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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축구로 하나되다-팀 코리아' 다큐 3부작

JTBC가 한반도의 역사 속에 축구는 어떤 의미였는지를 조명한다. 28일부터 JTBC ‘축구로 하나되다-팀코리아’가 3부작으로 방송된다. 방송에서는 한국 축구를 이끌어온 레전드들을 만나 남북 축구 교류사의 모든 순간, 그리고 축구로 하나 된 ‘팀 코리아’의 청사진을 그려본다. 위트 있는 입담과 날카로운 분석으로 활약 중인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이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을 만나기 위해 프리젠터로 나선다. 그들은 바로 대한민국 축구 1세대 이회택과 차범근, 91년 남북 단일팀의 주역 최만희와 이태홍, 축구의 르네상스를 이끌어낸 스타플레이어 황선홍과 김병지, 남북축구 교류에 대한 젊은 시각 김용대와 조원희. 대한민국 축구사의 주역들을 만나 남북 축구 교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들어본다. 또한 북한 국가대표 출신 K리거 안병준을 만난다. 안병준은 지난 해 수원FC 1부 승격의 주역으로 득점왕과 MVP를 수상한 스트라이커이다. 재일교포, 북한 국가대표 출신의 K리거로 불리는 그는 남과 북의 경계가 아닌 축구라는 스포츠의 중심에 서 있는 축구선수다. 그가 부산 아이파크에서 재도약을 준비하는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그의 시각으로 바라본 남북 축구의 미래에 대해 들어본다.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6 17:47
축구

[K리그 관전 포인트] 귀네슈의 서울, 잘만났다 대구

답답했던 남북축구는 잊어라. 남북전서 해외파의 부진으로 K리거들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더 커졌다. 2008 삼성하우젠 K리그의 전쟁 속에서 살아남은 자가 앞으로 대표팀에서도 중용될 가능성이 커졌다. ▶복수 다짐하는 귀네슈(서울-대구·30일·서울월드컵) FC 서울은 지난해 10월 14일 열린 대구전을 잊지 못한다. 귀네슈 감독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서 변병주 사단에 0-1로 패하며 6강 진출에 실패하는 쓰라린 시련을 맛봤다. 복수의 기회다. 호재가 많다. 정조국이 부상에서 회복했고 울산에서 이적한 이종민도 첫 출장을 노리고 있다. 박주영도 올 시즌 처음으로 홈팬들 앞에 출전 채비를 하고 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기성용 역시 수요일 2군리그서 몸을 풀었다. 프리미어리그 출신 용병 무삼파(취업비자 발급중)와 김병지((재활 중)가 빠졌지만 최상의 전력이다. 대구 FC는 컵대회를 포함해 3경기 연속골 행진을 벌이고 있는 이근호 발끝에 거는 기대가 크다. ▶김정우, 성남 구원병 될까(제주-성남·29일·제주월드컵) 2무. 도무지 성남답지 않은 성적이다. 울산에 건넨 위약금을 포함해 10억원을 훌쩍 넘는 거액을 들여 영입한 수비형 미드필더 김정우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풀타임은 어렵지만 빠른 적응을 위해 출전 기회를 줄 예정이다. 알툴 제주 감독은 주축 수비수 조용형이 퇴장으로 인한 출장정지로 빠져 고민하고 있다. ▶목마른 첫 승(전남-대전·29일·광양전용, 울산-전북·29일·울산 문수)전북 현대, 전남 드래곤즈, 대전 시티즌은 2연패의 늪에 빠졌다.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조재진, 최태욱 등을 보강한 전북은 시즌 전 가장 강력한 다크호스로 지목됐지만 컵대회를 포함해 3전 전패를 기록중이다. 이번에 만나는 상대는 짜임새 있는 전력을 과시하고 있는 만년 우승 후보 울산 현대다. 전남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서도 2패를 당해 올 시즌 4전 전패다. 곽태휘가 아직 제 몸이 아니다. 약체로 분류되는 대전을 만난 것은 기회이자 위기다. 대전 역시 2연패이기에 이겨야 한다. 수원 삼성 시절에 감독과 코칭스태프로 짝을 이뤘던 박항서 전남 감독과 김호 대전 감독의 지략 대결도 관심거리다. ▶조광래 감독의 도전(수원-경남·29일·수원월드컵)까보레, 뽀뽀가 빠졌지만 조광래 경남 신임 감독은 시즌 초반을 1승1패로 잘 버텨내고 있다. 컵대회서도 서울과 무승부를 거두는 저력을 보였다. 이번엔 수원 삼성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해준 기자 2008.03.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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