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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기태영’ 유진, 신혼 김종국에 “과묵해서 멋있어” (‘옥문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S.E.S. 출신 배우 유진이 솔직 털털한 입담으로 원조 요정의 매력을 입증했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285회는 국민 요정에서 국민 배우로 돌아온 S.E.S. 출신 배우 유진이 옥탑방에 초대돼,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퀴즈 전쟁을 펼쳤다.이날 유진은 함께 시대를 풍미했던 ‘터보’ 김종국과의 재회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유진은 “’터보’는 제 우상이었다. 같이 활동할 때도 종국 오빠는 과묵해서 멋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유진은 새신랑 김종국의 결혼을 축하하며 “(저희 부부도) 신혼 6개월 간 많이 싸웠다. 그동안 서로가 다른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고, 바꾸려고 하면 안 되는 걸 알았다”고 조언했다. 김종국은 “저도 아예 터치를 안 한다. 이 사람이 행복해하는 걸 놔두는 게 최고”라는 사랑꾼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주우재가 “전제조건이 본인 운동 루틴 노터치”라고 농담하자 김종국은 “내가 하고싶은 걸 하게 해줬을 때 행복한 거다”라며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유진은 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유진은 요즘 세대에게 배우로 알려져 있다며 “드라마 촬영 중에 20대 초 중반의 단역 분이 저한테 ‘S.E.S. 유진 닮으셨어요’”라고 한 적도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이에 유진은 딸 로희, 로린 역시 자신을 배우로 알고 있지만,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덕분에 S.E.S. 시절에 다시 관심을 가졌다며 “극중에서 아이돌 계보를 보여준다. 그 모티브가 S.E.S.라고 하니까 너무 좋아했다”라며 뿌듯해했다. 이와 함께, 유진은 최근 시작한 몸매 관리법으로 ‘계단 오르기’ 운동법을 공개해 모두를 솔깃하게 했다.무엇보다 유진은 ‘송도 최수종’ 기태영과의 결혼 비하인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흥미를 유발했다. 유진은 살림 고수로 등극한 기태영의 근황을 전하며 “뭐든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다. 신혼 때도 2-3년 공부해서 재테크를 하더니 부동산의 신이 됐다. 주위의 부동산 아줌마들도 와서 물어본다. 육아도 그렇게 공부하더라”라며 칭찬했다. 유진은 기태영과의 첫 만남부터 1년 반에 걸친 연애담, 회심의 프러포즈까지 낱낱이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유진이 자신의 출산 후 복귀를 위해 기태영이 육아에 전념한 스토리를 이야기하자, 주우재는 “오늘 기태영 선배님 위인전 쓰는 느낌”이라며 감탄하고, 김숙은 “이 정도면 기태영씨가 나와야 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유진은 K-팝 걸그룹의 시초이자 센세이셔널한 인기를 누렸던 S.E.S.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유진은 신인 시절, 박진영이 직접 기타를 들고 대기실에 찾아왔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며 “본인이 만든 곡을 들려주셨다. 당시에 대기실에 있으면, 선배님들이 계속 구경하러 오셨었다”라며 남달랐던 데뷔 초를 언급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뿐만 아니라, 유진은 제2의 S.E.S.로 생각하는 후배에 대해 “저희 데뷔 때 같다고 생각했던 건 뉴진스였다. 해외 활동 모습도 저희가 활동했을 때랑 똑같더라”라며 향수에 젖어 훈훈함을 사기도 했다.한편, 이날 퀴즈 타임에는 ‘장 폴 사르트르와 시몬 드 보부아르의 파격 결혼 제안’, ‘신생아들이 주사를 맞을 때 고통을 줄여주는 방법’, ‘유럽에서 SNS 인증샷 돌풍을 일으킨 ‘사자보이즈’ 닮은꼴 명소’, ‘명성황후의 특별한 산후 보양식’ 등 가수부터 배우, 아내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보인 유진 맞춤형 문제로 재미를 높였다. 이에 유진은 남편의 산후조리 일화부터 기태영과의 ‘50년 결혼 계약’ 등 관련 에피소드로 흥미진진함을 더했다.‘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6 07:11
예능

유진 “♥기태영 키스신 OK…오히려 각도 모니터링” (‘가보자고5’)

배우 유진이 남편 기태영의 작품 속 키스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방송되는 MBN ‘가보자GO’ 시즌5 마지막회에는 MBN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의 주인공인 배우 유진과 이민영 그리고 신소율이 출연한다. MC 안정환과 특별 MC 제이쓴은 드라마 촬영장을 구경하던 중 마치 호텔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침실 세트장을 보며 감탄했다. 안정환은 “침대에 누워서 팔베개하고 잠이 드는 장면을 찍거나 하면 조금 이상할 것 같다. 만약 현희가 스킨쉽 장면을 촬영하면 기분이 어떤가?”라고 제이쓴에게 물었다.이에 제이쓴은 “일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괜찮다. 내색하면 불편해하더라”라며 “어떨 것 같은가?”라고 안정환에게 역으로 물었다. 하지만 안정환은 “연기할 일이 없어서 괜찮다”라며 단호한 표정을 지으며 부정적인 시그널을 내놨다.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결혼한 신소율은 “나는 주기적으로 남편의 키스신을 본다. 그냥 흐뭇하게 본다”라고 덤덤하게 답했고, 유진은 “남편도 배우라 괜찮다. 배우들은 서로 다 안다. 그래서 배우자가 같은 직업이라 좋다. 말하지 않고, 눈빛만 봐도 ‘촬영이 어땠구나’라는 걸 서로 안다”라고 답했다.이민영은 “키스신을 봐도 주변이나 스태프들의 분위기가 보여서 ‘몰입 잘했네’라는 생각만 든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진 역시 “키스신을 보면 오히려 ‘각도를 조금 더 틀었어야지’ 이런 부분들이 보인다”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0일 오후 8시2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1:44
예능

‘불후’, 임영웅 이어 이정현 특집…스테파니→클로즈 유어 아이즈 출연 [공식]

KBS2 ‘불후의 명곡’이 가수 이정현을 주인공으로 한 특집을 진행한다.12일 ‘불후의 명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오는 22일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 녹화에는 스테파니, 조권, 김기태, 츄,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출연해 이정현의 히트곡 무대를 새롭게 꾸민다”고 밝혔다.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한 뒤, 1999년 발매한 ‘와’를 비롯한 다수의 히트곡으로 각종 신인상을 휩쓸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앞서 ‘불후의 명곡’은 지난달 30일과 이달 6일 방송된 임영웅 특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한편, 이정현 편으로 꾸며지는 ‘불후의 명곡’ 방송일은 추후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2 10:40
연예일반

“돈은 녹는다, 주식 사야”... 기태영, 딸 로희에 현실 경제 교육

배우 유진·기태영 부부가 딸과의 가족회의에서 현실적인 경제 교육을 전했다.지난 10일 부부의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가족끼리 대화가 중요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두 사람은 두 딸과 함께 가족회의를 열고, 유튜브 콘텐츠 방향부터 용돈 관리까지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했다.게스트 초청 아이디어가 나오자 기태영은 “연예인들보다는 30~40대가 관심 있어 하는 경제 분야 전문가가 오면 좋겠다. 포트폴리오를 짠다든가 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겠나”라며 의견을 냈다. 이에 유진은 “그 전문가가 본인 아니냐. 누가 와도 본인 의견이 제일 많을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화제는 자연스럽게 아이들 용돈으로 넘어갔다. 유진은 “로린이는 아직 필요가 없고, 로희도 사실 필요는 없는데 꼭 받고 싶다고 해서 일주일에 1만 원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로희는 애플워치를 갖고 싶어 절약하며 남는 용돈을 저금하는 중이다.하지만 기태영의 시선은 달랐다. 그는 “아빠 생각에는 애플워치가 꼭 필요한 건 아니다. 대신 로블록스 주식을 사는 건 어떻겠냐”며 “그냥 통장에 두면 돈이 녹는다. 주식을 한두 개라도 더 사면 애플워치를 살 시기도 빨라질 수 있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기태영은 실제 주식 사례까지 언급하며 딸에게 직접적인 경제 교육을 이어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19:52
예능

태연 합류…‘싱어게인4’ 심사위원 라인업 공개

레전드 오디션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 뜨거운 기대 속 네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JTBC ‘싱어게인4-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4’)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 시즌 큰 반향을 불러왔다.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가수, 잊혀진 아티스트, 재야의 실력자들을 재발견해 오디션 본연의 가치를 증명해 온 ‘싱어게인’이 또 한번 무명의 반란을 일으킨다.시즌1의 이승윤-정홍일-이무진, 시즌2의 김기태-김소연-윤성, 시즌3의 홍이삭-소수빈-이젤을 잇는 스타 탄생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네임드’ 심사위원 라인업을 공개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울림 깊은 공감 어록을 쏟아낸 ‘레전드’ 임재범, 오디션계 ‘미다스의 손’ 윤종신, 진솔한 ‘단짠’ 심사 백지영, 디테일 다른 코드 쿤스트가 ‘싱어게인3’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싱어게인’의 역사를 함께한 김이나, 규현, 이해리 역시 다시 의기투합해 다양한 음악 커버리지를 책임진다. 특히 설명이 필요 없는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올라운더’ 디바 태연이 심사위원으로 가세해 힘을 더한다. 여기에 ‘싱어게인’의 믿고 보는 경력직 MC 이승기까지 출연을 확정했다. 오로지 실력으로 승부하는 무명가수들의 무대에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가진 ‘싱어벤져스’가 또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가 쏠린다.오디션 프로그램의 새 역사를 쓴 시즌1, 실력파 재야의 고수들이 진가를 발휘한 시즌2, ‘싱어게인 키즈’ 뮤지션들의 활약이 빛을 발한 시즌3까지 시청률과 화제성을 싹쓸이하며 매 시즌 ‘무명의 반란’ 열풍을 일으킨 ‘싱어게인’. 역대 시즌 가운데 최다 지원자 수를 돌파한 만큼, 또 어떤 막강한 무명가수들이 ‘싱어게인4’의 문을 두드릴지 이목이 집중된다.‘싱어게인4’는 오는 10월 14일 방송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09 09:12
국가대표

U-17 축구대표팀, 이탈리아에 0-3 완패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에 완패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크로아티아 FA 4개국 친선대회’ 1차전에서 이탈리아에 0-3으로 졌다.한국은 전반 40분 소리노에게 첫 골을 헌납한 뒤 전반 44분 엘리모게일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며 전반전을 0-2로 마쳤다. 후반 9분에는 엘리모게일에게 다시 한번 실점했다.이번 대회에는 한국,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폴란드가 참가했다. 한국은 오는 6일 우크라이나와 2차전을 치른다.한편 U-17 대표팀은 11월 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멕시코, 코트디부아르, 스위스와 F조에 묶였다. 48팀이 참가하는 U-17 월드컵은 4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를 기록한 24팀과 3위 중 상위 8팀을 더해 32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투는 방식이다.김희웅 기자 2025.09.04 14:19
연예일반

정우성, 사생활 이슈 후 광고 복귀…활동 기지개 [왓IS]

배우 정우성이 가상자산거래소 광고 모델로 활동을 재개한다. 혼외자 논란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4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정우성은 최근 가상거래자산소 빗썸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정우성이 연예계 활동 소식을 알린 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정우성은 그해 청룡영화제 무대에 올라 “내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 주셨던 모든 분께 염려와 실망을 안겨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모든 질책은 내가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후 예정된 촬영 외 외부 활동을 최소화했던 정우성은 지난달 결혼설로 또 한 번 세간을 들썩였다. 상대는 문가비가 아닌 오랜 연인으로,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사적인 부분”이라며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우성은 올 하반기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로 배우 활동도 복귀한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백기태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이야기로, 우민호 감독의 신작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4 13:48
프로농구

새 시즌 KBL 올스타전, 10년 만에 잠실실내서 개최 [공식발표]

2025~26 프로농구(KBL) 올스타전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KBL 올스타전이 잠실실내체육관서 열리는 건 10년 만이다.KBL은 28일 오전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31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제1차 이사회를 열어 이사 선임, 대회운영요강 및 경기규칙 개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임시총회에서는 박기태 울산 현대모비스 단장에 대한 선임을 승인했다. 이어진 이사회에선 대회운영요강 및 유니폼 규정을 확정했다. 이 결과 기존 정규경기 1위 명칭을 ‘정규시즌 우승’으로 변경했다.2025~26시즌 경기 규칙도 일부 개정했다. 심판이 아닌 구단에서 신청할 수 있었던 비디오 판독(2회)과 파울 챌린지(1회)를 ‘코치 챌린지’로 통합했다. 이번 개정으로 팀당 3회씩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접촉으로 속공을 저지하는 행위에 대해 일부 U파울이 부과될 수 있다. 하프타임은 기존 12분에서 15분응로 변경됐다.2025~26시즌 올스타전은 오는 2026년 1월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건 2015~16시즌 이후 10년 만이다. 통산 17번째 올스타전이기도 하다.KBL은 “잠실실내체육관이 잠실종합운동장 재개발로 2025~26시즌을 끝으로 철거 예정이기 때문에, KBL 출범 초기 중립 경기 구장, 최다 올스타전 경기장 등 많은 추억이 담긴 마지막 올스타전이 될 예정”이라고 짚었다.끝으로 KBL은 발전 전략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KBL은 “출범 30주년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제도, 국내선수 및 외국선수 제도, 유소년 육성 등 KBL의 전반적 제도 및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발전 TF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8.28 10:34
연예일반

“반찬 투정 오해 억울”…기태영, ♥유진 아침밥 논란 직접 해명

배우 기태영이 최근 불거진 ‘아침밥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27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조회수 600만 아침밥 논란 정면돌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기태영은 아내 유진과의 대화에서 “아침은 꼭 밥을 먹어야 한다”고 말하며 조회수 663만 뷰를 기록,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반찬 투정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이에 대해 기태영은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아내는 빵이나 간단한 식사도 충분하다는 의미였고, 저는 웬만하면 밥을 먹자는 주의였다”며 “제가 마치 아내에게 아침상을 차려달라고 투정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작진 역시 “편집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오해가 생겼다”고 설명했다.기태영은 직접 두 딸을 위해 달걀 비빔밥을 차려주며 “아이들이 아침에 입맛이 없을 땐 간단히 준비한다. 반찬의 개수보다 밥과 단백질, 지방 등 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저는 일도 하지만 가정에도 충실하려고 노력한다. 아침밥을 꼭 아내가 해줘야 한다고 말한 적 없다”며 “저희가 직접 해먹는 경우도 많다.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7 19:32
예능

지예은 소개팅→유병재 토크쇼…디즈니+ ‘주간오락장’ 차렸다

디즈니+가 새로운 방식의 예능 콘텐츠 프로젝트 ‘주간오락장: 한 주 동안 열리는 예능 종합 놀이터’(이하 ‘주간오락장’)를 전격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주간오락장’은 주 5일 미드폼 예능 시리즈로 서로 다른 포맷과 콘셉트의 다섯 가지 예능 타이틀을 요일별 고정 편성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능 특유의 리듬감과 몰입도를 고려해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매일 오전 8시(한국시간)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번 시리즈는 오는 22일 공개를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먼저 ‘멸치 탈출’ 프로젝트 ‘으라차차 멸치캠프’는 웃음과 운동이 공존하는 피지컬 버라이어티로 딘딘, 조나단, 최다니엘, 오존이 극한의 체력 훈련에 돌입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좀비버스’로 화제를 모은 문상돈 PD,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를 연출한 원승재 PD가 피트니스에 다채로운 게임을 입혀 새로운 방식의 예능을 선보인다. 12시간 동안 펼쳐지는 무지성, 고반복 체력 전쟁으로 고강도 웃음과 의외의 감동을 선사하여, 출연자는 물론 시청자의 체력까지 끌어올릴 준비가 되어 있다. 오는 22일 첫 에피소드 공개.‘60분 소개팅: 30분마다 뉴페이스’는 예능 대세로 떠오른 지예은이 시간제한 소개팅에 도전하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감정이 채 피어나기도 전 30분마다 찾아오는 뉴페이스,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밀당, 리얼하고 템포 빠른 전개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친 맛집’, ‘대환장 기안장’ 등 화제작을 만든 윤신혜 작가와 스튜디오 모닥의 고민구, 김지현 PD 연출이 어우러져 리얼리티 이상의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3일 첫 에피소드 공개.먹생먹사 버라이어티 ‘배불리힐스’는 먹방의 역사를 새로 쓴다. 상위 1% 초호화 덩치들인 서장훈, 신기루, 신동, 이규호, 풍자, 나선욱 6인의 ‘배불리힐스’의 멤버들은 외계 행성 ‘배불리힐스’의 시민인 ‘배불리언’으로,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해야만 고향별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 무겁고 육중한 덩치로 상상을 초월한 미션들을 행하는 이들의 모습은 큰 웃음을 선사한다.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의 김기태 PD와 육소영, 김보람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차원이 다른 신개념 예능을 선보인다. 24일 첫 에피소드 공개.‘짧아유’는 뼈 있는 유머에 유튜브 감성을 얹은 유병재식 초단편 인터뷰 예능으로, 두 가지 시리즈로 구성된다. 첫 번째 시리즈인 ‘왜샀나 청문회’는 유병재 유튜브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콘텐츠의 확장판으로, 무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소비 분석 토크쇼다. 후속 시리즈인 ‘고독한 인터뷰’는 웃으면 종료되는 엄근진(엄격·근엄·진지) 토크쇼로, 매회 새로운 인물과 유병재의 아찔하고 현란한 입담으로 예측 불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5일 첫 에피소드 공개.마지막으로, 국내 톱 셰프들의 숨겨진 단골 노포를 찾아가는 ‘셰프의 이모집’은 음식과 사람, 그리고 그사이 깊이 스며든 소중한 추억을 소환하는 힐링 예능이자, 맛집을 즐기는 셰프들만의 꿀팁까지 소개하는 신개념 먹방이다. 먹방 아이콘 윤두준과 함께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 네 명의 셰프가 매회 톱 셰프를 게스트로 초대해 식당 이모들과 케미는 물론, 맛있는 음식에 담긴 정겨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모 손맛이 셰프의 미각을 사로잡는 순간과 함께 골목 깊숙이 녹아 있는 진심을 건져내는 다큐 감성까지 함께 담아낸다. 26일 첫 에피소드 공개.‘주간오락장’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구성인 만큼,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양화하기 위한 전략적 기획 의도가 담겼다. 회당 25~30분 분량으로 런타임이 긴 전통 예능과 10분 이하 숏폼 콘텐츠 사이의 틈새를 공략했다. MZ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시청자의 취향을 반영해 짧고 강렬한 웃음과 재미를 전달하며,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안한다. 오전 8시 신규 에피소드 공개 방식 역시 최근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각자의 일상에 맞춰 원하는 시간에 예능을 즐길 수 있는 유연한 시청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최연우 로컬 콘텐츠 총괄은 “‘주간오락장’은 예능 시청자들이 원하는 짧지만, 꽉 찬 포맷으로 구현한 프로젝트로, 매일 다른 시도를 통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다양한 소비 패턴에 맞춰 디즈니+만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주간오락장’은 한국뿐 아니라 대만,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8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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