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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 불가’한 가수 될 것”...록킹돌 로아, 매력 부자의 자신감 [종합]

“스킵(생략) 불가한 가수가 되고 싶다. 보여드릴 매력이 너무 많으니까요.”그룹 록킹돌 로아가 솔로 활동을 통해 과시하고 싶은 자신의 매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는 로아의 세 번째 싱글 ‘스킵 아웃’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솔로 첫 쇼케이스를 연 로아는 연신 취재진에 감사함을 전하며 이번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포토 타임 이후 로아는 이번 곡에 대해 “‘스킵 아웃’ 발매날만 기대했다. 처음 곡을 받았을 때 전체적인 느낌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 곡이다. 곡 자체가 너무 감성적이다. 들으면 들을수록 좋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소개했다.이날 로아는 아이돌 가수가 된 이유에 대해 그룹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로아는 “과거에 한 차례 방탄소년단 콘서트 갔다가 아이돌을 해야겠다고 꿈을 키웠다. ‘아이 니드 유’ 라이브 무대를 보고 크게 감동 받아서 눈물까지 흘렸다”라고 데뷔 계기에 대해 말했다. 로아는 힙스러운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이번 곡의 콘셉트를 단번에 알게 했다. 로아는 ‘스킵 아웃’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꽉 채우는 파격적인 안무와 폭발적인 보컬 성량은 로아의 음악적 역량을 느끼게 했다. 지난 2021년 록킹돌로 데뷔해 3년차 가수가 된 로아는 자신의 음악 색깔을 찾아가고 있었다. 무대 뒤 로아는 “오늘 무대에 대해 80점 정도 주고 싶다”며 “앞으로 있을 음악 방송 등 여러 무대를 통해 100점을 줄 수 있는 멋진 무대를 펼쳐보이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또 로아는 이번 노래에 대해 “원래 녹음할 때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유독 이번 음악 작업할 때 땀을 많이 흘린 것 같다”며 “그만큼 노력을 많이 하고 완성도 높은 노래를 만들기 위해 애썼다”라고 말했다.‘스킵 아웃’은 다크하고 웅장한 무드 속 다채로운 사운드의 향연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 트렌디한 비트와 리드미컬한 멜로디 위로 로아의 탄탄한 딕션과 화려한 래핑이 어우러져 시원시원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로아는 ‘스킵 아웃’을 통해 ‘떠나간 것에 연연하지 않겠다’란 굳은 다짐을 담아냈다. 특히 연인의 이기적인 거짓말과 계속된 변명에 지쳐 쿨하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로아의 한층 강력해진 에너지의 보컬과 어우러져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9월엔 김세정, 화사, 이채연, 화사 등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이 대거 컴백한다. 이들과 격돌하는 로아의 포부가 있을까. 그는 “선배님들과 무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거 같아 기대된다”며 “나만의 시그니처 표정이 많다. 숨겨진 매력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모두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로아는 “앞으로 내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것이다. 이번 앨범으로는 파워풀한 모습을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남겼다. 마지막 인삿말과 함께 로아는 두 번째 싱글인 ‘트루 올 데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끼 넘치는 매력을 확실히 각인시켰다.록킹돌의 두 번째 솔로 주자이자 ‘시그널’, ‘트루 올 데어’ 등의 곡으로 과감한 도전을 이어온 로아는 ‘스킵 아웃’으로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또 다른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킵 아웃’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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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쏟아지는 청초함…‘문’ 오피셜 포토 공개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김세정은 15일 공식 SNS에 첫 번째 정규 앨범 ‘문’ 오피셜 포토를 게재했다.공개된 오피셜 포토 속 김세정은 부드러움과 청초함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김세정의 무드를 배가하는 효과가 더해져 보기만 해도 따뜻함이 느껴진다.특히 해당 오피셜 포토는 키(KEY) 버전으로 ‘모든 곳으로 향하는 문’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앞으로 보여줄 티징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그런가 하면 김세정은 ‘문’ 발매 이후 총 10개국 11개 도시를 도는 첫 번째 투어 콘서트 ‘더 문’을 개최한다. 김세정이 ‘문’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문’은 다음 달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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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9월 4일 첫 정규로 컴백...2년 5개월만 본업 집중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김세정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앨범 ‘문(門)’의 커밍순 이미지를 게재하며 컴백을 알렸다. 이번 신보는 약 2년 5개월 만의 컴백이자 첫 번째 정규 앨범 소식이기에 가수 김세정의 음악을 기다렸던 팬들에게 그 의미를 더한다.김세정은 이번 앨범에서 두 가지의 콘셉트를 담아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는 좌우 대칭된 두 개의 문 안에 상반된 무드의 공간을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두 개의 다른 공간이 무엇을 뜻하는지 어떠한 모습으로 앨범에 담길지 팬들의 궁금증과 관심이 커지고 있다.지난 2016년 11월 지코가 프로듀싱한 ‘꽃길’을 통해 음악 활동을 시작한 김세정은 곡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빛냈다. 이어 지난 2020년 3월 첫 번째 미니 앨범 ‘화분’을 통해서는 깊은 가사와 음색으로 리스너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아 솔로 가수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뿐만 아니라 디지털 싱글 ‘웨일’과 두 번째 미니 앨범 ‘I’m’에서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김세정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보여줬다. 김세정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문’은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어 9월 23일부터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시작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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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개설 20주년 기념 공연 개최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가 개설 20주년을 기념한다.한양여자대학교는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회관 백남아트홀에서 실용음악과 개설 20주년 공연을 연다.장혜진, 임미정, 손무현, 조범진, 한현우, A-FUZZ, 406호 프로젝트, B2, 썬더, 원더우먼 등이 참여한다. 교수, 졸업생, 재학생 및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콘서트가 개최될 전망이다.또한 사전 행사와 더불어 뮤직 페스티벌 형식의 서브 스테이지까지 운영된다. 구성원들의 음악적인 지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함께 할 수 있는, 20주년을 축하하는 축제로 꾸며질 것으로 기대된다.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는 2004년 여성 실용음악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척박했던 실용음악 교육 환경에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한 이후 20년간 현재까지 수많은 실용음악 뮤지션들을 탄생시켰다. 학과 교육을 맡고 있는 교수 구성원 개개인들의 활동 역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김세정(가수), A-FUZZ(밴드), 406호 프로젝트(밴드), 루싸이트 토끼(듀오), 민서(가수), 천단비(가수) 등등 지난 20년간 한국 대중음악계를 리드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을 배출한 바 있다.이 공연의 기획자 손무현 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본 행사를 준비했으며 미래의 보다 질 높은 실용음악 교육을 준비할 것을 구성원들과 함께 다짐했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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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이건 꼭 본다’ TV 안부러운 유튜브 웹 예능… ‘요리조리’ ‘튀르키예즈’ ‘차린건’

잘 만든 웹 예능, 열(10) TV 프로그램 안 부럽다. 수위의 제약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유튜브에 웹 예능들이 TV 속 예능 프로그램들을 압도하고 있다. 웹 예능은 주제를 다루는 방식, 시각의 독특하고 차별화를 꾀하며 높은 화제성과 조회 수로 구독자들을 늘리고 있다. 시간, 장소, 기기 등을 초월해 언제든 볼 수 있다는 점, MZ세대 등 트렌드에 반응하는 타깃을 유리하게 모을 수 있다는 점도 웹 예능만의 강점이다. 스타들도 유튜브 웹 예능으로 홍보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영화 개봉,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둔 이들은 물론 음원 공개 예정인 가수, 래퍼 등 웹 예능에서 홍보 전쟁을 벌인다. 그중 어떤 콘텐츠보다 맹렬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는 웹 예능을 살펴본다. 새로운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폭발적인 조회수를 올리는 ‘미노이의 요리조리’,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튀르기예즈 온 더 블럭’이다. #‘킹’ 받는 ‘미노이의 요리조리’ 지난해 여름 국내 대표 힙합 레이블 AOMG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소위 ‘킹’ 받는 콘텐츠가 등장했다. 시즌3까지 제작되며 큰 화제성을 자랑하는 ‘미노이의 요리조리’(‘요리조리’)다. ‘요리조리’는 가수 미노이가 단독 호스트를 맡아 매회 유명인 게스트를 초대, 요리를 해주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쿠킹 토크쇼. 미노이는 게스트를 위한 맞춤 요리를 하고 어떤 게스트가 나와도 화끈한 입담을 선보인다. 이 콘텐츠에는 래퍼, 댄서, 배우, 아이돌, 개그맨까지 장르 불문 다양한 이들이 출연한다. 유튜브 최대 조회 수 713만 뷰로, 공개되는 회차마다 100만 뷰 돌파는 기본이다. 영화 ‘헌트’의 주역 이정재와 정우성은 첫 웹 예능 출연 콘텐츠로 ‘요리조리’를 택했다. tvN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김고은도 ‘요리조리’에 나와 작품 홍보에 앞장섰다. 이에 JTBC는 ‘요리조리’를 TV 예능프로그램으로 편성, 케이블 채널인 JTBC4를 통해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에 방송하고 있다. #토크~토크하는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채널에서 공개 중인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튀르키예즈’)도 잘 나가는 대표 웹 예능 콘텐츠다. ‘튀르키예즈’는 원래 ‘터키즈 온 더 블럭’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지난 6월 방송 50회를 넘긴 상황에서 터키가 국호를 튀르키예로 변경함에 따라 제목을 바꿨다. 이 콘텐츠의 묘미는 무엇보다 진행을 이끄는 개그맨 이용진의 입담이다. 매회 다른 게스트를 맞이하며 선을 넘을 듯하지만 결코 넘지 않는 재치있는 진행 실력으로 유쾌함을 선물한다. 퀴즈 문제를 맞히면 100만원을 주는 코너도 있어 상금을 향한 스타들의 애절함도 보는 재미를 더한다. ‘튀르키예즈’는 현재까지 총 64회를 공개, 유튜브 최대 조회 수 868만 뷰를 넘기며 웹 예능의 기록을 새로 썼다. 배우 이제훈은 지난달 OTT로 공개한 다큐멘터리 영화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의 홍보차 ‘튀르키예즈’에 출연,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예능에 자주 출연하지 않는 이제훈은 해당 회차에서 이 콘텐츠의 애청자임을 밝혔다. 전역 이후 새 앨범을 발표한 가수 지코 또한 ‘튀르키예즈’에 출격해 “이게 첫 활동이자 마무리 활동이 되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외에도 예능 강자로 매서운 활약을 보이는 아이브의 리더 안유진,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으로 열연한 김세정도 얼굴을 비췄다. #아이돌의 술먹방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MZ세대 대표 아이콘 이영지가 하드캐리하는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의 기세가 대단하다. 지난 6월 10일 첫 회 공개를 시작으로, 약 3개월 만에 145만 구독자를 끌어 모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특히 이 콘텐츠는 핫한 아이돌이 꼭 거쳐가야 할 필수코스로 꼽힌다. 이영지의 집에서 촬영이 이뤄지며 이영지는 매회 게스트가 좋아하는 안주, 술을 준비해 이들과 함께 허심탄회한 술 먹방 토크를 이어간다.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은 최고 조회 수 1189만건, 유튜브 급상승 인기 순위에도 자주 이름을 올리며 인기 동영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완전체 재계약을 마친 트와이스의 나연과 채연도 지난 2일 이곳을 찾았다. 두 사람은 데뷔 7년 만에 술 마시는 모습을 최초로 보여주며 연애 고민, 악플에 관한 소신을 밝혔다.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내며 파격적으로 돌아온 키, 3년 만에 서울 단독 콘서트를 마친 몬스타엑스 형원도 나와 그야말로 즐기고 갔다. 보기 드문 아이돌이 음주 장면이 그대로 나오지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불편함을 내비치는 반응은 찾아보기 어렵다. 홍보성 대화가 아닌 진정 팬들이 궁금했던 스타들의 속마음이 낱낱이 나오기 때문이다. 어떤 게스트가 나와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쾌활한 케미를 이루는 이영지가 결정적 매력 포인트를 만들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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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약 6년 만의 첫 팬미팅 ‘세정이의 세상 일기’ 성공적 마무리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감동적인 라이브와 진솔한 대화로 팬들에게 큰 위로를 전했다. 김세정은 23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자신의 첫 번째 솔로 팬미팅 ‘세정이의 세상 일기’를 진행했다. 김세정은 숲 속의 요정을 연상케 하는 연보라빛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자신의 히트곡 ‘꽃길’을 열창하며 팬미팅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팬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으로 그를 반겼다. 김세정은 오랜만에 팬들과 마주한 감격스러움에 오프닝부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김세정은 ‘화분’, ‘터널’, ‘웨일’, ‘스카이라인’, ‘집에 가자’ 등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미며 따뜻한 감성을 전달했다. 밴드 연주는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김세정은 ‘경이로운 소문’ OST ‘재회’, ‘사랑의 불시착’ OST ‘나의 모든 날’을 비롯해 여러 작품의 OST와 커버 공연으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펼쳤다. 이번 팬 미팅 타이틀이 ‘세정이의 세상 일기’인 만큼, 김세정은 자신의 일기장을 팬들과 공유하는 형식으로 무대를 꾸몄다. 데뷔 후 약 6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팬 미팅을 개최한 김세정은 아름다운 무대뿐 아니라 진솔하고 재치있는 토크로 팬들과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교감했다. 특히 김세정은 직접 팬들의 사연을 받아 ‘우리가 서로에게 위로가 됐던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비타민 같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음악과 연기에 임하는 진지한 태도와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며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팬들은 ‘아마 난 그대를’ 무대 때 깜짝 슬로건 이벤트 준비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김세정은 팬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팬 미팅은 오프라인뿐 아니라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케이브콘(KAVECON)에서생중계됐다. 김세정은 많은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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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멜로망스 특별출연…안효섭♥김세정 콘서트 데이트

'사내맞선' 안효섭, 김세정이 멜로망스 콘서트 데이트를 간다. SBS 월화극 '사내맞선'이 웹툰을 찢고 나온 드라마의 색깔과 매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3회부터는 안효섭(강태무)과 김세정(신하리)의 본격적인 계약 연애가 시작되며 더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런 가운데 '감성 듀오' 멜로망스가 '사내맞선' 특별 출연을 예고한다. 극 중 안효섭과 김세정이 데이트를 가는 콘서트 가수로 등장하는 것. 멜로망스는 감미로운 음악 공연을 선사하는 것뿐 아니라, 두 주인공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남겨준다. 제작진이 공개한 3회 스틸컷 속 안효섭과 김세정은 멜로망스 콘서트 공연장에 앉아 있다. 그런데 콘서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은 상반된다. 안효섭은 언짢은 듯한 표정으로 공연을 보고 있는 반면 김세정은 공연에 푹 빠진 듯 눈을 반짝이며 환호를 하고 있다. 계약 연애를 시작한 가짜 커플 안효섭과 김세정이 어쩌다 콘서트 데이트까지 오게 된 것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멜로망스 콘서트에서는 관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열린다. 감성을 적시는 멜로망스 음악에 더해진 이벤트는 두 주인공들의 감정과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과연 멜로망스 콘서트에서 어떤 일이 있던 것일지, 감성 충만한 장소에서 두 주인공에게 벌어질 이벤트에 이목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멜로망스는 '사내맞선' 스페셜 OST '사랑인가 봐'를 통해 극에 로맨틱한 감성을 불어넣은 바 있다. '사랑인가 봐'는 러브 테마송으로, 멜로망스가 가창은 물론 작사, 작곡에도 참여한 곡. OST 참여에 이어 특별 출연까지 예고한 멜로망스는 '사랑인가 봐'를 드라마 속에서 실제 부르며, 극의 몰입도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크로스픽쳐스 2022.03.0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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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아이오아이, 6개월 활동에 5년의 그리움이란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5주년 약속을 지켰다. 기다려준 팬이 있었기에 새로운 기적을 꿈꿀 수 있게 한다. 4일 오후 7시 티빙(TVING), kt 올레tv, 시즌(Seezn)을 통해 아이오아이 데뷔 5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 'I.5.I - 예스, 아이 러브 잇!'(Yes, I love it!)'이 펼쳐졌다. 리더 임나영을 비롯한 김도연, 김세정, 김소혜, 유연정, 전소미, 정채연, 청하, 최유정은 오랜만의 단체 인사로 소통을 시작했다. 중국에 있는 주결경은 영상통화로 대신했고, 드라마 촬영이 겹친 강미나는 아쉽게 불참했다. 완전체는 아니지만 아이오아이로서 공식적으로 모인 것은 2017년 1월 마지막 콘서트 이후 4년 3개월 만이다. 2016년 5월 4일 '드림걸스'로 데뷔한 아이오아이는 유닛 활동을 제외하고, 반년을 꽉 채우지 못하고 공식 해체를 맞이했다. 그럼에도 팬들은 5년이란 기다림으로 이들을 응원했고 아이오아이와 다시 마주했다. "예능이라도 콜" 라이브 방송에서 멤버들은 그간 활동 모습을 함께 보고 아이오아이를 추억했다. 풋풋한 자신들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다가도 마지막 콘서트 장면엔 눈시울을 붉혔다. '드림걸스' '너무 너무 너무' 등에 춤을 맞춰보며 팀워크도 확인했다. 공연장을 그리워하던 멤버들은 "우리 약속 하나 더 해? 콘서트로?"라고 진심을 섞은 농담을 내뱉기도 했다. 김세정은 "단체 대화방에서 추억 이야기를 항상 하는데도 그립다"고 했고, 최유정은 "짧지만 함께한 일들이 많아 이야기에 끝이 없다"고 덧붙였다. 청하는 "다시 아이오아이로 활동하고 싶다. 우리 다 같이 예능을 하면 좋겠다. 제발 콜 좀 해 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다른 멤버들 또한 "콘서트도 행복했지만 월드투어를 했다면 더 좋았을까 싶다. 아무리 고된 스케줄이라도 참 으쌰으쌰 서로 다독였다"며 든든한 우정을 내보였다. 방송 이후에도 각자의 SNS에 감사글을 남겼다. 임나영은 "데뷔 5주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기다려준 팬들이 있었기에 기적 같은 일이 가능했다. 사랑한다"며 멤버들과 찍은 사진들을 공유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라이브 방송은 예능 프로그램 형태로 제작하려 했다가 일정이 빠듯해 라이브로 송출하게 됐다. 멤버들 모두 팀에 대한 애정이 크기에 이번 5주년 만남에 열의를 다했다는 전언이다. 정채연은 라이브에 앞서 팬들이 카페에 꾸민 아이오아이 5주년 축하 전시도 다녀와 팬들에 선물을 전했다. 전소미는 출·퇴근길 배웅 나온 팬들에 "화이트로 의상 콘셉트도 맞췄는데 (내가) 살짝 색깔이 달랐다"라며 귀여운 아쉬움도 내보였다. 전에 없던 글로벌 화력 짧은 인사였지만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고 말레이시아 등 해외서도 트렌드 검색어를 장악했다. 키워드 분석 툴인 해시태그파이에 따르면 태국에서 '#IOI' '#ioi' 해시태그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언어별로는 한국어, 태국어, 영어, 기타, 일본어 순으로 아이오아이 관련 트윗이 올라왔다. 4년 전 활동 당시보다 더 큰 글로벌 관심이 확인된 대목이다. 당시 아이오아이는 'KCON' 등의 행사 성격으로 해외 무대엔 올랐으나 해외투어는 없었다. 비활동 기간이 활동 기간의 8배가 넘는데도 업계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화력을 자랑하는 셈이다. 아이오아이는 2019년 10월 컴백을 목표로 재결합을 준비한 바도 있기에 새로운 기적을 기대할 수 있다는 반응도 커진다. 당시엔 전소미, 유연정을 제외한 9인조였으나 이번 재결합 라이브 이후 완전체 가능성까지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멤버들 사이가 돈독하다. 청하는 올초 인터뷰에서 "가장 연락을 자주 하는 멤버는 최유정, 김도연, 유연정, 강미나, 정채연이다. 아이오아이가 재결합해 앨범을 낼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조건 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가요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그룹을 받아들이는 분위기라, 본래의 소속 활동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프로젝트는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으론 어려운 월드투어지만 아이오아이라면 새로운 힘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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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아이오아이로 무대 다시 올라가고 싶어"

가수 전소미가 아이오아이(I.O.I) 활동을 그리워했다. 전소미는 지난 4일 오후 7시, KT 올레tv, 시즌(Seezn),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 아이오아이 데뷔 5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 ‘I.5.I - Yes, I love it’에 출연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났다. 방송에서 전소미는 “아이오아이의 막내, 센터 소미입니다”라며 5년 만에 만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진 근황 토크에서 전소미는 자신의 해시태그를 ‘명상’, ‘향’, ‘필름카메라’, ‘운동’, ‘산책’, ‘요리’, ‘철들음’, ‘앨범준비’라고 소개했다. 전소미는 “제가 이거 쓰기 하루 전 날 엄청난 명상을 했다. 향을 피워서 공기 중에 날려서 명상을 했는데, 이거 적으면 철들어 보이겠다 싶어서 적었다”라며 “필름 카메라는 저의 취미고, 운동은 필라테스랑 PT랑 하고 있다. 앨범 준비는 계속 얘기할 거다. 셀프 PR 타임이다”라고 말하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아이오아이 시절 멤버들의 영상도 공개됐다. 데뷔 쇼케이스 무대를 본 전소미는 “나 열여섯 살 때다”라고 당시의 추억을 회상했다. 활동 당시 영상을 보며 울컥한 전소미는 ‘너무너무너무’의 후렴구가 나오자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발차기 안무를 재연하기도 했다. 멤버들의 ‘찐 우정’을 들여다보는 시간도 가졌다. 전소미는 청하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LA에서 찍은 것 같지만 한국에서 스케줄 가다 찍은 사진이다. 앞으로 갈 수 없을 정도로 길이 꽉 막혀서 수상 택시를 타고 스케줄 하러 갔다. 청하 언니랑 저랑 바람맞아서 머리 볼륨이 엄청나다”라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5년 동안 아이오아이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키워드 질문 타임에서 전소미는 ‘5년 전 지금 VS 지금’이라는 키워드를 선택하며 “아이오아이 시절 영상을 보면 제가 선을 왔다 갔다 하면서 말한다. 그때는 어려서 패기가 있으니까 재미있게 하려고 그런 것 같은데, 지금은 많이 생각하고 말한다”라고 말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다시 경험해보고 싶은 순간에 대해 전소미는 “콘서트도 정말 행복했지만, 월드 투어처럼 세계 각지의 팬들을 만났으면 좋았을 것 같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옆에 앉아 있는 멤버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김세정은 전소미에게 “미안한 사람이다”라며 “그때는 소미도 너무 어렸고, 우리도 너무 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에너지를 제일 먼저 띄워줬다. 우리가 지친 날에도 소미 혼자서 띄워주려고 했던 날이 많았다. 그래서 소미를 종종 보면 고마운 게 늘 있었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갑작스런 김세정의 말에 감동받은 전소미는 “언니들을 어떻게 행복하게 해주나 항상 고민했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전소미는 “솔로 활동을 하면서 언니들의 빈자리를 크게 느꼈다. 막내라서 관심과 예쁨과 궁디 팡팡을 많이 받았었는데, 하루아침에 그런 게 없어지니까 마음이 허전했다”라며 “저도 모르게 마음속에 언니들이 많이 안착돼 있었던 것 같다. 팬분들도 많이 생각나고, 아이오아이로 무대에 올라갔을 때 심장 뛰는 느낌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다. 오늘 함께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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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 팬들 위해 데뷔 5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

아이오이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 5월 4일 아이오아이가 데뷔 5주년을 맞이해 'KT 올레tv 시즌'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다만 이미 스케줄이 예정돼 있는 강미나와 주결경 등은 함께 하지 않는다. 아이오아이는 자신들의 마지막 콘서트에서 5년 뒤 다시 모이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한 적 있다. 팬들의 요청이 많아지면서 오랜 시간 재결합 논의가 있었지만 11명이란 많은 멤버의 스케줄을 조정하는 데 실패, 재결합은 무산됐다. 이번 기회에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의 바람을 조금이라도 채우기로 로 한 것. 비록 11명 전원은 아니라도 오랜만에 모인 아이오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만큼 팬들은 크게 환영하고 있다.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아이오아이는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으로 구성됐다. 아이오아이는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프로그램 1위는 물론 각종 시상식 신인상까지 휩쓸었다. 예정된 1년 활동을 끝낸 후 2017년 1월 활동을 마무리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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