운데 조성돼 있는데 9월 말까지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나이트 골프가 유명하다. 주중 그린피는 17만원이다(1644-0063). 전남 여수에 있는 여수경도리조트CC(27홀)는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섬에 건설돼 있다. 모든 홀이 바다를 끼고 설계돼 있어 링크스 코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주증 그린피는 12만원이다.(061)660-1000최창호 기자 chchoi@joongang.co.kr 2014.09.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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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골프? ‘착한 가격’과 ‘품격’ 잡은 퍼블릭 골프장에서!

가을 골프의 유혹이 시작됐다. 이 가을 최상의 코스 컨디션에서 새 코스와 새 경험을 꿈꾸는 골퍼가 있다면 회원제 골프장 뺨치는 '뉴 코스' 퍼블릭 골프장에서의 플레이를 추천한다. 얼마전 국내 '2014~15 대한민국 베스트 뉴 코스 10대 골프장'이 선정돼 발표됐다. 그런데 10곳 중 7곳이 퍼블릭 코스다. 값(그린피)은 회원제보다 더 저렴하면서도 품격은 두세 배 더 높다. 꼭 가볼 만한 퍼블릭 코스 5곳을 소개한다.◇ 18홀 요금(19만원)으로 27홀 라운드(더플레이어스GC)서울에서 경춘고속도로를 이용해 남춘천IC로 진출하면 50분 내로 닿을 수 있는 곳이다. '플레이어스(PLAYERS)'란 네이밍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긴 코스 길이와 난이도 있는 그린 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중·상급자 골퍼들의 샷 밸류(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프리미엄 27홀 퍼블릭 코스다. 레이크 9번홀(파5)은 이 코스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그린 전체가 아일랜드로 조성돼 있어 미학적 풍광이 뛰어나다.오는 30일까지 이 골프장에 가면 주중에 한해 수도권 골프장의 18홀 요금(보통 19만원)으로 27홀을 즐길 수 있다. 현재 화~금요일까지 27홀 라운드에 19만원을 받고 있는데 월요일에 이용하면 2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아 17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요금에 전동카트 대여료(팀당 8만원)가 포함돼 있다는 점이 더 놀랍다. 카트대여료는 4인 기준 1당 2만원꼴인데 이 금액을 각 그린피에서 제외하면 월요일에는 15만원, 나머지 주중에는 17만원에 27홀을 플레이하는 셈이다. 하루에 '끝장 골프'를 즐기려는 골퍼에게는 귀가 솔깃한 이벤트다.(033)250-5000◇ 청정 골프와 그린피가 차감되는 코스(블루마운틴·이천마이다스CC)미래에셋이 강원도 홍천에 건설한 블루마운틴CC(27홀)는 그 명칭이 '푸른 하늘과 산만 눈에 들어온다'해서 지어졌다. 인간이 가장 쾌적함을 느낀다는 해발 765m 고지에 위치해 힐링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인터넷회원(가입비 3만원)이 되면 주중에 3만원, 주말에 1만원의 그린피 할인 혜택을 받는다. 주중 그린피는 16만원이다.(033)439-1000경기도 이천에 있는 이천마이다스CC(27홀)은 대교그룹의 작품으로 신화속 인물이 등장한다. 올림푸스와 타이탄, 마이다스 등 3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각 홀 명칭마다 신화 속 주인공 이름을 따와 한 홀 한 홀이 모두 인상 깊다. 6개월에 한번씩 인터넷회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해 3가지 등급(블랙-블루-화이트 클래스)으로 나눠 그린피를 할인해준다. 10회 이상 이용 고객은 블랙클래스(4만원), 6회 이상은 블루 클래스(3만원), 3회 이상은 화이트 클래스(2만원 할인)다. 이용하면 할수록 현금 마일리지가 쌓이는 것과 같다.(031)640-0123◇ 동화 속 유토피아와 바다를 끼고 설계된 코스(소노펠리체·여수경도리조트CC)이밖에 강원도 홍천에 있는 소노펠리체CC(18홀)는 동화 속 유토피아 같은 곳이다. 장엄한 산 한가운데 조성돼 있는데 9월 말까지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나이트 골프가 유명하다. 주중 그린피는 17만원이다(1644-0063). 전남 여수에 있는 여수경도리조트CC(27홀)는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섬에 건설돼 있다. 모든 홀이 바다를 끼고 설계돼 있어 링크스 코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주증 그린피는 12만원이다.(061)660-1000최창호 기자 chchoi@joongang.co.kr 2014.09.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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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홀&] 테일러메이드, PGA 챔피언십 기념 캐디백 한정판매 外

○…테일러메이드는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2011 PGA 챔피언십을 기념하는 캐디백(사진)을 한정 판매한다. 캐디백 전면에는 대회가 열리는 애슬레틱 클럽의 로고와 메이저 대회에서 인상적인 기록을 남긴 선수들의 일화가 담긴 로고가 부착돼 있다. 소비자가격은 55만원.(02)3415-7300○…PRGR 한국지점은 이달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전국 게릴라 시타회'를 개최한다.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6대 도시의 골프연습장을 예고 없이 방문해 PRGR 신제품을 모두 시타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 휴대용 피팅 시스템을 이용해 헤드 스피드 등을 측정해 골퍼에게 가장 적합한 클럽을 추천해 준다. ○…제이디 플러스㈜는 프리미엄 골프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에코(ECCO) 골프화(사진)를 새로 선보인다. 기존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고수하면서도 가볍고 편안한 기능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모델은 컴퍼트클래식(Comfort Classic)과 뉴클래식(New Classic) 두 가지로 뛰어난 방수기능을 자랑한다. 소비자가격은 48만원과 40만원.(031)758-1872○…엑스골프(www.xgolf.com)는 경북 성주의 롯데스카이힐 성주CC(18홀)의 소셜커머스 상품을 출시했다. 그린피 할인부터 숙박할인까지 3종류(1인당 8만7500원∼20만원)며 19일까지 200장 한정 판매한다. 구매한 할인 쿠폰은 8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주중 전 시간대에 사용할 수 있다. 2011.08.15 17:39
스포츠일반

[19홀&]골프존 리얼 출시 기념 행사

스크린 골프업체 골프존이 내년 2월까지 5억원 규모의 대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항공 촬영을 통해 국내외 골프장을 실제처럼 구현한 '골프존 리얼(GOLFZON Real)'을 출시를 기념해서다. 골프존은 내년 1월5일~2월28일 골프존닷컴(www.golfzon.com)에서 500만원 상당의 가족 여행상품권, 순금, 골프존 이용권 등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새로 내놓은 '골프존 리얼'은 항공 촬영 데이터를 기초로 90여개 골프 코스를 재현하고 타구 분석, 클럽별 거리 측정, 쇼트게임 기능을 추가했다. 홀별 공략법과 지형에 따른 거리 변화 등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거리와 좌우를 구별하는 3D사운드에 리플레이 기능도 구현했다. ○…골프예약 서비스업체 엑스골프(www.xgolf.co.kr)는 겨울 골퍼들을 위한 제주도 골프 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라온 골프장(36홀)과 오라 골프장(36홀)을 체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내년 1월20~21일 일정으로 100명만 모집한다. 36홀 그린피와 숙박 조식을 포함해 36만9천원.1544-9017 ○…경기도 고양에 있는 서울·한양 골프장이 내년 1월1일부터 비회원의 주중 및 주말 그린피를 각각 2만원씩 인상한다. 이 골프장은 주중 종전 17만원의 그린피를 받았지만 이번 인상 방침에 따라 주중은 19만원으로, 주말을 19만원에서 21만원으로 올려 받게 된다.최창호 기자 2010.12.27 11:14
생활/문화

현대성우리조트, 뉴 스키어스클럽 회원 모집

현대성우리조트(www.hdsungwoo.co.kr)는 회원으로 가입하면 5년 동안 스키를 무료로 탈 수 있으며, 계약 만료 후 입회금을 전액 돌려받는 ‘뉴 스키어스클럽(Skier&#39s Club)’ 회원을 모집한다. 11월 1일 요금 인상을 앞두고 있어 지금 구입하면 훨씬 경제적이다. 현재 남은 구좌는 100구좌로 선착순이다.‘뉴 스키어스클럽’ 회원은 5년 간 리프트와 곤돌라 무료 이용은 물론, 국내 최대 스노우테마파크인 스노우어드벤쳐 연 5회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 현대성우퍼블릭 골프장 주중 1인 그린피 무료권을 연 5매(개인회원 기준) 제공받는다.또한 콘도 및 유스호스텔을 표준요금의 절반가격으로 이용하고, 수영장(사우나)을 연 5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키 및 보드 렌탈과 스키 기초강습 시 60% 할인, 야외레포츠 이용 시 회원 대우를 받는다. 입회금은 개인권이 310만원, 부부권 550만원, 4인 가족권 880만원이다. 02-523-7111(0번) 2009.08.18 17:22
스포츠일반

국내 최고가 비회원 주말 그린피 22만5000원 등장

국내 최고가 주말 그린피를 받는 골프장이 등장했다.경기도 용인의 레이크사이드CC(54홀·36홀 퍼블릭골프장 포함)가 회원제 서코스의 비회원 주말 그린피를 22만원대로 인상했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골프장은 토·일요일(공휴일 포함) 주말 중에서도 부킹 수요가 집중되는 토요일의 그린피를 지난 1일부터 국내 최고 수준인 22만 5000원으로 올려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종전 국내 최고가 주말 그린피를 받고 있던 곤지암CC와 남서울, 파인크리크, 강남300CC 등의 22만원보다 5000원이 더 비싼 금액이다. 회원제골프장인 서코스의 경우 비회원 주중 그린피는 16만 5000원에서 17만 5000원으로 소폭 인상(1만원)하는데 그쳤으나 토요일은 19만 5000원에서 22만 5000원으로 3만원을 인상했다. 반면 일요일 및 공휴일은 19만 5000원에서 21만 5000원으로 올려받아 토요일보다는 1만원이 저렴하다.이와함께 36홀 퍼블릭골프장의 그린피도 동반 인상됐다. 동·남코스의 경우 주중에는 종전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1만원을, 토요일은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3만원을 각각 올렸다. 특히 퍼블릭골프장의 토요일 주말 그린피 20만원은 국내 최고의 명문골프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안양베네스트GC, 남부CC 등과 같은 수준이어서 회원권이 없는 주말골퍼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요일 및 공휴일은 17만원에서 2만원을 인상해 19만원을 받고 있다.한편 이 골프장은 현재 클럽하우스 리모델링에 이어 코스 조경공사는 물론 그늘집과 골프아카데미를 포함한 골프연습장 신설을 추진 중이다. 최창호 기자 2007.04.1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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