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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 "'오케이 광자매', 모든 순간 값지게 느껴진다"

배우 김경남이 '오케이 광자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 종영된 KBS 2TV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에서 응원할 수 밖에 없는 남자 주인공 한예슬로 활약한 김경남은 "첫 만남과 촬영 시작부터 거의 1년에 가까운 시간을 '오케이 광자매'와 함께했다. 길었던 시간만큼 서로에게 쌓인 정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긴 호흡의 작품이 저에게는 처음이었는데 힘든 때도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모든 순간들이 너무 값지게 느껴진다"라고 소회를 털어놨다. 이어 "가족 드라마다 보니 배우들 한 명 한 명이 서로를 너무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사랑해줬던 것 같다"라고 회상하며 "함께한 모든 배우분들, 더불어 긴 시간 따뜻하게 이끌어주신 문영남 작가님, 이진서 감독님 그리고 지켜봐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경남이 분한 한예슬은 록가수를 꿈꾸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면서도 씩씩하고 힘차게 앞으로 전진하는 캐릭터였다. 늘 두 번째의 삶을 살다 그를 첫 번째로 생각하는 전혜빈(광식)을 만나 꿈을 이루는 한예슬에 섬세한 연기로 생명력을 부여했다. 형을 편애했던 아버지 이병준(돌세)의 애정을 갈구하던 김경남은 자신을 위해 35년 사랑을 포기하고 가수의 꿈을 응원하는 아버지와 화해, 부정을 깨달았다. 이에 대해 김경남은 "촬영이 진행될수록 아버지 눈만 봐도 아프고 광식의 눈만 봐도 좋았다"라면서 이병준, 전혜빈 두 배우에게 "많이 의지했고 너무 든든했다"라는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오케이 광자매'는 김경남이 처음으로 OST에 참여한 작품이기도 하다. 극 중 트로트 가수가 된 한예슬의 테마곡 '오키도키야'를 록 버전으로 직접 불러 음원으로 공개한 것. OST 참여를 비롯 사계절을 '오케이 광자매'와 오롯이 함께한 김경남은 "그동안 예슬이와 같이 아프고 같이 기쁘고 같이 행복했다. 이제 가수로 성공한 예슬이 초심을 잃지 말고 모소대낭구처럼 빛났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김경남은 차기작 JTBC 새 월화극 '한 사람만' 촬영에 돌입한다. 어둡고 아픈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남자 주인공 민우천 역으로 분해 안은진과 멜로 호흡을 맞춘다. 하반기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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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광자매' 영탁·진성·김경남 등 참여 OST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

‘오케이 광자매’의 종합 OST 앨범이 발매된다.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KBS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의 종합 OST 앨범 ‘오케이 광자매 Original Sound Track’에는 앞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10개 트랙 외에도 반주곡인 inst와 드라마의 장면마다 삽입돼 극의 몰입도를 높인 100여 곡의 스코어 송까지 알차게 담겨 드라마의 감동과 여운을 이을 예정이다. 특히 1번 트랙이자 매회 드라마의 시작을 열었던 이날치의 오프닝 송 ‘광자매 납신다’를 비롯해 이날치 특유의 경쾌함이 잘 드러나며 극 중 ‘광자매’의 삶 이야기 속에서도 빠질 수 없는 ‘돈’에 대한 유쾌한 해석을 담은 2번 트랙 ‘의심’은 시청자들에게 보고 듣는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연인의 귓가에 속삭이는 사랑 고백의 달콤함을 가득 품은 세레나데 송이자 극 중 예슬(김경남)이 광식(전혜빈)을 향한 설레는 마음을 담아 부르던 장면에 삽입된 버나드 박의 ‘프로포즈’, 사랑을 시작하는 광식(전혜빈)과 예슬(김경남)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보사노바풍의 사랑 테마곡 채운의 ‘마음이 스르륵’, 통통 튀는 사랑의 줄다리기를 셔플풍의 노래로 발랄하게 표현한 츄 (이달의 소녀)의 ‘좋아서 좋아해’, 쓸쓸히 울려 퍼지는 피아노 소리와 후반부로 갈수록 풍부해지는 스트링 선율이 마치 애절한 눈물 소리가 들려오는 듯한 이창민의 발라드 ‘이별소리’는 극중 광식(전혜빈)과 예슬(김경남)의 이별의 슬픔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감동을 전했다. 이어 부딪히고 험난한 인생에 괜찮다는 유쾌한 위로를 전하는 이 앨범의 타이틀곡 영탁의 ‘오케이’, 시작하는 연인들에게 피어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어쿠스틱 곡 한림의 ‘너에게 갈게’, 한 번만 들어도 귀에 착 감기는 중독성 있고 대중적인 신나는 트로트 진성의 ‘오키도키야’, 한예슬(김경남)의 인생 스토리가 담겨 록 스타일이 가미된 배우 김경남의 ‘오키도키야 (Rock Ver)’까지 ‘오케이 광자매’의 OST와 각종 테마곡까지 담긴 이번 앨범은 극중 인물들의 인생과 테마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특히 영탁의 ‘오케이’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주제가상을 수상한 만큼 명실상부한 '명품 OST'로 리스너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오케이 광자매’는 이날 OST 종합 앨범 발매와 함께 마지막 화가 방영된다. 지난 방송에서 예슬을 향한 광식의 이혼 선언을 비롯해 아직 풀리지 않은 사건과 갈등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과연 어떤 결말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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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최대철, 홍은희의 사기꾼 남친 정체 알았다[종합]

'오케이 광자매'의 최대철이 전 부인 홍은희가 남자친구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우연히 서도진(황천길)이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최대철(배변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최대철과 우연히 마주친 홍은희는 그의 시선을 의식하며 서도진과 친밀한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어 서도진과 결혼을 결심했다. 서도진이 사기꾼이라는 사실은 알지 못한 채였다. 홍은희가 다른 남자와 다정히 걷는 모습에 최대철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전혜빈을 찾아가 홍은희의 재혼에 대해 자세히 물었다. 서도진이 건축업을 하는 부자라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 안절부절 못했다. 홍은희는 서도진을 가족에게 소개하며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서도진이 어마어마한 부를 가진 사업가라고 굳게 믿었다. 홍은희의 아버지 윤주상(이철수) 또한 서도진에게 깜빡 속았다. 그러던 중 집으로 향하던 최대철 앞에 우연히 서도진이 나타났다. 다른 여자와 다정한 모습이었다. 두 사람을 쫓아간 최대철은 이들이 교도소에서 만났고, 계획적으로 홍은희에게 접근해 사기를 칠 작정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여전히 홍은희를 향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최대철. 전화통화로 누군가에게 서도진에 대해 알아봐달라고 부탁하며 서도진을 쫓아갔다. 한편, 전혜빈(이광식)은 김경남(한예슬)과의 미래를 꿈꿨다. 김경남과 헤어지라는 가족들의 말에 전혜빈은 "정리 안 했다. 안 헤어질 거다"라며 "전 남편이 왜 쉽게 이혼해준 줄 아냐. 301호가 이혼하는 조건으로 5000만원 해줬다. 나 족쇄 풀어줄려고 5000만원 해준 사람이다. 빚져 가면서 내놨다. 나에게 말 한 마디 없이. 전부 나에게 '어떡하니' 말만 하지 않았나. 내가 뭘하든, 누굴 만나든 그냥 존중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가족들 앞에서 김경남과의 관계를 숨겨오던 전혜빈의 태도에 변화가 생겼다. 박정선 기자 2021.06.0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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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전혜빈, "김경남과 안 헤어진다" 선언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이 김경남과 헤어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자신을 다그치는 가족들 앞에서 김경남 편을 드는 전혜빈(이광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들 앞에서 큰 언니 홍은희(이광남)는 건물주 남자를 만나 재혼하겠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이모 김혜선(오탱자)이 301호 원룸에 사는 가난한 김경남(한예슬)과 교제하는 전혜빈에게 "과외라도 받으라"고 말한 것. 가족들의 말에 전혜빈은 "정리 안 했다. 안 헤어질 거다"라며 "전 남편이 왜 쉽게 이혼해준 줄 아냐. 301호가 이혼하는 조건으로 5000만원 해줬다. 나 족쇄 풀어줄려고 5000만원 해준 사람이다. 빚져 가면서 내놨다. 나에게 말 한 마디 없이. 전부 나에게 '어떡하니' 말만 하지 않았나. 내가 뭘하든, 누굴 만나든 그냥 존중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가족들 앞에서 김경남과의 관계를 숨겨오던 전혜빈의 태도에 변화가 생겼다. 전혜빈의 이야기에 홍은희는 마음을 바꿔 "예쁘게 만나보라"고 축복했다. 박정선 기자 2021.06.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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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박, ‘오케이 광자매’ OST…로맨틱 고백송 가창

가수 버나드 박이 KBS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의 OST를 가창한다.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오케이 광자매’ OST Part.3 ‘프로포즈’는 극 중 예슬(김경남)이 직접 기타 연주와 함께 광식(전혜빈)을 향한 예쁜 마음을 담아 부르는 장면에 삽입됐다. 버나드 박은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를 통해 마치 바로 앞에서 불러주는 듯한 느낌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노래는 연인의 귓가에 속삭이는 사랑 고백을 표현한 곡으로 사랑스러운 느낌의 일렉 기타 사운드 위 숨길 수 없는 진심을 읊조리는 듯한 버나드 박의 보이스가 곡의 로맨틱한 무드를 더욱 고조시킨다. ‘비밀의 숲 2’,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다양한 드라마의 OST 작업에 참여했다. 선우정아, 오혁, 여자친구 은하, 소향 등 많은 가수들과 함께 협업해온 김범주, 김시혁 작곡가가 또 한 번 의기투합 했다. 버나드 박은 지난 2013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고 다음 해 미니 앨범 ‘난…’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OST와 방송 등을 통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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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전혜빈-김경남-천이슬, 꼭 보고 싶은 '팝콘각'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이 함께 있는 김경남-천이슬에게 이글이글 질투의 눈빛을 날리는 트라이앵글 대면이 포착됐다. KBS 2TV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엄마 오맹자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리해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와 함께 광자매 3인의 각기 다른 로맨스,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코믹 등 다양한 장르들이 하모니를 이룬 문영남 표 가족극이다. 지난 방송에는 전혜빈(이광남)이 자신에게 냉정하게 대하는 김경남(한예슬)에게 섭섭함을 토로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경남은 남편 손우현(나편승)과 잘 지내는 전혜빈이 자꾸만 신경 쓰여 이사를 결심했고, 전혜빈은 깐족거리는 김경남에게 불만을 터트렸다. 이런 가운데 김경남이 자신의 원룸에 천이슬(이태리)을 데리고 오자 전혜빈은 두 사람의 스킨십을 혼자 상상하고는 김경남의 집에 몇 번이나 찾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10일 방송될 9회에는 전혜빈과 김경남이 천이슬로 인해 비껴가는 하트 시그널을 날리게 될 트라이앵글 대면이 담긴다. 극 중 원룸 건물 밖으로 나오던 전혜빈이 걸어오던 김경남과 천이슬을 만나는 장면. 전혜빈을 본 김경남은 먼저 대화를 시도하지만 전혜빈은 냉랭하게 반응한다. 그때 천이슬이 다가오고 김경남은 천이슬의 손을 잡아끌고는 계단을 올라가 버리는 것. 혼자 남아 못마땅한 기분을 드러내는 전혜빈의 표정이 담기면서 전혜빈-김경남-천이슬의 삼각관계 점화가 어떻게 될지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전혜빈과 김경남, 전혜빈의 남편 손우현이 이룬 삼각관계에 이어 전혜빈과 김경남, 천이슬의 삼각 러브라인 양상이 흥미진진함을 더욱 배가시키게 될 것이다. 서로에 대한 감정을 감춘 채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이광남-한예슬의 쫄깃한 밀당 로맨스를 9회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오케이 광자매' 9회는 오늘(10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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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전혜빈-김경남, 우연 겹쳐 필연 되나…미묘한 감정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과 김경남이 우연한 사건들과 연달아 엮이며 미묘한 감정이 오갔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 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부 24.5%, 2부 26.9%를 기록하며 쾌조의 질주를 이어갔다. 원룸 위아래 집에 살게 돼 이웃사촌으로 다시 만난 전혜빈(이광식)과 김경남(한예슬)이 전혜빈의 남편 손우현(나편승)과 묘한 삼각관계를 이루며 톡톡 튀는 설렘을 안겼다. 전혜빈은 자신의 식당 문 앞에 결혼식 전 찍었던 웨딩촬영사진이 마구 붙어있자 이를 뜯어내고는 시댁을 찾아갔던 상태. 웨딩사진으로 도배해 놓은 상황을 설명하며 전혜빈은 꾹꾹 참으면서 "우린 이미 끝난 사이입니다"라고 못 박았다. 그러나 시부모는 "너희 부부잖아 대한민국이 보장하는 법적부부. 호적정리 끝나기 전엔 절대 끝난 사이 아니지"라고 한목소리를 냈고, "이혼하게 도와주세요"라는 전혜빈의 간절한 부탁에도 외면했다. 전혜빈의 식당에 온 김경남에게 전혜빈이 음식을 내어주며 환하게 웃던 순간, 손우현과 시어머니 김나윤이 들이닥쳤고 도와주러 왔다고 들러붙는 김나윤에게 전혜빈은 손님들이 계시니 이만 돌아가라고 했다. 하지만 손우현은 아랑곳없이 밥을 먹자고 보챘고 전혜빈은 손우현이 들고 있던 접시를 탁 채며 떠밀었다. 이를 본 시어머니는 "거지가 얻어먹으러 왔어도 이러지는 않겠다. 일부러 남자 꼬실려고 식당 하는 거지? 일 년 동안 바람피우고 온 것도 용서했구만"이라는 막말을 쏟아냈다. 전혜빈은 왈칵 터지는 눈물을 참아냈다. 이에 더해 시어머니가 질책을 계속하자, 보다 못한 김경남이 벌떡 일어나 그만하라고 했다. 식당 영업이 끝나고 원룸 계단에서 마주친 전혜빈에게 김경남은 식당에서의 일을 되새겼다. "바보같이 왜 당해요? 여느 땐 성질 잘도 부리면서. 요즘은요 참는 사람이 바보라고요"라며 참기만 하던 전혜빈을 나무랐고, 전혜빈은 "나도 안 참고 싶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소송을 해봤자 유책 배우자이기 때문에 참는 게 최선이라고 했다. 그냥 모르는 척 해달라는 청에 김경남은 안타까운 눈빛을 드리웠다. 둘 사이엔 묘한 분위기를 피어났다. 술에 취한 손우현이 또 다시 전혜빈의 식당에 들이닥쳤고 전혜빈을 뒤에서 껴안으려하며 난동을 부렸다. 그때 지나가던 김경남이 전혜빈을 지켜주려 들어섰고, 손우현은 예전 포장마차에서 파전을 뒤엎었던 김경남을 기억해내고는 "그때도 이놈 편들더니 그동안 쭉 만났냐?"라며 의심을 드러냈다. 우연히 이모 원룸에 이사 와서 알게 됐다는 전혜빈의 말에도 손우현은 목청을 높였고 도가 넘은 막말에 김경남은 주먹을 날렸다. 동시에 당황한 전혜빈이 프라이팬으로 김경남의 머리를 내리치는 엔딩이 담기면서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오케이 광자매' 7회는 4월 3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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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전혜빈-김경남, 미묘한 재회의 순간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과 김경남이 미묘한 재회의 순간을 맞는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이광식(전혜빈)과 한예슬(김경남)이 의도치 않은 몸싸움 끝에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당찬 이광식이 한예슬에게 냅다 우산을 휘두른 이후 한예슬이 방어에 나서면서 두 사람은 엎치락뒤치락하게 실랑이를 벌인다. 결국 이광식이 넘어지고, 순간 한예슬과 이광식의 시선이 교차된 후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게 된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혜빈과 김경남의 ‘운명적인 한밤중 실랑이’ 장면은 지난 3월 초 촬영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비하기 위해 차근차근 연기합을 맞춰보며 철저하게 준비를 해나갔다. 소품 사용에서부터 다소 몸싸움이 발생하는 부분에 이르기까지 두 사람은 감독과 끊임없이 의견을 나누며 더욱 실감나는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인 만큼, 촬영 전 다소 긴장감을 드러내던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자 상대방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고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전혜빈과 김경남이 첫 호흡임에도 케미 만점 연기로 극 분위기의 한축을 이끌고 있다”며 “엄마의 살인사건 범인이 아직 잡히지 않은 1년 뒤 다시 마주한 이광식과 한예슬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4회(오늘)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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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오케이 광자매' 첫방 시청 독려 "거기 잠깐! 애정 부탁드립니다"

배우 전혜빈이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첫방 시청을 독려했다. 전혜빈은 13일 자신의 SNS에 "거기!! 잠깐만요.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홍보할게요. 아 내가 다 지겹다. 미안합니다. 오늘 첫방이 되서리...하하하 7시 55분 KBS2 '오케이 광자매' 많은 시청과 애정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KBS2 '오케이 광자매' 스틸컷. 극 중 한예슬 역을 맡은 김경남과 대면한 전혜빈(이광식 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꿀 케미 기대할게요" "드디어 오늘"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전혜빈을 비롯해 윤주상(이철수 역), 홍은희(이광남 역), 고원희(이광태 역), 김경남(한예슬 역) 등이 함께한다. 오늘(13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1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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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김경남-전혜빈, '비주얼 커플'

배우 김경남, 전혜빈이 1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KBS 2TV 새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돼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극으로 오는 3월 13일 첫방송된다. 2021.03.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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