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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뱀뱀, '촌스럽게'서 시골 라이프 공개

갓세븐 뱀뱀이 ‘촌스럽게’를 통해 첫 시골 라이프를 공개한다. 29일 KBS 2TV 신년특집 예능프로그램 ‘촌(村)스럽게 in 시크릿 아일랜드’(연출 김영민)(이하 ‘촌스럽게’) 제작진은 뱀뱀의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3장의 스틸에는 아궁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를 잘못 마신 듯 표정을 찡그린 모습부터 소에게 물을 주는 모습, 김영철과 함께 호미를 들고 고구마를 캐는 모습 등 생소한 한국 시골 생활에 적응하는 뱀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뱀뱀의 평범하고 인간적인 모습은 ‘촌스럽게’ 첫 방송을 기다리는 팬들의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촌스럽게’는 다양한 어린 시절 추억을 가진 god 박준형, 개그맨 김영철, 갓세븐 출신 가수 뱀뱀, 브레이브걸스 유정의 가장 한국적인 추억여행을 그린 3부작 힐링 예능프로그램이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시골에서 지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2박 3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담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으로 제작된 ‘촌스럽게’는 국제방송국에서 기획되어 KBS 2TV 외에 114개국, 1억 4000만 가시청가구를 가진 글로벌 위성채널 KBS WORLD TV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디지털 버전이 별도 제작되며, 지상파 방송과 다른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촌스럽게’ 1회는 내년 1월 2일 오전 9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 2021.12.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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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1000만 가자!"…'유체이탈자' 윤계상, 모닝 입담도 터졌다

윤계상이 청취자들의 출근길을 유쾌하게 빛냈다.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를 통해 스크린에 컴백하는 윤계상은 1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개봉을 앞둔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개봉 전 할리우드 리메이크가 확정되고 107개국 선판매를 기록한 '유체이탈자'를 두고 윤계상은 "너무 감사하고 기쁜 일"이라며 "함께 촬영한 분들과 각자 맡은 역할을 해외 배우 누가 맡았으면 좋겠는지 이야기한 적 있었다. 내 역할은 키아누 리브스가 좋을 것 같다. 박용우 역할은 '007'의 다니엘 크레이그가 어울릴 것 같다"고 단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강이안(윤계상)이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범죄도시' 제작진과 윤계상의 만남으로 주목받았으며, 대역 없는 액션신과 타격감 넘치는 맨손 격투 장면이 예고편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계상은 "영화에 나오는 모든 액션신을 대역없이 촬영했다. 2층 높이, 3층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장면 있었는데 솔직히 무섭더라. 와이어 줄 달고 안전하게 했는데도 두렵긴 했다"며 "사실 한번에 성공도 못했다. 몇 번을 찍고 간신히 마무리했다"고 공들여 찍은 액션신을 회상했다. 영화 속에서 윤계상은 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 이에 윤계상은 "주인공이 어떤 사고 현장에서 깨어나는데 무슨 상황인지 모른다. 자신이 누구인지 끝까지 추적하는 이야기"라고 소개, "난 국가정보요원 에이스 강이안으로 나온다. 극중 몸이 여섯 번정도 바뀌는데, 그 과정에서 내가 어떤 분야의 전문가인지도 드러난다"고 귀띔했다. "실제의 삶에서 누군가로 바뀔 수 있다면 누가 좋겠냐"는 질문에 윤계상은 "유해진의 몸으로 바뀌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유해진이) 등산을 좋아하셔서 아침마다 북한산을 탄다. 아마 이 방송도 듣고 있을 것이다"고 예측했다. god 히트곡을 들으며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계상은 "가끔 멤버들을 만나면 다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눈물이 많아졌다"며 "박준형이 항상 먼저 스타트를 끊는다"고 말해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알렸다. 또한 오랜만에 아침 방송에 나오게 된 소감에 대해서는 "god로 활동 할 때는 게스트도 많이 하고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열심히 했는데, 체력이 그때에 비해 정말 많이 떨어졌다. god때는 돌도 씹어먹었다. 이젠 예전 같지 않다. 아침방송 너무 힘들다"고 토로해 또 한번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윤계상은 "2004년 영화를 처음 찍은 이후로 벌써 17년 차가 됐다. 아직도 연기가 너무 재밌다. 연기는 내게 평생 가져가야 할 숙제이자 운명이다. 계속해서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철이 "가기 전에 '1000만 가즈아' 크게 외쳐달라"고 말하자, 윤계상은 스튜디오가 떠나갈 정도의 우렁찬 목소리로 "'유체이탈자' 1000만 가즈아"라고 외친 후 유유히 밖으로 나갔다. '유체이탈자'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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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남사친 김영철 만나러"···♥박준형은 떨떠름

개그우먼 김지혜가 김영철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김지혜는 23일 자신의 SNS에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만나러 왔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또 '김영철의 파워FM' 추석 특집 분을 녹음했다고 알리며 10월 1일 방송 청취를 독려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혜는 SBS 파워FM '철파엠' 스튜디오에서 DJ 김영철과 셀카를 남기는 모습. 다정한 두 사람 뒤로 김지혜의 남편 박준형이 팔짱을 낀 채 떨떠름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안긴다. 김지혜와 김영철은 최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절친 케미를 뽐내며 박준형의 질투를 부른 바 있다. 한편, 김지혜와 박준형은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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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1호가' 김지혜-김영철, 박준형 질투 유발하는 절친

'1호가 될 순 없어' 김지혜, 김영철이 동료이자 절친 케미스트리로 박준형의 질투를 유발했다. 그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김지혜, 박준형 부부가 김영철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지혜, 박준형 부부와 김영철은 '아는 형님'에서 만나 과거 에피소드로 큰 웃음을 전해준 바 있다. 김지혜는 "오랜만에 오빠와 케미스트리를 느꼈다. 덕분에 재밌었다"고 고마움을 내비쳤다. 김영철은 "1~2분짜리 에피소드를 15분으로 만들었더라. 지혜 너 너무 잘하더라"고 칭찬으로 화답했다. 화기애애한 동료이자 절친 사이에 박준형은 "왜 내게 자꾸 설명을 하려고 하냐. 해명을 하려고 하느냐. 둘이 진짜 뭐 있었던 것 아니냐"며 김지혜, 김영철의 뽀뽀(?) 사건에 대한 의문을 품었다. 김지혜는 김영철에게 커플템인 마스크 목걸이를 선물했고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이야기를 이어나갔지만 박준형은 "왜 내 것은 없냐"는 말과 함께 질투 어린 시선을 보냈다. 공원으로 이동했다. 김지혜와 김영철은 SNS를 좋아하고 사진을 좋아하는 공통분모가 있었다. 서로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며 사진 찍기에 열을 올렸다. 그 모습을 본 박준형은 "뭘 그렇게 많이 찍냐"며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혼자 멀찍이 떨어져 이들과 따로 놀았다. 김지혜는 김영철과 절친 케미스트리를 뿜어내면서도 박준형에 대한 애정 또한 드러냈다.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박준형과 결혼할 것이라는 마음을 고백했다. 박준형은 "왜 내 입장은 아무도 안 물어보냐"고 외쳤지만 그 자체로 '갈갈부부'의 변함없는 애정이 묻어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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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김지혜 "과거 김영철과 결혼 약속" 고백

김지혜 김영철과 남다른 일화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진 코미디언 박준형, 김지혜 부부와 방송인 함소원, 진화 부부가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최근 '아는 형님' 녹화에서 두 부부는 개성 넘치는 '부부 케미'를 뽐내며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함소원은 등장부터 파이팅 넘치는 인사를 보여주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반면 남편 진화는 수줍은 미소로 한 마디씩 돌직구(?)를 날려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와 함께 '김영철 폭로전'으로 녹화 내내 큰 웃음을 안긴 김지혜는 "과거에 김영철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혜는 "신인시절 KBS 코미디언 동기였던 김영철에게 연애 상담을 많이 받았다"며 "각자 세 명의 연인을 사귀어 보고, 괜찮은 상대가 없으면 서로 결혼하자는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또 김지혜는 "과거 '강심장' 녹화 당시 나는 ‘강호동 피해자’가 아닌 ‘김영철 피해자’였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형님들은 "당장 에피소드를 풀어보라"고 재촉했고, 김지혜가 밝힌 사건의 전말에 녹화장은 혼비백산 됐다. 이를 들은 박준형의 분노 섞인 반응도 터져 현장을 웃음으로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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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역시 입담꾼들!" 이경규의 결정적 몇 마디

역시 입담꾼들이었다.일반적인 영화·드라마 제작발표회와 달리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열린 제1회 홍대 코미디위크 행사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이경규와 김영철, 김준호 등 국내 최고 코미디언들이 한데 모인만큼 재치 넘치는 발언이 이어졌다. 웃음이 많지 않은 행사장이지만 이날은 달랐다. 현장에서 배꼽을 잡게 만든 '말말말'을 짚어봤다."나이 많은 내가 가져야한다."-출연료 얼마냐는 물음에 이경규 "잘 모른다. 신경쓰지 않고 있다. 어떻게 하면 관객들이 낸 돈의 값어치만큼 공연할까만 생각하고 있다. 생각해보니 받는다면 내가 여기서 제일 연장자니 가장 많이 받아야하지 않냐." "공연 안 해야겠다."첫 질문에 대답하던 이경규와 때마침 옆에서 휴대폰을 만지던 김준호. 그런 김준호를 한심하게 바라보며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안 해야겠다." "혼자 기자회견 하는 줄 알았다. B급 C급이 너무 많아 죽겠다. 잘못 연락 받고 왔다."기자간담회에 모인 많은 코미디언들을 본 이경규가 단독 기자간담회로 알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좌우로 앉은 후배들을 보며 잘못왔다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더이상 박준형은 쓸모가 없다."콤비인 박준형과 왜 함께 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정종철은 "더이상 쓸모가 없다. 나혼자 해도 충분하고 이번엔 새 팀을 짰다." "아직도 인터뷰 울렁증 있나요."무슨 말 하는지 모르게 당황하는 박성호를 보다 못한 김영철이 나서서 한 말.'홍대 코미디 위크'는 클럽과 밴드 정도로 굳어져 있던 홍대 앞 공연 문화에 코미디를 더해 다시 공연 문화를 다채롭게 활성화 시키고픈 취지에서 시작됐다. 매일 저녁 애프터 파티로 EDM 공연도 개최, 박명수·박나래·박성광·김경욱·변기수·양세찬·허경환·오나미 등이 참여해 대대적인 디제잉 페스티벌로 이어진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6.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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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개그도 페스티벌…" 코미디언들이 홍대로 간 이유[종합]

이경규·김영철·김준호 등 국내 최정상 코미디언들이 홍대로 나온다.이들은 7월 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홍대 코미디 위크'서 따로 또 같이 소극장과 상상마당 등 6개 공연장을 중심으로 코미디 퍼포먼스를 펼친다.지금껏 코미디 페스티벌은 여럿 있었다. 올해 4회째를 맞으며 자리잡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과 2014년 한 차례 열린 후 사라진 아산 코미디 페스티벌도 있었다.윤형빈은 28일 서울 마포 합정동에서 열린 '홍대 코미디 위크' 제작발표회에서 "맏형인 이경규 선배님의 참여로 가장 큰 힘을 얻었다. 국내 코미디는 너무 팀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 라이브 공연이 매력있다는 걸 알면서 선뜻 하지 못 했다"며 "이경규 선배님의 합류 후 생각보다 일이 쉽게 풀렸다"고 말했다.최근 '런닝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MC가 아닌 패널로 많이 참여하고 있는 이경규는 "원래 지난해 하려고 했으나 올해가 돼서야 시작하게 됐다. 3개월 전부터 공연 레퍼토리를 구성했다. 요즘 힘들지 않냐. 우리가 힘을 모아 좋은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후배들과 하는 것만으로 성공적이다"고 말했다.20년만에 공개 코미디를 하게 된 점에 대해 "배우들은 무대에 서면 연기를 하지만 우리는 개그를 한다. 지금 도전해 보지 않으면 몇 년 후 무대에 설 힘이 있을까 싶다. 후배들이 잘 해놓아서 그 길을 따라가게 됐고 그들보다 잘 할까 불안감도 있다"고 설명했다.'개그콘서트' 출신 김영철도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 그는 "윤형빈에게 먼저 연락이 왔다. '김제동의 토크콘서트'가 브랜드로 자리잡았듯 나는 조크콘서트를 하고 싶었다. 제일 잘하는게 수다스럽고 농담이지 않냐. 호주 공연을 다녀온 뒤 자신감이 생겼다. '개그콘서트' 이후 어떻게 콩트로 다시 돌아갈 것인가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말했다.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준호는 "부산코미디페스티벌과 상생하는 축제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윤형빈이 잘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 좋은 공연들이 많이 탄생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이경규가 이끄는 '응답하라 이경규' 외에도 김영철의 조크콘서트·세계적인 코미디팀인 옹알스·정종철이 비트박서들과 만든 비트파이터·정경미-김경아의 투맘쇼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이수근·김준호 등 채널을 불문하고 다양한 코미디언들이 한데 모인다.'홍대 코미디 위크'는 클럽과 밴드 정도로 굳어져 있던 홍대 앞 공연 문화에 코미디를 더해 다시 공연 문화를 다채롭게 활성화 시키고픈 취지에서 시작됐다. 매일 저녁 애프터 파티로 EDM 공연도 개최, 박명수·박나래·박성광·김경욱·변기수·양세찬·허경환·오나미 등이 참여해 대대적인 디제잉 페스티벌로 이어진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코미디위크' 말말말"나이 많은 내가 가져야한다."-출연료 얼마냐는 물음에 이경규 "잘 모른다. 신경쓰지 않고 있다. 어떻게 하면 관객들이 낸 돈의 값어치만큼 공연할까만 생각하고 있다. 생각해보니 받는다면 내가 여기서 제일 연장자니 가장 많이 받아야하지 않냐.""공연 안 해야겠다."첫 질문에 대답하던 이경규와 때마침 옆에서 휴대폰을 만지던 김준호. 그런 김준호를 한심하게 바라보며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안 해야겠다.""혼자 기자회견 하는 줄 알았다. B급 C급이 너무 많아 죽겠다. 잘못 연락 받고 왔다."기자간담회에 모인 많은 코미디언들을 본 이경규가 단독 기자간담회로 알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좌우로 앉은 후배들을 보며 잘못왔다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더이상 박준형은 쓸모가 없다."콤비인 박준형과 왜 함께 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더이상 쓸모가 없다. 나혼자 해도 충분하고 이번엔 새 팀을 짰다.""아직도 인터뷰 울렁증 있나요."무슨 말 하는지 모르게 당황하는 박성호를 보다 못한 김영철이 나서서 한 말. 2016.06.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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