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왼쪽)과 손예진 / 사진=일간스포츠 DB
배우 현빈이 아내 손예진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한 현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현빈은 아내 손예진의 ‘메이드 인 코리아’ 시청 후기를 묻는 말에 “(손예진이 지금) 촬영 중이라 매 회차를 같이 보지는 못했다”면서도 “작품은 다 본 거로 알고 있다. 굉장히 재밌게 봤고, 배우로서 못 봤던 얼굴이라 그걸 좋게 본 거 같다”고 답했다.
결혼 후 연기가 더 좋아졌다는 평에는 “영향은 있을 거다. 새로운 경험을 해보게 됐다. 또 나이도 더 먹었고 현장에서 보낸 시간도 많아졌다.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모여서 보이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과 무관하게 연기자로서 늘 발전하고 싶고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 그건 연기하는 모두가 그럴 거”라면서 “다만 내 아이가 생기고 나서 ‘아빠가 이렇게 좋은 배우다. 훌륭한 배우였다’ 이런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있다”고 털어놨다.
현빈은 또 지난해 손예진과 청룡영화상 남녀주연상을 나란히 품은 걸 두고 “시상식장에서도 그랬고 다음 날에도 서로 축하해 줬다. 어찌 됐든 역사적인 한순간을 만들었다는 거에 감사하고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2022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시즌1 막을 내린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시즌2는 현재 촬영 중으로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