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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박한우 전 기아 사장, '불법 파견 공모' 1심 무죄...기아는 벌금 2000만원

사내하청 근로자를 불법 파견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한우 전 기아자동차 사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4단독 최해일 판사는 8일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최 판사는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전 화성 공장장 A 씨에게는 벌금 1000만원을, 기아 주식회사에는 벌금 2000만원을 판결했다.최 판사는 "화성 공장에서 일어난 위탁 계약을 살펴보면 A 씨가 공장장 지위에서 전부 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관련 내용을) 사후 보고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그 내용만으로 공모했다고 판단할 수 없다"며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다.최 판사는 "A 씨는 공장장으로서 위탁 계약에 대해 직접 결재까지 해 범행의 고의성과 위법성이 인정된다"며 "이런 피고인 업무에 대한 기아 회사의 책임도 인정된다"고 판시했다.박 전 사장 등은 2015년 7월부터 2018년 9월까지 파견 대상이 아닌 자동차 생산 업무 등 151개 공정에 사내 협력사 16곳에서 근로자 860명을 불법 파견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이날 1심 선고는 2015년 7월 기아차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고발장을 낸 지 8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검찰은 고발 접수 약 4년 뒤인 2019년 7월 자동차 생산업무의 경우 '직접 생산공정'에 해당한다며 박 전 사장과 A씨 등 2명을 불법 파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은 당시 사내 하청 근로자라고 해도 원청 근로자와 동일한 공간에서 유사한 업무를 하고, 원청인 기아차 지휘를 받는 만큼 불법 파견이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은 기아차 사내하청 근로자 특별채용에 대한 노사 협의와 관련 재판 등이 진행되면서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지기까지 상당 시간이 걸렸다.검찰은 2018년 12월에서야 고용노동부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았고, 2019년 초 기아차 화성공장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벌였다. 재판도 2021년과 2022년에는 진행되지 않았다.수원지법 재판부는 2019년 8월 박 전 사장에 대한 첫 공판에서 해당 사건과 쟁점이 대동소이한 민사사건 등에 대한 대법원 판단을 지켜보고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었다.대법원은 지난해 10월 현대·기아차 공장에서 도장, 생산관리 등 업무를 수행한 사내 하청 노동자들이 현대·기아차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9.08 16:47
프로야구

박찬호, 8월 타자 부문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투수 부문은 쿠에바스

한국쉘석유주식회사에서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을 기반으로 KBO와 함께 시상하는 2023 KBO 리그 8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투수 부문은 윌리엄 쿠에바스(KT 위즈) 타자 부문은 박찬호(KIA 타이거즈)가 각각 선정됐다.KT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쿠에바스는 WAR 2.16으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1위에 올랐다. 8월 5경기에 등판해 다승 1위(5승), 평균자책점 1위(0.50) 이닝 5위(36이닝)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1위(0.69) 탈삼진 2위(37개)를 기록했다. 필승카드 쿠에바스를 앞세운 KT는 8월에만 19승 4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까지 위협하고 있다.KIA 유격수 박찬호는 WAR 1.86으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1위에 올랐다. 8월 22경기에 출전해 최다 안타 4위(34개), 득점 2위(22개), 도루 5위(6개) 타율 5위(0.382) 출루율 3위(0.466) OPS 11위(0.949)를 기록했다. 후반기에 폭발하고 있는 박찬호는, 리그 내 유격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생애 첫 골든글러브까지 노리고 있다.8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시상자 쿠에바스의 시상식은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타자 부문 시상자 박찬호의 시상식은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9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09.05 10:39
프로야구

삼성 뷰캐넌·KIA 소크라테스,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2022 KBO 리그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삼성 뷰캐넌·KIA 소크라테스 한국쉘석유주식회사에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KBO와 함께 시상하는 2022 KBO 리그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투수 부문 데이비드 뷰캐넌(삼성 라이온즈), 타자 부문은 소크라테스 브리토(KIA 타이거즈)가 각각 선정됐다. 삼성 선발 뷰캐넌은 5월 5경기에 등판해 WAR 1.51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5월 33이닝을 소화하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18(4위)를 기록하며 삼성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14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2022시즌 1호 완봉승을 달성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소크라테스는 5월 26경기에 출장해 WAR 1.99를 남기며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1위에 올랐다. 최다 안타 1위(44개)·최다 루타 1위(74개)·타점 2위(28개)·득점 3위(20개)·타율 1위(0.415)·OPS 2위(1.146)로 각종 지표에서 최상단을 차지했다. 4월 극도의 부진에 빠졌던 소크라테스는 반등에 성공하며 리그 최고의 외국인 타자 중 한 명으로 거듭나고 있다.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시상자 뷰캐넌의 시상식은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타자 부문 시상자 소크라테스의 시상식은 6월 내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쉘은 연비가 좋은 엔진 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처럼 팀 승리에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를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해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열정을 이해하고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통해 앞을 향해 전진하도록 도전과 영감을 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한국쉘은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쉘 힐릭스 울트라’가 최상의 엔진 퍼포먼스를 제공하듯 KBO 리그 선수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지원한다. 안희수 기자 2022.06.14 10:24
야구

두산 로켓·SSG 최정,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한국쉘’)에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기반으로 KBO와 함께 시상하는 2021 KBO 리그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투수 부문은 로켓(두산), 타자 부문은 최정(SSG)이 각각 선정됐다. 두산 선발 로켓은 5월 5경기 등판해 3승 2패, WAR 1.60으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5월 한 달 동안 3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위(2.32), 이닝 3위(31.0이닝), 네 번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 투구)로 호투했다.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네 경기를 모두 1실점 이하로 막는 저력을 보여줬다. SSG 최정은 5월 20경기 출장해 WAR 1.95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1위에 올랐다. OPS 2위(1.237), 장타율 3위(0.743), 홈런 2위(7개), 타점 4위(22타점), 득점 2위(21득점)로 SSG 랜더스의 타선을 이끌었다. 최정은 5월 달, KBO 리그 최초로 1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새 역사를 쓰기도 하였다.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 로켓의 시상식은 무릎 통증에서 회복한 뒤 1군 복귀시점에 맞춰 진행 예정이며, 최정의 시상식은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쉘은 연비가 좋은 엔진 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처럼 팀 승리에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를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해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쉘 힐릭스 울트라 0W’는 한국쉘의 대표적인 탄소중립 윤활유로, 최대 3.0%의 연비 향상 및 배기가스 저감에 도움을 준다.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열정을 이해하고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통해 앞을 향해 전진하도록 도전과 영감을 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한국쉘은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쉘 힐릭스 울트라’가 최상의 엔진 퍼포먼스를 제공하듯 KBO 리그 선수들이 최상의 야구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지원한다. 안희수 기자 2021.06.15 10:08
경제

사명 변경 확정 기아 "EV6 앞세워 전기차 시장 입지 확대할 것"

기아가 제77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에서 '자동차'를 떼는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기아는 22일 오전 양재동 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논의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아는 사명을 기아자동차주식회사에서 기아 주식회사로 바꾸는 방안을 확정했다. 영문명도 'KIA MOTORS CORPORATION(KMC)'에서 'KIA CORPORATION(KIA CORP.)'으로 바뀐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주총 인사말에서 "기아차에서 기아로 사명을 변경하는 것은 곧 업(業)의 확장을 의미한다"며 "기아는 이제 차량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송호성 사장은 이날 미래 사업 전환, 고객 중심 경영, 기본 내실 강화 등 3대 전략 추진 방향을 강조했다. 송 사장은 "7월 출시 예정인 첫 전용 전기차 EV6의 성공적 론칭을 통해 EV 시장의 입지를 확대하고 전 차급에 걸쳐 전기차 라인업을 보유해 전기차 티어(Tier) 1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며 "목적 기반 차량(PBV) 분야에서는 기존 차를 활용해 시장을 빠르게 개척하고 오픈 이노베이션과 독자 플랫폼 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넘버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안전과 품질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객 신뢰를 높이고 품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고정비 절감과 생산성 제고로 전사 수익성을 높이고 전기차 원가 절감에 집중해 내연기관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EV 가격 경쟁력과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주총에서는 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기아 창립 이래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조 교수는 감사위원도 함께 맡는다. 이사 보수 한도는 전년과 같은 80억원으로 책정됐다. 작년 기말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으로 주당 1000원으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기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하는 안도 통과됐다. 새로 개편되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기존 투명경영위원회의 역할에 더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로 안건 논의 범위를 넓혀 회사의 ESG 정책과 계획, 주요 활동 등을 심의, 의결하는 권한을 추가로 갖게 된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의 81.5%가 참석했다. 주총장에는 약 120명의 주주가 참석했다. 기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고 주주의 이동 동선과 일반 직원의 동선을 분리했다. 또 주총장에서는 좌석을 3칸 이상 띄어 앉도록 배치했고 주주를 위한 별도 대기 공간을 마련해 원하는 주주들의 경우 대기 공간에서 TV 모니터로 주총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3.22 17:15
연예

컨버젼 시장의 새로운 변화 아트원(주) ‘더뉴글로밴리무진’, 카니발 하이리무진 선택의 폭 넓혀

자동차 튜닝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속에서 계속 성장해온 컨버젼 그리고 캠핑카 시장이 어려운 내수경기 속에서 이제는 살아남기 위한 작전이 필요할 때다.기아 카니발은 1998년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한민국 대표미니밴으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15년 올뉴카니발로 풀체인지 되면서 하이리무진의 수요가 급증하였다.하이리무진은 카니발의 전고(실내고)를 높여 공간감을 확보하고, AV 시스템과 무드램프 등 실내 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화한 미니밴 리무진이다. 미니밴의 공간 활용성과 리무진의 품격이 동시에 필요한 수요층을 겨냥했다. 기업 의전 차량과 고소득 직장인 및 자영업자, 유명 연예인 등에서부터 이제는 가정용, 레져용으로도 수요가 있는 모델이다.그 중 4년차 승용특장차 제작 업력과 20년 이상의 튜닝기술을 보유한 미니밴 전문기업 아트원 주식회사에서 생산하는 ‘더뉴글로밴 리무진’이 주목받고 있다.기아 하이리무진과 원제작차량은 동일하지만 새로운 소재 및 디자인 하이루프 및 사용자의 용도에 맞도록 맞춤제작이 가능하고 실내 인테리어까지 원스탑으로 제공할 수 있어 ‘더뉴글로밴리무진’ 차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아트원은 가볍고 튼튼한 카본재질(CFRP)하이루프를 글로밴리무진에 접목시키는데 성공하여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 20년 이상의 미니밴 실내인테리어 기술은 사용자의 취향 및 용도를 적극 반영할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녹여낼 수 있다.아트원 주식회사는 국토부에서 지정한 공식 하이리무진 제작업체로서, 기아 더뉴카니발 9인승 기반에 적법한 하이루프 시공 및 결합 후 차량을 인도한다. 이때, 자동차 등록증 상의 차량명은 그랜드카니발 하이리무진 및 올뉴카니발 리무진 등의 형태와 같이 ‘아트원 더뉴 글로밴 리무진’으로 표기된다.차량계약의 수순은 최초 총 차량가격(카니발 차량옵션 포함가격, 글로밴 하이루프 시공가격)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하는 것으로 ‘아트원 더뉴글로밴리무진’의 계약이 진행되며, 이후 차량 출고 시 현금이나 캐피탈할부 및 리스 장기렌트 등으로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이후 차량하이루프제작시공 및 결합 후 자동차등록을 하는 순서로 이루어진다.차량의 AS는 기아자동차에서 동일하게 받을 수 있으며 하이루프에 대한 부분은 아트원주식회사 전국지사에서 신속하게 AS를 받을 수 있다.‘아트원 더뉴 글로밴 리무진’은 9인승 업무용으로 분류되어 개인 구입 시 3자녀 혜택과 국가유공자혜택 및 장애인 취등록세 감면을 적용받게 된다. 또한 일반사업자와 법인사업자 등으로 구입 시에는 비용처리가 가능하며, 6인 이상 탑승 시 버스전용도로 주행을 할 수 있다.현재 글로밴리무진 계약 시 스카이라이프SLT 장착 및 2년 무상 시청서비스와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자동차 전용 공기청정기 무상장착 이벤트를 중이다.이소영 기자 2019.05.23 11:55
생활/문화

넥슨 신작 론칭 계획대로…상반기 모바일 10종 출격

넥슨이 매각 추진에도 올 상반기 10종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내놓는다. 넥슨은 12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넥슨 스페셜 데이’를 열고 올해 상반기에 선보일 모바일 게임을 공개했다.캐주얼 아케이드를 비롯해 RPG, MMORPG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넥슨은 자사 유명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과 앞으로의 넥슨을 만들어 갈 신규 IP로 모바일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넥슨 김현 부사장은 “넥슨만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다양성 갖춘 모바일게임을 대거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과 장르를 넘어 도전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전예약자 수 200만명을 돌파한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오는 21일 국내 및 글로벌에 출시될 예정이다.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구현해 기대를 모으는 ‘바람의나라: 연’은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슈퍼애시드가 개발한 액션 RPG ‘마기아: 카르마 사가’는 이날 행사에서 처음으로 세부 콘텐트를 공개하고 상반기 중 국내, 글로벌 출시를 예고했다. 120여 개의 캐릭터 수집과 성장요소를 갖춘 수집형 RPG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오는 14일 국내외에 출시된다. 해외에서 검증된 유명 IP 바탕의 모바일 게임 2종도 공개했다. 일본 토호주식회사의 ‘고질라’ IP를 활용한 ‘고질라 디펜스 포스’는 100여 종의 고질라와 괴수가 등장하는 방치형 기지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오는 5월 국내외 출시 예정이다. 다크 판타지 RPG ‘시노앨리스’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국내 및 글로벌에서 원빌드로 선보인다. 넥슨의 인기 게임 3종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국내에서 반향을 얻은 ‘야생의 땅: 듀랑고’는 상반기에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전역에서 서비스를 진행한다. ‘오버히트’는 상반기 내 150여 개 국에서 론칭 및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메이플스토리M’는 국내와 동남아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오는 4월 일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넥슨 모바일사업본부 박재민 본부장은 “각 타이틀들의 국내외 성과를 발판삼아 앞으로 예정된 신작들도 성공적으로 론칭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획일화되지 않은 장르와 콘텐트로 많은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3.12 19:53
경제

동반성장 최고·최하위 기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에 힘쓰고 있는 최우수 기업으로 기아자동차, 네이버, SK텔레콤 등 28개 사가 선정됐다. 반면 오비맥주·쿠쿠전자·한국암웨이 등 15개 사는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27일 제5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확정, 공표했다.181개 기업의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최우수 28개 사, 우수 62개 사, 양호 61개 사, 보통 15개 사 및 미흡 15개 사로 나타났다.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기아자동차·네이버·대상·두산중공업·만도·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전자·삼성SDS·유한킴벌리·코웨이·포스코·현대다이모스·현대엔지니어링·현대자동차·CJ제일제당·KCC·KT·LG디스플레이·LG생활건강·LG유플러스·LG이노텍·LG화학·LG CNS·SK건설·SK종합화학·SK주식회사·SK텔레콤(가나다 순) 등 28개 사다.이 중 삼성전자(7년 이상)·SK종합화학·SK텔레콤(이상 6년)·기아자동차(5년)·현대다이모스·KT·LG디스플레이·LG생활건강·SK주식회사(이상 4년)·삼성전기·유한킴벌리·CJ제일제당·KCC·LG화학(이상 3년) 등 14개 사는 3년 이상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명예 기업'에 선정됐다.이들 기업은 다음 연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가 '우수'여도 '최우수'로 상향해 주고 '최우수' 등급과 동일한 인센티브를 받는다.반면 덕양산업·도레이첨단소재·동우화인켐·세방전지·에코플라스틱·오비맥주·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쿠쿠전자·타타대우상용차·파트론·평화정공·한국암웨이·한솔섬유·화승알앤에이·S&T모티브 등 15곳은 올해 최하 등급인 '미흡'을 받았다. 최하 등급은 지난해보다 5곳 더 늘어났다.동반위는 2011년부터 대기업의 동반 성장 수준을 평가해 매년 1회 공개하고 있다.등급은 5단계(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다. 평가 결과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인 기업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최우수 등급과 우수 등급 기업에 직권조사를 각각 2년, 1년 면제해 준다. 기획재정부는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 자격 사전심사(PQ) 시 가점을 부여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6.27 15:01
야구

2017년 첫 '힐릭스플레이어' SK 최정-KIA 양현종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석유’)에서 선정한 2017 KBO 리그 ‘4월의 힐릭스플레이어’ SK 최정 선수와 KIA 양현종 선수의 시상식이 5월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됐다. WAR (Wins Above Replacement,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선정하는 영예의 ‘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에 선정된 SK 최정 선수는 4월 한 달 동안 타율 0.303 12홈런 25타점으로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 1위, WAR도 1.926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투수 부문 ‘힐릭스플레이어’ 수상자인 KIA 양현종 선수는 4월에 출장한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83, WAR 1.815의 성적을 거둬 국내 최고 좌완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정 선수는 "팀을 위해 열심히 했는데 초반부터 좋은 성적으로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팀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양현종 선수는 "항상 이런 큰 상을 받을 때마다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많이 찾아주셔서 응원해주시면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두 선수의 인터뷰는 SBS스포츠 주간야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7 KBO 정규 시즌 동안 팀 승리에 가장 많이 공헌하여 WAR 수치가 높은 선수에게 시상하는 '힐릭스플레이어'는 매월 투수와 타자 각각 1명을 선정하여 부상으로 100만 원을 수여하며, 수상 선수의 홈구장에서 시상식을 실시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ins.com 2017.05.17 10:13
경제

SK엔카직영, 국내 첫 중고 니로 2653만원에 판매

SK주식회사 엔카는 ‘한 바퀴만 굴러도 중고차’ 이벤트의 두 번째 모델인 기아자동차 니로가 판매 시작 15일 만에 2653만3950원에 판매됐다고 6일 밝혔다.정부 보조금이 적용된 신차가 2854만5950원에서 201만2000원 하락해 감가율은 약 7%로 나타났다. 지난 1차 이벤트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이 판매 시작 6일 만에 신차가 2436만원(정부 보조금 적용)에서 61만원 하락한 2375만원에 판매된 것과 비교하면 니로의 판매 기간은 더 길었고 가격 하락 폭 역시 더 높았다. 이는 신차가가 약 400만원 더 비싼 니로의 중고차 가격이 적정 수준까지 떨어지길 기대하는 소비자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니로를 구매한 박영훈(36)씨는 “니로를 신차로 알아보던 중에 SK엔카직영의 이벤트를 접하고 가격 하락을 꾸준히 지켜 보고 있었다. 원하던 가격까지 하락한 것을 보고 출근길에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며 “직접 차를 보니 신차와 다름이 없고, 신차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무척 만족스럽다”고 구매 소감을 밝혔다.‘한 바퀴만 굴러도 중고차’는 신차에서 중고차가 되는 ‘한 바퀴’를 강조해 중고차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하는 SK엔카직영의 이벤트다. SK엔카직영이 신차 1대를 직접 출고해 직영몰 홈페이지에서 구매 신청을 받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5.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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