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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요대전' 이적·JB·영재·솔라·휘인, '당연한것들' 합동 무대

이적·JB·영재·솔라·휘인이 이적이 작사 작곡한 노래 '당연한것들'을 함께 불렀다. 25일 방송된 'SBS 가요대전'에서 이적·JB·영재·솔라·휘인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갓세븐과 마마무는 2014년 데뷔 동기인 그룹. 갓세븐의 JB, 영재와 마마무의 솔라, 휘인이 목소리를 쌓아가며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었다. 이적이 등장하며 서로 눈을 마주치고 무대를 꾸미는 모습은 눈길을 끌었다. '당연한것들'은 이적이 지난 4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공개한 노래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 다시 당연한 것들을 누리길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부른 노래다.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김강훈, 김준, 최유리, 김규리, 정현준 등 5명의 아역 배우들이 무대를 꾸미며 큰 화제를 모았고 팬들의 요청으로 음원으로 정식 발매했다. 이날 방송에선 JB·영재·솔라·휘인과 더불어 이적이 나와 합동 무대를 꾸미며 또 한 번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2020 SBS 가요대전'에는 방탄소년단, 갓세븐, 세븐틴,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마마무, 뉴이스트, 여자친구, 제시,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ATEEZ 등이 출연한다. 김연지 기자 2020.12.2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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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하인드is] 눈물핑! 코끝찡! 백상에선 ‘당연한 것들’

김희애와 전미도의 눈물샘이 끝내 터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코로나19가 일깨워준 일상의 소중함, 그 당연한 것들이 깊은 감동의 바다에서 물결쳤습니다. 뒷담화 13화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이 실은 소중한 것이었다는 깨달음을 담은 노래 ‘당연한 것들’을 복기하는 것으로 꾸몄습니다. 지난 6월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56회 백상예술대상’은 여러 화제를 낳았지만 1부 마지막 축하무대가 깊은 감동으로 많은 이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습니다. MC 박보검이 차분한 목소리로 오프닝을 진행했습니다. (비 오는데 훈련 잘 받고 있겠죠~) 이적의 노래 ‘당연한 것들’ 축하무대에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을 맡은 김강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조정석 아들 우주 역 김준, ‘이태원 클라쓰’ 오혜원 역 최유리, ‘호텔 델루나’ 어린 장만월 역 김규리, 영화 ‘기생충’의 다송 역 정현준 등 5명의 아역배우들이 꾸몄습니다. ‘당연한 것들’은 아역배우들 노래와 함께 무대의 뒷배경에는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장면들이 삽입됐죠. 관객석에서 축하무대를 본 배우 김희애, 조정석, 이지은 등은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특히 ‘채송화’ 전미도는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 사람들의 눈가를 촉촉이 적셨습니다. 백상예술대상의 축하무대 영상은 하루가 지나기 전에 네이버에서 조회 수 60만을 훌쩍 넘겼습니다. 벅찬 감동을 준 스페셜 이벤트 무대가 대중에게 위로가 되었지만 이젠 정말이지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한 시간입니다. 부디 주말을 잘 넘겨 코로나 2.5단계에서 꼬리표를 뗀 후 천고마비의 가을을 맞이하길 바랍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9.11/ 2020.09.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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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특별공연 '당연한 것들' 영상 300만뷰 돌파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아역 배우 5인이 꾸미고 박보검이 내레이션을 맡은 '당연한 것들' 영상이 300만 뷰를 넘어섰다. 25일 백상예술대상 공식 채널에 올라온 네이버 영상과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각각 77만, 246만 뷰를 돌파하며 총 약 323만 뷰를 돌파했다. 5일 백상예술대상에서 공개한 이 영상은 시상식이 끝난 뒤에도 여전히 회자되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백상예술대상에서 MC 박보검과 김강훈, 김준, 최유리, 김규리, 정현준 등 5명의 아역 배우들이 꾸민 '당연한 것들' 공연은 구성, 공연을 기획한 취지 등이 모두 공감과 호평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원곡 가수인 이적에게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해 최근 이적이 '당연한 것들' 음원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초 이적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대중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 노래를 만들며 인스타그램 영상으로만 선보였다. 하지만 '백상예술대상'이 끝난 후 음원 발매 요청이 계속 이어지자 이적이 음원을 냈다. 이적은 음원으로 발매하며 '모쪼록 이 노래가 코로나19로 복잡한 마음의 한구석에 작은 위로를 드릴 수 있길 기원합니다. 당연한 것들을 다시 누를 그날을 꿈꾸며'라는 글로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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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당연한 것들’ 리릭시네마 공개…존박 영어 자막 참여

가수 이적의 ‘당연한 것들’ 리릭시네마가 한국어와 영어로 공개됐다. 이적이 지난 21일 자작곡 ‘당연한 것들’ 음원과 함께 리릭시네마를 공개하고 전 세계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리스너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이번 리릭시네마의 영어 가사 번역에는 가수 존박이 참여했다. 존박은 이적의 가사 속 따뜻함과 특유의 감성을 잃지 않은 영어 번역으로 감동을 더했다. 레트로 풍의 영상미로 꾸며진 리릭시네마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우리가 누리던 평범한 일상을 담았다. 친구들과 함께 떠난 여행, 특별한 날의 가족 모임, 많은 하객이 참여하는 결혼식, 사람으로 붐비는 여행지, 팬들이 열광하는 콘서트 등 짧은 영상으로 노래 속 ‘우리가 살아왔던 평범한 나날들이 다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버렸죠’라는 가사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앞서 이적은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연한 것들’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아역배우 김강훈, 김준, 최유리, 김규리, 정현준 등이 ‘당연한 것들’을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 김희애, 조정석, 전미도, 이지은 등 시상식에 참여한 배우들을 눈물 짓게 만든 이 축하 무대는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당시 이적의 인스타그램에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하여 이에 보답하는 의미로 음원 발매가 결정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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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백상예술대상' 감동 어게인...이적, 요청 쇄도에 '당연한 것들' 음원 발매

가수 이적이 '백상예술대상'에서 스타와 시청자를 울린 감동을 이어간다. 이적은 21일 '당연한 것들'을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당연한 것들'은 지난 4월 이적이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한 노래다.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어하는 대중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노래. 일상 속 당연한 것에 대한 소중함을 상기시키며, 당연한 것들을 다시 누릴 희망을 꿈꾸는 가삿말이 특징이다. 당시 이적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당연한 것들' 노래를 부르는 영상은 공개했지만 정식 음원으로 발매하진 않았다. 하지만 최근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특별 공연 때 '당연한 것들' 무대가 꾸며진 뒤 음원 발매를 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해 이번에 음원으로 냈다.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의 김강훈,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김준, JTBC '이태원 클라쓰'의 최유리, tvN '호텔 델루나'의 김규리, 영화 '기생충'의 정현준 등 아역 배우 5명이 '당연한 것들'을 부르며 김희애, 조정석, 전미도, 이지은 등 시상식에 참여한 배우들을 눈물 짓게 했다. 방송이 나간 후 음원 발매에 대한 요청이 쏟아졌고 '당연한 것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이적은 이에 보답하는 의미로 음원 발매를 결정했다. 이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매 소식과 함께 '모쪼록 이 노래가 코로나19로 복잡한 마음의 한구석에 작은 위로를 드릴 수 있길 기원합니다. 당연한 것들을 다시 누를 그날을 꿈꾸며'라는 글로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이적이 부른 '당연한 것들'은 백상예술대상 특별 공연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으면서도 아역 배우들이 부른 버전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담담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전해지는 게 특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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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음악 팬들 요청에 따라 '당연한 것들' 오늘(21일) 공개

음악 팬들의 요청에 따라 가수 이적이 ‘당연한 것들’을 21일 발매한다. 이적의 자작곡 ‘당연한 것들’이 21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를 앞두고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이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매 소식과 함께 '모쪼록 이 노래가 코로나19로 복잡한 마음의 한구석에 작은 위로를 드릴 수 있길 기원합니다. 당연한 것들을 다시 누를 그날을 꿈꾸며'라는 글로 위로와 응원을 전한 바 있다. 이적의 '당연한 것들'은 지난 4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코로나 19로 마음이 복잡한 날들, 희망을 꿈꾸며 갑자기 노래를 지었어요'라며 곡을 쓴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음원은 정식으로 내지 않았던 상황. 지난 5일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김강훈, 김준, 최유리, 김규리, 정현준 등 아역 배우 5명이 '당연한 것들'을 부르며 김희애, 조정석, 전미도 등 시상식에 참여한 배우들을 눈물 짓게 했고, 방송이 나간 후 음원 발매에 대한 요청이 쇄도했다. 이적의 인스타그램에 음원 발매 요청이 쏟아지자 이에 보답하는 의미로 음원 발매가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1995년 남성 듀오 패닉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이적은 이후 긱스, 카니발 등 그룹을 결성해 독특한 음악화법을 통해 우리시대 대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평가를 받으며 사회적 메시지를 던져온 이적은 대중음악계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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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21일 '당연한 것들' 음원으로 전격 발매

가수 이적이 '당연한 것들'을 음원으로 발매한다. 이적은 2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 자작곡 '당연한 것들'을 공개한다.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달 전 인스타에 올렸던 '당연한 것들. 많은 분들의 요청에 힘입어 일요일 정오에 이적의 '당연한 것들' 음원을 발매하기로 했다'며 '모쪼록 이 노래가 코로나19로 복잡한 마음의 한구석에 작은 위로를 드릴 수 있길 기원한다. 당연한 것들을 다시 누릴 그날을 꿈꾸며 내일 모레 정오에 만나요'라고 했다. 이적의 '당연한 것들'은 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축하 무대에 올라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김강훈·'슬기로운 의사생활' 김준·'이태원 클라쓰' 최유리 '호텔 델루나' 김규리·영화 '기생충' 정현준 등 5명의 아역 배우들은 이적의 '당연한 것들'을 부르며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배우들 뒤로는 다양한 영화·드라마 속 희망을 담은 대사와 촬영 현장이 공개돼 감동을 더했다. 이들은 당연한 것들이 실은 감사한 것이었다는 가사를 담은 '당연한 것들'을 부르며 김희애·조정석·전미도·이지은 등 배우들을 눈물 짓게 만들었다. 방송 후 '당연한 것들' 원작자인 이적에게도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고 이는 음원 발매로 이어지게 됐다. 코로나19 극복 힐링송 '당연한 것들'은 지난 4월 이적이 직접 작사·작곡을 맡은 곡으로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공개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6.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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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당연한 것들' 음원 준비 중?.."녹음실..어떤 녹음일까요?"

가수 이적이 녹음실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자 네티즌들이 뜨거운 관심음 보이고 있다. 이적은 10일 SNS에 '다시 녹음실 with 편곡 양시온 기타 임헌일 어떤 노래 녹음일까요'라는 글과 함께 녹음실에서 녹음 작업 중인 사진을 올렸다. 녹음실 부스 앞에 어렴풋이 '당연한 것들' 악보가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당연한 것들' 음원 발매를 위해 녹음 작업을 하는 게 아니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5일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김강훈, 김규리, 정현준, 최유리, 김준 등 아역 배우 5명은 이적의 '당연한 것들'을 열창했다. '당연한 것들'은 이적이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쳤을 시점 평범했던 일상을 그리워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노래다. 이적이 SNS에서 피아노를 치며 부르는 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올린 적 있지만 음원으로는 발표하지 않았다. 백상예술대상 특별무대가 끝난 후 이적인 부른 '당연한 것들'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하자 이적이 녹음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1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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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전도연 웃긴 유재석부터 후배들 챙긴 김혜수까지

'56회 백상예술대상'에는 반가운 만남이 많았다. 내로라하는 최고의 스타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안부를 주고 받고, 축하 인사를 건네며 훈훈한 풍경을 자아냈다. 배우 전도연과 개그맨 유재석이 각각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특별취재반 / 2020.06.05/ 유재석 "도연씨, 우리 말 놨었어요"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MBC '놀면 뭐하니'로 남자 예능상을 받은 유재석이 대학 동기인 전도연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그는 "나도 뵙기 힘든 스타들이 많아서 인사드릴까 멈칫했다"면서 "반가운 얼굴들이 많다. 희애 누나, 혜수 누나 존경하는 누나들 만날 수 있어 좋다"고 인사했다. 이어 "전도연씨는 나와 대학교 91학번 동기다. 자주 뵐 수가 없어서 정말 오랜만에 '도연아 너무 오랜만이다' 했더니 '저두요'라고 해서 제가 좀 (민망했다). '도연씨, 우리 말 놨었어요'라는 그 이야기를 꼭 드리고 싶고 반가웠다는 이야기 전하고 싶다"고 말해 전도연을 비롯한 장내를 웃겼다. 손예진 찾아간 정해인1부가 끝나고 짧은 쉬는 시간 동은 정해인은 손예진의 자리로 이동했다. 정해인의 인사에 반갑게 맞이한 손예진. 5분 이상 꽤 긴 대화를 주고 받으며 훈훈한 선후배 사이를 드러냈다. 이들은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후 오랜만의 투샷을 보여줬다. 극중에서 친구 누나에서 연인으로 호흡하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던 두 사람이기에 백상예술대상 특별취재진 카메라도 이들을 바로 포착했다. 서이숙 "지선생, 축하해요"서이숙이 연극부문 백상 연극상 시상사로 무대를 밟았다.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미소를 지으며 마이크 앞에선 그는 "안녕하세요 서이숙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주변에 "안녕"이라고 인사했다. JTBC '부부의 세계'로 호흡한 김희애에게는 "지선생, 축하해요"라며 극중 말투로 TV부분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김희애에 응원을 전했다. 김희애는 배우석에 앉아 양손을 열렬하게 흔들며 서이숙의 축하에 화답했다. 후배들 챙긴 김혜수김혜수의 존재감으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장이 환해졌다. 후배들은 김혜수 앞에서 팬심을 드러냈고 김혜수는 따뜻한 미소로 한 명씩 눈을 맞췄다. 1부 쉬는 시간에도 김혜수의 부드러운 면모가 이어졌다. 예상하지 못한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는 이광수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축하한다는 말을 건넸다. 이광수는 고개를 연신 숙이며 김혜수에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았다. 두 사람은 쉬는 시간 동안 백스테이지까지 함께 이동했다. 백스테이지로 이동하기 앞서 김혜수가 먼저 들른 곳이 있었다. 바로 1부 특별무대를 꾸민 아역들이 모인 공간.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으로 사랑받은 김강훈,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아들 우주 역의 김준, '이태원 클라쓰' 오혜원 역의 최유리, '호텔 델루나' 어린 장만월 역의 김규리, 영화 '기생충' 다송이 역의 정현준은 이적의 '당연한 것들' 무대를 멋지게 소화했다. 아역들의 무대에 뭉클한 미소를 보였던 김혜수는 씩씩하게 노래하고 내려와 엄마 품에 안긴 김준에 "몇 살이에요?"라고 물어보며 "너무 잘했고 멋졌다"며 함께 기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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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측 "백상예술대상 요청에 '당연한 것들' 흔쾌히 허락, 울컥했다"

가수 이적이 SNS로 공개한 노래 '당연한 것들'이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 울려퍼지면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적은 전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무관중으로 열린 '56회 백상예술대상(2020)' 시상식의 1부 엔딩 특별 무대를 시청했다. 자신이 지난 4월 SNS를 통해 공개한 '당연한 것들'이 아역 배우들의 가창으로 재탄생하자 시청자 입장에서도 울컥했다는 전언이다. 이 무대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으로 사랑받은 김강훈,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아들 우주 역의 김준, '이태원 클라쓰' 오혜원 역의 최유리, '호텔 델루나' 어린 장만월 역의 김규리, 영화 '기생충' 다송이 역의 정현준까지 5명의 아역 배우들이 꾸몄다. 아역 배우들은 이적의 '당연한 것들'을 노래했고 이들 뒤의 스크린에는 희망과 응원을 전하는 영화와 드라마 속 장면들이 이어저 감동을 극대화 했다. 조정석, 전미도, 김희애, 이지은 등 배우들이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들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당연한 것들'은 이적이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당연한 것에 소중함을 상기시키는 노랫말로 구성됐다. 지난 4월 SNS를 통해 노래하는 영상을 올린 이적은 "코로나19로 마음이 복잡한 날들, 희망을 꿈꾸며 갑자기 노래를 지었다. 모두 같은 마음일 것 같아 난생 처음으로 SNS에 노래를 올려본다"고 설명했다. '56회 백상예술대상(2020)' 축하무대 노래는 백상예술대상 이후 연일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크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대 영상 조회수는 네이버TV 기준 55만 회 이상 재생되며 입소문을 내고 있다. 이적 소속사에 따르면 이적 SNS에도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그 파급력에 깜짝 놀랐다고. 이적 측은 "대중문화예술계가 얼마나 움츠려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면서도, 꺼지지 않는 열정과 순수한 영혼이 여전히 타오르고 있다는 걸 알려준 무대였다"면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백상예술대상의 권위는 하루아침에 생긴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고 감탄했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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