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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뉴진스 하니, 외국인 멤버? 인기는 ‘국민 여동생’ 급… 스타성 비결은

‘준비 갈 완료’ ‘엉망잔칭’ ‘뜬겁새로’정말 엉망진창인 문장들이다. 하지만 팜하니가 하면 다르다. 귀여운 외모에 서툰 한국어 실력, 무대 위 반전 있는 프로미까지. 그룹 뉴진스 하니가 국민 여동생 급 인기를 누리며 그가 하는 말, 입고 있는 옷, 부르는 노래 모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유튜브 검색창에 ‘팜국어 모음집’ 키워드를 입력하면 수많은 영상이 올라온다. 평균 조회수는 50만 회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21일 기준 140만 회에 육박한다. 호주, 베트남 복수국적인 하니의 서툰 한국어가 일종의 ‘밈’이 된 것이다. 최근에는 방송인 유병재가 ‘팜하니 밈 월드컵’을 열어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어디 이뿐인가. 지난 6월 2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뉴진스 팬미팅에서 하니가 부른 일본 가수 마쓰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 영상은 지금도 조회수가 계속 올라가고 있다. 그가 무대에서 입었던 의상, 헤어스타일은 일본을 건너와 한국에서도 유행으로 자리 잡았다. ‘푸른 산호초’는 1980년대 일본 버블경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곡이다. 2004년생인 하니는 완벽한 무대를 위해 마쓰다 세이코 ‘푸른 산호초’ 무대를 찾아보고 공부했다는 후문이다. 하니가 ‘푸른 산호초’ 무대에서 귀 뒤로 머리를 넘기며 수줍게 웃는 모습은 마쓰다 세이코를 연상시켰고, 일본 오지상(아저씨)들의 큰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하니 효과’는 확실했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푸른 산호초’는 하니가 도쿄돔에서 부른 이후 스트리밍 횟수가 530%나 증가했다. 그리고 지난 19일 일본 TBS ‘CDTV LIVE! LIVE!’에서 또 다른 레전드를 찍었다. 하니가 밴드 튜브의 ‘시즌 인더 선’을 커버한 것. ‘시즌 인더 선’은 일본에서 여름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국민 시즌송으로, 한국으로 따지면 쿨의 ‘해변의 여인’과 같은 노래다. ‘푸른 산호초’를 부를 때는 페미닌한 풀스커트와 블라우스로 그 시대 향수를 자극했다면, 이번에는 세일러 블라우스와 검정 치마, 니삭스로 소녀미를 강조했다. 하니가 불러 모으고 있는 인기는 단순히 팬덤에서 그치는 게 아니다. 국내를 넘어 전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문근영, 박보영, 김유정 뒤를 잇는 국민 여동생 계보를 이어갈 기세다. 외국인 멤버가 국내에서 이같은 신드롬급 인기와 화제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건 굉장히 이례적이다.팬들은 하니를 좋아하는 이유로 “귀여운 외모와 반전되는 보컬, 춤 실력”을 언급한다. 뉴진스 그룹 내 공식적인 포지션은 없지만, 하니를 메인 보컬 혹은 메인 댄서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만큼 하니는 올라운더다. 최근 아이돌들의 라이브 실력이 도마에 오르는 경우가 늘면서 실력에 대한 잣대가 더욱 높아졌다. 이런 와중에 하니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털털한 성격, 귀여운 외모, 탄탄한 기본기까지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하니는 외국인 멤버이지만, 시각적으로 이질적인 느낌이 전혀 없다. 노래도 잘하고 귀엽기도 하고 다양한 부분에서 매력이 뛰어나다. 데뷔 이후 많은 사람들이 하니를 선호하던 찰나에 ‘푸른 산호초’가 초대박이 터지면서 국내외로 팬덤이 커지게 됐다”고 하니의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이어 “한국의 경우 미국처럼 다양한 인종이 사는 나라는 아니기 때문에 비교적 외국인 멤버들에 대해 배타적인 태도가 있어 왔다. 하니에 대한 호응은 굉장히 보기드문 일”이라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2 05:40
드라마

황인엽 ‘친애하는 X’ 특별출연… 아이돌 출신 톱배우 역할

배우 황인엽이 ‘친애하는 X’에 특별출연한다.티빙은 13일 “배우 황인엽이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는 살아내기 위해 가면을 쓴 한 여자와 그를 구원하려는 한 남자의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멜로 스릴러다. 삶의 밑바닥에서 가장 꼭대기까지 오른 배우 백아진(김유정 분)의 파멸기이자,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김영대 분)의 처절한 사랑이 차원 다른 멜로 스릴러의 진수를 선사한다.‘스위트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을 탄생시킨 레전드 히트메이커 이응복 감독과 티빙의 첫 만남에도 기대가 뜨겁다. 특히 김유정, 김영대, 김도훈, 이열음 등 장르적 쾌감을 배가할 대세 청춘 배우들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그런 가운데 황인엽의 특별출연 소식은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황인엽이 열연을 펼칠 ‘허인강’은 아이돌 출신 배우로 출연작마다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국민 배우’ 반열에 오른 톱스타다. 화려함 뒤에 악바리 같은 근성이 있고, 마음 깊은 곳엔 결핍이 있는 인물. 갑자기 찾아온 번아웃과 함께 모든 걸 내려놓고 싶어진 그는 백아진을 만나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다. ‘여신강림’ ‘안나라수마나라’ ‘왜 오수재인가’ 등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황인엽이 이번 '친애하는 X'를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친애하는 X’는 2025년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3 18:18
연예일반

‘닭강정’ 복귀 앞둔 김유정, 3월 서울 팬미팅 ‘유토피아’ 개최

배우 김유정이 약 7년 만에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지난 2017년 이후 약 7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팬미팅은 김유정과 팬들이 함께하는 우리들만의 특별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유토피아’(YOU_TOPIA)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김유정의 아지트에 팬들을 초대한다는 콘셉트로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토크와 게임 등 다양한 코너와 김유정이 준비한 깜짝 선물까지 예고되어 있어 관심을 모은다.김유정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직접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열정적으로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다는 전언. 김유정은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준 여러분들께 사랑을 담아 보답하고자 한다. 여러분들에게도 그 사랑이 닿길 바라며,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김유정은 지난 1월 종영한 SBS ‘마이 데몬’에서 도도희 역을 맡아 비주얼, 케미, 연기력까지 다방면으로 화제를 모으며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15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에 대한 기대 역시 뜨거운 가운데 서울 팬미팅 소식까지 전해지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김유정 팬미팅 ‘유토피아’는 다음 달 24일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8 11:14
연예일반

김유정X송강 ‘마이 데몬’ 해외서 반응 터졌다.. 비드라마 화제성 1위

SBS 드라마 ‘마이 데몬’이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27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플랫폼 펀덱스에 따르면 ‘마이 데몬’이 12월 3주 차 TV-OTT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이다. 출연자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도 ‘마이 데몬’ 남녀 주인공 송강이 1위, 김유정이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나란히 3주 연속 자리를 지켰다.‘마이 데몬’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시청률 부문에서는 평균 3~4%대로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화제성에서 뚜렷한 두각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소 유치하다는 반응이지만, 주로 OTT를 통해 자막으로 보는 해외 팬들의 경우 송강 김유정의 화려한 비주얼 합 등이 더해지면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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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마이 데몬’부터 ‘스위트홈2’까지… 연말은 송강과 함께

“어딜 내놔도 자랑하고 싶은 비주얼이에요.”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배우 중 하나를 꼽으라면 송강을 빼놓을 수 없다. 차은우와 더불어 ‘만찢남’ 타이틀을 꿰찬 송강이 연말을 로맨틱하고 짜릿하게 장식할 것을 예고했다. 지난달 24일 첫 방송된 ‘마이 데몬’과 1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2’를 통해서다. ‘마이 데몬’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송강은 도도희와 얽힌 뒤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 역을 맡았다. 구원은 영생하기 위해 인간과 계약을 맺으며 살아온 존재. 송강은 구원을 담담한 말투와 눈빛으로 표현해내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그는 악마 캐릭터의 날카로운 면모를 표현하기 위해 10kg 감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스위트홈2’에서는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송강을 만날 수 있다. 이 작품은 2020년 공개됐던 ‘스위트홈’을 잇는 후속작이다.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송강은 전 시즌에 이어 은둔형 외톨이 차현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난다. ‘마이 데몬’ 속 로맨틱한 모습을 지우고 괴물과 맞서 싸우는 청년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1994년생인 송강은 그간 로맨틱 코미디물에서 크게 활약해왔다. 2019년 넷플릭스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JTBC ‘알고있지만’,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등을 통해 ‘로맨스 대세’로 떠올랐다. ‘좋아하면 울리는’에서는 모델 황선오 역을 맡아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에게 주목받았다. ‘알고있지만’에서는 여주인공 한소희와 좋은 케미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송강은 현재 로코물 외에도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송강은 2017년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했다. 절친 소림(조이)을 짝사랑하는 백진우 역을 맡아 첫 작품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같은 해에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유도부 부원이지만 뜨개질이라는 반전 취미를 가진 김우주로 출연했다. 2019년에는 정경호 주연의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음악 천재이자 4차원 소년 루카로 분해 풋풋한 매력을 드러냈다. 2020년에는 송강의 얼굴을 전 세계에 알린 작품을 만나게 됐다. 송강은 ‘스위트홈’에서 그린홈 주민들의 유일한 희망인 동시에 위협적인 존재인 차현수를 연기했다. 차현수는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고 은둔형 외톨이가 된 인물. 차현수는 살아남기 위해 괴물과 싸우지만, 결국 감염돼 괴물이 되고 만다. 송강은 괴물과 인간 사이에서 갈등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 글로벌 3위,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톱10에 진입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송강은 ‘스위트홈’을 통해 ‘넷플릭스의 아들’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대세로 우뚝 섰다.‘마이 데몬’에 이어 ‘스위트홈2’까지 송강과 함께 보내는 연말이다. 로맨틱한 모습과 괴물과 인간 사이에서 고뇌하는 송강의 두 가지 모습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마이 데몬’은 지난달 30일 기준 OTT 통합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 오늘의 콘텐츠 통합 랭킹 3위를 차지할 만큼 반응이 좋다. 3년 만에 돌아온 ‘스위트홈2’ 역시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만 하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1 05:55
연예일반

김유정, 얼굴도 마음도 으뜸 “선물 NO, 마음만으로 충분” [전문]

배우 김유정이 팬들의 개인 선물을 정중히 거절했다.김유정의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13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에 “최근 ‘셰익스피어 인 러브’ 공연장을 찾아주시는 많은 팬분들께서 배우를 위한 선물을 준비해오고 계신다”며 “지난 공지에 말씀드린 대로 손편지, 꽃다발, 스태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케이크 외 개인 선물은 일체 받지 않고 있다”고 알렸다.이어 “응원해 주시는 마음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배우의 의견을 존중한 부분이니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김유정을 향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이해와 협조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김유정은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셰익스피어의 뮤즈 비올라 드 레셉스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데뷔 20년 만의 첫 연극임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다음은 김유정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배우 김유정 씨 소속사 어썸이엔티입니다.항상 김유정 씨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선물 전달 관련해 다시 한번 안내 말씀드립니다.최근 '셰익스피어 인 러브' 공연장을 찾아주시는 많은 팬분들께서 배우를 위한 선물을 준비해오고 계십니다. 지난 공지에 말씀드린 대로 손편지, 꽃다발, 스태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케이크 외 개인 선물은 일체 받지 않고 있습니다.응원해 주시는 마음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배우의 의견을 존중한 부분이니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김유정 씨를 향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이해와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13 22:33
연예일반

[신년] “2023년은 데뷔 20주년! 좋은 기운 전할게요~” 토끼띠 김유정의 새해인사

“데뷔 20주년을 맞아 작품을 통해 좋은 기운 전할게요!” 배우 김유정이 일간스포츠에 토끼해를 맞은 힘찬 각오를 전했다. 2023년 계묘년을 맞아 토끼띠 스타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1999년 출생한 김유정도 토끼처럼 열심히 뛰는 토끼띠 스타 중 한 명이다. 특히 지난 2003년 제과브랜드 모델로 데뷔한 김유정에게 올해는 20주년을 맞는 해다. 김유정에게 2023년이 특히 뜻 깊은 이유다. 김유정은 2023년 새해 연극 무대로 컴백한다. 오는 28일부터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기념 공연인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팬들과 만나기 위해 연습에 한창이다. 드라마와 영화 현장을 벗어나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연극 무대에 데뷔한다. 김유정이 출연하는 이 연극은 1998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가 원작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사랑으로 탄생했다’는 유쾌한 상상을 담고 있다. 김유정은 “새해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인사드리게 됐다. 관객들과 직접 만나게 돼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김유정은 강산이 두 번 바뀔 세월 동안 아역에서 성인배우로 차근차근 성장하며 남다른 필모그래피를 썼다.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도 마찬가지였다. 김유정은 김유정은 “지난해 영화 ‘20세기 소녀’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 좋은 추억이 가득한 한 해로 기억된다”며 올해도 연기자로서 정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 좋은 기운을 여러분들께 전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토끼띠 김유정은 상큼한 신년 인사도 잊지 않았다. “새해에도 항상 행복과 원하는 일들 모두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02 08:31
스포츠일반

나카무라 코지, 5kg 초과한 권아솔과 경기 요청 “기다린 팬들 있기에”

계체량 통과에 실패한 권아솔(36, FREE)과 나카무라 코지(37, pancrase osaka inagakigumi)의 경기가 우여곡절 끝에 진행되게 됐다. 17일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62 대회 계체량에서 권아솔은 체중계에 올라가는 것조차 버거운 모습으로 나타났다. –73kg 경기에 5kg 오버된 78kg으로 계체량 통과에 실패했다. 나카무라 코지는 경기 계약 조건에 권아솔이 계체량 통과에 실패할 경우 경기를 하지 않고, 권아솔의 파이트 머니 50%를 자신에게 주는 것을 걸었다. 계약대로라면 경기 진행 여부가 불투명했다. 시합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임에도 불구, 나카무라 코지는 로드FC 정문홍 회장에게 시합 진행 의사를 전했다. 오히려 권아솔의 건강을 걱정하기도 했다. 나카무라 코지는 “(권아솔의) 계체량 오버로 인해서 시합이 없어질 수도 있는 상황인데 많은 생각을 해봤다. 그래도 싸우러 왔고, 기다려준 팬들이 있기 때문에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싸우려고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나카무라 코지의 말에 정문홍 회장은 “경기를 진행한다고 해서 정말 고맙고 감사한데 무리하게 하지 않아도 된다”며 만류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나카무라 코지는 경기 진행을 바랐다. “억지로 시합을 뛰려고 하는 게 아니고, 권아솔의 파이트 머니 50%를 요구한 건 약속을 지켜주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었다. 돈이 다가 아니라 싸우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요청하는 거다. 지금은 권아솔의 건강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건강이 괜찮아진다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므로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아솔은 로드FC를 통해 “계체량 통과에 실패한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뿐이다. 경기를 수락해줘서 감사하다. 내일 최대한 컨디션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권아솔의 말에 나카무라 코지는 “권아솔이 내일 최대한 회복해서 좋은 컨디션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서로 윈-윈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2.18 10:17
스포츠일반

로드FC 챔피언이 10년 꿈… “벨트 감아서 아들에게 멋진 아빠 되고파”

로드FC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개최하는 굽네 ROAD FC 062에서 낙무아이’ 장익환(35, 팀파시)과 ‘태권파이터’ 문제훈(38, 옥타곤 멀티짐)은 밴텀급 타이틀전을 한다. 장익환과 문제훈은 굽네 ROAD FC 060에서 밴텀급 타이틀전을 할 예정이었지만, 문제훈의 부상으로 인해 미뤄졌던 경기이다. 굽네 ROAD FC 062에서 챔피언 벨트를 두고 대결하게 되면서 양 선수는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문제훈은 “10년의 꿈이다. 벨트를 감아서 아들한테 더 멋진 아빠가 되고 싶다. 좀 더 절실한 사람이 이번에 승리하지 않을까 내가 좀 더 간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챔피언 도전에 장익환은 한 번, 문제훈은 두 번 실패했다. 챔피언전에서 미끄러진 경험이 있는 두 파이터의 싸움이기에 어떠한 경기보다 치열할 것이다. 로드FC는 2023년부터 체급 통합과 함께 챔피언 제도를 폐지,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더 이상 챔피언 자리에 도전할 수 없기에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장익환과 문제훈은 화끈한 타격을 보여온 파이터로 이번 경기는 어떠한 모습들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익환은 “이번 로드FC 전체 타이틀전이 마지막인 걸로 알고 있다. 그만큼 정말 초심으로 돌아가 왜 내가 고향과 회사를 정리하고 서울에 왔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며 간절함 마음을 끌어 올리고 있다”고 했다. 또한 문제훈은 “(장)익환아 이제 너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 같다. 나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는데 정말 팬들이 원하는 재밌고 화끈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자”라고 전했다. 한편 로드FC는 오는 18일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굽네 ROAD FC 062를 개최한다. 1부는 오후 4시, 2부는 오후 6시에 시작될 예정이며 SPOTV, 아프리카TV, 다음 스포츠, 카카오TV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2.16 11:43
스포츠일반

‘김해 대통령’ 로드FC 김태인, 日 단체 챔피언 초살 예고 “1분이면 될 듯”

12월 1일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을 통해 로드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앞둔 ‘김해 대통령’ 김태인(29, 로드FC 김태인짐)이 상대에게 경고했다. 김태인은 로드FC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개최하는 굽네 ROAD FC 062로 나선다. 일본 종합격투기 단체 '워독 챔피언' 다니엘 고메즈(38, Team Brazilian Thai)와 대결하게 된 김태인은 강자를 상대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 중이다. 다니엘 고메즈는 주짓수 블랙벨트로 뛰어난 그라운드 실력을 갖췄다. 김태인은 “내가 도전하는 입장이다. 그래도 내 플랜대로만 간다면 1분은 안 넘길 것 같다. 내가 죽든가 상대방 죽이던가 둘 중 하나만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험이 굉장히 많은 선수고 이미 챔피언도 했었고, 주짓수도 보니까 블랙 벨트”라며 “시작하자마자 태클하거나 아니면 그라운드로 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단점은 나를 만난 게 단점이다. 나랑 싸운다고 하는 자체가 그냥 죽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승리의 순간마다 가슴에 새긴 아버지의 이름을 가리켜 온 김태인은 아버지의 이름을 더욱 빛내기 위해 패배할 수 없다. 김태인은 “챔피언이 되고 싶은 것보다 아버지와의 약속 때문에 챔피언 전까지 달려왔던 것 같다”며 “챔피언이 되는 것보다 챔피언 벨트를 가지고 아버지 묘비에 가는 것만 꿈꾸고 있다”고 했다. 무패 3연승 중인 김태인은 상대를 모두 KO 시켰다. 매 경기 화끈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이번 경기 또한 화끈한 경기를 예고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2.0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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