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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김승우 "김영철, 의외 모습 보고 탐냈다"

배우 겸 감독인 김승우가 김영철에 대한 호감을 표한다. 내일(14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김승우, 그리고 그의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 이태란, 고수희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배우들은 평소 예능에 잘 나오지 않아 예능 울렁증’이 있다"라며 긴장되는 마음을 드러낸다. 그것도 잠시, 세 사람은 반전 예능감으로 분위기를 리드하며 빠르게 형님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태란은 나훈아의 '무시로'를 최양락 버전으로 부르는 개인기를 선보이며 형님학교를 달아오르게 만든다. 이태란과 고수희는 김승우에 대한 귀여운 폭로로 큰 웃음을 안긴다. 두 사람은 김승우가 연출하는 영화에 출연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낱낱이 전한다. 고수희는 김승우 감독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형님들은 많은 명작에서 신 스틸러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은 고수희에게 "꼭 한 명의 감독과 작품을 해야 한다면 봉준호와 김승우, 둘 중 누구와 하겠나"라고 묻는다. 고수희가 답변하는 가운데, 뜻밖에 김영철이 야망을 뽐내며 봉준호 감독을 향해 어필한다. 김승우는 김영철의 의외의 모습을 지켜보며 그를 탐냈다고 밝힌다. 김승우의 마음을 동하게 한 김영철의 어필 포인트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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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23년차 DJ 최화정, 한국PD대상 '라디오 진행자상' 수상

방송인 최화정이 한국PD대상에서 '라디오 진행자상'을 수상했다.2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SNS에는 "그동안 소문 내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했었어요.어제 우리 화정디제이가 31회 #한국PD대상에서 라디오 진행자상 수상했어요. MC김용만 씨와 수상하신 유민상 김승우 씨, 김영철의파워fm 모두축하합니다. 꽃길걸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엔 꽃다발을 든 최화정과 '31회 한국PD대상' 진행을 맡은 김용만, 수상자 김영철, 유민상, 김승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승우는 MBN 정치시사토크쇼 '판도라'의 진행자로, 유민상은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콩트연기를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TV진행자, 코미디언상을 수상했다. 김영철은 '김영철의 파워FM'으로 라디오 음악 오락부분 작품상을 수상했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멋져요 레전드 화정", "역시 화정 디제이", "다른 분들도 축하드려요" 등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최화정은 1996년부터 23년째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진행중인 최장수 DJ로서 라디오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0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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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신상 드라마’ 미리 살펴보니…

2013년 새해가 밝았다. 따끈따끈한 '신상' 드라마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100억원대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부터 시청자들의 눈물 콧물을 쏙 빼놓을 정통멜로, 그리고 지난 한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사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들이 브라운관을 달구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올해 기대되는 드라마는 무엇이 있는지 장르별로 촘촘히 살펴봤다. ◆정통멜로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16부작 / 2월 13일 첫방송연출 : 김규태 / 극본 : 노희경 출연 : 조인성·송혜교·김범·정은지·서효림·배종옥줄거리: 일본의 인기 드라마 '사랑따윈 필요없어'를 원작으로 한 작품.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첫사랑에 실패한 후 의미 없는 삶을 사는 갬블러와 부모의 이혼과 오빠와의 결별, 갑자기 찾아온 시각 장애로 외로운 삶을 사는 재벌가 여성이 만나 진정한 사랑과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스토리.한줄평유아정 기자 "선남선녀의 랑데부만으로도 눈이 호강하는 느낌."정지원 기자 "송혜교-조인성의 각각 6년, 8년만에 브라운관 복귀작인 만큼 떨어진 감 어찌 찾을 지 궁금."김연지 기자 "송혜교 첫 맹인 연기에 대한 기대감 상승. 언어의 연금술사 노희경 작가 김규태 PD의 힘을 또한번 볼 수 있지 않을까."SBS '야왕'24부작 / 3월 14일 첫방송연출 : 조영광·박신우 / 극본 : 이희명출연 : 권상우·수애·유노윤호·김성령·이덕화줄거리 : 박인권 화백의 '대물' 시리즈 중 3부인 '야왕전'을 원작으로 한 작품.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욕망녀 다해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순정남 하류의 사랑과 배신, 욕망을 그린 드라마. 한줄평한제희 기자 "'대물'에 이어 이번에도 순정남을 연기하는 권상우, 전작과 차별화된 연기를 선보여야 드라마가 흥행할 듯." 원호연 기자 "수애가 고현정을 뛰어넘는 카리스마 펼쳐야 승부해 볼만하다."정지원 기자 "깜찍하게 단발머리로 나타난 수애, 이번에는 '눈물의 여왕' 타이틀 벗어던지는 지 궁금."◆사극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제)24부작 / 3월 방송 예정연출 : 부성철 / 극본 최정미출연 : 김태희 등줄거리: 왕실의 옷과 이불을 만드는 침방나인으로 궁 생활을 시작하는 장옥정을 뛰어난 패션감각과 재능을 가진 조선시대 패션디자이너로 접근. 엄격한 신분제에 얽히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여성 장옥빈의 삶과 사랑, 권력을 담아낸 드라마. 한줄평엄동진 기자 "김태희 생애 첫 사극, 과연 어떨지 기대반 설렘반."김연지 기자 "9대 장희빈을 맡은 김태희가 쟁쟁한 역대 장희빈과 어떤 차별화를 보여줄지가 관전 포인트." 원호연 기자 "김태희, 이번에도 눈만 동그랗게 뜨는 건 아니겠지. 아름다운 한복자태를 뽐낼 김태희를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MBC '구가의서(가제)'미정/MBC 월화극 '마의' 후속연출 : 신우철 / 극본 : 강은경출연 : 이승기 등줄거리 : 지리산의 수호신 아들인 반인반수(반은 사람, 반은 짐승) 최강치(이승기)가 한 여자를 사랑하면서 그 누구보다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무협 활극이다. 한줄평이경란 기자 "이승기의 첫 사극이라는 점에서 구미가 당긴다."김연지 기자 "다소 난해한 반인반수 캐릭터를 이승기가 어떻게 소화할지 물음표."유아정 기자 "드라마 '신사의 품격' '시크릿가든'의 신우철이 단짝 김은숙 작가가 아닌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과 호흡을 맞춰 흥미로움.◆블록버스터KBS 2TV '아이리스2'20부작/ 2월 13일 첫방송연출 : 표민수·김태훈 / 극본 : 조규원출연 : 장혁·이다해·오연수·김영철·김승우·김민종·임수향·강지영·이준·이범수·윤두준·유민·데이비드 맥기니스·백성현줄거리 : '아이리스1'(09)에서 총살을 당한 현준(이병헌)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와 비밀조직 아이리스 활동으로 체포된 NSS(국가안전국) 전 국장 백산(김영철)의 이야기를 그린다. 또 김영철의 배후에서 모든 사건을 조종한 '미스터 블랙'의 정체를 밝힌다.한줄평정지원 기자 "'2탄은 성공 못 한다'는 속설을 깨겠다며 '아이리스1' 제작사가 야심차게 만든 시즌2 드라마라 기대됨."김진석 기자 "시즌1이 뜨거운 화제를 모아 시즌2는 제작단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시즌1 보다 얼마나 뛰어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할 듯." 유아정 기자 "마음을 둘 남자 주연이 없다는 게 아쉽다."MBC '7급공무원'20부작/1월 첫방송연출 : 김상협 / 극본 : 천성일출연 : 최강희·주원·찬성·김민서줄거리 : 신분을 감춘 국정원 요원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주인공들이 국정원이 되는 과정과 국정원이 된 후 겪는 우여곡절 이야기와 얽히고 설킨 러브스토리를 담는다.한줄평 김연지 기자 "영화 '7급 공무원'을 각색한 드라마. 영화를 이미 본 관객들도 드라마를 보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임."엄동진 기자 "'최강동안' 최강희가 열 살이나 어린 주원과 얼마나 자연스럽게 러브라인을 그려내는지가 드라마의 흥행 여부를 결정짓는 열쇠일 듯."김진석 기자 "또 한 쌍의 연상연하 커플 탄생이 기대된다."유아정·김연지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01.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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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헝가리 첫 촬영 신호탄…액션 투혼 ‘기대↑’

KBS 새 수목극 ‘아이리스2’가 첫 촬영을 하며 본격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장혁,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등 믿고 보는 배우들과 윤두준, 이준 등 신선함과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캐스팅, 명품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하게 되며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리스2’는 이달 말 헝가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일본 아키타 등의 해외 촬영을 통해 영화를 뛰어넘는 스케일과 이국적인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특히 첫 촬영에 앞서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 속에서의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액션은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박력 넘치는 명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한 완벽한 무장을 갖추는 투혼이 빛을 발하고 있어 화제다. '추노’를 통해 뛰어난 미쟝센의 액션을 선보였던 장혁은 첩보액션에 맞는 민첩하면서도 리듬감과 템포를 중요시하는 훈련에 열중하고 있으며 정통 액션 연기의 첫선을 보이게 된 이다해 역시 출연이 결정된 직후 대본을 보기도 전에 액션스쿨로 달려갔다는 후문. 눈빛만으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는 테러리스트로 분한 이범수와 강인함과 깊은 아픔을 동시에 지닌 매력의 NSS 신임 부국장 오연수는 물론 김영철, 김승우와 같은 오리지널 멤버들을 비롯해 윤두준, 임수향, 이준, 강지영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합세하게 되며 신선함과 활기를 불어넣는 최강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 ‘아이리스2’ 관계자는 “노련함과 깊이, 매력도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둔만큼 작품에 대한 배우들의 열의가 대단하다. 여느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액션美를 브라운관을 통해 전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아이리스2는 NSS 최고의 정예요원이었던 이병헌의 죽음으로부터 3년이 지난 후, 새로운 인물인 장혁과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 윤두준 등의 새로운 인물들과 김영철, 김승우 등 기존 인물들이 사투를 벌인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2012.11.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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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이다해 “수애와의 비교? 너무 부담스러워”

'아이리스2' 이다해가 전작 여주인공 수애와 비교 되는 것에 대해 "부담된다"고 밝혔다.이다해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극 '아이리스2' 제작발표회에서 "여성적인 면이 강한 캐릭터를 늘 맡아왔다. 강렬한 액션신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많이 떨린다"며 "캐스팅 되자마자 액션스쿨로 달려갔다. 그만큼 액션에 대한 걱정이 크다"고 속내를 털어놨다.그는 본인의 캐릭터와 이번 작품의 번외편 격인 '아테나:전쟁의 여신' 여주인공 수애의 캐릭터를 비교해 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비교는 부담스럽다. 부족한 만큼 열심히 임하고 있다. 이미지 변신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래도 장혁과 함께 해서 힘이 많이 된다. 드라마 '불한당'과 '추노'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며 "큰 울타리 안에서 연기하는 기분이 든다. 장혁이 액션 연기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준다"고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극중 이다해는 권총사격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의 국가안전국(NSS) 요원 지수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다해·장혁 외에도 김승우·오연수·임수향·이준·윤두준· 강지영 등이 출연한다.'아이리스2'는 '아이리스'(09) 이병헌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와 비밀조직 아이리스 활동으로 체포된 김영철의 이야기, 그 배후에서 모든 사건을 조종한 미스터 블랙의 정체 등을 그린다. '전우치' 후속으로 2013년 2월 첫 방송된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2.11.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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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원 대표 “대한민국 불바다 되는 신, ‘아이리스2’ 나온다”

'아이리스2'의 제작을 맡은 정태원 대표가 "대한민국이 불바다가 되는 모습이 나올 것"이라고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KBS 새 수목극 '아이리스2' 제작발표회에서 "전작 '아이리스'는 광화문 일대, 번외편 격인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인천대교를 통제해 촬영을 했다. 이번에는 블록버스터급 핵 폭발신이 나온다"고 밝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는 "핵 폭발신 촬영은 서울이나 부산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북한에서 늘 말하던 '대한민국이 불바다가 되는 모습'을 담을 계획"이라고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전작들에서 엄청난 스케일의 장면들이 나와 촬영을 앞두고 고민과 부담이 많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정태원 대표는 "이번 작품엔 전작들을 뛰어넘는 최첨단 디지털과 아날로그적인 액션을 화면에 함께 그릴 것"이라며 "멜로에 강한 표민수·액션에 강한 김태훈 감독이 만들어내는 드라마틱한 첩보물을 기대해 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아이리스2'는 '아이리스'(09) 이병헌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와 비밀조직 아이리스 활동으로 체포된 김영철의 이야기, 그 배후에서 모든 사건을 조정한 미스터 블랙의 정체 등을 그린다. 장혁·이다해·이범수·오연수·김승우·이준·윤두준·임수향 등이 출연하며 '전우치' 후속으로 2013년 2월 첫 방송된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2.11.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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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이범수 “전작의 이병헌 잊어달라”

'아이리스2' 이범수가 "전작 '아이리스' 이병헌의 모습을 잊어달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이범수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KBS 새 수목극 '아이리스2' 제작발표회에서 "첩보 액션물이라 날렵하고 빠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전작 '아이리스1'에서 이병헌이 멋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젠 추억으로만 간직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웃겼다.이어 "이젠 '아이리스2'를 만들어가는 배우들의 모습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촬영하는 우리는 물론 보는 분들도 흡족하실 만한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극중 이범수는 북측 비밀요원에서 북측 세력의 중심에 서게 되는 유중원 역을 맡아 특유의 연기력과 카리스마를 뿜어낼 예정이다. '아이리스2'는 '아이리스'(09) 이병헌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와 비밀조직 아이리스 활동으로 체포된 김영철의 이야기, 그 배후에서 모든 사건을 조정한 미스터 블랙의 정체 등을 그린다. 이번 작품의 멜로신은 드라마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 액션신은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남다른 액션 연출력을 선보인 김태훈 감독이 맡았다.전편 '아이리스'에 출연한 원년멤버 김승우·김영철과 번외편 격인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활약한 김민종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태원엔터테인먼트(정태훈 대표)가 사전 제작해 '전우치' 후속으로 2013년 2월 첫 방영.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2.11.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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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제2 전지현 도전…‘아이리스2’서 킬러로 등장

임수향이 '제2의 전지현'에 도전한다.임수향은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하는 '아이리스 2'에서 묘한 매력을 자랑하는 킬러로 등장해 화려한 액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지난해 SBS '신기생뎐'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그동안 단아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번에 맡은 역은 지난 2009년 방송한 '아이리스'에서 북측 첩보요원으로 출연한 김소연의 동생. 모든 이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을 정도로 아름답지만 눈하나 깜빡하지 않고 사람을 죽이는 이중적인 캐릭터다. 섹시하면서도 아름다운 캐릭터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영화 '도둑들'에서 전지현이 입었던 올인원 수트를 주로 입을 예정이다. 다양한 총격신에서 편하게 움직일 수 있음은 물론 차가운 킬러의 매력을 한껏 보여줄 수 있다는 판단 때문. 이를 위해 소속사 측에서는 임수향의 몸매를 섬세하게 반영한 올인원 수트의 자체제작에 착수했다. 또 군살 하나 없이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임수향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필라테스 수업을 받는가 하면 달리기와 근력 운동으로 체력 만들기에 전념 중이다.소속사 측은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단순히 강하고 차가운 여자가 아니라 극중 복잡 미묘한 비밀의 열쇠를 쥔 인물인데다 아이리스 요원과의 러브라인도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장혁·이다해를 비롯해 김승우·김소연·오연수·김영철·김민종 등 초호화 캐스팅을 마친 '아이리스2'는 10월 중순부터 촬영을 시작해 독일, 일본 등 해외로케이션 촬영을 가질 예정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2.09.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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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표민수 PD ‘아이리스2’ 연출자로 확정

'풀하우스'의 표민수PD가 '아이리스2'의 연출자로 나선다. '아이리스2'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거짓말'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한 표민수PD가 '아이리스2'의 총지휘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리스2'는 2009년 방송돼 화제를 모았던 이병헌·김태희 주연의 '아이리스' 속편이다. 이번에는 장혁·이다해·김영철·오연수·김승우·김민종 등이 출연한다. 200억원대의 제작비가 들어가는 블록버스터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1998년 제25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상 등을 수상하며 '명장'이라 불린 표민수 PD의 합류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태. '아이리스2'는 2013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10월 첫 촬영을 시작한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2.09.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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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라인업 공개, 장혁·이다해·김승우·김민종 확정

화제의 드라마 '아이리스2'의 출연진이 공개됐다. '아이리스2'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19일 현재까지 '아이리스2' 출연이 확정된 배우는 장혁과 이다해·오연수·임수향·김민종·김승우·김영철 등이다. 이들중 김승우와 김영철은 '아이리스' 전편에도 출연했던 원년멤버다. 김민종은 '아이리스'의 번외편이었던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출연했던 인연이 있다. 김승우와 김영철이 전편의 캐릭터를 이어받는 반면에 김민종은 '아테나'에서 보여줬던 것과는 달라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드라마의 중심축은 장혁의 에피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혁은 극중 경찰출신의 NSS TV-A팀 팀장을 연기하면서 아이리스를 둘러싼 사건을 맡아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게 된다. 이다해는 권총사격으로 금메달을 딴 NSS TF-A팀 요원을 연기한다. 김태희·김소연과 이지아·수애에 이어 어떤 액션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오연수는 NSS 부국장을 연기한다. 화려한 출연진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과 달리 일각에서는 '스토리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게 관건'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앞서 전작이 펼쳐놓은 이야기를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해 아쉬움을 줬기 때문. 방송계 한 관계자는 "충분히 시간을 두고 사전작업을 해야만 한다. 촬영여건을 제대로 갖추고 '할 수 있는 것'을 위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놔야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지나친 욕심만 부리다가는 '아테나'처럼 엉성한 작품이 나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2.09.1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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