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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신작 ‘브라운더스트2’ 6월 글로벌 출시

네오위즈는 오는 6월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이날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 내달 한국어·일본어·영어·중국어 번체의 총 4개 국어로 글로벌 동시 출시한다고 했다. 겜프스엔이 개발 중인 ‘브라운더스트2’는 턴제 RPG ‘브라운더스트’의 공식 후속작이다. 하이엔드 2D 그래픽 기반의 모바일 게임으로, 스베른 대륙에서 펼쳐지는 우정과 모험, 시공간을 넘나드는 감동적인 대서사시가 특징이다.이번 쇼케이스에는 게임 속 ‘라텔’을 연기한 김영선 성우가 스페셜 MC를 맡았고, 이준희 겜프스엔 대표가 함께 출연해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 서비스 로드맵 등에 대해 발표했다.이준희 대표는 전작 ‘브라운더스트’에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캐릭터를 집중 소개했다. 영상을 통해 흑마법사 집단에서 키워낸 악인 ‘사도’와 전작 캐릭터 ‘알렉’과 ‘셀리아’의 11년 전 모습 등을 공개했다. 또 옴니버스식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팩 시스템’과 밀어내기 요소인 ‘넉백’, ‘체인 피해 시스템’, ‘폭탄형 오브젝트’, 그리고 ‘스킬 컷씬’ 등 새롭게 추가된 전투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지난 1월 글로벌 사전 체험 테스트를 통해 받은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렴, 게임의 가로 및 세로 모드를 모두 지원한다고도 밝혔다.네오위즈는 이날 구글과 애플 앱마켓에서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5.10 15:49
연예일반

‘FNC 출신’ 김영선 대표, 상반기 내 보이그룹 론칭…가요계 지각변동 예고

FNC엔터테인먼트의 창립 멤버이자 상무였던 김영선 대표가 올해 상반기 첫 보이그룹을 론칭한다.그레이트엠 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여름 가요계 지각변동을 일으킬 신인 보이그룹을 론칭한다. 이에 앞서 ‘레어하우스(Rare House) 프로젝트’를 시작, 데뷔를 앞둔 연습생들의 색깔과 아이덴티티가 담긴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데뷔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레어하우스’는 ‘Rare’와 ‘House’의 합성어로 개성이 뚜렷한 연습생들이 자신들의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연습생들은 지난해 4월부터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을 기반으로 자작 랩을 포함한 창작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이들은 정식 데뷔도 전에 팔로워 33만 명을 넘기며 국내외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김영선 대표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는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이제는 소속사의 역할도 단순히 보이그룹을 기획 및 제작하는 것을 넘어 아티스트가 제대로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레어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연습생들은 각자의 생각과 감성이 담긴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대중에게 선보이게 된다. 연습생들 스스로가 창작 활동을 제대로 즐기고, 자신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를 깨닫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어른들의 뜻대로 ‘만들어진’ 그룹이 아닌, 연습생들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그룹의 탄생을 기대해 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김영선 대표가 이끄는 그레이트엠 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AOA 출신 초아, 배우 김다은, 김하준 등이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12 11:52
연예

김하준, 임시완·윤두준 계보 잇는 '스쿨룩스' 모델 "기대감↑"

신인배우 김하준이 스쿨룩스의 새 얼굴이 됐다. 스쿨룩스는 23일 '김하준이 가진 트렌디하면서도 신비로운 마스크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보고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 래퍼 이영지와 스쿨룩스를 이끌 모델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하준은 아직까지 대중에게 공개된 적 없는 '생' 신인이다. 그럼에도 신인 등용문의 상징인 교복 광고 모델이 됐다는 점에서 앞으로 펼쳐질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또 얼굴만으로 풍겨지는 잠재력이 광고계에 벌써 전달되며 스쿨룩스 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교복 광고 모델은 주 타깃인 10대들에게 사랑받아야 할 인물만이 가능하다. 역대 스쿨룩스 모델로는 2006년 버즈를 시작으로 빅뱅·신세경·씨엔블루·비스트·에이핑크·임시완·블락비·트와이스·전소미·아이즈원·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있었다. 그 해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했거나 할 유망주를 찾아 모델로 선정, 김하준이 펼쳐 보일 활동에 관심을 갖게 만든다. 김하준 소속사 그레이트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수많은 연예인들이 스쿨룩스 모델을 거치며 더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김하준의 스쿨룩스 광고 계약 소식이 더욱 기쁘고 기대된다"며 "현재 김하준은 몇 개의 작품 출연을 논의 중이다.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하준은 FT아일랜드·씨엔블루·AOA·엔플라잉·SF9·배우 정해인 등을 발굴·기획·제작했던 김영선 대표가 새롭게 회사를 설립한 그레이트엠 엔터테인먼트에서 공개하는 첫 번째 신인 배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6.23 10:53
연예

[인터뷰] FNC 출신 김영선 그레이트엠 대표 "글로벌 아이돌 론칭 프로젝트 준비"

FNC엔터테인먼트 이사로 다양한 신인을 발굴해 스타로 키운 김영선 그레이트엠 대표가 글로벌 아이돌 론칭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김영선 대표는 FNC엔터테인먼트 창립 멤버로 신인 캐스팅부터 앨범 제작과 기획 등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했다. 아이돌 그룹의 멤버를 세팅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더하는데 탁월한 감각을 지녔다. 스타일리스트 경험도 있어 전반적인 비주얼 컨셉트와 무대 의상을 활용한 퍼포먼스에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냈다. 이렇듯 약 20년 동안 연예계에 몸담으면서 쌓은 내공과 특유의 센스로 직접 회사를 차렸다. 1호 연예인은 초아다. 연습생은 연기 파트와 가수 파트로 나눠 트레이닝 중이다. 2021년 그레이트엠 표 아이돌 론칭이 목표다. "작년에 몸도 안 좋고 좀 쉬고 싶어서 회사(FNC엔터테인먼트)를 그만뒀어요. 쉬다가 다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재능기부로라도 다시 일하고 싶을 정도로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즐겁게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회사를 차리게 됐죠. FNC엔터테인먼트 때부터 했던 일 중에서 신인을 뽑아서 데뷔시키는 과정이 제일 재밌었거든요. 제일 잘하고, 자신 있는 일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레이트엠에서 그 일을 다시 해보려고요." 아이돌 홍수 속에서 차별화를 위해 색다른 방식의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트도 기획 중이다. 신인이지만 데뷔와 동시에 다양한 곳에서 먼저 러브콜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이에 데뷔 전 팬덤도 구축하려고 계획 중이다. 대형 기획사는 아니지만 데뷔와 동시에 괴물 신인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는 아이돌을 론칭하는 게 목표인 셈이다. "연기자 연습생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려고 해요. 신인 아이돌도 2021년 말에서 늦어도 2022년 론칭이 목표예요. 신인 아이돌을 제작하면서 다양한 질문을 직원들과 던지고 있어요. 기존의 신인 아이돌 데뷔 방식을 깰 새로운 방식은 없는지. 작은 회사이기 때문에 시도할 수 있는 도전은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어요. 그동안 했던 방식을 똑같이 따라 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새로운 방법과 콘텐트를 선보이고 싶어요." 김 대표의 신인 발굴 기준은 명확하다. 실력과 인성은 기본, 다양한 스타일과 비주얼의 멤버를 뽑는다. 전체적인 느낌과 분위기, 카리스마도 중요하게 본다. "기본적으로 실력과 인성은 갖추고 있어야 하고요. 그중에서 캐스팅되는 친구들은 딱 보자마자 풍기는 느낌이 다른 친구들이에요. 배우 정해인 씨를 처음 봤을 때도 그랬어요. 신인인데 정말 빛이 반짝 나더라고요. 꾸미지 않아도 자신감 넘치고, 분위기가 있는 친구가 있어요. 그리고 아이돌 멤버를 뽑을 땐 노래나 안무, 랩을 다 잘하는 친구는 찾기 힘들기 때문에 특정 분야를 잘하는 친구를 뽑고 조화롭게 구성을 하죠."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존중과 신뢰다. 기존의 연예기획사에서 연습생과 아티스트에게, 그리고 직원에게 강조하는 것과는 다소 다른 대목이다. 일할 때 서로 존중해주고 믿어줘야 더 좋은 결과물도 나올 수 있다고 믿는다. 더불어 모두가 각자의 일을 행복하게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존중과 신뢰는 필수라고 강조한다. "연습생과 데뷔한 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행복하게 일하라고 해요. 아무리 체력적으로 힘든 순간에도 전 이 일이 재밌어서 즐길 수 있거든요. 직원도, 아티스트도 그런 마음이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힘든 일이 많잖아요. 또 아이돌의 경우 일상생활에 제약이 생기기 마련인데 좋아하는 일이라도 재밌게 행복하게 즐기면서 했으면 좋겠어요. 행복하게 일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레이트엠의 M은 MOTHER, 엄마를 뜻해요. 직원들과 아티스트, 연습생을 대할 때 엄마의 마음으로 품어주고, 잘 키우고 같이 성장하고 싶어요. 초심을 잃을 때마다 되뇌려고 회사명에 그 의미를 담았습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03 16:53
연예

'새출발' 초아 "기다려준 팬들 감사…진심 담아 활동할 것"[공식]

AOA 출신 초아가 활동을 재개한다. 21일 그레이트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초아가 최근 당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초아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초아의 새 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앞으로 다양한 초아의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고 덧붙였다.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초아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AOA의 무대 완성도를 높이며 본업에 충실하는 한편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활동 당시에도 성실함과 바른 인성으로 주변의 좋은 평판을 얻으며 ‘연습벌레’로 소문이 자자했다. 초아는 소속사를 통해 “잊지 않고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진심을 담아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FNC 엔터테인먼트 상무 출신으로 그레이트엠을 설립한 김영선 대표는 “초아를 직접 발굴 및 기획했던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 초아와 함께 할 활동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1 19:18
연예

AOA 출신 초아, 신생 기획사와 손잡고 활동 재개

걸그룹 AOA 출신 초아가 신생 기획사와 손잡고 활동을 재개한다.21일 한 매체는 초아가 FNC엔터테인먼트 창립 멤버이자 상무였던 김영선 대표가 세운 신생기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출발한다고 보도했다.초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2017년 6월까지 활동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그룹에서 탈퇴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2017년 3월 AOA 단독 콘서트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잠적설 등이 일었고, 당시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이후 FNC엔터테인먼트에 남아 몇 차례 개인 스케줄을 소화하기도 했지만 2019년 계약이 종료된 후 소식을 들을 수 없었다.하지만 최근 KBS2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OST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최주원 기자 2020.08.21 15:36
생활/문화

컴투스, 로맨스 스토리 RPG '워너비챌린지' 선보여

컴투스는 모바일 스토리 RPG 신작 ‘워너비챌린지’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컴투스 자회사인 데이세븐이 개발한 ‘워너비챌린지’는 4인 4색의 매력적인 ‘도깨비’ 캐릭터들과의 SNS 스타 도전과 연애기를 한국적인 콘셉트로 구성한 로맨스 스토리 게임이다.스토리 게임 명가를 추구하는 데이세븐의 대표작 ‘일진에게 찍혔을 때’ 제작진의 참여로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선보인다. 또 도깨비와의 로맨틱한 스토리를 배경으로 게임 내 캐릭터들과 상호 작용하며 나만의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는 RPG 요소가 포함됐다. 스테이지별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문자, 전화,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캐릭터와 연애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으며, 김영선, 이경태, 민승우, 김장 등 유명 성우진이 참여했다. 컴투스는 도깨비 캐릭터가 등장하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보인다. 유저들은 간단한 미션 달성을 통해 한정판 이모티콘을 받아볼 수 있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11.27 17:38
스포츠일반

동두천 '제8회 왕방산 국제MTB 대회' 성황리 마쳐

제8회 왕방산 국제MTB 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19일 동두천시 왕방산 일원에서 개최된 왕방산 대회는 국내 대표 산악 자전거 대회로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MTB 동호인을 비롯해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영선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장, 장영미 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박형덕 경기도의회 의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 참가 인원이 1515명으로 역대 최다인원을 기록했다. 오색 단풍이 물들어 가을에 정취가 물신 풍기는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장림~해룡산~오지재~왕방산~예래원~동점~쇠목~어등산~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35㎞의 구간에서 크로스컨트리 방식으로 진행됐다.시민들을 비롯해 시와 경찰, 소방 공무원들이 출동해 원활한 대회운영과 안전을 맡았다.이날 대회결과 크로스컨트리 남자 상급자 부문 1위는 박용수(동두천 블랙이글스), 2위는 진문수(동두천 블랙이글스), 3위는 염태영 선수(부천 팀 익스피드)가 각각 차지했다. 단체부분 종합 우승컵은 블랙이글스(동두천)이 거머쥐었으며 2위는 팀 익스피드(부천), 3위는 팀 왓츠(서울)가 차지했다. 블랙이글스 팀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왕방산 국제 MTB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기록했다. 이소은 기자 2014.10.22 07:00
연예

감성 자극 손편지, 38조 e쇼핑 전성시대에도 통한다

2000년 초반에 막 생겨나던 온라인 쇼핑몰들이 손님들에게 호감을 사는 방법 중 가장 인기 있었던 것이 손편지이다. 사줘서 고맙다는 인사 뿐 아니라 제품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사용법 등을 적은 손편지가 고객의 감성을 자극해 단골 손님을 만드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런 손편지가 10여 년이 지나 38조5000억원 규모로 커진 요즘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서도 여전히 통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소셜커머스 위메프다. 이 회사의 고객감동팀은 지난 6월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매월 25건 가량의 손편지를 고객에게 보내고 있다. 이 팀은 민원팀의 불만 접수, 외부채널, 제안하기 등 다양한 채널을 모니터링하며 손편지를 보낼 고객을 정한다. 특히 위메프를 이용하면서 불편을 겪은 고객에게 사과의 편지를 보낸다. 얼마 전 직장인 김영선(가명)씨에게 사과가 담긴 손편지와 함께 조그마한 선물을 보냈다. 김씨는 남자친구와 만난 지 900일을 기념해 위메프에서 커플 폰케이스를 주문했는데 두 번이나 다른 상품이 배송되자 항의글을 남겼다. 판매업체와 위메프가 사과해 잘 마무리됐지만 고객감동팀에서 다시 한 번 손편지와 애견 이름표를 선물로 보냈다. 주부 이혜경(가명)씨는 3500원을 주고 구입한 그릇에 3000원이라는 가격표가 달려 있어 항의 전화를 한 경우다. 위메프는 업체에서 가격표를 잘못 붙인 실수라고 해명하고 포인트 1만원을 지급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난 뒤 사과편지와 함께 물티슈·목욕타월 등을 보냈다. 이같은 손편지는 단기간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잦은 반품에다 불평글까지 쓰던 고객이 하루 아침에 충성 고객으로 탈바뀜 하기도 했다"며 "불만글을 스스로 삭제하고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고객도 늘었다"고 말했다. 긍적적인 효과는 직원들에게도 일어났다고 한다. 고객만족센터 김한빛 센터장은 "항상 고객들에게 안 좋은 소리만 듣던 고객만족팀 직원들이 칭찬을 듣게 되면서 일에 보람을 느끼게 됐다"며 "고객감동팀은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프는 올해 신경영을 선언하고 고객만족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손편지를 쓰는 고객감동팀을 발족시켰다. 특히 사내에서 가장 고객감성이 뛰어난 인재들을 특별히 선발해 팀을 꾸렸다. 위메프는 고객만족센터의 직원 관리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지난 7월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약 1000명의 고객만족센터 직원들을 초청해 자사의 홍보모델인 이승기, 이서진과 함께 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를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센터장은 "고객 접점 부서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위로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손편지가 토종 소셜커머스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국식 고객만족의 실현이라고 자평했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위메프는 아마존과 알리바바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이 한국 시장에 직접 진출하기 전에 시장을 선점하고 국내 시장 특성에 맞는 소비자 중심경영을 실천해 차세대 넘버1 쇼핑채널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09.23 07:00
연예

‘청담동 111’ FT아일랜드 이홍기 열애설 전말 밝혀진다

tvN '청담동 111'에서는 FT 아일랜드 이홍기의 열애설의 전말을 다룬다.5일 밤 12시 10분 방송되는 '청담동 111'에서는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FT아일랜드 이홍기의 열애설을 담는다. 방송 전 티저 영상에서 “여자친구 있다”고 깜짝 발언한 이홍기는 제작발표회에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최근에 헤어졌다”고 말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한성호 대표는 제작발표회가 지난 후, 이홍기에게 “지금은 이별했다는거야?”라고 진실을 캐묻고, 이에 이홍기는 “지금은 헤어졌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한성호 대표는 “너를 볼 때마다 ‘얼마 전에 이별했다’고 한다. 하루씩 사귀니?”라고 말하며, 열애중인 FT아일랜드 멤버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고도의 유도심문을 펼쳤다. FNC 아티스트들의 스캔들을 캐기 위해 한성호 대표는 예고 없이 씨엔블루의 숙소에 방문해, 불시점검을 진행했다. 숙소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은 갑작스러운 대표님의 방문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자 한성호 대표는 뜸금 없이 “차 안에 블래박스 있지? 사고 나니깐 꼭 달아”라고 말했다. 이어 “블랙박스 소리까지 되는 거야? 구식이면 내가 최신으로 바꿔줄게”라고 말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타들의 스캔들에 대응하는 기획사의 치밀한 대처방법도 공개된다. FNC 김영선 이사는 스타들의 스캔들이 감지됐을 때부터 스캔들이 기사로 밝혀지고 난 후까지의 대응방법을 공개한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밤 12시10분.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3.12.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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