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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집 그 오빠' 린 "'해품달' OST, 한가인 때문에 불렀다"

‘떡볶이집 그 오빠’ 린이 ‘해를 품은 달’ OST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명불허전 OST 여왕' 린이 출연한다. 평소 예능에서 자주 만나볼 수 없었던 린이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어떤 속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린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한국 드라마들의 테마곡을 부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12년 방송된 김수현 한가인 주연의 MBC ‘해를 품은 달’ OST ‘시간을 거슬러’로 음원 차트를 휩쓸며 OST 퀸 타이틀을 증명했다. 이날 린은 ‘해를 품은 달’ OST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두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린은 “’해를 품은 달’ 방영되기 전 OST 의뢰가 들어왔다. (내 목소리가) 사극에 어울릴지 몰라 할까 말까 했다”라고 털어놓는다. OST 참여를 고민하던 린이 녹음을 결심한 이유는 바로 한가인이었다고. 린은 “한가인 씨가 주인공이다. 내가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힌다. 이어 린은 한가인 때문에 OST를 참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까지 고백한다. 과연 린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린은 세 오빠를 위해 ‘시간을 거슬러’ 즉석 라이브까지 선보인다. 바로 옆에서 린의 노래를 들은 이이경 역시 크게 감동한다는 후문이다.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1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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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해품달 때 내내 얼굴 부어있던 이유는..."

한가인이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인터뷰에서 과거 드라마 출연 당시 '얼굴 논란'에 대해 회상했다. 한가인은 지난 2012년 초 방영돼 큰 인기를 얻었던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여주인공 연우 역할을 맡았다. 상대역인 왕 역할의 김수현에 비해 유독 한가인의 얼굴이 부어있는 채로 화면에 자주 잡혀 이를 두고 시청자들의 뒷말이 많았다. 한가인은 당시 방송 장면을 다시 보면서 "촬영할 때 너무 너무 추웠다. 얼굴이 다 부은 거 보라"며 "신분이 낮은 역할이라 거처가 없었다. 추운 날씨에 산으로만 돌아다녀 옷을 많이 껴입었더니 순환이 안 돼서 더 부었다. 민속촌에 들어가면 차를 멀리 대는데, 차에서라도 쉴 수가 없어서 화장실에 앉아있곤 했다. 작품 내내 얼굴이 부어있다"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또 한가인은 "(상대역 배우) 수현 씨는 왕이었다. 마지막 회에 중전이 돼서 처음으로 궁에 들어갔는데, 너무 따뜻하더라. '이런 데서 지냈다니' 막 배신감이 들고"라며 웃었다. 한가인은 "당시 출연했던 정일우가 '누나, 사극 찍을 때는 무조건 신분 높은 역할을 해야 해요'라고 했었다"며 "이제 사극은 중전, 대비 미만은 안 해야겠다"라고 입담을 과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경 기자 2022.01.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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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 맹활약 희귀해질까?…안방극장 아역 서사 실종

‘아역배우 전성시대’는 이제 옛말이 될지도 모른다. 여진구, 김유정 등은 잘 자란 ‘아역 배우’ 출신의 성인 연기자다. 이들은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과 한가인의 아역으로 출연해 드라마의 신드롬을 일으키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처럼 과거 아역이란 단순히 어린 배우들을 일컫는 말로도 쓰였지만, 성인 배역들의 어린 시절로 등장해 인물들의 서사를 탄탄히 하는 역할을 의미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안방극장에서는 좀처럼 아역들의 서사를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드라마 분량이 점차 짧아지고 강렬함을 추구하는 장르극이 많이 등장하는 최근 추세와 미성년자 보호를 위한 규제를 원인으로 꼽았다. 이어 아역 서사가 극에 있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전했다. 최근 드라마에 등장한 아역들을 살펴보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이우주(김준 분), ‘오케이 광자매’의 오뚜기(홍제이), ‘하이클래스’의 황재인(박소이 분), 안이찬(장선율 분) 등 주인공의 자녀로 등장하는 데 그치는 경우가 대다수다. 하지만 과거 드라마에서는 통상적으로 초반 4회는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그리며 인물 관계도의 포석을 깔아왔다. 대표적으로 ‘천국의 계단’ 속 한정서(최지우 분), 차송주(권상우 분), 한태화(신현준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박신혜, 백성현, 이완과 앞서 언급한 ‘해를 품은 달’ 등이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요즘 대부분의 드라마는 16회로 이뤄져서 주인공들을 빨리 등장시켜 초반부터 시청률을 끌고 갈 필요성이 있다”면서 “처음부터 중요한 사건이 터져야 하는 구조 속에서는 아역 서사가 끼어들 틈이 별로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또 OTT의 등장으로 제작 환경이 변화하면서 아역으로 캐릭터를 설명하는 작법이 필요한 것이 아니면 쓰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역 서사의 축소에는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송 규제의 영향도 있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52시간 노동이라든지 장르극의 경우에는 아역의 보호를 위한 심리치료 등 조치들이 늘어나면서 아역의 비중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현실이 있다”면서 “이러한 조치들은 어린 배우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연기하기 위해 필요하지만 아역의 비중이 줄어드는 데에도 한몫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5월 종영한 드라마 ‘마우스’의 경우, 첫 회에 배우 김강훈이 사이코패스의 어린 시절로 등장해 잔인한 장면들을 연기하자 이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러한 논란을 피하고자 아역의 비중 자체를 줄이기도 한다. 하지만 아역 서사의 축소로 드라마의 재미가 되려 감소한다는 지적도 있다. 과거 아역들이 초반 극의 전개를 풀어나가면서 캐릭터가 좀 더 명확하게 구축되고 이는 자연스레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왔다. 또 이들은 이후에 전개되는 사건의 실마리나 반전을 암시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 모든 것이 성인 연기자의 몫이 됐다. 이에 드라마의 전개가 다소 불친절하게 느껴질 수 있고, 숨어 있는 반전을 잡는 재미가 줄어들 수 있다. 또 다양한 연령대의 배우가 등장하기 위한 균형적 차원에서도 아역의 서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다. 공희정 평론가는 “미성년자 보호를 위해 아역의 비중을 줄이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비판하며 “아역의 비중을 다른 방식으로 펼칠 방안을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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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국&시현, 첫 팬미팅 성료…'더.더.더' 최초 공개

용국&시현이 첫 팬미팅을 가지고 팬들을 만났다. 용국&시현은 지난 29일 오후 7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김용국&김시현 1st FANMEETING HELLO'를 개최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프로젝트 유닛 그룹으로서 출격을 앞둔 김용국과 김시현의 첫 공식 팬미팅이다. 김용국과 김시현은 비스트의 '굿 럭' 커버 무대를 선사하며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또 두 멤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 코너들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꾸기&혀니 리퀘스트' 코너에서 애교와 사투리를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녹이는가 하면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김수현과 한가인으로 분해 사극 연기를 선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또 김시현은 노을의 '청혼'을, 김용국은 수란의 '오늘 취하면' 커버 무대로 청아한 음색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합동 무대로는 인피니트H의 'Special Girl'를 준비했다. 팬들을 위해 준비한 첫 공식 팬미팅인 만큼 퍼포먼스 자체는 물론 안무와 의상까지 완벽하게 준비하고자 한 용국&시현이 노력이 돋보였다. '꾸기&혀니 노래방' 코너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김용국은 'Beautiful''비행운''I'm in Love'를, 김시현은 '사랑이었다''너는 나의 봄이다'를 실제 노래방에서 노래하는 것처럼 불러 신선함을 줬다. 세트리스트에는 없었지만 팬들을 위해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를 불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어 선보인 방탄소년단의 '상남자' 커버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자아냈다. 용국&시현의 첫 미니 유닛 앨범 '더.더.더(the.the.the)'의 타이틀곡 '더.더.더(the.the.the)'와 수록곡 'WONDERLAND' 무대도 최초로 공개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김시현은 "첫 무대라 떨렸는데 큰 호응 보내주셔서 설렜다. 너무나 감사드리고 더 자주 만나고 싶다"라고 팬미팅을 무사히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용국도 "저도 설렌다"며 "여기 계신 분들은 다 내 사람이니까.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해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한층 가까이서 만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더.더.더(the.the.the)'음원은 31일 공개되며, 8월 2일 MBC '쇼! 챔피언'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 황지영기자 2017.07.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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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김수현, 연예인도 두려워하는 ‘작은 얼굴 크기’

강동원과 김수현 등 이르바 '소두' 연예인들이 화제다.10일 열린 영화 '군도' 제작보고회에는 강동원을 비롯해 하정우·이성민 등 출연 배우들이 나란히 등장했다. 연기파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지만, 그 보다 더 화제를 모은 건 바로 강동원의 작은 얼굴 크기.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강동원은 여전히 작은 얼굴 사이즈로 함께 선 배우들을 민망하게 했다. 이날 찍힌 대부분의 사진에선 하정우·이성민이 상대적으로 강동원 보다 훨씬 앞에 서 있는 것 처럼 나왔다.연예계 대표 '소두' 연예인으로 김수현도 유명하다. 얼굴이 작은 웬만한 여자 연예인들도 김수현과 나란히 서기를 꺼린다는 후문이다. SBS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과 MBC '해를 품은 달'의 한가인 등 김수현과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여자 배우들도 얼굴 크기가 작은 것으로 유명하지만 김수현이 압도적으로 작아 전작과 달리 '반사이익'을 보진 못 했다. 네티즌들은 '강동원과 김수현 중 누가 더 작을까' '연예인들이 두려워하는 존재는 악플러와 소두 스타' '강동원과 김수현은 키도 큰데 얼굴이 작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6.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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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팝’ 전세계 한류 트렌드 이끌어 갈 新 ‘케이컬처’

'와팝' 전세계 한류 트렌드 이끌어 갈 新 '케이컬처' 단순 아이돌 공연을 넘어선 하나의 문화 브랜드 콘서트가 탄생했다.국내 유명 기업 이랜드 그룹이 한국 드라마와 아이돌 공연을 결합한 '와팝(WAPOP)' 콘서트로 새로운 '케이컬처'를 이끌고 있다.'와팝'은 '이병헌과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추억의 사랑 테마 여행'을 주제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돔 내부를 전부 덮을 정도의 영상이 흘러나오면 이병헌이 각각의 드라마와 한류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민호·구혜선의 '꽃보다 남자' 권상우·최지우·김태희가 출연한 '천국의 계단' 김수현·한가인 '해를 품은 달' 배용준·최지우 '겨울연가' 이병헌·김태희 '아이리스' 등 최고의 한류 드라마를 소개한다.공연은 아이돌 서너팀과 발라드 그룹 포맨, 신인 벨라포 등이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나머지 아이돌이 합류해 매주 새로운 무대를 꾸민다. 공연 중간중간 댄서팀과 국악이 접목된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공연은 첫 주 보아를 시작으로 태티서·씨스타·틴탑 등이 무대를 꾸몄다. 특히 11월 2일 공연에는 인기 최절정 그룹인 엑소가 출격한다.'와팝' 홍보 담당자는 "공연을 보려는 해외 관광객과 국내팬의 수요가 많다. 아직 한 달도 안 된 공연이지만 입소문이 나 여기저기서 티켓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와팝'은 단순 일시적인 행사가 아니라 장기적인 한류 콘텐츠 기획 방안이다"고 말했다.지난 26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펼쳐진 이날 공연에는 틴탑과 손담비가 달샤벳·포맨 등이 무대에 올랐다. 새롭게 단장한 돔아트홀에는 2000여명의 관객이 발 디딜틈 없이 꽉 찼다. 2000여 관객 중 외국인의 비중이 꽤 크다. 푸른 눈의 백인부터 일본·중국 등 아시아 전역의 팬이 한데 모였다. 한국말을 배운지 얼마 안 됐다는 한 일본팬은 "해외에도 점차 '와팝'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있다"며 "관광객만을 위한 K팝 공연이 생겨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와팝'을 진행하고 있는 이랜드 측 박성경 부회장도 "부족한 부분을 12월부터 본격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한 K팝 공연이 아닌 드라마와 함께 하는 공연을 제작했다"며 "반응이 좋으면 제주도에도 공연장을 세울 예정이다. 수 년 안에 디즈니랜드를 넘어서는 세계적 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10.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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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지아, ‘세결여’ 출연 최종확정…‘김수현 작가와 첫 호흡’

배우 이지아가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주인공 역할을 맡아 컴백한다.30일 SBS 새 주말극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관계자는 "이지아가 주인공 역할을 맡기로 최종 확정됐다. 조한선-하석진 등 기존 물망에 올랐던 배우들도 그대로 합류한다. 다음주 중 첫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에 따르면 이지아는 극중 엄지원이 맡은 오현수의 여동생이자 이순심 여사의 막내딸 오은수 역할로 캐스팅 됐다.그동안 배우 한가인과 김사랑 등이 거론됐던 역할로, 최종적으로 이지아가 제작진의 낙점을 받은 것. 지난 2011년 MBC 수목극 '나도, 꽃!' 이후 2년만의 컴백이다. 이 외에도 손정현PD가 정을영 PD 대신 연출을 맡아 김수현 작가와 호흡을 맞춘다. 관계자는 "정을영 PD가 병원에서 '현재도 건강이 좋지 않은데, 이를 방치할 경우 심하게 악화될 수 있다'는 권고를 받고 고심끝에 하차했다"고 밝혔다. 손정현 PD는 '보스를 지켜라' '천사의 유혹' '조강지처 클럽' '사랑에 미치다' '루루공주' '파리의 연인' '2004 인간시장'의 연출을 맡은 바 있으며 '가족사진' '주군의 태양'을 기획했다. 손 PD와 김수현 작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세결여'는 어머니와 두 딸의 인생을 그린 작품이다.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11월 방송 예정이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09.3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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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연출부터 배우까지 미정…‘방송 쉽지 않네’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 방송을 한달여 앞두고 각종 진통을 겪고 있다.30일 SBS 새 주말극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 제작사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드라마 연출을 담당한 정을영 PD가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다. 현재도 건강이 별로 좋지 않아, 더 무리할 경우 심하게 악화될 수 있다는 병원측의 권고를 받았다"며 "편성상의 변동은 없다. 조만간 새로운 연출자와 함께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명콤비' 정을영PD와 김수현 작가는 그동안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 '부모님 전상서', '엄마가 뿔났다',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서 호흡을 맞추며 대한민국 최고의 명콤비로 이름을 날렸다. 특히 최근에는 JTBC 주말극 '무자식 상팔자'로 지상파 드라마 최초 1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여전한 파워를 과시했다. 관계자는 "두 분의 호흡을 볼 수 없어 아쉽지만, 건강이 우선"이라고 전했다.'세결여'는 현재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은 엄지원을 제외하고는 각종 배역이 공석으로 남아있는 상황. 지난 6월 이후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만이 탑승할 수 있는 '김수현 사단'에 수많은 배우들이 도전했지만, '협의중'이라는 소식만 들려오고 있다. 한가인·천정명 등은 결국 출연이 불발됐고, 송창의·하석진·조한선·서영희·김사랑·이지아 등도 대기중인 상태다. 이에 제작진은 "아직 출연이 확정된 배우는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세결여'는 캐스팅 난항끝에 방송 날짜가 연기되기도 했다.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오는 10월 말 첫 방송 예정이었으나, 결국 방송을 2주가량 연기했다. 이에 10월 13일 종영 예정이던 '결혼의 여신'은 4회 연장을 확정했다. '세결여'는 11월 첫째 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세결여'가 각종 진통끝에 무사히 시청자들에게 김수현표 감동을 안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09.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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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측 “‘세결여’ 출연 확정 아니야”

배우 이지아 측이 SBS 새 주말극 '세 번 결혼하는 여자'로 복귀하는 것과 관련 "확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이지아 소속사 측은 27일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 출연과 관련 결정된 건 없다. 이전에 말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단계일 뿐"이라고 말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김수현 작가가 JTBC '무자식 상팔자' 후속으로 준비하는 작품이다. 한가인·김사랑과 함께 이지아가 출연 물망으로 거론됐지만 여전히 캐스팅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캐스팅 문제로 급기야 김수현 작가는 SBS 측에 첫 방송을 2주 연기해달라는 요청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지아는 지난 달에서 '세결여' 출연설이 제기됐으나 소속사 측은 "정해진 게 없다"고 선을 그었다. 원호연 기자 2013.09.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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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9월 1일 광주 무등구장에 뜬다

배우 한가인이 광주 무등구장을 찾는다.주류브랜드 보해 전속 모델인 한가인은 9월 1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리는 기아와 NC 경기에 백혈병·소아암 환아들 꿈을 응원하는 '보해 힐링의 날' 이벤트에 참석한다.이날 보해 임효섭 대표와 화순 전남대 병원의 주요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환아들의 꿈을 응원하는 기금 조성 협약을 갖는다. 평소 야구 선수가 꿈인 백혈병 환아의 시구를 도울 예정.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를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가진다. 사인볼 외 자신의 사인이 들어 있는 타이거즈 유니폼을 전달하는 등 시민들과 하나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한가인은 최근 김수현 작가의 작품 '세번 결혼하는 여자' 캐스팅 불발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8.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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