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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 폭발 '미스트롯2' 톱7 '아는형님' 집어 삼켰다

'미스트롯2' 탑7이 '아는형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미스트롯2' 탑7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은가은, 별사랑은 등장과 동시에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탑7은 숨겨놓았던 미스트롯2 방송 비하인드 부터 결승전 심경, 서로를 향한 귀여운 폭로전까지 흥이 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은 물론 아는형님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홍지윤은 동요를 국악버전으로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김의영과 김다현은 김영철의 '안되나요'를 코믹한 댄스와 표정을 보여주면서도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은가은은 경연 준비 과정에서 옥타브 조절 실패로 기존 노래보다 12키를 올려 노래를 부른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별사랑은 그동안 은가은에게 표현 못했던 고마움을 노래로 고백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미스트롯2의 진 양지은은 학창시절 슬럼프를 민경훈의 노래를 들으며 견뎠다고 고백해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탑7은 시종일관 유쾌한 입담과 장르를 가리지 않는 끼와 흥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아형고 트로트 동아리 모임에서 진행한 TOP7의 노래를 듣고 노래방 점수를 맞추는 게임에서는 찐 라이브를 들려줘 귀호강의 시간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미스트롯2 眞 양지은은 이날 무대에서도 100점으로 1등을 차지하며 진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방송에서 탑7은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은가은, 별사랑은 7인 7색 각기 다른 반전매력들을 아낌없이 보여준 것은 물론, 예능 최적화 캐릭터를 획득하는데도 성공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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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김지혜 "과거 김영철과 결혼 약속" 고백

김지혜 김영철과 남다른 일화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진 코미디언 박준형, 김지혜 부부와 방송인 함소원, 진화 부부가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최근 '아는 형님' 녹화에서 두 부부는 개성 넘치는 '부부 케미'를 뽐내며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함소원은 등장부터 파이팅 넘치는 인사를 보여주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반면 남편 진화는 수줍은 미소로 한 마디씩 돌직구(?)를 날려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와 함께 '김영철 폭로전'으로 녹화 내내 큰 웃음을 안긴 김지혜는 "과거에 김영철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혜는 "신인시절 KBS 코미디언 동기였던 김영철에게 연애 상담을 많이 받았다"며 "각자 세 명의 연인을 사귀어 보고, 괜찮은 상대가 없으면 서로 결혼하자는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또 김지혜는 "과거 '강심장' 녹화 당시 나는 ‘강호동 피해자’가 아닌 ‘김영철 피해자’였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형님들은 "당장 에피소드를 풀어보라"고 재촉했고, 김지혜가 밝힌 사건의 전말에 녹화장은 혼비백산 됐다. 이를 들은 박준형의 분노 섞인 반응도 터져 현장을 웃음으로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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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다웅 절친케미"..김영철X이규한, '철파엠'서 만난 진짜 사나이들

배우 이규한의 '철파엠' 출연 인증샷이 공개됐다.15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공식 SNS에는 "'철파엠' 특급게스트 라인업 배우 이규한 출연. 아웅다웅 절친케미. 폭로전에 청취자들 꺄르륵 #철업디 #절친배우 #철파엠 #강림하심 #월요병 #없애줄 #배우는 #바로 #이규한"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 이규한은 DJ 김영철과 함께 손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금은 어색한 듯한 이규한의 표정과 절친이 나와 반가운 김영철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특히 이와 함께 공개된 '이규한의 인생그래프'에서 가장 하양세일 때가 '철업디를 만났을 때'라고 표시돼 있어 웃음을 준다. 이규한은 이날(15일) 오전 '철파엠' 게스트로 출연해 김영철과 서로의 일화를 폭로하면서도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MBC '진짜 사나이2'를 통해 친분을 쌓았다.한편, 이규한은 MBN·드라맥스 새 드라마 '우아한 가' 출연을 앞두고 있다. '우아한 가'는 사주 일가의 일탈이 일으키는 손해를 뜻하는 '오너리스크(Owner Risk)'를 관리하는 '톱팀'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오는 8월 첫 방영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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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황우슬혜X규현, 형님고 장악한 대세남녀(종합)

황우슬혜와 규현이 솔직한 입담과 탁월한 예능감으로 형님고를 접수했다.22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배우 황우슬혜, 슈퍼주니어 규현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황우슬혜의 등장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남자 게스트 규현에게는 심드렁한 반응이었다. 특히 황우슬혜는 등장하자마자 갈고 닦은 젝스키스 춤으로 분위기를 리드했고, 김희철이 가세해 합동 무대까지 꾸몄다.황우슬혜는 가식없는 토크를 이어갔다. 멤버들이 나이를 묻자, 황우슬혜가 "나 79년생, 만 37살이다. 규현이가 자기보다 동생인 줄 알았다더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멤버들이 동안 미모에 놀랐다.거울공주였던 과거도 밝혔다. 황우슬혜는 "공주병이 심했다. 거울이랑 말도 했다. 초중고때부터 인기가 많았다. 완전 재수없었다. 황재수였다"며 "25살때 경제적으로 궁핍해져서 거울이 먹여살려주지 않는다는 깨달음을 얻고 거울 보기를 그만뒀다"고 전했다.서장훈은 황우슬혜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황우슬혜가 그의 건물에 세들어 살겠다고 하자, 서장훈이 "너는 세가 필요없단다"라며 달달해 멘트와 연이은 외모 칭찬으로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또 황우슬혜가 "헤어샵에 안가면 머리를 3일에 한번 감는다"고 하자, 서장훈이 재차 이유를 물었고, 황우슬혜가 습관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서장훈이 자신이 감겨주겠다고 하면서 극적으로 러브라인을 이어갔고, 멤버들이 "이 정도면 공개 프로포즈 아니냐. 궁합도 안본다는 다섯 살 차이"라며 적극적으로 두 사람을 밀어줬다.규현은 "지상파 MC의 위엄을 보여주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고, 김희철은 "규현이 '김구라파"라며 짓궂게 놀렸다. 이어 멤버들이 라스 위기설을 거론하며 맹공격을 펼쳤지만 규현은 "라스가 수요 예능 최고"라며 아랑곳하지 않고 입담을 선보였다. 또 규현이 황우슬혜의 머리를 잡은 채 귀에 대고 민경훈 노래를 부르며 예능감을 뽐냈다.규현이 폭로전이 이어졌다. 스무살 연습생 시절 연습실에서 첫 만남을 가진 김희철에 대해 규현이 저 형이 나를 뒤에서 지켜보더니 그거 제 건데요'했다"라며 "그 후 미안했는지 나를 잘 챙겨줬다. 요즘 희철이 너무 착해졌다. 전에는 남에게 관심이 없었다"고 전했다.규현과 멤버들의 대결이 이어졌다. 규현은 자신만만하며 여러 대결을 제안했고, 이수근과 펀치기부터 서장훈과 허벅지 씨름까지 단번 패하면서 고통과 굴욕을 맛봤다. 이어 그가 "새로운 재능을 발견했다"며 홀로 멤버들과 릴레이 눈싸움 대결을 제안했고, 서장훈에 두 번째로 출격한 황우슬혜가 의외의 복병으로 잘 버티면서 3분간 게임을 이어갔다.마지막 멤버인 강호동까지 가세해 눈을 부릅떴고, 규현과 강호동의 막상막하 대결이 벌어졌다. 규현의 멘트 공격에 이어 이수근의 예상치 못한 방귀 공격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됐지만 두 사람은 의연히 버텼다. 결국 호동이 먼저 눈을 깜빡이면서 규현이 승리, 최종 8분 24초를 기록해 눈싸움의 제왕으로 등극했다. 이에 이수근이 "군대에 레이더병으로 가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황우슬혜의 진짜 남친을 찾는 특별 남친인사이드가 이어졌고, 남편에 규현, 내연남에 강호동, 시어머니에 김영철, 스타일리스트 김희철, 매니저에 이상민, 작가에 민경훈, 카메라 감독에 서장훈, 감독에 이수근이 배정됐다. 멤버들은 서로 미션을 수행하느라 아웅다웅하며 막장 연기를 이어갔고, 촬영장이 난장판이 돼 웃음을 자아냈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0.2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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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아는형님' 강호동X김희철 특훈 빛난 '다이아' 예능돌 입문기

'걸그룹 장인들'의 손에서 예능 원석 다이아가 빛이 났다.다이아가 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예능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형님고' 학생에서 '걸그룹 연구소'의 박사들로 변신해 예능 노하우를 전수했다.이날 멤버들은 아이오아이, 레드벨벳, 러블리즈, 트와이스, 여자친구 등 출연했던 걸그룹들을 떠올리며 "아는 형님을 찍은 걸그룹은 다 잘됐다"며 입을 모았다. 김희철은 "레드벨벳 편으로 PD가 감을 잡았다. 특히 웬디와 대화를 나눴던 강호동이 눈물을 쏟았던 일이 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서장훈이 "한국에 제일 유명한 눈물이 3개 있다. 아마존의 눈물, 북극의 눈물, 강호동의 눈물"이라고 거들었다.박사들의 심폐소생이 필요한 걸그룹은 '다이아'였고, 소녀들은 사이버 가수 콘셉트로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등장했다. 다이아는 데뷔 후에도 인지도를 많이 얻지 못해 고민이었던 상태. 이에 박사들은 팀명과 인사법 등을 상세히 체크하며 분석에 나섰다. 먼저 그룹명에 대한 진단이 있었다. 리더 기희현은 "이름을 내가 지었다. 다이아처럼 반짝반짝 빛나라는 의미"라고 했고, 이를들은 이상민이 "금은동이 어떠냐? 누가 금은동인지 궁금해할 것"이라고 의견을 냈고, 김영철이 "다이아는 너무 멀게 느껴지니, 흔한 18K는 어떠냐"고 했고, 강호동이 "이왕이면 14K가 낫다"고 덧붙였다.강호동을 둘러싼 다이아의 폭로전이 이어졌다. 다이아는 과거 '스타킹' MC였던 강호동의 강한 카리스마에 주눅이 들었다며 그를 고발하기 시작했다. 기희현은 "강호동은 방송에서 말을 제대로 못하면 화장실 뒤로 부른다고 유명하다"며 "그래서 팔이 그렇게 된 거냐?"며 다친 민경훈의 팔을 지목했다. 유니스는 "'강심장' 때 방송 못 하면 조용히 욕을 했다더라"고 덧붙였다. 박사들의 목격담도 쏟아졌다. 김희철은 "호동이 형은 재미없으면 PD에게 끊으라는 표시를 하는데, 그럼 다음에 절대 강호동 프로에 못 나간다"며 증언했다. 박사들은 다이아의 예능감을 살리기 위해 실전 트레이닝에 돌입했다. 특히, '스타킹'을 패러디한 '롱스타킹'을 선보였고, 강호동으로 분한 김희철이 막장 전개를 펼쳤다. 이수근은 MC '이득'으로 감초역할을 했고, 원조 진행자 강호동은 신인 '세븐톤'으로 등장해 진땀을 뺐다. 김희철은 "난 남자, 여자 안 가리고 다 때려!"라며 "방청객! 왜 안 웃어요?"라며 연신 버럭했고, 강호동의 리액션을 사사건건 지적하며 오버액션에 사투리까지 따라 했다. 급기야 그는 "나 강호동이야. 재석이 나한테 안돼"라고 소리쳤고, 이를 들은 강호동이 "아닐거예요"라며 쩔쩔맸다. 보다 못한 강호동은 "적당히 해달라. 진짜 저를 보는 것 같아요"라며 그를 말렸지만, 김희철은 강호동을 구석으로 끌고 가 "너 유재석 파지?"라며 혼쭐을 냈다.박사들의 예능 시범에 이어 다이아의 투혼도 빛이 났다. '롱스타킹'의 장기 자랑 시간에 예빈은 '30년 동안 한 번도 일어나지 않고 기타 연주를 한 달인'이 돼 의자 없이 앉은 자세로 기타 연주를 했다. 또 다이아 멤버들은 차례로 나문희, 사오정, 심슨, 볼드모트 등 성대모사 개인기를 선보이며 망가졌다. 이어 김희철은 "아는 형님도 힘든 시기가 있었다. 팀워크로 뭉쳐 이겨냈다"며 멤버간의 의리를 강조했고, 다이아는 팀워크를 테스트하는 '방과 방 사이' 대결에서 정채연의 활약으로 승리했다.다이아는 예능감 살리기 노하우와 팀워크의 중요성까지 각종 꿀팁을 전수받으며 예능신고식을 마쳤다. 박사들의 인정을 받은 다이아의 빛나는 예능 '활약기'가 기대된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0.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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