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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KIM’, 2023 발롱도르서 수비수 중 최고 순위로 우뚝

‘철기둥’ 김민재가 2023년 발롱도르에서 22위를 기록했다. 이는 30인에 오른 수비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세계 각국의 전문가가 김민재의 지난 시즌 활약에 주목한 모양새다.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2023년 발롱도르 시상식이 3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통산 67번째 발롱도르 시상식이기도 하다. 1956년 처음으로 수상자를 선정한 발롱도르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최고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축구 선수에게 가장 큰 위업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명예로운 상으로 꼽힌다.김민재는 지난달 초 2023 발롱도르 후보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아시아 출신 수비수로는 처음 있는 일. 한국 선수로 한정한다면 5번째 사례였다. 지난 2002년 설기현(안더레흐트) 2005년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9년·2022년 손흥민(토트넘)이 이름을 올렸다. 최고 순위는 ‘주장’ 손흥민이 2022년 기록한 11위였다. 첫 득표 역시 손흥민이 기록했는데, 2019년 최종 22위를 기록한 바 있다.김민재의 포함 소식이 의미 있는 건 30인 명단 중 수비수는 단 3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후벵 디아스·요슈코 그바르디올(이상 맨체스터 시티)과 함께 유일한 수비수로 30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디아스는 맨시티 소속으로 지난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포함 유러피언 트레블(3관왕)에 성공했다. 그는 공식전 43경기 나서며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시즌 중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8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그바르디올은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독일) 소속으로 활약, 공식전 41경기 3골을 기록했다. 리그에선 3위를 기록했고, 독일의 FA컵 격인 DFB-포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UCL에선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하이라이트는 카타르 월드컵이었다. 크로아티아 핵심 수비수로 활약한 그는 전 경기 풀타임 나서며 대회를 3위로 마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왼발을 주로 쓰고,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그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맨시티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김민재 역시 개인 활약과 클럽, 국가대표 성적에서 밀리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7월 SSC나폴리(이탈리아)에 합류하며 커리어 처음으로 유럽 5대 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튀르키예에서 단 1년밖에 활약하지 않아 세리에 A에서 정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심지어 김민재는 나폴리의 오랜 기간 핵심 수비수로 활약한 칼리두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영입된 상태였다. 현지 팬들은 담배 브랜드인 ‘KIM’을 인용해 “KIM, 세 갑에 10유로(약 1만4000원)”이라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며 구단의 결정을 비난하기도 했다.하지만 김민재는 실력으로 비난을 환호로 바꿨다. 그는 입단 두 달 만에 이달의 선수상(9월)을 차지했으며, 시즌 내내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팀 내 필드 플레이어 중 3번째로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공식전 기록은 45경기 2골 2도움이다.2022~23시즌 나폴리는 2022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놀라운 페이스로 승점을 쌓으며 일찌감치 리그 우승을 예약했다. 리그에서의 첫 패배는 16라운드에서 나왔을 정도였다. UCL에서도 순항했다. 나폴리는 A조에서 리버풀(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격돌했는데, 5승 1패를 기록하며 당당히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나폴리는 이어 프랑크푸르트(독일)를 합계 5-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구단 역사상 최초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당시 UEFA는 나폴리의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김민재와의 인터뷰를 전하며 그를 조명했다. UEFA는 김민재를 ‘현재 유럽 최고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이라 소개했고, 그의 별명인 ‘괴물’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뤘다.나폴리는 UCL 8강에서 AC밀란(이탈리아)에 패하며 잠시 제동이 걸렸지만, 리그에서 꾸준히 승점을 쌓아 결국 33년 만에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이는 故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한 1989~90시즌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나폴리 시내는 하늘색 물결로 가득 찼고, 팬들은 그를 향해 연일 “KIM”을 외쳤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말 사무국이 선정한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상 후보에서도 조바니 디 로렌초, 테오 에르난데스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후보군 중 유일하게 중앙 수비수인 그는 당당히 최우수 수비수상을 받았다. 2022~23시즌 세리에 A 베스트 팀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활약을 인정받았다.김민재가 2022~23시즌 보여준 뛰어난 활약상에, 빅클럽들이 연일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시즌 말미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시티가 차기 행선지로 꼽혔다. 당초 ‘김민재 영입 레이스’에서 앞서간 건 맨유였다. 맨유는 시즌 중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라파엘 바란 외 꾸준한 활약을 펼친 수비수가 없었다. 두 선수도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는 일이 많았다. 영국 현지에선 7월 1일 맨유에 합류한다는 보도까지 나온 바 있다. 하지만 맨유는 구단 인수 협상 문제로 이적시장 활동이 더뎠다. 여러 포지션을 동시에 보강하고 있어 온전히 김민재 영입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마침 맨시티 역시 소속 선수 재계약은 물론, 그바르디올 등 여러 후보군과 접촉하면서 자연스럽게 김민재 영입 레이스에서 뒤처졌다.새롭게 등장한 것이 뮌헨이었다. 뮌헨은 지난 2022~23시즌 공·수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공격진에선 에릭 막심 추포 모팅 외 믿음직한 선수가 없었고, 수비에선 다요 우파메카노가 점점 부진했다. 특히 UCL 8강 맨시티와의 대결에서 수비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한 우파메카노는 연이은 수비 실책으로 패배의 원흉이 됐다. 1차전을 내준 뮌헨은 이를 만회하지 못하고 8강에서 짐을 싸야 했다.결국 김민재 레이스의 최종 승자는 뮌헨이었다. 뮌헨의 정성이 그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특히 김민재는 7월 중순까지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 상태였는데, 뮌헨은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의료진을 한국에 파견하는 등 정성을 보였다. 지난 7월 19일 뮌헨은 “나폴리로부터 김민재를 공식 영입했다. 구단은 그와 2028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메디컬테스트 장면을 일부 공개하기도 했다. 구단이 공개한 4분 남짓한 영상에는 뮌헨 의료진이 한국으로 향하는 장면이 담겼다. 마곡대교, 노래방 등 한국 현지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이어 김민재가 서울 한 병원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는 장면이 이어졌다. 김민재는 구단 관계자와 함께 가벼운 독일어를 배우고, 곧바로 뮌헨의 상,하의 유니폼을 전달받았다. 끝으로 그는 독일어로 인사를 전한 뒤, 한국식 손하트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분데스리가 사무국도 김민재의 입성을 환영했다. 당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 뮌헨의 새로운 수비수는 누구인가’라는 제목과 함께 그를 조명했다. 분데스리가는 김민재에 대해 “조제 모리뉴 감독과 유럽의 빅 클럽들이 가장 탐낸 수비수”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2022~23시즌 세리에 A 나폴리에서 35경기 출전하며 33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김민재는 시즌 내내 5번밖에 드리블을 내주지 않았으며, 모든 대회에서 91%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유럽 5대 리그 소속 선수 중 그보다 많이 전진 패스(1057회)를 시도한 선수는 없었다”고 강조했다.이어 분데스리가는 김민재와 유사한 플레이를 펼친 선수로 야프 스탐을 언급했다. 스탐은 1990년대 후반 라치오·맨체스터 유나이티드·AC밀란 등에서 활약한 정상급 중앙 수비수다. 특히 1989~99시즌 맨유 소속으로 유러피언 트레블을 이뤄내기도 했다. 분데스리가는 “많은 태클에 성공한 김민재는 나폴리 팬들 사이에서 ‘괴물’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국가대표인 그는 놀라운 수비 위치 선정과, 몸싸움에 능하고 발재간이 뛰어나다. 마치 과거 네덜란드의 스탐과 닮은 점이 있다”고 조명했다. 끝으로 분데스리가는 김민재에 대한 축구인들의 평가를 덧붙이기도 했다. 먼저 모리뉴는 “토트넘 시절, 그와 계약하고 싶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지금 그의 레벨을 봐라. 톱 플레이어다”고 말했다. 이어 루치아노 스팔레티 전 나폴리 감독은 “그는 경기당 최소 20번의 놀라운 일을 해낸다. 그는 공을 몰고 5초 안에 상대편 박스까지 뛸 수 있다”고 극찬한 바 있다.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도 ‘김민재 바라기’였다. 투헬 감독은 지난 8월 개막을 앞두고 사무국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나는 그를 사랑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그는 표현, 태도, 경기 모든 면에서 침착하고 솔직하다. 패스는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은 패스다. 첫 터치는 컨트롤, 두 번째 터치는 패스다. 너무 튀지도, 느리지도, 세지도 않다. 이는 빌드업 플레이어에게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좋다”고 말했다. 이어 “매우 훈련돼 있고, 친근하며, 겸손하고 명확하다. 매우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실제로 김민재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독일로 향해 뮌헨 선수단과 코치진을 마주했다. 훈련 첫날부터 영어로 선수들과 대화를 이어간 그는 훈련장을 찾아와 준 팬들에게 팬서비스하며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당시 투헬 감독이 김민재와 처음 만나는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를 꼭 껴안고 거듭 인사를 건네더니 뺨을 만지더니 볼에 입을 맞추려는 제스처까지 했다. 투헬 감독은 “분명 잘 해낼 수 있을 거다. 이곳을 사랑하게 될 거라고 내가 약속한다”며 그를 격려했다.김민재는 프리시즌부터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리며 입지를 넓혀갔다. 첫 경기인 라이프치히와의 슈퍼컵 결승전에선 교체 투입됐지만, 이후에는 컵대회를 제외한 모든 공식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굳건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당초 파트너로 낙점된 마타이스 데 리흐트는 부상 여파로 복귀가 늦어졌고, 그동안 합을 맞춘 다요 우파메카노는 햄스트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김민재만이 쉴 틈 없이 그라운드에 나서고 있다.위기가 없던 건 아니었다. 특히 독일의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는 김민재에 대해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비난하려는 거는 아니지만, 이탈리아에서의 명성을 바탕으로 내가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다. 분데스리가에 먼저 익숙해져야 한다”라고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다소 의아한 지적으로 보이기도 했지만, 해당 발언이 나온 10월 초 뮌헨은 공식전 9경기 6승 2무 1패를 기록하는 동안 28득점 12실점으로 다소 불안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김민재는 다시 한번 실력으로 우려를 씻어냈다. 특히 지난 23일 마인츠와의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선 102개의 패스를 100% 성공하며 이목을 끌었고, 갈라타사라이와의 UCL 경기, 다름슈타트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맹활약하며 승리를 함께했다.화려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민재는 발롱도르서 22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방점을 찍었다. 발롱도르 30인 명단에서 함께 이름을 올린 수비수 디아스는 30위, 그바르디올은 25위였다. 김민재가 향후 더 높은 순위를 노릴 수 있을지가 팬들의 관심 요소다.김우중 기자 2023.10.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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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토트넘 떠나 뮌헨행 임박···손흥민과 작별하고 김민재와 호흡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의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임박했다. 디애슬래틱은 11일(한국시간) '케인과 뮌헨이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케인이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잠시 팀을 떠나도 되는지 현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 측의 허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식 이적이 임박했다는 의미다. 잉글랜드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인 케인은 간절히 우승 트로피를 원한다. 그러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최근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확보에도 실패하고 있다. 사령탑이 계속 바뀌는 등 팀이 흔들리고 있다. 이에 케인은 이적을 준비해 왔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팀을 떠난 후 마땅한 대체 자원이 없던 뮌헨이 케인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뮌헨은 토트넘과 이적료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토트넘 대니얼 레비 회장의 성에 차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뮌헨이 토트넘에 제시한 이적료는 점점 올랐다. 토트넘도 재계약을 거부하는 케인을 마냥 붙잡아 둘 순 없었다. 케인과의 계약은 2024년 6월까지다. 그 전에 케인을 이적시키거나 재계약하지 않을 경우 이적료를 단 한 푼도 챙기지 못한 채 다른 팀에 뺏길 수도 있다. 최근에는 토트넘이 1억 유로에 부가 계약을 포함한 '1억 유로+α'까지 원한다는 이야기가 나돌았다. 전날(10일) 현지 언론은 '뮌헨이 케인을 보내지 않겠다던 토트넘을 결국 설득했다'고 보도했다. 뮌헨이 제시한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453억원)을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케인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총 435경기에 출전해 280골을 터뜨렸다. 구단 역대 최고 공격수로 손꼽힌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도 맡고 있다. 손흥민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2015~16시즌부터 손흥민과 함께 뛰며 8시즌 동안 47골을 합작했다. EPL 역대 최다 합작골 기록도 세웠다. 영국 BBC는 '리그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 듀오'라는 평가했다. 하지만 이번 이적이 확정되면 손흥민과 케인은 작별한다. 대신 케인이 뮌헨으로 이적할 경우 유럽리그가 주목하는 한국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김민재는 올여름 이탈리아 나폴리를 떠나 뮌헨에 합류했다. 이형석 기자 2023.08.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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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극진한 메디컬테스트라니...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영입 과정 영상으로 공개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 19일(한국시간) 김민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영입 발표와 동시에 구단은 이날 구단 홈페이지에 김민재 소개 영상, 그리고 한국에서 실시했던 김민재의 입단 메디컬 테스트 영상까지 모두 공개했다.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뛴 김민재는 입단 첫 시즌에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끈 주전 수비수 역할을 해냈다. 그리고 2023~24시즌을 앞두고 빅클럽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구단 역대 이적료 톱 3위에 해당하는 바이아웃 5000만 유로(약 710억원)를 들여 김민재를 영입했다. 이는 한국 선수의 역대 최고 이적료 신기록이기도 하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2028년까지 계약했다. 계약 조건만 봐도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모셔가기'에 나섰다는 걸 알 수 있는데, 메디컬 테스트 영상을 보면 구단이 김민재를 얼마나 소중하게 대접하는지 더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공개한 4분여의 영상에는 비시즌 동안 군사훈련을 받은 김민재를 위해 직접 구단 관계자들이 한국에 날아와서 한국의 한 대형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김민재는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 동안에도 바이에른 뮌헨 티셔츠를 입은 채 검사를 진행하며, 테스트가 끝난 후 구단 관계자가 김민재에게 유니폼과 구단 마스코트 인형 등 크고 작은 선물 여러 개를 전달하는 모습이 나온다. 김민재의 경우 메디컬 테스트가 깐깐하게 선수를 살피는 과정이라기보다 이미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선수라는 걸 기정사실화 하고 김민재가 가장 편한 상황에서 검사를 진행하면서 환영하는 행사라는 느낌이다. 김민재 역시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들의 진심어린 태도에 진심으로 화답했다. 김민재는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면서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멋지다' '모든 게 좋아요' 같은 간단한 독일어를 미리 연습한 듯 적절하게 사용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영상 마지막에는 바이에른 뮌헨 팬들을 향해 직접 '손하트'를 만들어 인사하는 영상을 찍는 모습도 담겼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해 2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매치 맨체스터 시티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2023.07.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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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오피셜 직전 '마지막 단계'…뮌헨 이적사가 드디어 끝난다

김민재(나폴리)의 바이에른 뮌헨(독일) 이적 사가가 드디어 끝이 보인다. 공식 발표 직전 단계까지 다다랐다는 이적시장 최고 전문가의 소식이 전해졌다. 진행 중인 2차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바이에른 뮌헨이 바이아웃(이적 허용 금액) 조항을 발동하는 순간 이적도 마무리된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6일(한국시간) “김민재가 오늘 2차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하는 대로 바이에른 뮌헨이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 예정이다. 공식발표 전 마지막 단계”라며 “메디컬 테스트 이후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선수가 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적이 확정적일 때 쓰는 히어 위 고(Here we go)를 다시 한번 활용해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사실상 공식화했다.김민재는 이날 오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퇴소했다. 지난달 15일 기초 군사훈련을 위해 입소한 지 3주 만이다. 당초 김민재가 독일 뮌헨으로 출국할 것이라는 현지 소식도 있었으나, 이적 절차를 빠르게 앞당기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들이 직접 한국을 찾았다. 김민재는 국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로마노 기자는 김민재의 메디컬 테스트가 1, 2차로 나뉘어 진행될 것으로 봤다.김민재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남은 관문은 구단 간 이적료다. 바이에른 뮌헨은 나폴리와 김민재 계약에 포함된 바이아웃 조항을 활용해 영입할 예정이다. 현지에선 약 5000만 유로(약 709억원)로 추정하고 있다. 바이아웃 이적인 만큼 구단끼리 협상 테이블을 차릴 필요도 없다. 바이에른 뮌헨이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이적료를 지불하는 순간 구단 간 합의가 이뤄진다. 이미 김민재와 개인 합의까지 마쳤으니 더 이상의 절차는 없다. 로마노 기자가 ‘공식발표 전 마지막 단계’라고 표현한 이유다.오랫동안 이어졌던 김민재의 이적사가도 드디어 막을 내린다. 축구 팬들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을 묶어 이른바 ‘레바뮌’으로 부르는 클래스의 팀에 한국 수비수가 이적하는 것이다. 단순히 이적을 넘어 현지에선 일제히 김민재가 주전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적료 1위뿐만 아니라 한국축구 역사에 남을 만한 이적이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 입단하며 처음 빅리그에 입성했다. 이적 직후부터 나폴리 주전 자리를 꿰차 핵심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김민재가 수비를 지킨 나폴리는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에 올랐다. 김민재는 디에고 마라도나 시절 이후 나폴리의 리그 우승을 이끈 핵심 주역으로 이름을 새겼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 세리에A 베스트11에도 각각 이름을 올렸다.김민재의 바이아웃이 5000만 유로에 불과하다는 소식은 수비진 보강이 필요한 빅클럽들의 러브콜로 이어졌다. 나폴리가 그동안 바이아웃을 대폭 올리거나 삭제하는 조건으로 이례적인 재계약을 추진해 왔던 이유였다. 김민재는 그러나 나폴리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하고 이적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시험대에 올렸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장 먼저 반응했다. 수비진 보강이 절실했던 맨유는 가장 앞장서서 김민재 영입 레이스를 주도했다. 영국 현지에서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유효하기 시작하는 7월 1일에 바로 영입을 성사시킬 것이라는 희망 섞인 전망도 내놨다. 그러나 맨유 구단 인수 문제로 협상이 지지부진해졌다. 김민재의 맨유 이적설도 빠르게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그 자리를 바이에른 뮌헨이 꿰찼다. 뤼카 에르난데스의 이적설과 맞물려 새로운 수비수 후보군을 찾았다. 김민재를 최우선 영입 리스트에 올려두고 영입을 추진했다. 5년 계약에 연봉 1200만 유로(약 170억원)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더했다. 개인 조건뿐만 아니라 김민재 입장에서도 바이에른 뮌헨의 러브콜은 고민의 여지가 없었다. 최근에야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뒤늦게 김민재와 연결됐지만, 이미 모든 합의가 마친 상황이었다. 바이에른 뮌헨과 김민재가 서로를 원한 만큼 더 이상 변수가 발생할 일은 없었다. 자연스레 시선은 김민재의 훈련소 퇴소일에 쏠렸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 가운데 결국 메디컬테스트와 계약서 사인은 김민재가 직접 해야 할 일이었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구단 관계자들까지 한국에 직접 파견하는 것으로 메디컬테스트 일정을 앞당겼다. 독일 유력 매체인 키커조차 김민재가 직접 뮌헨으로 향해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굳이 시간을 지체하지 않았다. 결국 김민재는 퇴소 직후 곧바로 메디컬 테스트 일정을 소화하며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준비했다.메디컬 테스트가 모두 완료되면 김민재의 이적 절차도 모두 끝난다. 로마노 기자의 설명처럼 구단 차원의 바이아웃 발동이 곧 이적사가의 종료를 의미한다. 구단 유니폼을 들고 찍는 이른바 ‘옷피셜’이나 계약서 서명 등까지 국내에서 바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이적 관련 절차를 모두 마친 뒤 잠시 휴식을 취하다 이달 중순을 전후로 출국해 마침표를 찍을 가능성도 있다.김명석 기자 2023.07.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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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관계자들 한국까지 왔다…김민재 영입에 진심, 퇴소 후 메디컬테스트 예정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들이 직접 한국을 찾았다. 김민재(나폴리)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앞서 김민재가 직접 독일 뮌헨으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고 이게 일반적인 일이지만, 김민재 수료식 퇴소일에 맞춰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그만큼 김민재 영입에 진심이라는 뜻이다.독일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임박했다. 그는 오늘(6일) 한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이미 바이에른 뮌헨의 팀닥터 등 관계자들이 한국에 도착했다”며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며칠 내로 5000만 유로(약 709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한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2028년까지 계약하고 연봉은 최대 1200만 유로(약 171억원)를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잔루카 디마르지오 역시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영입을 위한 결정적인 시간이 다가왔다. 앞으로 몇 시간 안에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게 된다. 김민재는 이제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때 또 다른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김민재의 메디컬 테스트가 끝났다고 전했지만, 김민재가 아직 훈련소에 있는 시간이라 잘못된 정보일 가능성이 크다. 김민재는 훈련소 퇴소 후 직접 한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보통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는 선수가 이동하는 게 일반적이라는 점에서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들의 한국 방문은 다소 이례적이다. 앞서 독일 유력 매체인 키커 역시도 김민재가 직접 독일 뮌헨으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관계자들을 직접 한국에 보냈다. 이적과 관련된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겠다는 의지다. 그만큼 김민재 영입에 진심이라는 의미다. 김민재는 이날 오전 10시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수료식을 마친 뒤 오전 중 퇴소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 특례를 받아 3주 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다할 수 있다. 퇴소 후엔 앞서 독일 스카이스포츠 보도처럼 국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아 최종 절차를 마무리한 뒤, 바이에른 뮌헨이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해 이적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최종 단계는 김민재의 계약서 사인과 이른바 ‘옷피셜’이다. 선수 측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달 중순께 독일로 출국하는 일정이 유력하다.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국내에서 잠시 숨을 고른 뒤 독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김민재의 훈련소 퇴소, 그리고 국내에서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 이적도 이제는 시간문제가 됐다. 이미 지난 시즌 후반부부터 오랫동안 이어졌던 김민재 이적 사가 역시 바이에른 뮌헨 이적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 입단하며 처음 빅리그에 입성했다. 이적 직후부터 나폴리 주전 자리를 꿰차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으며 맹활약했다. 김민재가 수비의 핵심으로 버틴 나폴리는 무려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에 올랐다. 김민재는 전체 수비수들 중 단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최우수 수비수상’을 품었다. 입성 첫 시즌부터 세리에A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민재의 바이아웃이 5000만 유로에 불과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비진 보강이 절실한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나폴리는 바이아웃을 대폭 올리거나 삭제하는 조건으로 계약 1년도 채 안 돼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김민재 측은 재계약 협상 테이블에 앉지 않았다. 당초 가장 유력했던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또 다른 한국축구 에이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맨유의 구단 인수 문제가 난항을 겪으면서 협상이 지지부진해졌다. 뤼카 에르난데스의 파리생제르맹(PSG) 이적 요청과 함께 수비진 보강이 필요해진 바이에른 뮌헨이 빠르게 김민재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5년 계약에 파격적인 연봉 등을 제시했다. 김민재 역시 유럽 최고의 팀으로 꼽히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고민할 이유가 없었다.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이적설도 돌았으나 김민재의 입장은 확고했다. 뉴캐슬은 바이에른 뮌헨보다 더 높은 연봉까지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에이전트를 통해 단칼에 거절했다. 바이에른 뮌헨도, 김민재도 서로를 원하니 자연스레 김민재의 훈련소 퇴소일에만 시선이 쏠렸다. 구단이 할 수 있는 절차는 모두 마쳤고, 이제 김민재가 직접 참여해야 하는 일정들만 남았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의료진을 한국에 직접 파견하는 것으로 메디컬 테스트 일정을 앞당겼다. 이제 바이에른 뮌헨의 바이아웃 조항 발동만 이뤄지면, 김민재는 계약서에 서명하는 게 마지막 절차가 된다. 독일 현지에선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직후부터 주전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에서도 최고의 팀으로 꼽히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는 한국인 수비수 탄생이 임박했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그야말로 ‘초읽기’에 들어갔다.김명석 기자 2023.07.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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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주전 경쟁조차 필요 없다…뮌헨 가자마자 선발, 새 파트너도 윤곽

김민재(나폴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르면 이번주 메디컬 테스트 등 남은 절차를 마치고, 다음 주쯤 기다리던 ‘공식 발표’가 이뤄질 전망이다. 현지에선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직후부터 주전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에서도 최고의 팀으로 꼽히는 팀에 주전 경쟁도 없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다는 의미다.독일 키커는 4일(한국시간) “2023~24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수비진 라인은 김민재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다요 우파메카노는 실력으로 코치진의 마음을 잡아야 베스트11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파메카노는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선발 27경기)에 출전한 주축 수비수였지만, 김민재가 그를 앞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역시도 키커와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매체는 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예상 베스트11을 전망하면서 김민재가 오른쪽, 더 리흐트가 왼쪽 센터백 자리를 각각 꿰찰 것으로 내다봤다. 새로운 선수가 합류하면 기존 선수들과 치열한 주전 구도가 형성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김민재는 주전 경쟁조차 없이 선발 자리를 꿰찰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자연스레 바이에른 뮌헨에서 중앙 수비진 호흡을 맞출 파트너도 윤곽이 확실히 나온 모습이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 수비를 지킨 핵심 수비수인 더 리흐트다. 네덜란드 국적 수비수인 그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 가운데 시장가치 2위, 전 세계 센터백 시장가치 2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월드클래스’ 수비수다. 2019년 아약스(네덜란드)에서 유벤투스(이탈리아)로, 지난해 유벤투스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도 각각 8550만 유로(약 1214억원)와 6700만 유로(약 951억원·이상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에 달했다. 아미르 라흐마니와 호흡을 맞췄던 나폴리 시절 수비진의 핵심으로서 부담이 컸다면, 더 리흐트와 호흡을 맞추게 될 바이에른 뮌헨에선 그 부담을 충분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파메카노는 우선 김민재·더리흐트 라인의 백업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백3 전술을 활용할 때 선발로 나서거나, 김민재·더리흐트의 체력적인 부담을 덜기 위한 로테이션 과정에서 기회를 받을 수 있다. 든든한 백업 자원이 있다는 점도 김민재 입장에선 반가운 소식이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단 3경기만 휴식을 취할 정도로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이었다. 이적 후엔 조금이나마 숨통을 틀 수도 있는 셈이다.현지에서 예상 선발 라인업을 예측할 정도로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기정사실이 됐다. 이적과 관련해 더 이상 변수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모두가 확신하는 분위기다. 이적시장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도 “김민재의 이적과 관련된 당사자들 모두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확신하고 있다”며 특유의 ‘히어 위 고(Here we go)’도 수차례 덧붙였다.구단이 해야 할 모든 절차는 끝났다. 우선 김민재와는 개인 합의를 모두 마쳤다. 5년 계약이 최대 1200만 유로(약 171억원)의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게 현지 공통된 보도다. 소속팀 나폴리와는 협상 테이블을 차릴 필요도 없다. 5000만~6000만 유로(약 710억~852억원)로 알려진 바이아웃(이적 허용 금액)만 지불하면 이적료와 관련된 문제는 단번에 해결된다. 남은 건 김민재가 ‘직접’ 움직일 일만 남았다. 다만 김민재는 현재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았다. 3주 간 기초군사훈련만 마치면 병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제 남은 절차들은 메디컬테스트와 계약서 서명 등은 김민재가 직접 나서야 한다. 김민재의 훈련소 퇴소일을 바이에른 뮌헨이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다.로마노 기자는 김민재의 메디컬 테스트가 5일 진행될 것이라고 알렸지만, 김민재 훈련소 퇴소일은 6일이라는 점에서 잘못된 정보일 가능성이 크다. 대신 그만큼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메디컬 테스트를 최대한 앞당기고 싶어 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김민재가 훈련소 퇴소 다음날 바로 독일 뮌헨으로 출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대목이다.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와 함께 유럽 최강의 팀으로 꼽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소속팀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가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을 허용하자 곧바로 김민재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당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가장 뜨거웠지만, 구단 인수 문제로 협상이 지지부진해지자 김민재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김민재 역시도 나폴리 시절보다 대폭 오른 연봉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최고의 팀으로 분류되는 바이에른 뮌헨 러브콜에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팀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매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다. 우승 타이틀을 쌓으며 김민재 스스로도 커리어도 한 단계 끌어올릴 기회이기 때문이다.맨체스터 시티가 새롭게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큰 변수가 되진 못했다. 오히려 맨시티는 다른 수비수로 선회하면서 김민재 영입전에서 발을 뺐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뒤늦게 영입전에 나서 더 높은 연봉까지 제시했는데도 상황은 그대로였다. 김민재의 마음은 이미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었다. 독일 현지에서도 김민재의 장점 등을 소개하며 ‘김민재맞이’에 한창이다. 특히 수비력뿐만 아니라 후방 빌드업 능력, 부상 등 위험도가 없는 몸 상태 등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독일 키커는 “김민재는 지난 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다. 지체 없이 경합 상황에 뛰어드는 건 전임자인 에르난데스와 비슷하지만, 후방 빌드업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며 “또 에르난데스가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린 것과 비교해 김민재는 지난 시즌 단 3경기에 결장했다. 에르난데스보다 유리한 여건 속에서 팀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제 남은 절차는 김민재의 훈련소 퇴소와 메디컬 테스트, 그리고 계약서 서명뿐이다. 이 과정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으로 뛰는 한국인 선수의 탄생이 그야말로 막바지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김명석 기자 2023.07.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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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드디어 때가 왔다…뮌헨 이적 ‘최종 단계’ 돌입, 바이아웃 기간 시작

김민재(나폴리)도, 바이에른 뮌헨(독일)도 기다렸던 때가 왔다. 김민재의 바이아웃(이적 허용 금액)의 유효기간이 시작된 것이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마지막 단계’다.그동안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김민재의 바이아웃은 1일부터 보름간 유효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이 아닌 해외 구단에 한하는 조항이다. 금액은 현지 보도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5000만 유로(약 720억원)로 의견이 모이는 분위기다.이제 바이에른 뮌헨이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5000만 유로를 제안하면, 나폴리는 이를 거절할 수 없다. 그동안 숱한 빅클럽들의 이적설이 뜨거웠던 이유이자, 이적 시점이 ‘7월 1일’로 구체화됐던 배경이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을 받으며 나폴리의 우승을 이끈 수비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저렴한 액수였다. 나폴리 역시 그동안 김민재와 재계약을 통해 바이아웃을 삭제하거나 상향 조정하려 애썼지만 무산됐다. 올여름 김민재의 이적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필두로 맨체스터 시티,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 등 많은 빅클럽 러브콜 속 최종 승리팀은 바이에른 뮌헨이 기정사실이 됐다. 바이아웃 유효기간의 시작과 동시에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도 최종 단계에 돌입한 배경이다.이미 앞선 절차들은 모두 마쳤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이미 “바이에른 뮌헨과 김민재가 개인 합의까지 완전히 마쳤다. 계약 기간은 5년이 될 것”이라며 이적이 거의 확정되는 시기에 쓰는 '히어 위 고(Here we go!)'를 덧붙였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이 2028년까지 5년 간 계약을 맺고, 김민재의 연봉은 최대 1200만 유로(약 173억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 남은 절차가 구단 간 이적료 합의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나폴리와 굳이 협상 테이블을 차리지 않았다. 김민재의 바이아웃이 7월 1일부터 유효하기 때문이다. 대신 앞서 개인 합의에 총력을 기울여 김민재의 마음을 잡아냈다. 그리고 바이아웃 유효기간이 시작되면서 나폴리에 그에 해당하는 이적료만 지불하는 일만 남았다. 이미 연봉 등 개인합의까지 마친 상황이라 바이에른 뮌헨의 바이아웃 지불은 곧 이적 성사를 의미한다. 마지막 남은 절차는 김민재의 메디컬테스트 정도지만, 메디컬테스트 자체가 이적이 성사됐을 때 이뤄지는 데다 지난 시즌 세리에A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에게 변수가 될 요소도 전혀 아니다. 김민재가 이달 초 훈련소 퇴소만 하면 계약서 사인과 메디컬 테스트 등 남은 절차만 일사천리로 이어질 전망이다.김민재의 바이아웃은 세리에A 구단이 아니라면 다른 구단들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지금까지 이어진 사가를 돌아보면 다른 구단이 갑작스레 급부상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김민재 스스로도 이미 바이에른 뮌헨 이적으로 마음을 굳혔다는 게 현지 공통된 분석이기 때문이다. 최근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이 제안한 연봉보다 더 많은 조건을 제안했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같은 이유로 단칼에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7월에 접어들면서 길었던 김민재의 이적사가도 이제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사실 김민재 영입전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또 가장 앞섰던 팀은 맨유였다. 7월 1일에 이적이 발표될 것이라는 현지 전망이 나왔던 구단 역시 맨유였다. 그러나 맨유의 구단 인수 문제가 난항을 겪으면서 협상이 지지부진해졌다. 이 틈을 바이에른 뮌헨이 놓치지 않았고, 파격적인 조건을 통해 김민재의 마음을 잡았다.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에서도 최고의 팀으로 분류되는 데다, 연봉이나 계약 기간 등 조건도 워낙 좋은 만큼 김민재에겐 고민의 여지가 크지 않았다.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연패에 도전할 정도로 독일 내 최강 입지를 다지고 있는 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매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기 때문이다.그나마 최근 맨시티가 급부상하면서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대항마로 떠올랐지만, 맨시티가 다른 수비수로 선회하면서 눈에 띌 만한 경쟁 팀은 사라졌다. 바이에른 뮌헨이 확실하게 주도권을 쥐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 구도를 흔들 만한 팀들 자체가 유럽에선 극소수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기정사실로 평가받는 배경이다. 김명석 기자 2023.07.0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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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시장가치도 ‘폭등’했다…1년 새 3배 올라 '역대 최고치'

이강인(22·마요르카)의 시장가치가 개인 역대 가장 높은 2200만 유로(약 304억원)까지 치솟았다. 1년 만에 무려 3배 이상 몸값이 ‘수직상승’했다. 이강인의 최근 상승세가 고스란히 반영된 흐름이다.축구 이적전문 트랜스퍼마르크트가 14일(한국시간) 업데이트한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2200만 유로로 껑충 뛰었다. 마요르카 팀 내에선 1위, 대한민국 국적 선수 중에선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에 이어 3위다.그야말로 ‘수직상승’이 눈에 띈다. 지난해 6월만 하더라도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겨우 600만 유로(약 83억원)에 불과했다. 발렌시아 시절부터 마요르카 이적 첫 시즌까지 확실하게 주전 입지까지는 다지지 못하면서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낮은 수치까지 추락했다. 그러나 마요르카에서 본격적인 핵심 선수로 자리 잡으면서 몸값도 덩달아 폭등했다. 지난해 9월 900만 유로(약 125억원)를 시작으로 11월 1200만 유로(약 166억원), 올해 3월 1500만 유로(약 207억원)까지 상승곡선을 그렸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뒤엔 기울기가 더 가팔라져 무려 2200만 유로까지 상승했다. 이는 지난 시장가치가 2000만 유로(약 276억원)로 책정됐던 지난 2020년 10월 기록을 넘어선 개인 역대 최고치다. 스스로 시장가치를 개인 역대 최고치까지 올린 케이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지난 시즌 그는 리그에서만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마요르카 ‘에이스’로 활약했다. 덕분에 그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그야말로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다.한때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가 가장 적극적으로 이강인 영입을 추진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나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도 이적설이 꾸준히 돌았다.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보여준 활약상이라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런데 최근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이 뜨거운 이강인 이적설에 마침표를 찍기 직전이다. 이미 이강인이 메디컬테스트까지 마쳤고, 99.9% 이적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도 나온 상황이다. 공교롭게도 PSG가 마요르카에 제안한 이적료가 최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이강인의 시장가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김명석 기자 2023.06.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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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 이적 효과…우승 타이틀에 공격 포인트 '급등' 예고

이강인(22·마요르카)의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강인의 커리어도 새로운 막이 오를 전망이다. 이강인 소식을 전해온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이강인의 PSG 이적은 99.9% 확정됐다”고 내다봤다. 스페인·프랑스 언론을 중심으로도 이강인의 PSG 이적 임박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오피셜 직전 단계까지 다다랐음을 인정했다. 현지 분위기는 사실상 공식 발표만 남은 이적 확정이다.심지어 이강인이 이미 일부 메디컬테스트까지 마친 것으로도 알려졌다. 계약 기간 5년에 연봉 400만 유로(약 56억원) 주전 보장 등 구체적인 내용도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연봉 400만 유로는 마요르카에서 받는 연봉의 8배 수준이다. 여기에 이적료의 30%도 이강인의 몫이다. PSG가 마요르카에 지불할 이적료는 2200만 유로(약 303억원)다.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구단에서 직접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지만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최근 두 시즌 간 뛰었다.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등도 속해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가 열릴 때마다 늘 ‘우승 후보’로 분류되는 팀이기도 하다. 이강인이 PSG로 이적하면 선수 커리어도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다. 우승 타이틀은 물론이고 공격 포인트도 급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인지도로 이어지는 건 덤이다. PSG는 명실상부한 프랑스 최강팀이다. 최근 리그 2연패를 포함해 2012~13시즌부터 11시즌 가운데 무려 9시즌이나 정상에 올랐다. 프랑스 리그1 최다 우승팀이다. FA컵도 최근 9시즌 중 6회나 우승을 차지했다. 이강인의 커리어엔 발렌시아 시절이던 지난 2018~19시즌 코파 델 레이(FA컵) 우승이 유일하다. PSG 이적 후 우승 타이틀을 부지런히 쌓을 수 있는 셈이다. 2001년생의 나이를 감안하면 더욱 값진 성과들이다.공격 포인트의 ‘급등’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6골 6도움으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꾸준한 출전 시간에 팀 공격의 핵심 입지를 다지면서 공격 포인트가 크게 늘었다. 다만 공격보단 수비에 더 무게를 둔 팀 전술적인 색채, 그리고 팀 동료들의 아쉬운 결정력 탓에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PSG는 그러나 세계적인 공격수들이 즐비하다. 최근엔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었던 세리에A 득점왕 빅터 오시멘 영입까지 추진 중이다. 이강인의 패스가 어시스트라는 공격 포인트로 이어질 확률도 그만큼 늘어나는 셈이다. 어느 팀을 만나도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니, 이강인이 직접 득점을 노릴 기회도 많아진다. 지난 시즌 기준 PSG의 리그 득점 수는 무려 89골이었다. 마요르카(37골)보다 50골 넘게 많이 넣었다.결국 이강인이 PSG 유니폼을 입으면 선수로서 커리어가 크게 오를 기회가 될 수 있다. 세계적인 관심이 쏟아지는 구단이다 보니 마요르카 시절과는 차원이 다른 인지도도 쌓을 수 있다. 이강인이 마요르카 에이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 재능을 넘어 본격적으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셈이다. 김명석 기자 2023.06.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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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메디컬테스트 통과... 나폴리 구단 '오피셜'만 남았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26·페네르바체)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SSC 나폴리 입단이 눈앞이다. 이탈리아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이탈리아 로마의 빌라 스튜어트 병원에서 진행된 김민재의 메디컬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현지시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프리시즌 기간 나폴리 선수단이 머무는 이탈리아 아브루초주 리비손돌리의 숙소로 향했다. 곧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이다. 이어 매체는 "김민재는 나폴리와 연봉 250만유로(약 33억원)에 기본 3년, 계약 연장 2년 옵션이 있는 계약을 마무리 지을 것이다. 김민재는 2년차부터 바이아웃(이적료) 4500만유로(약 600억원)가 발동된다. 하지만 바이아웃 조항은 이탈리아 외 구단만 허용된다"고 덧붙였다. 김민재가 나폴리에 입단하면 안정환(은퇴) 이승우(수원FC)에 이어 이탈리아에 진출한 3번째 한국인 선수가 된다. 김민재는 지난해까지 중국 슈퍼리그의 베이징 궈안에서 활약하다 2021년 여름 튀르키예(터키)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빠른 시간 안에 주전으로 자리를 잡아 유럽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을 끌어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나폴리를 비롯해 스타드 렌, 인터밀란 등이 관심을 보였다. 이중에서 렌이 가장 먼저 움직였다. 과거 베이징에서 함께 했던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이 김민재 영입을 콕 집었다. 그러나 나폴리가 팀의 핵심 수비수인 칼리두 쿨리발리가 첼시(영국)으로 이적하자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김영서 기자 2022.07.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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