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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민정♥’이병헌, 늦둥이 딸 손잡고 산책... 딸바보 다 됐네

배우 이병헌이 딸바보 근황을 전했다.이병헌의 아내이자 배우 이민정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싸돌아다니는 거 좋아할 조짐이 보임”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사진 속 이병헌은 생후 14개월 된 늦둥이 딸의 손을 잡고 산책 중이다. 아장아장 걷고 있는 딸과 그의 손을 잡고 있는 이병헌의 뒷모습에 훈훈한 미소가 지어진다.한편 이민정과 이병헌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을 낳았다. 이후 2023년 12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08:05
뮤직

미세스 그린 애플 10주년 콘서트..푸른 봄 몰고 온 마법 같은 시간 [IS리뷰]

차가운 서울 공기도 이날만큼은 마치 마법에 걸린 듯 따뜻했다.데뷔 10주년에도 청춘을 노래하는 일본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이 ‘푸른 봄’을 몰고 한국에 상륙했다.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단독 내한 콘서트 ‘MGA 라이브 인 서울, 코리아 2025’를 개최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도 J팝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일본 가수들이 속속 내한을 결정하는 최근 흐름 속 미세스 그린 애플도 지난해 12월 깜짝 내한을 발표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2013년 결성한 이들은 2015년 미니 앨범 ‘버라이어티’(Variety)로 데뷔한 후 ‘푸름과 여름’(Ao To Natsu), ‘댄스 홀’(Dance Hall)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팬덤을 구축했다. J팝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그룹이기도 하다. 미세스 그린 애플은 빌보드 재팬 2024 아티스트 100 부문 1위를 비롯한 각종 현지 차트를 제패했으며,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66년 만에 밴드 최초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큰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탄탄한 코어 팬덤을 가졌기에 이번 공연은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석 매진돼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청사과’라는 별명답게 공연 첫날 오프닝은 번쩍이는 초록빛으로 객석을 수놓으며 ‘안테나’(ANTENNA)로 시작했다. 모스 부호가 담긴 전주 속 보컬 오모리 모토키가 “안녕하세요!”라는 한국말 인사를 건네자, 객석은 함성으로 뒤덮였다.곧장 신곡 ‘비터 바캉스’(Bitter Vacances) 등 쉬지 않고 5곡을 선보인 그들은 “만나고 싶었어”라며 관객과 짧은 호흡을 나눈 후 바로 “가자!”를 외치며 인기곡 ‘매직’(Magic)으로 내달렸다. 무지갯빛으로 물든 객석은 ‘괜찮아, 좀 더 좋아지도록, 자유로워도 돼’라는 코러스 가사를 따라 부르며 하나가 됐다. 이어진 ‘춘수’(春愁)의 마지막 소절 ‘좋아해’라는 가사를 부를 땐 팬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듯 목소리를 줄여 남다른 감회와 애정을 드러냈다. 곡조와 연동돼 환상적인 타이밍에 빛나는 조명 연출이 몰입을 만드는 가운데 지치지 않고 폭발적인 성량으로 음향을 뚫는 보컬 오모리와 시종일관 다정한 미소로 객석을 바라보는 키보드 후지사와 료카, 노련한 연주 스킬로 함성을 끌어내는 기타 와카이 히로토는 거의 매 곡 변주를 펼쳐 밴드 공연 다운 특별한 현장감을 더했다.10주년 다운 노련함이 돋보인 그들은 MC 타임에서는 그간 열심히 공부했다는 한국어로 소통하며 마치 신인 같은 풋풋함도 드러냈다. 특히 한국에 오랜 관심을 표해온 와카이는 “드디어 한국 잼스(Jam’s, 팬덤명)를 만날 수 있어 너무나 기쁩니다”라며 “오늘을 최고의 날에(날로) 하자!”라고 외쳐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후 미세스 그린 애플을 대표할 명함과도 같은 6곡이 이어졌다.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로 자리매김 시킨 ‘푸름과 여름’을 시작으로 지난해 레코드 대상 곡 ‘라일락’(Lilac), 인기 애니메이션 주제가 ‘인페르노’(Inferno), ‘나는 최강’(I'm invincible) 등 명곡 잔치에 객석은 지금만을 기다렸다는 듯 목소리를 높여 떼창으로 화답했다. 음악에는 장벽이 없다는 말이 진실이 되는 순간이었다.부단히 한국 팬덤과 유대감을 형성하려는 노력이 따라붙으니 금상첨화였다. 지난해 12월 11일과 12일, 콘서트 실황영화 ‘미세스 그린 애플 // 더 화이트 라운지 인 시네마’의 한국 개봉을 맞아 내한 행사를 가졌던 이들은 당시 팬들과 나눈 추억을 소환해 근황 토크를 펼치면서 저마다 새로 배운 한국어를 자랑하기도 했다. 와카이의 “한국은 너무 춥네요. 너무 추우니까 다음은 우리랑 같이 댄스 해줘”라는 멘트와 함께 마지막 곡 ‘댄스 홀’이 울려 퍼지고, 앙코르 격으로는 첫 대상을 안겨준 ‘케세라세라’(Que Sera Sera)를 부른 미세스 그린 애플은 “또 만나요. 한국 사랑해”라는 끝인사와 함께 신기루처럼 공연의 막을 내렸다.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건 나뿐이야’라는 노랫말처럼 국경을 넘어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가 데뷔 10주년을 맞은 이들의 성공적인 내한 공연을 만든 원동력임을 실감케 하는 1시간 40분이었다.미세스 그린 애플은 오는 7월, 10주년 기념 앨범 발매와 일본 요코하마 공연을 비롯한 새 콘서트 투어 등 다양한 기획을 이어갈 계획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7 06:00
스타

김옥빈, 국화꽃 사진으로 故 김새론 추모

배우 김옥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김새론을 추모했다.김옥빈은 16일 자신의 개인 SNS에 국화꽃 사진을 게재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오후 사망 소식이 전해진 김새론을 애도한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범죄 혐의점이 없어 김새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최초 신고자 등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아저씨’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도희야’, ‘하이스쿨-러브온’, ‘마녀보감’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만취 음주운전에 대한 부정 여론이 거세자 김새론은 연기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긴 공백 과정에서 카페 아르바이트 등의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며 결국 출연은 무산됐다. 같은 해 11월 영화 ‘기타맨’에 출연을 확정하며 복귀를 예고했으나 활동 복귀는 끝내 이루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7 00:03
예능

[TVis] “너는 영철”…데프콘, 지드래곤에 ‘나는 솔로’ 연예인 특집 영업(‘굿데이’)

‘굿데이’ 데프콘이 지드래곤에게 ‘나는 솔로’ 연예인 특집 출연을 제안했다. 16일 방송된 MBC ‘굿데이’에서는 지드래곤이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함께 했던 정형돈, 데프콘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의 근황을 주고받던 데프콘은 지드래곤에게 “너 요즘 연애 프로그램 본다며?”라고 물은 뒤 “우리(‘나는 솔로’)가 연예인 특집을 기획하고 있다”고 영업(?) 운을 뗐다. 데프콘은 그러면서 “걱정하지 마라, 연예인 특집에 형 믿고 나와라”고 적극적으로 지드래곤에게 출연을 권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저 마침 솔로에요, 솔로 컴백하고요”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이후 지드래곤은 자신의 ‘나는 솔로’ 속 캐릭터를 물어봤고, 데프콘은 “영철”이라고 답했다. 지드래곤인 “제가 빌런이에요?”라고 되묻자 데프콘은 “아니다. 꽂히면 직진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23:02
스타

‘사망’ 김새론, 다시 피지 못한 꽃…유작은 ‘기타맨’ [왓IS]

꺾여버린 꽃은 결국 다시 피어나지 못한 채 스러졌다. 배우 김새론이 사망했다. 향년 25세. 음주운전으로 나락까지 떨어졌던 그는 끝내 대중 앞에 다시 서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범죄 혐의점이 없어 김새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최초 신고자 등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국내를 대표한 아역 배우였다.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그는 2009년 영화 ‘여행자’를 시작으로 다수 작품에 참여했다.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선 불과 아홉 살의 어린 나이였지만 원빈의 카리스마에 밀리지 않는 당찬 연기로 대중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아저씨’ 이후 배우로서 승승장구 가도는 이어졌다. 영화 ‘나는 아빠다’, ‘이웃사람’, ‘바비’, ‘도희야’, ‘맨홀’, ‘눈길’, ‘동네사람들’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하이스쿨:러브온’, ‘화려한 유혹’, ‘마녀보감’,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우수무당 가두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 조연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가 적발되며 모든 게 멈춰졌다. 그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에 이르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만취 음주운전에 대한 부정 여론이 거세자 김새론은 연기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긴 공백 과정에서 카페 아르바이트 등의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지난해 4월에는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며 결국 출연은 무산됐다. 같은 해 11월 영화 ‘기타맨’에 출연을 확정하며 복귀를 예고했으나 결국 대중 앞에 ‘배우 김새론’으로 다시 나서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했다. 가장 최근 화제가 된 근황은 올해 1월 SNS에 올린 사진이었다. 김새론은 해당 게시물에 “Marry(결혼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가 ‘빛삭’(빠르게 삭제)했는데, 검은색 의상으로 맞춰입은 모습에 결혼 화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SNS 활동조차 조심스러웠던 그였지만 ‘기타맨’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복귀를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데일리에 따르면 김새론은 최근 개명하고 새 출발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의 측근은 이데일리에 “김새론이 최근 김아임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하고 지인들과 카페 개업 준비 및 연예계 복귀도 준비했다”며 충격을 토로했다.업계에 따르면 ‘기타맨’은 촬영을 모두 마치고 후반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봉 시기는 미정으로, 이 영화는 김새론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21:36
스타

‘사망’ 김새론, 개명하고 ‘새출발’ 준비했었다

16일 사망한 배우 김새론이 최근 연예계 복귀 및 카페 개업 등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범죄 혐의점이 없어 김새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최초 신고자 등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김새론은 최근 개명하고 새 출발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새론의 측근은 이데일리에 “김새론이 최근 김아임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하고 지인들과 카페 개업 준비 및 연예계 복귀도 준비했다”며 충격을 토로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2010년 영화 ‘아저씨’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도희야’, ‘하이스쿨-러브온’, ‘마녀보감’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만취 음주운전에 대한 부정 여론이 거세자 김새론은 연기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긴 공백 과정에서 카페 아르바이트 등의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며 결국 출연은 무산됐다. 같은 해 11월 영화 ‘기타맨’에 출연을 확정하며 복귀를 예고했으나 활동 복귀는 끝내 이루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21:17
스타

김새론, 16일 자택서 사망…경찰, 사인 조사 중 [종합]

배우 김새론이 사망했다. 향년 25세. 16일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진 가운데 아직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범죄 혐의점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최초 신고자 등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2010년 영화 ‘아저씨’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도희야’, ‘하이스쿨-러브온’, ‘마녀보감’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에 이르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만취 음주운전에 대한 부정 여론이 거세자 김새론은 연기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긴 공백 과정에서 카페 아르바이트 등의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가장 최근 화제가 된 건 올해 1월 SNS에 올린 근황 사진이었다. 김새론은 해당 게시물에 “Marry(결혼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가 ‘빛삭’(빠르게 삭제)했는데, 검은색 의상으로 맞춰입은 모습에 결혼 화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며 결국 출연은 무산됐다. 같은 해 11월 영화 ‘기타맨’에 출연을 확정하며 복귀를 예고했으나 활동 복귀는 끝내 이루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21:05
뮤직

미국서 근황 전한 이승환 “CIA 입국 거부 당하지 않았다” [왓IS]

가수 이승환이 미국에서 근황을 전했다.이승환은 16일 오후 자신의 SNS에 “조카 결혼식이 있어서 미국에 왔다”며 “CIA나 HTML에 의해 입국 거부를 당하진 않았다”고 적었다.이는 최근 밴드 자우림의 뉴욕 공연이 취소된 배경을 CIA 신고로 추측한 일부 누리꾼의 반응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자우림의 오는 3월 22일 뉴욕 맨해튼 소재 더 타운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연기됐는데, 이를 두고 일각에서 김윤아의 정치적 발언 관련한 CIA 신고 때문에 입국 절차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자우림 측이 “행정적 업무상 이유로 조율 끝에 콘서트가 연기됐다. 언급되고 있는 CIA 신고 때문은 절대 아니다”라고 밝히며 근거 없는 추측에 기반한 여론이라는 사실이 확인됐으나 일부 누리꾼들은 여전히 ‘색깔론’을 들먹이며 설왕설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승환 역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속 정치적 발언으로 극우 성향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아왔으나 현지 입국 절차에 문제가 없었음을 강조했다. 특히 그의 발언 중 HTML은 일부 분별 없는 극우 누리꾼들의 CIA 관련 메시지 퍼나르기를 비판하는 이들이 관련 내용을 꼬집을 때 사용하고 있는 영어 표현으로, 출입국 등과 전혀 관계 없는 단어다. 이승환은 현재 구미 공연 관련해 법적 분쟁 중이다. 지난해 12월 구미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려 했으나 구미시 측 결정으로 공연이 취소됐기 때문. 당초 구미시장은 안전상의 이유를 공연 취소 사유로 설명했으나 이승환은 구미시 측이 “정치적 오해 등 언행을 하지 않겠음”에 대한 서명을 요구했으며, 이것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구미시장을 상대로 민사 손배소를 낸 상태다. 또 관련한 헌법소원도 제기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18:18
예능

‘원혁♥’ 이수민, 임신 7개월 차 몰라보겠네…“아빠 붕어빵” (조선의 사랑꾼)

원혁-이수민 부부의 임신 7개월 차 근황이 공개된다. 17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사위로 탈바꿈한 원혁 부부가 오랜만에 등장한다. 원혁은 “팔복이 아빠 원혁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첫인사부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었다. 특히 임신 7개월 차 이수민을 본 사랑꾼 MC들은 “확 달라졌다”며 놀라워했다. 이와 관련해 이용식은 “(수민이가) 임신하면서 한 가지 반가운 것은, 나의 모습으로 돌아오더라”라며 “어린 시절 예능 ‘붕어빵’ 출연 당시와 똑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수민도 “엄마도 제가 나오면 ‘어머! 아빠가 온 줄 알았네’라고 하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용식은 “내가 수민이를 키워봤기 때문에, 수민이가 자란 과정을 잘 안다. 그대로 손녀를 키우고 싶다”고 흐뭇해했다. 가족들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손녀를 위한 ‘뽀식이 할아버지’의 선물 퍼레이드를 소개했고, 끝도 없이 나오는 손녀 용품에 이용식은 행복한 웃음을 터트렸다. 심지어 그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팔복이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나서 궁금증을 자아냈다.‘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6 16:18
예능

[TVis] 이연희, 출산 4개월 만에 완벽 11자 복근 (‘전참시’)

배우 이연희가 출산 4개월 만에 완벽한 S라인으로 돌아왔다.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출산 후 복귀하는 이연희의 근황이 최초 공개됐다. 이영자는 “아기 낳은 지 얼마 안 됐으면 나 정도는 돼야 하는 거 아니냐”며 출산 전과 다르지 않은 이연희의 몸매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살이 쑥 빠졌다”며 놀라워하자 이연희는 “바로 복귀했다. 이따가 비법도 나올 것”이라 답했다. 이후 이연희가 PT샵에서 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운동복을 입은 이연희의 모습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출산 4개월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뱃살은 물론, 군살이 하나도 없는 몸매였기 때문. 이에 이영자는 “낳은 거 맞냐. 출산했냐”라고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 물었고, 이연희는 “자연분만했다”고 미소와 함께 답했다. 그는 “출산 2주 전까지 운동을 했다”고 귀띔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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