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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 감독 입이 쩍 “김민재 향한 환대, 생전 처음 본다” [IS 상암]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김민재의 영향력에 감탄했다.콤파니 감독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토트넘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사실 많이 놀랐다. 나도 영국에서 선수 생활하고 많은 세계적인 선수와 생활했는데, 이 정도의 관심과 환대는 경험하지 못했다. 뮌헨의 슈퍼스타들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고, 놀라울 정도의 경험을 했다. 김민재가 어떻게 이런 환대를 감당하는지 잘 모르겠다”며 웃었다.지난 1일 한국 땅을 밟은 뮌헨 선수단은 국내 팬들의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입국 당시 인천국제공항에 수백 명의 팬이 몰렸다. 김민재뿐만 아니라 마누엘 노이어, 토마스 뮐러 등 스타 선수들을 향한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토트넘과 경기를 치르기 전이지만, 콤파니 감독은 한국 팬들의 열정을 이미 실감했다.토트넘과 경기를 앞둔 콤파니 감독은 “가장 중요한 건 훈련장에서 준비한 것들을 보여주는 것이다. 토트넘은 고강도 경기를 4번 치른 것으로 안다. 우리는 내일 최대한 많은 선수를 기용할 생각이다. 현재 컨디션을 고려해 출전 시간을 배분할 것이다. 포칼컵, 분데스리가를 준비해야 한다. 새로운 환경 속 경기를 치를 것 같은데, 이 부분이 중요할 것 같다. 체력적으로 잘 준비하는 과정이 될 것 같다. 정신적으로 얼마나 무장하고 경기를 운영하는지를 보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이런 좋은 팀과 경기를 통해 체력적으로 잘 준비할 수 있다”고 했다.새 시즌을 앞두고 뮌헨에서 도전에 나선 콤파니 감독은 “클럽에 따라 경기에서 얼마나 이기고 싶은지 이야기하는 건 맞지 않다. 어느 팀 감독이든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싶어 한다. 그래서 감독을 한다. 나는 여섯 살 때 안더레흐트에서 시작했다. 그때부터 매 경기 이겨야 했고, 매 대회 우승해야 했다. 태어날 때부터 이겨야만 했다. 우승해야만 했다. 그렇게 평생 살아왔다.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정신력과 철학이 이어졌고, 이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다음은 콤파니 감독과 일문일답.-뮌헨이 지난 시즌 많은 실점을 했는데, 어떻게 보완할 건지.수비에 관해서는 사실 한두 가지로 이야기할 수 없다. 수비는 수비수만 하는 게 아니라 11명이 다 같이 해야 한다. 아무리 세계적인 선수들로 포백을 구성해도 그것이 결코 좋은 수비로 나타나진 않는다. 결국 좋은 조직력을 갖춰야 한다. 내가 뮌헨을 분석했을 때, 11연패를 이룰 때도 세계적인 선수들이 있었던 게 아니라 수비 조직을 잘 준비한 시즌에 좋은 성적이 나왔다.예를 들어 보아텡이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에 맨시티에서 나와 호흡했다. 당시 보아텡과 많은 실점을 했는데, 뮌헨으로 이적해 세계적인 선수가 됐다. 단테와 뮌헨에서 세계 최고로 성장했다. 수비수는 언제든 성장하고 있다. 조합과 조직이 중요하다. 조직이 갖춰지면 실점을 덜 한다. 뮌헨이 항상 실점을 덜 할 때는 전방 압박을 통해 공격 전환이 됐다. 그런 부분을 중점으로 수비 조직을 완성하는 게 내 역할이다.-김민재가 상당히 많은 관심을 받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사실 많이 놀랐다. 나도 영국에서 선수 생활하고 많은 세계적인 선수와 생활했는데, 이 정도의 관심과 환대는 경험하지 못했다. 뮌헨의 슈퍼스타들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고, 놀라울 정도의 경험을 했다. 어떻게 이런 환대를 감당하는지 잘 모르겠다.-김민재가 지난 시즌 후반기에 부진했는데, 어떻게 안정적으로 시즌 치르도록 도와줄 건지.김민재뿐만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운 시즌이었다. 지난 시즌에 어떤 결과를 만들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다가오는 시즌을 어떻게 준비하는지, 실망감을 안고 어떻게 새 시즌을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 나도 노력하고 시즌 준비를 잘해야 한다. 나도 이런 부분을 통해 지도자로서 평가받는다고 생각한다. 팀으로서 앞을 보고 준비해야 한다. 지난 시즌에 대한 반응과 실망감을 훈련을 통해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 훈련장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경기를 통해 보고 싶다. 선수들이 보여주는 태도를 시즌 첫 경기인 포칼컵에서 보고 싶다. -내일 경기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훈련장에서 준비한 것들을 보여주는 것이다. 토트넘은 고강도 경기를 4번 치른 것으로 안다. 우리는 내일 최대한 많은 선수를 기용할 생각이다. 현재 컨디션을 고려해 출전 시간을 배분할 것이다. 포칼컵, 분데스리가를 준비해야 한다. 새로운 환경 속 경기를 치를 것 같은데, 이 부분이 중요할 것 같다. 체력적으로 잘 준비하는 과정이 될 것 같다. 정신적으로 얼마나 무장하고 경기를 운영하는지를 보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이런 좋은 팀과 경기를 통해 체력적으로 잘 준비할 수 있다.-투헬 감독이 김민재의 수비 방식을 지적했는데, 콤파니 감독의 생각은.전임 감독에 관한 평가를 할 수는 없다. 해서도 안 된다.-현재 수비 자원에 만족하는지.새로운 선수를 영입해 만족한다. 뮌헨에 올 정도의 퀄리티면, 그 정도의 퀄리티를 갖췄을 것으로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건 어떤 에너지를 갖고 팀에 오는지다. 얼마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동기부여를 갖고 팀에 합류하는지가 중요하다. 그런 부분을 확인했다. 에너지와 긍정적인 요소가 모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독일 대표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팀에 합류했는데, 뮐러와 노이어의 합류 영향은.가끔 밖에서 더 복잡하게 이야기가 흘러 나간다. 외부에서 여러 이야기가 나온다. 뮐러나 노이어는 노장이며 팀에 꼭 필요하다. 외부에서 이런 선수들이 변화를 싫어하고, 안주한다고 생각한다. 절대 그렇지 않다. 더 발전하려고 노력한다. 이런 선수들과 같이 하는 게 즐겁다. 나도 선수 생활 할 때 노장으로 새 감독과 팀을 꾸렸을 때, 걱정도 했지만 기대를 안고 시즌을 시작했다. 그럴 때 더 좋은 성적이 나왔다. 외부 시선보다는 훨씬 긍정적이며 이 선수들이 지금껏 보여준 정신력, 태도를 지속해서 갖고 일한다면 아마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뮌헨은 모든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는데, 자신이 있는가.클럽에 따라 경기에서 얼마나 이기고 싶은지 이야기하는 건 맞지 않다. 어느 팀 감독이든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싶어 한다. 그래서 감독을 한다. 나는 여섯 살 때 안더레흐트에서 시작했다. 그때부터 매 경기 이겨야 했고, 매 대회 우승해야 했다. 태어날 때부터 이겨야만 했다. 우승해야만 했다. 그렇게 평생 살아왔다.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정신력과 철학이 이어졌고, 변하지 않을 것이다. 뮌헨과 나는 최고의 조합이 만들어지고 가장 잘 어울리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구단에서 기대하는 기대치와 내가 생각하는 기대치가 같다고 본다. 상당히 잘 만났다고 본다. 앞으로도 나는 매 경기 이기기 위해,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상암=김희웅 기자 2024.08.0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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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기아 타이거즈 홈경기 시구…‘승리 요정’ 변신

배우 강예원이 시구에 나선다. 30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강예원은 오는 8월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와 KT wiz의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선정됐다. 강예원은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경기장을 찾은 야구 팬들과 선순들에게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강예원은 “기아 타이거즈 시구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지인 중 기아 타이거즈 팬이 많아 만날 때마다 시구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는데 이렇게 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기아 타이거즈가 기세를 몰아 올 시즌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난 2001년 데뷔한 강예원은 그간 영화 ‘해운대’, ‘하모니’, ‘헬로고스트’, ‘날, 보러와요’, 드라마 ‘나쁜 녀석들’, ‘백희가 돌아왔다’, ‘죽어야 사는 남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안정적인 연기력과 보여줬다. 한편 강예원은 현재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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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도대체 정체가 뭐냐 [IS포커스]

무슨 이런 곡이 다 있나 싶다.‘밴드 전성시대’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데이식스가 차트에서도 초강자로 나선 모습이다. 신곡과 과거 발표곡이 나란히 차트에서 사랑받고 있는데 현 시점 최고 인기곡은 단연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다. 이 곡은 2019년 7월 15일에 발매된 미니 5집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의 타이틀곡으로 발매 당시 벅스 1위 등 각종 차트에서 호성적을 냈고 데이식스의 첫 음악방송 1위 곡이라는 기분 좋은 커리어를 남겼다. 그런데 5년이 훌쩍 지난 2024년 7월 차트에서도 상위권에서 좀처럼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기준 멜론 실시간 톱100 차트에서 10위를 달리고 있으며 일간, 주간 차트에서도 동일한 순위를 기록하며 차트 붙박이로 롱런 중이다. ◇ 역주행 차트 롱런 →역대급 떼창…‘한페될’의 화양연화 매 년 새해가 되면 차트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여왔지만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의 진정한 화양연화는 아무래도 올해인 듯하다. 멤버들의 릴레이 군 복무로 짧지 않은 완전체 공백기를 보냈던 데이식스는 2022년 군 복무 당시 KBS2 ‘불후의 명곡’ 국군의날 특집에서 군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걸출한 라이브를 선보여 화제가 됐고 지난해 4월 전역한 영케이가 앨범 및 예능에서 솔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팀의 존재감을 이어왔는데, 군백기를 마치고 지난 3월 31일 새 미니앨범 ‘포에버’로 컴백해 활동에 돌입하면서 제대로 ‘포텐’이 터졌다.그 중에서도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2020년에 1차 역주행에 이어 2차 역주행에 성공한 ‘예뻤어’에 비해 다소 느린 속도로 역주행 대열에 합류했으나 이들이 대학 축제 등 다양한 현장에서 선보인 라이브 무대들이 입소문을 타고 화제가 되며 상승세에 불이 붙었다. ‘청춘’ 대표 밴드로 자리매김한 이들이 지난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올스타전에서 선보인 무대는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데이식스는 당일 클리닝타임에 특별 무대를 선보이며 ‘예뻤어’, ‘웰컴 투 더 쇼’ 그리고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3곡을 내리 선보였는데 ‘역대급’ 떼창으로 또 하나의 페이지를 완성했고 당시 현장을 찍은 직캠이 오랫동안 회자되기도 했다. 음악 평론가들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의 롱런 비결로 보편적 공감대와 건강한 에너지, 난해하지 않은 곡 구성 등을 꼽았다. 정민재 대중음악 평론가는 “사랑이나 이별 같은 통속적 이야기가 아닌 건강한 청춘에 대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라 성별·연령 관계 없이 사랑받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평론가는 “기본적으로 멜로디가 쉽고 따라 부르기 좋은 곡이다. 떼창 요소도 분명해 흡인력이 있다”며 “곡 자체가 가진 에너지가 워낙 경쾌하고 밝아 취향을 타지 않고, 유행 타는 스타일의 곡도 아니라 역주행 후 순위권에 들어온 뒤엔 잘 빠지지 않고 스테디셀러가 됐다”고 분석했다. 정 평론가는 또 데이식스가 컴백 후 전방위적으로 활동하며 각종 축제나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무대 ‘직캠’ 영상이 퍼져 나간 점도 자연스러운 ‘바이럴’ 요소가 된다는 분석도 내놨다. 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 역시 긍정적이고 희망찬 매력을 곡의 롱런 흥행 요소로 꼽았다. 김 평론가는 “데이식스는 보편적 정서 기반의 록 음악을 선보이면서 감성적인 무대를 만들어냈는데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의 경우 희망찬 노랫말과 현실을 극복하는 청춘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인기를 끌었고 지금까지도 롱런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평론가는 가사가 담고 있는 서사도 주목했다. 그는 “과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 같이 함께 하자는 서사가 많은 대중의 공감을 얻었고, 힘찬 가창을 통해 노래의 주제를 정확히 구현하며 롱런하는 노래로 자리잡았다고 본다”고 전했다. ◇“찬란한 순간과 기억하고 싶은 순간의 시너지”…데이식스가 밝힌 롱런 비결멤버들은 이같은 롱런 인기에 대해 일간스포츠에 감격스런 소회를 전했다. 데이식스는 “2019년 발매한 곡이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2024년에도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고 차트 역주행을 넘어 롱런하고 있다는 사실이 여전히 믿기지 않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멤버들과 함께 노력한 것들이 결실을 맺는 것 같아 기쁘고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뿐”이라 전했다. 본인 피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인기 비결에 대해서는 “쑥스럽다”면서도 “멤버들 모두 데이식스가 어떤 음악을 할지 늘 고민하고,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음악, 좋은 음악을 하려 노력하고 있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또한 그러한 고민과 노력 속에서 탄생한 곡인데 우리의 진심이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에게 전달된 것 같아 행운이 따른 귀한 응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많은 분들께서 데이식스를 멋진 수식어로 불러주고 계시고,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찬란한 순간과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가장 잘 표현한 노래 중 하나로 사랑해 주셔서 뜻깊은 시너지를 냈다고 생각한다”며 “대중이 그걸 알아봐 주시고 공감해 주신 덕분에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지 않나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6 06:15
IT

삼성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 쏟아진 외신 호평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미국 주요 매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리뷰 전문 매체 리뷰드는 비스포크 AI 콤보를 초대용량(국내 기준 세탁 25㎏, 건조 15㎏) 세탁건조기로 소개하며 글로벌 세탁 세제 업체 피앤지와 협업해 개발한 '타이드 팟 콜드 사이클'을 단독으로 탑재한 것을 장점으로 언급했다.이 기능은 냉수만으로 온수를 사용하는 표준 세탁 코스와 비슷한 세척력을 보장한다. 표준 코스에 비해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할 수도 있다.미국 매체 CBS 뉴스는 비스포크 AI 콤보에 대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용자의 세탁을 인지하고 최적화하는 똑똑한 세탁기"라고 평가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무게,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최적의 알고리즘을 제공한다.IT 매체 톰스가이드와 샘모바일은 스마트홈 솔루션 '스마트싱스'와 연계한 소비자 편의성에 주목했다.톰스가이드는 "비스포크 AI 콤보의 7형 LCD 디스플레이는 로봇청소기의 청소 현황 모니터링과 도어벨 응답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샘모바일은 "비스포크 AI 콤보가 스마트싱스 모바일 앱과 연동돼 스마트폰으로 쉽게 제품을 제어할 수 있고 세탁 과정도 파악할 수 있다"고 했다. 세탁물에 적합한 양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하고 부족하면 사용자에게 알람을 주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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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나까지 어려진 기분”…‘빅토리’ Y2K 감성 물씬

혜리 주연 영화 ‘빅토리’가 철저한 시대 고증 청춘 콘텐츠로 눈길을 끈다.23일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Y2K 캐릭터 포스터와 밀레니엄 셀프캠을 공개했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공개된 포스터는 11인 11색, 무지갯빛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99년 세기말에 유행했던 스티커 사진을 연상시키듯, Y2K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뽀샤시한 프레임은 유니크하면서도 힙한 감성으로 소장 욕구를 자아낸다. 1999년 댄스로 거제를 점령한 춤생춤사 댄서지망생 필선(이혜리)은 2XL 사이즈의 펑퍼짐한 의상에 힙합을 추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여기에 “댄스는 삘이다!”라는 카피는 삘 충만한 그의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필선의 댄스 콤비이자, 폼생폼사 K장녀 미나(박세완)는 스냅백과 막대사탕으로 한껏 꾸민 모습으로 귀여운 허세 가득한 매력을 담아냈다. 여기에 “낫 프라블럼, 문제없다!”라는 카피는 미나만의 자신감 넘치고 밝은 에너지를 느끼게 만든다. 거제상고 축구부 골키퍼 치형(이정하)은 특유의 순수하고, 해맑은 미소와 함께 “그래도 지키는 건 잘한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10년째 짝사랑 중인 필선은 물론, 골문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엿보게 만든다. 치어리딩 FM 리더 세현(조아람)은 새침하고 도도한 표정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치얼 업!”이라는 카피는 유일한 경력직 치어리더로서 그가 밀레니엄 걸즈 멤버들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여기에 밀레니엄 걸즈의 매니저 소희(최지수), 음악 담당 브레인 순정(백하이), 댄스 복사기 용순(권유나), 태권소녀 상미(염지영), 코디네이터 유리(이한주), 각기춤 머신 지혜(박효은), 축구부 에이스 동현(이찬형)까지. 누구 하나 겹치지 않는,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강력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박범수 감독은 “캐릭터들이 알록달록하고, 겉으로만 봐도 다양한 친구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캐릭터와 실제 배우들의 싱크로율이 굉장히 높다고 자부할 수 있는 영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밀레니엄 셀프캠은 9명의 밀레니엄 걸즈와 치형의 셀프 캐릭터 소개로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세기말, 그때 그 감성이 가득 담긴 캠코더 효과와 자막은 1999년 거제에서 막 도착한 듯한 분위기를 풍기며 재미를 더한다. 먼저 엄정화의 백댄서를 꿈꾸는 필선은 교실부터 오락실까지, 어디든 무대를 만드는 춤생춤사의 모먼트를 담아냈다. 거제를 벗어나 서울로 가서 유명해지겠다는 필선은 오로지 꿈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뜨거운 열정을 엿보게 만든다. 미나는 필선과 춤, 허세만 있다면 무엇이든 오케이를 외치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만든다. 딱풀로 머리를 고정하고, 필선 몰래 “춤은 내가 쟈보다 쪼금 더 잘 춘다”라며 귀여운 허세를 보이는 미나는 폼생폼사로서의 매력을 뽐낸다. 거제상고 골키퍼 치형은 서툴지만 몇 번이고 일어서는 불굴의 모습을 보이며 허당끼 넘치는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서울에서 온 경력직 치어리더 세현은 완벽한 칼각의 치어리딩 실력을 자랑하며, 밀레니엄 걸즈를 이끌어 갈 FM리더의 면모를 드러낸다. 특히, 치어리딩이 서툰 좌충우돌 밀레니엄 걸즈를 보며 낯설어하면서도, 어느새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은 이들이 그려낼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밀레니엄 걸즈의 종말론자 매니저 소희, 기계 천재이자 믹싱 담당 순정, 춤 복사기 용순, 태권 소녀 상미, 유일무이 스타일리스트 유리, 각기춤 마스터 지혜까지. 밀레니엄 걸즈 멤버들의 각기 다른 개성은 지루할 틈 없는 꽉 찬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필선 역의 이혜리는 “밀레니엄 걸즈 멤버들의 열정 때문에, 저도 어려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우리 영화 정말 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소감을 전해 이들이 선보일 특별한 케미와 에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빅토리’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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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2년 만에 가수 컴백…‘먼데이 디스코’

가수 솔비가 2년 만의 신곡 ‘먼데이 디스코’로 22일 돌아왔다. 솔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먼데이 디스코’를 발매했다. ‘먼데이 디스코’는 ‘월요병’을 주제로 한 곡으로, 지긋지긋한 ‘월요병’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긍정적 메시지를 전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인 정엽이 작사·작곡, 유니크노트가 작곡·편곡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솔비와 정엽이 이 디스코 장르에 도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먼데이 디스코’는 반복적인 신디사이저·청량한 피아노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리듬으로 채워진 모던 디스코를 표방한다.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다루고 있는 곡으로 디스코 장르가 대변하는 현실 도피 그리고 자유를 담고 있다.함께 공개된 디지털 싱글 커버 이미지 속 솔비는 레드 배경에 블랙 수트 차림으로 강렬한 눈빛을 뽐내고 있다. 화보 느낌을 내뿜는 강렬한 사진 한 장으로 신곡의 기대감을 한 층 높였다. 다양한 장르에서 경계를 허물고 활동하고 있는 솔비는 이번 디지털 싱글을 통해 가수로서의 또 다른 색을 보여주며, 아트테이너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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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오늘(19일) 신보 발매… 피독 “입대 앞두고 열심, 깜짝”

방탄소년단 지민은 오늘(19일) 솔로 2집 ‘뮤즈’(MUSE)를 발매한다. ‘뮤즈’는 지난 2023년 3월 공개된 솔로 1집 ‘페이스’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나오는 지민의 신보다. 지민은 ‘페이스’에 온전한 ‘나’를 직면하는 과정을 담았다면 ‘뮤즈’에는 ‘나’를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여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이번 앨범은 ‘사랑’을 주제로 한다. 타이틀곡 ‘후’를 포함해 ‘Rebirth (Intro)’, ‘Interlude : Showtime’,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 ‘Slow Dance (feat. Sofia Carson)’, ‘Be Mine’, ‘Closer Than This’ 등 7곡이 수록된다. 지민은 신보를 통해 사랑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때로는 방황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피독(Pdogg) 프로듀서가 말하는 ‘뮤즈’ ‘페이스’에서 호흡을 맞춘 피독, GHSTLOOP, EVAN을 중심으로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존 벨리언 등 다양한 뮤지션이 지민의 ‘뮤즈’를 위해 뭉쳤다. 메인 프로듀서 피독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뮤즈’의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를 밝혔다.피독은 “지민이 작업하면서 느끼는 감정을 음악에 고스란히 반영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며 앨범 작업 과정을 회상했다. 또한 “로스앤젤레스에서 작업했는데 도시가 주는 느낌 덕분인지 행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의 곡들이 나왔다”라고 말했다.피독은 ‘뮤즈’에 대해 “비틀즈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처럼 컨셉츄얼한 음반을 모티브로 했다. 그리고 뮤즈를 떠올렸을 때의 설레는 감정을 수록곡에 녹이고자 했다”라고 설명하고 “감정의 흐름이 트랙 순서에도 그대로 반영됐으니 이에 집중해 들어보시면 더욱 재밌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실제로 신보의 첫 번째 트랙인 ‘Rebirth (Intro)’는 합창과 오케스트라를 사용해 전작인 ‘FACE’와의 연결성을 가지면서도 ‘페이스’의 다음 챕터로 넘어간다는 인상을 준다. 다음 트랙인 ‘Interlude : Showtime’은 새로운 스토리의 시작을 알리는 역할을 하며 ‘Be Mine’까지 뮤즈를 찾는 여정이 이어진다. 타이틀곡 ‘후’는 앨범의 메시지와 사랑에 대한 감정이 가장 잘 드러나는 트랙이다. 피독은 타이틀곡 ‘후’의 작업기도 들려줬다. “뉴욕에서 존 벨리언과 함께 만들었다. 지민이 존 벨리언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직접 설명했는데 무척 부끄러워했던 기억이 난다”라는 귀여운 에피소드를 전했고, “옆 스튜디오에서 정말 우연히 지미 팰런을 만났다. 작업을 마치고 그에게 최초로 곡을 들려줬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피독은 오랜 시간 함께 작업해 온 지민을 “늘 노력하는 자세가 매력적인 아티스트”라고 평했다. “‘페이스’ 음반 작업이 끝나고 ‘뮤즈’ 제작에 바로 돌입했는데 ‘군 입대를 앞두고 이렇게까지 열심히 한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고 웃으며 말하면서도 “이같은 지민의 노력이 있었기에 한층 더 성장한 그의 음악 여정을 확인할 수 있을 거다”라고 전했다.한편 지민은 오는 23일 오후 12시 35분(한국시간)부터 방송되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에 출연해 솔로 2집 타이틀곡 ‘후’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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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혜령 리더 “YG표 지속가능한 공연, 업계 확산하길… 3년간 배출량 감소” [2024K포럼]

“YG엔터테인먼트의 지속 가능한 공연 방침은 새롭거나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조금씩 개선될 수 있는 부분들을 YG가 앞장서서 이끌어가고, 이를 세상에 선언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YG의 의지입니다”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하혜령 ESG 리더가 YG의 ‘지속 가능한 공연’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확산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주최한 ‘2024 K포럼’이 열렸다. 이날 하혜령 리더는 파트2 ‘내 K에는 대한민국이 담겼다’에 연사로 나섰다. 하 리더는 ESG 그룹 리더에 앞서 현직 변호사로 YG에 10년 넘게 재직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하 리더는 YG가 올해 초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최초로 환경·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지속가능공연보고서를 발간한 것과 관련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YG가 ‘공연 명가’라는 수식어가 있는 만큼, 앞장서서 환경과 팬 그리고 아티스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공연을 만들겠다는 포부다.그는 “공연장 규모와 크기에 따라서 온실 배출량 차이가 크다. 관객 1인 양에 따라 배출량이 차이가 나는 게 특이점이었다”면서 “일부 감축을 위해 YG는 신재생 에너지를 구매했고, 직접 방축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YG는 최근 3년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성공했고, 코스닥 시장 글로벌 기업 지정과 환경경영시스템 인증도 받았다. YG는 지난해 9월 ▲온실가스 관리 ▲공연 접근성 향상 ▲팬 인게이지먼트 ▲콘텐츠 영향력 제고 ▲공연장 안전 관리 ▲공연장 환경오염 저감 ▲지속가능공연 거버넌스로 구성된 총 7개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이에 대해 하 리더는 “국내뿐 아닌 유명 해외 아티스트의 공연을 참고했다. 다만 무조건 참고하는 게 아닌, 부족한 부분은 발전 시키면서 YG만의 프레임 워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첫 시도는 지난해 9월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콘서트 ‘ FINALE IN SEOUL’이었다. 이후 악뮤, 트레저의 공연 일부에도 적용해 가며 유지보수를 거듭하고 있다. 하 리더는 YG의 이 같은 행보가 엔터테인먼트사에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하 리더는 “가장 이상적인 공연은 팬과 아티스트, 그리고 현장에 참여한 스태프가 안전하고 환경에 최소한의 영향을 끼치면서 모두가 공연을 통해 행복하고 의미있는 경험을 가져가는 것”이라며 “YG의 지속 가능한 공연의 움직임을 업계에 확산시키는 게 ‘ESG 경영’의 큰 목표”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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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성장 덕분”… 차다빈, 안정적인 라이브 무대로 ‘박수갈채’ [2024K포럼]

크리에이터 겸 가수 차다빈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2024K포럼’ 2부의 포문을 열었다. 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주최한 ‘2024 K포럼’이 열렸다. 차다빈은 첫 번째 솔로곡 ‘언록’(Unlock)을 먼저 선보였다. 크리에이터가 아닌 가수로서 이름을 알린 첫 노래인 만큼 의미가 깊다. ‘언록’은 차다빈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인 곡이었다. 차다빈은 ‘Shout out, Unlock a door’ 부분에서 폭발적인 고음을 지르며 관객의 호응을 끌어냈다. ‘언록’이 끝난 후 차다빈은 “‘2024K포럼’이 이렇게 큰 행사인 줄 몰랐다. 초대해 주셔서 영광”이라면서 “유튜버를 시작한 건 코로나19 때문이다. 작은 공연을 다니던 가수 꿈나무였는데, 설 수 있는 작은 무대가 다 사라지면서 좌절했다. 그리고 그때 유튜브가 저의 유일한 희망이었다”고 이야기했다.차다빈은 현재 구독자 1000만 명을 앞둔 대형 유튜버다. 그는 “이러한 성장세에는 K콘텐츠가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은 덕분이다. 한국인에 대한 인식도 좋아지면서 저 역시 덕을 크게 본 케이스”라고 설명했다.차다빈은 두 번째로 최근 발매한 ‘낫 쏘리 포 유’를 노래했다. 청량하고 경쾌한 팝 장르의 곡으로 ‘늦어도 완벽한 우리’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차다빈은 노래 의미에 맞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분위기를 달궜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K Makers : K를 만드는 사람들’로, K콘텐츠와 K브랜드 간 시너지를 위한 컬래버레이션의 키를 움직이는 사람들에 중심을 두고 다양한 현장의 모습들이 소개됐다. ‘2024 K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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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K포럼] 비비→유니스…아이돌부터 유튜버까지 K포럼 달군다③

가수 비비부터 디지털 아티스트 생동감크루, 유튜버 차다빈, 걸그룹 유니스까지. K콘텐츠를 선도하는 아티스트들이 ‘2024 K포럼’ 무대를 달군다.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일간스포츠와 이코니미스트 공동 주최로 ‘2024 K포럼’이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K콘텐츠를 선두에서 이끄는 다채로운 매력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생동감크루가 미디어 퍼포먼스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생동감크루는 젊은 크리에이터들이 모인 예술단체로 문화예술과 트렌드를 융합한 콘텐츠를 창작하는 단체다. 국내 최초로 ‘LED 트론 댄스’를 선보인 이후 ‘스타킹’, ‘코리아 갓 탤런트2’ 등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생동감크루는 ‘2024 K포럼’ 오프닝 공연에서 오방색으로 표현한 한국 전래동화 속 도깨비를 테마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LED 소품, 미디어 영상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94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가수 겸 크리에이터 차다빈은 오후 행사를 여는 무대를 꾸민다. 차다빈은 첫 번째 솔로곡 ‘언룩’(Unlock)과 신곡 ‘낫 쏘리 포 유’(Not sorry for you)를 부를 예정이다. ‘언룩’은 차다빈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용기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도전의 의미가 담겼다. ‘낫 쏘리 포 유’는 청량하고 경쾌한 팝 장르의 곡으로 ‘늦어도 완벽한 우리’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차다빈은 이날 무대에서 특유의 긍정적 에너지로 무대를 빛낼 계획이다. 가수 비비(BIBI)는 ‘2024 K포럼’에 두 번째 축하가수로 나선다. 비비는 2021년 발매한 싱글 ‘더 위켄드’로 포문을 연 후 올해 발표한 ‘슈가러시’, 메가 히트를 기록한 ‘밤양갱’을 연이어 선보인다. 2018년 SBS 경연 프로그램 ‘더 팬’에서 준우승을 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비비는 이후 가수 활동은 물론 영화 ‘화란’, 드라마 ‘최악의 악’에 출연하는 등 연기로 영역을 넓히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밤양갱’ 열풍을 일으킨 그는 K콘텐츠와 K브랜드의 시너지를 소개하는 ‘2024 K포럼’에서 그 존재감을 더욱 드러낼 예정이다.걸그룹 유니스는 ‘2024 K포럼’의 마지막을 뜨거운 퍼포먼스로 마무리한다. SBS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유니스는 올해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한국인 멤버 4인과 일본 국적 멤버 2인, 필리핀 국적 2인으로 구성된 8인조 다국적 걸그룹으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콘텐츠의 영향력을 증명한다. 유니스는 이날 데뷔곡 ‘슈퍼우먼’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 수록곡 ‘꿈의 소녀’을 선보인다. 이어 마지막은 폭발적인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인 ‘도파민’으로 화려하게 ‘2024 K포럼’의 끝을 장식할 예정이다. 유니스는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글로벌 팬투표 ‘트렌드 오브 더 이어’ 5,6월 수상자로 이날 트로피를 수여받고, 팬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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